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셀룰로오스 또는 실리카를 포함하고 있는 목재, 왕겨 및 축분 바이오차로 시멘트 또는 잔골재를 대체한 콘크리트 의 강도시험을 통하여 역학적 특성을 파악한 것이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차 종류에 따른 강도는 왕겨 바이오차 혼입 콘크리트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목재 바이오차였으며, 축분 바이오차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멘트 또는 잔골재의 대체율에 따른 콘크리트 강도는 왕겨 바이오차의 대체율이 증가할수록 강도가 감소하였으나, 목재 및 축분 바이오차의 경우에는 대체율에 따라 강도 가 증가 하였다. 또한, 바이오차를 혼입하지 않은 보통 콘크리트와 비교하여 왕겨, 목재 및 축분 바이오차 순으로 최대 강도가 90%에 서 99%까지였으며, 압축강도로 추정하는 휨강도 또는 쪼갬인장강도 또한 보통 콘크리트의 상관 계수와 비슷하였다. 이와 같은 시험결 과를 근거로, 바이오차를 혼합한 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은 대체율에 따른 차이에도 불구하고 보통 콘크리트와 비슷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바이오차를 콘크리트의 새로운 혼화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콘크리트 구조의 인장 보강재로 주로 사용되는 철근은 높은 인장강도와 연성이 우수한 변형 특성에 도 불구하고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부식이 발 생하지 않는 다양한 재료 중 FRP(Fiber Reinforced Polymer)를 철근과 유사한 형태의 Rod로 제작하 여 철근을 대체하는 보강재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장강도가 우수한 탄 소 및 유리섬유를 일방향으로 성형하고 Rod 표면을 굴곡 처리한 CFRP 및 GFRP 보강근을 중심으로 콘크리트 구조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FRP Rod를 보강근으 로 하는 콘크리트 부재의 부착특성과 균열폭, 처짐과 같은 사용성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장강 화효과를 포함한 균열거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변의 피복두께와 FRP 보강근 지름의 비를 1.0에 서 3.5 까지 0.5배씩 증가하는 직사각형 단면을 갖는 길이 1,000mm의 인장부재를 제작하여 만능재료 시험기(Universal Testing Machine)를 이용한 직접인장실험을 수행한 후, 피복두께와 FRP 보강근의 지름 비에 따른 균열거동(Cracking Behavior) 및 인장강화효과(Tension Stiffening Effect)를 분석하고 현행 설계기준의 규정과 비교하였다. 작용하중에 따라 발생하는 균열에 대해서 횡방향균열(Transverse Crack)과 쪼갬균열(Splitting Crack)로 각각 구분하고, DAQ(Data Acquisition) 시스템을 이용하여 콘 크리트 인장부재에 매입된 CFRP 및 GFRP 보강근의 변형량 및 작용하중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로 부터 하중-변형률 관계로 대표되는 인장강화효과를 분석하였다. 균열거동 및 인장강화효과를 분석한 결과, CFRP 또는 GFRP Rod를 보강근으로 하는 콘크리트 인장부재는 FRP 보강근과 콘크리트의 부 착강도를 감소시키는 쪼갬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복두께를 보강근 지름의 2.5배 이상 확보하였을 때, 각 보강근별로 극한강도 fu의 60-70%에 해당하는 하중이 작용하는 단계에서 인장강화효과는 우 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근을 보강근으로 하는 현행 설계기준의 규정으로 예측한 결과보다 우수한 인장강화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탄소전극과 이온교환막을 결합한 축전식 탈염(CDI)을 이용하여 셀 구조와 셀 전위에 따른 구리 이온의 제거 특성을 연구하였다. 탄소전극과 이온교환막의 결 합 방식에 따라 4종류의 셀에 대해 실험한 결과 양이온, 음이온교환막을 결합한 셀(MCDI)에서 구리 이온의 제거율과 전하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 전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결과 0.6 V 이하에서는 전기이중층에 의한 전기 흡착(electrosoprtion)에 의해, 그리고 0.6 V 이상에서는 구리 이온의 전착 (electrodepostion)반응에 의해 구리 이온이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1.2 V 이상에서는 물이 전기분해되어 전하효율이 감소하였다. MCDI 셀의 운전결과 전하효율은 80% 정도로 구리 이온을 포함한 중금속 이온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기 포도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점애매미충(Arboridia maculifrons), 이슬애매미충(A. maculifrons), 검은볼애매미충(A. nigrigena)의 발생이 늘어나고, 농가에서 방제의 어려움을 격고 있다. 애매미충류는 포도잎을 가해하는 노린재목 흡즙성 해충으로 약충과 성충 모두 엽록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광합성효율을 떨어뜨리고, 당·산도 함량 및 착색 등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미소해충 중의 하나이다.
