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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화상병균(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하는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의 장미과 식물에서 발병한다. 과수 화상병은 국내에서 금지 병원균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5년 경기도 안성의 배과수원에서 최초 발견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근본적인 방제약제가 없는 상황으로 발생지는 매몰이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9년을 기준으로 충북지역의 과수 화상병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하여 발생 경로 차단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1. 충주시 등 3개 시군의 전체 221농가 141ha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였으며, 세부적인 연도별 발생현황은 2015년(2농가 1ha), 2018년(74농가 51.5ha), 2019년(145농가 88.9ha) 로 나타났다. 2. 과수 화상병의 발생시기는 주로 5월부터 8월 사이로 나타났으며, 특히 6월(73.8%)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7월 (17.2%), 5월(7.6%), 8월(1.4%)순으로 나타났다. 3. 과수 화상병 발생 의심 신고 후 확진 매몰까지 소요기간은 11.9일이었고, 발생에서 매몰까지의 기간은 최단 5일에서 최장 19일로 조사되었다. 4. 병원균의 최초 발생지로부터의 확산 거리는 평균 21 km로 나타났으며 가장 먼거리는 음성군 비산면으로 34 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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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북의 한지형 마늘 재배지에서 파총채벌레와 파좀나방의 발생양상과 약제검정을 수행하였다. 파총채벌레 발생양상은 3월 중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5월 중하순경 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파좀나방은 3월 중하순에 발생이 시작되어 수확기인 6월 중순까지 2화기 발생하였다. 9종의 살충제를 이용하여 파총채벌레와 파좀나방의 약제감수성을 조사하였다. 실내 검정 결과 파총채벌레에 대하여 clothianidin SC, chlorfenapyr EC, dimethoate EC, imidacloprid WP, cyantraniliprole + thiamethoxam WG가 100%의 살충효과를 보였다. 파좀나방에 대해서는 cyantraniliprole EC, pyridalyl EW, spinetoram SG, abamectin + chlorantraniliprole SC가 100%의 살충효과를 보였다. 2종 해충에 대하여 실내검정에서 살충효과가 높았던 약제 각각 5, 4종을 대상으로 포장검정을 수행한 결과 모든 약제에서 처리 3일차에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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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주 1회 원주천의 조류를 관찰하여 각 수조류의 도래에 미치는 기온의 조건을 알고자 하였다. 원주천에 도래하는 수조류의 개체수는 기온의 변화와 반비례하여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개체수는 증가하였고, 최저기온을 보인 16차(27-Jan) 조사에서 최고개체수를 기록하였다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원주천 수조류의 전체 개체수는 인근 저수지와 하천의 결빙율에 비례하여 결빙율이 높아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낮아질수록 감소하였다. 기온변화에 따른 종별 개체수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차(15-Oct)에서 27차(18-Apr)에 이르는 월동기 전체의 상관관계(1~27상관)를 비롯하여 최저기온을 기록한 16차를 기준으로 1차(15-Oct)에서 16차 (27-Jan)의 월동 전반기의 상관관계(1~16상관), 16차(27-Jan)에서 27차(18-Apr)에 이르는 월동 후반기의 상관관계 (16~27상관)를 알아보았다. 대부분 월동 수조류는 기온에 대해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쇠백로(Egretta garzetta), 민물가마우지(Phalacrocorax carbo) 및 왜가리(Ardea cinerea)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가 기온의 변화에 대한 가장 높은 상관성(1-16상관, 7D/H3A, (r=-0.960, p<0.000000001)을 보였으며, 전체 월동 수조류는 모든 상관분석(1~27상관(r=-0.942, p<0.01), 1~16상관(r=-0.947, p<0.01), 16~27상관(r=-0.958, p<0.01))에서 4D/LA에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각각의 수조류와 기온에 대한 상관성은 종마다 기온(AT, HT, LT)과 기간(1D~7D)의 조건에 대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종이 최고기온보다는 최저기온과의 상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온이 하강하는 월동 전반기에는 4일~7일의 기온에, 월동 후반기에는 1일~3일의 기온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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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마늘재배 시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keifer))는 혹응애과(Eriophyoidae) 해충으로 크기가 200㎛로 매우 작아 마늘 표피를 벗겨 실체현미경으로 보아야 발견될 수 있다. 마늘혹응애 발생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등록된 약제가 없으며, 기주식물과 감염경로가 알려져 있지 않아 농가 피해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마늘혹응애는 응애전파성 rymovirus속 바이러스인 garlic mite borne mosaic virus(GMbMV)를 전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혹응애에 대한 처리방법과 방제약제에 따른 살충효과를 검정한 결과, 분무처리 시 페니트로티온은 100%, 아바멕틴, 에마멕틴벤조에이트, 밀베멕틴 등은 99% 이상의 사충율을 보였다. 1/2 기준량 입제처리 시 포레이트, 비펜트린+터부포스 처리구의 사충률이 가장 높았고, 기준량 처리 시 모든 시험약제에서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 에마멕틴벤조에이트를 1시간과 3시간 침지처리 시 사충율이 가장 높았다. 열풍건조 후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을 때는 10마리 이하의 낮은 밀도를 보였으나, 통풍 이 안되는 박스에 보관할 때는 100마리 이상 발생되었다.
