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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충포식성 곰팡이는 선충을 포획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특수한 기관을 사용한다. 국내 성주지역의 참외 경작지 뿌리 주변의 토양에서 3차원 접착 고리를 형성하여 선충을 포획하는 곰팡이를 분리하였다. 곰팡이의 미세형태 구조를 관찰한 결과 분생포자병은 직립형으로 길이는 290~528 (342.8) μm으로 길었으며, 계란형의 30.5 × 20.3 μm 크기를 가진 1~3개의 분생포자를 형성하였다. 균주의 rDNA의 5.8 S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Arthrobotrys속의 계통군에 속하였으며, 특히 Arthrobotrys sinensis와 99%의 유사성을 보였다. 형태적 특징과 분자생물학적 계통 분석을 바탕으로 본 균주는 A. sinensis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국내 미기록종으로 식물기생성선충의 생물학적 조절을 위한 하나의 자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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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콩 콤바인 수확 시 수확장애와 종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잎과 줄기의 노화 지연에 관한 연구로 2015~2016년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시 소재)의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시험품종은 대원콩과 풍산나물콩을 사용하였으며, 6월 9일에 고휴 2열로 휴폭 110 cm, 주간거리 40 cm, 1주 2본 재배하였고, 콩 꼬투리를 0~50%범위에 수준별로 제거하여 성숙기 생육특성과 잎과 줄기의 건물중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원콩과 풍산나물콩 모두 종실비대시 콩 꼬투리 제거가 생육특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제거 비율이 높아질수록 성숙기가 지연되었다. 2. 콩 꼬투리 제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종실 무게도 증가하였는데 꼬투리의 제거비율이 대원콩은 20%, 풍산나물콩은 30% 이상일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다. 3. 꼬투리 제거비율이 높아질수록 잎과 줄기의 건물중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종자에 축적되어야 할 잉여 동화 산물이 잎과 줄기에 축적된 결과로 보여진다. 4. Sink/source 감소폭은 대원콩 20% 제거 시 0.18, 풍산나물콩 30% 제거 시 0.42로 이전 처리구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성숙이 불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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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콩(Glycine max)은 예로부터 장류, 두부, 콩나물, 혼반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수확 직후의 콩은 20~25% 의 높은 수분함량으로 인해 저장ㆍ운송이 어렵다. 따라서 수확량의 대부분은 열풍건조 후 건조된 콩으로 유통된다. 이러한 건조 콩은 다시 장류 및 두부 제조 시 수화하여 가열 및 분쇄 등의 이후 공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리 된다. 하지만 수화시간이 길어질 경우, 비타민, 아미노산, 이소플라본 등의 수용성 영양소가 용출이 되게 되며, 높은 수분함량에 의해 미생물 안정성 또한 감소하게 된다. 현재 콩의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콩의 수화 특성을 연구하고 입경과 수화 온도에 따른 콩의 수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화 온도와 입경에 따른 콩의 수화 kinetics와 수화 모델의 적용으로 콩의 가공을 위한 수화공정 최적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입경을 달리한 (6.0, 7.5 그리고 9.0 mm (± 0.2)) 13.0 % (± 0.8)수분함량의 콩을 목표수분함량 (40 %)까지 건조를 진행하였으며 25, 35 그리고 45 °C 의 수화온도에서 60분간 수화를 진행하여, 매 10분마다 수화 시간에 따른 콩의 무게 변화를 측정하여 수화 특성을 확인하였다. 수화 온도가 증가하고 콩의 입경이 작아질수록 수분 흡수량이 증가하였으며, 45 ºC에서 20분간 건조한 경우, S 군의 수분함량은 40.20 %로 목표수분함량을 초과하여 건조되었으나, L 군의 경우 37.40 %로 목표수분함량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실험적으로 얻은 수화 데이터는, Peleg 모델을 이용하여 수화 특성을 설명하였다. 평형수분함량에 반비례하는 계수인 K2는 25, 35 그리고 45 °C에서 각각 0.0206, 0.008366, 그리고 0.004653 을 나타내어 수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평형수분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eleg model의 매개 변수를 통해 최종 목표 수분함량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수화시간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이는25, 35 그리고 45 °C에서 각각 59분, 24분, 그리고 22분이 소요되어 목표 수분함량을 위한 최적 수화시간을 도출할 수 있었다.