애매미충류의 친환경적인 방제를 위해 완전 비가림하우스에서 접착트랩 색에 대한 유인효과를 검정하였다. 검정결과 yellow>blue,purple,white>red 순으로 유인반응을 보였다
실내에서 모니터링 상자를 이용한 LED(Light emitting diode) 반응은 white> green>blue>yellow>red 순으로 유인 반응을 보였으며, 포장시험에서도 white의 효과가 인정되어 일몰후 1시간, 일몰후 2시간, 19~21시로 나누어 야간 시간대별 LED 유인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야간온도가 25℃이상에서 유인효과가 인정되었으며, 20℃이하에서는 유인효과가 없었다. 이는 미소해충이 운동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기온과 관련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한지형 마늘의 엽 제거 정도에 따른 피해양상을 구명코자 단양종 마늘을 시험재료로 출현 후 1엽, 2엽, 3엽, 4엽 제거 후 생육을 조사하였다. 엽생육은 4엽 제거에서 저조하였으며, 엽초경 또한 같은 경향을 보였다. 엽 면적은 무제거 및 1엽 제거에서 441.3 cm2/주 및 458.5 cm2/주 였으나 3엽 및 4엽 제거에서는 320 cm2/주로 엽 면적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조기출현정도별 생체중, 뿌리수를 조사한 결과 엽 피해가 클 수록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출현율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 지 않았다. 초장, 엽수, 엽초장, 엽초경 등의 지상부 생육은 엽 제거 정도가 클수록 생육이 저조하였으며 화경생육 및 엽록소 함량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구중은 엽 제거 정도가 클수록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구형지수는 엽 피해가 클수 록 타원형의 형태를 보였다. 인편수 및 이차생장은 엽 피해와 관계없이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엽 부위가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제거시기에 관계없이 4번엽 제거 에서 구비대가 가장 억제 되었다. 엽 피해 정도별 수량조사결 과 무제거(946 kg/10a) 대비 4엽 제거(698 kg/10a)에서 26.2% 정도 감수되었다.
본 연구는 막걸리 제조 시 아로니아의 첨가 방법을 달리하 여 제조한 후, 발효하면서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적 품질특성 을 분석하였다. 아로니아는 생과와 마쇄한 형태로 첨가하였 고, 쌀 함량의 10%, 30% 그리고 50%로 하였다. 막걸리의 pH 는 발효 초기에 생과를 첨가한 시료가 3.9~4.2로, 마쇄하여 첨 가한 시료(3.6~3.9)보다 높았고, 발효가 진행되면서 생과로 첨가한 경우는 pH가 낮아지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 였다. 총산의 경우는 초기 발효에는 생과보다 마쇄한 시료에 서 더 높게 나타났고, 발효가 진행될수록 총산의 함량이 증가 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발효가 진행되며 대부분의 시료에서 감소하였다. 에탄올 함량은 1단 담금 시 11.4%로 나타났고, 2단 담금 6일 후에는 10~15%였으며, 특히, 아로니아를 50% 첨가한 실험구는 1단 담금 시 보다 낮은 에탄올 함량을 보였 으며, 마쇄하여 첨가할수록 더 낮은 알코올함량을 보였다. 색 도 중 a값(적색도)을 비교했을 때 생과 사용 시 천천히 a값이 높아져 마지막 날에는 생과 처리구 간 유의적으로 차이가 났 지만, 마쇄한 경우는 처음부터 마지막 발효까지 높은 a값을 가져 생과를 처리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함 량 측정과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는 아로니아 첨가량 이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였는데, 생과첨가군의 경우 초기 에는 낮은 값을 가지다가 발효가 진행하며 급속히 증가하였 고, 마쇄첨가군에서는 초기에서부터 높은 값을 가졌다. 또한 아로니아를 30% 첨가하여도 50%를 첨가한 것과 같이 뛰어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는 생과 30%를 첨가 한 시료가 색, 쓴맛, 전체적 기호도에서 높아 관능적 만족도 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아로니아를 첨가 한 기능성 막걸리의 특성을 보았을 때 아로니아를 마쇄한 형 태보다 생과 형태로 30%를 첨가하는 것이 관능적 특성과 항 산화 활성을 고려하였을 때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추 논 비가림 재배시 피복 재료가 생육, 수량 및 dehydrogenase 활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충북 괴산군 농가포장에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수행하였다. ‘독야청청(신젠타종묘)’ 품종을 사용하였으며, 멀칭용 피복 재료는 배색비닐, 흑색비닐, 생분해필름, 부직포 등 4처리를 하였다.
