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원주지역의 초등학생 굴절상태를 비교하여 지역적 굴절 변화의 기초자료로 활용 하고자 한다.
방법 : 나안시력은 모두 6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나이에 따라 8세 58안, 9세 69안, 10세 55안, 11세 60안, 12세 33안, 13세 23안으로 분류하였다. 근시 정도에 따른 구면 굴절력은 경도근시 –2.00 D 미만, 중등도근시 –2.00 D ~ –5.00 D 미만, 고도근시 –5.00 D 이상으로 분류하여 총 298안의 근시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제 점안 전과 후의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나안시력 0.5-0.6 범위의 경우가 101안으로 가장 많은 안구 수가 해당되었으며, 평균 구면값은 –0.83± 0.25 D, 굴절 범위는 –0.25 D에서 –1.50 D로 평균 나이는 10.2세로 나타났다. 나이에 따른 구면 굴절력 비교에서 는 8세 어린이의 MR 값은 –1.15±0.64 D, CR 값은 –0.92±0.75 D로 CR의 근시도가 0.24±0.36 D 낮게 측정 되었으며(t=-4.745, p<0.050), 13세 어린이의 MR 값은 –1.40±1.36 D, CR 값은 –1.26±1.26 D로 CR의 근시 도가 0.21±0.21 D 낮게 측정되었다(t=-2.614, p<0.050). 근시 정도에 따른 MR과 CR 정도를 비교한 결과 8세 어린이의 경도근시의 MR 값은 –1.02±0.44 D, CR 값은 –0.79±0.62 D로 CR의 근시도가 0.24±0.37 D 낮게 측정되었고(t=-4.473, p<0.050), 13세 어린이의 경도근시의 MR 값은 –0.86±0.51 D, CR 값은 –0.75±0.51 D로 CR의 근시도가 0.19±0.20 D 낮게 측정되었다(t=-1.810, p<0.050).
결론 : 강원도 원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구면 굴절력의 MR과 CR 정도를 비교하였더니 8세에서 13세 어린이의 구면 굴절력 및 경도근시 차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미세하게 굴절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강원도 지역의 원시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와 조절마비굴절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원시안의 굴절이상 정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원시안인 저학년(1.2.3학년) 30안, 고학년(4.5.6학년) 20안, 총 50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원시정 도에 따른 구면굴절력의 분류는 경도원시 +0.25D ~ +2.00D, 중등도원시 +2.25D ~ +5.00D 으로 분류하였다. 검사는 조절마비제 점안 전과 후에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로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현성굴절검사(MR)와 조절마비굴절검사(CR)의 구면 굴절력 평균값은 +1.00±0.52D, +1.59±1.23D 로 조절마비굴절검사의 원시도가 0.59±0.59D 높게 측정되었다(p<0.05). 학년에 따른 MR과 CR의 구면 굴절력 평균값은 저학년에서는 +0.91±0.52D, +1.44±1.25D로 조절마비굴절검사의 원시도가 0.53±0.59D 높 게 측정되었으며, 고학년에서는 +1.14±0.51D, +1.80±1.18D로 조절마비굴절검사의 원시도가 0.66±0.58D 높게 측정되었다 (p<0.05). 원시정도에 따른 MR과 CR의 차이비교에서는 경도원시, 중등도원시의 구면 굴절력이 각각 0.48D, 1.75D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초등학생 원시안을 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와 조절마비굴절검사 굴절력을 비교해본 결과 전체학생 및 저학년과 고학년의 구면 굴절력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원시정도에 따른 비교에서는 경도원시, 중등도원시의 구면굴절력이 증가할수록 차이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 적: 세균성 각막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퀴놀론계 항균제의 감수성 저하로 나타난 Serratia marcescens 균주에 대해 내성기전에 관여하는 주요 target인 gyrA와 parC 유전자를 분석하여 감수성 저하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방 법: 퀴놀론계 항균제 감수성 저하 Serratia marcescens 균주들을 대상으로 genomic DNA를 추출 하여 PCR를 통해 증폭한 후 gyrA와 parC 유전자 QRDR의 DNA sequencing을 분석하였다.
