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근시도에 따라 나누어 동공크기에 의한 굴절이상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경원을 방문하여 i.profilerplus(Zeiss, Berlin, Germany) 검사를 시행 받은 18~56세의 성인 73명 (7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를 경도 근시, 중등도 근시, 그리고 고도 근시로 분류하였다.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5, 3 mm)에 따른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하여 각 근시 그룹에서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는 5 mm에 비해 3 mm일 때 경도 근시(–1.99±0.76 D와 -1.68±0.72 D), 중등도 근시(–4.24±0.97 D와 -4.04±0.90 D), 그리고 고도 근시(-8.06±1.51 D와 -7.95±1.40 D)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경도와 고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와 수직코마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등도 근시에서는 구면수차가 동공크기에 따른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도에 따라 동공크기가 변화할 경우 고위수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경사는 근시안의 경우 야간시에서 흐린 이미지로 인한 불편함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고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는 연령증가에 따른 안경굴절검안에 있어서 조절반응과 조절지체 간의 변화량의 영향 관계를 검정하는데 있다.
방법 : 연령증가에 따른 원점과 근점의 자극에 대응하는 조절 반응점 (ARf, ARn)을 연구하기 위해서, 선조 검영기를 사용하여 정시 74개 (남: 37, 여: 37)의 단안을 대상으로 굴절검사를 진행하였다. MEM 0.4 시력카드의 스넬린 (Snellen chart) E 단일문자를 검영기헤드 (No 18235, WelchAllyn, USA) 전면에 부착한 선조 검영기를 사용하여 조절 반응을 확인하였다.
결과 : 연령증가에 따른 원점 조절반응의 경우Ⅰ>Ⅱ, Ⅲ, Ⅳ의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나머지 근점 조절반응과 조절지체는 Ⅰ, Ⅱ, Ⅲ<Ⅳ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연령증가에 따른 원점 조절반응과 조절지체 간의 통계적 조절효 과는 Ⅰ·Ⅱ〉Ⅰ·Ⅲ〉Ⅰ·Ⅳ의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40대 이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시축상의 원점 조절반응의 절댓값과 조절지체는 각각 감소하고 증가함에 따라 원거리 안경굴절검사를 위한 안와 내 조절반응의 기준점을 달리 적용하여야 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40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망막전막(황반부) 따른 심혈관계질환과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년) 조사대상자의 건강설문조사와 안과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망막앞막(황반부)과 관련 있는 심혈관계질환 및 나이과 성별, 체질량지수, 사회학적 요인인 월평균 가구 총소득, 교육수준,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을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0 미 만으로 하였다.
결과 : 40세 이상 망막앞막(황반부) 유병률은 7.94%(527명)로 남자 3.31%(220명), 여자 4.62%(307명)로 나타났다. 나이에 따른 망막앞막(황반부)은 나이가 1살 많아질 때 교차비가(OR) 1.095배로 높아지고(p<0.001), 고혈압 있는 사람이 고혈압 없는 사람에 비해 망막앞막에 대한 교차비(OR)가 1.268배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24).
결론 : 망막앞막(황반부)과 심혈관계질환과의 관계에서 사회학적인 요인을 보정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 성은 나이와 고혈압으로 확인되었지만, 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은 유의미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40세 이상의 성인이고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안검사 및 굴절검사를 진행 할 경우, 망막에 관련된 검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하고 추후 다양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20대가 선호하는 안경집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 서울지역 거주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다양한 안경집 디자인의 예제들을 수집하고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다음, 도출된 안경집 디자인을 대상으로 SD법을 바탕으로 하는 감성평가 및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고유값 1을 기준으로 8개의 감성어휘가 도출되어 2개의 축으로 분류되었다.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안경집 디자인들에서는 실용적인, 단순한, 가벼운, 단단한, 깔끔한 등의 감성언어에 대응되는 제 1 요인과 고급스러운, 둥근, 무광의 등의 감성언어에 대응되는 제 2요인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하위를 차지한 안경집 디자인에서는 제 1요인과 제 2요인이 낮게 나타났다.
