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종점 물류는 농촌 주민들의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임. 농촌 인터넷 쇼핑의 서비스 품질은 양호한 종점 물류 배송과 지원이 필요함. 농촌 이커머스의 발전에 의 하여 농촌 주민들이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음. 본 연구에서는 이커머스 만족도를 통한 농촌 종점 물류 서비스 품질이 농촌 주민의 온라인 구매행위에 어떠한 영향 미치는지 검토하고, 농촌 종점 물류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개 선 및 발전전략을 제시하였음.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모델 (SEM)과 온충린의 매개효과 테스트를 적용하여 분석하였음. 1. 신뢰성과 서비스 편의성은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원가절약은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2. 만족도는 인터넷 쇼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 3. 만족도는 반응성과 구매행위 사이에 매개효과가 있고 경제와 구매행위 사이에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In Nepal, about 73% of the vegetable production area is estimated to be covered by hybrid varieties. Most of the hybrid seeds in vegetable crops are imported from abroad. Considering the demand for hybrid vegetable varieties, the National Horticulture Research Centre (NHRC), Khumaltar, Lalitpur has started hybrid breeding of vegetables using a conventional approach since the fiscal year 2003/04. With this effort, the tomato hybrid ‘Srijana’ was developed and registered in 2010. This variety was estimated to cover about 35% of the total tomato cultivated area. Two tomato hybrids, namely ‘Khumal Hybrid Tomato-2 (HRA14 × HRD7) and ‘Khumal Hybrid Tomato-3’ (HRA20 × HRD2), showed good performance and were released in the National Seed Board in 2021. It was found that the heterosis for the yield was 87% in ‘Khumal Hybrid Tomato-2’ and 95% in ‘Khumal Hybrid Tomato-3’ with a potential yield of 70 MT/ha and 60 MT/ha, respectively, under open field conditions. Similarly, a comparative study of 7 tomato hybrids at different research stations was carried out and it showed that F1 (HRA13 × HRD7) could be a potential hybrid for the western region with a potential productivity of 116.8 MT/ha under a protected cultivation system. Hybrid breeding of cucumber was also initiated in the fiscal year 2007/08. A total of 12 crosses in cucumber were performed and two hybrids F1 (HRDCUC004 x RDCUC001), 107 MT/ha and F1 (HRDCUC009 × HRDCUC003) 150 MT/ha were found promising. Hybrid breeding in brinjal, hot pepper and bitter gourd has also been started. Furthermore, key problems and way forward to strengthen hybrid vegetable breeding in Nepal were also discussed.
1. 본 연구는 한국-미얀마 농업분야 개발협력(ODA)의 지속 가능성 강화 방안을 분석하기 위해 2001~2017년 시계열(time series)자료를 토대로 자기회귀분포시차 모델(Autoregressive Distributed Lag, ARDL)방법과 최소자승법(Ordinary Least Square, OLS)을 사용하였다. 2. 분석결과 1) 미얀마 농업 개발에 지원된 국제사회의 ODA, 한국이 지원한 농업 분야 ODA, 농촌 개발에 대한 한국 ODA 등의 변수가 미얀마의 농업 GDP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반면, 2) 한국 ODA는 가치사슬 분야 및 기술전수 분야에 미친 영향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분야의 지원 규모가 매우 작아 미얀마 농업발전에 미친 영향을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이 미얀마에 제공한 농업 ODA 중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분야에 대한 지 원은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양(+)의 영향을 나타 내었다. 3. 분석 결과 한국의 미얀마 대상 농업 분야 ODA는 선택과 집중을 토대로 미얀마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농촌개발 분야에 장기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필리핀 로컬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밝히고 일반커피 대비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소비자들이 부여하는 가치를 추정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소비자 잉여를 극대화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최적 가격을 분석하여 커피 농가를 포함한 생산자,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주 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응답자들의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소비하는 커피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남. 그러나 공통적으로 주로 아침에, 집에서, 습관적으로 커피를 섭취함. 가장 선호하는 커피의 맛은 단맛과 쓴맛임.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양조 커피, 압착 커피를 소비함. 2. 고품질의 원두를 엄선하여 만들어지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 한 잔에 대한 소비자의 평균 지불의사가격은 일반 커피 (42페소) 대비 271% 높은 156페소(약 3.2달러)로 분석됨. 연령이 어릴수록,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사전적 인지도가 높을수록, 향후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구매 의사가 강할수록 스페셜티 커피에 보다 높은 지불의사가격을 표현함. 3. 로컬 스페셜티 커피는 원두 구매, 가공 및 로스팅, 등급 평가 비용이 발생하여 적절한 가격 인상이 요구됨. 기존 일반 커피 가격대비 40% 인상까지 소비자 후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스페셜티 커피 가격이 일반커피 가격대비 50% 이상 인상되는 경우에는 소비자들의 후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4. 필리핀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선호를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로컬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 이는 필리핀 커피 로드맵, 필리핀 농무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임.
