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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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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 4호 (2014년 12월) 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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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쪽에 동서로 길게 위치한 국가로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사막과 스텝이 국토면적의 80%이상을 차지하며, 동남부 지역은 4,000 m 이상의 산악지대 이고 국토의 최저점과 최고점의 차이가 7,000 m 이상이다. 2. 카자흐스탄은 전통적인 농업국가 이었지만 최근 석유산업의 발달로 농업생산이 GDP에 기여하는 비율이 5.2%로 낮아졌으나 경제 활동인구 중 농업종사자 비율이 25.9%로 높은편이다. 3. 카자흐스탄은 경지면적이 24,035천 ha로 넓지만 농업생산이 밀 위주로 되어 있어서 밀 생산량이 세계 10위, 수출은 7위이나 과일, 채소 및 유료작물은 상당량 수입하고 있으며, 강우량이 적고 건조한 기후조건 때문에 주로 관개농업에 의존하고 있다. 주요 농작물은 밀, 보리, 채소, 사료작물, 목화, 옥수수, 벼, 감자, 과수, 유료작물이다. 4. 축산업이 농업전체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8.9%로서 높은 편이나 많은 량의 닭고기, 돼지고기, 우유 및 계란을 수입하고 있으며 유우, 육우, 면양, 돼지, 닭 및 말이 주된 가축이다. 5. 카자흐스탄은 야생 양파와 마늘 등을 포함한 400여 작물의 선조종이 자생하며 사과·살구 등 6 과수 종의 원산지이고 종자은행에는 75,000점의 자원을 수집하여 현지외 보존하고 있는 자원부국이다. 6. 현재 카자흐스탄과는 농업기술협력이 미미한 실정이나 카자흐스탄과의 현 실정으로 볼 때 농업기술 협력은 자급이 되지 않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작물의 재배나 생산성향상기술, 관개방법, 채소재배 시설 확충, 농기계, 농산물 가공분야, 양계 및 유전자원 교환 등이 협력 사업으로서 유망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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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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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의 연구체계 농업식품축산부(Ministry of Food Agriculture and Livestock) 산하에 국가농업연구기관, 교육부 산하의 고등교육위원회, 총리직속의 과학기술연구협회 등 3개로 구성되어있다. 농업연구기관은 10개 중앙연구소, 10개의 지역연구소, 21개의 작목/훈련시험장, 3개의 작물보호시험장 그리고, 3개의 축산시험장이 있다. 2. 터키의 지도기관 현황 및 지도체계는 국가지도기관과 민간지도기관이 있다. 국가지도기관은 농촌지도는 81개 지방, 803개 지역, 수천개의 마을주재 지역지도관이 있다. 3. 지방 농업부서는 지역 농업지도기관을 지도하고, 지역 농업지도기관은 지역지도관을 지도한다. 지역지도관은 전문지도사, 지도업무, 마을 단위 농업기술자들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지원한다. 4. 민간지도기관은 농업인협회, 협동업체, 자선업체, 수익지향 민간 마케팅회사, 수출업자, 개인컨설턴트, 대중매체, 대학들 있다. 5. 민간 지도기관은 전문 자문가를 고용하여, 농업인은 영농 과정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자문가에 비용을 지불하고 농업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아 영농 애로점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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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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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nd China has increase corporative trade volume since 1992. While this matter, Korea import China agricultural product which is using cheap labor and it makes huge market in Korea. But study and explain about factor of China agricultural product purchase is very rare. So this study try to figure out relationship among satisfaction factor of China agricultural product, consumer satisfaction, repurchase intention though the empirical study. As a result, the factor that competitive price, convenience, distribution structure and national image has positive significant effect on consumer satisfaction. And consumer satisfaction has positive significant effect on repurchase intention. But safety awareness has not significant effect on consumer satisfaction, so researcher analyze and explain result of empirical study, and then suggest solution for Korea agricultural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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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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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온난화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쌀 수량 및 미질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지역간 비교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쌀 수량은 익산에서 조생종은 10 a당 495 kg, 중생종은 510 kg, 중만생종은 540 kg이었으며, 하이누즈까에서 조생종은 485 kg, 중생종은 477 kg, 중만생종은 518 kg으로, 익산에 비해 하이누즈까에서 모든 생태형의 수량이 낮았다. 2. 