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전공 관련 특성을 조사하여 전공 선택 동기 및 전공 만족도의 관계 분석 을 통해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재학생 343명을 대상자로 전공 관련 특성을 설문 조사하여, 전공 선택 동기 와 전공 만족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동기로는 주변의 권유가 가장 많았으며, 전공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는 부모님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전공 만족도 중 교과 만족이 3.52로 가장 높았다. 본인의 적성과 흥미로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적지만, 전공 만족도의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전문대와 4년제 학생들은 일반 만족과 관계 만족, 교과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출신학교 유형별로는 일반 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전공 선택 동기는 전공 만족도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전공 결 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식 만족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결 론: 안경광학과의 전공 선택 동기와 전공 만족도의 연구를 통해 학생 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 용하여 안경광학과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안경사 인력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목 적: 안경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른 굴절이상의 분포와 굴절상태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서초동 소재 안경원에 내원한 922명(1,844안)을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라 10대군(10∼19세), 20대군(20∼29세), 30대군(30∼39세), 40대군(40∼49세), 50대군(50∼59세), 60대 이상군(≥60세)으로 분류하고 타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이상은 등가구면굴절 력을 이용하여, 근시군(SE≥-0.75 D), 원시군(SE≥+0.75 D) 및 난시군(Cyl≥-1.00 D)으로 나누고, 난시는 (-) 원주축 방향에 따라 직난시(180°±15°), 도난시(90°±15°), 사난시(16°∼74° 또는 106°∼164°)로 구분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8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각 요인을 독립표본검 정(independent T-test), 선형회귀분석(linear regression analysis),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안의 굴절이상 분포는 근시 84.4%, 원시 5.7%, 정시 9.9%그리고 난시는 46.1%로 나타 났다.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10대 -3.77±2.06 D, 20대 -4.44±2.61 D, 30대 -3.85±2.61 D, 40대 -3.48± 2.70 D, 50대 -1.92±2.65 D, 60대 -0.56±2.58 D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에서 원시로 유의 하게 변하였다(p<0.05). 난시는 직난시 54.8%, 사난시 30.4%, 도난시 14.9% 로 나타났고 10대에서는 직난 시가 월등히 높았으며, 도난시는 60대에서 45.3%로 가장 높았다. 결 론: 청소년기에는 근시와 직난시의 유병률이 높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굴절상태는 변하여 노년층에 서는 원시와 도난시의 유병률이 높았다. 굴절상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기에 근시화가 진행되고, 근시안과 정시안의 경우에는 40대 이후에 원시화가 나타나며, 근시화와 원시화 정도는 근시안이 정시안보다 더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한국안경사의 현황, 제도적 문제점들 그리고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 교육통계사이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료들과 교육부와 보건복지 부 보도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사용하였다. 결 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 안경광학과의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에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안경사의 근무 여건도 좋지 않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안경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어야 하고, 직무영역의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취업처 개발이 필요하다. 결 론: 현재 안경광학과의 전체 정원은 공급과잉 상태이다. 