1. 피복 재료에 따른 고추의 초장, 주경장, 분지수, 엽장, 엽폭은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2. 고추 재배기간 지온은 오전 7시경에 가장 낮았고, 오후 5 ~ 6시경에 가장 높았다. 지온은 배색비닐, 흑색비닐, 생분해 필름, 부직포 순으로 높았다.
3. 생분해필름은 정식 후 60일부터 분해가 시작되었고, 정식 후 120일에는 80% 분해되었다.
4. 피복 재료에 따른 생과중과 건조중은 처리간에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5. ASTA 값은 생분해필름에서 44.6으로 가장 높았고, 배색필름, 흑색필름, 부직포 순으로 높았다.
6. 정식 후 120일의 dehydrogenase 활성은 생분해필름>부직포 >흑색필름 >배색필름 순으로 높았다.
7. 토양 biomass C 함량은 정식 후 80일보다 정식 후 120일에 더 높았다.
8. 피복 재료에 따른 역병, 진딧물류, 담배나방, 응애류, 총채벌레류, 담배가루이의 발생 양상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고추 논 재배시 멀칭용 피복 재료에 따른 생육과 수량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생분해필름이 dehydrogenase 활성과 biomass C 함량이 높아 친환경적이고 필름 수거 노력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생분해필름을 영농에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시점이며, 이러한 결과들은 관련 분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자색 겹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은 겹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의 수확 후 절화 품질 향상을 위하여 몇가지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이 겹도라지 절화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2년생 겹도라지를 2012년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수확한 후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 종류별로 처리하여 절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3% sucrose와 살균제인 200mg • L−1 Al2(SO4)3가 혼용 첨가된 전처리 용액에서 절화 수명 연장 및 개화율 향상 효과가 가장 컸고 생체중 및 용액흡수율도 크게 증가한 반면, 200mg • L−1 GA3 와 150mg • L−1 citric acid를 전처리제에 추가로 첨가하였을 때에는 전처리 효과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보존용액으로 3% sucrose와 150mg • L−1 HQS을 혼용 처리하였을 때 절화 품질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AgNO3이 추가로 첨가되었을 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NaOCl이 첨가된 용액에 전처리하였을 경우에는 보존용액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처리구에서 절화 수명이 짧았고 개화율도 가장 낮게 조사되었는데, 본 실험에 사용된 NaOCl의 농도가 높아 약해가 발생하여 절화 품질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겹도라지 절화의 상품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으로 각각 3% sucrose + 200mg • L−1 Al2(SO4)3 및 3% sucrose + 150mg • L−1 HQS 을 사용하였을 때 절화 수명은 최대 22일까지 연장되었고, 90% 이상의 개화율을 보였으며, 생체중 및 용액흡수율도 가장 증가되어 절화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맹글로브와 불수감 삽목시 IBA와 NAA 처리가 생육과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맹글로브 경우 IBA처리시 초장이 컸고 엽수가 많아졌으며 신초장이 증가하였다. 또한 근수가 증했으며 근장이 길어졌는데 고농도 처리보다 저농도 처리시 효과가 컸다.
2. 불수감의 경우 IBA나 NAA처리에 의해 생육이 저하되었으며 고농도 처리시 더욱 단축되었다. 그러나 IBA 1,000 mg·L−1처리시 근경은 굵어졌으며 근중이 무거웠다.