        5.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충북지역 한지형 마늘재배지 에서 발생되는 해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청주, 보은, 증평, 제천, 단양지역 마늘재배지역 5곳 18농가이며, 조사결과 응애류 2종, 톡토기류 2종, 파리류 3종, 잎벌레류 1종, 나방류 1종, 총채벌레 1종, 진딧물류 1종, 선충류 1종으로 조사되었다. 돌발해충으로 씨고자리파리가 3월초순 트랩당 20.8마리에서 3월말경 389.9마리로 다발생하였다. 마늘 주요 해충인 뿌리응애는 5개지역중 보은과 증평지역에서 각각 구당 34.9, 32.0마리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6.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마늘에 발생하는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Keifer))(Acari: Eriophyoidae)는 마늘 수확 후 저장중 인편을 주로 가해하지만 재배생육 중에도 잎을 가해하여 생육을 저해한다. 마늘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판단되어 시기별 약제처리방법을 달리하여 약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마늘 종구방제를 위한 침지처리에서는 Emamectin benzoate가 침지처리 1, 3시간 모두에서 가장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파종전 토양입제처리 방법에서는 마늘 수확 후 마늘혹응애 밀도를 조사한 결과 1/2량 처리구에서 Bifenthrin+Terbufos 합제와 Phorate가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마늘의 생육중 경엽처리 방법에서는 유기인계 계통인 Fenitrothion은 100%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아바멕틴, 에마멕틴벤조에이트, 밀베멕틴에서 99%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Abamectin과 Fenitrothion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 다. 경엽처리결과 가장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 Fenitrothion의 시기별 약제처리하였을 때 4월 중순과 하순에 처리시 한 인편당 0.2±0.41마리의 매우 낮은 밀도가 조사되었다.
        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월드컵공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 있으 며, 지리적으로는 서울시계 한강 이북 서쪽 끝에 해당된다. 2002년 월드컵과 새 천년을 기원하기 위해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안정화시키면서 약 340 m2의 면적으로 대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월드컵 공원의 관리방향은 시민의 이용과 함께 쓰레기 매립지 내 생물다양성의 증가를 위한 생태적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태공원은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총 5개의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이 중 평화의 공원은 면적 약 45만 m2로 한강으로부터 용수를 공급 받는 난지연못과 평화의 정원, 유니세프 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난지천공 원은 면적 약 30만 m2로 난지도의 북단을 돌아 한강으로 흐르는 작은 지류인 난지천과 오리연못이 포함되어 조성되 어 있다. 쓰레기 매립지 당시에는 침출수의 유출로 인해서 하천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상실하였지만 공원이 조성된 이 후, 기존의 물길을 따라 하천을 인공적으로 복원시켜 자연 하천과는 전혀 다른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난지도에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월드컵경기장이 세워짐으로써 난지도의 부 정적인 이미지를 씻고, 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생태계 재생 지역인 서울시 난지도 월드컵공원을 대상으로 어류상에 기초하여 선행 연 구들과의 비교를 통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변동을 파악하 고자 하며, 다양한 분석을 통한 수생태계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지점은 서울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의 난지연못(St.1)과 난지천공원의 난지천(St.2)을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여름철과 가을철에 2 회~3회 실시하였다. 물리 화학적 수환경 평가는 가장 최근 조사인 2015년에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지역의 수환경은 난지연못(St.1)의 유폭은 2~60 m, 수심은 퇴수 시 0.5~2 m, 하상구조는 Boulder, Cobble, Pebble, Gravel, Silt/Sand의 비율이 1:4:3:1:1로 이루어져 있었다. 난지천 (St.2)의 유폭은 1~10 m, 수심은 0.5~1.5 m 정도였으며, 하상구조는 Boulder, Cobble, Pebble, Gravel, Silt/Sand의 비율이 0:3:1:4:2로 이루어져 있었다. 