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구면 ICL 삽입술을 시행한 대상의 삽입 전, 후 원주굴절력의 변화를 임상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기 반으로 이론적인 근거를 도출 및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근시성 난시의 굴절이상을 갖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구면 ICL 삽입술 전, 후 구면 및 원주굴절 력을 타각적 굴절검사를 통하여 각각 측정하였고, 결상방정식을 사용하여 수술 전, 후의 원주굴절력의 변화 를 확인하였으며, 행렬전달식을 통해 결상방정식 결과와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결과: 구면 ICL 수술 전, 후의 원주굴절력의 평균은 각각 C-1.74±0.82 D, 및 C-0.83±0.56 D로 약 0.91 D가 감소하였다. 이를 결상방정식을 사용한 식 Δ′ ′ ′′ ′ ′ ′ ≤Δ′ 으로 유도했고, 구면 ICL 수술 전보다 수술 후 원주굴절력이 동일하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 한 결상방정식의 결과를 행렬전달식으로 계산하였을 때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구면 ICL 수술 후 실제 측정한 원주굴절력의 감소를 결상방정식을 사용하여 이론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산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행렬전달식으로 적용했을 때도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발견되는 구면 ICL 및 구면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원주굴절력의 감소에 대한 이론 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사료된다.
목적: 대학생 소비자의 안경구매행태와 소비가치가 소비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기 위하여 인구 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안경구매행태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비가치가 대학생 소비자의 소비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방법: 본 연구대상의 표본은 2017년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익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하였고, 총 3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이 누락되어 분석에서 제외한 17부를 제외하고 최종 302부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카이스퀘어 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안경구매행태를 살펴보면, 평균안경교체주기는 ‘1년 이상 2년 미만’이 32.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안경교체이유는 ‘도수 변화’가 3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안경선택에 영향을 주는 사람 은 ‘나 자신’이 70.2%로 가장 높았다. 안경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요인은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 한 경우가 5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안경구매행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 성보다 남성이, 소득이 많은 사람이, 안경을 착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생들이 더 안경교체를 쉽게 결정 하였다. 남성의 안경교체이유는 ‘안경파손’, ‘렌즈흠집’, ‘유행 뒤처짐’ 순이었으나 여성은 ‘도수 변화’가 51.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안경착용기간이 ‘10년이상’인 집단은 ‘도수 변화’ 비율이 48.8%로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았다.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이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안경선택이유로 디자인을 최우선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안경선택이유로 가격을 최우선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인 대학생들에게 안경구매는 미래보다는 현재에 가치를 둔 소비로 나타났으 며, 쾌락보다는 실용성에 가치를 둔 소비로 나타났다. 소비가치 중 쾌락적 소비가치 수준이 높을수록 통계적 으로 유의미하게 소비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학생의 안경구매에 대한 소비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쾌락적 소비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 텐츠 개발과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청광차단렌즈의 광학적인 성능을 분석하고, 청광차단렌즈가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선명도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시감투과율이 80% 이상인 16종의 청광차단렌즈를 대상으로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청광투과율을 측정하였고, 카메라 화질 평가 장비를 이용하여 청광차단렌즈에 의한 LED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성과 선명도 의 변화를 휘도별(20 nit, 110 nit, 400 nit)로 측정하였다. 