간행물

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제26권 4호 (2024년 12월) 12

1.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중국 안과병원에 방문한 저도와 중등도 근시 청소년을 연구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 렌즈에 의한 단기간의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있는지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J안과에 방문한 근시환자 중 40명의 환자 저도 근시군 20명(40안), 중등도 근시군 20명(40안)을 대상으 로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처방하고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였다. 각막굴절교정 렌즈 착용 후 1개월, 3개월, 6개월 후 각각 각막굴절교정 렌즈 교정 후 시력과 안축의 길이, 각막곡률, 안압, 각막 중앙 두께 등을 검사하여 분석 및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7.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결과 : 저도근시군과 중등도근시군의 교정시력이 모두 향상되었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통계학적 으로 유의하 였으며, 안축 길이는 중등도근시군의 안축 성장이 작았고, 두 군 간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각막 곡률 은 중등도 근시 군의 각막 곡률이 더 많이 감소했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각막굴절교정 렌 즈를 착용한 환자는 안압과 각막 중앙 두께 측면에서 기준치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 각막굴절교정 렌즈는 청소년의 근시를 효과적으로 교정되었으며,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근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근시 통제 효과는 중등도 근시 환자가 저도 근시 환자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4,000원
2.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누진 가입도 안경 착용자의 안경테의 크기와 얼굴 형태에 적합한 안경테를 비교하여 안경테 크기와 신체 적(역학적) 불편감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 누진 가입도 안경 착용자 중 안경의 피팅 상태가 적절한 71명(남성 37명, 여성 34명, 평균 54.52±8.78 세)이 참여하였고, 신체적 불편감을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안경테 크기를 FHD(front horizontal dimension), FTB(front to bend), LOD(length of drop) 및 TL(temple length)로 확인하였다. 얼굴 형태를 계측한 후 얼굴에 적합한 안경테 크기를 계산하였고,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 크기와 비교하였다. 결과 : 신체적 불편감의 정도는 관자놀이 눌림, 흘러내림, 코 눌림, 귀 눌림 순으로 높았으며, 불편함을 경험한 비율은 흘러내림, 코 눌림, 귀 눌림, 관자놀이 눌림 순으로 높았다. 착용한 안경테의 FHD는 남녀 모두 얼굴 계측 으로 계산한 안경테 설계값보다 작았다(p=0.001). 착용한 안경테의 FTB는 남녀 모두 안경테 설계값보다 작았으 며, 착용한 안경의 LOD는 설계값보다 컸고 여성은 남성보다 길었다(all, p=0.001). 결론 : 착용한 남녀 안경의 FHD는 얼굴 형태에 비해 작아 관자놀이 눌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측면부 LOD는 얼굴에 비해 커서 흘러내림과 코 눌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얼굴 형태에 적합한 안경테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경테의 FHD와 측면부 전체 길이(FTB+LOD)가 여러 사이즈로 제작되어야 할 것이다.
4,800원
3.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이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전후로 중년층에서 근거리 작업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생활 방식의 변화가 근시 악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평가한다. 방법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를 기반으로, 2019년과 2021년 동안 수집된 중년층(40~60세) 의 굴절력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근거리 작업 시간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분석 을 수행하였으며, T-test와 카이제곱 검정(χ²)을 통해 두 시기 간 굴절력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2021년 팬데믹 이후 중년층의 근시가 유의미하게 악화되었으며, 특히 3시간 이상의 근거리 작업 시간이 고도 근시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눈의 굴절력 악화가 더 두드러졌으며, 이는 작업 습 관 및 안구 피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결론 : COVID-19 팬데믹 동안 근거리 작업 시간의 급증이 중년층의 근시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하였다. 향후 중년층의 시력 보호를 위해 실외 활동 증대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
4,000원
4.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노래의 템포(bpm) 및 데시벨(dB)에 따른 동공 크기 및 동적 조절 변화를 비교하고, 빛의 유무에 따른 차이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질환이나 시각 장애가 없는 성인 20명(남자 10명, 여자 10명, 평균연령 24.25±3.99세) 이었다. 완전 교정 상태에서 명소시에서 6 m 거리의 시표로, 암소시에는 무한대 거리로 측정하였다. 두 조건 모두 헤드셋을 착용하여 네 가지 음악 드럼(D), 메탈(M), 외국 팝(F), 클래식(C)을 들었을 때 동공 크기와 조절 반응의 변화를 각각 40 dB 미만, 60 dB 미만, 80 dB 이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bpm 및 dB에 따른 자극이 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0). 두 조건 모두 동일한 dB에서 bpm 이 달라졌을 때 자극량의 차이는 있었으나, bpm 변화에 따른 동공 크기와 동적 조절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 동공 크기와 동적 조절 변화량을 조도에 따라 비교했을 때, D 장르의 40 dB(p<0.050)과 F 장르의 60 dB (p<0.050)에서 동공 크기 변화량의 차이가 있었다. 조도가 없을 때 동적 조절 변화량이 더 증가하여, bpm과 dB에 따른 모든 그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0). 결론 : 본 연구 결과, 각 노래의 bpm과 dB에 따른 동공 크기와 동적 조절 변화는 자극의 유무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암소시에서는 동적 조절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명소시에서는 동공크기 변 화가 컸다.