최고품질 벼 품종의 외래품종 대체를 위하여 국내 재배 외래품종의 선호 요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추청’ ‘고시히카리’ 등 국내 선호도가 높은 외래품종의 취반시 미립의 모양과 체적변화를 조사한 바, 1. 취반 시간에 따른 입장은 최고품질 벼의 경우 ‘삼광’이 199%로 가장 높았고 ‘일품’이 172%로 가장 낮았으며 삼광’의 경우 배양 후 5~10분 사이에 입장이 가장 빠르게 늘어났고 ‘일품’은 취반시간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였다. 2. 국내에서 선호되는 외래 품종의 경우 취반시 미립의 신장변이의 폭이 적었으며 ‘삼광’이나 ‘하이아미’에 비하여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였으며 ‘고시히카리’와 ‘히토메보레’는 취반 15분 이후부터 신장율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3. 미립 신장지수는 ‘삼광’과 ‘하이아미’가 ‘일품’보다 높았으며 ‘삼광’은 취반 10분 후 신장지수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일품’과 ‘고시히카리’는 취반후 미립의 모양이 상대적으로 작게 변하였다. 5. 최고품질 벼 및 외래품종의 취반한 후 미립 모양은 조사한 모든 품종의 미립 표면이 다소 불규칙적으로 팽화하였지만 ‘고시히카리’의 경우 백미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 수거한 돈분뇨 고형물을 원료로 하여 퇴비단에 공기를 공급하는 송풍방법을 4 가지(T1, T2, T3, T4)로 구분하여 33일 동안 퇴비화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처리형태별 각 퇴비단의 온도변화를 측정한 결과, 송풍을 실시한 퇴비단 T1의 온도는 퇴비화 개시 직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여 퇴비화 1일 이내에 65oC까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송풍 처리구간의 온도변화 곡선을 보면 공기 배출통 로를 설치한 처리구 T3, T4가 단순 송풍구 T2에 비해 퇴비단의 온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2. 퇴비단의 pH는 전체 처리구 모두에서 퇴비화 초기 단계에서는 pH 수준이 약간 낮아지다가 퇴비화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3. 실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각 처리구별 퇴비의 수분함량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분 감소 정도는 T1, T2, T3, T4 모두 다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4. 퇴비중의 VS 함량은 전체 처리구 모두에서 퇴비화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VS 감소 정도는 T1과 T2에 비해 T3와 T4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T1과 T2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5. 퇴비화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EC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T4에서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6. 송풍조건에 따른 각 처리구별 종자발아 지수는 T2와 T3에 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T1과 T4는 상대적으로 더 낮게 나타 났다. 7. 송풍조건에 따른 각 처리구별 부숙도는 전체 처리구 모두에서 퇴비화 개시 후 9일 이후부터는 부숙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숙도는 T2와 T3에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T1과 T4는 상대적으로 더 늦게 부숙 상태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자 발아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T2와 T3 처리구가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남북 개발협력 사업은 정세변화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내외적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협력사업의 구체화 및 실행을 위하여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야 할 것 인지 전략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추진함. 1. 북한의 명확한 개발협력 수요이며, 상대적으로 정치적 문제와 대북제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분야 이슈인 산 림부문 협력사업에 주목함. 2. 국제기구를 협력사업의 주요 파트너로 포함 시켜 지속가 능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삼각협력의 파트너로 FAO, UNDP, SDC를 제안함. 3. 제안된 삼각협력 구도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탄 소흡수 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및 주민소득 증진을 위한 임농복합경영 기술지원 및 사업 확대를 우선 추진사업으로 제시함.
