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최근의 신기술로 개발된 우수한 재질의 매일 교체용 하이드로겔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임상적 증상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33명을 대상으로 신기술로 개발된 매일 교체용 콘택트렌 즈(Daily disposable contact lens) 인 바이오트루(Bauch+Lomb), 아큐브 모이스트(AUVUE), 프로클리어(Cooper Vison)를 선정하여 각각의 콘택트렌즈를 양안에 하루 8시간 이상, 5일 이 상, 2주씩 착용하도록 하여 총 6 주간 동안 이중맹검법으로 착용하도록 한 후 콘택트렌즈의 피팅 상태, 눈물 상태, 각결막 및 윤부의 염색 또는 충혈과 같은 타각 증상과 자각적 증상을 검사하고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검사 결과는 SPSS 프로그램(version 18.0, SPSS, Inc., Chicago, IL, USA)으로 One-way ANOVA, t-test, Bonferroni 사후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 으며 유의 수준은 p < 0.05로 하였다. 결과: 피팅 상태 평가에서는 3 종류 콘택트렌즈에서 모두 정상적인 피팅 상태를 보였지만 바 이오트루의 중심잡기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p=0.000)와 아큐브 모이스트는 래그와 푸쉬업검사 에서 움직임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1, p=0.000). 자각적 만족도, CLDEQ-8, 자각증 상의 빈도 및 정도 평가에서는 3 종류의 콘택트렌즈에서 피곤함의 빈도를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눈물 평가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눈물막파괴시간은 3 종류의 콘택트렌즈에 서 모두 정상 수준보다 짧았고 바이오트루 착용 후 비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NIBUT)과 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TBUT)은 아큐브모이스트에 비해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p=0.000, p=0.008). 염색 및 충혈 평가에서는 바이오트루를 착용한 경우 결막염색이 많이 관찰되었고 (p=0.000), 내측, 외측 및 하측의 윤부충혈과 구결막충혈 및 검결막 충혈은 3 종류의 콘택트렌 즈에서 모두 주의가 필요한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하이드로겔 재질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후 눈물막 파괴시간은 정상수준보다 짧으며 콘택트렌즈 착용 후 염색 및 충혈의 증상이 주의를 요하는 수준으로 발생되었기 때문에 이러 한 증상의 원인 분석과 증상 완화를 위한 관리방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근시성 각막 굴절교정 수술 안에서 변화된 각막의 비구면도와 중심부 및 주변부 굴절력 을 정시안과 비교 평가하였다. 방법: 단안의 나안 시력이 1.0 이상인 근시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120안(나이: 23.5 ± 2.5 years, 수술 후 경과기간: 23.5 ± 2.5 months)과 40안(22.5 ± 1.7 years)의 정시안을 대상으 로 하였다. 굴절교정 수술안의 수술 전 등가구면 굴절력은 -5.32 ± 1.49D(범위 -2.50 ~ -9.00D)로 나타났다. 각막의 비구면 계수인 Q 값은 Pentacam Oculyzer topography (Oculus Inc., Germany)를 사용하여 6mm, 7mm, 8mm, 9mm, 10mm 영역을 측정하였고, 눈의 중심부 및 주변부 굴절력 측정은 개방형 자동 굴절력계(Nvision K-5001, Shin-Nippon, Japan)를 사 용하여 눈의 중심부 기준 시야를 중심으로 코와 귀쪽의 수평방향으로 5°, 10°, 15°, 20°, 25°, 30° 에서 주변부 굴절력을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 정시안에서 비구면계수의 평균은 -0.34 ± 0.12(6mm 영역)으로 negative Q 값을 나타내고 있으며 각막의 주변부 영역으로 갈수록 평균 Q값의 negative 양이 커지는 반면, 근시 교정 수술안에서는 비구면계수 평균값이 0.84 ± 0.43(6mm 영역)으로 positive Q값을 보이고 각막 절삭량이 많을수록 positive Q값은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각막의 주변부 영역으로 갈수록 평균 Q값의 positive 양은 작아지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정시안의 등가구면 굴절력의 범위는 -0.20 ± 0.22D (중심부)에서 -0.75 ± 0.95D (귀방향 30°)와 -0.24 ± 0.88D (코방향 30°)였고, 수술안의 등가구면 굴절력의 범위는 -0.26 ± 0.49D (중심부)에서 -5.87 ± 1.81D (귀방향 30°)와 -5.39 ± 2.26D (코방향 30°)로 나타났다. 두 그룹 사이에서, 등가구면 굴절력은 중심부(P=0.523)와 코방향 5°(P=0.340)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방향에서 측정된 굴절력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P= 0.000). 결론: 근시 굴절교정 수술은 중심부 굴절이상을 교정하면서 각막의 비구면도와 눈의 주변부 굴절력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량은 굴절이상 교정양과 관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Radio Frequency(RF) 고주파 측정 장치를 이용하여 안경렌즈의 Indium Tin Oxide(ITO) 코팅 막의 두께와 전면커브에 대한 유도기전력 감소를 관찰하여 RF 고주파에 따른 ITO 박막두 께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방법: 안경렌즈 생지 위에 하드 코팅을 하였고, 그 위에 전자빔 증착기를 이용하여 안경렌즈 코팅 막을 제작하였다. 