천립중은 익산에서 조생중은 20.2 g, 중생종은 23.6 g, 중만생종은 21.0 g이었다. 쓰꾸바에서 모든 생태형별 천립중은 익산보다 약간 무거웠고, 하이누즈까에서는 조생중 22.8 g, 중생종 25.3 g, 중만생종 23.0 g으로 세 지역 중 천립중이 가장 무거웠으며, 생태형별로는 세 지역 모두 중생종>중만생종>조 생종 순으로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3. 외관상 미질을 고려한 완전미 쌀 수량은 익산에서 10 a당 조생종 366 kg, 중생종 395 kg, 중만생종 448 kg으로 조생종보다 중만생종의 완전미 수량이 많았다. 반면에, 하이누즈까에서는 조생종 423 kg, 중생종 393 kg, 중만생종 400 kg으로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완전미 수량이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익산지역이 하이누즈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쌀 수량은 2 ~ 6%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완전미 수량의 경우 생태형 및 품종에 따라서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후온난화에 대비하여 남부지역에 적응하는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감광성보다는 감온성 유전자원을 탐색하여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중만생종 중심에서 조생종의 품종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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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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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벼농사는 캄보디아 농업에서 식량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작물이며, 몬순 아시아 기후지역으로 우기(5월 ~ 11월)와 건기(12월 ~ 4월)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대부분의 경작지에 벼를 재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 캄보디아의 농지면적은 국토면적의 24%이며, 벼를 재배하는 논 면적은 3,007,545 ha (2012)로 전체 경지면적의 77%정도이다. 2. 캄보디아의 벼재배는 전체 논 면적의 94.6%가 메콩강과 톤레삽 호수 주변의 저지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3. 캄보디아는 ha당 벼 생산성은 2001년 2.1톤에서 2012년 3.2톤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4. 캄보디아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하여 벼의 품종 및 재배법을 개발하고 특히 건조·저장·가공·유통 등의 수확후 관리를 통한 쌀품질의 고급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5. 캄보디아 정부의 쌀 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반영하여 우리나라의 지원전략도 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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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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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의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벼농사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우리나라 농림나1호를 월평균 강우가 216 mm였던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와 32 mm였던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2회에 걸쳐 킨샤사의 사질 밭에서 심토비닐피복재배하여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농림나1호는 심토에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한 것이 자연상태로 재배한 것보다 출수기가 2012년에 2일 늦었고 2013년에는 4일 더 빨랐다. 그리고 2012년과 2013년도의 포기당 경수는 각각 2.1개와 0.2개 더 많았으며 이삭당 립수는 각각 23.4%와 23.1% 증가되었다. 2. 농림나1호의 심토비닐피복재배와 무피복재배구의 평균수량은 춘분 이후에 재배한 2012년도의 시험 벼가 추분무렵에 재배한 2013년도의 시험 벼보다 38.4% 더 많았으며, 심토비닐피복효과는 2012년도 재배 벼에서 8% 더 높았다. 3. 농림나1호는 국내재배에서보다 출수기가 70일 이상 단축되고 천립중이 2 g 이상 감소되면서 심토비닐피복구 기준으로 ha당 쌀수량이 12(2012년도) ~ 38%(2013년도) 가량 적었다. 그러나 등숙률은 12.5% 더 높았다. 4. 