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순화된 벼 작물의 기원지 안에 포함되며, 다양한 약용식물 자원을 보유하는 자원부국으 로서, 라오스가 보유하는 유용한 유전자원의 확보 및 기술협 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관련 보고 자료를 정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있으며, 국토면적의, 4%정도가 경작지이고, 벼가 경작지의 80%를 차지하며, 과실이나 넛트류, 고무류 등의 비목재임산물(Nontimber forest products)은 산림에서 그대로 채취하거나 농가에 옮겨 재배하 여 이용한다.
2. 라오스는 찰성이 높은 찰벼의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비 국가이며, 찰벼 육종의 기원지이다. 전통 품종의 85%가 찰벼이며, 다양한 향미 찰벼 품종이 다수 육성되었다.
3. 700종정도의 야생채소류를 산림이나 습지역 등 자연에서 수확하여 이용하며, 국민의 77%가 다양한 약용식물을 의학재료로 사용하는 전통의술을 고수하고 있다.
4. 다양한 유전자원을 자연 서식지에서 그대로 생육하거나 재배되는 현지내 자연상태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자원의보존 현황 및 그들 자원의 특성 정보에 대한보고는 미흡한 실정이다.
5. 라오스 농업연구센터(ARC)와 국립농업산림연구소(NAFRI) 및 Haddokkeo 원예연구센터(HHRC), 가축연구센터(LRC) 등에서 소관 작물별로 유전자원을 종자은행이나 포장에서 현지외보존하고 있다.
6. 식물유전자원 관련 국가계획은 NAFRI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FAO, 국제농업연구소 및 국가간 협력사업을 통해 직간접적인 재정 및 기술 지원을 받아 식물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K-pop으로 형성된 한류는 동남아시아와 미주권역을 포함해 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중 태국은 한류 콘텐츠인 드라마, 영화, K-pop, 게임 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한류에 의한 호감도 상승은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더 나아가 한국산 농산품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사과 구매 시 한류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는 선택형실험을 사용하였다. 사과수출연구 사업단과 (주)케이애플이 2011년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한국사과 프로모션 행사장인 Central World 와 Childom 지점 두 곳에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 사용가능한 유효 설문지는 186부였으며, 다항로짓모형을 통해 변수들의 파라미터들을 추정하였으며, 추정방법은 최우추정법을 사용하였다.
한류 선호도에 따른 한계효과 추정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산일 경우 추정계수가 양(+)으로, 중국산, 미국산, 구입하지 않음의 경우에는 음(−)으로 나타난다. 이중 한국산과 구입하지 않음에 대해서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시 말해, 태국 소비자들의 한류 선호도가 한 단위 증가할 때한국산 사과의 선택확률은 0.04097 증가할 것이며, 구입하지않음의 선택확률은 0.02486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의 한류 선호도가 상승함에 따라 한국산 사과의 선택확률이높아진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SEAN국가 중 한국산 사과 수출이 다소 미진한 태국의 수출전략수립에 유용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태국의 경우 고온다습한 열대기후 지역에 속해 많은 종류의 과일이 생산되며, 품질도 높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적인 태국인들의 경우 수입과일인 사과에 대해 잘 모르거나 생과로 먹는 것 이외의 다양한 섭식 방법이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한국사과의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사과에 대한 친근함과 호감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밝힌 것처럼, 태국 사과소비에 있어 한류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므로 한류를 통한 홍보 마케팅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태국인들의 특성상 경품행사를 좋아하고 재미를추구하며, 가무와 이벤트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국민적 성향과 접목시켜, 한국사과 홍보나 시식행사 때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연계한 경품행사, 한국사과알리기 K-pop 경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관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한국 전통문화를 반영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국사과의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상영하는 방법을 구현함으로서 소비자들의기억에 각인될 수 있는 효과적 감성마케팅 전략도 시도해 볼수 있다. 셋째, K-FOOD와 같이 한국산 수출사과에 대한 통합 브랜드 네이밍 개발을 통해 한류 문화콘텐츠가 가진 경쟁력을 사과 산업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태국시장 진입 초기에는 고소득 집단을 수요계층으로 판단하고 한국산 사과의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면, 태국에서 한국사과의 점진적 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수출촉진을 위해 ‘글로벌 K-FOOD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Kpop 등 한류를 활용한 수출확대 마케팅 지원을 위해 173억원이 책정되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태국 유력 유통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농산품의적극적 홍보를 통해, 충성도 높은 바이어 및 안정적 수출 유통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정부와 관계기관에서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므로, 