용수공급 전·후를 비 교하기 위해 4월과 7월에 실시한 수질분석 결과, 난지연못 은 COD (Chemical Oxygen Demand)를 제외하고 전체적 으로 4월의 수질에 비해 7월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난지천은 COD와 T-P (Total Phosphorus), CG (Coliform Group)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4월에 비해 7월 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2년에 월드컵공 원이 개원한 후 현재까지 난지천과 난지연못에서 실시한 어류상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월드컵공원 어류상의 장기변 동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3, 2004, 2011, 2014, 2015년도를 제외하고는 출현 종수만을 파악하여 연도별 체 계적인 분석은 불가능 하였으며, 전반적인 분석은 출현 종 에 대한 개체수가 파악되는 연도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2002년부터 2015년도까지 총 10과 36종의 어류가 확인되 었다. 과별 종수는 잉어과가 21종으로 전체 어종의 58.3% 를 차지하였으며, 망둑어과 5종(13.9%), 미꾸리과와 동사 리과 2종(5.6%), 동자개과, 메기과, 송사리과, 꺽지과, 검정 우럭과, 가물치과는 각각 1종(2.8%)씩 출현하였다. 법적보 호종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한국 고유종은 각시붕어, 긴몰 개, 몰개, 참몰개, 왜매치, 참갈겨니등 총 6종(16.7%)이 출 현하였다. 본 조사구역에서 대두어, 쏘가리와 생태계교란종 인 배스가 출현 하였지만 2006년 이후에 출현한 기록이 없 어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위적인 방류 또는 한강 용수공급 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국내 정 수역에서 블루길과 배스와 같은 교란어종의 출현율 및 우점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하천을 통한 교란종의 유입 이 비교적 쉬운 시스템임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요구된다. 연도별 출현 종수는 2015년에 19종으 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2004년에 8종으로 가장 적 게 출현하였으며, 2006년 이후 어종수가 감소하다가 2014 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7회 이상 출현한 종은 버들매치, 미꾸리, 잉어 등 총 12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종은 비교적 환경변화에 대한 내성 범위가 넓은 종으로 월 드컵공원에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 단된다. 개체수가 파악된 2003년과 2004년, 2011년, 2014 년, 2015년도의 우점종 및 아우점종의 연도별 변화는 2003 년과 2011년, 2015년에는 피라미가 우점하였으며, 2004년 에는 몰개, 2014년에는 붕어가 우점하였다. 2003년과 2015 년에는 붕어가 아우점하였으며, 2004년에는 참붕어, 2011 년에는 긴몰개, 2014년에는 피라미가 아우점하였다. 2004 년에 몰개의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급증하여 나타났으며, 붕 어는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한 어종들이 우점한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정수생태계의 어류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의 군집구조 분석 을 위해 우점도지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풍부도지수 를 산출하였다. 우점도지수는 0.67 (2003년) ~ 0.90 (2004 년), 다양도지수는 0.81 (2004년) ~ 1.86 (2014년), 균등도 지수는 0.39 (2004년) ~ 0.64 (2014, 2015년), 풍부도지수는 0.94 (2004년) ~ 3.5 (2014년)의 범위로 분석되었다. 상대적 으로 2014년이 가장 안정적인 군집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2004년의 군집이 가장 불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2015년에 우점했던 붕어와 피 라미의 생육상태를 파악하고자 전장-체중 상관관계를 분석 한 결과, 2014년의 우점종인 붕어의 전장범위는 22~206 mm, 아우점종인 피라미는 72~122 mm로 다양한 연령군이 채집되었다. 붕어의 전장-체중 상관도의 회귀계수 b값은 2.91, 피라미는 3.37로 분석되었다. 비만도 지수 분석 결과 붕어는 기울기가 음의 값인 -0.0018, 피라미는 양의 값인 0.036으로 분석되었다. 2015년의 우점종인 피라미의 전장 범위는 28~117 mm, 아우점종인 붕어는 23~233 mm로 다 양한 연령군이 채집되었다. 피라미의 전장-체중 상관도의 회귀계수 b값은 2.87, 붕어는 2.93으로 분석되었다. 비만도 지수 분석 결과 피라미는 기울기가 음의 값인 -0.0018, 붕어 는 -0.0014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전장범위가 나타나 안정된 번식을 통한 생활사가 유지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용수공급과 퇴수로 인해 생육상태가 비교적 불안 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어류를 이용한 수생태 건강성 지수(FAI) 분석결과 2003년과 2003 년엔 보통인 C등급으로 분석되었으며 2011년, 2014년, 2015년은 양호한 B등급으로 분석되었다.
