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 심비디움 ‘In the mood’의 수확 후 1-MCP 전처리가 품질 및 선도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채화된 절 화 심비디움은 수확 직후 무처리를 대조구로 하여 1-MCP 0.75mg·L-1, 1.5mg·L-1, 3.0mg·L-1을 각각 1, 2, 4시간 동안 75L 챔버 안에서 각각 처리하였다. 전처리 후 각 처리별 절화 는 7℃에서 6일 동안 저장한 후 절화 줄기를 45cm로 재 절단 하고, 증류수가 담긴 시험관에 꽂아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폭 은 무처리와 1-MCP 0.75mg·L-1 처리구에서 21일 이후 급격 하게 감소한 반면 1.5mg·L-1 처리구에서는 31일까지도 꾸준 히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노화율과 수분흡수량에서도 1.5mg·L-1 농도의 1시간과 2시간 처리구에 서 가장 낮은 노화율을 나타내었고, 보다 많은 양의 수분이 26일까지 지속적으로 흡수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1.5mg·L-1 농도의 1시간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체중을 꾸 준히 유지하였으며, 에틸렌 발생량은 저농도인 0.75mg·L-1와 1.5mg·L-1 처리구에서 비교적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1-MCP 처리구에서 박테리아 발생량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절화수명은 연장되었 다. 특히 1.5mg·L-1 농도의 1시간 처리구의 수명이 대조구보 다 6.3일(22%)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1.5mg·L-1 농도의 1-MCP 1시간 처리가 수확 후 절화 심비디움 ‘In the mood’의 품질 및 선도유지에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수출저장 유통 전에 필요한 전처리 방법에 있어 1-MCP 전처리시 적정 농도와 시간을 제시할 수 있었다.
주왕산 국립공원 수계의 5개 조사지점을 선정하여 2012년과 2013년 5월, 7월, 9 월 총 6회에 걸쳐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총 4문 7강 14목 48과 121종 5,754개체가 채집되었으며, EPT 분류군의 종수는 전체 출현 종의 71.1%, 개체수는 73.4%로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주요 우점종은 먹파리류 (Simulium sp.), 흰부채하루살이(Epeorus curvatulus), 두점하루살이(Ecdyonurus kibunensis)로 조사되었다. 2012년과 2013년 각 연도별 평균 우점도지수(DI)는 0.46, 0.48, 다양도지수(H′) 3.39, 3.29, 풍부도지수(R′) 4.34, 4.62, 균등도지수(J′) 0.76, 0.74로 연도별 군집지수의 차이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섭식기능군(FFGs) 분석 결과 P (Predator, 33.1%), GC (Gathering Collector, 21.5%), SC (Scrapper, 20.0%), SH (Shredder, 15.4%), FC (Filtering Collector, 9.2%), PP (Plant Piercer, 0.8%)의 순으로 높은 종 수 점유율을 보였으며, 개체수 점유율은 GC (45.0%), SH (16.0%), FC (14.8%), SC (13.9%), P (10.3%), PP (0.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서곤충의 각 종이 갖는 상대 적 저항력과 회복력을 이용한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전체 조사지점에서 특성군 I (저항력↑, 회복력↑)에 속하는 종 및 교란에 민감한 특성군 III (저항력↓, 회복력 ↓)의 종들이 다수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1-MCP의 농도별 및 처리시간별 처리가 분화 심비디움 ‘Goldenbell’ 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개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100% 정상적으로 개화하였으나 낙화율은 처리 간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1-MCP 0.168 mg·m-3 처리구는 무처리와 0.021mg·m-3 처리에 비해 현저히 감소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에틸렌 발생량도 1-MCP를 120분간 0.168 mg·m-3 처리 시 무처리 1903.3 mL·h-1·kg-1에 비해 867.6 mL·h-1·kg-1로 현저히 감소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분화심비디움의 품질선도유지에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절화용 스탠다드 국화 ‘백설’의 전처리제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1-MCP 0.5g·m-3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2일 정도 꽃봉오리의꽃잎착색과 조기개화가 지연되었으며 개화 정도도 9일 까지 개화를지연시켜 품질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었다. Promalin(GA4+7+BA)100mg·L-1과 500mg·L-1 처리구에서도 개화지연 효과가 나타났으나,500mg·L-1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잎과 꽃의 조기 위조현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생체중의 변화에서도 1-MCP 0.5g·m-3, 1.0g·m-3 및Promalin(GA4+7+BA) 100mg·L-1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고찰해보면 1-MCP 0.5g·m-3와Promalin(GA4+7+BA) 100mg·L-1 처리는 절화 국화 ‘백설’의 수확 후 꽃봉오리 화색변화 및 조기개화를 억제시켜 품질 선도유지에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백합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수출용 백합 생산비의 대부분(50% 정 도)을 차지하는 구근 비의 절감을 위하여 수출국가가 선호하는 국내 품종을 개발하고 개발 품종의 구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생산자 조직과 수출 업체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출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 고 현재 일본에 집중된 수출구조에서 가까운 러시아와 중국 등의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또 한 수출대상국 현지의 백합 소비 형태를 파악하여 백 합수입국의 요구 시기에 맞추어 상품을 개발하여야 한 다. 관세인하와 식물검역기간 단축 등의 국제적 교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의 도 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절화 국화 ‘백마’의 수확 후 몇가지 포 장재 처리가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개화단계의 결과, PE필름 처 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6일째 개화가 25%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꽃크기 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실험 6일째 꽃의 직 경 변화 속도가 19%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화 색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처리구 모두 대조구에 비해 2일 정도 화색변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체중 변화의 경우 신문지, PE 필 름,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모두 대조구에 비 해서 높은 수분흡수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포장재 II 는 절화 국화 ‘백마’의 선도유지에 관련된 품질요인인 개화단계, 꽃크기, 화색변화, 생체중, 에틸렌 발생량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절화 국화 ‘백마’의 수확 후 수송조건 및 생장조절제 처리가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절화 국화 ‘백마’를 공시재료로 사용하였다. 수 송조건 실험 결과 저장온도에 따른 절화 품질은 5oC 저 온 저장시 상온(대조구)저장과 20oC 저장 보다 효과적 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송방법에 따른 절화 품질은 물올림 처리 후 수직 수송방법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생장조절제 uniconazole 10 mg/L−1 문무 처리는 개화를 지연시켜 선도를 유지 시켰으며 daminozide 1,000배 분무 처리는 꽃목 굽음을 지연시켜 절화 국화 품질 유지에 우수한 결과를 나타 내었다.
