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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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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권 3호 (2017년 9월)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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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안경사의 감정노동 수준을 파악하여 감정노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한다. 방법 : 인천지역 안경사가 응답한 80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감정노동의 측정도구는 Morris와 Feldman이 개발하고 김민주가 번역한 것을 안경사에 맞게 수정하였다. 결과 : 안경사의 감정노동 수준은 평균 3.24±0.55점이었다. 이는 같은 보건직종인 간호사(3.37±0.56) 및 치과위생사(3.28±0.56)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생활지도원(2.72±0.55)과 버스기사(3.03±0.78) 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콜센터직원(3.42±0.62)과 호텔종사자(3.60±0.99)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감정 노동의 하위항목인 감정표현의 빈도, 감정표현 규범의 주의성, 감정의 부조화 점수는 각각 3.64±0.63점, 3.11±0.59점, 2.98±0.70점이었다. 대상자의 주 당 평균 근로시간은 65.6±9.6시간이었고, 일일 근로시간 이 10시간 이하 및 10시간 초과인 경우 각각 2.94±0.42점과 3.34±0.55점이었다(p=0.005). 또한 주간 근 무일수가 5일 이하(2.99±0.54)와 5일 초과(3.31±0.53)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2). 결론 : 안경사의 감정노동은 하루 근무시간이 10시간 이상일 때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정 노동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찾아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감정노동을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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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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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이 설문 연구는 안경사법에 대한 일반소비자 집단의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로부터 안경사법을 입 법하기 위한 효과적인 입법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일반인 200 명을 상대로 무작위 1대1 대면 설문조사를 실 시하고 그 결과를 시력교정 경험자와 미경험자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 소비자 집단의 안경원법에 대한 인식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그로 인하여 안경사법에 대 한 찬반 의견이나 안경사법의 통과 가능성을 묻는 설문에도 ‘모르겠다’는 중립적 답변이 매우 많았다. 안경 사법이 통과되기 어려운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묻는 설문에서는, ‘안과의사들의 반대’와 ‘국민적 합 의 미흡’을 이유로 답하고 해결 방법도 ‘안과의사들과의 합의’와 ‘국민적 합의 제고’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 다.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가 허용되면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60%를 넘었으며, 안경사의 타각 적 굴절검사는 의료행위가 아닌 광학적 측정이라는 답변 또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결론 :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낮은 인식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 었다. 안경사법의 입법을 위해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안과의사 집단과의 합의에 주 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설문 결과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집단은 타각적 굴절검사 가 의료행위라는 인식이 약하고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수용에 적극적이므로, 안경사법의 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강화된다면 안경사법의 입법 과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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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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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근거리사위를 비교해 스마트안경프레임이 사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아보고자 한다. 방법 : 양안시기능이 정상이고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는 교정시력 1.0 이상, 단안교정시력 0.9 이상의 동강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위검사는 반 암실, 약 80Lux를 유지하고 스 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사위상태를 살펴보았다. 피검사자의 우안에 마독스봉, 좌안 40 cm앞에 펜라이 트를 비춘 상태에서 피검사자에게 점광원불빛과 선조상이 보이는지 묻고 불빛과 선조상이 일치할 때를 기록 하였다. 결과 : 피검사자 55명 중 정위 15명(27.27%), 외사위 35명(63.64%), 내사위 3명(5.45%), 수직사위 2명 (3.64%)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후의 변화는 전체 55명 중 정위를 보인 15명 중 5명이 스 마트안경프레임 착용 후 +2.80±1.30△으로 유의하게 내사위로 나타났고(p<0.05), 정위 15명 중 7명은 1.14±1.48△으로 수직사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외사위는 스마트안경프레임 착용 전에는 -7.26±4.78△에서 -6.16±4.87△으로 외사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내사위는 +3.33± 2.52△에서 +4.33±0.58△으로 내사위가 증가되었지만 그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p>0.05). 