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간교잡계통의 백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화주절단수분법으로 종간친화성과 배배양을 통한 종간 교잡을 실시하였다. Oriental hybrid ‘Siberia’를 교배 모본으로하고 L. amabile, L. callosum, L. hansonii, L. tsingtauense, ‘Lorina’를 부본으로 사용하였다. 개 화당일 채취한 화분의 발아율은 Martagon group인 L. hansonii가 50%로 가장 높았으며, ‘Lorina’가 22%로 가장 낮았다. 자방 성숙시기는 ‘Siberia’ × ‘Lorina’(OL) 가 109일로 가장 길었으며, ‘Siberia’ × L. tsingtauense( OM)는 70일, OA 교배조합인 ‘Siberia’ × L. amabile(OA)는 82일, ‘Siberia’ × L. callosum(OA)이 68일로 관찰되어 OL 교배조합이 다른 교배조합에 비 해 자방의 성숙시기가 길었다. ‘Siberia’와 ‘Lorina’의 종간교배 중 3개의 자방에서 35개의 배주를 배양하였 으며 그 중 32개의 식물체를 얻어 가장 높은 재분화 율(91.4%)을 나타내었다. ‘Siberia’ × L. tsingtauense의 조합에서는 7개의 자방을 얻어 4개의 식물체를 획득하 였으며, ‘Siberia’ × L. amabile, ‘Siberia × L. callosum 의 교배조합에서는 각각 75개, 37개의 배주를 얻었으 나 발아하지 않아 식물체를 획득하지 못했다.
거베라의 동계 약광기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보광처 리가 광합성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광원별 보광처리에 의해 절화수량은 48- 58%, 광합성률은 15-200% 증가하였으며 특히 고압나 트륨등과 메탈할라이드등이 광합성률이 높고 보광등의 발열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가 높아 적합한 보광용 광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력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무처 리에 비해 수량이 증가하고 절화품질이 향상되는 경향 이었으나 절화수량 증가와 난방효과와 같은 이익적인 요소에 비해 설치비용, 전기요금 등의 손실적인 요소들 이 더 발생하여 30kW • 10a-1 수준의 보광이 적합한 보광시설 설치 기준으로 판단되었다.
실내에서 식물의 생육과 관상가치를 정상적으로 유 지하기 위해서는 적정광량을 공급해야 하는데, 자연광 만으로는 광보상점 이하인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실내식물의 생장을 위한 보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광등(FL), 발광다이오드(LED), 고압나트륨램프(HPS), 메탈할라이드램프(MH) 및 수은등(MC)과 같은 다양한 인공광원의 단독 및 혼합 스펙트럼을 분석하였고, 이들 광원이 Plectranthus amboinicus(장미허브)와 Fittonia albivernis(붉은줄무늬피토니아)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을 구명하였다. 광원별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청색광, 녹색광, 적색광, 원적색광의 분포가 다양했는데, 이 차 이가 처리 3개월 후 식물의 생장반응에 영향을 주었다. P. amboinicus의 경우, 초장은 FL bulb와 HL 혼합광 하에서 가장 컸으며 FL tube + LED bulb, LED (tube + bulb), MH 및 MC 처리구와 유의차가 없었 다. 측지의 신장은 인공광원에 관계없이 모든 처리구 에서 나타났다. 총 측지수는 FL bulb + HL 하에서 9.9개였으며 그 중 2cm 미만의 측지가 6.6개로 가장 많았다. 한편 초장이 8.5cm 전후였던 FL tube, LED tube, LED bulb, HPS 하에서는 2cm 이상의 측지수 가 많아 식물체의 균형과 볼륨감이 향상되었다(Fig. 3). MH 단독광 하에서는 정아뿐만 아니라 측지도 신장되 었다. 엽록소 함량(SPAD)은 LED(tube + bulb), FL tube + LED bulb 처리구에서 다소 낮았다. 생체중은 FL bulb + HL, LED bulb, MH 처리구에서 가장 컸 으며 건물중은 MH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생체중과 함수율을 고려한다면 MH 단독광에서 P. amboinicus의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F. albivernis의 초장은 광원 별 큰 차이는 없었으나 LED tube 하에서 가장 컸고 MH 처리구에서 가장 작았다. 엽형지수는 LED tube 처리구에서 컸으며, MH 및 FL tube + LED bulb 처 리구와 유의차가 있었다. 엽록소함량은 MH 처리구에 서 가장 낮았다. 결론적으로, 같은 광도이지만 광질이 다른 광원 하에서 식물은 다른 반응을 나타냈으며, 그 반응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국내육성 스프레이 장미 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와 수출 상품성 향상을 위해 PE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 두 재배시설 환경관리에 따른 절화품질 및 절화 생산 성을 조사하였다. 재배시설에 따른 기상환경을 조사한 결과, 시간당 적산 일사량, 최고온도 및 습도, 변이(최 고값-최저값) 정도가 유리온실보다 PE 비닐하우스에서 높았다. 절화장은 시험품종 모두 유리온실에서 컸고, 줄 기 굵기와 소화수는 품종에 따른 차이는 있었으나 대 체로 PE 비닐하우스에서 우수하였으며, 분화된 총 분 지수와 수출 상품량은 적산 일사량이 높은 PE 비닐하 우스에서 많았다. 한편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은 대기습도가 높게 관리되었던 PE 비닐하우스에서 발 생이 많았다. 따라서 스프레이 장미 수출 상품성 향상 을 위해서는 품종 특성 발현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일사량, 대기온도 및 습도 등 재배환경 관리가 무엇보 다도 중요하였다.