결과: 청광차단렌즈의 광학적인 특성은 제작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코팅렌즈(n=8)는 착색렌즈(n=8) 보다 시감투과율과 청광투과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한 코팅렌즈는 시감투과율과 청광투과율이 유 의한 상관성을 보였지만(r=0.714), 착색렌즈는 시감투과율과 청광투과율이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청광차단렌즈(n=16)는 시감투과율과 청광투과율이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지만(r=0.433), 시감투과율과 청 광투과율은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성과 선명도의 변화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청광차단렌즈는 휘 도가 높은 조건(400 nit)에서 색재현성과 선명도를 향상시켰지만, 휘도가 낮은 조건(20 nit, 110 nit)에서는 색재현성과 선명도를 저하시켰다. 결론: 청광차단렌즈의 광학적인 특성이 제작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청광차단렌즈가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선명도에 미치는 영향이 휘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청광차단렌즈의 성능에 대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목적: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처치 효과에 관한 국내외 개별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이용하여 현재까 지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간헐외사시에 대한 비수술처치 효과의 방향과 크기를 바탕으로 임상적 및 이론적 의미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처치 효과에 대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발 표된 국내외 학위논문과 학술지를 대상으로 포함 및 배제 기준을 적용하여 15편을 선정하였다. 개별연구들 로부터 연구별 효과크기와 변량, 전체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동질성을 검증한 후 처치변인별 하위요인의 효 과크기 차이를 검증하였다. 비수술처치에서 고려할 항목으로 치료 방법, 사시 유형, 연령 수준 등을 선정하 였으며, 각 항목이 간헐외사시의 치료에 미치는 효과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간헐외사시의 치료를 위한 비수술처치 방법의 전체 효과크기는 -0.715이었다. 치료 방법의 효과크 기는 시기능훈련; -1.753, 혼합치료; -1.747, 굴절이상교정; -1.295, 마이너스렌즈 과교정; -0.500, 가림 치료; -0.281 순이었다. 사시 유형별 효과크기는 개산과다; -2.111, 폭주부족; -1.171, 기본형; -1.220 순 이었다. 연령별 효과크기는 13~19세; -2.029, 7~13세; -1.057, 4세 미만; -0.751, 및 4~7세; -0.379 순 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제시된 효과크기들은 간헐외사시의 비수술처치에 의한 사시각 감소나 입체시 향상 등의 개선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며, 이로부터 비수술처치의 객관적 타당성이 제시된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6~24세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자에서 세대에 따른 근시의 분포변화와 진행 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1987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청주와 천안소재의 안경원에 굴절이상 교정을 위해 방문한 사람 64,292명(남성 15,567명, 여성 48,725명)의 굴절검사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근시 진행률 비교를 위해 연구대상자의 안경원 방문횟수를 고려하여 단위 기간 당 근시 진행 정도를 파워벡터 방법에 의한 MOD(magnitude of difference)와 VDD(vector difference in diopter)값을 이용하였다. 결과: 6~24세 이르는 연구대상자를 학제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5년 간격으로 구분하여 평균 굴절 이상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6~7세를 제외한 모든 그룹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방문연 도에 따른 경도, 중등도, 고도 근시의 분포에서는 경도근시의 감소와 중등도 및 고도근시의 증가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의 차이는 6~7세 그룹을 제외한 모든 연령그룹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안경원 에 연속 방문한 경우를 이용해 파워벡터로 환산한 근시 진행 정도는 8~13세 그룹과 14~16세 그룹에서 방문 연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p=0.006). 방문 연도에 따른 근시 진행 정도는 전체 대상자에 서 –0.344 D로 나타났고(p=0.000), 특히 6~15세의 경우는 –0.524 D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p=0.000). 결론: 동일 연령그룹에서 방문 연도가 최근에 가까워짐에 따라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방향으로 변화 되며, 고도근시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 비해 최근에 가까울수록 근시 진행 정도가 더 크게 나 타났다.