결론 : 20대 소비자 집단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주요소로 하여 안경집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목적 : 근시안을 대상으로 비구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안구의 고위수차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의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33명(평균 연령: 23.03±2.8세, 평균 등 가구면굴절력: -3.28±1.67 D, 6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초점 콘택트렌즈와 Low 가입도 및 High 가입도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Biotrue, Bausch + Lomb, USA)를 착용시킨 후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암소시(scotopic, 0 lx)와 명소시(photopic, 20 lx) 상태에서 전체 고위수차, 코마수차, 구면수차를 측정하였다. 통계는 SPSS(versio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고위수차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시 나안 상태보다 증가하였고 (p=0.012, p<0.001), 가입도가 높으면 더 증가하였다. 코마수차도 단초점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후 나안 상태보다 증가하였다(p<0.001, p<0.001). 구면수차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Low 및 High 가입도) 착용 시에는 나안 상태보다 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가입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결론 : 비구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후 전체 고위수차, 코마수차는 증가하였으며, 구면수차는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경우 착용 시 구면수차가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면 멀티포컬 콘택트 렌즈의 가입도 효과가 줄어들 수 있어, 착용자의 눈의 구면수차 방향에 따라 근거리 교정 효과가 감소 또는 증가 할 수 있고, 코마수차의 증가로 시력의 질이 저하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OSDI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각막굴절교정수술 응답자 사이에서 안구건조 유병률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정시안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두 그룹을 비교하였다. 안구건조증은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안구건조증은 OSDI 점수에 따라 경도(13~22), 중등도 (23~32), 중증(33~100) 건성안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콘택트렌즈 착용에 62명, 굴절교정수술에는 49명, 대조군에 68명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OSDI 점수는 두 그룹 모두 대조군 보다 높았으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굴절교정수술 사이에 안구건조 유병률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안구건조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53.2% (n=33), 굴절교정 수술자의 53.1%(n=26), 대조군은 30.8%(n=21)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과 각막굴절교정수술 모두에서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은 50% 이상으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두 그룹의 안구건조 유병률은 거의 같게 나타났다.
목적 : 40~50대 중년층에서 연령, 굴절이상도, 동공크기, 수평 및 수직 동공중심이동, 각막굴절력, 각막난시도가 고위수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과 각막굴절교정술 경험이 없는 40세에서 59세의 중년층 400안을 대상으로 I-Profilerplus (Zeiss, Berlin, Germany)를 사용하여 고위수차 및 굴절이상도, 동공크기, 수평 및 수직 동공중심이동, 각막굴절 력, 각막난시도를 측정하였으며, 측정값이 고위수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중년층에서 안구의 전체 고위수차는 연령이 증가하고, 각막굴절력, 각막난시도가 높을수록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으며(all, p<0.050), 교정굴절력(등가구면굴절력)이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증가할수록, 동공크기가 클수록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all, p<0.050). 수평 및 수직코마 수차는 연령, 각막난시도가 높을수록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수평코마 수차는 동공중심이동이 이측, 수직코마 수차는 상측으로 이동할수록 양(+) 의 방향으로 증가하였으며(all, p<0.050), 교정굴절력이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증가할수록, 동공크기가 클수록 음(-)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all, p<0.050). 구면수차는 교정굴절력이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증가할수록, 동공 크기 및 각막굴절력과 각막난시도가 높을수록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였으며(all, p<0.050), 나이가 많을수록 음 (-)의 방향으로 증가하였다(all, p<0.050).
결론 : 40대에서 50대의 중년층의 고위수차는 연령, 굴절이상도, 동공크기, 수평 및 수직 동공중심이동, 각막굴 절력, 각막난시도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고위수차를 제어한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주시시차 각을 교정해주는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을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 고자 한다.
방법 : 전신질환이나 안과질환이 없으며 사시에 관한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35명(평균 25.43±2.23세, 남자27명, 여자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측정한 후, 프리즘바를 이용하여 주시시차를 0으로 만드는 프리즘량을 정렬프리즘으로 기록하였다. 사위도 검사는 수정된 토링 톤 법으로 Muscle Imbalance Measure card를 이용하였다.
결과 : 주시시차의 평균은 외주시시차 9.95±5.69′이었고, 프리즘바를 이용한 주시시차의 정렬프리즘 교정 값 은 외주시시차 4.09±2.80 △이었다. 사위도는 외사위 8.34±5.70 △, 양성융합버전스는 23.20±6.28 △이었고,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은 기저내방 0.66±1.41 △이었다. 주시시차의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의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결론 : 동일한 주시시차의 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시시차 각을 교정해주는 정렬프리즘량이 사람마다 다른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사위 처방을 하고자 할 때 주시시차를 위한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Photobiomodulation 요법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술로, 당뇨망막증, 연령관련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을 포함한 퇴행성 망막질환에 대한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제안되고 있다. 최근 광원으로 LED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망막에서 LED 기반의 Photobiomodulation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670 nm LED 광원을 사용한 Photobiomodulation의 망막신경퇴화 억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 670 nm LED패널, 반도체 냉각장치, 빛세기 제어기로 구성된 LED 기반의 빛 조사장치를 제작하였다. 망막신경퇴화 유도를 위해 NaIO3를 마우스에 복강주사하였다. 마우스 동공을 확대시킨 후 60 mW/cm2 출력에서 2분 동안 조사하였다. 망막의 광수용세포 손상은 바깥핵층의 두께, 광수용세포 사멸, 광수용단백질인 Rhodopsion, Opsin의 발현,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 뮐러세포의 반응성 신경교증 활성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 NaIO3에 의해 손상된 망막에 670 nm LED 빛의 조사는 망막 바깥핵층의 두께 증가, 광수용세포의 사멸 억제, 뮐러세포의 반응성 신경교증 억제, 광수용단백질의 발현 증가를 야기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670 nm LED를 이용한 PBM은 망막 광수용세포의 퇴화를 손상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며,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략을 제공한다.