4,500원
5.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근시 교정용 비구면렌즈를 대상으로 중심 두께와 굴절률 및 굴절력 그리고 직경이 가장자리 두께와 무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하고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근시 교정용 렌즈를 굴절률(1.56~1.74)과 굴절력(-3.00~-8.00 D)별로 252개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굴절률과 굴절력별로 40.00, 50.00 및 60.00 mm 직경 크기로 평산각 가공하여 가장자리 두께와 무게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가장자리 두께는 직경이 1.00 mm 증가하였을 때 0.11 mm 증가하고 굴절력이 –1.00 D 증가하였을 때 0.50 mm 증가하며 굴절률이 한 단계 높아질 때 0.24 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게는 직경이 1.00 mm 증가 하였을 때 0.42 g 증가하고 굴절력이 –1.00 D 증가하였을 때 0.75 g 증가하며 굴절률이 한 단계 높아질 때 0.08 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자리 두께와 무게와의 인과관계는 직경이 가장 크고, 굴절력, 굴절률, 중심 두께 순으 로 나타났으며 가장자리 두께가 1.00 mm 증가하면 무게는 2.57 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안을 비구면렌즈로 교정하고자 할 때, 굴절이상도와 안경렌즈 각 요소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안경렌 즈를 선택하면 가장자리 두께 및 무게 감소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4,200원
6.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의 광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방법 :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소재 방법 및 코팅 방법)와 일반 렌즈를 시감투과율 0, 2, 3등급( 10종)으로 구 분하여, 250∼1,400 nm의 분광 투과율을 측정하였고, 청색광 및 근적외선 차단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주행 중 교통 신호등 감지에 대한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해 상대 시각 감쇄 계수(Q)를 분석하였다. 결과 : 시감투과율 분류 0, 2, 3등급에서 투과율은 일반렌즈가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보다 높았다(p<0.05). 410∼470 nm 영역에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와 일반렌즈의 청색광 차단율은 차이가 없었고(p>0.05), 470 nm ∼500 nm 영역의 0, 2, 3등급은 차이가 있었다(p<0.05). 근적외선(780 nm∼1,400 nm) 영역의 차단율은 0, 2, 3등급에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가 일반 렌즈에 비해 높았고(p<0.05), 근적외선 차단 성능이 더 우수함을 입증 하였다. 근적외선의 침투로 인해 영향을 받는 눈과 피부 영역에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는 일반 렌즈보다 차단율 이 높았고(p<0.05), 일반렌즈 보다 근적외선의 침투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차단율의 0등급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는 소재 방식보다 코팅방식 차단 렌즈의 차단 성능이 좋았다(p<0.05). 시감투과율 0, 2, 3등급에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는 주행 중 교통 신호등 감지를 위한 색 구별에 적합했다. 결론 : 시감투과율 분류 0, 2, 3등급에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는 일반 렌즈에 비해 높은 차단율을 나타내어 그 성능을 입증하였고, 근적외선의 영향을 받는 눈과 피부의 파장 영역에서도 근적외선의 침투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근적외선 차단 안경렌즈의 광학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였다.