본 연구는 근권부 온도를 20 ̊C와 25 ̊C로 설정하였을 때 파프리카의 출아 및 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1. 출아율은 25 ̊C처리구가 파종 후 3일째에 먼저 출아하였고, 발아기(50%발아)에 도달한 시간도 짧았다. 2. 두 처리간 초장과 엽수의 차이는 없었다. 3. 지상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묘 생육기간 전반에 걸쳐 25 ̊C처리구에서 더 증가하였다. 4. 지하부의 생체중, 건물중, 그리고 엽면적은 묘 생육기간 전반에 걸쳐 25 ̊C처리구에서 더 증가하였는데 묘 생육 후반에 증가폭이 더 커졌다. 5. 국부냉방기술 개발을 통해 온실 냉방 효율을 높여 파프리카 묘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재배기술확립에 도 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클로렐라 엽면시비가 고구마의 생육 및 수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클로렐라 엽면시 비구와 무시비구의 생육 비교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구마 1개 식물체에서 수확한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수확 개수는 클로렐라 무시비구는 60.0개, 클로렐라 시비구는 71.2개로 클로렐라 시비구가 무시비구에 비교하여 19%정도 증가하였다 2. 고구마의 1개의 평균 무게는 무처리구 104.6 g, 클로렐라 시비구 105.7 g으로 클로렐라를 시비하였을 때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고구마 1.2 m2 구역 내 10개 식물체에서 수확한 고구마의 총 무게는 무처리구 6.3 kg, 클로렐라 시비구 7,5 kg로 20% 정도의 증수 효과를 확인하였다. 4.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자료에 의거한 소비자 선호 등급인 80-150g 내에 속하는 고구마의 비율은 클로렐라 시비구가 무처리구보다 1.7% 더 높았다. 5. 본 실험의 결과 클로렐라 시비구의 수확량 증가율이 19.9%로 1ha에서 약 5,085,000원 이상의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클로렐라 시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선행연구를 통해 침수에 대해 저항성과 감수성을 나타내는 야생콩계통을 선발하고 난 뒤 이들 자원들간 지상부 및 지하부 특성을 분석하였고, 유전자의 발현량도 비교 분석하였다. 1. 연구결과, 침수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낸 ‘CW11598’과 감수성을 나타낸 ‘CW11948’는 알코올 발효를 촉매하는 PDC와 ADH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mRNA 발현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감수성계통에서 PDC와 ADH 활성을 조절하는 유전자 모두 침수처리에서 무처리보다 유전자 발현량이 감소하였고, 저항성계통해서는 침수처리에서 오히려 무처리보다 이들 유전자의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이런 침수스트레스 대체 경로의 차이는 감수성계통에서 침수처리 무처리보다 줄어든 LSA, TRL 및 RSA로 나타났다. 2. 식생지수 NDVI와 PRI 모두 감수성계통이 침수처리에서 무처리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저항성계통에는 LSA는 침수처리와 무처리간 차이가 없었고, 식생지수 NDVI와 PRI도 침수처리와 무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TRL와 RSA는 침수처리에서 무처리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 열대아시아지역에 적응하는 수출용 일대잡종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3년에 미얀마에서 수집한 도열병과 흰잎 마름병에 저항성인 ‘MY1B’를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육성 된 일대잡종 벼 웅성불임친인 ’IR68897A’에 4회 여교배하여 2016년에 불임친인 ‘KR1A’와 유지친인 ‘KR1B’를 육성하였으며 육성된 불임친 ‘KR1A’를 회복친유전자를 가진 우량계통들과 검정교배한 결과 베트남 지역 적응성이 높고 도정특성이 우수한 OM052와 교배한 조합이 우수하여 교배번호 KR0695H을 부여한 후 생산력 검정에 필요한 F1종자를 생산하였고 선발된 일대잡종 벼 계통에 대해 2년간의 지역적응시 험을 통해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9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 