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floral scent pattern and intensity of the floral organs in various species and cultivars of Maxillaria at different flowering stages using an electronic nose with 6 metal oxide sensors. The scents of species and cultivars showed various patterns overall, especially that of M. tenuifolia. The scent patterns of cultivars derived from M. variabillis formed a clustere that differed greatly from the origin M. variabillis. In M. tenuifolia, the scent pattern differed by stage, and was strongest at the initial flowering stage. Each floral organ showed different scent patterns; the sepal emitted the strong scent of all floral organs. This study establishes baseline data for the analysis scent of Maxillaria scents and for breeding aromatic orchids.
본 연구는 배지에 따른 국화 두 품종의 발근과 정식 후 생 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스트가 5분마다 200초씩 분무되고 차광된 유리온실 벤치에서 국화 ‘Gaya Wine’과 ‘Gaya Yellow’ 삽수를 암면큐브, phenolic foam LC, phenolic foam RC, 토실이상토에 삽목하였다. 삽목 21일 후 재배실험 을 위해 발근된 삽목묘의 절반을 상업용 배지가 채워진 화분 에 정식하였다. 발근율은 두 품종 모두 모든 배지에서 100%였다. 최대근장은 ‘Gaya Wine’이 토실이상토에서 6.0cm였으며 ‘Gaya Yellow’는 phenolic foam RC에서 6.3cm였다. 발근수는 두 품종 모두 다른 처리에 비해 토실이상토에서 가장 많았다. 발근단계에서는 ‘Gaya Wine’의 경우 토실이상토에서 가장 생 육이 좋았으나, ‘Gaya Yellow’는 처리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재배단계에서 두 품종 모두 phenolic foam 배지에서 토실이 상토에 비해 초장이 감소하거나 비슷하였고 생장량이 다소 감 소하였다. 또한 재배단계에서 화수는 두 품종 모두 토실이상 토에서 가장 많았으나, 암면과 phenolic foam RC에서는 유사 하였다. 따라서 새로 개발된 phenolic foam RC배지는 국화의 번식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암면큐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절화 심비디움 ‘In the mood’의 수확 후 1-MCP 전처리가 품질 및 선도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채화된 절 화 심비디움은 수확 직후 무처리를 대조구로 하여 1-MCP 0.75mg·L-1, 1.5mg·L-1, 3.0mg·L-1을 각각 1, 2, 4시간 동안 75L 챔버 안에서 각각 처리하였다. 전처리 후 각 처리별 절화 는 7℃에서 6일 동안 저장한 후 절화 줄기를 45cm로 재 절단 하고, 증류수가 담긴 시험관에 꽂아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폭 은 무처리와 1-MCP 0.75mg·L-1 처리구에서 21일 이후 급격 하게 감소한 반면 1.5mg·L-1 처리구에서는 31일까지도 꾸준 히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노화율과 수분흡수량에서도 1.5mg·L-1 농도의 1시간과 2시간 처리구에 서 가장 낮은 노화율을 나타내었고, 보다 많은 양의 수분이 26일까지 지속적으로 흡수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1.5mg·L-1 농도의 1시간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체중을 꾸 준히 유지하였으며, 에틸렌 발생량은 저농도인 0.75mg·L-1와 1.5mg·L-1 처리구에서 비교적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1-MCP 처리구에서 박테리아 발생량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절화수명은 연장되었 다. 특히 1.5mg·L-1 농도의 1시간 처리구의 수명이 대조구보 다 6.3일(22%)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1.5mg·L-1 농도의 1-MCP 1시간 처리가 수확 후 절화 심비디움 ‘In the mood’의 품질 및 선도유지에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수출저장 유통 전에 필요한 전처리 방법에 있어 1-MCP 전처리시 적정 농도와 시간을 제시할 수 있었다.
