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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시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2015년 10월) 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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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입체시 검사값이 녹내장안과 정상안을 구분하는 선별검사로 유용한지 확인하고자 하였 다. 방 법: 안과전문의에게 원발개방각 녹내장 진단을 받은 43명과 안압이 21mmHg 이하이고 녹 내장성 시신경병증 및 안질환이 없으며 녹내장군과 연령 차이가 없는 26명을 대상으로 시야검 사, 안압검사, 시야검사 및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측정을 시행하고, Titmus 입체시(Stereo, Stereo OPI, U.S) 검사를 시행하였다. 녹내장군은 시야감도(Mean Deviation)에 따라 녹내장 초기군(group 1, -6dB 이상)과 녹내장 중기 및 말기군(group 2, -6dB 미만)으로 분류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1.0)와 Medcalc (Ver. 15.8)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 < 0.05로 하였다. 결 과: 녹내장안의 입체시 검사값은 정상안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입체시 감소는 시야감도 및 남은시야기능((Visual Field Index)과 상관관계를 보였다(R=0.291, R=0.314, p<0.05). ROC 곡선 분석에서 곡선아래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은 입체시 검사와 판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선별기준값(Cut-off point)은 특이도를 95% 로 제한하고 민감도가 가장 높은 지점으로 정하였을 때, 입체시 검사값의 AUC는 0.818, 선별 기준값 60"의 민감도는 53.49%, 특이도 96.15%로 나타났다. 입체시 기준 값에 따라 녹내장군 Group 1의 민감도는 53.33%, 특이도는 96.15%,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는 60”(녹내장 초기 에 해당)를 초과할 때 각각 28.52%와 98.62%로 나타났고, Group 2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53.85%와 96.15%, 양성예측도와 음성예측도는 60”를 초과할 때 각각 28.72%와 98.63%로 나타나 초기, 중기 및 말기 녹내장에서 모두 민감도와 예측도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 론: 녹내장 초기 환자의 입체시 검사값의 양성예측도가 녹내장 진단 및 평가 기준인 시야변 화의 양성예측도와 유사하게 나타나 Titmus 입체시 검사값도 녹내장 선별검사에 활용될 수 있 을 것으로 사료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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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과학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달에 따라 산업계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경업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그에 따른 해결 가능한 대응책 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방법: 국내의 안경제조 사업체와 직원 수의 추이를 조사하여 안경 산업계에서의 장비개발과 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대응책으로 기계가 하기 어려운 영역을 파악하고자 과학기술 개 발의 특징들을 분석했다. 결과: 2000년 중반까지 안경제조 업체와 직원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그 이후 큰 변 화가 없었다. 1997년 미국에서 얼굴 인식에 대한 장비가 개발된 것을 시작으로 검사 장비와 조제가공 장비의 자동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에 대한 대응으로는 단순 복제 가 아닌 행위의 독창성과 그 속에 가치부여를 했을 때 인간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안경의 조제 분야에서는 정확도와 속도보다 장인 제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체적인 안보건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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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스마트폰 이후의 차세대 기기로 웨어러블 컴퓨팅 기기가 조명되면서, 스마트안경의 생태 계의 확장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나, 구글 글라스는 혼합현실 속에서 손을 자 유롭게 하며 미래지향적 방향성 제시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음성 인 식 및 제스쳐 인식 성능, 화면 디스플레이 속도, 안경맞춤과 초점조절, 안정피로와 같은 부정 적 평가가 있다. 실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근거리 작 업을 하는 사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며, 충혈, 눈물, 시림, 이물감을 느끼며 복시또는 조절의 어려움이 생긴다는 연구된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안용 웨어러블 디바이스(구글 글라 스)를 이용시, 유도되는 조절력을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와 비교하여 측정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연구에 동의하에 실험에 참여를 하였으며 정시이거나 콘택트렌즈 로 교정하였을 시 교정시력이 1.0이상이며, 양안시 이상이 없고 조절력이 정상인 20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각 피검자들은 완전시력교정 후 원방시 상태에서의 굴절력을 검 사를 한 후, 단안용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동일한 안구를 측정하기 위하여 왼쪽 눈의 굴절력만 측정되었다. 검사하기 전 양안의 조절자극량이 달라도 같은 양의 조절 반응량이 같음을 확인하 기 위해 양안 분리상태에서 40cm 거리의 조절자극을 주어 양안의 조절유도량을 비교하였다. 이후 컴퓨터(60cm), 태블릿PC(40cm), 구글 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같은 글자와 포인트를 두고 바라보면서 단안에 일어나는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조절력검사를 위해 개방형 자동안굴절 계(nvision-k5001)를 사용하였다. 측정되어진 데이타는 Shapiro –wilk 검증을 통하여 정규성을 확인하였으며, T-test와 ANOVA분석을 통하여 서로 다른 디바이스를 사용 시 유도되는 실제의 조절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피검자들의 오른쪽, 왼쪽, 양안의 평균 최대조절력은 각각 12.17±2.98D, 12.2±1.82D, 14.0±2.63D으며, 양안 분리상태에서 조절 자극량이 다른 경우 조절 반응량 검정결과는 유의 한 차이가 없었다(p=0.851). 서로 다른 디바이스 간의 유도된 조절량에서는 구글글라스 (0.29±0.18D), 컴퓨터(0.77±0.54D), 태블릿PC(1.42±0.45D) 순으로 조절량이 많았고, 컴퓨터 와 태블릿PC는 조절량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93). 