목적: 본 연구는 프리즘이 가해짐에 따라 변화된 눈의 영상을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융합 예비량을 타각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조사하여 기존 자각식 측정법과의 유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인 남녀 30명(평균연령 23.77±1.52세)을 대상으로 원거리(3m) 및 근 거리(40cm)에서 프리즘 바를 이용한 스텝버전스법으로 음성융합버전스와 양성융합버전스를 각각 3회 측정 하였다. 그리고 캐논 6D DSLR 카메라와 100mm macro 렌즈를 사용하여 융합예비량 측정 시 프리즘 단계 별로 촬영하였으며, 동시에 자각적으로 분리점, 회복점을 보고 받아 기록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리즘 단계별 사진의 동공 간 거리를 측정하여 그래프로 나타내고 자각적 측정값의 보고 지점과 대조하여 유의성을 확인 하였다. 결과: 사진으로 촬영 후 측정한 동공 간 거리 변화 그래프가 음성융합버전스 측정의 경우 동공 간 거리가 일정하게 증가 또는 감소 하다가 분리점과 회복점으로 보고한 지점에서 그래프 기울기 변화가 나타났고, 양 성융합버전스 측정의 경우 동공 간 거리가 일정하게 감소 또는 증가 하다가 분리점과 회복점으로 보고한 지 점에서 그래프 기울기 변화가 나타났다. 기울기의 변화가 나타난 지점을 타각적 측정값으로 결정하고 자각 적 측정 지점과 비교한 결과, 측정값 평균은 원거리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의 경우 타각식 12.63±5.48⊿, 자각식 11.41±3.88⊿, 회복점은 타각식 9.15±4.12⊿, 자각식 8.11±3.47⊿, 근거리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의 경우 타각식 16.74±4.01⊿, 자각식 15.93±4.66⊿, 회복점은 타각식 12.55±3.43⊿, 자각식 11.91±3.90⊿ 이었다.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타각식 18.52±4.84⊿, 자각식 18.58±5.73⊿, 회복점은 타각식 13.36±3.89⊿, 자각식 13.17±4.34⊿,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타각식 22.85±6.33⊿, 자각식 22.96±6.21⊿, 회복점은 타각식 17.13±4.61⊿, 자각식 17.48±5.37⊿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측정한 타각적 측정값과 프리즘 바를 이용한 자각적 측정값이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타각적 측정법이 자각식으로 검사를 할 수 없는 유아나 장애인의 융합예비량 측정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50세 이상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에서 성별에 따른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초기와 후기 유병률과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 원시자료의 총 조사대상자 25,534명 중 건강설문조사와 검진 조사를 모두 받은 50세 이상 남녀에서 결측치가 있는 대상을 제외한 7,599명(남자 3,263, 여자 4,336)을 연 구대상으로 하였다. 성별에 따른 초기 및 후기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나이를 통제 한 상태에서 인구학적 특성, 전신질환, 검진조사에 관한 변수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고 이 결 과에서 유의한 변수들만으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나이관련 황반변성 초기의 유병률은 남자 8.8%, 여자 10.3%였으며 후기의 유병률은 남자 1.4%, 여자 0.7%였다. 초기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교차비는 남자에서 나이가 1세 증가할 때 1.043배, HDL (high-density lipoprotein)이 1mg/dL 증가할 때 1.010배,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가 1IU/L 증 가할 때 1.011배, 비타민 D가 1ng/mL 증가할 때 1.020배 높아졌으며 Creatinine이 1mg/dL 증가할 때 0.446배 낮아졌고 여자에서는 나이가 1세 증가할 때 1.080배,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인 대상에서 1.960배 높아졌고 혈소판이 1Thous/uL 증가할 때 0.997배 낮아졌다. 후기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교차비는 남자 에서 나이가 1세 증가할 때 1.083배 높아졌고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인 대상에서 3.436배 높아졌으며 여자 에서는 나이가 1세 증가할 때 1.126배 높아졌고 교육수준에서 저학력자보다 고학력자에서 2.480배 높았으며 혈소판이 1Thous/uL 증가할 때 0.991배 낮아졌다. 결론: 나이를 제외한 성별에 따른 초기 및 후기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요인은 남자에서 초기는 AST와 HDL, 비타민 D였고 Creatinine의 증가는 교차비를 감소시켰고 후기는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자에서 교차비 가 높게 나타났다. 