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화훼연구 KCI 등재 Flower Research Journal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Vol. 23 No. 2 (2015년 6월) 9

ORIGINAL ARTICLE

1.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Cymbidium 원종 및 주요 품종을 대상으로 RAPD 분석을 이용하여 이들의 유전적 근연관계를 비교하고, 또한 유전적 구별성과 균일성을 확인하여 이들 생화학적 표지를 품종식별의 지표로 활용함으로써 교배모본을 선정할 때 품종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심비디움의 PCR 반응조건 구명하고자 각각의 반응액 조건을 알아본 결과 PCR tube(0.5mL)에 10ng template DNA, 100ng primer, 200μM dNTP mixture, 1unit Taq DNA polymerase, 1.5mM MgCl2, 10mM Tris-HCl을 첨가하여 25μL로 조정하여 최적 반응액을 만들었다. PCR 반응 조건은 94oC에서 5분간 예비 변성시키고, 94oC에서 3분 변성, 37oC에서 1분간 primer 접촉 및 72oC에서 5분간 증폭시키는 과정을 45회 반복했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선발된 10개의 primer로부터 87개의 밴드로부터 심비디움 원종 및 품종 30종의 군집분석을 한 결과, 유사도 0.647을 기준으로 2개의 군집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I 집단은 유사도값 0.660을 기준으로 3 소군집, II집단은 유사도값 0.737을 기준으로 3 소군집이 속하였다. II집단 C. ‘Place court’ 와 C. Pure Destiny ‘Ultimate’는 유사도가 0.920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형종인 C. ‘Juulyang’과 C. ‘Tropical Yellow’도 0.908의 높은 유사도 지수를 보여 근연관계가 가깝게 나타났는데 화색은 초록색과 노란색이며 설판의 색과 화형이 비슷한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심비디움 원종 및 품종 30종간의 유전적 근연관계를 밝힘으로써 이후 심비디움 육종 및 유전연구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
2.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B-9의 사용을 대체하기 위해 식물생장억제제 CCC와 PA의 포인세티아 생장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적심 후 7일 뒤 결과에서, 식물생장억제제 처리 후 7일과 14일 뒤 수집된 초장, 엽장 및 엽폭과 같은 생육특성 결과는 무처리보다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서 상당히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서 엽록소 함량은 무처리보다 상당히 높았고 식물생장억제제 처리 후 7일 뒤 수집된 엽수는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서 무처리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활성형 GA4의 함량은 무처리보다 상당히 감소됐다. 적심 후 14일 뒤 결과에서, 조사결과는 적심 후 7일 뒤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식물생장억제제 처리 후 7일과 14일 뒤 결과에서 초장, 엽장, 엽폭 및 엽수와 같은 모든 생육 특성 결과는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 의해 무처리보다 상당히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엽록소 함량은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서 무처리보다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활성형 GA4의 함량 또한 무처리와 비교시 식물생장억제제 처리에서 상당히 감소됐다.
