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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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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 4호 (2011년 12월)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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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이 캄보디아에 20년 상환의 유상원조 형태로 제공하는 ODA 자금 1,000만 달러를 활용해 건립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5기에 관한 비용-편익 분석을 제시한다. 할인율 12% 수준에서 RPC의 B/C 비율은 1.03으로 나타났으며, 순현재가치(NPV)는 519만 달러로 산출되었다. 내부수익률(IRR) 또한 18%로써 기준 할인율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RPC 건립지원 사업은 세 기준 모두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할인율 8%와 16%를 채택한 민감도분석에서도 경제성을 갖는 일관된 결론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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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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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조건에서 22종의 옥수수교잡종을 과습조건에서 도복관련형질들의 상호관련성을 검정하였는데 좌절중 (1.0 m, 1.5 m)과 좌절부위등을 평가하였고 주요한 도복 저항성 형질인 좌절중, 간직경, 뿌리건물중, 중심고등의 상호 관련성을 함께 평가하였다. 본시험은 포트시험에서 일차 스크린 한 것을 논에 경사지를 만들어 경사지별로 수분함량과 도복저항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관수시기(과습조건)를 파종후 20일, 5엽기, 출웅기, 출사기로 구분하였고 관수량은 100 mm/일 씩 5일간 처리하였으며 조사는 수확기에 수행 하였다. 본시험의 결과 출사기에 1.0 m, 1.5 m 높이에서 좌절중과 중심고는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파종후 20일차에 관수처리구에서는1.0m, 1.5m 모두 좌절강도와 간직경이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관수처리 5엽기에서는 높이 1.0 m에서 좌절강도와 간직경간의 강한 정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도복관련 형질인 간직경, 뿌리건물중,지상부 중심고, 좌절중, 좌절고등이지만 관수처리시 이들을 가장쉽게 판별 할 수 있는 방법은 5엽기에 관수처리구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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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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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중 산형과 식물 18종 32점에 대한 항산화 및tyrosinase 저해 활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형과 식물 15종의 32점은 항산화 활성, tyrosinase 저해 활성을 나타내기 위한 실험재료로 사용되어졌다. Bupleurum falcatum L.(Shoot), Torilis japonica D. C. (Whole)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Foeniculum vulgare Gaeriner (Flower) 는 항산화 활성과 tyrosinase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은 총 폴리페놀 함량과 고도의 유의한 부의상관관계를 보였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간에는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tyrosinase 저해 활성은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항산화 활성 함량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총 폴리페놀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간에는 고도의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 중 Foeniculum vulgare Gaeriner (Flower)는 항산화 활성과 tyrosinase 저해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식물들에 대한 추출용매 및 추출조건에 따른 추출효율을 검토하고, 추가적인 생리활성 능력을 검정하는 등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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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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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온실 내에서 선망 등 유채 6품종과 4계통에 대해 지하수(대조구) 및 해수 염 농도별 처리(해수 EC 4, 8,16 dS m−1)를 통해 염분에 대한 유채의 생리반응과 품종간내염성 차이를 조사하고자 수행 되었다. 해수 염 처리에 따른 유채 경장은 해수 염 농도의 증가에 반비례하였고, 해수 염농도 EC 8 dS m−1 이상 처리구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종실수량도 염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염 농도 8 dS m−1 이상에서 종실수량이 비교적 높았던 품종은 탐미유채, 탐라유채, 선망으로 나타난 반면, 내한유채과 목포114호는 종실 수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품종간 내염성 차이를 확인하였다. 종자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올레인산 함량이해수 EC 4 dS m−1 처리구에서 소폭으로 증가(0.2~3.4%)를 보이다가 해수 EC 8 또는 16 dS m−1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하지만, 올레인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산 조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해수 염 농도별 처리에 따른 유채 유묘의 무기이온들을 분석한 결과, Na+와 Mg2+ 함량은 급격히 증가하였고,K+는 감소하였다. 