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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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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 3호 (2007년 9월) 10

1.
2007.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광변색 렌즈를 선글라스에 적용하기 위한 Cr 반미러 코팅을 설계하였다. 변색 전 투과도가 높은 광변색 렌즈를 선글라스로 사용하게 하기 위하여 하드 코팅된 광변색 렌즈 앞면에50nm 두께의 SiO2 막, 그 위에, 5nm~7 nm 두께의 Cr 박막, 10 nm SiO2 막을 차례로 증착 하였다. 또한, 렌즈 후면은 무반사코팅 처리를 하였다. 이러한 Cr 반미러 코팅의 구조는 광변색 렌즈를 선글라스에 적용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Cr 박막의 두께가 증가할수록 반사율이 증가하였으며, 7nm 두께의 Cr 박막의 경우 변색 전 투과도 45%, 변색 후 투과도 약 25%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일반적인 선글라스에 요구되는 투과도 범위와 잘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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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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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의 굴절력을 조사하여 안경렌즈 굴절력의 신뢰성을 평가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렌즈는 굴절률별로 중굴절(1.55~1.56), 고굴절(1.60~1.61), 초고굴절(1.67) 렌즈 총 8개 회사 398개를 사용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규격을 사용하여 렌즈 굴절력의 오차와 적합률을 실험하였다. 많은 렌즈에서 굴절력 허용오차를 벗어났으며 전체 안경렌즈에서 81.61%의 적합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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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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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재 농촌 초등학교 3곳과 도시 초등학교 1곳의 166명 (저학년 각 36명 고학년 각 47명)을 대상으로 나안시력과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학년별 및 성별간 비교 분석하였다. 나안시력은 농촌과 도시 학생에서 각각 0.75±0.34, 0.45±0.3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5.68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와 0.84±0.25 와 0.54±0.37(t=4.088, p=0.000) 및 0.68±0.39 0.39±0.38(t=3.989,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0.65±0.40, 0.55±0.38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경 착용률은 농촌과 도시 학생에서 각각 12%와 51.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7.356,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0%와 44.4%(t=-5.291, p=0.000) 및 21.2%와 57.4%(t=-5.105,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은 30.7%(27명)와 33.3%(26명)으로 차이가 없었다(t=0.412, p=0.680).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농촌 학생(-0.52±1.02D)과 도시 학생(-1.60±1.80D)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4.86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14±0.48D와 -0.97±1.32D(t=5.048, p=0.000) 및 -0.81±1.21D와 -2.08±1.98D(t=5.051,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0.85±1.24)보다 여학생(-1.31±1.78)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t=-1.952, p=0.052). 근시 유병률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농촌보다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에서 더 높았으나, 성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부터 초등학생의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시력관리를 위해서는 거주 지역과 연령에 적합한 다각적인 시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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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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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시 약시 등의 이상이 없고 안경착용의 경험이 없으며 나안시력의 불편을 호소하는 초등학생 144명 288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 전과 후의 굴절이상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자동굴절검사를 이용한 조절마비 전과 후의 구면 대응치는 각각 -1.40D±1.04와 -0.77D±1.32로 -0.63D(t=-13.49,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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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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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에서 35세 사이의 전북 지역 남녀 대학생 78명(156안)을 대상으로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원거리 완전 교정된 상태에서 프리즘 분리법, 마독스로드 검사법 등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 원거리에서 수평 및 수직사위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프리즘 분리법에 의한 수평사위검사에서는 전위 22명(28%), 외사위 48명(62%), 내가위 8명(10%)이었다. 2. 마독스로드 검사법에 의한 사위검사에서는 정위 30명(39%), 외사위 39명(50%), 내사위 9명(11%)이었다. 3. 프리즘 분리법에 의한 수직사위검사에서는 정위 68명(87%), 수직사위 10명(13%)이었다. 4. 마독스로드 검사법에 의한 수직사위검사에서는 정위 73명(94%), 수직사위 5명(6%)이었다. 5. 두 검사의 각각의 평균값은 프리즘 분리법 1.22△BI, 마독스로드 검사법 1.49△BI으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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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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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직경변화가 굴절이상도와 각막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성인 16명(31안)을 대상으로 직경이 다른 두 가지의 수면착용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10.0 mm, 11.2)를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후 1일 및 7일에 각각 자동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자각식 굴절검사 및 각막형태검사를 실시하였다. 두 가지 직경의 렌즈에서 나안시력의 개선 및 자각식 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 도의 감소는 차이가 없었고 자동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감소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각막난시의 변화도는 직경이 큰 렌즈에서 감소하고 직경이 작은 렌즈에서는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8). 렌즈 착용 일주일 후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평균 곡률반경(p=0.001), 약주경선 곡률반경(p=0.000) 및 강주경선 곡률반경(p=0.000)의 변화량은 직경이 큰 렌즈에서 더 많았다. 각막두께의 변화도는 중심부에서 감소하고 주변부에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Treatment zone의넓이는 직경이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에서 약간 더 넓었다(p=0.013). 