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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0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에서는 HMD VR을 사용해 발생한 사이버 멀미와 양안시 기능이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알아보고 자 하였다. 방법 : 근거리 시력에 무리가 없는 20~40대 성인 52명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이용 전 양안시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수평사위도, 조절 근점, 폭주 근점, 양안조절용이성, 입체시, 상대조절력검사를 시행하였다. 광학 흐름 요소로 구분한 세 가지 VR 콘텐츠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사용하도록 하고 Virtual reality sickness questionnaire을 통해 VR 콘텐츠 이용 전과 후의 사이버 멀미를 측정하였다. 양안시 기능과 사이버 멀미에 대한 상관분석을 실시하 였다. 결과 : VR 콘텐츠 사용 후 콘텐츠 T와 R은 모든 항목에서 사이버 멀미(p<0.00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콘텐츠 B의 안구운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분석에서는 근거리 사위가 콘텐츠 T의 방향감각상실(p< 0.050), 전체 VRSQ(p<0.050)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콘텐츠 R의 안구운동불편(p<0.050)과 유의한 상관관 계가 나타났다. 양안조절용이성은 콘텐츠 T의 전체 VRSQ(p<0.050)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외에 다른 양안 시 기능은 사이버 멀미 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양안시 기능은 사이버 멀미와의 결과로 사용자의 개인적 특성이나 양안시 기능 자체가 사이버 멀미에 미 치는 영향보다 3D를 구현하는 콘텐츠의 광학 흐름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더 높다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연구에 서는 VR 콘텐츠의 시각 요소와 시지각에 대한 요소가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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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체육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의 사용이 안구운동과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신체 건강한 체육계열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굴절교정 수술 이력, 안질환 기왕력, 양안시 이상이 없는(사 위도: 외사위 7 Δ 이하, 내사위 1.5 Δ 이하) 25명(남 14명, 여 11명, 평균 연령 21.4±2.3세) 학생을 연구대상 자로 선정하였다. 검사자는 피검자에게 시청각 콘텐츠(VR outdoor tour contents)를 30분간 시청하도록 지시한 후 굴절검사 및 정지시력 측정, 안구 운동검사, 양안시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VR 시청 전과 후의 교정시력은 0.96±0.28(V.A.), 0.95±0.31(V.A.)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사 위도가 –5.74±2.47 Δ(exo.)에서 -10.69±3.90 Δ(exo.)로 외사위량이 증가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 었다(p<0.050). 그 외 양안시기능에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검사항목은 조절근점, 조절용이성이었다. VR 시청 전의 조절근점은 12.54±1.40 cm에서 15.19±2.22 cm로, 조절용이성은 1분 동안 반전에 성공한 횟수가 11.15±1.78 회에서 6.02±2.16회로 줄어들어 선명하게 초점을 맺는데 시간이 지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VR을 시청한 후 두드러진 시력저하와 시기능의 변화는 없었으나 사위도와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항목 에서 유의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4,000원
        3.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시선추적 분야에 사용되는 적외선 동공 검출 기법을 기반으로 동공 크기 변화와 동공 간 거리 변화 분석을 통해 양안시기능을 타각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에 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 남녀 23명(평균연령 27.27±8.84세)을 대상으로 원거리(3 m) 및 근거리(0.4 m)에서 적외선 필터를 사 용하여 만든 차폐렌즈(이하 차폐렌즈)로 커버테스트를 실시하여 편위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근거리에서 눈앞에 각각 ±1.00 D의 렌즈를 부가한 상태에서 커버테스트를 실시하여 AC/A 비 측정을 하였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 하여 위의 과정들을 모두 촬영하였고, OpenCV(Open Source Computer Vision)를 사용하여 영상 프레임별 동 공 간 거리와 동공 면적을 계산하였다. 결과 : 원거리 및 근거리 커버테스트 측정값의 T-검정 결과 원거리 및 근거리 커버테스트 모두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p<0.050)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Bland-Altman 일치도 평가에서도 대부분의 값이 두 측정법 사이 95% 신뢰구간 내에 존재하였다. 경사 AC/A 비는 -1.00 D를 가입했을 때 p=0.015, +1.00 D를 가입했을 때 p=0.823으로 –1.00 D 렌즈를 가입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였고, 계산 AC/A 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았다. AC/A 비의 일치도 평가 역시 두 검사법 간 평균 차이가 0.9 △로 나타났고, 산점도 역시 평균 차이 선 에 균일하게 배열하여 비교적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선추적 기술에 활용되는 적외선 동공 검출 기법을 기반으로 양안시기능의 타각적 검사 법을 개발하였다. 동공 크기 변화와 동공 간 거리 변화 양상 분석을 통한 타각적 양안시기능 검사 방법이 실제 임 상에 적용된다면, 자각적 검사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500원