그러므로 학제 통일과 함께 전체 정원을 줄 여야 하며, 더불어 안경사의 직무범위를 넓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노안 연령층에서 배경색에 따른 한글서체 인쇄물의 가독성(readability)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57명(평균 나이 65.75±10.85세; 남 23명, 여 3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0포인트(pt)의 신명 조 한글서체를 백, 청, 녹, 황색 바탕에 검정으로 인쇄하여 가독성을 평가하였다.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후 근거리 시력은 40 cm거리에서 0.5(6.3 pt)을 읽도록 교정하였다. 대상자가 선호하는 색상을 조사하였고, 1분 간 올바르게 읽은 글자 수(words per minute, wpm)를 읽기속도하여 가독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가독성은 백색 배경에서 가장 높았고, 녹색 배경에서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색 선호도와 일 치하였다. 배경색에 따른 남녀 및 수술과 비수술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또한 배경색별 오류 빈 도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가독성에서 색차 간의 유의성은 없으나 명도 차이 간의 유의성은 약한 양의 상 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백색 바탕의 검정 문자에서 일반적으로 높은 가독성을 보였다. 배경색에 따른 가독성의 차이는 명도 차이에 의한 것으로 부분 설명이 가능하나 시각 기능과 시 환경과 같은 다양한 요인을 제시하여 설명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목 적: 20대 이후 성인의 연령에 따른 시기능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방 법: 눈의 이상 질환과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200명의 우세안을 기준으로 시기능 요소를 조절타 깃(근점봉), PD자, 그리고 포롭터를 사용하여 3회 반복 검사하였다. 결 과: 전체 연령 평균은 39.57±11.41세이고 남자 131명 39.56±10.50세, 여자 69명 39.58±13.06세이 었다. 우안 우세안은 168명(84%), 좌안 우세안은 32명(16%)으로 나타났다. 우세안에서 안구돌출도 13.62±1.07 mm, 근시도 –2.48±1.91 D, 원거리 외사위 3.51±1.78 Δ, 근거리 외사위 5.73±2.44 Δ, 폭주 근점 9.63±2.82 cm 그리고 조절근점 21.73±10.28 cm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원거리 외사위, 근거리 외 사위, 안구돌출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폭주근점, 조절근점, 원거리 내사위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근 거리 내사위도는 연령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근시, 난시, 나안시력은 연령 의 증가와는 관련성은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연령이 증가할수록 원거리 외사위, 원거리 내사위, 근거리 외사위, 폭주근점, 조절근점 그리고 안 구돌출도는 증가하였다. 반면 근거리 내사위는 감소하였고, 근시, 난시 그리고 나안시력은 연령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목 적: 약시 종류에 따른 중심외주시와 시력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약시로 인해 치료 중이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19명(7~40세)을 약시안들을 대상으로, 전체 약시안과 약시 원인에 따른 분류 중 사시성과 굴절성의 중심외주시와 최종 교정시력을 비교하였고, 최초 시 력과 최종 시력을 비교하여 중심외주시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약시 대상자들의 중심외주시는 시력과 강한 음의 상관관계(r=-0.77, p<0.05)를 보였고, 사 시성(r=-0.72, p<0.05)과 굴절성(r=-0.70, p<0.05) 약시안 모두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최소 6 주 이 상의 약시 치료를 받은 두 그룹 모두 치료전의 최초 시력보다 최종 시력이 평균 2~3단계 시력 상승(p<0.05) 하였고, 중심외주시 또한 감소의 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최종 시력에서 두 그룹간의 중심외주시는 차이가 보이지 않아 약시 종류가 중심외주시의 최종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 중 굴절 성 약시안들만 정상 시력과 함께 정상 주시형태를 보였다. 결 론: 약시의 종류와 상관없이 중심외주시는 시력 저하에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약시 치료의 성 공률을 높이기 위해 약시안 특히, 굴절성 약시안의 단안 주시형태에 대한 측정과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목 적: 부등시안을 대상으로 안경 교정시 발생할 수 있는 부등상시도를 측정하고, 부등상시가 양안시기 능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시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질환이 없고 원거리 완전교정시력이 0.8 이상, 입체시력이 완성되는 만 6세 이상의 부등시안 57명(남자 20명, 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자각적 및 타각적 굴절검사를 하여 양안의 굴절부등이 1디옵터 이 상인 대상자를 선별하고 교대가림 검사를 통해 안위이상이 있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IOL Master로 안구 길이를 측정하고 Aniseikonia Inspector로 부등상시도를 확인하였으며, 입체시 검사는 Titmus fly test로 하였다. 