결 과: parC 유전자 분석에서 SM5 균주는 Tyr51→His, Thr59→Asp으로 이중 아미노산 변이가 나타났 으며, SM6 균주는 Thr59→Asp으로, SM13 균주는 Tyr51→His으로 단일 아미노산 변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3 균주 모두 gyrA와 parC 유전자에 다수의 silent mutation이 관찰되었다.
결 론: target 유전자의 변이로 인한 항균제의 감수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parC 유전자가 퀴놀론계 항균제의 감수성 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표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균성 각막염 치료에 퀴놀론계 항균제의 사용이 계속될 것이며, 많은 내성 균주들이 발생할거라 예측된다. 따라서 항균제를 사용할 때 내성에 대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콘택트렌즈 케이스에서 분리한 균주들을 동정하고, Serratia marcescens 균주들에 대해 항생 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총 65개의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수거하여 분리한 균주들을 16s rRNA gene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하였고, Serratia marcescens 균주들을 Nalidixic acid(30㎍), Ciprofloxacin(5㎍), Ofloxacin(5㎍), Levofloxacin(5㎍) 항생제를 이용하여 디스크 확산법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30개의 콘택트렌즈 케이스에서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균주로는 Achromobacter sp. 8균주, Achromobacter xylosoxidans 3균주, Achromobacter spanius 1균주, Pandoraea pnomenusa 1균주, Serratia marcescens 17균주가 동정되었다. Serratia marcescens 균주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Nalidixic acid, Ciprofloxacin, Ofloxacin, Levofloxacin 모두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결 론: 콘택트렌즈 케이스에서 분리한 균주들을 16S rRNA gene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30 균주가 동정되었으며, 콘택트렌즈 케이스에서 많이 분리 동정된 Serratia marcescens 균주에 대한 Quinolone 계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모두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생제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내성 균주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며 Quinolone 항생제의 내성 발생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성굴절검사와 조절마비굴절검사 결과를 비교하고 저학년과 고학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근시인 저학년(1.2.3학년) 91명 182안, 고학년(4.5.6학년) 58명 116안 총298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제와 미드린피를 점안 전과 후에 자동굴절검사기와 검영기로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조절마비 전과 후에 구면굴절력은 각각 ?1.23±0.80D와 ?1.08±0.83D로 조절마비굴절검사의 근시도가 0.16±0.24D (t=-2.182 p
목적: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으로 오염시킨 RGP 렌즈를 3가지 종류의 다목적용액에 침윤시킨 후 각 시간대별 두 균주의 항균효과를 비교하여 렌즈 소독에 필요한 침윤시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황색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의 배양액(농도 109 Colony Forming Unit/ml) 0.1ml와 LB broth 0.9ml 혼합액에 RGP 렌즈를 넣은 후 24시간 배양 후 실험을 시행하였다. 3가지 종류의 다목적용액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6시간, 7시간 동안 침윤시켜 항균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녹농균에 대한 다목적용액 간에 항균효과 차이는, 시간대별로 1시간 침윤으로 전체 균의 cfu가 약 43~47%, 55~63% 감소하였고, 2시간 침윤으로는 약 77~80%, 77~86% 감소하였다. 3시간 침윤으로는 약 97~98%, 85~97% cfu가 감소하였고, 4시간 침윤으로는 100%, 95~100% cfu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5시간, 6시간, 7시간 침윤으로는 다목적용액 모두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황색포도상구균은 다목적용액 4시간 이상의 침윤시간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녹농균은 다목적용액 5시간 이상의 침윤시간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다목적용액을 RGP 콘택트렌즈 소독에 사용하는 경우 5시간 이상 침윤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자동굴절력계를 이용하여 얻은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식 굴절검사를 비교하였다. 