여자에서 초기의 위험요인은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이었고 후기는 교육수준이었으며 초기 와 후기 모두에서 혈소판 수치가 높아지면 교차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근시안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굴절교정을 하고 이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조도와 근시도에 따라 비교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굴절교정 전 나안상태와 소 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을 한 후 pupillometer를 사용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 동공크기는 검사실 조도 100 lx, 주시거리 3.5 m에서 암소시, 어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근시도에 따 라 -2.00 D 이하는 경도 근시, -2.00 D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중등도·고도 근시 그룹으로 분류하여 동공 크기를 비교하였다. 근시도와 동공크기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조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p<0.05), 모든 조도에 서 동공크기는 굴절이상도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0.05).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굴절교정 후 경 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전과 차이가 없었으나(p >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에서는 유의하게 감 소하였다(p<0.05). 결론: 암소시, 박명시 상태에서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경도 근시안보다 더 크고, 소프트 콘택 트렌즈로 굴절교정한 후에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경북 경산시 내외의 초등학생들의 나안시력 및 굴절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시력의 기초자료로 사 용하고자 한다. 방법: 경산교육지원청 주관 ‘밝고 투명한 아이(eye)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9월-10월 동안 보 건교사가 있는 1개의 초등학교(도시)와 미 배치된 5개의 초등학교(농촌) 총 529명을 대상으로 자동굴절검사 기기를 이용한 굴절이상도 검사, 안경 미착용자의 나안시력과 안경착용자의 교정시력을 측정하여 지역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안경미착용자의 나안시력에서 도시 초등학생들의 시력은 평균 0.79±0.23이며, 농촌은 0.78±0.23 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두 지역 간의 시력 분포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학년별 비교에서는 도 시 초등학생과는 다르게 농촌 초등학생에서만 고학년이 저학년 보다 나안시력이 떨어졌지만(p<0.05), 지역 별 비교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성별에서도 남녀 간의 의미 있는 나안시력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등가구면 굴절력의 비교에서는 도시 초등학생의 근시가 농촌보다 많은 근시를 갖고 있었다(p<0.05). 안경착용자의 도시와 농촌지역의 평균 교정시력은 각각 0.88±0.20와 0.82±0.21로 도시 초등학생들의 교정 상태가 좋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0.7이하의 미교정 비율은 도시 초등학생들이 농촌 초등학생들보다 오히려 12%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론: 도시와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구분한 초등학생 시력과 굴절이상도에 대한 선행연구와는 달리, 스마 트폰 보급의 대중화로 인한 초등학생들의 근거리 작업시간 증가로 초등학생들의 시력변화 특히, 저학년의 근 시증가와 근시도의 가속화에 대한 예방과 사회적 관심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운무법을 활용한 방사선 시표를 사용하여 측정한 토릭 소프트 렌즈 회전량과 세극등 현 미경을 사용하여 측정한 회전량을 비교 및 분석하여 방사선 시표를 사용한 렌즈 회전 평가가 유용한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난시가 존재하는 58안을 대상으로 토릭 소프트 렌즈를 피팅하였다. 방사선 시표를 사용하여 렌즈 회전량을 측정하고 동일한 피검자 대상으로 세극등 현미경으로 측정한 렌즈 회전량과 비교하였다. 결과: 방사선 시표,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한 방법으로 측정한 토릭 소프트 렌즈의 회전량은 각각 12.93 ±4.59゚, 9.68±4.39゚로 나타났고, 서로 다른 두 방법을 통한 측정값들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5). 방사선 시표를 사용하여 측정한 렌즈 회전량이 10゚이하인 경우 동일한 피검자 대상으 로 세극등 현미경으로 측정한 렌즈 회전량과 비교하면 7.26±1.31゚로 회전량 10゚이하 범위에 모두 포함되었 다. 마찬가지로 방사선 시표를 사용하여 측정한 렌즈 회전량이 11゚∼20゚범위인 경우 동일한 피검자 대상으 로 세극등 현미경으로 측정한 렌즈 회전량과 비교하면 15.53 ±3.60゚로 회전량 11゚∼20゚ 범위에 모두 포함 되었다. 