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제주지역 안경사 특성에 따른 직무 중요도와 교육 필요도를 분석하여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 능력을 갖춘 안경사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16년 4월 3일부터 2016년 5월 2일까지 제주지역 안경 관련 산업체에 근무하는 안경사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응답자의 성별, 산업체 업종, 경력, 직위 및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직무 중요도와 교육 필요도에 대한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결 론: 안경사의 특성에 따라 직무 중요도와 교육 필요도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따라서 산업 체에서 요구하는 직무분야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목 적: 펨토초레이저(Fentosecond laser)를 이용한 라식 수술 후 이중경로방식(double-pass technique) 으로 시력의 질을 평가하였다.
방 법: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라식 수술을 받은 중등도 및 고도 근시안(평균 등가구면굴절력: -3.93 ± 1.48 D) 43명(85 안, 평균연령: 26.35 ± 6.8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력의 질은 수술 전과 수술 1주일 및 1개월 후에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OQAS) 장비를 이용하였고, modulation transfer function(MTF), Strehl ratio, objective scattering index(OSI) 및 객관적 시력(OQAS values, OVs)을 측 정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수술 1개월 후 MTF cutoff 값, Strehl ratio, OSI, OV100%, OV20% 및 OV9% 는 각각 41.67 ± 9.99 cycles/degree, 0.24 ± 0.06, 0.45 ± 0.19, 1.41 ± 0.28, 1.06 ± 0.26, 0.66 ± 0.18로 이 값들은 수술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MTF p=0.23, Strehl ratio p=0.19, OSI p=0.19). 또한 객관적 시력 OV100%, OV20%, OV9% 도 모두 수술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95, p=0.10, p=0.10).
결 론: 펨토초레이저 라식 1개월 후 시력의 질은 수술 전 안경렌즈로 교정한 값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좋 은 시력의 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젊은 성인에게 조절부담 완화방법으로 낮은 가입도의 모노비전, 변형된 모노비전 및 멀티포컬 소 프트 콘택트렌즈를 처방한 후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방 법: 20대 성인 22명(23.36±2.57 세)을 대상으로 단초점 콘택트렌즈, 모노비전, 변형된 모노비전, 멀 티포컬 콘택트렌즈를 단순맹검법으로 양안에 착용시키고 일주일의 적응기간이 경과한 후 조절을 유도하기 위하여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1시간 동안 40 cm 거리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한 후 양안 개방상 태에서 양안 원·근거리 대비시력, 입체시력, 가독력, 유령상(ghost image), 바늘귀에 실꿰기 및 시기능 관 련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양안 원거리 100% 대비시력과 양안 근거리 100%와 10% 대비시력은 교정방법에 따라 차이가 없 었고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차이가 없었으나, 10% 원거리 대비시력은 모노비전에서 가장 낮았다(p<0.05). 입 체시력은 모노비전의 경우 가장 낮았으며(p<0.05), 다른 교정방법은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차이가 없었다. 가독력은 모노비전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가장 느리고 부정확했으며(p<0.05), 다른 교정방법은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차이가 없었다. 유령상(ghost image)은 교정방법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원·근거리 시력, 입 체시, 적응도에 대한 설문 만족도 조사에서는 변형된 모노비전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단초점 콘택트렌즈 와 차이가 없었지만 모노비전은 다른 방법보다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결 론: 젊은 성인에서 낮은 가입도의 변형된 모노비전 콘택트렌즈와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시기능 은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모노비전의 경우에는 저대비 원거리시력, 입체시력, 가독력 및 시기능 만족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광주광역시 안경사를 대상으로 계층화 의사결정방법(AHP)를 활용하여 안경원 경영향상 요인 중 요도 및 우선순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안경원 경영향상 요인 중 중요요인을 이원비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안경사를 대상으로 계층화 의사결정방법(AHP)을 이용하여 상대적인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다. 안경원 경영향상 요인 중요도 및 우선순위 분석은 일관성 확보를 위해 일관성 비율 0.1 미만일 때 분석하였다.