식물체 내의 이러한 무기이온의 함량 변화와 토양환경의 높은 염 농도가 유채 생육 억제 및 수량 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분 농도가 높은 신간척지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발아기와 생육초기에 내염성에 강하고, 생육후기에 수량성이높은 유채 품종을 선발하여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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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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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종자의 발아율 향상 및 초기생육 촉진을 위한 priming 처리의 적정 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priming 약제 및 농도,priming 기간과 온도 및 priming후 저온 및 고온에서의 발아율에 대한 실험 결과에서 참깨 종자의 Priming에 가장 효과적인 약제는 PEG 6000, 농도는 −0.75MPa이었으며, priming처리 기간은 15에서 4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 적이었다.참깨 종자의 priming처리가 최종 발아율 향상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지만 초기 발아율 향상 및 T50 단축에 효과 적이었다. 참깨 종자의 Priming처리는 20oC 이상 보다는 15oC 저온에서 T50 단축에 효과적이었고, 발아율도 향상되어 재배적온보다는 저온하에서 Priming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Priming 처리 후 건조 온도 조건에 따른 발아율에는 차이가 없어 25oC에서 3시간 정도 건조 시키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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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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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논에서의 이모작 재배를 위한 벼 안전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조생종으로 운광벼, 중만생종으로 칠보벼와 호품 벼 등 3개 품종을 공시하여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예찰포장에서 4회에 걸쳐 이앙시기를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생종은 6월 30일 이앙구까지 천안지역 안전출수한계기인8월 25일 이전에 출수되었으나, 중만생종은 6월 20일 이앙구까지 8월 25일 이전에 출수되었다. 간장은 이앙시기별 동일품종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이삭수는 이앙시기가 늦을수록감소하였으며, 조생종보다는 중만생종에서 감소폭이 컸다. 출수 후 40일간 등숙에 적당한 적산온도와 평균온도는 평년에 비해 높았으며, 일평균 일조시간은 평년에 비해 2.5~3.3시간이 부족하여 등숙에 영향을 끼쳤으나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생종은 6월 5일 이앙구에서, 중만생종은 5월 25일 이앙구에서 등숙비율이 높았고, 현미천립중이 가장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미 비율은 조생종은 6월 5일 이앙구에서, 중만생종은 5월 25일 이앙구에서 가장 높은 반면에 미숙립은 중만생종은이앙시기가 늦을수록 거의 2배가량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성을 볼 때 중부평야지인 천안에서는 조생종은 6월 5일,중만생종은 5월 25일 이앙했을 때 최대 수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6월 30일에 이앙한 3개의 공시품종 모두 평균수량보다적었으며 특히 중만생종에서 수량성 차이가 많이 났다. 따라서 천안지역에서 보리나 밀 후작으로 벼 기계이앙재배시는 6월 20일 이전에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6월 20일 이후에 이앙할 경우 영양생장기간의 부족, 저온 등에 의한 등숙불량으로 이모작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건상이앙시기가 지연될 경우는 중만생종보다는 조생종을 재배하는것이 수량성에서 안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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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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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에서 동계 사료작물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2009년 가을부터 2011년 봄까지 염분농도가 다양한 토양조건에서 청보리, 호밀, 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을 공시하여 생육특성,생초 및 건물수량 등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율과 입모율은 토양에 염분이 거의 없는 시험구에서 84%와 79%인 반면, 토양 염농도 0.2% 시험구에서는 73%와 64%, 토양 염농도 0.3% 시험구에서는 52%와 40%, 토양 염농도 0.4% 시험구에서는 37%와 22%이었다. 2. 사료작물별 출현율과 입모율은 호밀, 밀, 트리티케일 및 청보리는 비슷하였으며, 귀리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3. 초장은 토양 염농도가 높을수록 현저히 단축되었으며, 토양 염농도 0.3% 이상 시험구에서는 단축정도가 매우 컸다. 4. 생초 및 건물수량은 토양에 염농도가 거의 없는 시험구 대비 토양 염농도 0.2% 시험구에서 66~77% 수준이었으나, 토양염농도 0.3% 이상 시험구에서는 30~61% 수준이었다. 5. 사료작물별 생초수량은 호밀 >밀 >청보리 >트리티케일 >귀리 순으로 많았으며, 건물수량은 밀> 호밀=청보리> 트리티케일> 귀리 순으로 많았다. 6. 