목적: 부등시안과 모노비전 상태의 중간거리 시각 인식 반응을 이해하고자 시각피질에서 발생하는 event related potentials (ERP)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15명의 젊은 성인(23.00±1.60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안 시력 0.00 logMAR 이하, -2.00 D 미만의 근시안, -0.75 D 이상의 난시안, 0.50 D 이상의 부등시안, 조절력이 비정상적인자, 시력교정술을 받은 자는 제외하였다. 유발 부등시는 비우세안에 굴절교정도수에 +1.00 D, +2.00 D를 가입한 콘택트렌즈로 유발시켰다. 자극은 모니터에 무표정과 슬픈 표정의 얼굴 자극을 제시한 후 NeuroScan SynAmps 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ERP를 기록하였고 초기 시각반응과 관련 있는 P100과 인식 반응과 관련 있는 N170의 amplitude와 latency 값을 추출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단안 상태에서는 초기 시각반응에 속하는 P100 amplitude는 1.00과 2.00 D의 유발 부등시안에서 우세안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고(p=0.030, p=0.020), 얼굴 자극을 인식하는 N170 amplitudes는 1.00과 2.00 D 유발부등시안에서 우세안보다 낮게 나타났다(p=0.010, p=0.040). 양안 상태에서 1.000과 2.00 D 유발부등시안의 N170 amplitude는 동등비정시안(isometropia)보다 작았고 (p=0.010) 자극을 처리하는 시간에 해당하는 N170 latency는 길었다(p=0.010).
결론 : 유발부등시 비우세안에서는 우세안보다 초기시각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인식에 필요한 시간은 길었다. 양안 상태에서 유발부등시는 동등비정시와 비교하여 초기 시자극은 차이가 없지만 인식과정에서 자극이 약하고 인식에 필요한 시간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부등시안의 시각인식 반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노비전의 시각인지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기존의 안구운동 검사에서 몇 가지 개선을 통해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안구운동 검사를 제안하고자 한다.
방법 : NSCUO 검사를 기반으로 검사가 가진 단점을 간단한 하드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개선하였다. 하드 웨어로는 노트북, 모니터, 웹캠, 투명 격자 용지와 소프트웨어로는 MS office를 이용한 타깃, 검사 과정 녹화에 필요한 BandicamⓇ, 그리고 검사자가 관찰하는 모니터 화면을 분할하기 위한 WinSplit Revolution 9.02Ⓡ 이다. 개선된 안구운동 검사로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하여 정상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검사의 반복성 및 신뢰도를 위해 검사자 한 명이 저장된 안구운동 결과 영상을 2주 후 재검사한 검사-재검사 신뢰도, 두 검사자가 하나의 검사 결과 영상을 평가한 결과를 비교한 검사자 간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기존의 NSUCO 검사에서 추가된 하드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개선된 검사로서 검사-재검사와 검사자 간 신뢰도를 비교하였다. 두 검사 비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050), NSUCO 검사와의 신뢰도 비교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결론 : 개선된 안구운동 검사는 기존 NSUCO 검사 환경을 객관화하여 검사-재검사와 검사자간의 신뢰도를 높여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검사로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화에 따른 안경사의 인식을 분석해보고, 향후 안경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 대상은 2021년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현재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경사 대상으로 구글 서베이(Google survey)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1,040명의 응답을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안경사의 인구통계적 변수를 바탕으로 안경원 운영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교차 분석, 독립 표본 t-검증,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결과 :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정책이 안경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안경원 운영에 있어 부정적인 입장을 확인하였다.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은 안경원의 주요 취급품목, 월별 발주량, 연간 매출 액, 고용 인력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은 5점 Likert 스케일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문항에서 평균 4.7점 이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인식하였다. 