수직사위는 0.75±0.35△에서 +2.50±0.70△으로 수직사위는 증가되었지만 그 변화는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론 :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스마트안경프레임의 착용은 기존에 사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뿐 만 아니라 정위를 가진 사람에게도 내사위와 수직사위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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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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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결정 요인들을 조사하고, 성인 남녀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방 법 :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Hole-in-the-card method로 우세안을 결정하였고, 안압, 등가구면굴절 력, 난시도, 카파각을 측정하여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차이를 성별로 비교하였다. 결 과 : 성별에 따른 안압(p=0.570), 등가구면굴절력(p=0.46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우세안 에서 남자의 난시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 양안 난시도에서도 남자의 난시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 났다(p=0.012). 카파각은 우세안과 비우세안에서 여자의 카파각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양안 카파각도 여 자의 카파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02). 결 론 :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요인을 성인 남녀의 성별로 비교하였을 때, 남자의 난시도와 여자의 카파각 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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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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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침습성 눈물막파괴시간(TBUT, invasive tear break-up time)과 비침습성 눈물막파괴시간 (NIBUT, noninvasive tear break-up time) 검사법의 정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안질환이 없으며 굴절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20대 대학생 56명(112안)을 대상으로 TBUT는 Fluorescein strip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NIBUT는 Keratograph 5M(K5M), Wavefront Analyzer (KR-1W), Auto refractor keratometer(KR-8100P)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건성안 감별(screening) 기준 은 OSDI(ocular surface disease index)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각 측정값의 일치도 분석은 Bland & Altman Plot을 사용하여 확인하였고, 검사값의 정확도는 ROC(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를 이용하여 민감도(sensitivity) 및 특이도(specificity), AUC(area under the curve), cut-off 값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TBUT는 NIBUT보다 유의하게 짧았고(p<0.05), KR-1W, KR-8100P, K5M으로 측정한 NIBUT 값들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2.69, p=0.06). NIBUT 검사값은 서로 중등도의 상관성을 보였지만 (r=0.36,0.44,0.35), TBUT는 K5M로 측정한 NIBUT와 상관성이 있었다. 검사법 상호간의 일치도 분석에서 TBUT와 NIBUT는 차이가 있었고, NIBUT 값들은 상호간 차이가 없었다. 건성안 유무 감별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TBUT 검사법에서 25%, 80%, KR-1W 검사법에서 50%, 69%, KR-8100P 검사법에서 86%, 34%, K5M 검사법에서 31%, 82%로, 민감도는 KR-8100P 검사법이 가장 높았고, 특이도는 K5M 검사법이 가장 높았다. 결 론 : NIBUT 검사법은 TBUT 검사법보다 정확도가 높고, 검사법 상호간의 일치도가 우수하며, 건성안 감별에 KR-8100P 측정값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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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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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슬릿 램프용 450nm~500nm 대역 투과필터를 제작하고, 이에 관한 특성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대역 투과필터 설계 시 장파장 투과필터와 단파장 투과필터를 설계한 후 합성하였다. 설계 데이 터를 기반으로 전자 빔 증착 장치를 사용하여 장파장 투과필터와 단파장 투과필터와 슬릿 램프용 450nm~500nm 대역 투과필터를 제작하였다. 제작한 필터의 단면을 보기 위하여 SEM사진을 찍었고, 필터 의 광투과율을 측정하기 위해 분광광도계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제작한 단파장 투과필터는 설계치와 비슷하나 파장 490nm 근처와 350nm~400nm에서 차이가 난다. 이는 층 수 가 커짐에 따라 박막의 균일도가 안 좋아져서 필터의 굴절률에 약간 변화를 주어 투과율 스펙트럼의 경사도가 큰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제작된 장파장 투과필터는 설계치의 비슷 하며 실험치가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제작한 450nm~500nm 대역 투 과필터는 450nm에서는 장파장 투과필터의 오른쪽 이동으로 인해 설계된 대역 투과필터 안쪽으로 들어가고 500nm에서는 투과율이 약 20%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제작한 필터의 단면은 SEM사진으로부터 단파장 투과필터와 장파장 투과필터의 두께를 알 수 있었다. 