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to explain and identify the impacts of cognitive components of rice on consumers' attitudes and purchase intention. A survey study was conducted to collect the data with the actual rice purchasers at some kind of retailing stores. A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test the research hypothesi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words and pictures information about rice influences on consumers' attitudes and purchase intention, and price information had effect to consumers' attitudes but not affect to purchase intention. Second, it shows differential effects in how components of words, pictures and price information influences consumers' attitudes and purchase by types of consumer's characteristics factors such as occupation, age and residential area, except for price had effects to purchase intention. Therefore, marketers of distribution stores that selling rice have to enhance brand awareness of product by communicating types of information in a manner tailored to customer's demographic characteristic factors.
본 연구는 1997년부터 WTO 가입을 추진 중인 아제르바이잔 농업현황과 농업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WTO 가입 협상전략 및 향후 지속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탐구한다. 주요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아제르바이잔에서 농업은 전체 GDP의 5.7%, 고용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유와 건설부문에 이어 제 3위의 매우 중요한 산업분야이다. 아제르바이잔의 농업은 경제성장, 산업다변화, 빈곤경감,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즉 농업분야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 정치 및 사회 안정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WTO 가입은 향후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기회요인이자 동시에 큰 도전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WTO 가입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협상전략과 함께 WTO 가입 이후 농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효과적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WTO 가입협상 관련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도국 지위의 확보이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농업성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민감품목에 대한 점진적이고 신축적인 시장개방이 되도록 시장접근, 국내보조 분야에서 효과적인 가입협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WTO 가입이후에 대비하여 밀을 비롯한 기초식량의 생산성 증대, 고부가가치 생산 및 수출의 확대, 농촌지역의 활력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일본정부와 효고현의 지산지소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의 지산지소의 추진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식육기본법’을 기반으로 한 중앙정부의 ‘지산지소 모델타운 사업’ 등의 시행과, 효고현의 ‘식생활의 안전안심과 식생활교육에 관한 조례’ 등 지산지소의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농산물직판장의 운영과 학교급식, 농산물가공 등 다양한 활동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계한 지역농업의 추진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행정이 주도하는 경우는 자칫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효고현에서는 대도시 주변의 농촌지역에 농협 등이 중심이 되어 농산물직판장을 설치하고, 현 교육위원회에 ‘학교 식생활교육 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현 내의 모든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산지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곧바로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지역산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제고 및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직판장 등의 지산지소 활동 주체가 대부분 고령농업인이라는 점과 후계자 확보문제, 소비자 식생활의 서구화·다양화로 인한 전통적인 식문화의 단절, 학교급식 및 직판장에서 공급하는 농산물의 품목 구색 맞추기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점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지에서의 농산물직판장 운영, 귀농 농업인의 지산지소 활동 참여 유도, 학교 영양교사에 대한 지속적 교육 실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식생활 교육의 실시, 지역간 연계를 통한 품목 수 확보, 대국민 홍보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에서도 일본의 지산지소와 유사한 형태의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은 농업노동력의 고령화·여성화, 농촌 인구의 감소, 지역 전통문화의 단절, 농촌사회의 붕괴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의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운동은 농산물 시장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소농구조의 농업형태라도 안전성과 신선함 등으로 지역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음으로써 농업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또는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례는 선언적인 내용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의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의 로컬푸드 운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이다. 농산물 직판장의 운영과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지역산 농산물에 대해 조성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컨텐츠의 개발 및 추진이다. 일본의 지산지소 활동의 사례와 같이 로컬푸드 운동 역시 다양한 유형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의 추진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농업의 활성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이다. 로컬푸드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을 영위하는 젊은 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농업과 농촌사회의 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식생활교육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교육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9년 5월에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었고. 동년 12월 범국민적 식생활교육 운동체인「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출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초부터는 전국 각 지역에 식생활교육 지역네트워크가 설립되어지고 있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9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목표를 내세운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범정부적, 범국민적인 녹색식생활교육운동을 추진하는 등 식생활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업계의 기대 역시 매우 뜨겁다. 향후 우리나라의 식생활 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먼저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바가 크다고 하겠다.
1.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곡물 조달 방안 마련이 시급한 반면, 동아시아 국가, 특히 몽골·러시아(극동 러시아)·캄보디아 등은 넓은 농지면적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기술 부족 등으로 상당량의 곡물 및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임.
2. 우리나라와 이 들 국가 간의 상호 보완관계를 제고시키는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원료농산물의 안정적 확보 및 농업자재 및 식품 가공 산업의 해외 진출이 가능해지고, 상대 국가입장에서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 및 농식품 수출 확대 등이 가능해져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가 마련될 수 있음.