검사결과를 통해 부등시량과부등상시도 및 입체시력을 비교하여 각 요소들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부등시량이 커질수록 부등상시도는 증가하였고(r=0.505, p<0.001), 부등시량이 커질수록 입체시 력이 저하되었으며(r=0.418, p=0.001)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부등상시도가 증가할수록 입체시력 이 유의하게 저하되어(r=0.290, p=0.029) 양안시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안경을 착용 하는 그룹(72.73±42.22초각)에 비해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그룹(113.75±98.77초각)에서 입체시력의 저하 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p=0.035). 결 론: 부등시는 부등상시의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부등상시는 입체시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 며 부등시량 및 부등상시도가 커질수록 입체시력의 저하가 발생하여 양안시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부등시의 교정이 약시나 사시의 치료목적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양안시기능에 있다고 할 때 약 시나 사시가 없는 부등시안도 굴절부등의 교정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목 적: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에 따른 눈의 입체시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성인 남녀 29명을 대상으로 100, 500, 1,000l ux의 조도에서 색온도에 따른 입체시의 변화를 측 정하였다. 각각의 조도에서 사용된 색온도는 3,000, 5,600, 7,500, 11,000 K이었으며, Randot 입체시 검사 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실험에 사용된 모든 색온도에서 500 lux까지 조도의 증가 시 입체시가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p=0.001), 실험에 사용된 모든 조도에서 색온도 3,000 K의 입체시가 가장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41). 결 론: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에 따라 입체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익한 조명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 적: 정시화가 이루어지는 만 6세 아동의 과거와 현재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 고자 한다. 방 법: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아동 8,966명(남아 4,674명, 여아 4,292명) 을 연구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도별로 비교하고,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단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통해서 출생연도에 따른 굴절이상 정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출생연도에 따라 굴절이상 종류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정 연도를 기준으로 이전 연도 군과 이후 연도 군으로 나누어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근시군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만 6세 아동의 출생연도가 빠를수록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더 (-)방 향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정시화가 완료되는 만 6세 아동의 평균굴절이상 정도가 세대에 따라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 은 향후 근시 유병률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시 발생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현재 미취학 아동에 대해 향후 근시 유병률과 진행률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목 적: 고카페인 에너지음료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주요 소비층인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 동공크기, 눈물막 파괴 시간, 순목횟수, 폭주근점, 조절력, 근거리 조절 용이성, 근거리 융합성 이향 용이성을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후 굴절이상도, 순목횟수, 폭주근점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동공크기 는 약간 커지는 경향을 보였고, 조절력은 섭취 60분 후에는 최대 증가를 나타냈고 섭취 90분 후에는 복귀되 는 시점으로 나타났다. 