국화는 개화를 위해서는 30일의 지속적인 단일 처리가 요구되는 원예작물인데 본 연구에서는 국화의 화형별 홑꽃 타입의 ‘Limelight’, ‘Sunlight’, ‘Candle Light’, ‘Firebrand’, ‘Twilight’와 겹꽃 타입의 ‘Spirit’, ‘Sunburst Spirit’, ‘Mandalay’, ‘Illini Harvest’가 단일 (SD)−장일 (LD)−단일 (SD)의 일장 처리가 생장 및 개화조절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30일간의 단일 처리와 5일 또는 10일 동안의 장일처리 후 5일 또는 10일 동안의 단일조건을 각각 처리하였다. 품종별 차이는 없었으나 5 SD−10 LD−25 SD 처리는 개화를 지연 시키고 설상화 수가 증가되었다. 특히 ‘Firebrand’와 ‘Candlelight’ 품종의 설상화 수는 각각 40개와 60.8개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또한 SD−LD−SD 처리는 개화를 6일에서 7일정도 지연시키는 것 외에는 큰 효과를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Illini Harvest’와 ‘Limelight’의 설상화 수는 어떤 SD−LD−SD 처리에 의해서도 증가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새로운 품종별 일장처리에 따른 추가적인 연구 분석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 결과는 국화의 신품종 육성을 위한 자료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칼슘 및 왁스 코팅 포장재 처리가 절화백합과 장미의 절화수명 및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였다. 공시재 료는 Lilium Oriental hybrid ‘Le Reve’와 Rosa hybrida ‘Fire King’를 사용하였으며, 25% 칼슘 및 36% 왁스 코팅 포장재 처리구에 포장 후 5oC와 20oC 저장고에 48시간동안 저장하였다. 절화 백합의 ‘Le Reve’ 경우 36% 왁스 코팅 포장재 처리구에 포장 후 5oC 저장시 상품의 수명은 대조구에 비해 2일정도 증가되었다. 그 러나 절화 장미 ‘Fire King’의 경우는 절화의 선도유 지나 수명에는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절화 백합의 경우에는 상품의 수확 후 기능성 포장재가 저장성 및 선도유지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국립공원 내 양서류 로드킬(Roadkill)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목 5과 9종 1,748개체가 차량에 의해 로드킬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년차별 비교결과 2006년에 비해 2007년, 2008년에 로드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부터 6월 사이에 북방산개구리, 두꺼비, 물두꺼비가 집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하천" 및 "산림-산림" 환경에서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였고, 덕유산국립공원 국도 37호선, 속리산국립공원 지방도 517호선, 오대산국립공원 국도 6호선, 월악산국립공원 지방도 597호선 등 총4개 노선에서 집중적으로 로드킬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의 주요 로드킬 대상종이 북방산개구리와 물두꺼비로 확인됨에 따라서 이들 종에 대한 저감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오리엔탈계 백합 ‘Casa Blanca’ 절화에 여러 가지 화학적 전처리를 한 후 절화수명, 수분균형 및 엽록소 함량 변화 등을 조사하여 전처리가 백합 절화의 수명 과 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히고자 본 실 험을 실시하였다. 가장 효과가 좋았던 전처리는 3% sucrose + 200mg·L-1 HQC + 50mg·L-1 AgNO3+ 50 mg·L-1 GA3와 0.2mM STS + 10% sucrose + 100 mg·L-1 GA3+ 1mM MnCl2로 절화수명이 무처리에 비해 약 3~4일간 연장되었으며 화경(化經)도 2cm 가량 증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무처리에 비해 생체중 이 높게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증산량에 비해 흡수량 이 높아 수분균형이 오랫동안 (+)상태를 유지하였다. 또한 20일 후 까지도 엽록소의 소실 없이 녹색상태 가 그대로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