방 법: 성인 53명(106안, 평균연령 24.9±3.8세)을 대상으로 4종류의 자동굴절력계(RK-2, ARK-530A, RK-F1, NVision K-5001)로 굴절이상을 측정하고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자각식 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를 비교하면, 등가구면굴절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 = 62.274, p = 0.000),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0°에서와 45°에서의 굴절력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J0; F = 10.546, p = 0.000, J45; F = 2.998, p = 0.018). 자각식 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의 차이 값의 평균을 비교하면, 등가구면굴절력은 자동굴절력계가 음의 방향으로 더 크게 측정되었고,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0°에서의 굴절력은 같거나 양의 방향으로 크게 측정되었으며 잭슨의 크로스실린더 45°에서의 굴절력은 동일하거나 음의 방향으로 더 크게 측정되었다. 자각식 굴절검사와의 일치비율은 RK-2가 15.1%, ARK-530A가 21.6%, RK-F1이 15.1%, NVision-K 5001이 33.0%로 나타났다. 결 론: 자동굴절력계로 얻은 자동굴절검사 결과는 자각식 굴절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자각식 굴절검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굴절검사 결과는 자각식 굴절검사의 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목적: 전면이 평면인(γ=∞) 하드코팅 된 렌즈에서 코팅박막의 두께와 굴절률을 박막의 손상없이 측정한다. 방법: He-Ne 레이저를 박막에서 도파되도록 렌즈로 집속시켜 Gadoliniun Gallium Garnet(G.G.G.) 프리즘에 입사시키고 입사된 광의 고유모드 중 일부가 도파관을 새어나가서 m차 line(m은 정수)으로 관측되도록 장치하였다. 이 line들 사이의 떨어진 거리를 광 검출기로 측정하는 prism-film coupler 방법으로 실험하였다. 결과: TE(transverse electric) mode에서 박막두께는 약 2.42 ㎛, TM(transverse magnetic) mode에서는 약 2.55 ㎛로 평균 약 2.49 ㎛로 측정되었고, 굴절률은 두 mode에서 약 1.60으로 같은 값을 얻었다. 결론: 이 값(2.49 ㎛)은 전자현미경(SEM)으로 측정한 두께와는 5.5%의 오차를 나타냈다.
수박재배 하우스에서 목화바둑명나방은 유충이 10월 10일까지 높은 밀도로 유지하다가 10월 15일부터 급격히 밀도가 낮아지기 시작하고 번데기는 10월 15일 이전에는 수박잎이나 과실이 땅과 접촉하는 부위에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지하부로 이동하여 토양속에서 월동하였다. 월동 번데기는 토양의 습도가 pF 2.4정도인 토양에서 대부분이 발견되었으며, 건조한 토양이나 과습한 토양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하우스 내 월동번데기의 분포는 수박덩굴의 상위엽이 위치해 있었던 부분의 토양내에서 가장 많은 번데기가 발견되었다. 또한 토양 내 수직분포는 지중 5cm 이하에서 대부분이 발견되었으며, 지하 10cm이상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월동번데기의 암수 성비는 1.09 : 1.00으로 성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목화바둑명나방 발생예찰을 위한 성페로몬은 (E)-11-hexadecenal과 (E, E)-10, 12-hexadecadienal을 7 : 3으로 혼합했을 때 가장 유인량이 많았다. 가장 유인효과가 좋았던 (E)-11-hexadecenal : (E, E)-10, 12-hexadecadienal 7 : 3의 페로몬을 이용한 시기별 발생소장 조사에서는 4회의 발생성기를 보였는데 7월 중하순에 처음으로 유인되었고 9월 하순에 가장 유인량이 많았다.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ubner))은 아치사온도(, 2시간)에 노출된 뒤에는 빙점이하의 저온에서 내한성이 증가하였으며 내한성 및 내한성유기는 집단별로 차이가 났다. 파밤나방의 내한성에 관한 생리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 내한성이 다른 집단들의 내한성유기, 체내글리세롤 함량, 혈림프의 몰 삼투압 농도, 체내빙결점, 저온유기단백질을 분석하였다. 처리된 5령충은 혈림프의 삼트압 및 체내글리세롤 함량의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이들 상승효과는 서로 다른 집단간 차이를 보였다. 아치사온도에서 유기되는 저온유기단백질은 10~20 kD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체내빙결점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