따라서 새만금 간척지에서 동계 사료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토양 염농도는 공시작물의 생육특성, 생초 및 건물수량 등을 종합해 볼 때 0.2% 이하이고, 염류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사료작물은 호밀, 밀, 청보리, 트리티케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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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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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간척지 벼 담수표면 직파재배시 합리적인 질소기비시용시기와 시비량을 구명하고자 세사양토(문포통, 염농도0.1~0.2%)에서 동진 2호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다음과 같다. 4월 중순에 담수표면직파재배에서 파종전 기비시용시 적정입모수가 확보되었으나, 파종 후 10일, 20일 및 30일에 기비를 시용한 경우에는 적정입모수가 확보되지 않아 수량감소가컸다. 파종전 기비 시용 처리시 m2당 입모수는 163개이었으나파종 후 10, 20, 30일 기비시용 처리에서는 m2당 평균 98개로 파종전 기비시용에서 입모수가 많았다. 수량은 파종전 기비 시용 처리에서는 10a당 523 kg이었으나,파종후 10, 20, 30일 기비시용 처리에서는 10a당 평균433 kg로 파종전 기비 시용 처리에서 파종후 기비 시용처리보다 수량이 증수되었다. ha당 질소시비량 200 kg에서 쌀수량이 10a당 541 kg으로 처리간 수량이 가장 많았으나 질소시비량 170 kg/ha에서도 질소시비량 200 kg과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서남부간척지에서 담수표면직파재배를 할 때의 기비시용 시기는 입모확보 및 쌀 수량과 염해 등을 고려해 볼 때파종전에 기비를 시용하는 방법이 파종후에 기비를 시용하는방법보다 좋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질소시비량을 표준시비200 kg/ha 보다 적은 170 kg/ha로 시용해도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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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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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담수표면산파재배시 주요 품종들의 적응성을 평가하기위하여 1996~1998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벼 시험포장에서 공시품종들의 중요한 형질인 입모율, 도복 및 수량성 등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입모율이 80% 이상인 품종은 동안벼, 호안벼, 동진벼,80% 이하인 품종은 화영벼, 팔공벼, 대산벼 등 이었다. 2. 도복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경미한 품종은 대산벼, 동안벼,금남벼, 안산벼, 주안벼, 안중벼, 화남벼, 금남벼, 오봉벼, 도복발생이 심했던 품종은 금오벼, 화영벼, 동진벼, 낙동벼 이었다. 3. 당 수수와 수당립수는 조생종이 중생종과 중만생종에 비하여 현저히 적었고, 등숙비율은 중생종과 중만생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조생종은 다소 낮았다. 4. 쌀 수량은 중만생종과 중생종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조생종은 4품종 모두 중생종과 중만생종 품종보다 0.79~0.85MT/ha정도 낮았다. 5. 따라서 벼 담수표면산파재배시 주요 품종들의 입모, 도복 및 수량성 등을 평가해 본 결과 적응성이 양호한 품종은 동안 벼, 대산벼, 호안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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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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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3년생 ‘Fuji Mishima’/M.9의 주간에서 직접 발생한 3년생 주지를 강하게 하수유인한 후 상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곡부위를 채취하여 하수유인 1, 3, 5, 15일 후의 모습을 관찰하였다. 하수유인 1일 후에는 각 조직이 아직 상처받지 않고 잘 발달된 모습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3일 후 검경한 결과에서는 하수유인 처리된 하부에서 체관부와 물관부가 다소 눌림 현상이 관찰되었다. 유인 후 5일 후에 검경한 결과, 가지의 상부와 하부 모두에서 체관이 일정한 위치에서 이탈된 모습이 관찰되었다. 유인 15일 후에 하수유인 된 가지의 하부 조직에서 수피조직(주피)까지 파괴된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체관부의 피해도 특히 심하였고, 이 부위에 새로 형성된 조직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유인하지 않은 나무에 대하여 에틸렌 발생량을 측정하였으나 에틸렌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인한 가지에서는 처리 3일 후에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였고 6일 후에는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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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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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 보존되어있는 우리나라 원산재래종 팥 유전자원 164점을 대상으로 농업기초형질을 조사하고, 팥 근연종을 포함하여 180점을 대상으로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재래종 팥 유전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한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초 특성조사 된 자원의 개화일수는 최소 44일에서 최대 83일, 평균 67.1일이었으며 성숙일수는 최소 27일, 최대 42일, 평균 34.2일 이었고 생육일수는 최소 83일, 최대 118일, 평균 101.2이었다. 조사된 자원들은 북한원산자원들이 남한원산자원들보다 다소 일찍 개화하나 늦게성숙하는 경향을 보였다. 2. 대비품종인 충주팥의 개화일수는 65일, 성숙일수는 42일, 생육일수는 107일로 대비품종에 비해 우리 재래종 팥 자원의 평균개화일수는 약 2일 늦은 반면 성숙일수는 약 8일정도 빨랐고, 생육일수는 약 6일정도 빨라 평가 대상재래종자원은 대비품종인 충주팥에 비해 조숙종이 많은것으로 조사되었다. 3. 본 시험에 이용된 우리나라 재래종 자원은 일본의 기상생태형에 배치해본 결과 비교적 조생종에 속하는 것으로분석되었다. 4. 