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사회변화에 요구에 부합하는 능력 있는 검안사를 위한 교육과정과 면허시험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미국과 영국, 독일의 검안사 교육과정과 시험체계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의 안경광학과 교육과정과 면허 체계를 비교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안광학 학계와 업계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안경광학과의 교육과정과 면허체계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 미국과 영국의 검안사들은 단독법률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검안사는 법률적인 지원이 없다. 이들의 검안 사 교육기관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승인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반면, 한 국은 안경사 관련 법규가 제정된 이후 30년 동안 업무 영역에 변화가 없었다. 즉 교육기간의 통일화, 표준화된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의 부재 등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사회의 변화에 따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안경광학과를 무 분별하게 증설하여 안경사의 공급 과잉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했다. 실정법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관련 학교나 교육 및 시험체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으며 결국 안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육제도와 면허시험제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결론 : 이러한 현실의 모순적 인식에 따라 안광학 관련법을 수정하여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안경사의 업무에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안경사의 업무에 관하여 법률적 재해석이 필요하다. 우수한 안경사를 배출하기 위하여 현행 안경광학과 교육시스템과 교육과정, 인력수급, 교육기관의 현장실습, 면허시험을 재검토하여 표준화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국내 및 해외 안경사의 직무범위와 국가시험 제도를 비교 분석하여, 국가시험 개선방향에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방 법: 국가시험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국내 안경사의 직무범위와 시험제도를 해외 안경사와 비교분석해 보았으며, 실기시험 도입의 효과에 대해 안경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등 안경사 면허제도가 체계화된 외국의 경우 다양한 형태로 임상실기시험 이 치러지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안경사제도는 외국의 조제안경사(dispensing optician)와 검안사 (optometrist)의 직무를 포괄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시험에서는 실기과목을 30년째 이론시험으 로 대체하고 있어 실무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안경사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문 제로 발생한 신입안경사의 낮은 실무능력을 자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결 론: 시험제도는 교육현장의 질적 향상을 견인한다는 의미에서 시험제도의 체계적인 검토와 논의를 통 한 개선점 도출이 안경사 교육의 질 관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사진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굴절력을 자각적 굴절검사와 비교함으로써 본 기구의 유용성과 함께 측정치의 신뢰성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성인 103명 206안을 대상으로 VS100과 자각적 굴절검사로 측정된 굴절이상을 각 성분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구면굴절이상 평균은 VS100의 경우 –1.04±1.97 D, 자각적 굴절검사는 –1.34±2.18 D이었다. 평균의 차이가 0.30±1.26 D로 VS100이 자각적 굴절검사에 비해 플러스 방향으로 측정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원주굴절이상의 평균은 VS100 이 –0.86±0.69 D, 자각적굴절검사의 평균은 -0.75±0.71 D이며 평균의 차이가 -0.11±0.61 D로 VS100이 자각적 굴절검사에 비해 마이너스 방향으로 측정되었고,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검사값을 power vector성분인 M, J0, J45 성분으로 분석한 결과 M의 평균값은 VS100이 -1.47±1.97 D, 자각적 굴절검사가 -1.72±2.24 D이 고 평균의 차이가 0.24±1.24 D이며, J0의 평균값은 VS100이 -1.07±2.02 D, 자각적 굴절 검사가 -1.40±2.02 D이고 평균의 차이가 0.32±1.34 D이었으며, J45의 평균값은 VS100이 -1.02±2.06 D, 자각적 굴절검사가 -1.34±2.22 D이며 평균값의 차이가 0.32±1.35 D로 나타났다. power vector 성분 모두 플러스 방향으로 측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0.001, 0.001).