결론: 운무법을 활용한 방사선 시표를 사용한 렌즈의 회전량 측정은 10゚이하와 11゚∼20゚사이의 회전량을 구분하는 방법으로서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안질환과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굴절이상 중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 교체주기에 따른 근시도 변 화를 관찰하여, 근시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방법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3년 1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7 세에서 11세 사이(9.05±1.24)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291명(남 172명, 여 119명)을 대상으로 총 582안의 등 가구면 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총 291명 중 1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은 291명이며 교체주기는 1~2회였고, 2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 은 193명이며 교체주기는 1~4회였으며, 3년 동안 관찰했던 사람은 106명이며 교체주기는 2~5회였다. 1년 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1회 OD : -058±0.35 D, OS : -0.56±0.38 D, 2회 OD : -0.94±0.61 D, OS : -0.87±0.56 D이었다. 2년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1회 OD : -0.58±0.30 D, OS : -0.58±0.30 D, 2 회 교체 시 –1.14±0.48 D, 3회 교체 시 –1.34±0.60 D, 4회 교체 시 –2.04±1.16 D 이었다. 3년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는 2회 OD : –1.32±0.58 D, OS : –1.45±0.39 D, 3회 OD : –1.68±0.59 D, OS : –1.59± 0.46 D, 4회 OD : –1.99±0.82 D, OS : –1.93±0.64 D, 5회 OD : –2.34±0.66 D, OS : –2.27±0.72 D이었다. 나이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량을 보면 7세에서 –0.71±0.78 D, 8세 –0.70±0.53 D, 9세 –0.60±0.66 D, 10 세 –0.55±0.60 D, 11세 –0.47±0.46 D로 나이가 올라가면서 도수의 변화는 줄어들었다. 결론: 근시 어린이의 안경렌즈의 교체 주기가 짧을수록 등가구면의 도수의 변화는 많았다. 나이별 등가구면 도수의 변화량은 나이가 올라갈수록 도수의 변화량은 줄어들었다. 근시의 완전 교정으로 인해 근거리 작업 시 저 교정 상태의 안경보다 더 많은 조절력이 요구되고, 그로 인해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고 사료된다. 근시의 저 교정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키지만, 입체시의 저하, 시자극의 결핍으로 약 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양측 시각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독서 속도, 집중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약시의 원인을 제거하고 독서 속도와 집중 기능의 향상을 위해서 충분한 교정시력이 나오는 원거리 안 경과, 작업거리에 따른 근거리 안경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목적: 본 연구는 백내장 수술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백내장 수술 후 눈의 상 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을 갖는다.) 방법: 수도권 종합병원 안과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를 백내장 수술 전 후 임상적 결과와 눈의 상태 를 반영한 시력변화와 차이를 통계적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적으로 백내장 수술 후 내원환자들의 시력은 비교적 뚜렷이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굴절 력의 변화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성인병 중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환 자들은 기본적으로 백내장 수술 전부터 성인병이 없는 환자보다 시력이 약 10% 정도 낮고 수술 후 시력에서 도 약 16% 정도 낮아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전체적으로 노인의 성인병이 백내장 수술 후 눈의 상태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전국의 대학 교육과정과 교과목의 중요도를 비교 분석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실습 관련 실 태를 파악하여 한국 안경광학과의 교육과정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자 한다. 방법: 설문지는 안경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4년제 15개, 3년제 28개, 2년제 2개 대학 모두 45개 대학 그리고 전국의 각 지역별 현장의 안경사 522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대면 및 우편을 통하여 배포 및 실시하였다. 설문항목은 각 대학에서 개설된 교과목명과 그에 대한 중요도, 현장실습 교과목 운영 방식에 주안점을 두어 작성했다. 결과: 전국의 안경광학과에서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의 중요도 지수는 시광학이론 과목이 4.1, 시광학응 용/실무 과목이 7.1로 나타나 시광학이론 과목 : 시광학응용/실무 과목의 비율은 1 : 1.7의 비율로 나타났다. 3년 또는 4년 과정으로 학제가 이루어진 대부분의 대학의 임상실습 교과에서 평균 270시간 정도의 실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현장중심 교육의 확대와 졸업 후 갖추어야 할 능력배양을 강하게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적 변화에 따른 직업적 지각 변동을 고려하여 미래 안경사에 적합한 학제와 교육 과정 구조를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흡수성이 좋은 셀룰로오스(cellulose, CEL) 필터와 고흡수성 폴리머(super absorbent polymer, SAP)를 삽입하여 제조한 튜브형 