3. 전체적으로 볼 때 맹글로브 및 불수감 모두 발근율은 NAA보다 IBA 처리시, 고농도보다 저농도 처리시 효과적이었다. 특히 NAA 고농도 처리시 수피의 벗겨짐과 물러짐으로 발근율이 현격히 저하되었다.
본 연구는 자색 겹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은 겹도라 지(Platycodon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의 절 화 재배 적정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적심시기 및 위치 가 겹도라지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2년생 겹도라지에 적심시기(6월 25일, 7월 5일, 7월 15일, 7월 25일) 및 적심위치(초장 30, 40, 50cm) 별로 적심 처리하여 지상부 생육 및 개화특성, 지하부 뿌 리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적심시기가 늦어질수록 초장, 절수, 절간장은 감소하였고, 개화기는 더 늦어지는 경향 이었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측지 발생은 증가하였으 며, 특히 6월 25일 적심 처리구에서 10.4개로 가장 많 았고 무적심(6.4개) 대비 62% 정도 증가하였다. 적심이 가장 빨랐던 6월 25일 처리구에서 비상품화율은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정도 감소한 반면, 적심시기가 가 장 늦은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50%로 가장 높아 무적 심 대비 51% 증가하였다. 따라서 출하 가능한 상품수량 을 비교해 볼 때 6월 25일 처리구에서 무적심 대비 18% 증가되었고,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48% 감소되었다. 초 장 30cm 및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분지수 발생이 가장 활발하여 무적심 대비 각각 80%, 66% 정도 증가 하였고, 적심 위치가 높아질수록 개화기는 더 늦어졌다. 비상품화율은 초장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감소하였고, 상품수량은 18% 증가 하였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도라지 뿌리 특성이 양호 하였고 생근수량 또한 3 ~ 7% 정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6월 하순경에 초장 40cm 정도에서 적심하는 경우 뿌리 부분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하면서 지상부는 고품질 절화용으로 생산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고추 천일 건조시 야간 온도 관리 방법이 품질과건조 효율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하우스 건조시 산광 재료는 백색 부직포를 사용하였으며, 양건(관행), 원적외선필름, 원적외선등, 원적외선필름+원적외선등,송풍 등 5처리를 두었다.1. 고추 건조 시험기간 9일 중 6일 동안 총 187.5mm의비가 내려 고추 건조에 불리한 조건이었다. 2. 고추의 건조 속도는 원적외선등, 원적외선필름+원적외선등, 원적외선필름, 송풍구와 대조구 순이었다. 3. 건조 상품 수량은 원적외선등 처리구, 원적외선필름 처리구, 원적외선필름+원적외선등 처리구, 송풍처리구, 대조구 순으로 많았다. 4. 고추의 L 값은 처리에 따라 27.29~28.00으로 처리 간에차이가 없었다. 5. 고추의 ASTA 값, ‘a’ 값, ‘b’ 값은 원적외선등 처리구에서 높았다. 6. 갈변도는 송풍처리구에서 0.58(O.D. 420nm)로 가장 낮았다. 7. Capsaicinoids의 함량은 송풍 처리구에서 68.8mg/100g로 제일 높았다.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 이용 태양초 생산시 야간에 원적외선등을 켜 주면 품질이 우수하고 상품 수량이 증가하여 관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복숭아 유목기에 생육 촉진을 목적으로 질소를 과다 시용하여 동해발생의 우려가 있을 경우 에틸알콜 토양 살포에 의한 수체 내 전분증진과 증가된 전분이 동해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1. 전분함량은 질소 검정시비량 이상 시용에서는 시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감소하였고, 검정시비량의 75% 시용에서도 감 소하는 경향으로 부적절한 질소시비는 전분축적을 저해하였다. 2. 질소가 과다 시용된 복숭아 유목의 전분함량 증진을 위 해서는 9월 5일에 에틸알콜 50 mL를 토양 투입하는 것이 전 분함량을 가장 많이 증가시키는 효과적인 추비방법이었다. 