안경렌즈 코팅 막은 반사방지막 5층(SiO2/ZrO2/SiO2/ZrO2/SiO2), ITO 박막, 발수 코팅 막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때 ITO 코팅 시 이온빔 보조 장치를 사용하여 ITO 코팅박막의 부착력과 조밀도를 향상시켰다. 분광광도계로 ITO 코팅 안경렌즈의 투과율을 확인 하였고, SEM 사진으로부터 안경렌즈 코팅 막의 단면을 관찰하였다. 또한 RF 고주파 측정 장 치로부터 ITO박막의 두께와 안경렌즈 커브에 의한 유도기전력의 감소를 측정하였다. 결과: Transmittance Meter를 이용하여 ITO 안경렌즈 박막 두께에 따른 투과율을 측정한 결 과, 가시광선 영역에서 ITO 박막이 두꺼워짐에 따라 투과율이 약간씩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SEM 사진 분석 결과, 박막 경계면이 전체적으로 뚜렷하지 않은 것은 하드 코팅 막에 빈공간이 많고, ITO막의 두께와 ZrO2 막 사이에 있는 SiO2막의 두께가 아주 작기 때문이다. 또한 RF 고 주파 측정 장치에서 안경렌즈를 RF 송수신기 코일 위에 놓았을 때 유도기전력의 감소량은 각 각의 커브에서 ITO 두께가 커짐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고, 70Å과 90Å 두께의 ITO 박막 안경렌즈에서는 안경렌즈 전면 커브가 작아짐에 따라 유도기전력의 감소량이 대체적으로 커짐 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경렌즈를 RF 송수신기 코일 위에 놓았을 때 유도기전력의 감소량이 안경렌즈를 RF 송수신기 코일 안에 놓았을 때 유도기전력의 감소량보다 큰 것을 알 수 있다. 결론: 13.56MHz RF 고주파 측정 장치를 이용하여 ITO 안경렌즈 코팅 막의 두께와 전면커브에 대한 유도기전력 감소를 관찰한 결과, 유도기전력의 감소량은 안경렌즈를 RF 송수신기 위에 놓았을 때 ITO 두께는 커짐에 따라, 안경렌즈 전면 커브는 작아짐에 따라 유도기전력의 감소 량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목적: 심한 각막 외상이나 중심부 각막 혼탁은 각막이식술을 요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현 실적으로 충분치 않다. 인공각막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에 주변부 각막 곡률 반경 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자 주변부 각막의 기하학적 형태를 경선별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총 57명의 우안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동 각막 곡률반경 측정기기(keratometer)를 사 용하여 중심부 곡률반경 측정 이후 주변부 곡률반경을 측정했다. 주변부 곡률반경은 곡률반경 계를 기준으로 각막 중심에서 약 10도와 20도 떨어진 부위를 30도 경선별로 측정했다. 중심부 곡률반경을 기준으로 각 경선별로 10도와 20도 떨어진 곳의 구간별 곡률반경 변화율로 편심률 (eccentricity)을 산출하였다. 이후 각 구간의 경선별 간 편심률을 비교했다. 결과: 각막 중심에서 10도 떨어진 주변부의 각 경선별 편심률 평균은 1.04±0.19 이고, 20도 떨어진 주변부의 편심률 평균은 0.63±0.09 로 나타났다. 각막 중심에서 10도 떨어진 주변부는 기준 값인 중심부 곡률반경보다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작아서 편심률이 포물선(parabola)의 형상인 1에 가깝거나 오히려 1보다 큰 값을 갖는 쌍곡선(hyperbola)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0 도, 90도, 180도, 270도에서는 1보다 큰 값을 보였으며 그 이외의 경선에서는 1보다 낮은 값 을 보였다. 그러나 각막 중심에서 20도 떨어진 주변부는 예상 가능한 타원형의 형상을 보였다. 90도 경선에서 가장 높은 값인 0.82를 나타냈으며 240도와 300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인 0.5 를 보였다. 결론: 주변부 각막의 형상은 각막의 기하학적 형태 분석뿐만 아니라 큰 직경의 RGP 콘택트렌 즈의 피팅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주변부 각막에 대한 곡률 반경 측정 결과 각막 중 심부에 가까운 부위는 비정상적인 편평함을 보였지만 각막 중심에서 20도를 벗어나면 편심률 의 평균은 0.63으로 타원형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편심률을 0.4~0.6 정도로 간주하 지만 본 연구에서 각 경선별 편차를 산출해 본 결과 가장 큰 편차량은 0.32까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밝힌 각 경선별 편심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직경이 큰 RGP 콘택트렌즈 처방이나 추후 인공각막 제조술이 개발되었을 때 기초자료로 사용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적: 녹내장은 전세계 시력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젊은 연령층에서도 점차 증가추세 에 있다. 가장 흔한 형태인 원발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발병초기의 시야결손 및 신경섬유층의 손상이 양안시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안과에 내원한 녹내장 환자 중 안과 전문의에게 원발개방각 녹내장 진단을 받은 자 중 단안 또는 양안에 시신경장애, 약시, 백내장, 시력교정술 및 안내수술, 고도의 굴절이상과 부등 시를 갖는 환자를 제외한 원발개방각 녹내장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력검사, 안압 검사(NCT, CT-80, TOPCON, JAPAN), 굴절이상도 측정,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측정(OCT, 4000, Carl Zeiss, Germany) 및 시야검사(Perimeter, Humphery AII-750I, Carl Zeiss, Germany)를 시행하고, 사시각, 폭주여력, 폭주근점, 억제, 입체시 검사를 시행하였다. 