많은 춘계단명식물들의 종자들은 모식물체에서 미숙 배를 가지고 탈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종자들은 형태학적 또는 형태생리학적 휴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몇 가지 자생 관상용 춘계단 명식물들의 형태학적인 종자휴면 연구를 위한 기초자 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깽깽이풀, 한계령풀, 복수 초, 매발톱꽃, 동강할미꽃, 바위미나리아재비, 얼레지 및 큰연영초의 종자를 5월부터 6월 사이에 채종하여 배의 형태와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 8종 모두 미숙배 종자였다. 한계령풀의 종자는 심장형 배를, 깽 깽이풀, 복수초, 매발톱, 바위미나리아재비 및 동강할미 꽃의 종자는 어뢰형 배를 가지고 있었다. 백합과의 얼 레지와 큰연영초는 구형과 심장형의 중간형태 정도였다. 동강할미꽃과 바위미나리아재비는 배의 길이가 종 자 길이의 15% 이상이었고, 나머지는 10% 미만이었다. 매발톱과 동강할미꽃은 30일 동안 각각 92%, 84%가 발아하였으나, 나머지 종자들은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매발톱과 동강할미꽃은 형태적 휴면으로, 나머 지 종자들은 형태생리적 휴면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 결과들은 추후 형태적 종자휴면을 연구하는데 유용 한 자료가 될 것이다.
팔레놉시스 냉방재배시 당밀 처리가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엽수 및 엽폭은 당밀처리에서 증가하였으나 엽장은 처 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화경장 및 소화수는 냉방전 당밀 2% 희석액을 4회 처리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 다. 화경발생율은 처리횟수에 관계없이 당밀처리에서 증가하였고, 개화기는 웨딩 품종에서 빨랐다. 상품수량 은 웨딩 품종에서 무처리에 비해 냉방전 2%의 당밀 4회 처리에서 9.4% 증가하였다.
나리 구근의 수확시기와 저온저장 기간에 따라 형태 적 특성 및 내부 구성물질의 변화는 구근 품질에 영 향을 준다. 본 연구는 구근 수확시기와 저온저장 기간 이 오리엔탈 나리 ‘Siberia’와 ‘Sorbonne’ 구근의 nose 크기와 당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구근은 충남 태안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1주일 간격으로 수확 하여 형태적 특성(구주, 구경, 구고, 구중, nose 높이, nose 폭)과 총 당 및 유리당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구중에서 ‘Siberia’는 10월 중순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고, ‘Sorbonne’는 11월 초까지 증가한 후 감 소하였다. Nose 크기는 품종에 관계없이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총 당과 sucrose 함량은 11월 초까지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광합성 산물의 이 동 및 축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온저장 기간과 구근 특성의 관계에 있어서는, 저온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품종에 관계없이 nose가 커졌다. 저온저장 기간 동안 fructose와 glucose는 3월말까지 감소하다가 그 후 증가한 반면, sucrose는 단당류의 증가 시기에 감소하였지만 총 당 함량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였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 품종의 단일처리기 간 중에 관수량과 급액농도에 따른 절화의 생육과 품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관수량은 -10, -20, -30, -40kPa의 수준으로, 급액농도는 EC 0.0, 0.8, 1.2, 1.6, 2.0, 2.4dS • m-1로 처리하였다. 관 수량을 -10kPa로 처리했을 때 절화장이 가장 길었으 며, 관수량량이 적을수록 절화장이 감소하였다. 절화무 게는 -10kPa 처리구에서 가장 무거웠으며, -40kPa 처 리구에서 가장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상위엽의 면적은 모두 -10kPa 처리구에서 넓었 으며, 관수량이 적을수록 엽면적이 감소하였다. 꽃의 전체무게는 관수량 -10kPa에서 가장 무거웠으며, 관수 량이 적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절화장은 EC 0.8dS • m-1 로 처리하였을 때 가장 길었고, EC가 높아질수록 짧 아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절화의 무게는 EC 0.8과 1.6dS • m-1 처리에서 74.1g과 75.2g으로 무거웠으며, 무처리구에서 가장 가벼웠다. 절화의 상위엽은 다른 처 리에 비해 EC 0.8dS • m-1 처리에서 첫 번째와 두 번 째 잎 모두 가장 넓었으며, 무처리구에서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까지의 소요일수는 대조구에 비 해 EC 1.6과 2.4dS • m-1 처리에서는 각각 2일과 9일이 지연되었다. 