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실내-외 우리가 있는 개방형 흑염소사에서 우리나라 5개월령 재래 흑염소를 대상으로 서열과 일주기 리듬이 하루 24시간 동안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서열과 사료급여시간이 사료급여 후 30분 및 60분 동안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재래 흑염소의 행동은 CCTV를 사용해 녹화한 후 이들을 1분 단위로 측정하였고, 총 10개의 행동으로 분류하였다. 서열은 적대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p<0.05),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일주기 리듬은 응립(p<0.05), 이동(p<0.01), 사료섭취(p<0.001), 적대행동(p<0.001), 비적대행동 (p<0.001), 사료탐색(p<0.05), 음수(p<0.001) 및 기타 행동(p<0.001)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반면 휴식(p>0.05)과 몸단장(p>0.05)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서열과 일주기 리듬의 상호작용효과는 적대행동에만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p<0.05). 서열은 사료급여 후 30분 동안 응립(p<0.05)과 사료섭취(p<0.05)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지만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료급여시간은 사료급여 후 60분 동안의 음수(p<0.05)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서열과 사료급여시간의 상호작용효과는 모든 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서열, 일주기 리듬, 그리고 사료급여시간은 우리나라 5개월령 미성성숙한 재래 흑염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병원, 진료소, 검역소 및 의료 연구 기관을 포함한 의료 시설에서 매일 수많은 의료 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전에는 전통적인 소각방법이 사용되었지만 매립지 부족 및 관련 환경 문제로 인 해 공중 보건이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멸균분쇄용 파쇄기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해 및 감염성 의료폐 기물에 대한 작동 성능을 결정하기 위해 분쇄용 파쇄 시스템의 설계 및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파쇄기의 부품은 CAD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모델링하였으며, ABAQUS를 사용하여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정적, 동적 및 피로하중 조건 하에서 파쇄기 절단 날의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의료 폐기물을 분쇄하는데 필요한 절단력을 기반으로 절단 날의 형상이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모달 해석을 통해 구조물의 동적 안정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절단 날의 수명을 예측하기 위해 고주기 피로해석을 통해 S-N 선도를 생성하였다. 이 를 통해 적절한 분쇄용 파쇄 시스템이 멸균 장치와 통합되도록 설계하여 의료 폐기물의 양과 처리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경 문제와 잠 재적인 건강 위험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장 강도는 복합 재료를 설계하기 위한 필수 변수이므로 개방 홀 인장 시험을 통해 복합 재료의 인장 강도를 측정한다. 그러나 인장 시험을 올바르게 모델링하는 것은 섬유와 매트릭스 손상, 층간분리 및 섬유와 매트릭스 사이의 손상 같은 다양한 손상을 수반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과제다. 따라서 섬유와 매트릭스 사이의 면내 파괴 및 층간분리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점진적 손상 모델을 개발하였다. 하신 손상 모델과 응집 영역 접근법을 층과 층간분리를 모델링하는데 사용하였다. 현재 모델의 결과를 이전에 발표된 실험 및 수치 결과와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유한요소해석에서 층간분리를 무시하면 인장 강도가 과대평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 적: 안경렌즈의 건열 환경에 따라 코팅 막의 균열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일반적으로 안경렌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이 처리되고, 하드코팅 및 반사방지의 코 팅이 되어 있는 굴절력 –2.00 D., 굴절률 1.56, 중심두께 1.20 mm, 렌즈직경 73 mm의 렌즈를 사용하였다. 여름철 야외 주차장의 자동차 실내 평균온도인 70℃와 대중목욕탕 사우나 및 한증막 실내의 평균온도인 9 0℃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기오븐으로 건열에 의한 70℃와 90℃로 각각 가열시키 후 렌즈를 넣었다. 70℃ 에서는 20분 동안 가열하면서 5분 간격으로, 90℃에서는 9분 동안 가열시키면서 3분 간격으로 지정된 렌즈 를 꺼내어 세극등 현미경(SL-102, Zeiss, Germany)으로 코팅 막의 균열을 관찰하였다. 분광 광도계 (UV-2450, Shimadzu, Japan)를 이용하여 380 nm~780 nm의 가시광선 범위에 대한 광투과율과 반사율을 측정하여 실험 전후를 비교하였다.