정상군 은 안과질환이 없으며 안압이 21mmHg 이하이고, 녹내장성 시신경 병증이 없는 경우를 대상 으로 하였으며 모든 검사는 녹내장 환자와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검사결과는 SPSS (version 21.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 < 0.05로 하였 다. 결과: 녹내장 환자의 안압, 시력은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으나(p>0.05), 정상 시야값과 비교한 감도 차이를 나타내는 Mean Deviation과 남은 시야기능을 %로 표시한 Visual Field Index는 녹내장 환자가 정상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38, p=0.044)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는 녹내장 환자군 86.1±9.73, 정상군 95.85±9.90μm로 녹내장 환자군에서 두께가 유의하게 얇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p=0.002). 녹내장 환자군과 정상군의 원거리 사시각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669), 근거리 사시각은 녹내장 환자군에서 −5.30 ± 4.17▵, 정상군에서 −2.10 ± 2.51▵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4). 폭주근점은 녹내장 환자군에서 8.38 ± 3.53cm, 정상군에서 5.25 ± 2.17cm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6). 녹내장 환자군의 원거리와 근거리 양성 폭주여력은 정상군과 차이가 없지만(p=0.671, p=0.454), 원거리에서 음성폭주여력은 녹내장군 에서 −4.21 ± 3.32, 정상군에서 −9.10 ± 5.42▵, 근거리에서 음성폭주여력은 녹내장군에서 −10.1± 3.07▵, 정상군에서 −16.5 ± 7.15▵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5와 p=0.023). 입체시는 녹내장군에서 159±121 arc sec, 정상군에서 40±0 arc sec로 두 그룹간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p=0.004). 결론: 양안에 시야결손 및 시신경섬유층의 손상이 대칭 또는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원발개방 각 녹내장 환자의 경우 발병초기에도 근거리 사시각의 증가와 폭주근점의 증가, 음성폭주여력 의 감소, 입체시의 감소가 나타나 양안시 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objective optical quality after overnight orthokeratology (ortho-k). Methods: Twenty two patients (43 eyes) satisfying the inclusion criteria (myopia < -4.50 D, astigmatism < -1.50 D, K-reading: 40.00 ~ 46.75 D) for overnight ortho-k. Visual acuity (VA) was measured by using System Chart (SC-2000, Nidek). Objective optical quality measurements were performed using the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OQAS Visionmetrics SL, Spain) for modulation transfer function (MTF), strehl ratio, and objective scattering index (OSI).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SPSS 18.0 (SPSS Inc, Chicago, Illinois) and p value less than 0.05 was conside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The MTF values were 42.61 ± 8.39 pre-operatively, and 37.88 ± 11.77 post-operatively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 = 0.075). The strehl ratios were 0.24 ± 0.08, and 0.20 ± 0.05, respectively tha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ortho-K (p = 0.001). OSI value were 0.37±0.17 and 0.71 ± 0.37, respectively,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00). According to OSI values, the mean value of VA was 0.05 ± 0.06 logMAR in the over 0.40 OSI group and 0.01 ± 0.05 logMAR in the less 0.40 OSI group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 = 0.085). Conclusion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bjective visual quality such as MTF between pre- and post-ortho-K. The postoperative Strehl ratio was decreased and OSI value was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with pre-operation, however, increase in the OSI would not influence on the UCVA.
