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정시화가 이루어지는 만 6세 아동의 과거와 현재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 고자 한다. 방 법: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아동 8,966명(남아 4,674명, 여아 4,292명) 을 연구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도별로 비교하고,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단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통해서 출생연도에 따른 굴절이상 정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출생연도에 따라 굴절이상 종류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정 연도를 기준으로 이전 연도 군과 이후 연도 군으로 나누어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근시군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만 6세 아동의 출생연도가 빠를수록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더 (-)방 향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정시화가 완료되는 만 6세 아동의 평균굴절이상 정도가 세대에 따라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 은 향후 근시 유병률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시 발생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현재 미취학 아동에 대해 향후 근시 유병률과 진행률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Purpose: To determine the changing in refractive errors of 6-year-old children who were at the end of emmetropization in the present and past. Methods: Manifest refraction was evaluated to 6-year-old children(4,674 boys, 4,292 girls) who lived in Daejeon between 1999 to 2014.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o refractive error,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mean refractive error on a year on year basis and th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by the analogy of year of birth. Results: It wa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distribution of their type of refractive errors according to their birth year, when the degrees of average refractivity were compared into individuals born before and born after a certain year, myopia group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 direction. In the findings of regression analysis, the degree of average refractive errors changed in the more (-) direction in accordance with their birth year the sooner. Conclusions: The degree of refractive errors changed to more (-) direction in 6-year-old children who were at the end of emmetropization by generation means that the occurrence of myopia is not only getting faster than the past but also getting increased. Therefore the extensive plan of management to considering prevalence and progression is required to preschool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