결 과: 70℃에서는 최초 5.1분에서 10분 사이에 코팅 막이 균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5분을 가열하였을 경우에는 코팅 막의 균열이 관찰되지 않았다. 90℃에서는 1분을 가열 하였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 대에서 코팅 막의 균열이 관찰되어 1.1분에서 3분 사이에 최초로 코팅 막이 균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광투 과율은 코팅 막의 균열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반사율 역시 감소하였다.
결 론: 여름철 주차장의 자동차 내(평균 70℃)에 비치되어 있는 안경과 대중목욕탕의 사우나 한증막 내 (평균 90℃)에서 안경 착용자를 쉽게 볼 수 있는 현실에서 안경 착용자의 관리상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더불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구 자료를 통해 안경관리 기준 및 안경 착용자에 대한 홍보와 교육 자료가 필 요하다고 하겠다.
본 논문에서는 굽힘하중이 가해지는 스마트 복합재 적층판의 자유단에서 발생하는 박리응력을 압전 작동기를 이용해서 감소시키는 방법을 응력함수를 이용해 해석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전기-기계 연성에 의해 나타나는 지배방정식은 최소 보족일의 원리를 이용해 구하였다. 응력상태는 일반적인 고유치 해석과정을 통해 구하였다. 스마트 복합재 적층판의 자유단 박리응력은 압전 작동기를 이용해 감소시킬 수 있었다. cross-ply 복합재 적층판의 박리응력 감소가 angle-ply 복합재 적층판 보다 크게 나타났다.
목 적: 선글라스용 렌즈의 착색농도에 따른 시력 및 망막의 대비감도 변화를 확인하여 선글라스의 생산 및 유통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나안 또는 교정시력이 0.7 이상이고 안질환이 없는 평균 22±3세의 대학생 30명(60안)을 대상으 로 80cd/㎡의 검사실에서 5m용 란돌트 고리 시표를 이용하여 회색 및 갈색의 선글라스용 렌즈의 착색농도 를 80%, 60%, 40%로 하여 각 단안의 시력검사를 실시하였고 F.A.C.T.(Functional Acuity Contrast Test., Stereo Optical, USA) 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착색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시력이 착색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보다 더 좋았으며 착색농 도가 진해짐에 따라 시력의 감소가 나타났다(P=0.000). 80% 착색농도의 회색렌즈에서는 착색렌즈를 착용하 지 않은 경우에 대하여 0.28±0.03, 갈색렌즈에서는 0.28±0.04의 시력감소가 나타났다. F.A.C.T. (Functional Acuity Contrast Test., Stereo Optical, USA)를 사용한 대비감도 검사에서도 회색 및 갈색렌 즈 모두에서 80% 착색농도의 렌즈에서는 전 공간주파수에서 정상범위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60% 착색농도에서는 1.5 cpd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주파수에서 정상범위에 미치지 못하였고 40% 착색농도에서도 6 cpd 이상의 공간주파수에서 정상범위에 미치지 못하였다. 회색 및 갈색렌즈 모두에서 1.5 cpd를 제외한 공간주 파수에서 대비감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선글라스의 착색렌즈의 농도는 미용적인 요소에 의하여 선택되어지고 있으므로 안경사의 처방 시 착색농도에 의한 시력 및 대비감도의 감소를 고려하여 선글라스의 용도에 따른 착색농도가 선택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복합재 구조물에 손상이 있을 경우, 손상에 의해 변화된 구조물의 동적특성을 손상이 없는 상태로 회복하여,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층간 분리가 있는 구조물의 유한요소모델 구축을 위하여 향상된 층간 변위장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유한요소해석을 진행하여 구조물의 고유 진동수와 모드 형상을 관찰하였다. 능동제어 알고리즘과 압전 작동기를 적용하여 구조물의 진동 응답특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손상된 구조물의 동적특성을 손상이 없는 상태로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 적: 정시화가 이루어지는 만 6세 아동의 과거와 현재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 고자 한다. 방 법: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아동 8,966명(남아 4,674명, 여아 4,292명) 을 연구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굴절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연도별로 비교하고, 평균 굴절이상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판단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통해서 출생연도에 따른 굴절이상 정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출생연도에 따라 굴절이상 종류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특정 연도를 기준으로 이전 연도 군과 이후 연도 군으로 나누어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근시군에서 (-)방향으로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만 6세 아동의 출생연도가 빠를수록 이들의 평균 굴절이상 정도가 더 (-)방 향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정시화가 완료되는 만 6세 아동의 평균굴절이상 정도가 세대에 따라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 은 향후 근시 유병률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시 발생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현재 미취학 아동에 대해 향후 근시 유병률과 진행률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목적: 착용 중인 안경렌즈에 대한 세균 오염정도를 확인하고 동시에 국내 최초로 유통되고 있는 1회용 안경렌즈 클리너(Lens Cleaning WIPE, ZEISS, Germany)에 대한 미생물학적 오염의 세척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만 19세에서 만 38세 사이의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착용 중인 안경렌즈에서 1회용 안경렌즈 클리너(Lens Cleaning WIPE, ZEISS, Germany)를 이용한 세척 전, 후에 대하여 멸균된 면봉으로 오염 균을 채취하였고 Thioglycollate Medium 수용성 배지와 혈액한천배지 및 MacConkey 배지에 접종하여 배양한 후 집락 수를 계산하였다. 