농림나1호는 2년간 심토비닐피복과 무피복 상태로 재배했을 때의 평균수량이 현지품종인 IRAT216보다 5.1% 더 높았지만 심토비닐피복처리 효과에 있어서는 IRAT216보다 32.6%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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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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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단의 짐바브웨는 남한 면적의 4배의 드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비옥한 농토를 보유하여, 한때는 아프리카의 식량창고로 불리었으나, 농업정책의 실패로 이제는 식량 수입국가로 전락하여 농업의 부활이 절실한 나라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KAFACI 국가별과제인 “콩 생산일관기계화 적용 및 실증” 과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콩 예취기, 콩탈곡기 및 콩 정선기 등 한국의 소형 농기계를 현지에 투입하여 콩 수확작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였다. 콩 예취작업은 콩 예취기를 이용할 경우 작업시간이 12 시간/ha로서 인력작업시간 240시간/ha에 비해 20배정도 작업속도가 빠르고, 운전조작이 편리하여 여성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콩 탈곡작업은 틸곡기를 이용할 경우 14 시간/ha로 관행 인력으로 탈곡작업을 수행할 경우 소요되는 약 450 시 간/ha에 비해 30배 성능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력과 현지의 인건비가 매우 저렴하여 콩 예취작업의 경우 관행 인력작업의 비하여 콩 예취기를 이용하면 20%정도 비용이 상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탈곡의 경우는 작업성능이 인력의 30배 정도로 매우 우수하여 관행 인력작업에 비하여 콩 탈곡기를 이용할 경우 14%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는 아프리카 국가 들이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인력이 풍부하여 인건비가 저렴하여 농기계 수요가 낮지만, 농기계에 관심이 높았고 경제발전이 급속히 진행될 여지가 크므로 향후 식량기지화 및 농기계 수출 등을 고려한다면 아프리카 국가 특히 짐바브웨에 대한 지속적인 원조 및 투자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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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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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는 지형학적으로 기후대가 아주 다양하게 분포함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다. 조지아 종자 유전자원은 구 소련시절 러시아 바빌로프생물산업연구소에서 보존되어 오다 독립하면서 육종가들이 육종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별로 냉장고에 보존하고 있다, 영양체 유전자원은 구 소련시절 수집 및 도입된 자원 중 과수자원은 배262 품종과 사과 147품종을 보존한 이후 1969년 사과 495품종과 배 200품종 등을 수집 보존하였고, 현재 조지아 농업대학에서 포도 유전자원은 지금까지 조지아 지역에 시험장, 농가 등에 산재되어 있던 약 2,664점을 1968년 이후 보존 관리하면서 육종 및 재배 등 연 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지아는 과수유전자원 뿐만 아니라 종자유전자원과 마늘, 감자 등 영양체유전자원도 풍부하다. 조지아는 밀, 보리, 옥수수, 해바라기, 감자 등을 많이 생산하고 있고, 강낭콩 등 두류작물 생산도 높은 편인데, 대부분 재배작물들이 조지아 재래종이다. 따라서 종자자원 등 1년생작물의 유전자원의 확보도 기후대가 다양한 이 나라에서 확보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또한 다양한 채소류 작물도 많은 량이 재배되고 있는데, 채소류 유전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이 나라에서 재래종 자원을 확보하여 이용한다면 다양한 채소자원 육종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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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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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필리핀의 생물자원 및 농업에 이용되어지는 식물자원과 그 근연종의 다양성 및 관리 현황에 대한 최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와 유전자원 관련 국제기술 협력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하며,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필리핀은 7,107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 300,000 km2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물보유종으로 세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성이 높은 국가이다. 2. 전 국토의 32% 정도의 면적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요작물로는 벼, 옥수수, 코코넛, 사탕수수, 바나나, 마닐라삼, 망고 등이고, 벼멸구 내성을 지닌 O. offininalis 등 주요작물의 야생종 및 야생근연종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3. 필리핀 농업자원의 현지내 보존은 농가 보존형태이며, 야생종 보호를 위해 NIPAS 65개 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작물연계한 생물다양성이나 생태시스템 관리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은 부족하다. 4. 