그러나 컴퓨터와 구글글라스, 태블 릿PC와 구글글라스는(p<0.05)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위 결과를 종합해보면 구글글라스와 같은 HMD 사용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근거리 작업 을 하는 것과 같은 충혈, 눈시림, 안정피로, 조절 또는 복시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는 선행논 문과는 달리 실제 구글글라스를 착용했을 때는 조절경련이나 복시를 일으킬 만큼의 조절이 발 행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피검자들이 호소하는 조절경련 또는 조절에 의한 복시현상에 대해서 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원방시를 했을때와 구글글라스를 착용했을때의 굴절력을 비교해 보았을 때, 적은양이지만 일정 정도의 조절이 유도되었으므로 조절이 약한 노안들에게는 선명한 상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구글글라스의 상은 허상임에도 불 구하고, 조절이 발생하였으므로 상을 인식하여 조절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문자를 사용한 조절력을 측정할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이용하여 원근감을 느꼈을 때 발생되는 조절력 의 차이를 연구해 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정적인 Text를 사용하였으나, 구글 글라스의 특성상 이동성을 고려하면 동적인 환경에서의 영향을 연구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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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현대사회에 운전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자리 매김 하였고,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많은 고령 운전자가 시력저하와 대비감도 저하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으며, 고령연령자의 사고횟수와 이 로 인한 부상정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기능 저하 (시 력, 대비감도 감소)가 운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운전면허시험장 환경에서 알아보고자 한 다. 방법: 시력 및 대비감도가 정상이고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24~43세 9명을 대상으로 4가지 시기능 조 건(0.0 logMAR, 0.3 logMAR, 0.5 logMAR, 1.00 log CS 일 때 0.3 logMAR)에서 운전면허 장내 시험장 을 주행하며 전체 장내 시험장을 완주한 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방법은 주행 시 카메라를 통 하여 촬영된 영상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탈선 횟수도 역시 차량에 부탁된 4개로 촬영된 영상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정지선에 정지한 거리는 대상자가 정지선을 인식하고 정지하였을 때 사진 촬영을 하여 그 거리를 측정하였다. 결과: 0.0 logMAR 주행 완료 시간(s)평균은 457.42±63.70, 시력 0.5 주행 완료 시간(s) 135.02±65.74, 시력 0.3 주행 완료 시간(s) 461.92±66.37, 대비감도 저하 주행 완료 시간(s) 494.06±81.57 이였다.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 때 주행 완료 시간이 늘어나긴 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p=0.092).전체 탈선횟수도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수록 늘어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p=0.002). 정지선에 정지한 거리도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수록 늘어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2). 결론: 주행 완료 시간에서 0.0 logMAR를 제외한 다른 시기능 조건들에서 더 많은 시간이 걸린 이유는 시력과 대비감도가 감소하게 되면서 방어운전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측정한 부분에서 대비감도 감소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0.03 logMAR 와 0.005 logMAR 둘 사이에서 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시력이 낮은 운전자 보다 대비감도가 낮거은 운전자들이 운전을 할 때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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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at influence of dominant eye on the neural mechanisms involved in visual inputs system using ERPs which are neural signals that reflect neural activity. Methods : Twenty three normal controls adults with right dominant eye and twenty normal controls adults with left dominant eye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In initial screening, we had neuropsychological test with BAI and BDI-2. All participants had normal or corrected visual acuity 20/20. Edinburgh Handedness Inventory was carried out to select right-handed. To identify dominant eye, the hole-in- card test was executed repeatedly three times. To assess whether influence of dominant eye on the neural mechanisms involved in visual inputs system, event-related potentials (ERPs) were recorded with electroencephalography. Performance measure was the reaction time (RT). The ERPs in response to dominant eye in respect of visual field were investigated in three regions: the temporal-occipital, the occipital and the parietal regions. Especially, the P100 amplitude in occipital region, N170 amplitude in temporal-occipital region and the P300 amplitude in parietal region were explored. Results :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T was observed between the RVF and LVF, which the RVF exhibited shorter RT than the LVF with right hand in left dominant eye (t=-5.47, p<0.001). P100 latency showed that the RVF had shorter latency than the LVF with right hand in right dominant eye (p<0.001). N170 amplitude revealed that the RVF had larger amplitude than the LVF with right hand in right dominant eye (p<0.001). N170 latency revealed that the RVF had shorter latency than the LVF with right hand in right dominant eye (p<0.001). P300 amplitude and latency were no main effect for dominant eye. Conslusions : This present study has attempted to establish the influence of dominant eye on the neural mechanisms involved in visual inputs system. The conclusion which can be drawn from this study are that visual stimuli incoming from the RVF or LVF are differently