        4.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luble salts are dominant form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which can be improved by leaching with excessive irrigation wat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irrigation on soil salinity and corn (Zea mays) growth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at Saemangeum reclaimed tidal land in Korea, during two successive growing seasons between 2013 and 2014. During the growing season, three different irrigation practices were applied as following; (1) irrigation at −35 kPa, (2) irrigation at −50 kPa, and (3) no-irrigation. Soil salinity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ing irrigation rates. Soluble cations were statistically decreased with irrigation; especially the depression of soluble Na was greater than other cations. Corn growth was significant with irrigation practice and the length of stem, panicle number, and stem thickness was statistically greater compared to the control. Although the germination rate was more than 95% in all treatment, withering rate was great in both growing seasons, which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rrigation practice. Our results indicated that salt control is critical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and irrigation practice based on soil potential could be one of the best management options to alleviate salt damages for stable crop production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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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로케트트랩의 유인물 조합에 따른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를 조사하였다. 로케트트랩에 의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인수는 통발트랩보다 휴반에서 약 1.6∼2.3배, 팥포장에서 1.5∼2.0배 많았고, 매실원과 단감원에서 미국산트랩보다 각각 5.9∼9.9배 및 3.2∼5.2배 많았다. 팥포장에서 썩덩나무노린재는 로케트트랩에 잘 유인되었으나, 펀넬트랩과 통발트랩에는 유인되지 않았다. 또한 로케트트랩 내부에 solar fan을 장착하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인수는 휴반에서 1.3배, 콩포장에 서 1.9배 증가하였고, 썩덩나무노린재는 콩포장에서 1.8배 증가하였다. 집합페로몬(AP)과 유인물 조합에 따른 노린재류의 유인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집합페로몬 단독대비 2가지 유인물 조합의 경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AP(톱다리AP)+콩 (1.9배)>톱다리AP+멸치(1.8배)>톱다리AP+썩덩나무노린재AP(1.5배)조합 순으로 많이 유인되었고, 3∼4가지 유인물 조합은 톱다리AP+썩덩나무노린재AP(썩덩나무AP)+콩+멸치(2.3배)>톱다리AP+썩덩나무AP+멸치(1.9배)>톱다리AP+썩덩나무AP+ 콩(1.5배)조합 순으로 많이 유인되었다. 한편, 썩덩나무노린재의 유인은 집합페로몬 단독대비 2가지 유인물 조합의 경우 썩덩나무AP+멸치(2.2배)>썩덩나무+콩(2.1배)>썩덩나무AP+톱다리AP(0.9배) 조합 순으로 많이 유인되었고, 3∼4가지 유인물 조합의 경우 썩덩나무노린재의 유인수는 썩덩나무AP+콩(2.6배)>썩덩나무AP+톱다리AP+콩+멸치(2.1배) 및 썩덩나무AP+톱 다리AP+멸치(2.1배)조합 순으로 많이 유인되었다.
        6.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고품질 벼 칠보의 적정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농업환경이 서로 다른 밀양, 사천, 함양, 상주, 울진 등 5개 지역에서벼를 재배한 후 각 지역별 최적 수확시기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후대에 따라 출수기에서 출수 후 6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사천이 가장 높았고, 상주가 가장 낮았다. 상주는 평균기온의 저하정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컸으며 울진은 등숙기 평균기온은 낮았지만 온도저하 정도는 가장 적었다. 2. 지역별로 최고수량을 나타내는 수확시기는 지역간의 차이가 있었는데, 백미수량은 밀양과 함양이 60일, 울진과 상주는 55일, 사천은 45일이었고, 완전미 수량은 상주, 사천, 함양은 60일, 밀양, 울진이 50일로 대체로 출수후 50 ~ 60일 사이었다. 이를 적산온도로 환산할 경우 밀양, 함양은 1,200oC, 상주는 1,050oC, 사천, 울진은 1,100oC 부근이었다. 3. 각 지역별로 최고수량을 나타낸 수확시기의 수량을 100으로 표준화하고 나머지 수확시기별 수량을 상대적 비율로 수정하여 적산온도와의 관계를 검토한 결과 칠보의 백미 및 완전미 수량은 적산온도가 1,100oC가 될 때까지 증가하였으며,증가속도는 적산온도 100oC마다 5% 정도였다. 적산온도1,100oC 이후에는 수량증가는 보이지 않았으나 지나친 수확지연은 품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칠보의 수확적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출수 후 적산온도 1,100 ~ 1,200oC 범위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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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참깨에 발생하는 노린재류는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다. 이들 노린재들은 참깨가 개화하는 시기부터 발생하여 수확시기까지 잎, 줄기 및 꼬투리의 영양분을 흡즙하여 식물체를 고사시키거나 참깨 종실을 쭉정이로 만드는 등의 피해를 준다. 2013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밀양지역 2개 포장에서 조사한 시기별 노린재 발생량은 개화기인 7월 21일이 주당 0.2~3마리,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인 8월 5일이 0.9~1.2마리, 등숙기인 8월 20일이 1.2~1.8마리였다. 이들 노린재에 의한 참깨 피해를 산출하기 위하여 요방제 시험을 수행하였다. 참깨의 생육단계별로 풀색노린재 밀도와 수량감소율과의 관계식은 참깨 주경의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는(개화중기) y = 11.754x – 0.1834,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개화말기)는 y = 7.6887x – 3.6407이었다. 이 관계식을 기준으로 설정한 풀색노린재의 요방제 밀도(10% 수량감소율 기준)는 참깨 주경의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는 10주당 9마리,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는 10주당 18마리였다. 참깨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를 방제하기 위해 델타메트린 유제 및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를 처리한 결과, 처리후 3일차 평균 방제가는 델타메트린 유제가 97.6%,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는 95.7%였고, 7일차는 델타메트린 유제가 98.6%,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는 97.7%로 방제효과가 좋았다.