눈물검사키트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흡수성이 좋은 재질 중 셀룰로오스 필터와 고흡수성 폴리머를 튜브에 삽입하여 튜브형 눈물검사키 트(CEL-키트 와 SAP-키트)를 제작하고 제작한 눈물검사키트의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0.1-2.0 ㎕의 용액의 양과 1-5초 검사시간에 따라 10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검사키트의 유용성 을 평가하기 위하여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에 따른 눈물검사키트 흡수 길이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이 흡수 길이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결과: CEL-키트와 SAP-키트 모두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흡수된 길이가 유의하게 증 가하였지만, CEL-키트는 2.0 ㎕ 이내에서 상관성이 좋았고, SAP-키트는 1.5 ㎕ 이내에서만 상관성을 보였 다. CEL-키트와 SAP-키트의 흡수된 길이와 용액의 양에 대한 상관계수는 각각 r=0.683, r=0.705, 흡수 시간에 대한 상관계수는 r=0.665, r=0.530로 나타났다. CEL-키트와 SAP-키트는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 에 대하여 0.840, 0.776의 설명력(R 2)을 나타내었다. CEL-키트와 SAP-키트의 신뢰도는 각각 0.998, 0.987로 측정되었다. 결론: 개발한 CEL-키트와 SAP-키트는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에 따라 정확도가 높고 용액의 양과 흡수 시간에 대해서도 높은 설명력을 보여 눈물 양 검사에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CEL-키트가 더 유용한 검사 키트로 생각된다.
목적: 저시력 환자용 광학 보조기구 업체에서 제공하는 계산배율과 실체 처방할 때 사용하는 배율을 비 교하고 최대조절력이 배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정상인 16명, 저시력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원거리 시력과 기대 시력을 바탕으로 배율을 계산하여 실제 처방 배율과 비교하였다. 최대조절력은 란돌트링을 사용한 푸쉬업 테스트로 측정하였다. 결과: 저시력 환자에서 실제 처방배율은 계산배율 보다 1.17배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p=0.67). 상호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0.92). 최대조절력은 배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저시력 환자용 시보조기의 배율을 결정할 때 시보조기구 회사에서 제시하는 배율을 참고하여 시작 업 환경에 적합하게 조정하여 최종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노숙인에 대한 안경지원이 시각상태와 시각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재활 및 자활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노숙인 102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였고, 안경지원 전후의 시각상태(원거리 및 근거리) 및 시각관련 삶의 질(사회적 기능, 정신건강, 사 회적 역할, 의존성)에 대해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의 결과는 최저 및 최고 점수를 각각 0과 100으로 변환하 여 점수가 높을수록 시각상태와 시각관련 삶의 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시력은 원거리보다 근거리가 낮았고, 불편한 시각상태는 일의 성취에 제한을 준다는 의 견이 많았으며, 시각상태가 좋을수록 시각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안경지 원의 결과로, 의존성과 사회적 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원거리 시각상태, 근거리 시각상태, 사회적 역할, 정신건강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 노숙인에 대한 안경지원은 시각상태와 시각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므로, 노숙인의 자활 및 자립 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양안시기능에 대한 인식 현항을 파악하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근시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굴절 이상, 양 안 감각 기능, 시기능 검사를 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양안시 할 때 느끼는 자각적 증상과 보호자의 자녀 시각적 상태 및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학생 72명 가운데 19명(26%)이 안경을 착용하고 물체가 때때로 두개로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시 기능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19명의 학생 보호자 가운데 시기능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 프로그램 은 권유한 보호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호자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 결과 보 호자의 60명(83%)은 자녀가 시기능 이상 증상을 호소할 경우 자녀에게 양안 시기능 이상 처치를 받거나 시 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시기능 훈련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11명(15%)이 