목적: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SiHy)에 생체친화적인 Glycopolymer인 Hyaluronic acid(H.A)와 Alginic acid(A.A)를 Interpenetrating polymer networks(IPN) 방법으로 각각 첨가시켰을 때 함수율과 단백질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중합기인 methacrylate와 친수성기인 –OH기를 포함하는 Multifunctional -Polydimethylsiloxane(M-PDMS)을 신규 합성하여 전체 무게의 10% 만큼 첨가하고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Azobis isobutyronitrile(AIBN),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EGDMA), N-vinyl-2-pyrrolidone(NVP) 등과 함께 열중합하여 SiHy를 제조하였다. SiHy를 H.A와 A.A를 IPN 방법으로 첨가시키기 위해 SiHy에 10kDa, 40kDa, 100kDa 분자량의 H.A와 15kDa 분자량의 A.A(5g/L, 30% ethanol in water)와 Polyethyleneimine(PEI)(5g/L, 30% ethanol in water)을 1:1로 섞은 용액에 SiHy를 4°C에서 4일 동안 담가둔 후 가교제인 N-(3-Dimethylaminopropyl)-N′-ethylcarbodiimide hydrochloride(EDC)(5g/L, 30% ethanol in water)에 48시간 동안 담가두었다. 함수율은 SiHy를 90°C에서 6시간동안 건조한 후 측정하였다. 단백질 흡착실험은 lysozyme, albumine, globulin이 포함된 인공눈물에 SiHy를 3~24시간 동안 흡착시킨 후 HPLC를 사용하여 정량하였다. Figure. 1. Schematic representation of silicone contact lens interpenetrated with glycopolymer. Table 1. Water contents and amount of total protein absorbtion of SiHy interpenetrated with H.A or A.A. H.A 및 A.A가 첨가되지 않은 SiHy에 비해 H.A 또는 A.A가 첨가된 SiHy의 함수율이 높게 나 타났으며 단백질 흡착량은 감소하였다. H.A의 분자량 크기가 클수록 12시간 까지는 단백질 흡착량이 줄어들었으며, 24시간 지난 후 에는 분자량에 따른 단백질 흡착량 차이가 없었다. A.A 15kDa 첨가에 따른 SiHy 단백질 흡착량은 H.A 10kDa을 첨가한 경우와 비슷하였다. 결론: H.A와 A.A의 –COOH 작용기와 PEI의 –NH2 작용기가 가교제인 EDC에 의해 amide bonding(-CONH-)를 이루면서 H.A와 A.A가 SiHy에 IPN형식으로 결합되었으며, 친수성(-OH)을 띠는 H.A 및 A.A가 SiHy의 함수율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다. 또한 SiHy의 표면에 결합되어 있는 친수성을 띠는 비이온성 Glycopolymer의 영향으로 단백질 흡착이 감소된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o determine the efficacy of toric orthokeratology compared with myopic ortho-k. Methods: We enrolled 60 subjects (aged 7-16 years) with myopia of -0.50 to -5.00 diopters D, and with-the-rule astigmatism of −0.25 to -3.00 D. Subjects who had history of eye disease or surgery, strabismus and amblyopia were excluded.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oric ortho-k contact lens wearing group(group-Ⅰ, 30 subjects) and myopic ortho-k contact lens wearing group(group-Ⅱ, 30 subjects). Unaided logMAR visual acuity, refractive error, apical corneal radius, corneal asphericity and central corneal thickness were measured. The corneal thickness, corneal curvature and axial length were measured with Lenstar LS900 (HAAG-STREIT AG, 3098 Koeniz, Switzerland) before wearing ortho-k lenses and after wearing the next day, 1 week, 1 month, 3 months and 6 months of ortho-k. Results: All group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unaided visual acuity, increase in apical corneal radius and decrease in central corneal thickness. Compared with toric ortho-k(group-Ⅰ) and control ortho-k(group-Ⅱ) showed significantly less change in visual acuity and corneal topography after the first month of lens wear. The first lens fit success rate was 97% for toric ortho-k lens and 90% for myopic ortho-k lens. Toric ortho-k lenses were effective in correcting low-moderate myopes with moderate-high astigmatism, in particular, cornea astigmatism of -1.5D that reach the goal early stabilization of visual acuity and do not leave a residual astigmatism. Conclusions: Toric lens design lens showed higher first lens fit success and reach the goal early stabilization of visual acuity and do not leave a residual astigmatism for the low-moderate myopic children who had moderate-high astigmatism.