한류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현한다면 향후 한국 농산물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세계적인 문화코드로 성장하고 있는 한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류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오스 정부는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그동안 훼손된 산림 자원의 복원을 위해 외국 자본에 의한 조림사업을 유치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해외 조림목 공급선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조림 투자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환경 아래, 조림 투자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미리 가늠해 보는 과정은 투자 의사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본 연구의 기본적인 목적은 라오스 조림 투자 사업에 대한경제적 타당성을 실증적인 차원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모든 투자 사업을 계획할 때에는 B/C ratio나 IRR 등과 같은 타당성지표를 계산하여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의 신뢰성은 분석에 적용되는 편익 항목과 비용 항목이 얼마만큼 현실적인 조건을 충실히 반영하느냐에 의존하게 되며, 투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불확실성이나 항목의 변동을 감안하는 데에는 큰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사업이 진행됨에따라 사업 기간 중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의 변동 사항을 적절히 반영하여 경제성을 재평가한다면, 나머지 사업 기간 중의 투자 계획 수정 과정이나 동종 업계의 투자 의사 결정, 나아가 정부의 관련 정책 의사 결정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해외에 진출하여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중, 라오스에 진출한 M산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M산업은 조림 면적이나 사업비 규모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투자 업체로 간주되는데, 2002년부터 3여 년 동안의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05년 라오스에 진출한 소규모국내 업체이다.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가정한 비용 항목과 편익 항목의 각 수치를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적용하여 경제성을 분석한결과, IRR은 19.62로 나타나 최근에 자본의 기회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는 시중 이자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8%의 할인율에서 B/C ratio는 1.54로 나타나 1원의 투자에 대응하여 0.54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 때 미래 순수익 흐름의 합계인 NPV는$4,529,182로 나타났다. 분석에 적용된 할인율이 각각 5%부터20%까지 상승함을 가정할 때, B/C는 1.70으로부터 0.99까지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NPV는 $6,773,935로부터 -$39,155까지 하락할 수 있음이 분석되었다.
민감도 분석 결과 편익의 크기가 20% 가량 증가할 때, IRR은 24.6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편익의 크기가 20% 가량 감소할 때, IRR은 13.53%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항목 변동의 경우 주요 비용 항목의 크기가 각각 10% 및 20% 씩 감소할 때, IRR은 각각 18.86% 및 18.13%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국내 자본의 기회비용 수준을 8% 정도로 감안했을 때 모든 시나리오의 분석 결과가 이를 크게 상회함으로써 민감도 분석 결과 또한 다양한 가격 조건 하에서도 본 사업의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2011년 출범한 글로벌벼연구협력체계(GRiSP: Global Rice Science Partnership)의 개관과 연구내용을 기술하고, 우리나라의 GRiSP 참여 및 기여, 그리고 전망에 대해 제안하였다.
1. GRiSP는 벼 신품종, 신기술을 통한 생산성 증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쌀농업생산계체 확립, 그리고 정보전달 매커니즘을 통한 각 쌀 생산 영역의 균형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며, 각 6개의 주제(theme)에 총 26개의 성과관리체계(product line: PL)를 두고 있다.
2. 2013년 현재47개국 903개의 연구기관이 GRiSP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관별 비중은 정부기관 및 출연연구소 (43.6%), 선진연구소 및 학계(25.9%), 시민단체(16.6%), 기업(12.5%), CGIAR(1.4%) 순이다.
3. GRiSP는 다국적 또는 지역적으로 특화되어 있는 다양한 컨소시움 또는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각각은 품종보급, 쌀의 품질과 영양개선, 벼 유전자원의 표현형 또는 유전자 기능 연구, 지속가능농업 기술, 생물공학 등을 공유한다.
4. GRiSP의 핵심기관인 IRRI의 2010-2011년 주요연구재원은, CGIAR(25.3%),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24.5%), 미국(8.0%), 일본(7.5%) 등을 들 수 있다.
5. 한국의 농촌진흥청은 지난 50년 간 IRRI와 긴밀히 연구협력을 해왔으며,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유전자원관련 연구등 총 49개의 연구주제가 GRiSP 연구성과관리체계에 대응될 수 있고, 현재 3개에 과제에 한국이 참여하고 있다. GRiSP의연구 내용 중 우리나라의 참여가 요구되는 전망 있는 분야로는 (1) 분자육종을 이용한 신품종 개발, (2) ICT와 쌀농업의결합, (3) 국제협력체계의 구축, (4) 농업에서의 여성의 역할,그리고 (5) 쌀농업의 후학 양성과 농업정책적 기여 등을 제안해 볼 수 있다.
