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추즙을 첨가하여 양갱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나아가 노인 및 운동선수를 위한 고열량 간식 등으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수분함량은 실험구의 경우는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수분함량을 나타냈으나, 대추즙 함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거나 혹은 높아지는 경향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추즙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양갱의 pH는 감소하였고, 총산은 증가하였다. 색도의 경우 대추즙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명도(L값) 및 적색도(a값)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황색도(b값)는 유의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경향성은 보이지 않았다. 양갱의 조직감은 대추즙을 첨가하지 않은 양갱보다 대추즙을 첨가하여 제조한 양갱의 경도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추즙의 함량을 증가시키면서 제조한 양갱의 총폴리페놀, 항산화능 및 탄닌의 함량은 농도 의존적이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대추즙을 첨가한 양갱은 고기능성 간식으로 개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팽이버섯 ‘금향2호’는 2013년도 느타리 봉지재배 농가의 시범재배 과정에서 ‘갈뫼’와 우리원 육성품종 ‘금향’이 자연교잡된 개체를 조직분리함으로써 육성된 품종으로, 갓 색이 진한 미색을 나타내며, 비닐고깔을 씌우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여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16℃ 고온에서 비닐고깔을 씌우지 않고 병재배 시 배양 기간은 24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8일, 생육일수는 11일로 총재배기간이 43일 소요되어 대조품종 ‘금향’에 비해 2일 증가되었다. 갓 색은 진한 미색으로 ‘금향’과 매우 유사했으나, 갓 직경이 더 작고 갓 두께와 대 직경이 더 굵었다. 850 ml(Φ59) 병당 수량은 118 g으로 비닐고깔을 씌운 재배방식에 비해서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품질이 양호하여 느타리버섯 병재배 농가에 접목 시 노동력 절감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팽이버섯 신품종‘여름향1호’는 ‘갈뫼’와 ‘건국1호’로부터 분리한 단포자를 교배함으로써 육성된 품종으로, 갓색이 연한 갈색을 나타내며, 고온성이면서 재배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16℃ 고온에서 병재배 시 배양 기간은 22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6일, 생육일수는 10일로 총재배 기간이 38일이 소요되어 대조품종 '금향'에 비해 3일, ‘갈뫼’에 비해 7일이 단축되었다. 특히 버섯 발생이 빠르면서도 균일성이 우수하였으며, 갓 색은 진한 미색인 ‘금향’과 중간 갈색인 ‘갈뫼’의 중간 수준인 연한 갈색을 띠었다. 수량은 850 ml(Φ59) 병 당 138 g으로 '금향' 대비 10% 증수되었다.
봉지재배용 표고의 적합한 배지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참나무톱밥+미송톱밥+미강(40:40:20, v/v) 혼합배지인 T5에서 pH 5.3으로 대조구와 비슷하였으며 C/N율은 71.8로 대조구 85.2 대비 낮은 경향이었다. 배양특성은 T5에서 대조구 대비 산조701호는 13일, 농진고는 18일 배양기간이 단축되었다. 자실체 특성조사 결과 산조701호 품종에서는 T5에서 대조구 대비 갓이 크고 두꺼웠으며, 대도 길고 두꺼워 개체중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농진고 품종에서는 대조구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배지 조성에 따른 혼합배지별 수량은 T5에서 대조구 대비 산조701호는 17%, 농진고는 19% 증수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참나무톱밥의 50%를 미송톱밥으로 대체 할 경우 배양기간이 단축되고 수량이 증수되며 또한 생산비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quality characteristics of red bean gochujang prepared with different ratios of meju for eight weeks. We determined quality characteristics such as pH, moisture content, total microbial flora counts, amino-type nitrogen content, total polypenol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The pH decreased by fermentation period, whereas total acidity was 0.36~0.39% in the early stage of fermentation, 0.63~1.16% at four weeks of fermentation, and decreased to 0.43~0.65% after the eighth week of fermentation. Moisture content of the control (no red bean, no rice) decreased 62.13% to 50.93%, but in case of the treatment, it slightly decreased. Total cell counts revealed similar tendency at the beginning of fermentation, and at eight weeks of fermentation. In case of lactic acid bacteria, all samples except RB-1.5 (gochujang added meju made of mixing ratio of rice:soybean:red bean (1:2:1.5) slightly increased. Amino nitrogen and total polyphenol of all samples increased in the fermentation period, especially RB-1.5 sample had the highest levels than other samples. By increasing the amount of red bean,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increased. In taste sensing analysis, all treat samples except RB-1.5 revealed lower sourness than the control. Also, in case of bitterness, all samples revealed low content than the control. So, by adding red bean, it can enhance taste and function of gochujang.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2호’는 ‘갈뫼’와 우리원 육성품종 ‘흑향’으로부터 분리한 단포자를 교배함으로써 육성된 품종으로, 갓 색이 흑갈색을 나타내며, 고온성이면서 재배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16°C 고온에서 병재배 시 배양 기간은 24일, 초발이 소요일수는 8일, 생육일수는 8일로 총재배기간이 40일 소요되어 대조품종 ‘흑향’에 비해 3일 단축되었다. 특히 초발이 소요일수가 2일 단축되면서도 버섯 발생이 균일한 특성을 보였다. 수량은 850 ml(∅59) 병 당 154 g으로 ‘흑향’에 비해 8% 증수되었다. 베타글루칸 함량은 67.89 g/ 100g으로‘흑향’, 시판 중인 황금팽이,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서 1.1~2.2배 높았다.
‘Sootari’, a new variety of oyster mushroom, was bred by mating with monokaryons isolated from ‘Suhan’ and ‘Gonji-7ho’. The optimum temperature for the mycelial growth was 20~25℃ on PDA medium and those for the primordia formation and growth of fruiting body of ‘Sootari’ were 16~18℃ on sawdust substrate. In bottle cultivation, mycelial growth required about 25 days. In addition, primordia formation and growth of fruiting body required 4 days each. Regarding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the shape and color of pileus were round type and black, respectively, and stipe color and shape were white and short and thin, respectively. The yield of fruiting bodies was 131.3±26.0 g per 1,100 mL bottle, which was 2% higher than that of Gonji-7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