총 173,205점의 자원들이 현지외 보존되고 있으며, 이중형태특성평가는 40%, 생화학평가는 7%, 분자학적 평가는 3%, 병충해나 생산성 등 평가는 60%가량 수행되었다. 5. 식물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정부연구기관 및 네트워크가 설립되어 있으며, 식물유전자원에 관한 연구는 DA, DENR, 그리고 DOST 등의 국가적 조직들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6. 공화국법령 8435 등 식물자원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상세한 내용의 필리핀 국내법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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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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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농산물점포인 대형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판매촉진, 상품다양성 등 점포이미지 요인과 만족, 점포의 지각된 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점포의 지각된 품질, 만족, 고객충성도 각각에 대한 점포이미지 요인을 확인하였고, 또한 점포이미지 요인이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점포이미지 차원과 점포의 지각된 품질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촉진이 점포의 지각된 품질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이미지 차원과 만족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판매촉진 및 상품의 다양성이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이미지 차원과 고객충성도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만이 고객충성도에 영향을 주었다. 다음으로 점포이미지 차원, 점포의 지각된 품질, 만족 및 고객충성도 등 구성개념 간의 관계에서는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촉진은 점포의 지각된 품질에 영향을 주었고, 상품의 품질 및 상품다양성은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의 지각된 품질은 만족에 영향을 줌으로써 만족은 고객충성도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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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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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쌀 수급상황을 볼 때 생산은 유지되고 소비는 줄어들며 외국쌀 수입은 늘게 되어 공급과잉이 전망되므로 관세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수출시장 개척이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 쌀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호주와 인접한 뉴질랜드 시장의 유통실태를 조사하여, 쌀 수출 확대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코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호주의 쌀 생산 및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한국 수출 쌀의 주요 고객인 호주 교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쌀 구입 및 소비행태, 한국 쌀 가격 및 품질 등에 대한 의견, 개선사항 등이었다. 응답자는 324명으로 연령별로는 60대(41.0%), 10년 이상 거주자(58.3%)가 가장 많았다. 2. 호주의 쌀 유통경로는 크게 국내 생산품과 해외 수입품의 2가지로 나뉜다. 호주에서 생산된 쌀은 도매단계에서 80% 이상이 해외로 수출되며, 나머지는 국내 일부 소비층 또는 다른 가공업체에 공급된다. 수입 쌀의 국가별 비중은 태국, 인도, 파키스탄, 미국(8.7%), 베트남, 이탈리아, 한국(0.8%)의 순이다. 3. 호주 교민의 쌀 구매 시 중요시하는 요인은 품질(50.0%)이 가장 많고, 가격(17.0%), 생산지(17.0%), 브랜드(8.3%) 등이었다. 가격은 비싸다(44.1%), 아주 비싸다(9.3%)가 적당하다(42.0%)보다 많았다. 따라서 호주 수출용 쌀은 품질을 우선시하면서 가격대를 낮추는 전략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4. 호주의 인접시장인 뉴질랜드에서는 한국 쌀을 수입 판매한 경험이 있는 업체들과 한인마트의 유통실태를 조사하였다. 자포니카 쌀 시장에서 미국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밥용과 중국계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앞으로 한국 쌀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최고품질과 안전성으로 승부하는 고가미 시장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중저가미 시장 등 2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 품질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이며, 쌀 소비패턴 등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축적과 한국 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강화도 중요하다. 6. 