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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연구 KCI 등재 Flower Researc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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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33 No.2 (2025년 6월)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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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절화 장미‘All For Love’에 대해 과산화초산 (peracetic acid, PAA)의 보존용액 적용 가능성과 적정 처리 농도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보존용액 처리는 Distilled water(DW), PAA 50, 100, 200μL·L-1, FloraLife 1%로 하였 다. 절화수명은 대조구 DW(5.27일)에 비해 PAA(5.87~6.20 일)와 FloraLife(5.87일) 처리구에서 절화수명 연장효과가 있었 다. 모든 처리구에서 80% 이상 꽃목 굽음(Bent neck)과 20% 이상 꽃잎 청변화(Blueing) 현상이 나타났다. 화색 변화율과 잎의 엽록소 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화폭변화율의 경 우, DW(135%)보다 PAA 50μL·L-1(155%), 100μL·L-1(154%), 200μL·L-1(161%) 처리구에서 높은 개화율을 보였다. 상대생체 중은 DW와 FloraLife 처리구에서는 2일, PAA 처리구에서는 3일까지 증가 후 감소하였다. 수분균형은 DW에서 가장 빠르게 (-)의 값을 나타냈고, PAA 50μL·L-1 처리구에서 가장 길게 수분 균형이 유지되었다. PAA와 FloraLife 처리구에서 보존용액과 줄기 절단면 모두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PAA 50μL·L-1 처리는 DW에 비해 장미의 절화수명 연장 및 품질 유지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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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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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남 겨울철 생산되고 소비되는 절화장미의 외적 품질과 연관된 내적품질 분석을 위해 수행되었다. 절화장미 5품 종 ‘캐롤라인’, ‘하젤’, ‘주밀리아’, ‘핑크 셀러브레이션’, ‘빅토리 아’의 절화수명은 6.5~18.4일 수준이었다. 절화장미의 외적품 질과 수명품질간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초장은 절화수명과 양의 상관관계(r = 0.45**)를 보였던 반면, 생체중(r = -0.56**)과 줄기 직경(r = -0.54**)은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화탁 의 너비와 절화수명간 유의미한 상관관계(r = 0.45**)를 확인하 였고 이는 절화장미의 꽃 형태 특성을 통해 내적품질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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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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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본 관상용 식물인 먼나무 (Ilex rotunda)와 으름덩굴(Akebia quinata)을 대상으로 삽목 효율을 분석하였다. 삽수는 녹지와 숙지로 구분하고 생장조절 제 indole-3-butyric acid (IBA)와 시판용 발근촉진제 루톤 (Rootone)을 처리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발근율 (녹지, 숙지)은 먼나무(50.9, 19.0%) 및 으름덩굴(52.8, 28.5%) 로 두 수종 모두 숙지보다는 녹지가 손쉽게 발근되었다. 생장조절 제의 발근 촉진 효과는 녹지보다는 숙지에서 두드러졌으며, 생장 조절제 효과는 두 수종에서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IBA와 루톤에 대한 두 수종의 발근 반응이 다르게 나타냈다. IBA 1,000ppm 처리는 먼나무의 발근을 촉진시켰고(65.9%) 으름덩굴에서는 고 사에 따른 발근율 저하를 야기하였으며(5.0%), 오히려 으름덩굴 은 루톤 처리로 발근이 촉진되었다(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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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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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d the flowering response of three Korean native Aster species, namely A. hayatae, A. spathulifolius, and A. koraiensis, to varying photoperiods. Three-month-old plants propagated from cuttings were grown under four different photoperiods: 9, 12, 14, and 16 h. Aster hayatae flowered under all conditions, with flowering rates of 92%, 85%, 65%, and 27% under 9-, 12-, 14-, and 16-h photoperiods, respectively. Flowering in A. hayatae was promoted by shorter photoperiods, classifying it as a facultative short-day plant. Aster spathulifolius flowered only under 9- and 12-h photoperiods,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se treatments, suggesting that the species is an obligate short-day plant. However, given the low A. spathulifolius flowering rates of 27% and 13% under 9- and 12-h photoperiods, respectively,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Aster koraiensis did not flower under any photoperiod, possibly due to vernalization requirements or juvenility. These findings offer valuable insights into the photoperiodic flowering responses of these three Korean native Aster species, enhancing our understanding of their ecological traits and potential horticultural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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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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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저관리형 거리화단 화훼경관용 초화류 식물 선발을 위하여, 4종의 초본화훼식물(Zinnia elegans, Salvia splendens, Catharanthus roseus, Gomphrena globose )을 대상으로 무관 수 처리에 따른 내건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4종 식물의 영구위조점을 알아본 결과, 무관수 후 백일초가 23일째 가장 먼저 고사하였고, 그 다음으로 살비아는 29일째, 일일초는 51일 째, 천일홍은 61일째에 고사하였다. 