일본의 과수 재배 일반현황과 기계화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일본의 과수 재배면적과 농가 수는 점점 줄고 있으나 호당 경지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3 ha 이상의 대규모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었다. 주요 과수작목의 10 a 당 평균 노동시간은300시간으로 벼 재배의 약 10배 이상을 보였으며, 포도가 가장 긴 455시간을 보였고, 감이 가장 짧은 186시간을 보였다.
과수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서는 첫째로 재배측면에서 농기계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재배양식의 표준화, 저수고화를 포함한 수체의 콤팩트화, 수형의 규격화 등 재배환경의 최적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배양식의 표준화는 차세대형 기계화는 물론 이미 개발된 기술을 실용화함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기 때문이며, 재배양식 다양성이 기계의 보급대수를 제한하고 제조비용을 높게 만들어 보급이 진행되지 못하게 막는 방해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수체가 콤팩트하게 된다면 기계도 소형화 될 수 있고, 에너지와 기계 비용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체 피복형 작업기가 실현가능하게 되어 환경보전형 방제기와 각종 작업의 로봇화에도 크게 공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형의 규격화가 진행됨으로서 기계개발의 가능성이 크게 넓어질 것이다. 즉, 노력이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전정과적과, 수확 등의 기계화 여부는 수형의 콤팩트화와 규격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로 기계측면에서는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전정·제초로봇, 친환경 방제용 기계, 수확 운반기계의 개발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부하경감을 위해 파워 어시스트 슈트의 개발과 허리, 손, 무릅에 부담이 가는 작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동작 패턴을 기억하여 재현 가능한 기술의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 미국에서는 지난 10여년간 벼를 주식으로 소비하는 아시아계와 라틴 아메리카계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인해 벼의 생산과 소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벼의 99 퍼센트가 알칸소,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텍사스 등의 6개 주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주로 인디카 장립종을 재배하고 있는 다른 주에 비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로 자포니카 중립종과 단립종을 재배하고 있다.
3. 캘리포니아는 이상적인 기후와 충분한 농업용수의 공급 및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이용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9,000 kg/ha이상의 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토지 평탄 시스템의 도입과 관수 시스템의 재순환을 통해 농업용수 이용효율을 지난 30년간 1/3 정도 향상시켰다.
4. 캘리포니아에 벼재배에서 사용되는 종자의 90% 이상은 종자의 순도유지 및 잡초 종자의 유입을 배제하기 위해 등록및 특화된 종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파종 방법은 최아된 종자를 이용한 100% 담수직파에 의존하고 있다. 균형있는 비료의 시비를 위해 질소비료 및 다른 형태의 비료를 토양 및식물의 잎조직분석법의 의해 평가된 비료 요구도에 따라 기비및 추비의 형태로 살포한다.
5. 캘리포니아의 벼담수직파방법은 적미와 다른 잡초를 제어하는 효율적인 재배기술인 반면 담수 환경에서 발생하는 높은농업용수공급 비용, 벼유묘활착이나 초기 생육을 방해하는 수많은 무척추동물종의 출현, 새롭게 출현하는 제초제 저항성 수생잡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다.
청보리와 밀을 재배한 후 벼 이앙시기를 6월 10일 및 6월 25일로 달리하여 포트육묘의 재배적인 효과를 검토하고자 친농 품종을 공시하여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앙시기별 생육상황을 보면 경직경은 두 시기 모두 관행재배보다 포트재배가 굵었으며, 초장 및 유효경비율도 같은 경향이었으나, LAI, 완전미비율 및 단백질함량은 이앙시기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간장, 수장 및 등숙비율은 두 시기 모두 관행재배보다 포트재배에서 컸으나, 수수는 관행재배가 포트재배 보다 많았고, 천립중은 비슷한 경향이었다. 백미수량은 6월 10일 이앙에서는 관행재배보다 포트재배가 544 kg/10a, 6월 25일 이앙에서 513 kg/10a로 관행재배보다 각각 4%로 증수하였다. 수량과 수량구성요소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두 시기 모두 관행재배는 수수 및 등숙비율에서, 포트재배는 1수립수에서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또한 기여도를 보면 두 시기 모두 관행재배는 수수 및 천립중이, 포트재배는 1수립수 및 수수의 기여도가 높았다. 주간과 분얼간 분포도는 두 시기 모두 관행재배는1차, 주간, 2차 분얼 순이었고, 포트재배는 1차 분얼이 많았으나 주간이나 2차 분얼은 비슷하였다.