recognized depends upon each dominant eye. That is, while the participants with right dominant eye responded more actively on stimuli coming from LVF than RVF when they conducted the experiment with their left hand, the participants with left dominant eye responded more actively on stimuli coming from RVF than LVF when they conducted the experiment with their right han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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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Alginic acid(AA)는 갈조류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다당류로 보습효과가 뛰어나기로 알려 져 습윤제 성분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AA를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Hy-CL)에 첨가하여 광투 과율과 함수율, 단백질 흡착 특성 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방법: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HEMA(2-hydroxyethyl methacrylate)를 주성분으로 구성하여 실험실에서 열중합방법으로 제조하였다. AA가 첨가된 렌즈(Hy-CL-AA)의 제조는 AA network 와 pHEMA network을 서로 교차시켜 얽히게 하는 Interpenetrating polymer network(IPN) 방 법을 사용하였다. 광투과율은 UV-Visible Spectrophotometer (SHIMADZU, UV-1650PC)를 이 용하여 200nm에서 800nm까지의 파장 범위에서 측정하였다. 함수율은 0.9% NaCl 생리 식염 수를 사용하여 gravimetric method로 측정하였다. AA 첨가 전후 lysozyme 단백질 흡착량 비 교는 Hy-CL과 Hy-CL-AA를 lysozyme이 함유된 인공눈물에 12시간 동안 각각 방치시킨 후 렌즈표면에 흡착된 단백질을 추출한 다음 HPLC로 정량하였다. 결과: 광투과율은 Hy-CL에서 95%, Hy-CL-AA에서 90%를 보였다. 함수율은 Hy-CL에서 55%, Hy-CL-AA에서 58%를 보였다. Hy-CL에서 lysozyme 흡착량은 34.0㎍/lens, Hy-CL-AA 에서는 15.7㎍/lens로 나타났다. AA를 첨가한 Hy-CL-AA에서 단백질 흡착률은 AA를 첨가하지 않는 Hy-CL에 비해 약 54% 정도 감소되었다. 결론: AA가 첨가된 콘택트렌즈의 광투과율이 90%가 넘는 것은 AA와 Hy-CL의 주성분인 pHEMA 사이에서 결합이 상분리 없이 잘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AA는 cellulose와 유사 한 구조적 특성 때문에 Hy-CL에 첨가하였을 때 함수율이 크게 증가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Hy-CL에 비해 Hy-CL-AA에서 lysozyme 흡착률이 더 감소한 것은 AA가 OH작용기를 다수 함 유하고 있어 단백질 흡착 방지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콘택트렌즈에 AA의 첨 가는 단백질 비흡착 기능을 비롯하여 단백질 침전물로 인해 생기는 습윤성 저하, 착용감 저하, 염증 질환, 세균 감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렌즈 재질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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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실리콘 하이드로겔의 출시이후 처방빈도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하지만 기존의 실리 콘의 함유로 인하여 하이드로겔렌즈에 비해 모듈러스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는 모듈러스는 착용감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높은 모듈러스의 렌즈를 착용 시 기존의 하이드로겔렌즈에 비해서 각막과의 밀착도가 떨어지게 될 수 있으며, 밀착정도에 따라 렌즈와 각막사이에 눈물이 형성될 수 있게 되어 굴절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특히나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경 우 각막이 편평하게 되어 이론적으로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구면소 프트렌즈를 착용시 불규칙한 각막난시에 대한 Masking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지만,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경우에 대한 Masking 효과에 이해는 미흡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는 정상적인 범위의 각막형상을 가진 그룹과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그룹을 대상으로 서로 다 른 모듈러스를 가진 하이드로겔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착용 시, 굴절교정 상태의 변 화 여부와 각막지형도의 변화에 대한 비교 연구를 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에는 정상적인 각막형상을 가진 그룹(12명)과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그 룹(12명, LASIK - 8명, LASEK - 4명)가 연구에 동의하여 실험에 참여를 하였다. 각 참여자에 게는 4가지의 소프트렌즈 (-3.00D, 하이드로겔렌즈 2종(0.89Mpa, 0.49Map), 실리콘 하이드로 겔렌즈 2종(1.5Mpa, 0.8Mpa)을 무작위 순서로 우안에 착용을 하도록 하였다. 렌즈를 착용한 후 양안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shin-nippon)와 Keratograph 5M(oculus)을 이용하여 굴절력과 각막지형도를 측정하였다. 굴절력의 변화에 대한 비교에서는 우안 나안과 우안 각각의 렌즈 (-3.00D)를 착용하였을 때, 굴절교정상태의 변화정도를 비교하였다. 각막지형도의 변화에 대한 비교에서는 우안 나안과 우안 각각 렌즈(-3.00D)를 착용하였을 때 각 2회씩 촬영하였다. 연구 를 통하여 얻어진 데이터는 나안의 상태와 그리고 4가지 렌즈에 대한 ANOVA 통계를 이용하여 비교를 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참여자의 평균나이는 23.48±2.89이며,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그룹의 수술 후 평균 경과 기간은 31개월이다. 모듈러스가 다른 렌즈들을 착용 시 +쪽으로 굴절력의 변화를 보여 +Tear lens effect를 보였지만굴절력에 대한 masking 효과에서 수술자와 비수술자 간의 변화량 비교(p=0.177)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막지형도 변화에서는 수술자 비술자 모두에서 나안에서의 각막지형도 보다 각각의 렌즈를 착용한후 각막지형도 변화가 더 완만하 게 이루어졌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p=0.00) 수술자, 비수술자 모두 렌즈차 이에 따른 각막지형도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59), (p=0.415). 