3.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농식품 분야 해외협력사업의 개념 및 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협력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음. 구체적인 실증 연구 목적은 우리나라와 몽골과의 농업분야 협력 현황 및 과제 검토를 통하여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있음.
4. 본 논문의 시사점으로는 한·몽골 사례 분석, 일본 해외협력사업의 특징 및 ODA와 해외 농림수산자원 개발협력사업의 특성 분석을 기초로 우리나라 해외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음과 같은 정책 과제를 제시함에 있음: (1) 해외협력사업을 관통하는 전략 개발, (2) 정부와 민간의 효율적인 역할분담, (3) 사전준비, 정보, 전문성 부족 문제 해소, (4) 해외농업자원개발 및 협력과 관련된 법규 보강, (5) 적극적인 세제지원, (6) 해외 농업자원 개발협력사업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7) 마지막으로 ODA사업과 해외 농업자원 개발협력사업간의 연계성 제고 등임.
농업유전자원의 그동안 활용상황을 리뷰를 통하여 살펴보고 금후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해방후 한국 농업의 시대적 변천에 따른 농업특성과 유전자원의 활용 상황, 국가농업유전자원은행의 역할과 금후 유전자원의 활용 전망에 대하여 검토하여 본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방이후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적 변천상황은 1960년대 이전은 자급형 영세농업의 시대로서 한국고유 재래종 위주 재배에서 외국품종 도입 및 국내품종 육성초기의 시대였고, 1960~1970년대는 국가적 식량문제 해결시대로서 통일벼 육성·보급 재배에 따라 다수성 품종육성을 위한 유전자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80~1990년대는 농산물 소비 다양화시대로서 엽채류, 과채류의 이용성 증가로 4계절 재배가 가능한 원예작물의 육성 및 보급이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 이후는 고부가 가치 농업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천하였으며 시대적 변천에 의한 고품질, 기능성 작물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형질의 유전자원 및 수출경쟁력 있는 품종을 요구하고 있다.
2. 농촌진흥청은 국가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를 위하여 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 91개소를 지정운영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식물종자유전자원을 중기 및 장기보존 각각 50만점 저장이 가능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현재 종자자원 16만점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들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2,477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3. 국가 농업유전자원은행의 주요 역할을 요약하면, 국내 보존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농업유전자원의 종합관리가 첫 번째 역할이고, 두 번째는 국가 유전자원은행(Genebank) 사업으로 국내외로부터 현재 및 미래가치에 의한 유용한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 확보한 유전자원의 증식 및 특성평가, 안전한 보존관리 및 분양서비스에 의한 활용이며, 세 번째는 유전자원 관련 기술개발 연구로서 다양성 분석, 종자수명 및 보존기술, 증식 및 특성평가 기술, 기능성 및 유용 유전자 이용을 위한 탐색기술 개발 연구 등이고, 네 번째는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련분야 및 국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로서 국가를 대표하고 국격을 높이는 주요 기능을 하여야 한다.
4. 농업유전자원의 금후 활용전망을 살펴보면 경쟁력 있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고, 안정적인 식량공급과 국민의 참살이 수요를 충족하는 기본자원으로 활용되며, 농촌환경 생태계를 건전하고 윤택하게 보존하는데 활용되고, 에너지, 신물질, 신소재 등 차세대 성장동력원 창출의 원천 자원이 될 것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비료절감 재배시 품종특성별 최적 재식밀도를 구명하고자 '06년부터 '08년에 수수형 품종과 수중형 품종을 공시하여 벼 생육, 수량 및 등숙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가. 당 경수는 밀식함에 따라 많아졌고, 품종간에는 호평벼가 많고 신동진벼가 적었다. 엽색값은 재식밀도간 차이가 없이 동진1호가 높았고, 엽면적 지수는 밀식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품종간에는 호평벼가 가장 높았다. 줄기 건물중 증가 정도는 동진벼와 호평벼는 3.3 m2당 90주에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신동진벼는 재식밀도 증가에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나. 재식밀도 증가에 따른 이삭수의 증가정도는 동진1호와 호평벼가 높고, 신동진벼가 낮았다. 유효경비율은 재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경수가 많았던 호평벼가 낮았다. 전체 건물중에서 잎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체로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동진1호가 가장 높았다.
다. 완전립 비율은 공시품종 모두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으로, 특히 3.3 m2당 90주 이상에서 현저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재식밀도간 큰 차이가 없고 품종간에는 신동진벼가 낮았다.