1. ‘Florex Gold’ 품종의 측아 기내배양에서 auxin류의 단용처리는 multiple shoot 발생을 유도하지 못했다. Callus 형성은 2,4-D 1.0 mg/L 처리구에서 63.3%로 가장 높았고, multiple shoot 형성은 cytokinin인 zeatin 1.0 mg/L 처리구에서 평균 8.1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Florex Gold’의 증식 실험에서 callus 형성은 NAA 1.0 mg/L와 BA 1.0 mg/L이 혼용처리된 MS 배지에서 26(86.7%)개의 절편체에서 발생해 가장 높았다. 또한 동일한 배지 조건이 multiple shoot발생에도 가장 효과적이었고, 평균 16.9개(평균길이4.6 cm)의 신초가 발생하였다.
3. ‘Florex Gold’ 신초의 발근유도 실험에서 2,4-D 1.0 mg/L처리가 절편체당 평균 6.7(3.2 cm)개의 뿌리를 유도하여 ‘Florex Gold’ 신초의 발근 유도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NAA는 발근유도에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다단선반육묘 시 건모 육성과 벼 육묘 후 다단육묘선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단육묘선반을 제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 간이다단육묘선반을 설치하여 육묘하는 농가의 건모 육묘를 위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길이 215 cm, 폭95/125 cm에 각각 높이 35, 50, 65 cm의 다단육묘선반을 제작하여 기존 앞마당육묘기/편안육묘기(길이 122, 폭 62, 단높이 20/30 cm)와 대비하여 실시하였던. 시험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다단육묘선반의 길이와 폭은 묘소질에 큰 영향이 없었으나 단간격은 높이가 높을수록 초장이 짧고, 엽수가 많았으며,건물중 및 모충실도가 높았고, 비정상모의 발생이 적었다.
2. 초장은 다단선반의 단높이가 높을수록 짧았고, 제작한 선반은 앞마당육묘기와는 파종후 20일 및 30일 다같이 모든 단높이에서, 편안육묘기와는 파종후 20일에는 단높이 50 cm 및65 cm, 파종후 30일에는 단높이 65 cm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3. 엽수는 파종후 20일 3.08 ~ 3.44매, 30일 3.37 ~ 3.87매로선반 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선반높이가 높을수록 엽수가많은 경향이었고, 제작한 선반은 파종후 20일에는 단높이65 cm, 파종후 30일에는 선반의 길이 125 cm에 단높이 35 cm외는 모두 앞마당육묘기와 편안육묘기와 유의차가 있었다.
4. 건물중은 파종 후 20일 및 30일 100본당 각각 859 ~1,003 mg, 1,247 ~ 1,531 mg으로 선반의 단높이가 높을수록 높았고, 각 시기 다같이 앞마당육묘기와 편안육묘기와 유의차가있었다. 같은 단높이라도 폭 95 cm가 125 cm에 비하여 건물중이 높았고 유의차도 있었다.
5. 모충실도(mg/cm)는 파종 후 20일 0.71 ~ 1.04, 30일0.82 ~ 1.15로 다단선반의 폭과 길이는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나타났으나 선반간격은 단높이가 높을수록 높았고, 제작선반은 앞마당육묘기와 편안육묘기에 비하여 모충실도가 높고 유의차도 있었다.
6. 비정상모 발생은 파종 후 20일 0.2 ~ 3.0%, 30일 0.8 ~6.0%로 단높이가 높을수록 적었다. 제작선반은 앞마당육묘기와 편안육묘기에 비하여 비정상모 발생율이 파종후 20일0.9 ~ 2.8%, 30일 1 ~ 5.2% 적었으며 유의차도 있었다. 특히 선반 폭 95 cm에 단높이 65 cm의 비정상모 발생은 파종 후30일까지 1%미만이었다.