결 론 : BK7 유리 한 면에는 단파장 투과필터를 제작하고 다른 한 면에는 장파장 투과필터를 제작하여 450nm~500nm 대역 투과필터를 만들었고, 이 필터를 사용하여 눈의 건조 상태나 콘택트렌즈와 각막 틈새 를 파악할 때 관찰고자 하는 부위의 명도대비를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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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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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가입한 (±)구면렌즈 굴절력에 대응하는 조절력의 변화를 비교하여 렌즈의 적응효과를 알아보았다. 방 법 : 평균연령 21.76±1.76세의 51명(남자 26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완전교정 된 눈 앞에 S+1.00 D, S+2.00 D, S+3.00 D, S-1.00 D, S-2.00 D, S-3.00 D를 순서대로 가입하여, 가입 직 후, 15분 후, 그리고 30분 후에 각 단안조절력을 측정하였다. 측정값들은 완전교정 상태의 조절력과 비교 하였고, 렌즈 가입 전·후 측정된 단안조절력의 변화값은 가입한 굴절력 값에 대한 상대 비율로 계산하였다. 결 과 : S+1.00 D, S+2.00 D, S+3.00 D 가입 후 조절력은 완전교정 조절력보다 모두 유의하게 (p<0.001) 증가되었지만, 가입된 렌즈굴절력의 약 55~68% 수준이었다. S-1.00 D, S-2.00 D, S-3.00 D 가입 후 조절력은 완전교정 조절력보다 모두 유의하게(p<0.001) 감소되었고, 가입된 굴절력의 약 72~105% 수준이었다. 결 론 : 조절변화를 목적으로 구면렌즈를 처방할 때, 임상전문가들은 렌즈적응으로 인해 더해준 구면굴절 력 값보다 조절변화량이 대부분 감소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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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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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차즈기(Perilla frutescens var. acuta) 추출물이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 법 : 실험은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고 등가구면 굴절이상이 –3.00D 이상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차즈기 추출물과 대조군인 위약(placebo)을 각각 복용하고, 그로부터 2시간 후에 스마트폰으로 근 거리 작업(VDT)을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시기능(폭주근점, 조절력, 조절용이성)은 차즈기 추출물과 위약 을 복용하기 전과 후 각각 검사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평균 폭주근점을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 했을 때는 –0.86 ±0.16 cm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1.23±0.75 cm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평균 조절력을 변화를 비교한 결과,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는 우안 +1.80±2.66 D, 좌안 +1.58±2.54 D, 양안 +1.83± 2.53 D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고, 위약을 복용했을 때는 우안 -0.78±2.27 D, 좌안 -1.27±2.04 D, 양안 -0.84±1.30 D로 조절력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평균 양안 조절용이성 에서는 차즈기 추출물을 복용했을 때만 +1.27±2.41 cpm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 론 : 차즈기 추출물을 이용한 검사에서 모양체근의 이완과 수축 작용에 도움을 주어 유의하게 폭주근 점 증가를 억제하고 조절력과 양안 조절용이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차즈기 추출물이 조절에 관여 하여 조절 기능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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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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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Comfilcon A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착용시간에 따른 시력의 질과 눈의 자각적 증상을 비교하 였다. 방 법 : 최대 교정시력을 제공하는 도수의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건강한 성인 27명 (평균24.30±2.96 세, 여: 14명, 남: 13명)의 대상자에게 착용시키고 밝은 조명(photopic)과 어두운(mesopic) 조명 상태에서 고대비도(100%)와 저대비도(10%) 시력표를 사용한 시력검사와 4종류의 공간주파수에서 대비감도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수차분석기를 이용하여 4 mm와 6 mm 동공크기에서 각막의 고위수차를 각각 측정하고, 렌즈착용 대상자는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자각적 증상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모든 측정과 설 문지 작성은 하루 동안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착용하면서 2 시간과 9시간 착용 후 각각 수행되었다. 결 과 :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상태에서 검사한 고대비시력과 저대비시력 및 대비감도는 렌즈착용 2시 간과 9시간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차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코마 및 구면수차를 포함하는 각막의 고 위수차량 또한 렌즈착용 2시간과 9시간 후 대상자의 동공의 크기에 상관없이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콘택트 렌즈 착용과 관련된 자각적 증상의 상대적 발생빈도 항목 중, 불편함(discomfort), 건조감(dryness) 및 눈 감음(closing eyes)의 증상은 렌즈착용 2시간과 9시간 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1, p=0.001, p=0.031). 