4,000원
3.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색 겹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은 겹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의 수확 후 절화 품질 향상을 위하여 몇가지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이 겹도라지 절화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2년생 겹도라지를 2012년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수확한 후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 종류별로 처리하여 절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3% sucrose와 살균제인 200mg • L−1 Al2(SO4)3가 혼용 첨가된 전처리 용액에서 절화 수명 연장 및 개화율 향상 효과가 가장 컸고 생체중 및 용액흡수율도 크게 증가한 반면, 200mg • L−1 GA3 와 150mg • L−1 citric acid를 전처리제에 추가로 첨가하였을 때에는 전처리 효과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보존용액으로 3% sucrose와 150mg • L−1 HQS을 혼용 처리하였을 때 절화 품질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AgNO3이 추가로 첨가되었을 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NaOCl이 첨가된 용액에 전처리하였을 경우에는 보존용액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처리구에서 절화 수명이 짧았고 개화율도 가장 낮게 조사되었는데, 본 실험에 사용된 NaOCl의 농도가 높아 약해가 발생하여 절화 품질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겹도라지 절화의 상품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으로 각각 3% sucrose + 200mg • L−1 Al2(SO4)3 및 3% sucrose + 150mg • L−1 HQS 을 사용하였을 때 절화 수명은 최대 22일까지 연장되었고, 90% 이상의 개화율을 보였으며, 생체중 및 용액흡수율도 가장 증가되어 절화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4,000원
4.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양토에서 튤립의 구근생산을 위해 자구를 정식하기 전에 유기질과 무기질 비료 시용이 지상부와 구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유기질 비료 처리에서 ‘Ile de France’ 품종은 초장과 개화율이 10a당 4800kg 처리하였을 때 가장 낮았으며, 600과 1200kg 처리에서 지상부 생육이 양호하였다. 구근의 생육은 10a당 0과 4800kg 처리에서 가장 불량하였으며, 1200kg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들보다 양호하였다. ’Kees Nelis' 품종은 10a당 0과 4800kg 처리에서 지상부 생육이 불량하였으며, 600과 1200kg에서 초장, 엽장, 화장이 향상되었다. 또한 구근의 생육은 대조구에서 가장 불량하였으며, 10a당 600 ~ 4800kg 처리 간에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질소, 인산, 칼륨이 혼합된 무기질 비료처리시 ‘Ile de France' 품종은 10a당 무처리와 N-P-K 52.0-25.6-80.0kg 처리구에서 초장, 화장 등의 생육이 불량하였으며, 전반적으로 6.5-3.2-10.0kg 처리에서 지상부 생육이 가장 좋았다. 구근의 직경, 둘레, 무게 등 생육은 10a당 N-P-K 6.5-3.2-10.0, 13.0-6.4-20.0, 26.0-12.8-40.0kg 처리에서 양호하였다. ’Kees Nelis' 품종은 10a당 N-P-K 6.5-3.2-10.0kg 처리에서 초장, 엽장, 화장 등의 생육이 촉진되었으며, 구근 생육은 무처리와 N-P-K 52.0-25.6-80.0kg/10a 처리에서 가장 불량하였고, N-P-K 6.5-3.2-10.0, 13.0-6.4-20.0, 26.0-12.8-40.0kg 처리에서 둘레, 높이, 무게 등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튤립의 지상부와 구근의 생육을 위해서는 10a당 유기질 비료는 600~1200kg, 무기질 N-P-K 비료는 6.5-3.2-10.0kg을 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4,000원
5.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광환경에 따라 외형과 엽색의 특징이 잘 변화하는 다육식물 ‘황금화월’, ‘우주목의 동계기간동안 겨울철 관상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연중재배를 할 수 있도록 인공광원별 효과를 구명하고자 보광광원에 따른 다육식물의 생육과 잎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LED램프 보광이 황금화월(Crassula ovata ‘Hummel’s Sunset’)의 생육을 촉진하였고, HPS램프 보광이 생육을 억제시켰다. 경도와 최대응력에서는 MH + HPS 혼합보광이 크게 나타났다. 황금화월의 생육특성을 고려해보면, 초장이 짧고 염수와 분지수가 많은 MH + HPS 혼합광이 생육에는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엽색의 관상가치는 적색광의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강광인 MH램프와 HPS램프 보광이 우수하였다. 우주목(Crassula ovata ‘Gollum’)은 외형 특성상 초장이 짧고 엽수와 마디수가 많았던 HPS램프 보광이 생육특징을 잘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엽색의 관상가치는 청색광 비율이 높은 MH램프의 보광이 짙은 녹색에 잎 선단에 강한 적색을 나타내고 있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우주목에서 HPS보광이 초장은 비교적 짧으나 다른 생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겨울철 인공보광이 다육식물의 품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대조구보다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품질유지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6.