결론: 본 연구의 결과 모듈러스가 다른 렌즈별 굴절교정상태 변화와 각막지형도의 변화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현재 출시되는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경우 모듈러스가 기존 하이드로겔렌즈 렌즈보다 더 낮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어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과 하이드 로겔렌즈, 모듈러스 차이등으로 인한 렌즈간의 뚜렷한 차이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나안 각막 지형도와 각각의 렌즈 착용후 각막지형도의 변화 비교를 통해 구면소프트렌즈의 Masking 효과 는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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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일반적으로 콘택즈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건성안 증상이 더욱 심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나 함수율이 높을수록 이런 증상이 악화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들어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건성안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 주장이 있다. 건 성안과 관련하여 눈물막의 질적 그리고 양적인 측정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 다. 하지만 아직 특정한 한가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미흡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 구에서는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하이드로겔재질의 렌즈와 실리콘하이드로겔재질의 렌즈를 착 용하였을 때, 눈물띠의 높이 그리고 눈물막의 파괴시간에 미치는 단기간의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며, 이에 측정요소에 대한 상관관계를 측정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에는 23명(평균나이 22.84±2.88세)이 참여하였으며, 연구동의 절차를 거치고, 연 구참여에 타당한지에 대한 안구검사(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으며, 각막교정수술을 받은적이 없는자)를 실시하여 부합되는 참여자를 포함하였다. 먼저 각 참여자들은 나안상태에서 Keratophotograpy 5M(Oculus, Germany)를 이용하여 눈물띠의 높이와 눈물막의 파괴시간을 측정하였으며, 이후 각각 우안과 좌안에 다른 종류의 렌즈(일회용하이드로겔렌즈, 일회용실리 콘하이드로겔렌즈)를 무작위 순서로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착용 후 5분, 10분, 15분 경과시에 각각 눈물띠 높이와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데이터는 반복측정분산분석 (Repeated Measure ANOVA)을 이용하여, 눈물띠와 눈물막 파괴시간에 대한 시간별 분석과 하 이드로겔렌즈 착용과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 착용에 따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각각의 렌즈를 착용한후 시간대별로 측정한 눈물띠 높이 변화에 있어서는 두 재질 모두 에서 렌즈를 착용하기전과 비교하여 시간이 경과할수록 눈물띠 높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 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실리콘하이로겔렌즈의 경우 착용후 15분이 경과했 을 때 눈물띠 높이가 착용전과 비교하여 0.046mm 감소하였으며(p=0.039), 하이드로겔렌즈의 경우 0.082mm 감소하여 실리콘하이로겔렌즈보다 더 많은 감소량을 나타내었다(p=0.022). 눈 물막 파괴시간 분석은 첫파괴 시간과 Keratophotograpy 5M 화면상에 구분되어 있는 구역들의 눈물막 파괴시간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다. 두 재질 모두 첫파괴 시간과 평균 파괴시간 각각에 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첫 착용후 10분이 경과할 때 까지는 첫파괴 시간과 평균 파괴시간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15분 경과시에는 눈물막 파괴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이드로겔렌즈 착용후 시간대별로 측정된 평균파괴시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 였다(p=0.046).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와 하이드로겔렌즈의 비교분석에서는 눈물띠 감소량 비 교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가 하이드로겔 렌즈보다 재질의 특성상 각막생리 안정성에 있어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건성안 증상 을 호소하는 경우 함수율이 높은 일반적인 하이드로겔렌즈 보다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를 착용 하는 것이 건성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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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국내에서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착용자들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한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콘택트렌즈 착용 실태를 분석 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수술 후 콘택트렌즈 착용하거나 착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6.5%로 나타났으며, 착용목적으로는 미용목적이 81.4%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구입 장소는 안경원이 86%, 콘택트렌즈 전문점이 14%로 나타났으며, 미용렌즈 착용이 88.4%가 미용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8.1%가 콘택트렌즈 구입 시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1%가 어떠한 검사도 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편사항은 39.5%가 건조함, 18.6%가 렌즈의 움직임으로 불편하다고 답하였으며, 충혈 14%, 눈물 흘림 4.7%, 통증 2.3% 순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계속해서 착용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25.7%로 나타났다. 결론: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하였지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자세한 검사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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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최근 국내에서도 실리콘하이드로젤의 콘택트렌즈 제품과 착용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콘택트렌즈 착용자들 중 실리콘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의 착용실태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국내 콘택트렌즈 착용자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 착용여부, 착용하는 실리콘 하이드로젤콘택트렌즈의 종류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78.0%가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며, 그 중 53.1%가 안경사의 추천으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된 동기는 눈 건강을 위해서가 61.8%로 가장 많았으며, 안경사의 권유가 19.1%로 그 다음이었다. 착용 후 장점은 40.0%가 낮은 건조감이라 답하였으며, 착용감 22.1%, 착용시간 증가 16.6%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겠다라는 응답은 78.