꽃의 무게는 EC 0.8dS • m-1 처리에서 가장 무거웠으며, 대조구에서 가장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As the increase of chrysanthemum demand on chrysanthemum increases in Korea, the production of high quality chrysanthemum is needed. Chrysanthemum stunt viroid (CSVd) is one of the important viroid, which infects chrysanthemum and induces diseases that affects the decrease of quality and yield. To solve this problem, we used different size of meristem of chrysanthemum ‘Ency’ for shoot tip culture and also that of combined with heat treatment at 37οC. The efficiency of CSVd elimination was influenced by the size of shoot tip. The small-sized of meristems with 1 or 2 leaf primodia were regenerated into the highest number of CSVd-free plantlets. By RT-PCR, the 214-bp band corresponding to CSVd was not detected in 22.2% of the total number of tested regenerants from shoot tips with 2 leaf primordia. While, shoot tip culture combined with heat treatment of one-month-old in vitro shoots was not effective for CSVd-elimination. The CSVd-free plants grew more vigorously than CSVd-infected plants in the greenhouse.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염료가 절화 장미 ‘Akito’ 품종의 염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2가지 색상의 염료를 이용한 염색 결과,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해 내고 관상 가치를 높일 수 있었지만 절화수명은 대조구보다 1-3일 단축되었다. 4종류의 blue 염색염료를 비교한 결과 Fantasy blue (Palace Chemical Co., Japan)와 Blue No.1(Vidhi Dyestuff Mfg LTD, India)의 색상이 좋았다. 고농도 (7.5g •L-1와 10.0g •L-1)의 blue 염색의 경우 잎의 착 색이 심하고 불균일 하였으며 꽃잎의 가장자리가 짙어 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light intensity during a winter season on rooting and subsequent growth of stenting-propagated domestic cut rose (Rosa hybrida Hort.) ‘Pink Aurora’ and ‘Yellow King’ in an effort to develop an efficient stenting propagation method for rose cultivars. To facilitate graft joining, both base of scion and top of rootstock, removed leaves, were cut together at a 45ο angle. Single node scions, each with a five-leaflet leaf, were grafted on Rosa indica ‘Major’ as the rootstock. A scion-rootstock union was stuck in a rockwool cube (5 cm × 5 cm× 5 cm, Grodan, Denmark) and was placed in a graft-take chamber for five days before being moved to a misted greenhouse bench. Plants were grown under 650 (0%), 228 (35%), or 125 (55%) μmol·m-2·s-1 of the incident sunlight. Rooting and growth were affected by the light intensity and cultivar. In both cultivars, root growth was accelerated and percent rooting increased under higher light intensities. No shading generally showed the highest percent rooting, shoot length, shoot weight, length of longest root, and root weight. Chlorophyll content was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light intensity. The greatest rooting and subsequent growth of stenting-propagated plants were found in the no shading. The results suggested that shading was not necessary for the stenting propagation of domestic cut rose cultivars during a winter season.