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면서 ‘KGHR1’으로 명명되었음 2. ‘KGHR1’의 F1 종자생산을 위해 육성된 불임친과 유지친, 회복친의 농업형질을 조사한 결과 불임친인 ‘KR1A’의 임실율이 0%인 완전불임을 보였고 불임친인 ‘KR1A’과 유지친인 ‘KR1B’을 1% potassium iodide-iodine(I-KI)에 염색해 본 결과 ‘KR1A’는 염색이 되지 않은 완전불임을 나타내어 일대잡종벼의 특성에 부합되었음 3. ‘KGHR1’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3일로 대비품종 ‘다산’보다 5일 늦은 중생종이었고 간장은 103 cm로 다산의 82 cm보다 21 cm 큰 장간이고, 이삭길이는 28 cm로 ‘다산’ 보다 길고 이삭당 벼알수는 202개로 ‘다산’ 보다 69개 많았고 등숙비율은 76.3%로 대비품종 ‘다산’ 83.7% 보다 낮게 조사되었음 4. ‘KGHR1’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었고 흰 잎마름병은 K1, K2, K3 균계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으며 도복에는 강하며, 수발 아와 내냉성은 ‘다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5. ‘KGHR1’의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3.37로 장원립이고 백미외관은 심복백이 0/1로 맑고 투명하였으며 단백질함량은 6.3%로 ‘다산’ 보다 낮은 반면 아밀로스함량은 22.7%로 ‘다산’ 보다 높았음 6. ‘KGHR1’의 제현율과 현백률은 대비품종 ‘다산’과 차이가 없었고 완전미도정수율은 40.5%로 ‘다산’ 보다 낮았으나 베트남 현지 일대잡종 벼 품종인 IIA838 보다 높았음 7. ‘KGHR1’의 쌀수량은 ‘수원’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6.60 MT/ha로 ‘다산’의 6.59 MT/ha와 차이가 없는 수량성을 보였고 수원에서 3년간 실시한 생산력 검정에서는 ‘다산’ 보다 23% 증수하였으며 특히 2019년에 7.59 MT/ha로 베트남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도 11% 증수하였으나 베트남 하이하우에서 2018년에서 2019 년까지 2년간 2작기씩 현지 관행재배로 4회 실시한 생산력검 정시험에서는 8.25 MT/ha로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12% 떨어지는 수량을 나타내었음 8. ‘KGHR1’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수행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의 결과로 개발된 첫 번째 일대잡종 벼 품종으로 우리나라 벼 종자수출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벼 입모중 파종 후 벼 수확시기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종 품종 ‘그린팜’ 의 생육특성 및 생산성을 평가하기 위해 중부지역에 위치한 천안에서 2011–2012, 2012–2013 및 2013–2014까지 3년간 수행하였다. 1. 국내육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종 ‘그린팜’을 3년 간 9월 하순에 파종 후 10일(처리 1), 20일(처리2) 및 30일(처리 3) 간격으로 3회에 나누어 벼를 수확해서 재배하였을 때, 벼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월동 전 분얼수, 초장, 월동율 및 건물수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월동 전 분얼수는 처리 1에 비해 처리 2 및 3의 평균이 각각 32% 및 5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벼 수확 지연에 따른 월동율의 경우 처리 1에 비해 처리 2 및 3은 두 처리구 모두 평균 8% 감소하였으며, 건물수량은 각각 평균 32% 및 52% 감소하였다. 4. 벼 입모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재배시험에서 출수기는 매년 다르게 나타났으며, 봄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 시 초장의 차이는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논에서 입모중 파종으로 극종생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 그린팜을 재배할 때는 파종 후 가능한 한 빨리 벼를 수확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방법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