프리지아 구경을 기내에서 급속대량증식시킬 목적으로 액 체진탕배양을 이용한 신초 생육 및 구경 비대에 적합한 몇 가지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기내에서 획득 한 프리지아 부정아를 MS 배지 농도와 sucrose 농도를 달리한 액체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1/2 MS배지와 3% sucrose 농도에 서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생육이 가장 빠 르고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진탕배양에서 프리지아의 구경을 비대시킬 목적으로 배양 온도, sucrose 농도, 광의 유 무가 구경비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구 경의 비대는 1/2 MS 배지에 9% sucrose를 첨가하여 17℃ 암 조건에서 배양했을 때 가장 우수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6주간 배양하였을 때, 구경 생체중과 구고는 각각 2.5g, 23mm로 농 가에 정식 가능한 크기로 생장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대조구(고체배지)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크기였다. 광조건 하에서도 구경 비대는 양호하였으나, 구경의 측아로부터 자구 가 발생하는 문제가 확인되었다.
Clematis patens는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에 속하는 다년 생 숙근초로 꽃잎화한 꽃받침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흰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화색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C. patens ‘The President’에서 flavonoid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delphinidin 계열 anthocyanin 색 소 합성을 유도하는 F3'5'H(ClF3'5'H)를 분리 동정하였으며, 화색 및 발달 단계별 ClF3'5'H 유전자의 발현 패턴을 분석하 였다. 또한 클레마티스 화색별 anthocyanin의 함량을 알아보 았다. 그 결과, 기존 보고된 Aconitum carmichaelii의 F3'5'H 유전자의 아미노산 서열과 79% 일치하여 높은 상동성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ClF3'5'H 유전자의 발현 패턴은 흰색을 띠 는 클레마티스에서는 ClF3'5'H 유전자의 발현량이 많지는 않 았으나 다른 발달 단계에 비해 완전 개화한 단계에서 발현이 강했다. 분홍색을 띠는 클레마티스에서는 모든 발달 단계에서 ClF3'5'H 유전자의 발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자주색과 보라 색을 띠는 클레마티스에서는 개화 직전 및 완전 개화 단계에 서 발현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클레마티스의 다양한 화색과 클 레마티스의 F3'5'H 유전자 발현과의 상관관계가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심비디움의 재배연령과 화분크기에 따른 절화 생 산량과 개화품질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륜의 노란화색을 가 지는 심비디움 ‘Golden Tiara’ 품종을 실험재료로 사용하였으 며, 재배연차가 3, 4, 5년차로 증가함에 따른 절화 수확량과 특성을 비교하였다. 절화 수확량은 연차가 증가함에 따라 화 서수가 증가하여 5년차에 3년차에 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 5 년차에서 화서 길이가 40cm미만으로 상품성이 없는 화서도 있었으나 이를 제외하고도 절화 수량이 가장 많았다. 개화소 요일수는 5년차에서 3년차보다 6일 정도 지연되었고 꽃크기 가 5년차에서 3, 4년차보다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지만, 절화 품질의 주요인인 화서 길이와 화수는 연차에 따른 차이가 나 타나지 않았다. 관행의 직경 12cm화분과 직경 22cm의 대형 화분에서 재배하여 4년차 식물체의 개화특성을 비교한 결과, 화서의 길이와 꽃크기가 직경 12cm분에서 보다 대형화분에 재배하였을 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심비디움 ‘Golden Tiara’ 품종의 경우 최소 5년까지 절화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때 관행화분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 보다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여 줌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리에 있어 Cucumber mosaic virus(CMV) 바이러스 저항 성 육종을 위해 주요 모본 및 부본으로 이용한 우수 유전자원 에 대해 바이러스 저항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바이러스 접종 원은 CMV-Taean으로 농업과학원에서 분양 받아 담배에 증식 하여 접종하였다. 바이러스 접종 식물체는 조직배양을 이용 하여 ‘Connecticut King’, ‘Party Diamond’, ‘Prato’, ‘Casa Blanca’, ‘Mona’, ‘Dublin’, ‘Rodrigo’, ‘Brunello’, ‘Avocado’ 품 종과 ‘FA08-17’ 계통에 대해 바이러스 무병주를 생산하여 실 험에 이용하였다. 