        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1.00 D 안경렌즈를 이용한 저교정이 양안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나안 상태와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7명의 대상군(평균 23.58±2.12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구면 굴절 이상이 ±1.00 D 이내, 난 시가 –0.75 D 미만인 자로 선정하였다. 나안(NC), 근용 +1.00 D 처방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CM), +1.00 D 안경렌즈를 사용한 저교정(UL) 등 3가지 교정 방법에 대해 각각 반복 측정하였다. 양안시 기능 평가는 조절력, 조절 반응, 조절 용이성, 개산력, 폭주 용이성,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 측정을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시력 교정의 방법은 조절력, 개산력, 원거리 사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반면 조절 반응과 조절 용이성은 교정방법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NC, CM이 UL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폭주 용의성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나 CM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폭주 용이성을 보였다. Howell chart를 이용한 근거리 사위도 측정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인 반면 Maddox rod를 이용한 측정에서는 UL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 자극 반응과 버전스 반응에서 용이함을 나타내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그룹은 조절 반응이 감소되었고, 폭주 용이성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이나 버전스 기능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4,200원
        5.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60세 이상 녹내장 환자의 시력, 입체시, 대비감도, 시야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고령자 중 정상안압녹내장에 해당하는 환자 총 18명(남5, 여13, 평균 나이 는 70.00±5.1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ETDRS(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y Study)를 사용하여 측 정하였고, 입체시 검사는 티트무스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비감도 검사는 명소시 조건하에서 각각 3, 6, 12, 18 cpd (cycle per degree)의 주파수에 대해 검사하였다. 시야 평균지수는 정적시야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각각의 측 정값들의 상관성은 SPSS 21.0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0.050 이하로 하였다. 결과 : 정상안압녹내장 환자군에서 좋은 눈의 평균지수 값은 –1.39±1.31 dB, 나쁜 눈의 평균지수 값은 – 3.59±2.34 dB 이였고, 티트무스 검사를 이용한 입체시 검사 결과 248.89±235.25초를 보였다. 고대비 시력은 0.11±0.11 LogMAR, 저대비 시력은 0.42±0.08 LogMAR를 보였다. Better MD는 입체시, 우안 저대비시력, 좌 안 대비감도 3 cpd와 의미 있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0). 결론 : 60세 이상 녹내장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력, 입체시, 대비감도, 시야변화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 었으며 정기적인 시기능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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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대학생들의 읽기능력에 플러스렌즈의 착용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고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조절래그와 읽기능력을 측정하였다. 조절 래그검사는 자각적 크로스실린더법을 사용하였고, 읽기능력검사는 Readalyzer를 사용하여 단어주시시간, 단어반 복보기횟수, 줄반복보기횟수, 읽기속도를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읽기능력은 조절래그량에 해당하는 플러스렌즈를 착용시키기 전과 후 각각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21.0(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플러스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후의 변화를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에게 조절래그에 해당하는 플러스렌즈를 착용시키자 착용하기 전에 비해 단어주시시간이 다소 증가하였고, 단어반복보기횟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읽기속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독서 시 약한 굴절력의 플러스렌즈 착용은 단어를 주시하는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독서 시 플러스렌즈 착용은 단어를 반복해서 보는 횟수를 줄이고 읽기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4,000원
        14.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시기능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이 시기능훈련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부등시 및 시기능훈련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57명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6번의 시기 능훈련을 진행한 뒤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양앙시기능평가 항목은 시력검사, 폭주근점, 사위도, 융합여력, Gradient AC/A비, 융합용이성, 상대조절력, 조절래그,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검사를 포함하였다. 결과: 훈련 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원거리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거리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 계를 보였다(p<0.05). 훈련 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훈련 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의 변화량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근거리 총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 리 총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시기능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검사 항목 중 근거리 외사위도가 높을수록 시기능훈련을 통한 변화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시기능훈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15.