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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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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9권 4호 (2007년 12월) 7

1.
200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양안시기능 관련 검사에서 포롭터를 이용한 다소 제한적인 공간에서 측정한 값과 시험테를 이용한 보다 자유로운 시야가 제공되는 상태에서 측정한 값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전신질환과 안질환이 없는 20세 이상의 성인 67 (26.11±2.56세) 남자 32명, 여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굴절이상 수술 또는 사시 수술 병력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자동굴절검사 (KR-7100P, Topcon Co.)와 자각식 굴절검사로 원거리 굴절이상도를 측정하였고, Phoropter(Shin-Nippon BR-7), Chart project(TopconACP-7), Trial Frame(FM 580), Lens Holder Kit(Gulden Ophthalmics co.), Loose Prism, MIM Card(Bernell co.)를 이용하여 양안시 검사를 실시하였다. 포롭터로 측정한 사위도는 VG(distance) -0.78±2.14△, VG(near) -2.63±4.64△, MR(distance) -0.35±1.85△, MR(near) -1.69±4.80△, MT(distance) -0.40±1.81△, MT(near) -1.78±4.52△였다. 시험테로 측정한 사위도는 VG(distance) -0.36±1.70△, VG(near) -1.43±4.00△, MR(distance) -0.08±1.54△, MR(near) -1.07±4.15△, 였다. 원거리 수평 융합버전스 측정 에서는 Smooth Vergence NFV(break/recovery) 10.15△/6.37△, PFV 18.58△/9.43△이었고, 근거리에서 NFV 19.01△/12.18△, PFV 20.13△/11.65△이었다. Step Vergence는 원거리에서 NFV 8.46△/4.73△, PFV 14.40△/7.89△이었고 근거리에서 NFV 15.78△/9.97△, 17.90△/11.03△이었다. 자유공간과 제한된 공간에서 각각 실시된 3가지 사위측정법에 대하여 1차 측정과 2차 측정값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자유공간과 제한된 공간에서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MT측정법> MR측정법> VG측정법 순으로 신뢰도가 높았고 특히 포롭터에 의한 VG측정법의 신뢰도가 가장 낮았으며 시험테에 의한 MT측정법의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 양성융합버전스의 분리점은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Smooth vergence가 높았고 회복점도 원거리에서는 Smooth vergence가 높았으나 근거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음성융합버전스는 분리점과 회복점 모두 Smooth vergence가 Step vergence보다 더 높았다. 따라서 자유공간과 비교하여 제한된 공간에서 실시하는 양안시 관련 검사가 사위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MT측정법이 다른 측정법보다 신뢰도가 좋았으며 융합버전스를 평가할 때는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위자의 자각증상 완화를 위한 프리즘 처방량을 산출할 때 융합버전스 예비량 측정법에 따라 처방량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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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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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검사 과정에서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거나 처방도수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안렌즈 세트의 국내 표준규격 및 품질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므로, 실무에서 검안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의 신뢰도를 조사하고 검안렌즈의 품질을 조사하여 외국의 규격과 비교 분석하여 적절한 규격을 제시하고자 한다. 검안렌즈 세트를 사용하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신뢰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과 수입 제품을 5년 미만, 5년 ~10년 및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검안렌즈 세트를 5개씩 선정하여, 광학적 품질을 측정하여 국제규격 (ISO9801)과 비교 분석하였다. 사용 중인 검안렌즈의 신뢰도는 190명(80%)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검안렌즈의 굴절력이 정확하다고 신뢰하며 구입 후 한 번도 품질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226명(95%)이 검안렌즈를 사용할 때 일부 굴절력의 렌즈가 누락되어 불편하기 때문에 누락된 도수를 추가시켜야 한다고 응답했고, 231명(97%)이 한국 산업규격을 국제규격 수준으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실제 검안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하여 국제규격을 적용했을 때, 마이너스 구면렌즈에서 130개(30.8%), 플러스 구면렌즈에서 84개(21.5%), 마이너스 원주렌즈에서 46개(30.7%) 및 플러스 원주렌즈에서 12개(8.0%)가 허용오차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산 및 외산 검안렌즈세트의 품질을 강화하므로 국민의 안보건 향상과 정확한 시력검사를 통한 시기능 관리를 위해서는 한국 산업규격(KS P4402)을 국제규격에 적합하도록 조속히 개선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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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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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영법 훈련용 모형안 (schematic eye)의 calibration 상태를 평가하고 검사에 따른 정확 도를 비교 분석하여 검영법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검영법 훈련용 모형안 (HEINE BETA 200 Para Stop US PAT. 5859 687) 7개를 선정하여 눈금을 영점에 맞추고 자동굴절검사기로 영점의 굴절상태를 측정하고, 검사거리(50cm) 보정용+2.00 D 시험렌즈를 모형안에 가입시킨 상태에서 전문 retinoscopist와 검영법을 처음 배우는 안경광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각각 중화거리를 측정한 후 눈금설정 상태를 평가하였다.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굴절력과 검영법을 이용하여 전문 retinoscopist와 학생들이 측정한 굴절력은 7개의 모형안 중 3개 (모형안 3번, 4번 및 5번)에서 모두 차이가 있었다(P< 0.05). 