잠재적 수출시장에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정보도 체계적으로 공급하여야 하며,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에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수출용 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장기유통을 위한 포장재 개발, 수출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전문 업체 육성도 필요하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이 병행되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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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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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확대를 위하여 가공용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초다수 품종은 재배연도 및 재배지역 기상의 영향으로 수량 변이가 크게 나타나 안정적인 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초다수 품종들에 대한 지역별 수량성 변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여, ‘안다’ 등 5품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관련 형질의 변이는 ‘큰섬’이 가장 작아 지역별로 안정된 생육을 보였고, 다른 품종들은 중간 정도의 안정성을 보였다. 2. 수량관련 형질별 변이의 크기는 이삭당 입수>등숙율>정현비율>현미천립중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수량과 수량구성요소의 변이를 기준으로는 ‘큰섬’과 ‘한아름2호’가 지역별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공주와 충주에서 공시 품종들의 수량성이 육성 당시보다 낮았으나, 보성에서는 유사한 수량성을 보였고, 특히 ‘큰섬’이 8.40MT/ha 으로 가장 높은 수량성을 보여 다른 지역에서도 검토가 더 필요하였다. 4. 초다수 품종의 수량에는 이삭당 입수가 1차 영향 요인이지만, 등숙율이 높아야 증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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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축분뇨를 화학비료로 대체하기 위해 사료용 옥수수 재배시 돈분 액비의 적정 시용방법을 구명하고자 화학비료100%, 액비100%, 액비150%, 액비50% +화학비료50%, 액비70% +화학비료30%, 액비70% +화학비료50%를 처리한 후 작물의 수량 및 사료가치, 토양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토양의 화학성 변화중 pH와 치환성 Mg는 시험전에 비하여 큰 변화가 없었으나 그 밖의 성분들은 화학비료구를 제외한 액비처리구의 경우 약간씩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양중 NO3-N함량과 옥수수 생육초기에는 화학비료100%, 액비150%, 액비70% +화학비료50%처리구가 그 밖의 액비와 화학비료 분시구보다 높았으나 생육후기로 갈수록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용 옥수수의 전장, 직경 및 생체수량은 화학비료100%, 액비150%, 액비70% +화학비료50%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고 액비100% 전량기비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수량은 액비150%처리구와 액비70%+화학비료50%에서 유사하였으며, 액비100%에서 79%로 가장 저조하였다. 사료용 옥수수의 조단백질과 사료가치도 역시 액비150%, 액비70%+화학비료50%에서 가장 높은 값를 나타냈지만, ADF와 NDF 함량은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논 조건에서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가축분뇨 액비를 이용한 옥수수 재배시 증수와 사료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시에 100%전량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2회 분할 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특히, 액비70%를 처리하고 추비로 화학비료50%를 처리하는 것이 토양비옥도를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여 주며 화학비료를 50%수준 절감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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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등 유전자원의 국가간 교류는 새로운 병원균을 유입시켜 새로운 병을 일으키고 경제적인 손실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국가별로 검역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 연유로 국가별로는 자국에 존재하지 않은 유사한 병원균을 발견할 경우 종자도입을 막고 있어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손실을 막기위해 각국에 검역소에서는 병원균의 형태적인 감별보다 더 정확한 검정기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중PCR을 통하여 한번의 PCR 증폭으로 벼종자에 존재하는 벼흰잎마름병을 일으키는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Xoo)과 세균성 줄무늬병을 일으키는 Xanthomonas oryzae pv.oryzicola (Xoc) 를 검출하고 이 두병원균을 판별할수 있는, 국제미작연구소가 최적화한 다중PCR 검정방법의 실질적 적용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였다. 