3. 월동 전에 저온지역인 제천과 평창지역으로 수체를 이동 시켜 청원지역의 수체와 비교한 결과 4월 하순의 전분함량은 평창 >제천 >청원 순으로 높았다. 이는 평창지역은 12월 하 순 ~ 1월 상순, 제천지역은 2월 상순에 동해를 받아 전분이 당 으로 전환되어 세포의 결빙을 억제하는 기작이 원활하지 않았 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었다. 4. 질소 25% 이상 증비된 처리에 에틸알콜을 토양에 살포 하였을 때 동해경감 효과가 있었고, 월동 전 전분함량과 꽃눈동해와는 고도로 유의성 있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드릴을 이용하여 화분 공급이 용이한 위치에 수 분용 품종을 편리하게 접목시키는 적기 구명을 목적으로 접목 된 수분용 품종들의 생육특성을 검토하여 동해에 강하고, 다량의 화분을 공급하는 수분용 품종 선발로 이어지는 일련의 연 구를 통해 반영구 안전착과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1. 드릴을 이용한 접목 유합율은 3월 13일에 40.0 ~ 44.5% 로 가장 높았고, 접목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품 종에 따른 접목 유합율의 차이는 없었다. 2. 가지의 길이는 3월 13일 접목에서 길었고, 품종간에는 수미와 이즈미백도가 짧았다. 화아 수도 3월 13일 접목에서 많 았고, 품종간에는 수미와 이즈미백도가 적었다. 3. 엽 중 질산태질소 함량은 수미와 이즈미백도가 낮았고, 기타 품종은 비슷하였다. SPAD 값과 엽 중 질산태질소 함량 은 비슷한 경향으로 수미와 이즈미백도가 낮았고, 기타 품종 들은 차이가 없었다. 4. 가지 전분 함량은 월동 전에는 이즈미백도가 가장 적었 고, 기타 품종은 비슷하였다. 월동 후에는 장택백봉과 진미가 높았고, 기타 품종은 차이가 없었다. 월동 후와 월동 전의 가 지 전분함량의 비율은 유명과 천홍이 낮았고, 기타 품종은 비 슷한 경향이었다. 5. 접목된 수분용 품종의 화아 동해 비율은 수미와 진미가 21.7 ~ 23.1%로 높았고, 유명과 천홍은 9.4 ~ 12.5%로 낮았으 며, 기타 품종은 17.6 ~ 19.4%였다. 수술 당 화아 수는 유명과 진미가 많았고, 이즈미백도가 가장 적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 합하면 접목 후 생장은 중간 정도이지만 동해에 강하고, 화아 수가 많은 유명이 최근 월동 중 이상저온에 적합한 수분용 품 종으로 유망하였다.
기후변화대응 연구및 미래 신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열대 및 아열대작물의 도입·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열대 및 아열대작물 중에 오크라, 쓴오이, 인디언시금 치를 5월 하순에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정식을 하고 해충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하우스재배에서 오크라는 재배초기 진딧물 발생이 많았고, 가루이류와 총채벌 레류가 일부 발생하였다. 8월 이후에는 온실가루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9월 하 순 잎당 37.7마리의 밀도를 보였으며, 흰점줄들명나방이 8월 상순부터 보이기 시 작해 9월 중순에는 많은 피해를 주었다. 쓴오이는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의 밀도가 7월 상순 5.6마리/꽃에서 보였으며, 목화바둑명나방이 잎당 0.3마리 보 였고, 온실가루이 밀도가 9월 하순 잎당 10.3마리를 기록했다. 인디언시금치는 잎 이 두꺼워 진딧물이 눈에 띄지 않았다.
노지재배에서오크라는 초기 진딧물이 많았고, 온실가루이는 9월 하순 잎당 5마 리의 밀도를 보였으며, 흰점줄들명나방 및 파밤나방이 발생하여 과실과 잎에 피해 를 줬다. 쓴오이는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7월 상순 20마리/꽃에 서 보였으며, 온실가루이 밀도가 9월 하순 잎당 3.7마리의 밀도를 보였다. 인디언시 금치는 하우스와 같이 초기에는 해충발생이 없다가 7월 이후 노린재류의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복숭아 품질의 핵심인 당도 향상을 위해 토양미생물의 영양원으로 에틸알콜을 투입하여 활성을 촉진시키고, 이들의 질소섭식 증가가 복숭아 수체로의 질소흡수를 제어하여 과중 감소 없이 당도를 향상시키는 최적의 에틸알콜 투입량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1. 토양 중 질산태질소의 함량은 에틸알콜 투입량 250ml에서는 12일, 500ml는 16일, 1,000ml는 24일 그리고 2,000ml는 29일간 적어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질산태질소의 제어 기간이 길었다.