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결론: 국내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실리콘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의 특성에 따른 정확한 정보전달자로서의 안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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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optic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hydrogel soft contact lens polymerized with various hydroxy substituted acrylate material were evaluated. Methods: This study used HEMA(2-hydroxyethyl methacrylate), HEA(2-hydroxyethyl acrylate), HPMA(hydroxypropyl methacrylate) with the cross-linker EGDMA(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and the initiator AIBN(azobisisobutyronitrile) for copolymerization. The polymerization of the contact lens material was conducted through thermal polymerization in 100℃ for about 1 hours. Results: The polymer by using thermal polymerization process for hydrogel lens was produced and the physical properties showed that the water content of the sample containing HEMA, HEA and HPMA was in the average of 37.06%, 82.12% and 21.57%, respectively. And also, refractive index of the sample containing HEMA, HEA and HPMA was in the average of 1.4330, 1.3540 and 1.4649, respectively. In case of the optical properties of the sample, the result showed that the near-UV transmittance was 82.67%, 80.32% and 79.83%, and the visible transmittance was 89.72%, 88.24% and 86.89%, respectively. Conclusions: Consequently, polymerization of the hydroxy substituted acrylate material was more shorten the molecular length, increased water content and decreased the refractive index of the soft contact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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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Aim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agreement and test-retest repeatability of two methods for measuring magnitude of soft toric lens rotation. The two methods assessed were a newly developed mobile application for iPhone which uses the built-in camera function and the slit lamp biomicroscope. Methods: Agreement of ToriExpertä against known reference source was tested under experimental situation. For clinical measurement, thirty three participants (66 eyes) wore toric lens (prism ballast design) both eyes. Two investigators measured toric lens rotation using the two methods which are slit-lamp measurement(HS-700) and mobile application. First investigator used the same method twice for assessment of test-retest repeatability of each method. Inter- and intra-investigator agreement and repeatability were assessed using Bland-Altman analysis. Results: Against the known reference sources, mean variance was 0.52±0.75 degree and limits of agreement was ±1.47 degree (95% of Cls). The limits of agreement between the silt-lamp biomicroscope and mobile application methods was ±9.1 degree (95% CIs). Measurements using the two different method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mean difference (paired t-test, p=0.32). Inter-investigator agreement of lens rotation was ±7.9 degree (95% CIs) using the slit-lamp microscope and ±7.8 degree using mobile application. Intra-investigator repeatability was ±6.6 degree using the slit lamp microscope and ±6.8 using mobile application. Conclusions: The results should be considered in view of the fact that soft toric lenses are not static but move with the blink thus the location of the reference point is unlikely to be at exactly the same location at the different measurement times. Despite this source of variability in the results, the newly developed mobile application provides clinically comparable performance to slit lamp biomicroscope measurement which does not appear to be investigator dependent. This mobile application may provide sufficient precision to those optometric practices have limited access to slit-lamp biomicroscope for measuring soft toric lens r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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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나타난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디자인렌즈 (Orthokeratology, Ortho-K)에 의한 시력교정 효과를 추적하였다. 방법: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만 18세 이상 근시안 중 안질환이 없으며,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굴절이상도가 구면굴절력 –0.25D~-4.00 D, 원주굴절력 –1.00 D 이하인 대상자 중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 상 착용하고 취침할 수 있는 총 12명(22안, 평균: 33.09±4.5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의 굴절력, 이심률 및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의 각막 모양을 기준으로 CRT (Paragon Vision Sciences, Mesa, Arizona, USA) 역기하렌즈의 변수를 결정하여 처방하였다. 