5,400원
7.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HMD VR을 사용하며 발생한 사이버 멀미와 멀미 민감성이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건강한 젊은 성인 남녀 총 52명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이용 전 탈것에 대한 멀미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 한 설문인 멀미 민감성 설문(Motion sickness susceptibility questionnaire)을 시행하였다. 광학 흐름 요소로 구 분한 두 가지 VR 콘텐츠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사용하도록 하고 사이버 멀미를 평가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 는 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 SSQ 설문지를 통해 VR 콘텐츠 이용 전과 후의 사이버 멀미를 측정하였 다. VR 콘텐츠를 사용할 때 발생한 사이버 멀미와 피험자의 멀미 민감성에 대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VR 콘텐츠 A와 B를 사용 후 발생한 사이버 멀미와 멀미 민감성 상관분석에서 콘텐츠 A의 SSQ 요인 중 메스꺼움, 방향감각상실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중 메스꺼움 요인은 만 12세 이전 어린 시절, 최근 10년 간 성인 시절, 그리고 전체 멀미 민감성 항목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반면 콘텐츠 B에서는 모든 항 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VR 콘텐츠를 사용하며 발생하는 사이버 멀미는 사용자에게 자기 움직임 착각을 유발하는 화면 구성 요 소가 많을 때 크게 나타났다. 두 콘텐츠 모두 게임을 진행할 때 전경의 움직임을 통해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와 방 향을 가늠하게끔 구성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사용자의 평소 자세 움직임과 VR 환경에서 예상되는 자세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은 콘텐츠에서 기존 멀미 민감성과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사이버 멀미를 저감 하기 위해서는 VR 콘텐츠의 시각적인 화면 구성 요소를 사용자들의 평소 움직임 패턴과 유사하게 제작하는 등 과 도한 vection을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
4,000원
8.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는 우세안에 10%의 부등상을 유발한 상태에서, 대비감도, 입체시, 조절용이성, 폭주근점을 측정하고 안구운동과 독서 능력, 주시데이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교정시력이 양안 1.0 이상인 20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완전 교정한 후 우세안에 10% 부 등상 유발렌즈를 가입하고, 40 cm 거리에서 대비감도(Adult Near Contrast Test #587700), 입체시(Titmus fly test), 조절용이성(±2.00 D 플리퍼),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안구운동과 독서 능력 평가는 아이트래커를 이용하 여 측정하였다. 피검자와 디스플레이거리는 70 cm로 두었고, 주시 횟수, 주시시간, 평균주시시간, 홱보기 수, 홱보 기 폭, 눈 깜빡임 및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독서 능력은 총 읽기 시간과 독서오류를 측정하였다. 결과 : 등상시와 10% 유발부등상시 상태에서 대비감도가 25, 5, 2.5%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0). 입 체시, 조절용이성, 폭주근점 모두 유발부등상시 때에 유의하게 증가 및 감소하였다(p<0.050). 안구 운동 변수 중 주시 횟수만 유발부등상시에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0). 결론 : 안구 운동 평가에서는 주시, 독서오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10% 유발부등상시는 독서 능력을 저하시 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각적으로 느끼는 독서 어려움에 대한 설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9.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원주지역의 초등학생 전 학년 원시안을 조절마비제 점안 전후의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하여 지역 내 굴절상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 나이에 따라 8세 17안, 9세 13안, 10세 6안, 11세 1안, 12세 9안, 13세 4안 모두 50안의 원시안으로 남자 13안, 여자 37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시 정도에 따른 굴절력은 경도 원시 +0.25~+0.75 D, 중등도 원시 +1.00~+1.75 D, 고도 원시 +2.00 D 이상으로 그룹 분류하여 굴절검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 나이별 원시안의 MR과 CR의 비교에서는 8세 어린이들의 CR의 원시도가 MR 보다 0.46±0.47 D 높게 측정되었으며(t=3.23, p<0.050), 나이가 가장 많은 13세 어린이들은 CR의 원시도가 MR보다 가장 많은 1.06± 0.63 D 정도 차이가 나타났다(t=1.89, p<0.059). 12세 어린이들은 0.44±0.30 D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체 나이 중 가장 적은 차이를 보였다(t=2.76, p<0.050). 그리고 원시 굴절 정도에 따라 MR과 CR 정도를 비교하였더 니 8세 어린이들의 경도 원시의 CR 값이 MR 값보다 0.55±0.55 D 정도 높게 측정되었다(t=2.54, p<0.050). 12 세 어린이들의 경도 원시의 CR 값은 MR 값보다 0.35±0.22 D 정도 높게 측정되었다(t=2.12, p<0.050). 결론 : 원주지역 원시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성 굴절검사와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비교하였더니 12세 어린이 들에게서 가장 적은 MR과 CR의 굴절력 차이가 관찰되었고, 나이가 가장 많은 13세 어린이에게서 가장 많은 굴절 력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원시 굴절 정도에 따른 비교에서는 경도 원시에서 고도 원시로 갈수록 더 많은 굴절 차 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000원