바이러스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접종 횟수를 1회와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인산염 버퍼의 pH 를 6.9, 7.2, 7.5로 달리하여 접종하였다. 2회 접종, 인산염의 pH 6.9에서 접종 성공률이 높았다. ‘Casa Blanca’, ‘Avocado’ 품종의 잎에서 약한 모자이크와 노란색의 mottle 증상이 관측 되었으며 ‘Brunello’, ‘Rodrigo’, ‘FA08-17’에서 Hypersensitive response like 반응이 관찰되었다. ‘Brunello’, ‘Rodrigo’ 품종 에서 RT-PCR 검정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 결과 바이 러스가 검출되었던 ‘Connecticut King’, ‘Prato’, ‘Casa Blanca’ 의 경우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흡광도 가 낮게 나타났다. RT-PCR과 ELISA 검사 결과 잎과 구근에 서 CMV 검출이 다르게 나타남에 따라 나리에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된 TOM1, OBE2, DND1 유 전자를 대상으로 발현 분석을 하였으나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신품종 Phalaenopsis ‘SM 5616’은 2003년 경북대에서 Doritaenopsis ‘Sogo Vivien’과 Phal. ‘Zuma’s Pixie’를 모본과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한 개체 중에서 선발한 적색 소형 다 화 분지성이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에 걸쳐 실생 300 개체를 양성하여 이들 중에서 영양생장과 개화특성이 우수한 개체 ‘03-05-61’을 선발하였다. 2006년과 2007년에 1차, 2차 특 성검정을 통하여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고 ‘SM 5616’으로 명명하였다. ‘SM 5616’은 화색이 화사하고 선명한 적색(71A)이며, 화형은 안아피기로 안정되어 있다. 꽃의 길이 와 폭은 각각 4.3cm, 4.6cm로 소형이다. 복총상화서로 볼륨 이 있으며 소형 캐주얼분화에 적합하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 각 13.2cm, 7.2cm이며 엽형은 난형으로 수평이다. 기내증식 율이 높고 변이가 거의 없으며 영양생장 우수하여 재배관리가 용이하다. Phal. ‘SM 5616’은 2011년 12월 21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등록번호 제3824호)하여 종자산업법에 의해 보호받 고 있으며 현재 상미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1997년부터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내의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로부터 유전자원 을 수집한 후, 핑크 중륜계 품종육성을 위해 2001년에 모본으 로 Phalaenopsis amabilis를, 부본으로는 Phalaenopsis ‘Happy Valentine’를 이용하여 교잡하였으며 후대를 획득하여 계통선 발육종을 하였다. 최종 선발된 우수계통은 2007년부터 2009 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쳐서 호접란 신품종 ‘스노우 핑크’ 를 육성하였다. ‘스노우 핑크’는 연한핑크색의 꽃을 가진 품종 이며 꽃잎 형태가 둥글고 안아피기 형태여서 대조품종에 비해 화형이 우수하였다. ‘스노우 핑크’ 꽃잎의 아래쪽 반은 흰색이 나 위쪽 반은 연한핑크색 무늬가 분포되어 있어 꽃잎 색의 다 른 분포가 대비를 이루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리 라 판단되었다. 또한 대조품종은 꽃 배열이 다소 흐트러진 반 면 ‘스노우 핑크’의 경우 꽃의 간격이 일정하고 가지런하게 배 열되어 대조품종에 비해 꽃 배열이 우수하며 꽃 수도 많은 편이다. 생육속도도 빠르고 재배하기가 용이하였으며 평균 꽃 수명 또한 55일 이상으로 길었다. 연한핑크계 중륜 품종으로 는 시장성이 높고 소비자기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하여 2011년 12월에 품종등록 을 완료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11년 거베라 신품종 ‘Yellow Queen’을 육성하였다. ‘Yellow Queen’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황색 반겹꽃 ‘Angie’와 ‘Ma’를 교배하여 획득 한 13개체의 실생계통으로부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의 개화 및 생육특성검정을 거쳐 선발된 절화용 스탠다드 거베라 품종이다. ‘Yellow Queen’은 초세강건한 흑색화심의 연황색(RHS Y9A) 반겹꽃 대륜계 품종이다. 꽃은 평균 직경이 11.8cm이고, 내부설상화의 길이와 화반의 직경은 각각 8.5cm 와 2.9cm로 꽃잎이 비교적 넓고 화형이 안정적이다. 꽃대는 꽃목직경이 상부 3.9mm, 하부 7.0mm 정도로 굵으며, 화경장 은 54.8cm로 비교적 길고 꽃자루 기부에 안토시아닌 정도가 매우 약하게 발현된다. 절화수명은 12.0일로 대조품종과 비슷 하며, 연간 채화량은 54.0본/주로 대조품종보다 2.9본/주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