그 결과 51개의 비병원성이나 Xoo 또는 Xoc 와 유사하며 벼종자에서 분리된 균들은 다중PCR검정에서 어떤 밴드도 증폭하지 않은 반면, 대조구(positive control)에서는 알맞은 band size의 amplicon들을 증폭해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최적화된 다중 PCR방법 (IRRI-optimized multiplex PCR)은 벼종자에서 발견할수 있는 Xoo와 Xoc 의 존재 여부 뿐만 아니라 이들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비병원성균으로부터 구분해 내는데 탁월한 방법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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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벼 무논직파 재배시 잡초성벼 발생 경감기술을 구명하고자 폿트시험으로 잡초성벼 방제 약제를 선발한 후 선발된 약제를 포장시험으로 처리하여 잡초성벼 제초효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제 처리후 담수기간별 잡초성벼 방제가를 보면 butachlor는 담수 10일부터 방제가가 100%이었으며 pretilachlor는 15일에 효과가 있었다. 2. 제초제 처리후 담수기간별 벼 입모율을 보면 10일후 벼파종시에는 약해가 다소 있어서 입모율이 떨어졌으나 15일후에는 butachlor는 83%, pretilachlor는 95%이었다. 3. 잡초성벼 엽기별 제초제 처리효과는 0 ~ 1엽기는 87 ~100%이었으나 2엽기에는 9 ~ 12%이었다. 잡초성벼의 포장방제가는 pretilachlor 기준량에서 90%, 배량에서 99%이었으며, 약해는 pretilachlor 배량에서 1 정도였다. 4. 벼의 입모율은 처리간 비슷하였으나 간장 및 수장은 제초제 처리에서 크고 길었다. 수량구성요소는 제초제 처리효과가 인정되었으며, 쌀 수량은 무처리 287 kg/10 a에 비해 pretilachlor 기준량에서 54%, 배량에서 55%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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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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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가에서 모떼기 작업의 용이성 때문에 널리 이용되는 개량상자를 위한 적정 물관리 방법을 본 연구에서 제시하였다. 개량상자 +중량상토 조합으로 마른 못자리와 물 못자리에서 고랑관개와 상면관개를 하여 시험하였는데 그 결과 못자리 종류에 관계없이 상면관개가 안정적인 물관리 방법으로 선정되 었으며 고랑관개는 안정성이 낮아 배제되었다. 선정된 물관리방법이 경량 상토 및 매트상토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상면관개를 하여 못자리 별로 중량상토, 경량상토, 매트상토에서의 물관리 시험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상면관개는 동일 못자리내에서 상토 종류에 관개없이 정상적으로 이앙 가능한 수 준의 모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개량상자를 이용할 경우 못자리 종류와 상토에 관계없이 상면관개를 해야만 하며 모를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물 수위가 낮아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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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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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벼 29품종의 저장기간과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와 발아속도 및 종자활력변화는 다음과 같았다. 1. 국내 육성 벼 29 품종의 발아율은 저장기간 5개월에서15개월까지 차이가 없거나 적었으며 저장기간 30개월에는 발아율이 저하되는 품종이 많아졌다. 2. 발아속도계수는 저장기간 5개월보다 10개월에 약간 증가하였다가 이후 30개월까지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3. 발아온도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저장 15개월까지는 처리온도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30개월에는 저온(15oC)에서 크게 낮아졌다. 발아속도계수는 발아율과 달리 발아온도 간 차이가 뚜렷하여 15, 20, 25, 30oC에서 모두 일정한 정도의 차이를 두고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저장기간 30개월까지 발아율이 98%이상이며 발아속도가 높은 품종은 칠보, 일품, 다산2호, 하이아미, 추청, 일미, 새추청, 백진주이었다. 발아율이 89%이하이며 GCV가 0.25이하인 품종은 영안, 홍진주, 목양, 고아미4호, 고품, 큰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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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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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쌀 생산량 조정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사료용 벼 재배면적이 확대될 시기에 국내 총체사료용 벼 종자생산체계 확립에 기술적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총체사료용 벼 주요품종의 채종적지 선정에 관해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벼 재배 지대별 10개소 중 ‘녹양’은 I-2지대 남부해안지인 고성, II-1지대 호남평야지인 익산, II-2지대 영남평야지인 밀양 지역이 충실한 종자를 채종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도 