라. 쌀 수량은 수중형인 동진1호와 신동진벼는 3.3 m2당 90주를 심으면 80주 이하를 심는 것이 비해 쌀 수량은 약간 높아지지만 완전미 수량은 차이가 없었으며, 수수형인 호평벼는 재식밀도간 완전미 수량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질소감비 조건에서는 수중형 품종인 신동진벼와 동진1호는 3.3m2 80주를 심고, 수수형 품종인 호평벼는 70주를 심는 것이 완전미를 생산하는데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 벼 품종별 재식밀도에 따른 이삭당 분화 영화수는 공시품종 모두 밀식함에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동진1호> 신동진벼> 호평벼 순으로 많았다.
바. 이삭당 1차지경수와 1차지경착생 영화수는 신동진벼가 각각 10.06, 60.4개로 가장 많았고, 호평벼가 8.87, 53.1개로 가장 적었다.
사. 총 유관속수에 대한 대유관속수 비율은 신동진벼가 32.6%, 호평벼 34.0%, 동진1호가 34.8%였으며 재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유관속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한국의 농업유전자원센터로부터 분양받은 40점과 국내에서 수집되어진 28점을 포함한 총 68점의 아주까리 유전자원에 대한 종실특성과 지방함량 및 지방산 조성을 구명하고, 그 상호관계를 파악하여 육종 및 재배기술의 기초자료로 이용고자 수행하였으며 요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실 100립중의 평균은 26.6 g이었으며, 그 범위는 최소 20.1 g부터 최대 37.1 g이었다. 종실 1 l중의 평균은 481.1 g이었으며, 범위는 407.2~531 g이었다.
2. 종실길이의 평균은 12.3 mm이었으며, 범위는 10.1~14.9mm이었고, 종실넓이는 평균 5.7 mm이었으며, 범위는 4.8~6.4mm이었다.
3. 유전자원의 지방함량의 평균은 47.8%이었으며, 그 범위는 최소 41.6%에서 최대 57.2%이었고, 지방함량이 50%이상인 자원은 6종으로서 IT032142, IT104010, IT104993, IT162783, CCB056 및 CCB057이었다.
4.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16:0)와 stearic acid(18:0)의 함량의 범위는 각각 0.9~1.8%와 1.0~2.1%이었다. 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18:1)의 함량의 범위는 3.6~6.5%이었고, linoleic(18:2) 및 linolenic acid(18:3) 함량의 범위는 각각 4.7~7.3% 및 0.5~1.2%이었다. Ricinoleic acid(18:1-OH) 함량의 평균은 86.2%로 아주까리의 지방산에 있어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범위는 82.5~88.7%이었다.
5. 종실의 지방함량, palmitic, stearic, oleic, linoleic 및 linolenic acid는 ricinoleic acid 및 불포화지방산과는 부의상관, 포화지방산과는 정의 상관이었다. ricinoleic acid는 포화지방산과는 부의 상관, 불포화지방산과는 정의 상관이었고,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과는 부의 상관이었다.
근적외선 분광 분석법을 이용하여 참깨의 지방함량의 신속측정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검량식의 기본 모형은 다중 회귀 모형으로 하였으며, 회귀 모형의 독립 변수의 선택은 step-wise법을 이용하였다.
1. 참깨의 121점 중 지방산 함량 분포는 palmitic acid(IT028899-7.2%, IT169359-10.0%), stearic acid(IT028897-4.5%, IT028910-7.0%), oleic acid(IT170020-32.2%, IT156371-46.5%), linoleic acid(IT156348-36.5, IT169926-49.6%), 그리고 linolenic acid(IT169316-0.2%, IT156367-0.6%)로 나타났다.
2. 지방함량을 예측하기 위해서 검량선 작성시 종래의 화학적 방법에 의한 분석치와 NIRS 분석치 와의 상관계수는 oleic acid(r2-0.834) and linoleic acid(r2-0.925)로 판단되어 linoleic acid의 이용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LC-DAD-ESI/MS를 이용하여 국내 자색벼 품종에 대해 개별 안토시아닌 조성 및 함량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색벼 품종에서 분리된 모든 개별 안토시아닌의 화학구조는 MS fragment 패턴을 확인하여 cyanidin을 base로 한 unknown 화합물 1종을 포함, cyanidin 3,5-diglucoside, cyanidin 3-glucoside, peonidin 3-glucoside의 총 4가지 개별성분이 분리 및 동정되었다.
2. Cyanidin 3-glucoside 및 peonidin 3-glucoside이 주요성분으로 cyanidin 3-glucoside의 경우 90% 이상의 가장 높은 함량 비중을 나타냈으며, 개별성분별 평균 함량은 cyanidin 3-glucoside > peonidin 3-glucoside > cyanidin 3,5-diglucoside > unknown(cyanidin based)의 순으로 나타났다.