        8.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 밀양 및 원주에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잡곡의 주요 나방류인 담배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및 왕담배나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나방류 발생량은 제주>밀양>원주 순으로 많았으나, 연도간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담배거세미나방은 3개 지역에서 2013년에 가장 발생량이 많았다. 월별 발생량은 여름철에 많았고, 특히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량이 전체의 93% 이상을 차지하였다. 멸강나방 발생량은 제주와 밀양에서 2013년에 가장 많았으나, 원주에서는 조사연도에 관계없이 2마리 이하로 매우 적었다. 왕담배나방 발생량은 제주와 원주에서 2012년에 가장 많았으나, 밀양은 2013년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 기상조건을 살펴보면, 제주는 2013년 1월부터 10월까지 평균온도가 2012년보다 0.9℃ 높았으나, 2014년보다 0.9℃ 낮았다. 강수량과 강우일수는 각각 736㎜와 129일로 2012년 및 2014년의 각각 2,037mm와 1,416mm 및 153일과 154일에 비해 매우 적었다. 특히, 7월과 8월의 온도와 강수량이 각각 28.9℃와 89mm로 2012년 및 2014년보다 온도는 높았으나, 강수량과 강우일수는 매우 적었다. 또한 제주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태풍이 2013년에는 없었으나, 2012년과 2014년에는 각각 3개나 지나갔다. 밀양은 2013년 7월과 8월의 온도가 가장 높았고, 강수량과 강우일수는 가장 적었으며, 태풍도 없었다. 하지만 2014년은 7월과 8월의 온도가 2013년보다 2.8℃ 낮았고, 강수량과 강우일수는 각각 248mm와 16일 더 많았다. 원주은 2013년 7월과 8월의 온도가 가장 높았고, 강수량과 강우일수는 가장 적었으며, 태풍은 없었다. 하지만 2014년 7월과 8월의 온도는 2013년보다 1.1℃ 낮았으나, 강수량은 420mm나 적었다. 따라서 잡곡류의 주요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및 왕담배나방의 발생량은 7월과 8월의 평균온도, 강수량 및 태풍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9.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는 두류의 주요 노린재류 이며,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기름빛풀색노린재 및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과실의 주요 노린재류로 알려져 있다. 노린재류는 두류의 협과 종실, 과실의 열매를 흡즙하여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노린재류 가운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이 개발되어 상용화되고 있다. 통발트랩과 펀넬트랩을 이용하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잘 포획할 수 있으나, 그 밖의 노린재류에 대한 포획효과는 매우 낮아 실용성이 없다. 그리하여 노린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포획효과가 높은 트랩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결과 로케트트랩을 개발하였다. 두류포장에서 로케트트랩에 의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포획효과는 기존의 통발트랩보다 약 2배 높았고, 매실원에서 갈색날개노린재의 포획효과는 수입산트랩보다 약 6∼10배 높았다. 한편 단감원에서 로케트트랩에 의한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유인효과는 수입산트랩보다 약 6∼13배 높았으며, 팥포장에서 썩덩나무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을 이용한 노린재류의 유인효과는 로케트트랩에서 썩덩나무노린재 등 다양한 노린재류가 유인되었으나, 펀넬트랩과 통발트랩에는 전혀 유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로케트트랩을 이용하면 두류 및 과실가해 주요 노린재류를 효과적으로 포획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10.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팥바구미는 팥의 종실 이용성을 제한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의 하나라 할 수 있다. 팥바구미는 팥의 성숙기에 종실표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이 종실 안으로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팥 생산자는 팥바구미의 발생 및 감염기작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여 팥을 상온에 방치함으로 심한 피해를 받게 된다. 