눈물막 파괴시간, 폭주근점, 근거리 조절 용이성, 근거리 융합성 이향 용이성은 섭취 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결 론: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섭취가 시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목 적: 본 연구는 안경렌즈 굴절력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렌즈미터에 대해 기존 4점 방식 자동렌즈미터 와 Shack–Hartmann 방식의 렌즈미터를 사용하여 구면 안경렌즈의 굴절력을 각각 측정하고 정확도를 분석 하였다. 방 법: 실험에 사용한 안경렌즈는 임상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국내 제조업체의 렌즈를 사용하였 으며, 제조사별로 A, B, C사의 안경렌즈를 구면굴절력에 따라 -5.00D, -10.00D, -15.00D로 분류하여 각 각 실험하였다. 결 과: 4점 방식 자동렌즈미터를 사용하여 구면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한 결과 -5.00D는 A사 -4.89D, B 사 -4.92D, C사 -4.97D로 측정되었으며, -10.00D는 A사 -9.94D, B사 -9.94D, C사 -9.93D, -15.00D는 A사 -14.96D, B사 -14.90D, C사 -14.92D로 각각 측정되었다. Shack–Hartmann 방식 자동렌즈미터를 이 용하여 같은 종류의 구면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한 결과 -5.00D는 A사 -5.00D, B사 -5.01D, C사 -5.02D로 측정되었으며, -10.00D는 A사 -10.00D, B사 -10.01D, C사 -10.00D, -15.00D는 A사 -15.09D, B사 -15.01D, C사 -15.08D로 각각 측정되었다. 결 론: 안경렌즈 굴절력 측정에 있어 구면렌즈의 경우 Shack–Hartmann 방식의 자동렌즈미터가 4점 방 식 렌즈미터보다 더 정확한 측정값을 나타내었다.
목 적: 근시성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에서 각막 중심부 및 주변부의 비구면도를 정시안과 비교하고 수술전 등가구면굴절력과의 상관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근시성 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정시상태가 된 135안(평균 23.49±2.5세, 범위 20~29세)과 정시 안 40안(평균 22.50±1.7세, 범위 20~25세)을 대상으로 Pentacam (Oculus Inc., Germany) 각막형태 검사 기기를 사용하여 각막 6 mm, 7 mm, 8 mm, 9 mm, 10 mm 영역의 비구면계수 Q값을 측정하였고, 수술안은 수술 전 등가구면굴절력이 -6.00 D 미만은 수술안 그룹 1(평균 -4.41±1.09 D, 범위 -1.25~-5.58 D)과 -6.00 D 이상은 수술안 그룹 2(평균 -7.12±0.95 D, 범위 -6.00~-9.00 D)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정시안의 비구면계수 Q값은 모든 각막 영역에서 negative 값으로 영역에 따라 -0.34±0.12(6 mm 영역)에서 -0.52±0.09(10 mm 영역)로 주변부 영역으로 갈수록 negative 값은 더 커졌고, 수직경선이 수평 경선보다 더 큰 negative 값을 보였다. 그러나, 근시성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의 비구면계수 Q값은 모든 각막 영역에서 positive 값으로 영역에 따라 0.84±0.43(6 mm 영역)에서 0.09±0.30(10 mm 영역)으로 주변부로 갈수록 positive 값이 감소하였으며, 각막의 8 mm 영역까지는 수직경선이 수평경선보다 positive 값이 더 컸지만, 9 mm와 10 mm 영역에서는 수평경선이 수직경선보다 positive 값이 더 크게 나타났다. 비구면계수 Q값은 각막의 6 mm, 7 mm, 8 mm 영역에서 수술 전 등가구면굴절력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각각, R=-0.725, R=-0.744, R=-0.713, p=0.000). 결 론: 근시성 굴절교정 수술안의 각막형상은 prolate 형태에서 oblate 형태로 변화되며 비구면계수 Q값 은 negative 값에서 positive 값으로 변하고, 각막의 경선에 따른 비구면 계수도 정시안과 다른 양상을 보였 다. 이와 같은 각막형상의 변화는 안광학적 시기능 변화의 예측과 근시성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을 위한 시력 교정용 콘택트렌즈 설계 및 피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성인과 아동에서 굴절이상 정도와 안광학 상수 간에 상관성이 감소하는 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 다. 방 법: 청주에 거주하는 194명(성인 116명,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자동굴절력계와 안구계측기로 굴절검 사와 안광학 상수를 측정하였다. 각막곡률반경과 전안방 깊이는 전안부 안광학 상수로, 안축장은 후안부 안 광학 상수로 이용하였다. 전안부와 후안부의 통합된 안광학 상수인 안축장 대 각막곡률반경의 비(AL/CR ratio)와 굴절이상 정도의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각 안광학 상수와 굴절이상 정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후 안축장에 따라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이 없어지는 값을 찾고, 이를 등가구면굴절력으로 제시하였다. 