        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조사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23회에 걸쳐 원주천에 도래하는 조류의 이동을 조사하여 조류의 개체수의 증감과 기온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 였다. 원주시는 동쪽으로 치악산(1,282 m), 남쪽으로 백운 산(1,086 m)이 있어 1,000 m 이상의 산을 동남쪽으로 두고 있는 도시이며, 원주천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치악산에서 발원하여 영량천, 흥양천, 단계천, 화천, 신천 등의 소하천이 합류되어 호저면 옥산리에서 섬강으로 유입 되는 도시하천이다. 조사구간은 관설동 대평교에서 호저면 주산교에 이르는 13.5 km 구간을 선정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원주천에서 관찰된 수조류는 36종 3,207 개체였으며, 이 중 기러기목 오리과에서 15종 3,053개체로 가장 우세하게 차지하고 있었다. 원주천에 도래하는 수조류 중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 쇠오리(Anas crecca), 청둥오리(Anas platyrhynchos)가 차지하는 비율은 최저 74.4% (10차)에서 최고 92.6% (12차)에 이르며, 오리과 중에 서는 최저 96.1% (20차)에서 최고 100% (3차, 7차, 9차)까지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가장 높은 개체수가 관찰된 16차 조사에서 우점종인 흰뺨검둥오리는 1,739개체로 우점 도는 최저 52.4%(17차), 최고 80.3%(1차)를 기록하였다. 조류의 개체수와 기온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 사일을 포함한 이전 7일의 기온을 사용하였다. 이전 7일 기온 중 평균기온(7D/AT), 최고기온(7D/HT), 최저기온 (7D/LT)을 비롯하여, 7일 최고기온의 상위3일의 평균기온 (7D/H3A), 최저기온의 하위3일의 평균기온(7D/L3A), 조 사일의 평균, 최고, 최저기온과 조류의 개체수를 비교하였 다. 조류는 개체수가 많은 우점종과 아우점종으로 나타난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3종을 표본으로 하였다. 기온은 조사시기별 서서히 감소하다 16차조사시에 최저 기온(-18℃)을 기록하였고, 같은 날 조류는 3,207개체로 가 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다. 우점종과 아우점종인 흰뺨검둥오 리, 쇠오리, 청둥오리를 대상으로 상관관계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P<0.01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상관계수는 r=-0.901, r=-0.861, r=-0.807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흰 뺨검둥오리는 7D/AT에서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 으며, 7D/H3A의 상관성이 높았다. 쇠오리는 7D/AT에서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으며, 7D/L3A의 상관성이 높았다. 청둥오리는 7D/AT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으며, 7D/L3A의 상관성이 높았다. 조사일로부터 서서히 기온이 하강하여 16차조사시의 최 저기온을 기록할 때까지의 기온과 개체수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1차∼16차), 흰뺨검둥오리가 기온과의 가장 큰 상관성 을 보였다. 흰뺨검둥오리는 7D/H3A에서 매우 높은 상관관 계를 보여 주었으며, 7D/HT의 상관성이 높았다. 쇠오리는 7D/AT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7D/H3A의 상 관성이 높았다. 청둥오리는 7D/L3A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 를 보였으며, 7D/AT의 상관성이 높았다. 따라서 기온의 하 강과 도래하는 개체수의 상관성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청둥오리는 기온의 하강에 따라 서서히 개체수가 증가한 쇠오리와 흰뺨검둥오리의 이동형태와는 달리 평균 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간 12차조사에서 급격한 개체수의 증가를 보였으며, 평균 기온이 0℃에 가까운 18차조사(-0.7℃)시에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의 이동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종들의 월동 지로 이동하는 시기는 기온의 변화에 민감하지만 가능한 북쪽에 머물러 있으려는 성향이 강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청둥오리는 평균 기온 0℃를 기준으로 급격한 도래를 보이 는 것으로 보아 먹이원과 휴식처의 결빙의 영향이 크게 작 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대학 및 공공연구소에 투입하는 R&D재원으로 창출되는 논문, 특허 등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에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제고와 지식 재산역량 강화를 위한 TLO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재원의 한계 등으로 TLO에 전문 인력의 유치가 어렵고, 지식재산 권 출원 및 등록에 따른 행정적인 단위업무 정도만 수행하며 기술이전 및 출원 등록업무를 외부 기관에 의뢰하여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특허청이 실시하고 있는 특허경영전문가 파 견사업의 평가를 통해서 TLO의 역량과 전문성이 대학의 특허 및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이공계관련 126개 대학을 선정하여 사업을 지원받은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 간의 성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사업을 지원받은 후 경과시간이 오래된 경우 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 기술이전 계약건수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대학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전문가 확보와 장 기간의 전문성 확보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6,600원