세균의 동정은 Phoenix ID(BD Diagnostics, Inc. Sparks, Maryland, USA) 자동기기로 하였다. 결과: 세척 전 사용 중인 안경렌즈에서는 그람양성 알균이 6종으로 Streptococcus sp.,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hominis, Staphylococcus haemolytic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Micrococcus luteus가 검출되었으며 그람양성 막대균으로는 Bacillus cereus로 1종이 검출되었다. 1회용 안경렌즈 클리너를 이용하여 세척한 후에는 대부분 제거되었으나 Staphylococcus hominis와 Micrococcus luteus에서는 집락 수의 감소만 나타났다. 결 론: 본 실험에서는 사용 중인 안경렌즈에서 기회감염성 세균류인 그람양성 알균 6종과 그람양성 막대균 1종이 오염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의 눈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상처 등을 입었을 때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감염성 균들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1회용 안경렌즈 클리너(Lens Cleaning WIPE, ZEISS, Germany)의 활용은 매우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시군과 근시군으로 분류하여 조절 자극량에 대한 반응량과 반응 조절성폭주 대 조절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는 11~13세(평균 12.17±0.70세) 어린이 58명을 대상으로 검사하였으며, 자각식 굴절검사를 통해 정시군(28명)과 근시군(30명)으로 구분하였다. 조절반응은 개방형 자동굴절계 (NVision-K5001, Shin-Nippon)를 사용하여 양안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근거리 시표를 50, 33, 25, 20 cm에 위치시켜 조절을 자극하였다. 결과: 조절 자극량에 대한 반응량을 함수의 기울기로 나타내었을 때, 정시군보다 근시군에서더 완만하게 나타났다(정시군: 1.01, 근시군: 0.82). 정시군과 근시군 모두 약 33cm 거리에서 조절 오차량이 최대로 나타났다. 반응 조절성폭주 대 조절비는 정시군보다 근시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t=4.54, p < 0.05). 결론: 정시 어린이보다 근시 어린이에서 조절반응량이 더 낮았고, 반응 조절성폭주 대 조절비는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근시와 조절반응의 연관성을 알 수 있었으며, 근시안의 처방과 관리를 위 해 조절반응 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독서능력을 평가하는 도구로 DEM검사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방법: 초등학교4-6학년 246명을 대상으로 독서속도를 직접 측정하는 Visagraph II검사와 DEM검사를 진행한 후, Visagraph II검사의 평균주시횟수, 평균반복횟수, 평균주시시간 및 평균독서속도가 DEM검사의 수직 및 수평보정시간, 오류갯수 및 수평/수직시간비율과 각각 상관성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결과: DEM검사의 수직보정시간은 Visagraph II의 평균주시횟수, 평균주시시간 및 평균독서속도와 각각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으며, DEM검사의 수평보정시간은 평균반복 횟수만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DEM검사의 오류갯수 및 수평/수직시간비율은 Visagraph II결과와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결론: DEM검사의 중요한 요소인 수평보정시간과 수평/수직시간비율이 Visagraph II의 평균독서속도와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으므로, 임상에서 독서능력을 평가하기 위해DEM검사를 활용하는 것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취학 전 어린이와 부모의 시력검사 행동양식을 조사하여 취학 전 어린이의 시력검사 참여율을 높 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방 법: 대전지역 12개 유치원의 만6세(평균연령 6.0±0.2세) 어린이 487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자동 굴절검사, 자각식 굴절검사, 가림검사, 허쉬버그검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유치원 어린이와 부 모의 시력검사 행동양식을 분석하였다. 결 과: 조사대상자들의 등가구면굴절력은 오른쪽 눈 -0.15±0.81D, 왼쪽 눈 -0.14±0.75D였다. 조사대 상 어린이 487명 중 73명(15.0%)이 비정시이었고 이들 중에서 5명(6.8%)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취학 전 어린이에서 189명(42.4%)이 시력검사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에서 56.1%(n=106)가 집단시력검사 기회 를 이용하였다. 부모들에서는 54.8%(부 57.9%, 모 51.6%)가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고 있었고 이들의 51.6%(부 55.8%, 모 46.6%)가 집단시력검사 기회를 이용하고 있었다. 