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광도가 실내녹화에 많이 사용되는 관엽식물의 생육과 엽색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했다. 접란(Chlorophytum comosum ‘Picturatum’), 디펜바키아(Dieffenbachia ‘Marrianne’), 스킨답서스(Epipremnum aureum), 스파티필럼(Spathiphyllum spp.)의 4종 관엽식물을 대상으로 120일간 광도(PPFD) 15, 30, 60, 120μmol • m−2 • s−1에서 형광등을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디펜바키아는 광도에 따라 초장, 엽장, 엽폭, 엽면적, 바이오매스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4종 관엽식물 중 광도가 생육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의 여러 항목 중 초장이 광도에 가장 잘 반응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가 크게 나지는 않았으나 엽폭에도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도는 전체적으로 지하부보다는 지상부의 바이오매스에 더 많이 반영되었으나, 접란의 경우는 지상부보다는 지하부의 생육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도는 SPAD 값에는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았다. 디펜바키아는 120μmol • m−2 • s−1에서 가장 낮은 Fv/Fm값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높은 광량에 대해서 스트레스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엽색의 밝기는 광도에 비례하여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7.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절화장미 수경재배시 채화 높이가 절화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스프레이 절화장미 ‘옐로킹’을 모델작물로 이용하여 2011년 4월 정식하여 11월까지 4회의 수확을 통해 확인하였다. 단위면적당 절화수량(본/m2)은 채화 높이가 높아질수록 많았고 반대로 절화중과 상품률은 떨어졌는데 0과 1cm 높이는 수량과 품질면에 있어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절화중과 상품률도 0과 1cm 높이에서 수확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cm 이상 채화 높이가 높았을 경우 10g 정도로 0과 1cm 높이 수확보다 떨어졌다. 상품수량은 0이나 3cm 높이 수확간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5cm 높이 수확 시에는 65.1본/m2으로 다른 처리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5cm 이상으로 채화 높이를 높이는 것은 상품생산에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일한 식물체에서 발생하는 직경이 다른 신초를 일제히 같은 높이에서 수확한 결과 새로 발생하는 신초의 직경은 채화모지 직경에 비례하였다(Table 3). 채화모지 직경이 5mm 이하인 가지는 기부에서 수확을 한다 하더라도 상품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특히 블라인드지 발생률이 높았는데 이러한 경향은 채화 높이가 높을수록 더 심해졌다. 결론적으로 절화장미는 기부로부터 3cm 높이 이내의 높이에서 수확하는 것이 적절하고 이 때 직경이 5mm 이하인 가는 가지는 발생위치에 따라서는 수확하는 것보다 적심을 통해 측지를 발생시킨 다음 절곡하여 엽면적 확보에 이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NEW CULTIVAR INTRODUCTION

8.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화 ‘Green flora’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08년에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으로 2004년도에 황록색 폼폰형의 스프레이 국화 ‘Furore’를 모본, 성장세가 좋은 녹색 폼폰형 스프레이 국화 ‘Feeling green’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하였다. 2005년 실생 집단으로부터 개화가 균일하고 볼륨감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FG05-182’로 계통명을 부여하였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춘계 억제재배와 하계 촉성재배를 포함하는 특성검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Green flora’를 육성하였다. ‘Green flora’의 자연개화기는 10월 하순이며, 전조와 차광처리에 의한 일장조절에 의해 연중생산이 가능하다. 이 품종은 녹색(G143A) 꽃잎을 가진 폼폰형으로 성장세가 강하고 하계 고온기 재배에서도 화색이 안정적이다. 가을재배에 있어서 화경은 4.8cm, 본당 착화수가 11.2개이고, 절화수명은 24.3일이었다. 춘계 차광재배에서의 단일처리 후 개화소요일수가 48일이었다. 이 품종은 흰녹병에 중도저항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조품종에 비해 기호도도 높았다. ‘Green flora’는 201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등록(품종보호 제3229) 되었다.
4,000원
9.
201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접란 신품종 ‘화수 511’은 2000년 상미원에서 Phal. Happy Valentine을 양친으로 교배하여 육성한 F1개체 중에서 육성하였다. 2001년 ~ 2003년에 걸쳐 실생개체 중에서 영양생장과 개화특성이 우수한 개체 00-05-11을 선발하였다. 2004년과 2005년에 1차, 2차 특성검정을 통하여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고 ‘화수 511’로 명명하였다. 신품종 ‘화수 511’은 화색이 진분홍(PN78A)이며, 화형은 안아피기로 꽃의 길이와 폭은 각각 7.8cm, 9.5cm로 대형이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25.7cm, 8.7cm이며 엽형은 반직립이다. 기내증식율이 높고 식물체가 강건하고 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2008년 7월 8일 품종등록(등록번호 제2357호)하여 종자산업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