굴절력은 자동굴 절검사기기(RK-2, Canon)와 검영기(Retinoscope, Welch, Ally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시력 검사는 밝은 조명상태(photopic lighting condition)와 어두운 조명상태(mesopic lighting condition)에서 ETDRS chart 100%와 ETDRS chart 10%를 이용하여, 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1개월을 기준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파면수차는 Wavefront Analyzer(CRS-Master, Carl Zeiss Meditec)를 이용하여 어두운 상태에서 동공크기 4 mm 영역에서 측정한 후 비교 하였다. 결과: 밝은 조명상태에서 ETDRS 100% chart로 측정한 고대비시력은 역기하렌즈 착용 전 0.52±0.36 LogMAR, 착용 1일 후 0.27±0.30 LogMAR, 착용 1주일 후 0.11±0.17 LogMAR, 착용 2주일 후 0.08±0.16 LogMAR, 착용 1개월 후 0.07±0.16 LogMAR로 유의하게 개선되었 고(p=0.000), ETDRS 10% chart로 측정한 저대비시력도 착용 전 0.66±0.38 LogMAR, 착용 1 일 후 0.53±0.34 LogMAR, 착용 1주일 후 0.31±0.29 LogMAR, 착용 2주일 후 0.28±0.25 LogMAR, 착용 1개월 후 0.24±0.24 LogMAR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00).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의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도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00, p=0.000). 근시퇴행안 의 등가구면 굴절력은 역기하렌즈 착용 전 –1.77±1.00 D, 착용 1일 후 –1.07±0.96 D, 착용 1주일 후 –0.36±0.48 D, 착용 2주일 후 –0.24±0.5 D, 착용 1개월 후 –0.07±0.51 D로 유의 하게 감소하였고(p=0.000), 나안시력과 굴절이상도는 높은 음의 상관성(-0.545~-0.950)을 나 타내었다. 전체수차와 저위수차의 spherical defocus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0, p=0.000), 나안시력과 전체수차는 높은 음의 상관성(-0.587~-0.928)을 나타내었고, 나안시력 과 spherical defocus에서도 높은 음의 상관성(-0.600~-0.921)을 나타내었으나, 고위수차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유발된 근시퇴행안에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처방한 결과 착용 1주일 후부터 시력 개선 효과가 현저히 나타났고 1개월 후에는 시력 교정효과가 최대로 나타났으며, 시력개선효과는 안구의 spherical defocus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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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나타난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 즈 착용 후 나타나는 각막지형도 변화를 추적하였다. 방법: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만 18세 이상 근시안 중 안질환이 없으며,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굴절이상도가 구면굴절력 –0.25D~-4.00 D, 원주굴절력 –1.00 D 이하인 대상자 중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 상 착용하고 취침할 수 있는 총 12명(22안, 평균: 33.09±4.5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의 굴절력, 이심률 및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의 각막 모양을 기준으로 CRT(Paragon Vision Sciences, Mesa, Arizona, USA) 역기하렌즈의 변수를 결정하여 처방하였다. 각막지형도는 역 기하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1개월을 기준으로 각막지형도검사기(ORB scanⅡ, Bausch+Lomb)를 이용하여 각막형상, 각막곡률반경, 각막 중심부와 주변부(각막 중심부 3 mm 주변부 8개 영역) 두께 및 전방깊이를 측정하고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각막의 비구면계수 Q-value는 착용 전 0.17±0.26, 착용 1일 후 0.30±0.28, 착용 1주 후 0.30±0.27, 착용 2주 후 0.34±0.21, 착용 1개월 후 0.38±0.21 로 점차 prolate 형태로 변화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82), 중심부각막곡률은 착용 전 8.56±0.32 ㎜, 착용 1개월 후 8.83±0.44 ㎜로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 고 전방깊이도 착용 전 2.93±0.20 ㎜에서 착용 1개월 후 2.85±0.19 ㎜로 유의한 차이가 없 었다(p>0.05). 각막중심부 두께는 착용 전 514.73±40.41 ㎛, 착용 1개월 후 509.77±38.90 ㎛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5), 각막주변부 8개 영역의 평균 두께는 착용 전 647.05±25.12 ㎛, 착용 1개월 후 651.44±22.38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사람에게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를 처 방한 결과 각막형상은 prolate 형태로, 중심부 곡률반경은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지만 역기하렌 즈 착용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각막두께도 착용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어 근시 퇴행안의 역기하렌즈에 의한 굴절교정효과는 각막굴절교정술의 교정효과가 다를 것으로 생각 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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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influence of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wearing time on corneal higher-order aberrations (HOAs), visual performance, and subjective ocular symptoms. Methods: Thirty subjects took part in this study. Subjects were fitted with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Biofinity). Best-corrected visual acuity (VA) at two contrast levels (100% and 10%) and best-corrected contrast sensitivity (CS) for four spatial frequencies (3, 6, 12, and 18 cycles per degree) were measured under photopic and mesopic conditions. Corneal HOAs were measured with 4-mm and 6-mm pupils using Wavefront Analyzer. All measurements were performed respectively after 2 hours and 9 hours wear with the silicone hydrogel lenses during a day. Subjects were asked by a study examiner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for contact lens-related subjective ocular symptoms. Results: Data for this study were employed for fifty-four eyes (27 subjects; 14 females, 13 males) and the subjects were 24.30 ± 2.96 years. For the subjects, current or previous experience with contact lenses