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조물책임법(PL법)에 관한 안경사 인식도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라남도 나주시, 함평군,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에 개설한 안경원 50곳에 근무하는 개설 안경사와 종사 안경사 중 설문지를 성실히 응답해주신 117명에 대해서 조사했고, 조사결과는 통계분석 프로그램 SPSS 17.0을 사용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개설 안경사 및 종사 안경사의 PL법에 대한 인식도가 2003년 조사보다 향상되었으나, 2009년 조사에서도 62%가 인식전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PL법의 시행 여부, 안경사 인식전환 및 숙지사항 등에 대해서 모르거나, 관심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PL법에 대한 상담 사례가 있었느냐 물음에 2003년 조사 당시는 없다고 응답했었다. 그러나 2009년 조사 결과 상담사례가 1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설 안경사가 종사 안경사 보다 PL법의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 필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PL법에 대비한 제품의 결함 사례 분석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하고, 안경사들의 소비자에 대한 태도변화 및 인식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유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Lucid CH 1 렌즈 착용자 중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착용할 수 있고 안질환이 없는 80명 (11.950±2.609 세, 160안)을 대상으로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전, 착용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세극등 현미경검사와 타각적·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고, 각막곡률반경, 각막두께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처방된 각막굴절교정렌즈의 베이스커브와 약주경선은 높은 상관성(R=0.962, p
본 조사에서는 안질환이 없는 남녀 130명(남자 63명, 여자 67 명)을 대상으로 누진 렌즈 처방이 가능한 40세 이상의 환자를 굴절이상도와 근용 가입도를 측정하여 연령 별 · 직업별 누진굴절력 렌즈 안경의 착용 적응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굴절 상태 분포는 정시자 35 명 (26.9%) , 근시자 28명 (21.5%) , 원시자 33 명 (25.4%), 혼합난시 30명 (23.1%), 기 타 4 명 (3 .1%)으로 나타났으며 , 근용 가입 도의 분포를 보면 +1.00D 미 만이 4명 (3.1%), +1.00-+ 1.50D는 44병 (33.8%), +1.75-+2.25D가 42명 (32.3%), +2.50- +3.00D는 40 명 (30.8%) 으로 조사되 었다. 누진 렌즈를 처 방받은 환자들의 착용 적 응도 조사결과는 10 일 미 만이 32 명 (24.6%), 10-20 일 미만이 52 명 (40.0%) , 20-30 일 미만이 23 명(17.7%) , 30-40 일 미만이 15명 (11.5%) 그리 고 적 응실 패 는 8명 (6.2%)으로 나타났다. 직 업 별 착용 적 응도는 20 일 미 만까지 목사 100.0%, 교육직 78.6%, 예술가 85.7%, 사무직 64.6%, 주부 48.5%로 조사 되었으며 적응실패자도 6.2%로 나타났다
굴절이상은 흐린 시력과 안정피로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원인이 된다. 근시, 원시 및 난시에 대한 다양한 검사볍이 보고 되어 왔으나 국내에는 양안굴절검사와 단안굴 절검사에 대한 비교 연구가 없었다. 115명의 외 래 환자를 대상으로 단안굴절검사와 양안굴절검사를 실시하여 두 가지 검사 값을 비교하였다. 양안굴절검사는 원거리 시 표를 이용하여 ]CC 검사와 HIC 검사를 경사각 10。의 조건에서 실시하여 구면 및 원 주굴절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양안굴절검사에서 구변굴절력과 원주굴절력 모 두 감소하였으며, 구변굴절력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p> 0.05), 원주굴절력의 변 화는 0.13 :t0.33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1), 특히 직난시안에서 상 · 하 안검열 의 크기에 따라 원주굴절력의 변화량이 부적 (negative) 상관관계가 있었다 (p < 0.01). 원주축의 변화량에서 내회선편위는 최대 75。까지 변화가 있었으며, 외회선편위는 최 대 25。범위의 분포를 보였고 전체 환자의 평균 회선편위량과 회선편위방향은 O.ll:t 7.60。내회선편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 · 하 안검의 폭이 작을수록 전체난시는 직난시의 경향이 있었으며, 경사각이 설정된 상태에서의 양안굴절검사 후 원주굴절력 의 변화량이 높게 나타나는 부적 (negative)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1). 단안굴절검 사 후 양안굴절검사에서 구면 원주굴절력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다. 구 면 원주굴절력 변화에서 원주굴절력의 변화는 얀검열의 폭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았 다. 그러므로 좀더 실질적 시생활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양안시 상태를 유지하 게 해주는 경사각이 설정된 양안굴절검사가 단안굴절검사보다 더 적절한 것으로 판 단된다.