목적: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의 굴절도 및 곡률 그리고 각막 비구면도, 전방깊이 (ACD), 각막두께 변화도와 함께 드림렌즈로 인한 각막굴곡이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지 성인과 미성인을 대상으로 드림렌즈 교정효과를 확인하였다. 방법: 각막굴절수술을 받지 않고 안질환이 없는 성인 3명(6안), 어린이 6명(12안)으로 총 9명 (18안)을 대상(15.67±8.63세)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CRT, LK-DM, LK-CH2) 착용 전, 착용 30분 후, 1일, 3일, 1주 후에 나안 원거리 시력을 측정하고 RK-2 (Canon, JAPAN)를 이용하 여 눈의 굴절력과 각막곡률을 측정하였고, ORB scanⅡ (Bausch & Lomb, JAPAN)을 이용하 여 각막 비구면도, 전방깊이(ACD), 각막두께를 측정하였으며, 비접촉식 안압기기 (TonometerTX-10, Canon, JAPAN)를 사용하여 안압을 측정하였다. 검사 값은 SPSS (version 20.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 < 0.05로 하였 다.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과 착용 1주일 후 원거리 시력은 1.16±0.19 log MAR에서 0.04±0.10 log MAR로 향상되었으며(p=0.000), 굴절력은 –4.16±1.42 D에서 착용 1주 후 -1.11±0.86 D로 감소하였다(p=0.000). 각막 곡률반경은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과 착용 1 주 후 각각 7.92±0.22mm, 8.25±0.29mm로 유의하게 편평해졌고(p=0.000), 각막 비구면도는 렌즈 착용 전과 1주 후 각각 0.61±0.17, 0.34±0.3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안 압은 착용 전 15.28±2.11 mmHg, 착용 1주일 후 12.78±1.63 mmHg로 각막굴절교정렌즈 착 용 1주 후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p=0.000). 그러나 렌즈 착용 전과 1주일 후 전방깊이 (ACD)는 차이가 없었고 (p=0.369) 각막두께는 감소하였지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으로 각막 형상은 구면화를 나타내어 각막곡률이 편평해지면서 시 력교정 되며 전방깊이와 각막 두께는 변화가 없지만 측정 안압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Purpose: In this study, the copolymers produced by adding the 2-hydroxypyridine and 4-hydroxypyridine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hydrogel contact lens materials. The utility of hydroxypyridine as a possible UV-blocking and high wettablility material for contact lenses was investigated. Methods: This study used 2-hydroxypyridine and 4-hydroxypyridine as additions with the cross-linker, EGDMA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HEMA (2-hydroxyethyl methacrylate), AA (Acylic acid), MMA (methyl methacrylate) and the initiator AIBN (azobisisobutyronitrile) for thermal copolymerization. The mixture was heated at 115 ℃ for 50 mins to produce the hydrogel contact lens. Results: The polymer by using thermal polymerization process for hydrogel contact lens was produced and the physical properties which showed that the contact angle of sample containing 2-hydroxypyridine and 4-hyroxypyridine was in the range of 59.77~69.18° and 55.47~66.31°, respectively. The wettability of sample increased as the ratio of 4-hyroxypyridine increased. Also in case of 2-hydroxypyridine, the measurements showed that visible light 89.0~91.0%, UV-B 8.0~22.0%, UV-A 68.0~74.0% and in case of 4-hydroxypyridine, the results showed that visible light 88.0~91.0%, UV-B 79.0~81.0%, UV-A 84.0~86.0%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produced copolymer is suitable for hydrogel contact lenses with UV-blocking effect and high wettability.
Purpose: The physical and optical characteristics for copolymers produced by adding 3-Iodoaniline and 3-chloroaniline to the various monomers commonly used for ophthalmic contact lenses were investigated. Methods: The basic hydrogel ophthalmic lens material with addition of 3-Iodoaniline and 3-chloroaniline respectively were polymerized by heating at 80℃ for 20 mins, and then 110 ℃ for 40 mins. To produce contact lenses, a cast mould method was used. The produced contact lenses samples underwent the pre-process by being hydrated in 0.9% NaCl saline for 24 hours. Afterward, their physical and optical properties were measured.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value of refractive index increased and the water content decreased as the ratio of additive increased. The measurement of the optical transmittance of the copolymerized polymer with addition 3-Iodoaniline showed that the transmittance for visible ray, UV-B and UV A is 89.4~90.8%, 2.0~15.2% and 40.6~67.8%, respectively. Also, for samples with addition 3-Iodoaniline, the transmittance for visible ray, UV-B and UV-A was in the range of 89.8~90.6%, 5.0~22.2% and 57.6~73.8% respectively. Conclusions: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would contribute to a wider application of contact lenses containing aniline group which are to be used as ultraviolet ray blocking contact lenses.