10.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안과의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 기기의 업무 요구도, 해당 교과과정 이 도움이 되는 정도, 교육의 필요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사 면허증을 보유하고 서울 소재의 안과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 다. 일반적 특성과 타각적 굴절검사 기기(자동안굴절력계, 검영기, 각막곡률계)와 자각적 굴절검사 기기(시험렌즈/검안 렌즈와 포롭터)를 대상으로 업무 요구도, 해당 교과과정이 도움이 되는 정도, 교육의 필요도를 5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독립표본 t-검정을 시행하여 성별, 근무경력, 그리고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29.73±3.62(범위: 24.00-37.00)세였으며, 성별은 남자가 17명(20.0%)이었고 여 자가 68명(80.0%)이었다. 타각적 굴절검사의 경우 자동안굴절력계, 각막곡률계, 검영기 순으로 업무 요구도가 높 았고, 자각적 굴절검사의 경우 시험렌즈/검안렌즈, 포롭터 순으로 업무 요구도가 높았다. 검영기를 이용한 검사를 하는 경우는 61명(71.8%)으로 그중에서 16명(26.2%)은 검영기를 이용한 검사 시 약제를 직접 점안하고 있었다. 대학에서 받은 교과내용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가 32.90%로 낮았고, 교 육의 필요도는 필요하다 이상으로 응답한 경우가 62.30%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타각적 굴절검사와 관련된 안경사 업무영역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5,200원
11.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게이밍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시기능 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조사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전신질환, 안과적 질환, 과거 수술력이 없고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신체 건강한 성인 25명(남 자 14명, 여자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게이밍 프로그램은 시기능을 강화 및 훈련하 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모든 피검자에게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프로그램을 한달 동안 일주일 2회, 30분간 시행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결과 : 디지털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조절근점은 13.08±2.26 cm에서 10.15±3.41 cm으로 향상되었다. 조절 용이성은 12.05±1.20회에서 9.78±1.32회로 개선되어 선명하게 초점을 맺는데 시간이 단축되었다(p<0.050). 버 전스용이성(Vergence facillity)은 12.89±2.34 회에서 9.14±1.75 회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0.050). 외사위도는 –2.48±2.56 Δ(exo.)에서 -1.07±1.23 Δ(exo.)으로 외사위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 하였고(p<0.050)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21.99±4.26 Δ에서 24.55±2.89 Δ으로 개선되었고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평균 17.57±2.12 Δ에서 18.69±1.60 Δ으로 약 0.1 Δ이 소폭 증가하였다. 결론 : 디지털 시기능 훈련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외사위도가 감소하였고 조절력, 조절 및 버전스 용이성과 안구 운동성 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 시기능 훈련은 안구 운동성 기능과 양안시기능이 중요한 직군 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활용가치 및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4,000원
12.
202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양안 완전 교정 굴절력 차이가 3.75 D인 24세 여성 부등시 환자를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의 효과를 분 석하였다. 환자는 원거리 흐림, 안정 피로 및 근거리 작업 시 불편함을 호소하였으며, 기존 안경은 저교정 상태였 다. 초기 검사에서 양성융합버전스와 폭주 근점 등 주요 시기능 지표가 기댓값보다 낮게 나타났다. 완전 교정과 사 이즈 렌즈 처방을 통해 부등상시 증상을 완화하고 시각적 선명도를 개선한 후, 약 1개월간 안경원 및 가정에서 병 행하여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결과,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양성융합버전스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었으며, 조절 근점과 폭주 근점 또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근거리 작업 시 집중력 향상과 작업 시간 증가가 관찰 되었다. 본 사례는 부등시 환자 관리에서 굴절 이상 교정과 체계적 시기능 훈련의 효과적 결합이 임상적으로 유의 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