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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ion of the Guardian's Recognition about the Binocular Vision Function KCI 등재

보호자의 양안시 기능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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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양안시기능에 대한 인식 현항을 파악하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근시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굴절 이상, 양 안 감각 기능, 시기능 검사를 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양안시 할 때 느끼는 자각적 증상과 보호자의 자녀 시각적 상태 및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학생 72명 가운데 19명(26%)이 안경을 착용하고 물체가 때때로 두개로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시 기능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19명의 학생 보호자 가운데 시기능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 프로그램 은 권유한 보호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호자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 결과 보 호자의 60명(83%)은 자녀가 시기능 이상 증상을 호소할 경우 자녀에게 양안 시기능 이상 처치를 받거나 시 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시기능 훈련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11명(15%)이 알고 있었고, 보호자의 62명(86%)이 시기능 훈련이 학습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나, 자녀의 학교에서 시 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한 보호자는 2명(3%)이었고, 시기능 훈련에 대해 보호 자의 46명(64%)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학생이 시기능 이상을 가지고 있어도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프로그램을 권유한 보호자가 한명 도 없다는 것은 보호자가 시기능 이상에 대한 개념 이 부족하고 시기능 이상 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보호자는 시기능 훈련이 자녀의 학습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 으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가 거의 없어 시기능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낮 은 것으로 사료되는 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erception of the guardians about the binocular vision function and suggest the necessity of education about guardians with their child’s binocular vision anomalies. Methods: From april to december of 2016, elementary, junior high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the myopia were selected for refractive error, binocular sensory function, and visual function test respectively. Also, questionnaire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subjective symptoms of the binocular vision function and understanding of the guardians with their child’s visual statue and vision training programs. Results: In a total of 72 students, 19(26%) subjects had the diplopia even wearing their glasses, but 19 of their guardians did not recommend the binocular vision treatment or vision training programs. The overall questionnaires results of the guardians about the vision training, 60(83%) of the guardians indicated that would not recommend even their child have symptoms. Only 11(15%) of all the guardians knew about the vision training, 62(86%) responded that they helped with visual learning disabilities, but there were only 2(3%) who had received information from the child’s school. Also, 46(64%) guardians were positive, 20(27%) were neutral, and 6(9%) were negative about the vision training. Conclusion: Although the student had visual function anomalies, there was no guardian to recommend treatment which lacked the concept of guardian’s vision function anomalies, and this means that they are not aware of the importance of treatment. But the guardians thinks that vision training is helpful for visual learning disabilities, but there is little opportunity for information, so their perception is low. For this reas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education and information about visual anomalies and the vision training should be provided to the guardians.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대상 및 방법
  1. 대상 선정
  2. 측정 방법
   1) 굴절검사
   2) 양안 감각 기능 및 시기능 검사
   3) 설문 조사
  3. 통계 분석
 Ⅲ. 연구 결과
  1. 대상 특성
  2. 학생의 일반적 특성
  3. 학생의 양안 감각기능 및 시기능 검사
   1) 양안 감각 기능 검사
   2) 양안 시기능 검사
  4. 설문 조사
   1) 학생과 보호자의 시력상태와 검진기관
   2) 양안 시기능 이상
   3) 보호자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인식
   4) 자각적 양안시기능 이상 증상을 가진 학생에 대한보호자의 시력 및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인식
  5. 상관 분석
   1) 학생의 시기능 이상 증상과 보호자의 시기능훈련에 대한 인식 간 상관성
   2) 학생의 시기능 이상 증상과 시기능 검사결과간 상관성
   3) 학생의 시기능 검사 결과와 보호자의시기능훈련에 대한 생각 간 상관성
 Ⅳ. 고 찰
 Ⅴ. 결 론
 References
저자
  • Jung-Hee Kim(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 김정희 Corresponding author
  • Bon-Yeop Koo(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 구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