고성지역에서 4월 30일에 파종하여 5월 30일에 이앙했을 때 생육, 수량 및 발아특성이 가장 좋아 채종적지로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목우’는 I-2지대 남부해안지인 고성, II-1지대 호남평야지인 익산지역이 우량 종자를 채종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해안지인 고성에서 파종시기를 앞당겨 4월 1일에 파종하여 4월 30일에 이앙했을 때 가장 건전한 종자를 채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목양’은 지대별로 공시한 다른 3품종과 비교했을 때 등 숙비율, 발아율 등이 대체로 낮아 다른 3품종보다는 채종적지로서의 조건이 다소 미흡하지만 I-2지대 남부해안지인 고성, II-1지대 호남평야지인 나주지역이 채종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해안지인 고성에서는 ‘목우’와 마찬가지로 4월 1일 에 파종하여 4월 30일에 이앙했을 때 가장 건전한 종자를 얻을 수 있으나 평균발아율이 85%미만으로 건전한 발아를 위해서는 채종한 종자를 최소한 반드시 수선하여 사용해야 하며 수선 시에는 채종량에 비해 종자량의 손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4. ‘중모1029’의 경우에는 지대별로 시험한 10개소 중에서 II-2지대 영남평야지에 속하는 대구지역이 생육, 수량 및 발아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채종적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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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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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환경에 적응하는 내염성 자포니카 벼 품종 육성을 위하여 내염성 인디카 계통 IR73571-3B-11-3-K2에 자포니카 품종 서간벼를 모본으로 한 단교배과 여교배 집단을 육성하여 주요 농업형질 및 내염성 정도를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포니카 서간벼를 여교배한 집단은 단교배 집단에 비해 간장은 크고, 수장은 감소하였고, 수수는 증가하였으며 수당립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묘 내염성 정도는 여교배 집단의 평균이 6.7로 단교배 보다 0.6 감소하였다. 2. 두 집단에 출수 전 20일간 0.3% 염농도를 처리한 결과 여교배 집단에서 유묘내염성은 감소하였으나 초형 및 현미 장폭비 등 생태형 개선 계통이 더 많이 분포하였다. 3. 두 집단의 성체검정에서 등숙기 10주 수량은 단교배 집단에서 100 ~ 150 g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보였고, 여교배 집단은 100 g 이하에 편의 분포하였는데 이는 여교배에 의한 집단 내 자포니카 유전적 배경이 증가함으로써 인디카로 유전적 요인이 낮아진 결과로 생각된다. 4. 유묘내염성 정도는 단교배 집단에서 내염성 정도가 5 ~ 7에 전체 86%의 계통이 분포하였고, 14계통(8%)은 유묘내염성이 강했다. 여교배 집단에서 74% 계통이 유묘내염성이 약했고, 8계통(4%)은 강한 내염성을 나타냈다. 이들 결과는 자포니카 내염성 관련 유전적 요인을 도입하기 위해 특성별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며 여교배육종법을 이용함으로써 육종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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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 사료용 벼의 초기 신장성과 입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원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 조건에서 파종시기를 조절하고, 인공기상연구동 정밀유리실에서 입모기간 중 평균기온을 조절하여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포장조건에서 총체 사료용 벼 품종 및 계통의 m2당 입모수는 파종시기별로 4월 30일 파종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5월 10일~ 6월 9일 파종에서는 비슷하였고, 품종별로는 녹양에 비해 목우와 수원560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평균기온 18 ~ 24oC 범위의 실내시험에서는 총체 사료용 벼의 입모율은 처리온도간 차이가 없었으며, 모든 온도 처리에서 일반형 품종인 일품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파종 후 30일의 초장은 포장시험에서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실내시험에서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길어졌다. 목우와 수원 560은 녹양보다 입모기간 중 기온 상승에 따른 초장 신장 정도가 컸으며, 특히 목우는 초장 신장 효과가 다른 품종에 비해 고온인 24oC에서 높았다. 3. 파종 후 30일의 건물중은 입모기간 중 평균기온 24oC까지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모든 품종에서 증가하였다. 반면 기온이 24oC에서 27oC로 상승했을 때의 건물중은 녹양에서는 비슷하였고 목우와 수원560에서는 감소하였는데 특히, 수원 560의 감소 정도가 컸다. 4. 모든 품종에서 묘 충실도는 입모기간 중 평균기온 24oC까지는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반면 24oC에서 27oC로 상승한 경우 묘 충실도가 모든 품종에서 감소하였는데, 특히 수원560에서 감소 정도가 컸다. 5. 결과적으로, 담수표면산파에서 초기 신장 촉진과 건전한 입모에 가장 효과적인 입모기간 중의 평균기온은 녹양에서 21oC, 목우와 수원560에서 24oC였으며, 수원560의 경우 24oC 이상의 고온에서는 묘가 연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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