이상으로부터 10.0 mm 직경의 렌즈와 비교하여 11.2 mm 직경의 렌즈가 나안시력의 개선 및 근시도의 감소 효과는 차이가 없으나, 각막곡률의 변화 및 눌리는 부위의 증가로 좀 더 안정된 근시감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임상에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피팅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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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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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굴절교정렌즈의 유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Lucid CH 1 렌즈 착용자 중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착용할 수 있고 안질환이 없는 80명 (11.950±2.609 세, 160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 착용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세극등 현미경검사와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고, 각막곡률반경, 각막두께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처방된 각막굴절교정렌즈의 베이스커브와 약주경선은 높은 상관성(R=0.96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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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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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교체용 생체친화성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매일 착용 방식으로 사용할 때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며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27명 (27±6.9 )세 (남성 4명,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한쪽 눈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다른 쪽 눈에는 PC하이드로겔 렌즈를 매일착용 방식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착용 1일째 2주째 및 4주째 전반적인 피팅상태, 세극등 검사, Tearscope를 이용한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 및 자각적 착용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각막곡률반경, 굴절이상도, 나안시력과 안경교정시력, 눈물의 양과 질, 동공직경 및 수평방향 가시홍채 직경 모두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과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착용 후 4주째 세극등 검사에서 기준을 적용했을 때 두 가지 렌즈 착용군 모두 윤부충혈, 구결막충혈, 검결막충혈 상피스테이닝 결막스테이닝 및 침윤 모두 2등급 이하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은 렌즈 착용 1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19±1.38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0±1.32초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01), 렌즈 착용 2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16±0.74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2±0.68초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0.001), 착용 4주째에도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40±0.83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7±0.75초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 교정시력 (Log MAR)은 렌즈 착용 1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45±0.039,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35±0.04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36), 렌즈 착용 2주째에도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56±0.039,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33±0.061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2), 착용 4주째에는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0.050±0.034,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0.023±0.050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세극등 검사 결과 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착용 4주째 두 가지 렌즈 착용군 사이에서 윤부충혈, 구결막 충혈, 검결막 충혈, 상피 스테이닝, 결막 스테이닝, 침윤 등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CCLRU 기준에서 2등급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자각적 착용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처음 착용시 편안함 렌즈를 제거하기 전 편안함과 충혈 및 건조감 그리고 전반적인 착용감에서 모두 비교적 좋다는 응답을 보였고, 두 가지 렌즈 착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자각적 선호도에 대한 설문에서 2주째와 4주째 모두 PC하이드로겔 렌즈의 선호도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보다 높았다. 이상으로부터 PC하이드로겔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사이에서 세극등검사 결과와 자각적 착용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 교정시력 및 자각적 선호도는 PC하이드로겔 렌즈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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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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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경사들의 콘택트렌즈 관리 패턴, 특히 렌즈 케이스 관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TVCI(The Vision Care Institute) 교육센터를 2007년 4월에 서 8월 사이에 방문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콘택트렌즈 착용하기 전에 손을 씻는 안경사는 65%였다. 렌즈 케이스를 세척하는 안경사 비율은 61%이고 케이스를 교체해 주는 비율은 90%였다. 렌즈 착용시마다 렌즈 케이스를 세척해 주는 경우는 43%이고 일주일에 한번 세척해 주는 경우는 29%였다. 렌즈 케이스를 렌즈 관리 용액으로 헹궈주고 자연건조해 주는 사람은 11%에 지나지 않았다. 렌즈 케이스를 매달 교체해 주는 경우는 59%였다. 소비자들에게 렌즈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안경사들의 렌즈 관리 패턴, 특히 렌즈 케이스 관리 방법에 대한 실행에 있어 미흡한 점들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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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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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굴절교정수술 전후 각막미란 및 안구건조증에 대한 변화양상을 비교하기 위해 정량적 검사지표와 Diagnostic corneal surface digital photography를 이용한 Oxford corneal stain grading scheme을 사용하여 이들 검사지표의 변화와 유용성을 분석하고, LASIK 과 LASEK 시술군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굴절교정수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 134명 (267안)을 대상으로 한 명의 술자가 LASIK(110안)과 LASEK(157안)을 시행하였고, 수술 방법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술 전과 술 후 7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에 각각 Tear break-up time(TBUT), Fluorescein stained corneal surface digital photography를 시행하였고, 또한 술 전과 술 후 1개월 3개월에 Schirmer test를 시행하여, 술 후 각막미란 및 안구건조증 검사지표의 변화양상을 관찰하였다. Digital photography 에서 Corneal staining은 Oxford scheme을 이용하여 하였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량적 검사 지표는 두 군 모두 수술 초기에 건조증이 심하였다가 시간이 경과할수록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TBUT와 Schirmer test는 추적 관찰기간 내내 술전 보다 낮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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