거베라의 조직배양과정 중 증식배양단계에서 LEDs 파장이 기내배양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자 이 실험을 수행하였다. 절화용 거베라 ‘바네사’의 증식배양 시 발광다이오드(LEDs) 광질에 따른 생육특 성을 보면 주당 신초수가 red와 red(4) + blue(1) LEDs에서 대조구인 형광등에 비해 많았고 far-red에서 는 다소 증가 또는 blue LEDs에서는 줄어드는 경향이 었으나 그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초장은 red LEDs에서 가장 길었으며 주당 엽수는 red(4) + blue(1) LEDs에서 가장 많았고 엽면적은 far-red LEDs를 제외 하고는 비슷한 경향이었다. 주당 생체중과 건물중은 red LEDs에서 가장 무거웠으나 red(4) + blue(1) LEDs, 형광 등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증식배양단계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신초를 확보하는 것으로 다른 생육특성들이 형 광등 대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red LEDs 또 는 red(4) + blue(1) 혼합 LEDs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분화용 거베라의 채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Ge- 10-47’(S4) 등 2계통에 대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15일 간격으로 자가수분을 실시하였고, ‘Ge-10-47’ 등 5계통 에 대하여 자가 수분, 형매 교배 및 타가수분 등의 교 배 방법에 따른 결실화율 및 결실화 당 종자 수를 조 사하였다. 교배시기별로는 주간 25 ± 3οC/야간 15 ± 3οC 가 유지되는 4-5월과 9-10월은 결실화율은 80% 이상이 고, 결실화 당 종자 수는 20개에서 70개로 다른 시기 보다 월등히 많았으나 겨울(11-2월) 및 여름(6-8월)에는 수정이 거의 안 되거나 낮게 나타났다. 교배 방법에 따 른 결실화율은 자가수분이 58.2%, 형매 교배는 70.8%, 타가수분은 77.5%이었다. 결실화 당 종자수도 자가수분 이 14.1개, 형매 교배가 19.0개, 타가수분은 22.7개를 나타냈다. 형매 교배 및 타가수분의 결실율이 자가수분 보다 높고, 결실화 당 채종립도 많은 경향이었다. 또한 교배 횟수는 2회가 알맞았고, 계통의 세대가 진전될수록 결실화율 및 결실화 당 종자 수는 현저히 적었다.
본 연구는 Amaryllidoideae속 수선과에 속하는 수선 품종 중 우리나라에서 중부지역의 화단용으로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서 실험을 실시하 였다. 피복의 유무에 따라 생육상태나 자구의 형성이 받 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원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 원 노지 포장에 2010년 10월과 2011년 11월, 짚피복처 리구에는 생짚을 20cm 두께로 덮어주어 피복을 해주었 고, 무피복처리구에는 피복을 하지 않아 차이를 두었다. Tender III에 속하는 ‘tazetta. Shiro Busa’ 품종은 무피 복처리포장에서 모두 고사하였고 Hardy I에 속하는 ‘Cum Laude’, ‘Texas’ 품종과 Hardy II에 속하는 ‘Apotheas’ 등 14품종은 90-100%의 생존율을 나타내는 등 품종간 생존율에 차이를 보였다. 생존율에서는 차이를 보였지만, 생육상에 차이는 미비하였으며 화색과 부관의 색, 향기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Hardy I에 속하는 ‘Cum Laude’ 품종과 Hardy II에 속하는 ‘Apothease’, ‘Ice Follies’, ‘Orange Ice Follies’, ‘Replete’, ‘White Lion’는 초장, 부관의 폭, 화폭 등에서 평균간 유의성을 나타냈다. 자구의 수는 품종간 차이를 보이며, 연간 0-2 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도입 수선품종에는 일반적 으로 사용되던 황색 수선 이외에도 백색, 오렌지색 의 화색을 지니고, 향기가 풍부한 수선도 있었다. 연구 의 결과, 도입수선 26품종 중 수원을 중심으로 한 중부 지방의 무피복상태에서도 화단용으로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수선 품종은 RHS 분류체계 Hardy I에 속하는 ‘Cum Laude’ 및 ‘Texas’ 와 Hardy II에 속하는 ‘Apothease’, ‘Barrett Browning’, ‘Changing Colors’, ‘Dutch Master’, ‘Eastern Dawn’, ‘Garden Giant’, ‘Ice Follies’, ‘Obdam’, ‘Standard Value’으로 총 11품종이었다.