취학 전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의 시 력검사 행동양식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결 론: 취학 전 어린이의 시력검사는 제도화된 집단검사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력검사 전문가인 안경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목적: RGP 렌즈의 형상에 따른 파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질환이 없고 굴절교정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대학생 38명(남 21명, 여 17명, 24.71±0.76세)을 대상으로 나안시력(0.36±0.34), 교정시력(1.06±0.13), 각막이심률(0.51±0.11) 과 RGP 렌즈 착용 전 후 안구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고위수차에서 코마수차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세조각수차와 구면수차는 4가지 디자인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0.05). 동공크기와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A 렌즈에서 코마수차(r=0.406, p=0.000) 및 세조각수차(r=0.232, p=0.044)와 유의성이 있었다. 각막이심률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없었다. 등가구 면굴절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C 렌즈에서만 코마수차와 유의성이 있었다(r=0.324, p=0.004). 각막굴절 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코마수차는 B 렌즈(r=0.310, p=0.006)에서, 세조각수차는 D 렌즈(r=0.255, p =0.026)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구면수차는 A 렌즈(r=0.358, p=0.002), B 렌즈(r=0. 501, p=0.000) 및 C 렌즈 (r=0.479, p=0.000)에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4가지 RGP 렌즈에서 가장 변이가 큰 수차는 구면수차이며, 렌즈의 전면에 경계가 없고 일정한 면을 가지고 있는 비구면 디자인에서 고위수차가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면수차를 줄이는 렌즈의 디자인이 개발된다면 시력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자동굴절력계를 이용하여 얻은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식 굴절검사를 비교하였다. 방 법: 성인 53명(106안, 평균연령 24.9±3.8세)을 대상으로 4종류의 자동굴절력계(RK-2, ARK-530A, RK-F1, NVision K-5001)로 굴절이상을 측정하고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자각식 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를 비교하면, 등가구면굴절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 = 62.274, p = 0.000),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0°에서와 45°에서의 굴절력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J0; F = 10.546, p = 0.000, J45; F = 2.998, p = 0.018). 자각식 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의 차이 값의 평균을 비교하면, 등가구면굴절력은 자동굴절력계가 음의 방향으로 더 크게 측정되었고,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0°에서의 굴절력은 같거나 양의 방향으로 크게 측정되었으며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45°에서의 굴절력은 동일하거나 음의 방향으로 더 크게 측정되었다. 자각식 굴절검사와의 일치비율은 RK-2가 15.1%, ARK-530A가 21.6%, RK-F1이 15.1%, NVision-K 5001이 33.0%로 나타났다. 결 론: 자동굴절력계로 얻은 자동굴절검사 결과는 자각식 굴절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자각식 굴절검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굴절검사 결과는 자각식 굴절검사의 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목적: 굴절이상과 조절반응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질환이 없고 굴절교정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대학생 81명(정시군 26명, 근시군 55명, 평균연령 21.05±1.87세)을 선정하여 Nvision-K 5001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여 굴절이상도와 조절반응을 측정하였다. 결과: 0.2시표, 0.4시표 및 0.8시표로 측정한 조절반응량은 모두 정시안이 근시안보다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0.2 시표(r=0.30, p=0.01) 및 0.4 시표(r=0.23, p=0.04)로 측정한 조절반응량은 근시도가 증가할수록 작아지는 약한 상관성을 보였다. 0.2 시표, 0.4 시표 및 0.8 시표로 측정한 조절반응량은 정시군(F=0.08, p=0.93), 조기발생 근시군(F=1.35, p=0.27) 및 만기발생 근시군(F=2.51, r=0.09)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정시군이 근시군에 비해 조절반응량이 높았고, 근시도가 낮을수록 조절반응량이 높았다. 0.2시표와 0.4시표를 이용하여 측정한 조절반응량은 굴절이상의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목적: Auto Ref-Keratometer(ARK-510A: NIDEK Co.)와 Corneal Analyzer(OPD-SCAN Ⅱ: NIDEK Co.)