Purpose: This study evaluated the physical and optical characteristics of hydrophilic contact lens polymerized with addition of 1-vinylimidazole in the basic hydrogel contact lens material, and in particular, the utility of 1-vinylimidazole as a contact lens material for ophthalmologic devices was investigated. Methods: This study used 1-vinylimidazole with the cross-linker EGDMA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HEMA (2-hydroxyethyl methacrylate) and the initiator AIBN (azobisisobutyronitrile) for copolymerization. The polymerization of the contact lens material was conducted through thermal polymerization in 100°C for about 40 mins. To produce the high functional contact lenses, a cast mould method was used. Results: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hydrogel ophthalmic material were investigated by measuring the average value of refractive index, water content and optical transmittance. The refractive index of 1.4330~1.4408, water content of 36.10~38.59%, UV-A transmittance of 90.0~72.2% and UV-B transmittance of 88.6%~64.2% and visible ray transmittance of 89.2~91.8% were obtained. The transmittance for visible light was over 89% in all combinations with 1-vinylimidazole and the transmittance for UV reduced up to a certain level in certain combinations with 1-vinylimidazole.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produced copolymer can be estimated to be suitable for use as ophthalmic lens material for UV- blocking effects.
Purpose: Vari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macromolecular materials that not only have basic characteristics but also UV-blocking capabilities. Here we report tinted hydrogel contact lens containing titanium silicon oxide nanoparticles. This study also showed the physical and optical effects of 4-iodoaniline on contact lenses, which affect UV transmissibility. Methods: Titanium silicon oxide nanoparticles were used as additives. HEMA, MA, MMA, 4-iodoaniline and a cross-linker EGDMA were copolymerized in the presence of AIBN as an initiator. The physical properties such as water content, refractive index, contact angle, spectral transmittance of produced contact lenses were measured. Results: Measurement of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copolymerized material showed the water content of 38.68~35.01%, refractive index of 1.4350~1.4418, contact angel of 34.15~57.25° and spectral transmittance of 1.0~84.8%. Also, the transmittance for UV light was reduced significantly in combinations containing titanium silicon oxide nanoparticles. Conclusions: Tinted hydrogel contact lens material containing titanium silicon oxide nanoparticles is expected to be able to be used usefully as a material for UV-block hydrogel contact lens.
Purpose: To understand the pattern of prescribing contact lenses in Korea during 2010 to 2013 Methods: Four hundred survey questionnaires were randomly posted to Korean Optometric clinics for 4 years. The questionnaire was the same form used for International Contact Lens Prescribing Trend and designed to collect information about the contact lenses prescribed to the first 10 patients after its receipt. Results: Among the four hundred survey questionnaires, 1937 fits were used for the analysis. The mean age at fitting was 26.2±±7.0 in 2010, 26.1±±7.6 in 2011, 24.7±±6.6 in 2012 and 24.8±±7.2 in 2013. The majority of fits were female patients (75%). Rigid Gas Permeable Lenses (RGP) accounted for 10% of the fits. Amongst the soft contact lenses, silicon hydrogel lenses were 18% of fits (17% in 2010, 10% in 2011, 20% in 2012, 24% in 2013). Toric design lenses accounted 17% of soft lenses fits and had increased during 4 years (10% in 2010, 18% in 2011, 16% in 2012, 22% in 2013), And cosmetic contact lens accounted for 29% (15% in 2010, 20% in 2011, 40% in 2012, 41% in 2013). Conclusions: The majority of the contact lenses wearers were female and mean age become slightly younger. In relation to increase of younger female contact lens wearer, cosmetic lenses prescribed was much higher (29%) than global mean (7%) and gradually increased for last 4 years. This trend could be related to the growth of beauty market in Korea. Furthermore, silicon hydrogel lenses prescribed had increased during 4 years as global market trend (silicon hydrogel lenses accounted 52% of soft contact lenses in global marke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greement and