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연구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양안시기능에 대한 인식 현항을 파악하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근시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굴절 이상, 양 안 감각 기능, 시기능 검사를 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양안시 할 때 느끼는 자각적 증상과 보호자의 자녀 시각적 상태 및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학생 72명 가운데 19명(26%)이 안경을 착용하고 물체가 때때로 두개로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시 기능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19명의 학생 보호자 가운데 시기능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 프로그램 은 권유한 보호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호자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 결과 보 호자의 60명(83%)은 자녀가 시기능 이상 증상을 호소할 경우 자녀에게 양안 시기능 이상 처치를 받거나 시 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시기능 훈련에 대해서는 보호자의 11명(15%)이 알고 있었고, 보호자의 62명(86%)이 시기능 훈련이 학습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으나, 자녀의 학교에서 시 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한 보호자는 2명(3%)이었고, 시기능 훈련에 대해 보호 자의 46명(64%)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학생이 시기능 이상을 가지고 있어도 처치를 받거나 시기능 훈련프로그램을 권유한 보호자가 한명 도 없다는 것은 보호자가 시기능 이상에 대한 개념 이 부족하고 시기능 이상 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보호자는 시기능 훈련이 자녀의 학습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 으나 시기능 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가 거의 없어 시기능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낮 은 것으로 사료되는 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시기능 이상과 시기능 훈련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4,500원
        16.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VR(Virtual Reality)기기의 사용이 양안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양안시기능 이상 및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남·여(22.3±1.53 세)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VR기기(Virtual Reality, Samsung:Sm-r325, Korea) 사용 전후 시기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시기능검사는 자동굴절검안기(Huvitz HRK-8000A Korea)를 통한 굴절이상도, 단안조절근점, 폭주근점, 입체시(Titmus Fly)검사, 근거리 사위도(수정된 토링톤 법)를 측정하였다. 1차 시기능검사 후 30분 동안 VR기기를 사용 하도록 한 후, 검사를 재실시 하여 전과 후의 시기능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과: 굴절이상도는 VR기기 사용 전 등가구면굴절력 S-0.689D에서 사용 후 등가구면굴절력 S-0.754D로 S–0.065D 근시화 변화를 보였고, 조절근점은 VR 사용 전 9.66±2.41cm, VR 사 용 후 11.4±2.57cm로 1.74cm 증가하였으며 폭주근점은 8.56±1.88cm에서 10.03±2.29cm로 1.47cm 증가하였다. 입체시는 79±45.53sec에서 103.5±59.76sec로 24.5sec 차이의 변화를 보였고 근거리 사위도는 4.50±6.48△ 외사위에서 6.40±6.56△ 외사위로 1.90△ 변화량을 보 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 따라, VR(Virtual Reality) 기기 사용 후 근시도는 근시방향으로 증가하고,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은 거리가 증가하여 조절력과 폭주력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입체시는 VR 기기 사용 후 감소하고, 근거리 사위도는 외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VR 을 사용한 직 후 굴절검사나 양안시 검사 결과는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VR 사용은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17.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시자극에 대한 뇌의 융합과 억제 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안에 부등시를 유발시킨 후 뇌파 변화를 추적하여 양안 시자극의 융합과 억제기능의 메커니즘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양안의 시기능과 조절력이 정상이고 부등시 정도가 0.5 D 이하인 20대 성인남녀 15명을 대상으로 비우위안에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켜 1 D와 2 D의 부등시를 유발시킨 후 양안상태에서 뇌파검사를 진행하였다. 뇌파검사는 NeuroScan SynAmps 2(Compumedics, El Paso, TX, USA)를 사용하여 모니터의 시자극을 주시한 상태에서 측정하였고, 시자극은 얼굴지각과 관련한 인지적인 부분에서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neutral과 sad 감정을 나타내는 인물자극을 사용하였고, E-prime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뇌파는 –200 ms 부터 500 ms 까지 기록하였고, 이 중 초기 시자극인 P100과 인지적인 기능에 해당하는 N170의 amplitude와 latency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versio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유의한 항목에 대해서는 Bonferroni를 사용하여 사후검정을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초기 시자극인 P100 amplitude는 1D 유발부등시안과 2D 유발부등시안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21), P100 latency는 정상안과 유발부등시안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0.091, p=0.914). 