2. 엽 중 질소 함량은 무처리에 비해 첫 수확일인 9월 19일에는 에틸알콜 500 ml 이상 투입에서 적었고, 9월 25일과 10월 1일 수확에서는 1,000 ml 이상 투입에서 적었다.
3. 토양의 biomass C는 에틸알콜 투입 후 7일에서 26일 사이에 투입량 250 ml에서는 342 ~ 356 mg/kg, 500 ml는 431 ~453 mg/kg, 1,000 ml는 503~521 mg/kg일 그리고 2,000 ml는610 ~ 625 mg/kg로 유지되어 무처리에 비하여 증가되었고, 투입량이 많아짐에 증가량이 많아졌다.
4. Dehydrogenase 활성은 에틸알콜 250 ml 투입에서는 9월14일, 500 ml 투입은 9월 21일, 1,000 ml 투입은 9월 27일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2,000 ml 투입에서는 10월 3일까지 활성이 지속되었다.
5. 과중은 에틸알콜 2,000 ml 투입에서 9월 25일 이후 수확시 감소되었지만, 1,000 ml 투입에서는 모든 수확시기에서 과중 감소 없이 당도가 증가되었다.
장미 재배시 플로랄폼 배지의 사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한 결과 배지별 pH 변화의 경우 초기 재배시에는 5.6 ~ 6.2의 범위로 안정적이었으나, 2년 재배 후에는 배지 종류에 관계없이 4.7~5.1의 범위로 산성화 되는 경향이었다. EC의 경우 관수직후에는 암면 배지나 플로랄폼 배지에 비해 코이어 배지에서 높았으나, 2년 재배 후에는 암면 배지에서는 2.3 dS·m−1이었으며 코이어 배지는 2.5 dS·m−1 및 플로랄폼 배지는 2.7 dS·m−1로 나타났다.
배지별 이온 축척량의 경우 암면 배지는 질소의 함량만 증가 하였을 뿐 기타성분은 감소하는 추세였고 플로랄폼 배지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비료성분이 증가되었다. 그러나 코이어 배지에서는 질소, 칼슘이 증가되었고 인산, 칼륨 및 나트륨 성분은 감소되었다. 장미 삽목 후 배지별 발근율은 플로랄폼 >암면 >코이어 배지 순이었다. 장미 생육의 경우, 절화장은 암면배지에서 컸으나 화고, 화폭 및 절화수량은 배지별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장미 양액재배 시 암면배지와 코이어배지는 플로랄폼 배지 사용과 유사한 생육을 보였다. 이는 기존 사용 배지인 암면배지와 코이어배지를 플로랄폼 배지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Nippoptilia issikii(Pterophoridae)는 연 3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6월중하순, 7월 중하순, 8월하순~9월상순에 발생피크를 보였고, 포도 과립에 천공피해를 주어 가해하며, 착립 후부터 경핵기까지 노지포도원에서 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해충은 당도 8.5°BX 이하와 산도 2~3%의 과립은 95%이상 천공피해를 주었지만 착색 후부터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25℃ 온도에 따른 각태별 발육기간은 알 7.8±0.84, 유충 12.4±0.89, 번데기 8.4±0.89, 성충 28.8±2.49으로 총 57.4±1.52일 소요되었으며, 2011년 충북지역 노지포도원 38개 조사지점 중 7개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8계통 10종 약제를 이용하여 Nippoptilia issikii 유충과 번데기에 대해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그중 유충에 대해 디노테퓨란WP(니코티닐계) 93.3±0.57%, 이미다클로프리드WP(클로로니코티닐계)90.0±1.00, 람다사이할로트린+티아메톡삼WG(혼합제) 96.7±0.5, 페니트로티온WP(유기인계)에서 100% 방제효과를 보였고, 디노테퓨란WP, 람다사이할로트린+티아메톡삼WG, 페니트로티온WP에서 100% 우화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평균적인 성장을 보인 3년생 포도 캠벨얼리(Campbell Early)를 선발하여 꽃매미 성충 10, 30, 50마리 및 무처리에 대한 포도의 엽장, 엽폭, 경장, 경태의 변화를 각각 처리 전, 처리 후 3일, 8일에 대해 vernier calipers (CD-20CPX, Japan)로 포도나무의 경시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꽃매미는 주로 줄기를 흡즙하지만 