test-retest repeatability of two methods for measuring magnitude of toric lens rotation. The two methods assessed were using the slit lamp biomicroscope and a newly developed software tool for the iPhone platform called “Toric App” which uses the built-in camera of the iPhone. Methods: Thirty three participants (66 eyes) wore toric lens (silicon hydrogel material with the prism ballast design) both eyes. Two operators, both registered optometrists, measured toric lens rotation using the two methods. One operator used the same method twice for an assessment of test-retest repeatability of each method. Inter- and intra-operator agreement and repeatability were assessed using Bland-Altman analysis. Results: The ninety-five percent confidence intervals (95% CIs) for the limits of agreement between the silt-lamp biomicroscope and Toric App methods was ±9.1 degrees. Measurements using the two different method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mean difference (0.40) (paired t-test, p=0.32). Inter-observer agreement of lens rotation was ±7.9 degree (95% CIs) using the slit-lamp microscope and ±7.8 degree using the Toric App. Intra-observer repeatability was ±6.6 degree using the slit lamp microscope and ±6.8 using the Toric App. Conclusions: The results should be considered in view of the fact that toric lenses are not static but move with the blink thus the location of the reference point is unlikely to be at exactly the same location at the different measurement times. Despite this source of variability in the results, the newly developed software tool for iPhone provides clinically comparable performance to slit lamp biomicroscope measurement which does not appear to be operator dependent. This software tool may be a useful for those optometric practices have limited access to a slit-lamp biomicroscop
목적: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에 glycopolymer인 Hyaluronic acid(HA) 및 Alginic acid(AA)를 IPN(interpenetrating polymer network)방법으로 첨가하였을 때 렌즈의 함수율과 단백질 흡착 량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실험실에서 제조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HA(5g/L)와 AA(5g/L) 각각의 용액에 Polyethylenimine(PEI)(5g/L, in 30% ethanol/70% water) 용액을 섞은 다음 4일 동안 4℃에서 보관하였다. Amide 결합으로 가교시키기 위해 N-(3-Dimethylaminopropyl)-N′-ethylcarbodiimide hydrochloride(EDC)(5g/L, 30% ethanol in water)용액에서 48시간 동안 유지하 였다. 함수율은 0.9% NaCl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여 gravimetric method로 측정하였다. 단백질 흡착은 lysozyme, albumine, globulin이 포함된 인공눈물을 제조하여 시간에 따라 흡착량을 측 정하였으며 HPLC로 정량하였다. Glycopolymer를 첨가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에서 함수율이 증가하였다. HA의 분자량이 감 소함에 따라 함수율은 다소 증가하였다. AA보다는 HA를 첨가하였을 때 함수율의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났다. HA와 AA를 첨가하였을 때 단백질 흡착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였다. HA의 분 자량이 증가함에 따라 흡착량이 낮아졌고, 인공눈물에 담궈 놓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단백질 흡 착량이 증가하였다. 결론: 표면에 glycopolymer를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에 가교시켰을 때 콘택트렌즈의 pore size가 작아지게 되고 glycopolymer의 비이온성 성질에 의해 단백질 변형이 방지됨에 따라 흡 착이 감소되며 glycopolymer 내의 친수성인 OH group이 많이 존재함에 따라 함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목적: 새로 합성한 silicone monomer인 3-[Tris(vinyldimethylsiloxy)silyl]propyl methacrylate(V-TRIS)를 이용하여 제조한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SiHy)와 제조 과정 에서 에탄올을 첨가하여 만든 SiHy의 광투과율과 함수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3-(Trimethoxysilyl)propyl methacrylate와 chlorodimethylvinylsilane을 반응하여 Silicone을 4개 함유하는 V-TRIS를 합성하였다. Figure. 1. Reaction scheme for the synthesis of V-TRIS. V-TRIS를 전체 무게의 10%, 20% 만큼 첨가하고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Azobis isobutyronitrile(AIBN),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EGDMA), N-vinyl-2 -pyrrolidone(NVP) 등과 열중합하여 SiHy를 제조하였다. 에탄올은 전체무게의 15%를 첨가하 였다. 제조된 SiHy는 증류수에 24시간 동안 담가둔 후 함수율을 측정하였으며, 파장 400~1100nm 범위에서 UV spectrophotometer(JENWAY, Genova Nano)를 이용하여 광투과 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Table 1. Optical Transmittance and water contents of SiHy with ethanol dilution. V-TRIS를 이용한 SiHy의 함수율은 32~35% 정도로 나타났다. SiHy 제조과정에서 에탄올을 첨가한 경우 광투과율과 함수율이 각각 증가하였다. 결론: 친수성인 HEMA와 소수성인 silicone monomer, V-TRIS가 서로 잘 섞이지 않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SiHy의 광투과율이 낮아지게 되는데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에 동시에 잘 섞이는 알콜기를 포함하는 에탄올을 첨가함으로서 HEMA와 V-TRIS가 상분리 현상 없이 잘 섞이게 되어 광학적으로 투명한 SiHy를 얻을 수 있다.