was 23 subjects and non-experience with contact lenses was 4 subjects. Regarding visual quality under photopic and mesopic condition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high contrast and low contrast visual acuity as well as contrast sensitivity between 2 hours and 9 hours wear. For corneal HOAs, we also did not find any significant changes in total HOAs, third-order, fourth-order, coma, and spherical aberration for both 4-mm and 6-mm pupils between the two wearing time. In the relative frequency of contact lens-related subjective ocular symptoms, there were statistically differences in discomfort, dryness, and closing eyes between 2 hours and 9 hours wear within the brand (p=0.031, p=0.001, and p=0.031, respectively) (after 9 hours of the lens wear, discomfort (52%), dryness (74%), and closing eyes (56%));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angeable vision and removing lenses between the two wearing time. Conclusions: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used this study do not reduce optical quality of the eye and visual quality after nine hours of the contact lens wear during a day. However, the majority of soft contact lens wearers still encounter clinically significant ocular symptoms including discomfort and dryness with the silicone hydrogel l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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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이 연구의 목표는 노안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Navarro 정밀모형안에 반영하여 더욱 실제 와 근사한 노안 모형안을 설계하는 것이었다. 선행연구들로부터 수집한 임상자료를 대입함으로 써 안구의 노화현상을 반영하는 노안 정밀모형안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방법: 각각 40세, 50세, 60세 남성을 대상으로 설정하고, 선행임상연구들로부터 안광학적 굴절 매체의 임상수치들을 수집하였으며, 고정변수와 비고정변수를 선정하였다. 고정변수는 Navarro 정밀모형안의 기존 값으로, 비 고정변수는 임상데이터로 지정하였다. 전산모사 광학계 설계에 는 상용 광학계 설계 프로그램인 Zemax를 이용하였으며, 각 나이대별 노안 정밀모형안들의 단색수차와 MTF를 분석하여 망막상의 질을 예상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로 설계된 각 나이대별 정밀모형안들은 해부학적인 안구의 노화 현상을 오차 범위 내에서 반영하고 광학적인 정밀성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망막상의 질이 노 화에 따라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 노안의 특성을 잘 구현하고 있다. 결론: 노안에 관한 선행 임상연구를 Navarro 정밀모형안에 반영함으로써 실안과 근사한 노안 정밀모형안을 설계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노안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발표의 내용은 한국안광학회지 20권 3호 pp. 301~309 (2015년 9월)에 게재되었음을 밝 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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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 Ophthalmic soft contact lens using functional silicone monomer were manufactured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copolymerized materials were analyzed. Methods : The materials for ophthalmic hydrogel contact lenses were polymerized by adding 1,3-bis(TDS) and acrylated poly-(dimethyl siloxane) to DMA, HEMA and cross-linking agent(EGDMA) which are commonly used in ophthalmic hydrogel contact lenses. The hydrogel ophthalmic lens was manufactured by cast mould method. The manufactured ophthalmic hydrogel contact lenses were stored in a 0.9% NaCl normal saline for 24 hrs. And also, for the utility of functional silicone monomer as a high gas permeability and visible light transmittance material for ophthalmologic devices, the oxygen permeability, spectral transmittance and water contact were measured. Results : The value of oxygen permeability ranges from 16.83 to 36.59 x    ×     sec ×  ×   .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value of water content decreased as the ratio of additive increased. The visible light tansmittance of copolymerized ophthalmic soft contact lenses, was in the range 89~ 92%. Conclusions : The material containing acrylate poly-(dimethyl siloxane) and methacrylate siloxane is expected to be used usefully as a material for high oxygen permeability hydrogel contact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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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본 연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근거리 시작업 후 눈피로와 관련된 EEG(뇌파)의 특성을 알아보고 눈 피로의 객관적 지표로서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20-30세 남녀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통한 근거리 시작업 전 과 후의 EEG를 측정하였다. EEG를 측정하기 위해 전형적인 10-20 방법을 참조하여 4개 채널 의 전극을 Fp1, Fp2, Pz, Oz 위치에 부착하였으며, 측정장비는 (주)락싸 4채널 (QEEG LXE-3204)를 사용하였다. 실험이 시작되면 피험자는 모니터의 흰 바탕화면을 응시하도록 하였 으며, 화면우측 중앙에 검정색점이 1초간 제시 후 사라진 다음 “루”글자가 화면 좌측 중앙에 2초간 나타나도록 하여 안구의 단속운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피험자가 실험에 임하고 있음 을 확인하기 위해 피험자에게 “루”글자가 나타났다 사라지면 스페이스바를 가능한 한 빨리 눌 러서 반응하도록 하였다. 