        1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단양지역 마늘 재배시 발생되는 돌발해충 및 주요 해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단양 마늘재배지역 6곳, 18농가이며, 한지형 마늘의 출현되는 시기인 2월부터 수확기인 6월 중순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마늘 생육기에서 18농가 중 국부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은 응애류 2종, 톡토기류 2종, 파리류 4종, 잎벌레류 1종, 나방류 1종, 선충류 1종, 진딧물류 1종, 총채벌레류 1종이었고,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어리톡토기과, 알톡토기,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마늘줄기선충은 모든 포장에서 발생되었다. 3월 상순에는 마늘혹응애, 뿌리응애, 어리톡토기과, 알톡토기가 발생되기 시작하였으며, 4월 중순에는 고자리파리, 씨고자리파리, 작은뿌리파리, 파잎벌레, 마늘줄기선충, 털파리붙이가 발생되기 시작하였다. 5월 상순부터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파혹진딧물이 발생되었다. 그 중 마늘 주요해충인 뿌리응애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3월 초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5월 초순경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뿌리응애는 관행재배지역보다 친환경 재배지역인 영춘지역에서 5월 초순에 57.5마리/구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11.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지형 마늘의 엽 제거 정도에 따른 피해양상을 구명코자 단양종 마늘을 시험재료로 출현 후 1엽, 2엽, 3엽, 4엽 제거 후 생육을 조사하였다. 엽생육은 4엽 제거에서 저조하였으며, 엽초경 또한 같은 경향을 보였다. 엽 면적은 무제거 및 1엽 제거에서 441.3 cm2/주 및 458.5 cm2/주 였으나 3엽 및 4엽 제거에서는 320 cm2/주로 엽 면적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조기출현정도별 생체중, 뿌리수를 조사한 결과 엽 피해가 클 수록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출현율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 지 않았다. 초장, 엽수, 엽초장, 엽초경 등의 지상부 생육은 엽 제거 정도가 클수록 생육이 저조하였으며 화경생육 및 엽록소 함량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구중은 엽 제거 정도가 클수록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구형지수는 엽 피해가 클수 록 타원형의 형태를 보였다. 인편수 및 이차생장은 엽 피해와 관계없이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엽 부위가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제거시기에 관계없이 4번엽 제거 에서 구비대가 가장 억제 되었다. 엽 피해 정도별 수량조사결 과 무제거(946 kg/10a) 대비 4엽 제거(698 kg/10a)에서 26.2% 정도 감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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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Keifer))(Acari: Eriophyoidae)는 마늘의 인편을 주로 가해하는 해충으로 몸길이가 250㎛, 체폭은 45㎛로 크기가 매우 작아 피해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특히, 마늘 생육 중에는 육안 관찰이 불가능하여 마늘을 뽑아 현미경하에서만 관찰이 된다. 마늘 생육 중 피해증상과 조사시기에 따른 마늘잎별 밀도를 제시하고자, 마늘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마늘싹 출현부터 수확시까지 조사하였다. 3월 4일 조사에서는 1주당 35.5마리가 조사되었고, 3월 28일 2.5마리, 4월 16일 78마리가 조사되었으며, 그 이후 계속하여 밀도가 증가하다가 5월 21일 이후부터 500마리 이상의 높은 밀도가 마늘 수확 전까지 유지되었다. 마늘 생육기간 중에 마늘혹응애가 가해하더라도 육안으로 볼 수가 없고, 마늘혹응애 밀도가 낮을때에 효과적인 예찰을 위해 마늘잎별로 조사하였다. 4월 16일 조사에는 4, 5, 6번째 마늘잎의 주엽맥에서 각각 53, 73, 30마리이었고, 5월 7일에는 6, 7, 8번째 마늘잎의 주엽맥에서 각각 25, 41, 2마리가 조사되었다. 6월 4일에는 7, 8, 9,엽의 주엽맥과 마늘종에서 각각 200, 600, 250, 800마리가 조사되었다. 따라서 한지형마늘인 경우 마늘혹응애 조사는 4월 중순에는 4, 5, 6엽의 주엽맥에서 조사하고, 5월 상순에는 6, 7, 8엽의 주엽맥 또는 잎의 말림과 황색줄무늬를 동반한 생육불량 잎에서 조사한다. 그리고 6월 상순에는 7, 8, 9엽의 주엽맥 또는 마늘종 밑부분에서 조사한다. 마늘혹응애 피해증상은 종구에서 응애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생육이 크게 위축되고, 마늘 생육 초기에 잎을 따라 올라 오면서 주엽맥을 가해하여 잎이 꼿꼿하게 펴지지 못하고 말리게 된다.
        13.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집단은 피레스로이드 농약에 대해서 저항성을 보이며, 이는 이 살충제의 작용점인 소듐이온채널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기인된다. 더욱이 배추좀나방은 대부분 상용화된 살충제에 대해서 저항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배추좀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내부기생성 천적인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과 미생물농약인 Bacillus thuringiensis의 혼합처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프루텔고치벌이 감수성과 저항성 배추좀나방에 대한 기생 선호성에 차등이 있는 지 조사하기 위해 다섯 개 서로 다른 집단에 대해서 살충제 감수성과 프루텔고치벌 기생성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들 배추좀나방 집단들은 피레스로이드, 유기인계, 네오니코틴계 및 곤충성장조절제를 포함하는 세 종류의 상용 살충제에 대한 약제 감수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집단들은 프루텔고치벌에 의한 기생률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기생된 배추좀나방은 B. thuringiensis에 대해서 감수성이 증가되었다. 프루텔고치벌이 갖는 면역억제인자 가운데 바이러스 유래 ankyrin 유전자(vankyrin)를 비기생된 배추좀나방에 발현시켰다. Vankyrin의 발현은 배추좀나방 3령충의 B. thuringiensis에 대한 감수성을 현격하게 증가시켰다. 