결 과: 계층화 의사결정방법 분석 결과 안경원 경영향상 요인 중 Level 2항목 중요도는 상품/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Level 3항목별 중요도는 Level 3(01)은 전문안경사, Level 3(02)는 학교 에서 가까움, Level 3(03)은 홍보(전단지, 신문광고), Level 3(04)는 안경사의 신뢰성, Level 3(05)는 가격 의 적정성이 중요하다고 분석되었다. Level 3항목 우선순위는 안경사의 신뢰성(0.2552)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안경원 경영향상 요인 중요도 및 우선순위는 특정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안경원 경영을 좀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 방법인 계층화 의사결정방법(AHP)을 적용함으로써 합리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그 결과 안경사의 신뢰성(0.2552)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목 적: 화학수송법으로 성장시킨 Ga2Se3 및 Ga2Se3 : Co2+ 단결정의 광학적 에너지 띠 간격 energy band gap의 온도의존성을 규명하고, 이로부터 기초적 열역학 함수를 추정고자 한다.
방 법: gallium(99.9999 %, 2 mol), selenium(99.9999 %, 3 mol), cobalt(99.99 %, 0.1 mol %) 그리고 수송물질로 iodine(99.99 %, 6 mg/cm3)을 함께 석영관에 넣고 내부를 5×10-6 torr로 유지하면서 봉입하여 성장용 ampoule을 만들었다. 성장용 ampoule을 2단 전기로의 중앙에 위치시키고, 결정 성장측의 잔류불순 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시료 출발측을 890 ℃, 성장측을 780 ℃로 6일간 유지하여 단결정을 성장시켰다. 기초 흡수단 부근에서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을 구하기 위하여 저온장치(Air Products, SH-4)가 부 착된 UV-VIS-NIR spectrophotometer(Hitachi, U-3501)를 사용하여 광흡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결과 및 고찰: Ga2Se3 및 Ga2Se3 : Co2+ 단결정들의 광흡수 스펙트럼은 순수한 Ga2Se3 단결정의 경우 570 nm영역에서, Ga2Se3 : Co2+ 단결정의 경우 594 nm영역에서 광흡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cobalt를 첨가한 단 결정의 기초 흡수단이 장파장 측으로 이동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은 Varshni 가 제안한 실험식으로부터 구하였다.
결 론: 성장된 단결정의 구조는 cubic구조이었고, 이들의 격자상수 값은 Ga2Se3 및 Ga2Se3 : Co2+ 단결정 들에 대하여 각각 a = 5.442 Å, a = 5.672 Å이었다. 광흡수 스펙트럼으로부터 구한 optical energy band gap(Eg)의 band구조는 직접 전이형이었고,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은 Varshni방정식이 잘 적용되었 다. 이때 구한 상수 값은 Ga2Se3 단결정의 경우 Eg(0) = 2.177 eV, α= 7.8×10-4eV/K, β= 378 K로 주어 지고, Ga2Se3 : Co2+단결정의 경우 Eg(0) = 2.089 eV, α= 1.20×10-3 eV/K, β= 349 K로 주어졌다. 이들 값 으로부터 구한 에너지 띠 간격의 온도의존성으로부터 열역학 함수인 entropy(SCV), heat capacity(CCV), enthalpy(HCV) 값을 추정할 수 있었다.
목 적: 2011, 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나이관련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과정 중 2011년, 2012년도 조사대상자의 건강 검진과 안과 검진을 받은 4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AMD와 상관성이 있는 위험요인인 성별과 연령 통제 전과 후로 구분하여 로지 스틱 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를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 이하로 하였다.
결 과: 인구·보건학적인 요인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통제하기 전에는 여성,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정도 가 낮을수록, 읍/면 거주자에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과 연령을 통제한 경우에는 거주지는 상관 성이 없고 여성과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정도가 낮을수록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체·질병학적인 요인 에서는 성별과 연령 통제하기 전에는 고혈압, 중성지방 및 가족력이 위험요인이었으나 성별과 연령 통제 후 에는 모든 요인들이 AMD와 상관성이 없었다. 성별과 연령을 통제하기 전에는 난시, 근시, 원시, 백내장 및 안질환 가족력이 AMD와 상관성이 있었으나, 성별과 연령을 통제 후에는 원시안과 백내장이 AMD 위험요인 으로 나타났고 근시안은 AMD 위험요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행태학적인 요인에서는 성별과 연령 을 통제하기 전에는 햇볕 노출 5시간 이상만 상관성이 있었으나, 성별과 연령을 통제한 후에는 흡연, 햇볕 노출 5시간 이상이 AMD 발병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AMD 발병은 나이와 성별에 연관이 있고, 성별과 연령을 통제한 경우에는 원시, 백내장, 흡연 및 햇볕 노출 시간이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 적: 조도 변화에 의한 조절력과 양성융합버전스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는 남녀 24.51(±2.82)세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도 환경은 조 도계((LX-101, Lutron, USA)와 조광기를 이용하여 10 lux에서 1000 lux까지 조도를 변경시켜가면서 조절 력과 원·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를 측정하였다.