목적: Double-pass(DP) system을 이용하여 안구건조증을 가진 사람과 정상안에서 시간에 따 른 산란지수 및 망막이미지를 비교하여 건조증 상태에 따른 시력의 질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 00 안과를 방문한 환자 중 본 연구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눈물막파괴시간 (TBUT)와 쉬르머검사(Schirmer test)를 시행하여 눈물검사결과 눈물막파괴시간이 6초 이하이 며 쉬르머검사값 8mm 이하인 경우는 안구건조안으로, 눈물막파괴시간이 10초 이상이며 쉬르 머검사값이 15mm 이상 경우는 정상안으로 나누고 각각의 그룹에 해당하는 10명을 대상으로 OSI (Ocular Scattering Index, 안구산란지수)와 망막상을 비교하였다. 눈물막파괴시간은 형광 용액이 묻은 검사지를 이용하여 눈물막을 염색시키고 눈물막에 첫 번째 결손이 생길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Schirmer 검사는 0.5% proparacaine를 점안하여 검사지를 아래 결 막낭의 귀쪽 3분의 1지점에 넣은 후 5분 후에 눈물로 인해 젖은 부분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눈물막의 산란지수와 망막 이미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눈 깜박임과 자극성 눈물 분비를 방지하 기 위해 0.5% proparacaine를 점안하여 마취를 시키고 5분 후에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OQAS, Visionmetrics SL, Spain)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OSI와 망막 이미지는 눈 깜박임 후 다음 깜박임까지 0.5초 간격으로 최대 20초까지 측정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 하였다. 결과: 정상안(평균 연령 28.4 ± 7.5세)과 안구건조안(평균연령 56.4 ± 8.1세)의 눈물검사값은 TBUT 검사에서는 정상군 8.2 ± 2.8초, 안구건조증군 2.6 ± 2.8초로 측정되었고 Schirmer I 검사에서 정상군 21.4±5.7mm, 안구건조증군 13.4±4.2mm로 측정되었다. OSI 값은 시간에 따라 정상안에서 눈깜박임 직후 0.6 ± 0.2에서 종료시점 0.9 ± 0.6로 약 0.3 정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0.05), 안구건조증군에서는 눈깜박임 직후 3.3 ± 2.6에서 종료시점 7.4 ± 3.1 로 약 4.1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5). OSI 값은 안구건조증군에서 산란지수가 높은 값을 보였으며 시간에 따라 변동 폭이 컸으며, 정상군과 안구건조증군 양쪽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 라 OSI값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망막상 이미지는 OSI 값이 1.5 이상부터 퍼짐현상 이 나타나 정상안의 경우에는 눈깜박임 사이에 망막상의 퍼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안구건 조안의 경우에는 눈깜박임 직후부터 망막상의 퍼짐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Double-pass system을 이용하여 눈깜박임 사이의 OSI 값과 망막상을 측정한 결과 정상 안의 경우에는 산란지수가 낮고 깜박임 사이에 망막상의 퍼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안구건 조안의 경우에는 산란지수가 높은 값을 보이고 눈깜박임 직후부터 망막상의 퍼짐 현상이 심하 게 나타나 안구건조안의 시력의 질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난시성분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직난시 및 도난시의 위험도를 분석하였 다. 방법: 굴절검사를 받기 위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소재 KE 안경원에 방문한 안과질환 이 없는 10세~73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Potec PRK-5000을 이용하여 측정된 각막굴절력, 각 막곡률반경, 각막난시로부터 내부난시를 산출한 검사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연 령에 따라 10대~ 60대 이상의 6개 연령그룹으로 나누었다. 본 연구의 전체 대상안 1,844안을 비난시안(944안)과 난시안(Cyl≥-1.00, 850안)으로 분류하고, 난시 유병의 유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오즈비(odds ratio)분석을 실시하였다. 또 난시안(850안)을 약주경선의 방향에 따라 직난시, 도난시로 분류하여 난시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오 즈비 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18.0, Chicago, IL, USA)를 이용하고 유 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연령은 굴절성난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성(OR= 0.64, P<0.0001) 이 남성에 비하여 오즈비는 낮았고, 고도근시(SE<-5.00D)는 정시에 비하여 (OR=3.47, P<0.0001) 오즈비는 높았다. 직난시는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군에 따라서는 20대를 제외하고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오즈비는 감소하였고(p<0.001), 고도근시 (OR=3.11,P<0.0001)에서 오즈비는 증가하였다. 도난시에서는 30대(OR=4.15, P<0.008)부터 60대(OR=17.75, P<0.0001)까지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오즈비는 빠르게 증가하였고 근시안은 정시안에 비하여 오즈비가 낮았으며 특히 고도근시(OR=0.08, P<0.0001) 일수록 도난시의 위 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난시성분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난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남 성 및 고도근시안에서 위험도가 높았고, 직난시의 위험 요인은 근시안에서 높았고, 도난시의 위험요인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지만 근시안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