얼굴표정과 관련한 인지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N170 amplitude는 정상안과 1D 유발부등시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384), 2D 유발부등시안은 정상안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12), latency도 정상안이 1D, 2D 유발부등시안보다 유의하게 짧게 나타났다(p=0.012, p= 0.008). 이 결과를 종합하면 1 D 유발부등시는 비우위안의 흐린 상과 우위안의 선명한 상의 융합이 이루어져 초기 시자극을 약하게 받아들이고, 인지적인 부분에 서도 정상안과 차이가 없지만, 2D 유발부등시는 비우위안에 흐린 상을 융합하지 못하여 초기 시자극을 강하게 받아들여 P100 amplitude가 증가하고, 시자극을 융합하는 과정에서도 N170 의 amplitude가 낮고 latency는 길게 나타나 융합된 상의 인식이 정상안보다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론: 1D 유발부등시안은 시자극을 인지하여 융합하는 시간이 정상안보다 조금 길게 소요되지만 양안 망막상의 융합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2D 유발부등시안은 비우위안의 흐린 상이 억제되어 초기 시자극을 강하게 받아들이지만 융합되지 못한 흐린 상을 인지하는 과정에서는 정상안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감각성 융합과 억제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에서 유발부등시 원리를 사용한 처방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사위와 주시시차의 교정에 따라 교정 전후 입체지각 반응 속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입체시각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i.Polatest(version 1.2 by Carl Zeiss Vision GmbH, Aalen, Germany)와 편광필터가 장착된 시험테(Oculus trial frame, Oculus, Germany)를 사용하여 삼각형 입체지각 반응시간을 측정했다. 완전교정 상태의 대상자는 검사자가 원치 및 근치 자극을 주는 순간부터 원치감과 근치감을 각각 인지했다고 판단하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했다. 이후 운동성 융합량을 측정하여 교정한 이후 입체지 각의 반응 시간을 다시 측정했으며 감각성 융합량(주시시차)을 측정하여 교정한 이후에도 입체지각의 반응 시간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했다. 결과: 굴절검사를 완료한 총 26명을 대상으로 삼각형 입체지각 반응 시간에서 근치감과 원치감을 인지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각각 0.72±0.32초, 0.7±0.22초로 차이가 없었다 (p=0.4). 외사위 군 17명을 분류하여 측정한 입체반응 시간은 근치감에서 0.77±0.38초가 소요되어 원치감에 비해 0.07초 지연되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14). 십자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은 129±120.5'이 나타났으며 프리즘 교정 후 근치감의 반응속도는 0.65±0.3초로 빨라졌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08). 시계침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은 18±25.1'으로 나타났으며 프리즘 교정 후 0.67±0.3초로 나타나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p=0.2). 내사위 군 9명을 대상으로 한 입체반응 시간은 원치감에서 0.68±0.19초 가 걸려 근치감에 비해 0.03초 지연되었으나 역시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29). 그러나 십자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 45.33±75.55'을 교정 후 원치감의 반응속도는 0.08초 단축 되어 운동성 융합량을 교정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p=0.048), 시계침시표 검사에서의 편위 각 22.67±22.49'교정 후에도 0.03초 단축되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01) 결론: 26명의 대상자로 한 본 연구에서는 외사위를 가진 대상자에게서는 프리즘 교정에 따른 입체지각 반응 속도의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없었으나 내사위를 가진 대상자에서는 프리 즘 교정효과를 볼 수 있었다. 다만, 대상자 수가 확대된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연구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19.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폭주부족안을 선별할 수 있는 CISS 설문결과를 사위량과 폭주근점 및 조절용이성 등의 결과와 비교하여 CISS 설문의 점수와 양안시기능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 1.0 이상의 대학생(20-29세) 39명을 대상으로 CISS 설문을 진행하여 얻어진 점수를 4개의 그룹(Group1 : 10점 이하, Group2 : 11-20점, Group3 : 21-30점, Group4 : 31점 이상)으로 분류하고, 모든 대상자들의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 폭주근점, 조절용이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CISS 설문 결과에 따라 분류한 4개의 그룹에서의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과 폭주근점, 조절용이성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원거리 사위량은 각 그룹별로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거리 사위량은 Group1보다 Group4에서의 사위량이 높게 측정되었으며, CISS 점수가 높아질수록 근거리에서의 외사위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폭주근점 검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폭주근점이 더 멀어짐이 나타났으며, 조절용이성 검사에서도 CISS 점수가 높을수록 조절용 이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CISS 설문지는 근거리 작업에 불편함을 느끼는 폭주부족안의 자각증상들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 설문의 결과와 실제 근거리의 조절 및 폭주량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독서 또는 근거리 작업 시에 불편한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 근거리에서 외사위량이 크게 나타나거나 폭주 및 조절 능력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폭주부족안의 자각증상을 줄여줄 수 있는 양안시기능 처방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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