7. 제작 조립식다단육묘선반은 제작비는 1,000상자 기준으로앞마당육묘기에 비해서는 4,460 ~ 6,103천원이, 벼 육묘장의 육묘선반에 비해서는 선반 폭 125 cm, 길이 215 cm, 높이 65 cm는 893천원이 적었으나, 선반 폭 95 cm에 높이 50 cm및 65 cm는 각각 750천원, 390천원이 많았다. 파종상자의 재치상 등 비용 포함시 비용은 1,000상자당 기준 다단육묘선반은 앞마당육묘기 및 육묘공장용 선반에 비해 각각5,460 ~ 7,103천원, 250 ~ 1,893천원의 이익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건묘 육묘를 위한 다단선반은 폭95 cm, 선반높이 65 cm가 가장 좋았으나, 묘소질과 선반제작비,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다단선반은 폭95 cm에 선반높이 65 cm, 또는 폭 125 cm에 선반높이 65 cm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복숭아 품질의 핵심인 당도 향상을 위해 토양미생물의 영양원으로 에틸알콜을 투입하여 활성을 촉진시키고, 이들의 질소섭식 증가가 복숭아 수체로의 질소흡수를 제어하여 과중 감소 없이 당도를 향상시키는 최적의 에틸알콜 투입량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1. 토양 중 질산태질소의 함량은 에틸알콜 투입량 250ml에서는 12일, 500ml는 16일, 1,000ml는 24일 그리고 2,000ml는 29일간 적어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질산태질소의 제어 기간이 길었다.
2. 엽 중 질소 함량은 무처리에 비해 첫 수확일인 9월 19일에는 에틸알콜 500 ml 이상 투입에서 적었고, 9월 25일과 10월 1일 수확에서는 1,000 ml 이상 투입에서 적었다.
3. 토양의 biomass C는 에틸알콜 투입 후 7일에서 26일 사이에 투입량 250 ml에서는 342 ~ 356 mg/kg, 500 ml는 431 ~453 mg/kg, 1,000 ml는 503~521 mg/kg일 그리고 2,000 ml는610 ~ 625 mg/kg로 유지되어 무처리에 비하여 증가되었고, 투입량이 많아짐에 증가량이 많아졌다.
4. Dehydrogenase 활성은 에틸알콜 250 ml 투입에서는 9월14일, 500 ml 투입은 9월 21일, 1,000 ml 투입은 9월 27일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2,000 ml 투입에서는 10월 3일까지 활성이 지속되었다.
5. 과중은 에틸알콜 2,000 ml 투입에서 9월 25일 이후 수확시 감소되었지만, 1,000 ml 투입에서는 모든 수확시기에서 과중 감소 없이 당도가 증가되었다.
본 연구는 ‘피오네’ 포도 무핵재배 생력화를 위한 생장조정제 이용과 착과량 조절이 과실의 특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착과량 조절에 의한 과방중은 신초당 70립/1송이로 하였을 때, 681.6 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35립/2송이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과립중은 신초당50립/1송이에서 10.1 g으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던 반면, 송이수 및 착립수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품질은 신초당 50립/1송이에서 당도는 17.3 oBrix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높았고, 안토시아닌, 명도, 적색도 등도 좋았다. 수확기는 농가관행 70립/1송이 처리구의 8월 하순 대비 50립/1송이 처리구에서는 8월 상순으로 20일 정도 단축되었다. 이로서 신초당50립/1송이의 500 g 정도의 착과량 조절이 상품성 향상에 적정하였다. 무핵 생력화를 위한 GA3 + TDZ 혼용 1회 처리에서 과방중은 TDZ 농도가 높을수록 무거운 경향을 보였으며, 대조구 568.9 g 대비 모든 처리구에서 낮은 과방중을 보였으나,GA325 mg·L−1 + TDZ 10 mg·L−1처리 구에서 상품성을 향상할수 있었다. GA3에 CPPU와 TDZ 혼용 2차 처리의 경우, 과방중은 처리 농도가 높은 GA325 mg·L−1+CPPU 20 mg·L−1처리 구에서 694.2 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GA325 mg·L−1 + TDZ 5 mg·L−1처리구와 GA325 mg·L−1+CPPU 10 mg·L−1처리 구에서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품질 면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고,과립비대에 TDZ보다 CPPU의 영향을 더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엽 5매 출현시 GA3 5 mg·L−1처리 구에서 착립밀도 개선에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APD 마커를 이용하여 인삼 품종 및 육성계통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130개의 primer 중 polymorphism을 나타내는 70개의primer를 선발하였고, 그 중 재현성이 있으면서 polymorphism이 높은 25개의 primer를 선발하였다. 증폭된 DNA 단편의수는 189개이고, PCR 산물은 100 ~ 2,800 bp 범위로 증폭되었다.