알고 있었고, 보호자의 62명(86%)이 시기능 훈련이 학습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나, 자녀의 학교에서 시 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한 보호자는 2명(3%)이었고, 시기능 훈련에 대해 보호 자의 46명(64%)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학생이 시기능 이상을 가지고 있어도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프로그램을 권유한 보호자가 한명 도 없다는 것은 보호자가 시기능 이상에 대한 개념 이 부족하고 시기능 이상 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보호자는 시기능 훈련이 자녀의 학습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 으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가 거의 없어 시기능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낮 은 것으로 사료되는 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건성안 증후군이 눈 피로도와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시기능 이상이 없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며 양안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19 ~ 83세(평균 연령 40.27세)의 5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성별, 연령, 음주 및 흡연 여부), 건성안증후군, 눈 피로도 검사의 설문점수 및 주의집중력의 하위요인별로 검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여자가 312명(60.9%)으로 남자보다 많았고 평균 나이는 40.27세이었다. 음주를 하는 응답자가 260명(50.8%)으로 하지 않는 응답자보다 많았으며, 비흡연자가 438명(85.5%)으로 흡연자보다 많 았다. 건성안증후군은 나이, 성별, 흡연, 음주, 눈 피로도와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주의집중력의 하위요인 BET, NAR, OET, RED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건성안증후군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주의집중력이 낮았고, 건성안증후군이 증가하면 눈 피로도 가 높아졌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의 눈 피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대학생의 눈피로도를 분석하여 눈 피로도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눈 피로를 평가 설문을 하였고, 맥모니설문으로 건 성안증후군의 유무를 확인하여 한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눈 피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독서 시간(p=0.00), 독서 거리(p=0.05), 독서 자세(p=0.00), TV 시청 거리(p=0.01), 컴퓨터 사용 시간(p=0.01), 스마트폰 사용 시간(p=0.00)이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건성안증후군이 있는 사람과 눈 피로도와의 관계도 유의하게 나타났다(p=0.00). 결론: 독서 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 독서 거리와 독서 자세가 눈 피로도에 영향을 미치고, 눈 피로도가 높을수록 건성안증후군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학생들의 눈 피로도 감소를 위한 적정한 멀티미디어의 사용시간과 거리 및 독서 자세에 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시력교정술 후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 조도 환경에 따른 동공크기 및 시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28안과 시력교정술을 받은 26안에 두 종류의 무도수의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시키고, 동공크기 및 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Control group)은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전 밝은 상태에서의 Log MAR시 력은 렌즈 A를 착용 하였을 때 보다 감소하였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은 군에서의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전 Log MAR시력은 착용 후 밝은 상태에서 렌즈 A, B를 착용하였을 때 보다 높게 나타났다. 렌즈 B를 착용 하 였을 때의 Log MAR시력이 렌즈 A를 착용 하였을 때 보다 낮게 나타났다. 밝은 상태에서 대비감도 3, 6 cpd의 공간주파수에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써클 콘택트렌즈 A를 착용하였을 경우 시력교정 술을 받은 군의 대비감도가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Control Group)의 대비감도 보다 낮게 측정되 었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지 않은 대조군(Control group)이 시력교정술을 받은 군 보다 밝은, 어두운 상태에 서의 대비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 대비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이해 및 착용자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