의 임상성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구 내 질병이 없는 33명의 성인(27.42±3.3세)을 선정하였다. 한 명의 검사자가 자동굴절검사(ARK-510A: NIDEK Co. 및 OPD-SCAN Ⅱ: NIDEK Co.)와 자각식 굴절검사를 최소 1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1차와 2차) 실시하였다. 측정값을 J 벡터(M, J0, J45)로 변환하고 신뢰도와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ARK-510A의 test-retest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027±0.405D(-0.821~0.767D), J0=0.020±0.138D(-0.250~0.290D), J45=-0.002±0.097D(-0.192~0.188D)였고, OPD-SCANⅡ은 M=0.094±0.495D(-0.876~1.064D), J0=0.026±0.138D(-0.244~0.300D), J45=0.002±0.093D(-0.180~0.184D)였다. ARK-510A의 신뢰도계수는 M=0.992, J0=0.976, J45=0.932였고, OPD-SCANⅡ M=0.989, J0=0.967, J45=0.903이었다. 자각식굴절검사값과 ARK-510A 측정값의 평균 차이와 95% 일치구간은 M=0.258±0.600D(-0.918~1.434D), J0=-0.088±0.116D(-0.315~0.139D), J45=-0.009±0.120(-0.244~0.226D)이었고, 자각식굴절검사값과 OPD-SCANⅡ은 M=0.381±0.624D(-0.842~1.604D), J0=0.022±0.098D(-0.170~0.214D), J45=0.001±0.108D(-0.210~0.212D)이었다. 두 기기의 정확도는 M(p=0.006)과 J0(p=0.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자동굴절계(ARK-510A)가 각막분석계(OPD-SCANⅡ)보다 신뢰도와 정확도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에서 굴절이상을 측정하기 위해 각막분석계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시력의 교정은 눈과 안경렌즈의 조합으로 가능해지며 렌즈의 특성과 구조 등에 맞추어 안광학계의 전면부에 착용되어야 올바른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안경의 착용시 안정감과 어울림 등의 미적인 요소 역시 안경 착용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안경을 착용했을 때 안광학적 성능과 미적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안정적일 수 있는 기준의 설정은 안경사의 업무수행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방법: D대학의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을 통한 착용된 안경의 렌즈삽입부에서 동공의 위치를 안경 렌즈삽입부의 황금분할을 기준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수평방향에서 귀방향 편위의 평균은 3.2mm(SD 1.6), 코방향 편위의 평균은 0.7mm(SD 0.4)이었으며 수직 상방향 편위의 평균은 4.1(SD 1.9), 하방향 편위의 평균은 0.6mm(SD 0.4)이었다. 또한 안검을 기준으로 안검의 상방 편위의 평균은 2.9mm(SD 1.6)이었으며 하방 편위의 평균은 1.2mm(SD 1.0)로 조사 되었다. 결론: 조사된 자료를 통해 대학생들의 안경착용에 있어서 안경을 황금분할보다 좌우가 작고, 광학중심점의 높이가 긴 안경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유행이 복고풍으로 Oh가 긴 안경의 추세를 볼 때 20대 대학생들은 유행에 맞추어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경사는 어떠한 식으로 안경을 권해 주어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In order to get more accurate GPS position with the changes of the inner configuration setting of GPS receiver, the authors carried out measurements of the position at known it with one antenna and two GPS receivers manufactured by same company. We have investigated the accuracies of positions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maskangle and receiving mode of output data in inner configuration of GPS receivers, and analyzed the relationships between numbers of satellites visibility and maskangles, and values of HDOP and maskangles. When the maskangles in inner configuration were set below 20 degree, the accuracies of positions were high. But if they were became bigger than 25 degree, standard deviations ot position errors and HDOPS of positions were became bigger. Numbers of satellites visibility(y) and maskangles(x) have relations with a formula, y = -0.1662x+9.9225, and values of HDOP(y) and maskangles(x) have relations with a formula, y = 0.6035 e0.0517x. The results of position accuracies observed by two GPS receivers to the known position at same time were that average errors of position fixs by GPS receiver configured with NMEA0183 mode were 6.7m and standard deviations were 1.5m, and them by GPS receiver configured with binary mode were 5.0m and standard deviations were 1.1m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