화면에 제시된 자극에 대한 키보드 반응이 1초 이상 걸린 시행은 분 석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앞선 시행이 다음시행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서 “루”글자가 사라진 후 검정색점 이 나타나기까지 간격을 7초로 유지하였다. 결과: 4개 채널 각각에 대하여 “루”글자가 나타날 때를 기준으로 획득된 조건별 50회의 데이 터에 대해 조건별 평균 파형을 계산하여 ERP분석을 수행한 결과, Pz와 Oz채널에서 P3 성분의 실험조건 간 차이가 시각적으로 확인되었다. Pz 채널과 Oz 채널 모두 정점이 나타나는 시간은 두 조건에서 모두 비슷하였으나 P3성분의 정점크기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근거리 시작업 후에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p<0.05). 결론: 시각과 연관된 후두엽 부위의 Pz와 Oz 모두에서 근거리 시작업 후 눈피로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P3성분의 상대적으로 낮은 정점크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눈 피로와 관련된 객관적 지표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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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약재인 차즈기 추출물의 눈 피로 개선에 대한 양안시기능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방법: 선천성 또는 만성질환이 없고 내과적인 진찰결과 병적 증상 또는 소견이 없는 사람 중에 서 임상병리 검사 및 활력징후가 정상범위에 속하며 등가구면 굴절이상도가 –3.00D 이상인 피 험자 30명을 대상으로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피험자들은 차즈기 추출물을 구강 섭취하는 실 험군과 위약(placebo)을 구강 섭취하는 대조군의 총 2개의 그룹으로 15명씩 나뉘어 무작위로 ‘시험물질 → 위약 투여군’과 ‘위약 → 시험물질 투여군’으로 배정하여 각각 일주일 동안 구강 섭취하도록 하였다. 500mg의 차즈기 추출물과 대조군인 위약(placebo)을 각각 복용하고, 체내 에 흡수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2시간 후 시각적 근거리 작업을 2시간 동안 진행한 후에 폭주근 점과 조절근점, 양안조절용이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는 3회 측정한 평균값으로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시각적 근거리 작업 전과 후의 평균 폭주근점 변화를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 용 했을 때는 7.80±2.33 cm에서 6.94±2.16 cm로 –0.86±0.16 cm만큼 감소하는 유의성을 보였고,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8.18±2.26 cm에서 9.41±2.20 cm로 +1.23±0.75 cm만큼 증 가하는 유의성을 보였다. 평균 조절근점 변화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 우안에서는 -0.85±1.32 cm, 좌안에서는 -0.71±1.21 cm, 양안에서는 –0.69±1.46 cm로 통계적으로 조절근점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으며,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안은 +0.73±0.79 cm, 좌안은 +0.83±1.12 cm, 양안은 +0.67±0.84 cm로 조절근점이 유의하게 증 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평균 양안조절용이성 변화를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는 +1.27±2.41 cpm의 변화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0.07±2.57 cpm로 통계적으로 유의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감소하는 경향 을 볼 수 있었다. 결론: 차즈기 추출물에서 위약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 폭주근점의 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폭주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평균 조절근점 또한 감소하였으 므로 조절력 개선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평균 양안조절용이성 역시 차 즈기 추출물에서 증가하였으므로 조절 부담에 의한 눈의 피로도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차즈기라는 식물성 약재가 눈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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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약재인 차즈기 추출물이 굴절이상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 고자 연구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또는 만성질환이 없고 내과적인 진찰결과 병적 증상 또는 소견이 없는 사람 중에서 임상병리 검사 및 활력징후가 정상범위에 속하며 등가구면 굴절이상도가 – 3.00D 이상인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500mg의 차즈기 추출물과 대조군 인 위약(placebo)을 각각 복용하고, 그로부터 2시간 후 시각적 근거리 작업을 2시간 동안 실 시하였다. 굴절이상도는 등가구면한 값으로 계산하였으며, 차즈기 추출물과 위약을 복용하기 전과 2시간 동안의 시각적 근거리 작업 후에 타각적 굴절검사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우위안과 비우위안의 굴절이상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0.05 수준 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차즈기 추출물과 위약(placebo)을 복용 전과 복용 2시간 후에 시각적 근거리 작업을 한 후의 굴절이상도 변화에 대해서 우위안과 비우위안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 우위안에서는 복용 전 –5.57±2.77 D에서 복용 후 –5.42±2.74 D로 굴절이상도가 감소하였고, 비우위안에서는 복용 전 –5.52±2.47 D에서 복용 후 –5.36±2.51 D로 감소하였 다. 반면에,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위안에서 복용 전 –5.23±2.55 D에서 –5.36±2.59 D로 굴절이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비우위안에서는 복용 전 –5.14±2.44 D에서 복용 후 –5.26 ± 2.42 D로 굴절이상도가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시각적 근거리 작업 전과 후의 평균 굴절이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 을 때 우위안에서는 –0.155±0.27 D, 비우위안에서는 –0.163±0.28 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굴 절이상도의 감소를 보였다.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위안에서 +0.133±0.27 D (p=0.01), 비우 위안에서는 +0.120±0.25 D(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굴절이상도의 증가를 보였다. 결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위안과 비우위안 모두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하였을 때는 시각적 근거리 작업 후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증가를 억제하고 감소시키고, 위약을 복용하였을 때는 굴절이상도의 증가를 보이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차즈기 추출물에서 시력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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