즉, 프루텔고치벌에 의해 야기된 면역저하가 B. thuringiensis의 살충력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프루텔고치벌과 미생물농약인 B. thuringiensis의 혼합처리가 살충제 저항성 배추좀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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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  , Seasonal fluctuations of Riptortus pedestris were investigated in four regions including two sites each at Mt. Yangseong (Munui-myeon, Cheongwon-gun), O-chang (Cheongwon-gun), and Jujung-dong (Cheongju) using aggression pheromone traps from April to November in 2010 and 2011. Aggression pheromone and aggression pheromone + soybean traps were set at all investigated sites, and the Mt. Yangseong A and B sites were investigated at a farmland (80 m, asl) and forest (200 and 300 m). The population density of R. pedestris was high in mid June, mid August, and late October in 2010 and in early May, mid June, mid September, and early October in 2011 with trivoltine. O-chang and Jujung-dong populations, which were distinguished in farmlands and forests, were highest from June to August in the farmland and in September in the forest. Similar numbers of R. pedestris were capture in the farmlands and the forest in June–August, September–November, respectively. From the results of the four regions, more R. pedestris adults were captured in the aggression pheromone + soybean trap than that in the pheromone trap. To investigate the migration route by altitude, 500 R. pedestris adults marked with fluorescent paint were released and re-caught insects were counted in traps after 10 and 20 days. The pattern of the re-caught R. pedestris indicated migration from the forest to farmlands during April–Jun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nsects did not migrate in August because food was plentiful in the forest at 200 m, but they moved to the forest during October due to the scarcity of food and for overwintering. The R. pedestris seasonal fluctuations in 2011 were affected heavily by the environment, particularly rain precip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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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case occurred in the cervical area of 51 years old male, who was generally healthy but recently complained of cervical swelling with mild pain. The tumor recently grew rapidly for 5 months. He was referred from local hospital in the diagnosis of metastatic tumor in cervical lymph. In the biopsy procedure, the tumor mass was ill-defined and not associated with cervical lymph node. The microsection showed a highly proliferative fibrous tissue infiltrative growth into the periphery. The spindle tumor cells were stained red in Masson trichrome stain, and strongly positive for PCNA and β-catenine, and partly positive for α-smooth muscle actin (α-SMA), but negative for S-100 and desm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in primary biopsy examination was made as leiomyosarcoma, malignant schwannoma, and mesenchymal sarcoma. Under the diagnosis of sarcoma the patient was operated for tumor resection including cervical lymph nodes. The tumor mass was tightly attached on the lower border of left mandibular body. After the surgical operation the tumor tissue was more investigated with further immunohistochemical stainings, and discussed with several pathologists in Gangneung area. Finally the tumor was turned out to be a nodular fasciitis with pseudosarcomatous proliferation, and also confirmed that the pseudosarcomatous spindle cells belonged to the myofibroblasts originated from the fibrovascular fascial tissue.