최근, 웰빙 추세에 적합한 재료의 하나인 식용꽃의 향기성분들을 분석하여 유효 기능성분들을 검색하고 체 계적으로 확립하여 식용꽃의 이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행하였다. 식용꽃 6종 금어초(노랑, 자주), 금잔화, 패랭이(빨강, 보라), 한련화(노랑, 주황), 비올라(노랑, 보라), 팬지(노랑, 보라) 등 11종류에 대하여 Headspace SPME 방법을 이용한 향기성분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금잔화(α-Thujene, α-Pinene 등 18종), 팬지 노랑 계열(β-Sesquiphellandrene 등 5종), 비올라 노랑 계열(β-Sesquiphellandrene등 15종), 보라 계열 (Germacrene d10종), 금어초 빨강 계열(β-Myrcene 1 종), 한련화 빨강 계열(2종)의 향기성분이 나타났으며, 팬지 보라계열, 패랭이, 금어초 노랑 계열, 한련화 빨 강 계열은 유효성분이 없었다. 식용꽃에서는 세포생성 및 재생에 효과적인 α-Thujene, 피로경감에 도움이 되 는 α-Pinene, 음식의 향료로 사용되는 limonin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기능성 물질 이 용의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절화 국화 ‘백마’의 수확 후 몇가지 포 장재 처리가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개화단계의 결과, PE필름 처 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6일째 개화가 25%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꽃크기 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실험 6일째 꽃의 직 경 변화 속도가 19%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화 색변화의 경우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처리구 모두 대조구에 비해 2일 정도 화색변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체중 변화의 경우 신문지, PE 필 름, 기능성 한지 포장재(I, II, III) 모두 대조구에 비 해서 높은 수분흡수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포장재 II 는 절화 국화 ‘백마’의 선도유지에 관련된 품질요인인 개화단계, 꽃크기, 화색변화, 생체중, 에틸렌 발생량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유색칼라(Zantedeschia)를 고령지 농업연 구센터 대관령포장(해발 800m)의 PE필름(polyethylene film) 하우스에서 단경기 생산의 가능성과 생장, 개화 반응, 절화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유색칼라인 ‘Golden Affair’ 품종으로 구경 3.5cm, 구고 1.3cm, 구중 17.0g의 구근을 이용하였다. 정식 1일전에 200mg • L-1 GA3에 30분간 침지한 다음 밤 동안 상 온에 두었다가 12~14시간 후인 다음날 아침에 햇빛에 건조시킨 후 5월 19일 차광처리별(0, 30, 50, 70%) 로 정식하였다. 초장은 70% > 50% > 30% >무차광 순으로 양호하였고, 엽수는 50%차광에서 가장 좋았으 며 엽장, 엽폭도 같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기별 초장의 변화는 90일까지 급격하게 증 가하다가 그 이후는 서서히 증가되었다. 개화기는 무 차광 > 30%> 50%> 70% 차광에서 각각 6월 29일, 7월 9일, 7월 15일, 8월 28일 개화되어 차광율이 적 을수록 빨리 개화되었다. 절화장 등 품질 면에서는 70% > 50% > 30% > 무차광 순으로 차광이 많을수록 품질이 좋은 경향이었고 절화수량 면에서는 1등급 절 화수량이 50%차광에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차광처 리별 수확기에 따른 절화장의 변화는 수확시기가 늦 을수록 길게 나타나 결국은 생장이 충분하게 되는 후기에 절화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백합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수출용 백합 생산비의 대부분(50% 정 도)을 차지하는 구근 비의 절감을 위하여 수출국가가 선호하는 국내 품종을 개발하고 개발 품종의 구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생산자 조직과 수출 업체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출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 고 현재 일본에 집중된 수출구조에서 가까운 러시아와 중국 등의 다양한 국가로의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또 한 수출대상국 현지의 백합 소비 형태를 파악하여 백 합수입국의 요구 시기에 맞추어 상품을 개발하여야 한 다. 관세인하와 식물검역기간 단축 등의 국제적 교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의 도 입이 필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1997년부터 교 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내의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로 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하였다. 핑크 미니 다화성계 육종 을 위해 교배모본으로 ‘Banya Nabi’를 부본으로 ‘Pink Gem Stripe’를 이용하여 2001년에서부터 2009 년에 걸쳐 교배 및 계통선발육종을 하였다. 선발된 우 수계통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의 특 성 검정을 거쳐서 호접란 신품종 ‘리틀핑크스타’를 개 발하였다. ‘리틀핑크스타’는 연한핑크 계의 꽃을 가진 소륜계 품종으로 화형도 우수하며 화경의 분지성이 높 아 화수가 많고 전체 볼륨감이 좋다. ‘리틀핑크스타’는 생육속도도 빠르고 재배하기가 용이하였으며 평균 꽃 수명 또한 55일 이상으로 길다. 연한핑크계 소륜 품종 으로는 시장성이 높고 소비자기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 단되어 201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하여 2011년 12 월에 품종등록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