인구통계적 변수에 따른 안경원의 주요 취급품목, 월 별 발주량, 연간 매출액, 고용 인력에 영향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요 취급품목, 연간 매출액, 고용 인력에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고,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에 관한 문제점을 근거로 향후 정부의 정책적 방향을 수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정책에 관한 안경업계에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안경 구매에 중요한 선택 요인을 분석하여 안경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안경 구매 선택 요인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안경을 구매 할 때, 중요 속성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속성을 찾아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컨조인트 분석을 실시하여 안경 구매 시 중요 선택 요인 중 가장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 속성의 조합과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안경 구매 시 중요 선택 속성을 분석한 결과, 소재는 ‘견고함’, 디자인은 ‘얼굴형에 맞는’, 가격은 ‘7만원 이상~15만원 미만’, 안경구매장소는 ‘온라인에서 구매’, 판매방식은 ‘one-stop 지원’을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컨조인트 분석 결과, 안경 구매 시 최대의 효용을 주는 선택 속성의 조합은 소재는 ‘편안함’, 디자인은 ‘얼굴형에 맞는’, 가격은 ‘7만원 미만’, 구매 장소는 ‘안경원에서 구매’, 판매방식은 ‘one-stop 지원’으로 분석 되었다. 안경 구매 시 중요 선택 속성을 인구통계적 변수와 도수 안경 사용 특성 변수별 카이제곱 분석을 한 결과, 성별, 연령별, 도수 안경 교체주기별 집단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안경 구매에 중요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적의 선택 속성의 조합 및 중요 속성이 무엇인지를 도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인구통계적 변수와 안경 사용 특성 변수별로 차이를 비교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목적 : 중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설문조사는 구글 설문지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수행하였다. 안구건조증은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안구건조증은 OSDI 점수에 따라 0~12점에 속하면 정상, 경증(13~22), 중등도(23~32), 중증 (33~100)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194명의 중년 응답자 중 OSDI 설문지를 통한 안구건조 진단은 정상이 99명(51.0%), 경증은 58명 (29.9%), 중등도는 20명(10.3%), 중증은 17명(8.8%)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의 안구건조와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여성(p=0.002), 임상적으로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이력(p<0.001), 안구건조증의 자각적 인식(p=0.001), 약물 복용 (p=0.049), 1시간 이상 연속적인 스마트폰 사용(p=0.032)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 194명의 중년층에서 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은 49.0%로 높게 나타나 안구건조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안구건조의 위험인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목적: 안경사 직무를 분석하여 국가시험 교과목과의 연계성을 확인하고 대학의 시험과목 비율과 교육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방법 : 안경사 872명과 안경광학과 교수 99명을 대상으로 5개의 직무영역과 18개의 일로 구성된 설문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안경사 직무분석에서 작업의 중요도와 필요도가 모두 높은 영역에서 필요능력인 지식과 기술을 도출하여 안경조제가공(39.1%), 시력검사(27.5%) 및 콘택트렌즈(14.8%), 기타(18.6%)의 비중을 통해 안경사 1차 직무 분석(2000년)과 비교해 검안안경사 분야로 안경사의 직무가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 직무에서의 변화는 안경사 국가시험과 대학의 교육과정에 적절히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 소재한 동일한 안경원 환경에서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간의 안경구매패턴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의 안경 구매패턴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한국(경기도)과 중국(지린성)에 위치한 동일한 프랜차이즈 안경원을 선정하였다. 4개 연령대(21~30세, 31~40세, 41~50세, 50세 이상)의 고객 800명(한국 400명, 중국 400명)의 안경 구매 내역을 후행적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구매 정보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제외한 구매한 안경테 종류, 안경렌즈 종류 그리고 렌즈의 굴절률만을 수집하였다. 분석은 기술적 분석과 Chi-squar 및 Z-test 분석을 하였다.