10개의 SSR 마커를 이용하여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PIC0.70을 얻었으며, 집단별로 분석한 결과 다양성은 야생종집단이 가장 다양성이 높고 남한원산 자원이 가장 낮은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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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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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베트남에서 도입된 두 계통(Hylocereus spp)의 용과에 대하여 개화, 착과율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였다. H. polyrhizus(적색 계)의 H. undatus(백색계)의 개화시작은 각각 7월 9일과 7월20일이었다. 주된 개화시기는 백색계는 8월 하순~9월 상순(69%),H. polyrhizus는 8월 상순~하순(52%)이었다. 두 계통의 최종 개화기는 10월 상순이었다. 착과율은 H. polyrhizus가 45.5%로 90.4%인 H. undatus보다 낮게 나타났다. H. undatus의 평균과중은 301.2g으로 H. polyrhizus보다 1.3배 무거웠다. H. polyrhizus의 총가용성고형물은 12.6 °Brix로 H. undatus(10.7 °Brix)보다 높았으며, 특히 8월초에 개화된 것이 13.0 °Brix로 나타났다. 계통에 따른 산함량 차이는 미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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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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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은 지역, 국가 및 국제적 수준에서 ex situ와 in situ의 상보적 보존을 통해 보존되어지고 있다. 유전자원은CBD에서 정의한 것처럼 유전적 정보와 지식을 포함한 물리적이고 실질적인 자원을 의미한다. 대만의 식물유전자원센터는 1993년 대만농업연구소 산하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까지73,275점의 유전자원을 중·장기 보존소에 보존해왔다. 또한,포장유전자은행으로는 몇 개의 보존소에서 5,106점의 과수 및약용작물을 보존해왔으며 상보적으로 기내보존과 초저온동결보존을 이용하여 소실위험에 놓이거나 포장보존이 어려운 영양체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자원관리의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종 동정 및 유전자원의 교배 및 상업적 이용 등에 대한 시행계획이 공식화되어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생산물 시장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품종이나 육종계통 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은 유전자원 관리의 규모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유전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는 식량과 농업에서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하는데 필수적이므로 유전자원을 보존 및 관리하는 전 세계적 노력에 참여함으로써 좀 더 큰 이익과책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식량위기 등의 차원에서 효율적인 국내 및 국제적 식량 및 농업안보의 요소로서 유전자원 보존체계를 갖추고 관리하는데 적극적인 노력과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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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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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증가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채소를 비롯한 농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채소 및 식량자원의 자급 달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독립 후 현재까지 약 20년간 채소 생산량은 약 140%, 감자는 168%각각 증가하였고, 특히 최근 5년간에 채소 생산량은 1.7배나 증가하였다. 채소 생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즈벡은 여전히 수요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목화와 곡물 생산 집중, 관개면적의 확대 제한 등에 기인하고있다. 우즈벡의 채소산업의 미래는 생산 장려와 수출가능성 때문에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채소 공급업자들은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같은 주요 수출시장에 기반을 구축해 있고 그 외 중앙아시아와 중국 시장도 우즈벡 채소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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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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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Vitis coignetiae)는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종 포도의 한 종류로서, 포도 새눈무늬병에 저항성이다. 내병성 포도 육종에 활용할 유용한 육종소재를 개발하고자 머루의 잎과 과실로부터 cDNA libraray를 제작하였다. 머루의 cDNA library의 총 5,760개의 EST 클론을 분석하여 676개의 contig와 2,306개의 singleton을 분리하여 총 2,982개의 unigene을 분리하였다. NCBI 데이터베이스의 BLAST를 통한 상동성을 검색한 결과, 2,241개의 클론이 기능이 알려진 유전자이었고, 그 중에서 1,442개는 생물학적인 대사에 관여하고 836개는 세포구성물과 관련이 있었다. EST와 contig의 평균 크기는 각각 702bp와 757bp이었다. 포도새눈무늬병균에 감염된 머루 cDNA library로부터 Proline-rich cell wall protein, thaumatin-like protein, class IV chitinase, and pathogenesis-related (PR) protein 10 등의 다양한 방어관련 유전자와 광합성관련유전자 및 수분스트레스 저항성 관련유전자가 많이 검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머루의 EST 자료는 포도의 새로운 유전자원에 관한 연구 및 내병성 포도 신품종 육종 프로그램에 기본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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