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d a rare case of nodular fasciitis, which should be differentially diagnosed from the malignant head and neck t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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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1.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liberate on design application for a structure of beam with partially restrained composite connection to CFT column. It was intended to apply an economic and stable component by adjusting stiffness ratio of column connection through partially restrained composite connection. As a result of the review of stability of the structure, it was confirmed that in case of a low-rise building as a moment frame, it could be resisted without brace, as stiffness was increased when taking advantage of partial restrained composite connection by composite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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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order to know the degenerating state of postnatal cleft lip tissue, total 23 cases of lip biopsy obtained from cleft lip surgery were collected and examined pathologically. The cleft lip tissues characteristically disclosed epithelial hyperplasia (13/23), stromal myxoid degeneration (20/23), salivary gland degeneration (1/23), muscular degeneration (11/23), and sebaceous gland hyperplasia (15/23), melanocytic infiltration (5/23). The epithelial hyperplasia was marked with hyperkeratosis and basal hyperplasia, which was usually coincident with the myxoid degeneration of underlying connective tissue. The myxoid degeneration was diffuse in the deep connective tissue with chronic inflammatoryreaction, and followed by extensive muscular degeneration. The sebaceous gland hyperplasia was usually predominant in the skin area of the cleft lip. In this study the lip biopsy from 30years old patient still showed remarkable retrogressive degeneration of lip tissue.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the postnatal cleft lip tissue is continuously degenerative, and its retrogressive change gradually affects the deterioration of perioral muscular structures, consequently resulted in the failure of lip functions as well as further bizarre malformation of oro-facial shape during the postnatal period. These data also indicate that the biopsy of postnatal cleft lip should be recommended to know its variable degenerating status and to perform the proper rehabilitation surgery of cleft 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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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case of chronic osteomyelitis caused by prolonged intake of bisphosphonate showed multiple recurrences involving extensive area of mandibular body. After saucerization the removed bony fragments were decalcified, microsected in 4 ㎛ thickness, and stained with hematoxylin and eosin, Masson trichrome, von Gieson, and periodic acid Schiff reaction. The inflammatory lesion contained fragile osteophytes easily propagated into sequestra. Histologically, this osteomyelitis was relatively less suppurative but almost granulomatous, highly infiltrated with small round cells and macrophages. The osteophytes were frequently deposited on the old lamellate bone, but their ossification was extremely immature and frequently filled with sclerosed collagen bundles positive for von Gieson stain. In the polarizing microscope observation under Masson trichrome stain the newly deposited osteophytes were lack of birefringence image of Haversian system contrast to the old bone nearby. Therefore, we presume that the prolonged intake of bisphosphonate may induce the immature