측정 결과 모형안의 일부에서 영점 눈금이 정확하지 않았고, 자동굴절검사기와 전문 retinoscopist 의 측정값은 유용한 정보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검영법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calibration 과정을 훈련시키는 것이 실습효과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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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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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거주 초등학생 33명 66안 (9.01±1.16, 세 2004년 기준)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 굴절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및 A-scan Ultrasonography 를 실시하고 2년 동안 변화도를 분석하여, 한국인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와 제조 및 임상에서 콘택트렌즈 피팅에 관한 참고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2년간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818±0.704 D(p=0.000) 근시쪽으로 변하고, 안축장은 0.310±0.309 mm(p=0.000) 증가했으며, 각막정점 곡률반경은 -0.007±0.033 mm(p=0.000) 변하고, 각막난시는 -0.024±0.367 D(p=0.590) 변화하였다. 각막 정점으로부터 주변부로 갈수록 비구면계수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비구면 계수의 변화도는 10° 반경 0.005±0.092(p=0.691), 20°반경 0.003±0.076(p=0.692) 및 30° 반경 -0.012±0.063(p=0.127) 였다. 전체 대상자에서 비구면계수와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각막 정점 곡률반경, 안축장은 상관성이 없었고, 2차 측정시 비구면계수와 각막난시는 낮은 상관성이 나타났으나(r=0.283, p=0.021), 변화도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r=0.009, p=0.945). 근시군에서는 각막 정점 곡률반경 (1차 : r=-0.399, p=0.014, 2차 : r =-0.361, p=0.028) 과는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변화도에서도 상관성을 보였다(r=0.410, p=0.012). 비구면계수와 각막난시는 낮은 상관성이 있었으나 (1차 : r=0.354, p=0.032, 2 차 : r=0.427, p=0.008), 변화도에서는 상관성이 없었다(r=-0.012, p=0.945). 반면, 비근시군은 비구면계수와 제시된 안광학상수 사이에 상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비구면계수과 관련된 각막의 비구면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성장기 학생의 각막 형상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 및 제조를 위해서는 근시안에 대한 장기적인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5,2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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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4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노안으로 누진다초점렌즈를 처방받은 172명(344)안을 대상으로 연령별 노안 가입도와 누진다초점렌즈 착용 경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양안기준으로 각 연령별 평균 근용 가입도는 40~45세군 +1.171D, 46~50세군 +1.697D, 51~55세 군 +2.096D, 56~60 세군 +2.750D, 61~65세군 +3.000D, 66~70세군 +3.083D로 나타났다. 또한 누진다초점렌즈의 조제가공에 대하여 용도별 경향을 조사한 결과, 40~45세군에서는 근근용 누진다초점렌즈가 40.00%, 46~50세 군에서는 원용 누진다초점렌즈와 근 근용 누진다초점렌즈가 36.36%, 51~55세 군에서는 원용 누진다초점렌즈가 45.45%, 56~60세 군에서는 원용 누진다초점렌즈가 61.54%, 61~65세군에서는 원용 누진다초점렌즈가 88.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66~70세 군에서는 모두 원용 누진다초점렌즈만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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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부족은 원방에서 근방을 주시할 때 양안을 정렬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근거 .리에서 외사위나 간헐성 외사시, 폭주근점 저하, 양성 융합 폭주력 저하, 낮은 AC/A 비에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안정피로, 두통, 복시, 흐림 등이 나타난다. 폭주부족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조절부족과 관련이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근거리에서 융합성 폭주가 부족하고 강한 외사위가 있는 경우이다. 시기능 훈련은 6주간 실시하였다. 훈련 실시 후에 자각증상들이 감소하였고 폭주근점이 증가하였으며 양성 융합 폭주력도 증가하였다.
4,000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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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주된 재료인 HEMA(2-hydroxyethyl metacrylate)와 유연성을 갖게 하는 BMA(butyl methacrylate), 친수성의 acrylate를 포함한 silicone polyether acrylate등을 사용하여 콘택트렌즈 재료를 중합하였다. 사용된 각각의 단위체들을 다른 비율로 조합하여 열중합하였으며, 제조된 콘택트렌즈 sample은 하루 동안 수화시킨 후 팽윤율 (swelling ratio) 및 함수율(water content), 광투과율(optical transmittance) 과 인장강도(ultimate strength) 등의 평균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HEMA 중합의 경우 팽윤율과 함수율은 각각 20.09%와 29.99%로 나타났으며, 광투과율은 90.60%, 인장강도 0.145 kgf로 나타났다. HEMA/Silicone(0.2%~11.5%) 중합에서는 silicone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함수율과 팽윤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인장강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BMA를 일정하게 첨가한 HEMA/Silicone(0.2%~11.5%)/ BMA 중합에서는 BMA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함수율과 팽윤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장강도 또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