수확 또는 구입한 팥 종실은 약 20%가 팥바구미에 감염된 상태인데, 이러한 종실을 상온에 두면 이듬해 봄철(5~6월)에 대부분의 팥에서 팥바구미가 발생하여 종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팥 종실이 팥바구미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팥 종실의 저장온도에 따라 팥바구미의 발육이 크게 영향을 받음으로 팥바구미의 발육을 억제하는 저장온도를 구명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리하여 8, 12, 15, 18 및 21℃로 설정한 항온기에 팥바구미에 감염된 팥 종실을 넣어 팥바구미 성충의 출현소요일과 출현율을 조사하였다. 저장온도별 팥바구미 성충의 출현소요일은 21℃에서 52일, 18℃에서 60일, 15℃에서 73일, 12℃에서 89일로 온도가 낮을수록 발생소요일수가 크게 증가되었다. 저장온도에 따른 팥바구미 성충의 출현율은 21℃에서 100%, 18℃에서 3.7%, 15℃에서 3.3%, 12℃에서 1.2% 그리고 8℃에서 0.0%로 온도가 낮아질수록 팥바구미 성충의 출현율은 현저히 낮아졌다. 따라서 팥 종실에서 팥바구미의 발생은 저장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으로, 팥바구미에 감염된 팥 종실은 12℃ 이하의 저온에 저장하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여겨졌다.
        1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터키의 연구체계 농업식품축산부(Ministry of Food Agriculture and Livestock) 산하에 국가농업연구기관, 교육부 산하의 고등교육위원회, 총리직속의 과학기술연구협회 등 3개로 구성되어있다. 농업연구기관은 10개 중앙연구소, 10개의 지역연구소, 21개의 작목/훈련시험장, 3개의 작물보호시험장 그리고, 3개의 축산시험장이 있다. 2. 터키의 지도기관 현황 및 지도체계는 국가지도기관과 민간지도기관이 있다. 국가지도기관은 농촌지도는 81개 지방, 803개 지역, 수천개의 마을주재 지역지도관이 있다. 3. 지방 농업부서는 지역 농업지도기관을 지도하고, 지역 농업지도기관은 지역지도관을 지도한다. 지역지도관은 전문지도사, 지도업무, 마을 단위 농업기술자들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지원한다. 4. 민간지도기관은 농업인협회, 협동업체, 자선업체, 수익지향 민간 마케팅회사, 수출업자, 개인컨설턴트, 대중매체, 대학들 있다. 5. 민간 지도기관은 전문 자문가를 고용하여, 농업인은 영농 과정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자문가에 비용을 지불하고 농업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아 영농 애로점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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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콩에 발생하는 노린재류에 대한 알기생천적 조사를 목적으로 콩 포장별 벌목 곤 충의 종류를 황색수반(Yellow Pan Trap)을 설치하여 채집·조사하였다. 채집 장소 와 시기는 경기 수원, 전북 김제, 익산, 완주, 전남 화순, 대구 등 콩 포장 10개소에서 2013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곤충을 채집을 수행하였다. 채집된 표본 은 플라스틱 백을 이용하여 실험실로 가져온 다음 현미경을 이용하여 벌목곤충 중 Parasitica를 과 수준으로 동정하면서 추출하였다. 채집 결과, 수원 서둔동의 경우 8 월에 9월보다 트랩당 채집된 벌목 곤충도 많았고 과도 다양하였으며, 수원 탑동의 경우에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을 채집하여 기생 여부를 조사하였는데, 수원 서둔동 작물환경과 포장에서 9월 12일에 톱다리개미 허리노린재의 알 30개를 채집하여 기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기생률은 66.7%로 조 사되었다. 30개의 알 중 20개에서 기생벌이 우화했는데, 검정알벌과의 Gryon japonicum (Ashmead)과 깡충좀벌과의 Ooencyrtus nezarae Ishii가 섞여 있었으며, 기생봉의 성비는 Gryon japonicum (Ashmead)의 경우 37.5, Ooencyrtus nezarae Ishii의 경우 25.0으로 두 종 모두 암컷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3.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억새를 가해하는 이화명나방에 대한 천적조사를 목적으로 억새 식재지별 벌목 곤충의 종류를 황색수반(Yellow Pan Trap)을 설치하여 채집·조사하였다. 채집 장 소와 시기는 전남 화순, 무안, 전북 익산 등 억새밭 3개소에서 2013년 7월부터 10월 까지 총 7회에 걸쳐 곤충을 채집을 수행하였다. 채집된 표본은 플라스틱 백을 이용 하여 실험실로 가져온 다음 현미경을 이용하여 벌목곤충 중 Parasitica를 과 수준으 로 동정하면서 추출하였다. 채집 결과, 전남 화순과 전북 익산에서 조사된 科 수는 16개로 동일하며, 무안은 14개로 낮지만 1회 채집 결과임을 감안하면 科 다양도는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채집 개체수는 총 508마리가 채집되었는데, 익산에서 총 324마리, 화순에서 97마리, 무안에서 87마리였으며, 상과로 보면 좀벌상과 291 마리, 납작먹좀벌상과 83마리, 맵시벌상과 72마리의 순으로 많았다. 과로 보면 총 채벌과 104마리, 알벌과 95마리, 고치벌과 55마리, 검정알벌과 54마리 등이 많이 채집되었다.