결과 :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안경테 선택 비율 분포(Chi-Square =190.91, df=6, p<0.001)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Z-test 결과 한국 소비자는 콤비, 울템, 솔텍스 안경테를, 중국 소비자는 TR, 티타늄 안경테를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 렌즈 종류의 경우, 한국과 중국 소비자 사이에 렌즈 선택 비율의 분포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Chi-Square =195.98, df=4, p<0.001). 중국 소비자가 한국 소비자보다 자외선 차단 렌즈를 더 많이 구매했고, 한국 소비자는 PAL(Progressive Addition Lens)을 더 많이 구매했다. 렌즈 굴절률의 경우 한국과 중국 소비자)간 구매 분포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며(Chi-Square=13.98, df=2, p<0.001), 한국 소비자 의 54.50%가 1.6 렌즈를 구매하였고, 중국 소비자의 54.50%가 1.56 렌즈를 구매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중국 소비자가 안경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한국 소비자와는 다른 소비자 구매 성향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연령대별로 구매되는 제품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향후 해외 진출시 현지인의 기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춤형 제품 구성 및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40세 이상 한국 성인의 수면시간과 안구건조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에 참가한 성인 16,119명 중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복합표본설계방법으로 평균, 표준 편차, t-검정을 분석하였다. 수면시간과 안구건조의 연관성은 카이제곱으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이 안구건조에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학력, 가구소득, 직업, 근무시간대,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등의 변수를 통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전체 수면시간은 7시간이었다. 수면시간과 안구건조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로지스틱 회귀분석 한 결과 안구건조는 7시간보다 5시간 이하에서 증가하였다(OR 1.93[95% CI: 1.38-2.71]). 안구건조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증가하였다. 저체중보다 비만에서 증가하였으며(OR 1.89[95% CI: 1.11-3.19]), 음주에서 주 4회 이상이면 안구건조가 증가하였다(OR 2.43[95% CI: 1.42-4.16]).
결론 : 안구건조와 수면시간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적절한 수면시간으로 안구건조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3-[{2-(Methacryloyloxy)ethyl}dimethylammonio]propane-1-sulfonate(DMAPS)로 기능화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이들의 물리적 물성과 단백질 및 세균의 흡착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와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EGDMA)의 공중합에 의해 제조되었다. 연속적으로 벤조페논의 흡착과 DMAPS 단량체의 UV 유도 자유 라디칼 중합을 통해 양쪽 이온성이 기능화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콘택트렌즈의 수분함량, 접촉각, 광학적 특성, 단백질 및 세균 흡착을 분석하였다.
결과 : DMAPS으로 기능화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더 높은 수분 함량, 향상된 표면 습윤성 및 우수한 가시광선 투과율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표면에 양쪽 이온성의 DMAPS가 존재하기 때문에 라이소자임 및 알부민과 같은 단백질의 흡착이 낮아지고 세균 흡착이 대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결론 : 양쪽 이온성의 DMAPS을 이용한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기능화 방법은 습윤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및 세균 흡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개발을 위한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
목적 : 젊은 성인의 안구건조 선별검사를 위해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SPEED 설문지의 적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19세에서 31세 사이의 대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 평가와 관련하여 OSDI와 SPEED 설문지를 비교하였다. 또한, 눈물막파괴시간(TBUT)을 측정하였고, Keratograph 5M을 이용하여 비침입적 눈물 막파괴시간(NITBUT)과 눈물띠 높이(TMH)를 측정하였다.
결과 : SPEED와 OSDI 설문지의 Cronbach's α는 각각 0.861과 0.864였고, SPEED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78.0%와 95.2%, OSDI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86.1%와 100.0%로 나타났다. OSDI와 SPEED 사이에는 강한 상관 관계가 나타났다(r=0.819, p<0.001). OSDI와 SPEED를 통한 안구건조 진단은 각각 59.7%(n=80)와 64.2%(n=86) 였다. OSDI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콘택트렌즈 착용 (p=0.001), 성별(p=0.017), 스마트폰 사용 시간(p=0.031), 수면 시간(p=0.001)이었다. 또한, SPEED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p<0.001), 스마트폰 사용 시간(p=0.001), 콘택트렌즈 착용(p=0.016)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OSDI를 이용하여 안구건조 평가를 위한 SPEED 설문지의 적합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SPEED 설문지가 젊은 성인의 안구건조증 평가를 위한 선별검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원거리보다 근거리에서 외편위량이 큰 폭주부족에 해당하는 양안시 이상 유형을 가진 10세 여아를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였다. 시기능 훈련은 brock string, aperture rule, stick prism을 사용하여 안경원과 집에서 실시하였다. 훈련 시작 전 환자의 외편위량은 원거리 8.67±1.15 ⊿, 근거리 26.67±2.89 ⊿이었고, 양성융합버 전스는 원거리 8/10/4 ⊿, 근거리 20/25/16 ⊿이었다. 경사 AC/A비는 1.80:1로 측정되었다. 시기능 훈련 후 외 편위량은 원거리 2.67±1.15 ⊿, 근거리 11.33±1.15 ⊿이었고, 양성융합버전스는 원거리 18/25/20 ⊿, 근거리 30/35/25 ⊿로 나타났다. 훈련 후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외편위량은 감소하고 양성융합버전스 값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