무관수 처리에 따른 4종의 용적수분함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용적수분함량은 무관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용적수분함량이 0%에 도달한 것은 백 일초가 무관수 16일째로 가장 빨랐으며, 그 다음으로 살비아 25일, 일일초 35일, 천일홍 40일 순으로 나타났다. 4종의 지상 부생체중의 감소율을 영구위조점에서 보았을 때 4종의 식물중 백일초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살비아, 천일홍, 일일초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상부와 지하부 건물중의 증가율은 일일초가 가장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무관 수 처리에 따른 광합성 형광 변수 중 하나인 Fv/Fm 측정 결과, 백일초는 일시위조점인 15일째부터 감소하였고, 살비아는 무관 수 29일째, 일일초는 37일째, 천일홍은 43일째부터 감소하였 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무관수 처리에 따른 4종의 각 개체별 측정된 식생지수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정규식생지수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 광화학 반사율 지수(photochemical reflectance index, PRI), 안토 시아닌 반사율 지수(anthocyanin Reflectance Index, ARI) 가 무관수 기간동안 백일초, 살비아보다 일일초, 천일홍이 장기 간 건강한 잎의 범위에 속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관리형 거리화단 화훼경관용 식물 선정 시 거리화단의 수분관 리 측면을 고려한다면 무관수 처리 후 약 50-60여 일간 생존하 여 내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난 일일초, 천일홍이 저관리형 거리화단 화훼경관 조성 시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물로 판단되었다. 거리화단 화훼경관 조성 후 물관리가 어려운 거리 화단 화훼경관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부각되 어왔다. 따라서 저관리형 거리화단 화훼경관용 식물의 다양한 적용 및 관리를 위해서는 향후 보다 많은 식물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뿐만 아니라 식물 내에서 품종 간의 비교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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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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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harvest quality of cut flowers often declines during transportation, especially under dry storage conditions. Therefore, incorporating preservative solutions during shipment is vital for extending the vase life of high-value cut flowers. Among commonly used additives, sucrose (Suc) and Floralife (FL), a commercial preservative, have demonstrated efficacy in maintaining vase life. Oxygen nanobubbles (O2NB) and ozone nanobubbles (O3NB), which are nanoscale gas-filled bubbles in aqueous media, have been proposed as antimicrobial agents for use in preservative solutions applied to cut flower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even preservative treatments on the postharvest performance of cut Cymbidium ‘Lovely King’ during simulated transport. Treatments included tap water (control), Suc, FL, O2NB, O2NB combined with Suc (O2NBS), O3NB, and O3NB combined with Suc (O3NBS). Cut stems were placed in floral water tubes filled with the respective solutions and stored in a cold chamber at 5°C for 7 days to simulate transport conditions. Among the treatments, O2NB resulted in the longest vase life of 21.0 day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under O2NBS (14.3 days). Additionally, the O2NB solution exhibited the lowest bacterial count (4.9 log 10 CFU mL-1) compared with other treatment solutions. Stems treated with O3NB maintained the highest relative fresh weight throughout the experiment. Initial water uptake was 8.4 g and 7.6 g for the O3NB and O2NB treatments, respective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2NB is an effective transport preservative for enhancing postharvest quality and extending the vase life of cut Cymbidium ‘Lovely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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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환경 요인을 바탕으로 절화용 국화 생장 예측을 위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13개의 모델(Linear Regression, Lasso Regression, Ridge Regression, ElasticNet Regression, K-Nearest Neighbors (KNN), Support Vector Regression (SVR), Neural Network, Decision Tree, Random Forest, XGBoost, AdaBoost, CatBoost, Stacking)의 성능을 R2, MAE, RMSE를 평가 지표 로 비교하였다. 단일 모델 중에서는 Decision Tree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R2값은 0.90에서 0.91 사이였다. 앙 상블 모델 중에서는 CatBoost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R2=0.90~0.92) Random Forest와 XGBoost 또한 유사한 성 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트리 기반 앙상블 모델이 국화 생장 예측에 적합한 모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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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자율 신경계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의 보조 치료를 완료 한 20대부터 60대까지의 15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원예치 료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제작과 계절을 주제로 한 꽃꽂이 활동 의 두 차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자율신경계 지표로는 교감신 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HF), 자율신경균형도(LF/HF), 평균 맥박수, 맥박 표준편차(SDNN)를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의료용 측정장비를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HF는 모든 연령 층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60대에서 유의미한 증 가가 나타나 부교감신경계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LF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LF/HF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하였으며, 이는 자율신경 균 형 상태의 긍정적인 효과를 의미한다. 또한 평균 맥박수는 프로 그램 후에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암환자의 생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자율신경계 활동의 생리적 지표를 활용하여 원예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 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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