osteophytes lack of Harversian system, which are partly filled with sclerotic collagen bundles, and the immature bone is easily undergone extensive degeneration and necrosis, resulted in the inflammatory foci for multiple recurrent osteomye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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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lthough the sparganosis involving soft tissues, i.e, tongue, cheek, etc., has been frequently reported, the mandibular involvement of sparganosis is not reported up to date. We present a case of intraosseous sparganosis involving whole mandible, which was clinically diagnosed as chronic osteomyelitis. After surgical operation of saucerization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osteomyelitis the removed specimens were pathologically examined and finally turned out intraosseous sparganosis. Radiological findings showed irregular multiple radiolucencies in round to ovoid shape throughout both mandibular body areas, of which peripheral rarefying radiopacity was less remarkable compared to the ordinary osteomyelitis. However, the radiolucencies of periapical granuloma, #34-36,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the osteolytic lesions of mandibular body. Pathological examination showed a tunnel like space for the passage of sparganum larva, and heavy infiltration of eosinophilicleukocytes. And more, the parasitic tegument materials were found admixed with eggs in the granulomatous lesion, which were gradually degraded and resolved. Taken together, we presumed that the mandibular inflammatory lesion was primarily involved with sparganosis and secondarily aggravated by the periapical infection of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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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3 years old female showed repeated ulceration of labial gingival mucosa at upper and lower anterior teeth, which was a partly desquamated and erythematous lesion. The lesion was slightly extended into vestibule and buccal mucosa in oral cavity, but the similar lesion was not found in other organs by medical inspection. The incisional biopsy including the border of the ulcerated mucosa and normal mucosa showed a severely inflamed mucosa, of which epithelium was gradually detached from the underlying conective tissue, so that it was diagnosed as a mucous membrane pemphigoid (MMP) pathologically. The epithelium was thinned, almost lost its rete pegs, and the basement membrane was completely distorted by the epithelial detachement. The inflammatory cell infiltration was mainly composed of small round cells and plasma cells. Immunohistochemistry was performed to know the expression of pathogenetic proteins using antisera of Igk, E-cadherin, laminin a5, elafin, and eIF5A. The basement membrane at the epithelial detachment was condensely positive for Igk, and the involved epithelium became atrophic but showed consistently positive reaction of matrix proteins and protein translation factor, i.e., E-cadherin, laminin a5, elafin, and eIF5A similar to the adjacent normal mucosa continuous to the MMP lesion. The Igk was also diffusely deposited on the basement membrane of nearby normal mucosa. Many plasma cells infiltrated around the lesion were strongly positive for Igk in their cytoplasms. Therefore, we suggest that the MMP be characterized by the deposition of Igk on the basement membrane of the detached epithelium in the absence of no other pathognomic changes of molecular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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