        14.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논토양에서 돈분액비의 시용이 화본과 및 두과 녹비작물의 생육과 양분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화본과 녹비작물과 두과 녹비작물을 파종하여 돈분액비 시용유무에 따라 biomass 및 양분공급량을 조사하였다. 파종된 화본과 녹비작물은 호밀(Secale cereale L.)과 청보리(Hordeum vulgare L.)이었으며, 두과 녹비작물은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과 헤어리베치(Vicia villosa roth)이었다.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라 녹비작물의 biomass는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돈분액비 무시용구 대비 돈분액비 시용구의 biomass 증가율은 청보리(154%) > 호밀(138%) > 헤어리베치(45%) > 자운영(41%)순으로 높았다. 녹비작물의 양분공급량도 biomass와 마찬가지로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라 유의성 있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돈분액비 무시용구 대비 돈분액비 시용구의 N, P2O5 및 K2O 공급량은 각각 205∼220, 109∼197 및 166∼184% 범위이었다. 돈분액비를 투입함에 따른 녹비작물의 biomass와 양분공급량 증가율은 전반적으로 두과 녹비작물보다 화본과 녹비작물에서 매우 우수한 경향이었다. 특히, 화본과 녹비작물의 증가된 양분공급량은 두과 녹비작물에 비해 약 3배 정도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돈분액비 시용에 따른 양분이용효율은 화본과 녹비작물(호밀 및 청보리)이 두과 녹비작물(자운영 및 헤어리베치)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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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ål)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벼 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해충이며, 이를 방제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저항성 벼 품종을 육성·이용해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벼멸구 개체군의 생존율을 이용하여 저항성 벼 품종에 대한 벼멸구의 가해능력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벼멸구에 감수성인 일품벼와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삼강벼(Bph1), Mudgo(Bph1), M63(Bph2), ASD7(Bph2), 가야벼(Bph1+α) 등 6개 품종을 대상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유지하고 있는 벼멸구 5개 개체군(1980년대, 2005년, 2007년, 2012년, 2013년 채집)에서 각각 10개체씩 접종한 뒤 벼멸구의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1980년대에 비래한 벼멸구 개체군의 생존율이 가장 낮았고, 대체적으로 최근 비래한 개체군일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1980년대 개체군과 2013년 개체군을 비교했을 때, 생존율의 차이는 최소 6%(Mudgo)에서 최대 70%(삼강벼)에 이르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최근 비래하는 벼멸구 개체군은 저항성 품종에 적응하여 과거의 벼멸구 개체군에 비해 기존의 저항성 벼 품종들을 가해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므로 앞으로 대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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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외래종인 왕우렁이의 국내 월동지역 증가와 왕우렁이를 이용한 벼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인하여 환경부에서는 왕우렁이를 생태계 위해 2등급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을 만큼 왕우렁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논이나 왕우렁이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왕우렁이의 외부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외국에서 달팽이 기피제로 이용되고 있는 구리테이프를 이용하여 기피효과 및 이동차단 효과를 검토하였다. 수족관에 물을 10cm 채운 후 수면에서 각각 15cm, 20cm, 25cm, 30cm 높이에 구리테이프를 한바퀴 감은 후 왕우렁이의 탈출 및 산란 장소를 조사한 결과 모든 처리에서 왕우렁이의 탈출은 없었고, 구리테이프 보다 높은 곳에 산란된 난괴도 없었다. 국산 구리테이프와 외국산 구리테이프 비교시험과 외국산 구리테이프의 폭을 달리하여 왕우렁이 탈출 및 산란 난괴수를 조사한 시험에서도 테이프 종류와 폭에 관계없이 모든 처리에서 구리테이프를 설치한 수족관을 탈출한 왕우렁이와 구리테이프보다 높은 위치에 산란된 난괴는 없었다. 벼논에서 차단망으로 일정면적을 완전히 격리시킨 후 차단망 상부에 구리테이프를 부착하여 투입된 성체 왕우렁이의 시기별 탈출수와 탈출된 왕우렁이에 의해 산란된 난괴수를 조사한 시험에서도 격리상을 탈출한 왕우렁이 성체와 산란된 난괴는 전혀 없었다.