결 과: 성인과 아동에서 굴절이상 정도와 안광학 상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안축장과 각막곡률반경을 각각 적용하였을 때 보다 안축장 대 각막곡률반경비(AL/CR ratio)로 나타날 때 설명력이 높았다(아동 그룹 r2=0.681, p=0.000, 성인 그룹 r2=0.723, p=0.000). 성인과 아동에서 전안부와 후안부의 안광학 상수 사이 에 상관성이 없어지는 안축장의 길이를 찾았다. 아동에서 각막곡률반경과 안축장의 상관성은 안축장 24 mm 를 기준으로(r=-0.174, p=0.238), 전안방 깊이와 안축장은 25 mm를 기준으로(r=-0.153, p=0.585) 안축장 이 길어질 때 상관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각막곡률반경과 안축장의 상관성은 24.5 mm를 기준으로, 전안방 깊이와 안축장은 26.0 mm를 기준으로 안축장이 길어질 때 상관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r=0.178, p=0.083, r=0.054, p=0.796). 기준점이 되는 각 안축장 값을 등가구면굴절력으로 나타냈 을 때 아동에서 24 mm는 약 -1.30D, 25 mm가 약 -3.20D로 나타났고(r2=0.609) 성인에서 안축장 24.5 mm가 약 -2.10D, 26 mm가 약 –4.30D로 나타났다(r2=0.450). 결 론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은 정시를 벗어나 어느 정도 비정시가 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상관관계 를 나타낸다. 따라서 정시화는 특정 나이나 시력에 대한 기존의 기준과 더불어 지속적 연구를 통해 안광학 상수 간의 상관성 유무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의 사용여부에 따른 온도와 상대습도의 변화가 건성안에 영향을 미치 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측정 평가하였다. 방 법: 실험은 온도와 습도의 조건을 설정하여 총 9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건성안과 관련이 없 는 지원자 30명을 스마트폰 사용 군과 사용하지 않는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1회 측정 시 같은 실험공간과 환 경조건에서 동일하게 2시간동안 지내게 한 후 설문과 Non invasive break up time, tear film Break-Up Time, Schirmer test의 4가지 건성안검사를 실시해 건성안의 유무를 파악하였다. 결 과: McMonnies dry eye symptom questionnaire에서는 상대습도가 낮을 때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에서 안구 건조의 발생 가능성이 각각 1.27배(95% CI: 1.201-1.348) 및 0.43배(95% CI: 0.211-0.886) 높 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Schirmer test에서도 상대습도가 낮을 때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에서 각각 건 성안의 발생 가능성이 1.36배(95% CI: 1.264-1.478) 및 0.19배(95% CI: 0.080-0.465)로 유의한 결과를 나 타내었다. tear film Break-Up Time의 검사에서의 건성안에 대한 발생 가능성은 상대습도가 낮을 때 1.23 배(95% CI: 1.176-1.303),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에서 0.15배(95% CI: 0.075-0.330)로 높아졌으며, Non invasive break up time검사에서도 건성안의 발생 가능성이 상대습도가 낮을 때 1.20배(95% CI: 1.149-1.258),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0.27배(95% CI: 0.141-0.528)로 높아지는 것으로 측정 분석되었다. 결 론: 상대습도가 낮을 때와 스마트폰 사용자에서 건성안의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온도의 변화는 건성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목 적: 황반변성의 유병률 변화예측과 사회적 지표에 따른 비교를 통해서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요 인을 알리고자 한다. 방 법: 2012년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하여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2008 년에서 2012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18007명이며 SPSS(Ver12.0)를 사용하였다. 결 과: 지난 5년간 연령별 황반변성의 유병률은 40~49세 1.3%, 50~59세 4.5%, 60~69세 10.1%, 그리 고 70세 이상에서는 16.3%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였다(p=0.00). 남성은 50~59세와 60~69세 연령층에서 5.0%의 가장 큰 유병률 차이를, 여성은 60~69세와 7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7.7%의 가장 큰 유병률 차이를 나타내었다. 2012년 지역별 황반변성 유병률은 동 지역 4.2%(n=171)와 읍 지역 6.3%(n=63)(p=0.00), 교육수준별 황반변성 유병률은 초등학교 9.8%(n=113), 중학교 6.0%(n=31), 고등학교 3.0%(n=51), 그리고 대학교 1.8%(n=18)를 각각 나타내었다. 결 론: 60~69세 이후부터는 성별간의 황반변성 유병률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안질환과 보건교육에 대한 기초지식이 낮은 저학력층과 농어촌에 거주하는 세대의 황반변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