경장(셋째 마디의 길이)과 경태(셋째 마디의 두께)의 피해율은 8일 동안 2%이하를 보여 외관상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3일 이후 엽장과 엽폭의 피해율은 꽃매미의 마리수가 증가 할수록 피해 폭이 커지기 시작 하였는데, 엽장은 8일 후 30마리에서 19.3%, 50마리에서 41.8%를 보였고 엽폭은 30마리에서 10.5%, 50마리에서 45.4%의 피해율을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노지 포도원에서 꽃매미가 대발생 하였을 경우 3일 안에 적용 약제로 신속하게 방제해야 경제적 피해수준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국내 포도농가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11개 품종에 대한 꽃매미의 품종별 선호도를 조사 하였다. 약충은 동양계 교잡종인 Jaok를 가장 선호하였고 다음으로 Stuben>Kyoho>Sheridan 순이었으나, 성충은 Steuben을 가장 선호하였고 다음으로 Campbell Early>Jaok>Sheridan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열점박이별잎벌레(O. decempunctatus)는 유충과 성충이 모두 포도잎과 열매를 가해하는 식식성 해충으로 최근 포도원에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으며, 포도나무 지재부에서 알로 월동하였다. 유충 발생최성기는 6월 상순 이었고 성충은 8월 하순 ~ 9월 상순으로 포도의 생육시기와 맞물려 발생하였으며, 유충시기 때 발생피해가 컸다.
Campbell early 포도잎을 먹이로 제공하여 열점박이별잎벌레의 부화율, 발육기간 및 성충수명을 조사하였다. 온도는 20℃, 23℃, 25℃, 27℃, 30℃항온조건과 광주기16L:8D 및 습도50~60%에서 조사한 결과 알에서 우화까지의 발육기간은 20℃에서 81.0일이고, 30℃에서 40.7일이었다. 온도가 높을수록 짧은 발육기간을 보였으며, 알에서 용까지의 생존율은 온도별 각각 45.1%, 63.7%, 68.3%, 32.2%, 5.9%로 나타났고, 부화율은 25℃에서 79.9%로 가장 높았고, 30℃에서 39.8%로 가장 낮았다. 온도별 성충 생존기간도 25℃에서 34.6일로 가장 길었으며 고온에서는 짧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알, 유충, 용, 알에서 우화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0.4℃, 11.5℃, 9.1℃, 9.3℃였고, 유효적산 온도는 167.5, 290.9, 404.2, 920.5일도로 조사되었다.
충북지역 포도 주산단지인 청원, 옥천, 영동 지역에서 포도 주요해충별 발생밀 도를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설정하였다. 발생밀도에 따른 주요 해충별 방제적기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가 5월 상순,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은 6월 중순 과 8월 상순, 포도들명나방은 6월 중순과 8월 상순, 갈색여치는 6월 중순, 그리고 꽃매미는 5월 상․중순이었다. 포도 해충의 종합방제를 위하여 해충별 방제적기를 근거로 포도에 등록된 농약을 3회(5월 상․중순, 6월 중순, 8월 상순) 살포하고, 10 월 말까지 해충별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포도해충 방제력에 의한 3회 농약 살포 후 해충밀도를 조사한 결과, 청원지역에서 발생된 해충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이슬애매미충, 이마점애매미충, 포도들명나방 이었으나 발생밀도가 높지 않았다. 옥천지역에서 발생된 해충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이슬애매미충, 이마점애매미 충, 포도들명나방이었고, 이슬애매미충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영동지역에서 발생 된 해충은 공깍지벌레, 포도곱추잎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이었다. 포도원에 발생된 해충은, 방제적기인 5월 상.중순, 6월 중순, 8월 상순에 3회 약제방제하면, 포도에 피해를 줄 정도의 해충 발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