        19.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농작물에 대한 달팽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피제를 탐색하기 위해 포트 정식된 배추를 대상으로 대형 곤충사육상자를 이용하여 시험하였다.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몇 종의 달팽이류에 대해 친환경 자재로 이용되고 있는 동식물 추출물과 외국에서 달팽이 기피제로 이용되고 있는 구리제 등을 이용하여 기피효과를 조사하였다. 작은뾰족민달팽이를 대상으로 한 기피시험에서 녹차추출물 달용이는 달팽이 접종 9일 뒤에 95%의 높은 기피율을 보였으나 목초액은 기피효과가 전혀 없었다. 수용성 칼슘을 17% 함유하고 있는 해양 불가사리 추출물은 65%의 기피율을 나타내었고, 외국산 구리테이프는 99%의 매우 높은 기피효과가 있었다. 껍질이 있는 달팽이와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류 2종을 혼합하여 접종한 시험에서 접종 10일 후 기피율은 식물추출물인 달용이와 팽이자바가 65%내외, 수용성 칼슘이 27%의 기피효과가 있었고, 국산 및 외국산 구리테이프는 98%의 매우 높은 기피효과가 있었으나 알미늄테이프는 기피효과가 없었다. 달팽이류 종류별로 국산 구리테이프에 대한 기피율을 조사한 결과 껍질이 있는 달팽이는 접종 13일 후에 51%의 기피율을 보인 반면 껍질이 없는 작은뾰족민달팽이와 노랑뾰족민달팽이는 85% 내외의 높은 기피율을 나타내에 달팽이보다 민달팽이류에 대한 기피효과가 훨씬 높았다.
        20.
        200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에 국내에서 콩의 수량감소를 유발하는 신 문제 해충으로 콩꼬투리혹파리를 들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콩꼬투리혹파리가 콩의 주요 해충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3년 일본에서 DNA분석을 통해 기주교대 한다는 사실이 재발견되면서 비롯되었다. 콩꼬투리혹파리는 봄과 겨울에 각각 여름기주와 겨울기주를 교대하면서 연중 생활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콩꼬투리혹파리의 기주교대에 관한 최초의 발견은 1975년 지중해 동부의 키프로스공화국의 쥐엄나무에서 월동한다는 사실이 보고되면서였다. 그 후 일본에서 상록수인 쥐엄나무(2003년)와 구골나무(2005년) 열매의 충령에서 콩꼬투리혹파리가 1령으로 월동한다는 사실이 보고되면서 본 충의 연구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콩꼬투리혹파리는 파리목 혹파리과에 속하며, 성충의 크기가 3~4㎜로 작고 그 형태가 모기처럼 생겨 조사가 쉽지 않다. 콩꼬투리혹파리는 콩의 어린 꼬투리 안에 산란하고 부화된 약충이 꼬투리 안에서 자실체를 먹고 발육하여 번데기가 되고 우화하면서 탈피각을 꼬투리 표면에 부착함으로 그 발생여부를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콩꼬투리혹파리에 의해 피해 받은 콩 꼬투리는 기형화 되므로 정상적인 발육이 불가하여 큰 수량감소를 유발하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는 농업생태계에 있어 해충의 발생양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금후 콩의 신 문제 해충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콩꼬투리혹파리의 발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 본 충에 관한 관심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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