결론: 사진굴절검사기의 굴절력이 플러스 방향으로 측정되었으나 이는 조절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그 차이값이 임상적인 관점에서 작다고 판단된다. VS100의 민감 도는 87.7%, 특이도는 75.9%로 굴절이상도 측정에 유용하며 자각적 굴절검사와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사진굴절검사기는 양안이 개방되어 자연시 상태로 짧은 시간에 큰 오차 없이 굴절이상을 측정할 수 있어 자각적 굴절검사의 예비검사로 사용가능한 검사기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안경업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방 법: 세계의 미래 예측 기관들의 자료와 국내 정부기관의 보고서를 수집하여 국내 안경업계의 상황을 진단했다. 결 과: 안경 산업의 생산성은 전반적으로 증가하지만 고용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 전자동 안경 조제 장 비가 개발되고 있으며 안굴절력계가 일반인에 의해 사용될 수 있다. 결 론: 안경사는 독일의 장인 제도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 창조를 개발해야 하며 굴절검사를 넘어 시재 활 훈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한국안경사의 현황, 제도적 문제점들 그리고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 교육통계사이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료들과 교육부와 보건복지 부 보도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사용하였다. 결 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 안경광학과의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에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안경사의 근무 여건도 좋지 않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안경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어야 하고, 직무영역의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취업처 개발이 필요하다. 결 론: 현재 안경광학과의 전체 정원은 공급과잉 상태이다. 그러므로 학제 통일과 함께 전체 정원을 줄 여야 하며, 더불어 안경사의 직무범위를 넓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스포츠용 선글라스렌즈의 색상과 농도에 따른 동적시력(KVA: Kinetic Visual Acuity)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과적 질환이 없고 나안시력 또는 교정시력이 1.0 이상이며, 양안시에 이상이 없는 20~30대 남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KS-4A(KOWA 社, Japan)를 이용하여 동적시력을 측 정하였다. 실험의 편의를 위하여 렌즈를 플리퍼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색상은 Yellow, Brown, Gray 이었으며, 농도는 30%, 70%로 하였다. 결과: 30% 농도의 경우 Yellow(0.506±0.215) > Brown(0.496±0.237) > Gray(0.487±0.226)의 순으로 동적시력이 측정되었으며, 70%의 농도에서도 Yellow(0.470±0.229) > Brown(0.466±0.224) > Gray(0.441±0.205)의 순으로 측정되었다. 결론: 스포츠선글라스의 용도에 따라 적절한 색상의 선택이 요구되며, 동적시력이 요구되는 스포츠 활동 시 낮은 농도의 Yellow 색상이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스포츠 선글라스에서 문제가 되는 광학적 수차를 계산하였다. 방법: 수차 중 구면수차는 간단한 광선추적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구했고, 비점수차는 알려진 해석적인 방법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구면수차는 렌즈 전면의 곡률에 가장 크게 의존한다. 전면 곡률이 큰 스포츠 선글라스의 구면수차는 일반 안경렌즈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나 착용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 스포츠 선글라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면각과 관련된 수차였다. 스포츠 선글라스는 일반 안경에 비해 안면각이 훨씬 크며, 이에 따라 구면렌즈를 토릭렌즈로 만드는 비점수차가 발생하였고, 그 크기가 1D를 넘는 경우도 있었다. 안면각과 관련된 수차는 조제가공 P.D.에 따라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측면을 주시하는 경우, 렌즈 좌우에 안면각 두 배 크기의 각도 차이가 발생하고 이에 해당하는 비점수차 차이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스포츠 선글라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요소는 비점수차를 유발하는 안경테의 큰 안면각이다. 안면각에 따른 비점수차를 보정하기 위해서는 안면각, P.D.와 렌즈의 곡률을 동시에 고려한 토릭렌즈의 처방이 가능하나, 이러한 토릭렌즈도 착용에 따른 부적응 문제가 있으며, 측방시에 따른 좌우 렌즈의 수차 차이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스포츠 선글라스의 광학적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클립테와 같은 안면각이 작은 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만 19세에서 30 세 사이의 성인 93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측정한 후 사위, 폭주, 개산 그리고 조절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해본 결과 원방, 근방에서 대부분 외사위(원방 :67% , 근방 :81%) 가 있음을 알 수 였었으며 내사위일 때 폭주력은 원방에서 17.71 L",., 근방에서 28.29 L",. 으 로, 외사위일 때의 원방 15.67 L",., 근방 22 .45 L",. 보다 크게 조사되었다. 그러나 개산력은 이와 반대로 내사위일 때보다 외사위일 때가 더 크게 조사되었다. 상대 조절력에서는 외사위일 때 설성 상대 조절력이 더 크게 나왔으며, 허성 상대 조절력에서는 내사위 가 더 크게 검출되었다.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남녀 102 명 (204안)을 대상으로 자각적굴절검사를 실시하 였다. 자각적굴절검사는 운무법 (fogging method)으로 실시하였으며, 자각적굴절검사 에서 일반적 방법인 편안가림검사와 양안개방검사방법의 한 가지인 편안 +3.00D 운 무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 • 분석하였다. 편안운무상태검사와 편안가림상태검사 결과, 둥가구면굴절력차이는 :t O.50D 이하인 경우가 92.16%, :t0.625D 이상인 경우가 7.84%로 나타났으며, 구면도수차이는 :tO.50D 이하인 경우가 94.12%, :t0.75D 이상 인 경우가 5.88%로 나타났다. 난시도수차이는 :tO.50D 이하인 경우가 98.53%, :t0.75D 이 상인 경우는 1.47% 였으며, 난시축차이는 :t 15。이하인 경우가 87.10%, :t 20。이상인 경우가 12.90%로 나타났다. 난시축차이가 둥가구면굴절력 · 구면도수 · 난시도수의 경 우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 -0.25D 난시도수에서 나타났다. 두 검 사의 선호도 비교에서는 비슷하다고 웅답한 경우가 45.1%, 편안가림상태검사가 편하 다고 응답한 경우가 29.41%, 편안운무상태가 편하다고 한 경우가 25.49% 로, 두 검사 법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