2. 각 primer에 의해 증폭된 DNA 단편의 수는 3개 ~ 17개로 다양하였으며, primer 한 개당 평균 7.6개의 DNA 단편이증폭되었다. OPD19 primer를 이용한 유전분석 결과, 총 5개의 유전양상이 나타났는데, 약 500 ~ 1,300 bp의 증폭산물에서품종 및 계통 간 유전적 다형성을 나타냈다.
3. 선발된 primer별 대립인자는 최소 1.33에서 최대 2.00의 범위였고, 평균 1.709이었다. primer별 유전적 다양성은 OPD15가 가장 높았고, OPF2가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에 이용된 25개의 RAPD primer 중에서 D15, D19, B5, A19등은 인삼 품종과 계통에서 비교적 높은 수의 대립단편과 높은 유전적 다양성 값을 나타내는 primer였다.
4. 유사도 계수 0.98을 기준으로 24개의 품종 및 계통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미국에서 수집 육성된 G04116과 국내 품종인 천풍, 연풍 그리고 국내 육성 계통인 G04009, G04026, G04069, G04084는 그룹을 형성하지 않았고, 17개의 품종 및 계통은 2그룹으로 분류되었다. I 그룹에는 고풍, 금풍과 12계통(85%), II 그룹에 3계통(15%)이 포함되었다.
Real Time PCR을 이용한 벼 흰잎마름병균의 밀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Real Time PCR을 이용하여 벼 흰잎마름병을 예찰하기 위하여 TaqMan MGB probe를 이용한 프라이머인 Xan_PahgeF & Xan_PahgeR primer와 Xan_Pahge FAM MGB probe를 제작하였으며, 높은 특이성이 인정되었다. 병원균 배양액, 벼 흰잎마름병원균의 DNA, 병원세균에 오염된 물에서도 효과적으로 검출이 되었다. 농수로물이나 관개수에서 벼 흰잎마름병균의 밀도를 측정할 때 정량 PCR의 저해인자 제거 후 신속하게 벼 흰잎마름병균의 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본 실험은 캄보디아 적응 사료용 옥수수 품종개발을 목적으로 2012년 위도 11.4, 경도 104.8 에 위치하고 있는 CARDI(Cambodian Agr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내의 KOPIA 시험포장에서 한국, 캄보디아, 태국 등의 6품종에대하여 시험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배기간 동안의 기상 및 토양특성을 보면 강우량은 2011년 538 mm와 비교해 볼 때 2012년에 252 mm 더 많이 내렸고, 8월- 9월의 강우량은 2011년보다 3배정도 많았다. 적산온도와 일사량 및 최저온도는 비슷했으나 최고온도는 2011년에는 33.3oC로 피해를 주는 온도인 35oC보다 적었지만 2012년최고온도는 41.8oC로 매우 높았다. 토양수분은 우기 동안의 집중호우로 효과적인 유지를 못하였고, 시간당 최대 43 mm씩 오는 많은 강우는 토양의 물 빠짐을 불량하게 하여 생육 및 뿌리발육에 영향을 주었다.
수량구성요소를 알 수 있는 종실중의 경우 한국품종(175 kg/10 a) ~ (242 kg/10 a)은 캄보디아품종 (395 kg/10 a)과태국품종 (580 Kg/10a )보다 낮았다. 종실중과 이삭 및 생육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종실중과 출사일수, 간장, 착수고, 100주당 이삭수, 이삭길이, 이삭직경, 100립중 등과의 상관계수가정의 상관을 보여 이삭 및 생육특성들이 증가할 수록 수량도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뿌리특성인 근장, 생근중 및 건근중과 이삭 및 생육특성과의 상관계수가 정의 상관을 보여뿌리가 좋아질 수록 이삭 및 생육특성이 양호하여 결과적으로종실중이 올라가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근장, 생근중,건근중과 같은 뿌리특성들은 CP888이 가장 좋았고 한국품종들은 그에 비해 많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한국품종과 CP888과의 수량차이는 생육초기에 많은 강우량으로 인한 뿌리의 습해와 최고온도가 41.8oC나 되는 고온장해 때문으로 보여졌다.
아열대 지역인 캄보디아에서 한국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청안옥, 다평옥, 안다옥을 시험재배한 결과 현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CP888품종과는 뿌리, 생육, 이삭 등 거의 모든 특성들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많은 강우와 높은 온도로 인한 뿌리의 생육장애로 추정된다. 실험 결과 한국 품종 중 캄보디아의 우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은 없는 것으로 보여지며 금후 고온과 많은강수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품종개발이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