3. 흑진주벼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408 mg/100 g으로 흑남벼보다 약 6배 정도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뱀딸기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 항암활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뱀딸기(D. chrysantha) 부위별 항산화활성을 비교해본 결과 전초 > 지상부 > 열매의 순으로 전초가 Ascorbic acid(34.72μg/ml)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열매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항염활성은 전초 > 지상부 > 열매의 순으로 항산화활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항암활성은 인체 자궁경부암세포 HeLa에 대해서 열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초는 낮게 나타났다. 간암세포 SKHep1에 대해서 지상부와 전초가 비슷한 활성으로 열매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작물육종 프로그램에 선충저항성은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의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선충에 의한 작물의 수량 감소는 약 10%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나 아시아 각국에서는 주요 작물별로 선충의 피해현황이나 저항성 작물 등에 대한 연구가 아직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각국의 최근 선충저항성 관련 연구 현황을 분석하였다. 한국에서는 주요 경제작물 중 쌀, 콩, 고추, 오이, 참외 뿐만 아니라 장미, 카네이션, 국화 등 화훼작물에 대한 선충저항성 품종 선발 연구가 이루어졌다. 베트남에서 는 바나나, 커피, 쌀, 리치 등에 대한 선충저항성 검정연구와 식물 기생선충의 분포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 파인애플에서 선충으로 인한 연작장해가 문제가 되고 있으나 저항성품종 개발 연구는 시작단계에 있다. 아시아 각국에서 선충에 대한 연구가 부진한 이유는 방제전략의 부재, 경제적인 종합방제 대책의 부족, 선충에 대한 정보 부족, 살선충제 가격 부담 등이 들 수 있다. 따라서 보다 경제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선충관리전략의 수립이 시급하다. 선충저항성 유전자원의 이용과 품종개발은 아시아 지역에서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선충관리 대책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벼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상의 안정적 식량으로 가장 중요한 식량자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래의 품종육종을 위해 사라져가는 재래종 자원과 벼생산에 영향을 미칠 생물적, 무생물적 스트레스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근연야생종을 보존하고자 1977년 국제미작연구소내에 종자은행을 설립하였다. 현재 123개국으로부터 109,000여점의 유전자원을 확보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야생종 자원도 5,000여점 포함되어있다. T.T. Chang GRC에 새로 도입된 종자는 IRRI내의 SHU(Seed Health Unit)에서 검역을 마친 후 증식을 수행할 수 있다. 증식은 주로 건기에 실시하며 생태형, 원산지, 광감수성 유무 등을 고려하여 파종기와 수확기를 달리함으로서 충실한 종자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증식된 벼 종자는 건조를 거쳐 active collection 과 base collection 으로 나누어 보존하며, 안전중복보존을 위하여 제3국인 스발바르국제저장고와 미국의 국립유전자원보존센터에도 보존하고 있다. 보존자원의 종자량, 발아율 모니터링을 통하여 갱신을 결정한다. 보존된 자원은 연구목적으로 분양 및 교환을 통하여 활용된다. 유전자원의 정보관리는 GRIMS(Genetic Resource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로 운영되고 있다.
이 연구는 형질전환 고추로부터 토양 근권 미생물로의 유전자 이동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재배중인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와 대조구의 근권토양으로부터 DNA를 추출한 후 형질전환 고추 도입유전자에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PCR 분석을 수행하였다. PCR 결과 도입유전자인 NPTII 유전자가 수집된 전 기간의 근권 토양 샘플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도입유전자가 고추로부터 토양 미생물로의 유전자 이동에 의한 결과인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토양 샘플로부터 미생물들을 분리하여 카나마이신이 첨가된 세균 및 진균 배지에 배양하였다. 약 43만개의 세균 코로니와 16만개의 진균 코로니를 조사 한 결과 카나마이신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개체는 발견되지 않아 형질전환 고추로부터 근권 미생물로의 유전자이동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화곤충에 의해 유전자변형 작물로부터 비변형작물로의 유전자 이동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초제저항성 형질전환 콩과 재배콩인 태광콩, 그리고 G. soja 시험구에서 발생하는 곤충상을 sweeping법으로 조사하였으며, 이들 시험구에서 화분매개 가능성을 가진 방화벌의 시간대별 출현빈도 및 부위별 화분 부착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채집한 서양종꿀벌로부터 부착된 화분을 이용, 핵산을 추출하고 PCR 증폭 가능성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전자변형 콩과 비변형 콩 사이의 곤충상에는 시기별로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화기 콩 꽃에서 서양종꿀벌의 출현빈도는 정오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수확한 화분으로부터 핵산을 추출하여 PCR 을 수행하였을 때 lectin 유전자가 증폭된 것으로 보아 이들 화분은 콩으로부터 유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