목 적 : ORB-ScanII (Version 3 .1 2)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를 이용하 여 시력교정수술 전 각막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 을 높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본원에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 66 명 130안을 대상 으로 각막두께를 측정하였다. ORB-ScanII 은 어두운 조명에서 3 회를 측정하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는 20 회 이상 측정하여 중심부의 가장 앓은 각막의 두께를 사용하였다. 두 측정장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고 일치성은 상관분석 과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결 과 : 평균 각막중심두께는 ORB-Scan II z로 측정한 경우는 529 .45 :t 33.34μm 이 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로 측정한 경우는 525.22 :t 3 1.21μm 이였으며, ORB-ScanII 이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보다 평균 4.23 :t 7.91 따l 더 높게 측정 되었다. ORB-ScanII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 의 상관계수는 0.972로 1 에 가까웠 으며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회귀식을 구하였다. 결 론 : 두 기기로 측정한 값에서 가장 앓은 각막두께를 기준으로 함으로써 수술 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수술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각막 변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였다. 하지만, 측정 방식에 따른 측정 장치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발전이 펼요하리라 생각된다.
조절작용은 눈의 굴절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으로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이 것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감소되고 조절작용올 억제 하기가 쉬워진다. 기존 연구에서 고둥학교 학생들의 조절마비제 정안 전과 후의 굴절 력의 변화가 적었고 나이가 어릴수록 조절마비제를 이용하여 굴절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자들은 부모나 보호자들에 의해 시력장애가 의심되거나 환자 스스 로 시야의 흐립을 호소한 경험이 있는 순천지역 6-9세 사이의 소년 60 t청 (OS)을 대 상으로 하였다. 굴절이상을 제외한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약사, 가성근시, 그리고 조절마비는 대상의 생플에서 제외시켰다. 환자들의 내원 당일 타각적과 자각적 방법 으로 현성굴절검사(Manifest Refraction) 와 조절마비제률 이용한 굴절검사( Cycloplegic Refraction)를 하였고, 5 일 후 추적 검사 (Post Cyclo-refraction) 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면과 원주요소를 각각 CR과 MR, PCR과 MR, PCR과 CR의 차이를 계산하여 Origin 6.0(paired t-test) 프로그랩올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그 결과 CR과 MR, PCR과 CR의 차이와 비교하여 MR과 CR의 구면요소 굴절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구면의 차이는 나이가 중가할수록 감소하였다 :6세 (p = 0.03237, t = -3.78325) 와 7세 (p = 0.000245378, t = -5.31없3) 에서 는 유의 하였고 8세 (p = 0.08871, t = -1.97593) 와 9세 (p = 0.48959, t = -0.74536) 에 서 는 유의 하지 않았다. MR과 PC의 구면 차이는 모든 나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김의 연구도 또한 MR과 CR의 차이가 7 세 보다 어린 나이에서 굴절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고 보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굴절상태 차이에서 구면요소는 나이가 어릴수록 조절성향 이 강한 반면 원주요소는 굴절 변화가 적고 불규칙적이며 불일치성을 보였다 (p< 0.05). 이 결과에 의하여 나이가 어린 환자, 특히 7세 미만에서는 반드시 조절마비제 를 이용한 굴절검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근시안의 각막두께와 굴절력, 안압올 측정하여 이들과 근시정도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2001년 11 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순천 K안과에 내원 한 19세에서 40세 사이의 안과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는 근시이상 환자 69명(남자 30명 60안, 여자 39명 78안)올 대상으로 안압, 각막두께, 굴절이상, 각막굴절력올 측 정한 값을 기준으로 하였다. 각막두께측정 (pachymetry )은 B.V. Intemational(France)올 사용하여 probe를 각막 정점과 직각방향에서 500nm 파장올 정점에 조사하여 각막표변에서 반사되는 파장과 두께를 통과하여 반사된 두 파장의 위상차를 이용하여 두께가 결정되는 원리에 의한 것으로 3 회 측정한 값올 평균하였다. 안압측정은 XPERT NCT Plus(Leica. Inc. U. S.A) 를 사용하여 각막정점에 3회 측정한 값올 평균하였다. 타각적과 자각적굴절검 사는 각각 검영기(Heine, German) 와 포롭터, 각막굴절력은 모든 검사에 우선하여 Eye Sys. Techno1ogies (USA)를 사용하여 측정 하였다. 연구자들은 근시정도에 따라 1 군 (-0.25D--2.75D) , 2군 (-3.00D- -6.00D), 3군 (-6.25D 이상)으로 나누어 각막중심두께를 비교한결과 남자의 경우 1 군과 2군은 유 의성이 없었으나 (p = 0.13잃8) , 2군과 3군, 1 군과 3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여 자 각막중심두께는 단지 1군과 3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2769). 각막 굴절력은 남녀 모두 수평과 수직굴절력에서 1 군과 2군, 2군과 3군은 유의하지 않았으 나 1 군과 3군은 유의하였다. 근시상태에 따른 평균안압은 남녀에서 근시의 정도가 높 을수록 대 체적으로 안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2군과 3군, 1 군과 3군은 유의하였고 1 군과 2군은 유의하지 않았다(p = 0.28329). 여자 평균 안압은 단지 1 군과 3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