결 과: 조절력은 10 lux 조도에서 8.51 D로 가장 낮았으며, 800 lux에서 9.12 D로 가장 높았고, 조도가 증가될수록 조절력도 증가하다가 유지되는 지수함수식(y=9.09-0.62e- )이 나타났다. 원거리 양성융합 버전스의 분리점은 10 lux에서 20.81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도가 증가되면서 점차 감소하다가 변 화가 적어지는 지수함수식(y=17.08+4.66e- )이 나타났다.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의 분리점도 낮은 조 도인 10 lux에서 21.42 △으로 가장 높았으나 조도가 증가하면서 감소하다가 변화가 적어지는 지수함수식 (y=20.93+0.63e- )이 나타났다.
결 론: 조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절력은 증가하고, 원거리 및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는 낮은 조도에서는 증가하며, 점차 조도가 증가되면서 감소하다가 변화가 적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목 적: 사회적 소외계층으로 약자인 시각 장애인의 실태파악을 통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 을 인식시키고, 시각 장애인 연구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방 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1년 장애인실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조사값은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 과: 시력장애는 남성은 149,720명(58.3%), 여성은 103,429명(40.3%), 그리고 시야결손장애는 남성 2,444명 (1.0%), 여성은 1,248명(0.5%)으로 시각장애인은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발생 시기는 출생 전 또는 출생 시가 8,186명(3.2%), 돌 이전 10,452명(4.1%), 그리고 돌 이후 23,8037명 (92.6%)로 나타났다. 여성의 장애 등록 증가율이 남성보다 2배 높았으며, 시각장애인의 3개월 동안 월 평균 소득은 51.4만원으로 나타났다.
결 론: 시각 장애인의 시력 실명 예방과 시력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이 정부 차원에서 필요하며, 무엇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목 적: 전문대학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 차이는 교육방법을 어렵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 다. 본 연구는 집중몰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대학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전공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방 법: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합 숙을 통한 집중몰입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12월에 치른 국가고시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만족도는 on-line으로 설문하였다.
결 과: 집중몰입교육을 개발·운영한 결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 격률이 전국 안경광학과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집중몰입교육은 학업 성취 향상을 보였으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경사 면허 증 취득을 위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기에 다른 전공의 경우 전공 교과목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목 적: 저습환경 근로자들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건성안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건성안 선별검사방 법에 따른 유병률을 알아보고, 비교분석하여 이에 따른 기준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충남지역 이차전지(리튬이온) 생산 공정에서 환경적으로 밀폐된 공간인 클린룸(상대습도 1%미만) 에 근무하는 근로자 5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각적으로 McMonnies 설문지와 일반적 특성을 설문 조사하 였고, 타각적으로 눈물막 안정성검사와 눈물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72명이었고 음성으로 진단 받은 사 람은 471명이었으며, 양성으로 진단 받은 사람 72명과 일반적인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수면 시간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른 신뢰도 분석한 결과 맥모니 검사가 0.53으로 가장 일치도가 높았으며 타당도 분석인 ROC곡선을 비교결과도 0.90으로 가장 높았다. 건성안 선별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여부에 관한 예측 적합 모형 분석결과 1차 맥모니검사 후 맥모니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해 2차 눈물량 검사를 하는 방법이었다.
결 론: 저습 환경 근로자들의 건성안 판정은 수면시간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저습환경 근로자 들의 수면시간을 일반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8시간 수면으로 교육하여 수면량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 구에서 4개의 건성안 선별검사방법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가장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맥모니검사를 눈 건강 검진 시행시 문진에 추가하여 건성안 환자 여부를 판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목 적: 개인맞춤형 LED 조명이 눈 피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ERP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23명을 대상으로 눈이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LED학습조명의 색채를 자 각적으로 선택하게 하여 개인이 선택한 색채조명에서 2시간 동안 독서 후 EEG를 측정하였다. 개인맞춤형 LED 조명과 동일한 조도의 백색 LED 광원을 대조군 조명으로 선택하였다.
결 과: 개인맞춤형 LED 조명에서 Cz영역의 P3 성분의 정점 높이가 비교 조명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Pz영역에서 P3성분의 더 빠른 지연시간과 더 큰 정점 높이를 나타내어 눈 피로의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5).
결 론: 개인맞춤형 LED 조명이 눈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유익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