결 론 : Comfilcon A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9시간 착용한 결과 시력과 대비감도 및 각막의 고위수차 는 착용시간에 따라 변화가 없었으나 건조감과 불편한 자각적 증상은 착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증가하므로 이 러한 증상을 감소시킬 관리법의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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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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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충청남도 지역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실태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보수교육의 질 향상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7년도 충청남도 지부 보수교육에 참여한 403명 중 353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응답 내용이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330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남자 273명, 여자 5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연령은 43세이었다. 안경원 개설자는 189명, 종사자는 141명이었다. 현재 재직 중인 안경원에서 근무를 지속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210명으로 가장 많았 다. 보수교육 경험 차이는 성별, 나이, 고용 형태, 결혼, 근무 경력, 소득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안경사들 은 대한안경사협회로부터 보수교육에 관한 정보를 받고 많이 받고 있으며, 법적 제재를 피하기 위해 보수교 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수교육으로 최신 기술 및 제품 정보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결 론 : 체계적인 보수교육 관리를 통해 장기 미이수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안보건 의료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추후 보수교육 이수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연구가 필요 하며,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및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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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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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본 연구는 석시닐-키토산(succinyl-chitosan)을 합성하고 p(HEMA) 하이드로겔과의 상호 침투 고분자 구조 결합을 통해 제조한 콘택트렌즈의 물리적 성질 및 단백질 흡착특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키토산과 succinic anhydride를 교반하여 석시닐-키토산을 합성 한 다음 HEMA, EGDMA, NVP, AIBN을 공중합하여 건조시킨 콘택트렌즈와 상호침투가교방법으로 콘택트렌즈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콘택트 렌즈의 물리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함수율, 접촉각, 광투과율, 표면의 거칠기를 측정하였으며, 인공눈물을 제조 한 다음 로리 단백질 정량법을 이용하여 단백질의 흡착특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 석시닐-키토산이 가교 되어 있는 콘택트렌즈의 경우 석시닐-키토산이 가교되어 있지 않은 대조 군에 비해 단백질 흡착량의 감소를 나타냈으며, 가교한 석시닐-키토산의 분자량이 클수록 단백질 흡착량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석시닐-키토산의 분자량이 클수록 함수율은 증가하고 접촉각은 감소하여 습윤성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 석시닐-키토산을 p(HEMA) 하이드로겔과 상호 침투 가교 하는 방법을 통해 기존의 콘택트렌즈가 가지는 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습윤성이 뛰어나고 단백질의 흡착을 줄일 수 있는 콘택트렌즈 제조가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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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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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본 연구에서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안구건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만 19세 이상 성인 365명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피로심 각도 척도, 스트레스 척도, 안구건조 척도를 자기 기입식으로 하였으며,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안구건조가 여성에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으며, 음주를 많이 할수록, 만성 질환이 있는 사 람에게서 안구건조가 높게 나타났다. 40세 이상, 흡연자, 수술한 눈에서 안구건조가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렌즈 착용한 그룹에서 안구건조가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고 피로 그룹일수록 안구건조정도가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가 증가할수록 안구건조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피로가 높은 군에서 안구건조 위험도가 1.53배 높았으며,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군에서는 안구건조 위 험도가 3.87배 높게 나타났다. 결 론 : 피로와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안구건조를 많이 느끼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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