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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KCI 등재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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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 1호 (2012년 3월) 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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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기 벼 재배시 주로 이용되는 유기질비료가 토양화학성과 벼의 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남지역 벼 유기재배지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유기질비료를 Organic fertilizer(이하 OF) I, 식물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비료(쌀겨 위주)를 OF II, 동물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비료를 OF III, 그리고 식물성과 동물성이 혼합된 비료를 OF IV로 나누어서, 벼 이앙 전에 전층시비로 토양에 골고루 처리하였다. 유기질비료내의 탄질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OF I과 III이 OF II와 IV에 비교하여 시기별로 유기질비료의 질소 무기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토양의 시기별 유기물 함량은 유기질비료 투입량이 많았던 OF II와 IV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확 후 토양의 화학성은 대체적으로 OF II와 IV에서 높게 나타났다. 벼 생장특성은 처리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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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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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교잡종을 인공기상실에서 온도조건 시험 1) 21±3oC와 시험2) 24±3oC에서 포트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인공강우 첫째 날은 100 mm를 관수하였고 둘째 날 이후부터는 50 m씩 관수하였으며 시험 1에서는 3엽기부터 시험 2)는 5엽기부터 관수를 시작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습해저항성을 포장상태가 아닌 포트재배조건에서 미리 평가하여 선발을 용이하게 하고 선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1)에서는 관수처리 5일차에 형광의 변화가 급격하여 옥수수 자원간에 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나 분류에 매우 유리하였다. 시험 2)의 5엽기 관수처리조건에서는 옥수수 자원간에 형광값의 범위가 작았다. 관수 처리 후 건조 시일의 경과에 따라 형광값의 상승효과가 나타나 토양이 건조시에는 내습성 자원선발에는 다소 불리하였다. 3엽기 관수처리는 건조를 하여도 형광값의 상승이 적어 회복이 어려웠다. 5엽기 관수처리는 관수처리에 따른 형광값의 변화가 늦어 건조 후 회복속도가 매우낮았다. 옥수수 습해 처리에 따른 내습성 계통 선발은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생육 초기에 간단한 형광 측정에 의한 내습성구분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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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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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남부지역에서 콩의 비닐피복 재배시에 적정파종시기를 구명하고자 본 시험에서 주요 특성 및 수량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닐피복재배에서 파종기가 빠를수록 그리고 영양생장기 중 V6 stage 까지는 생육일수가 많이 단축되었으나 그 이후는 단축효과는 점차로 적었다. 2. 콩의 개화에 필요한 평균소요일수는 노지재배에서 컸고 성숙에 필요한 평균소요일수는 비닐피복 재배에서 컸다. 3. 콩의 비닐피복 재배시 R5 stage의 건물중은 노지재배보다 무겁고 엽면적지수도 최적엽면적지수인 5~7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4. 비닐피복 재배시 5월 25일 및 6월 10일 파종에서 콩의 립수가 많고 백립중이 무거워 수량이 높았다 5. 단백질함량은 비닐피복 재배에서 낮고 파종기간 차이가 없었으며 지방함량은 재배양식 및 파종기간 비슷하였다. 한편비닐피복 재배시 지방산 C18:1의 함량은 5월25일 및 6월 10일 파종에서 많았고 C18:3은 재배양식 및 파종기간 차이가 없었다. 6.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비닐피복 재배에서 그리고 파종기가 늦을수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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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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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유전자원의 국가주권 주장이 강화되고 구체화되고 있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자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그동안 국외로 유출되어 외국국가에서 보존하고 있던 한반도 원산 식물유전자원의 국내 재도입 배경과 추진경과,재도입 자원 내역 및 의의 등을 살펴보고, 이들 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 방안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검토한 바는 다음과 같다. 1. 유전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였던 일제강점기, 정부수립전 및 6·25동란 시기 등에 다수의 국내 유전자원이 외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 이들 자원 중에서 국내 미보유 자원에 대하여 국내로 재도입을 추진하여고유자원에 대한 자원주권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보존 활용하는 일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2. 미국으로부터는 2007년 식물유전자원 30작물 1,679자원을 공식적으로 재도입하였으며, 콩, 돌콩, 팥, 녹두 등의 지역수집종 및 재래종 자원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3. 일본으로부터는 2008년 32개 작물 1,546자원을 재도입하였으며, 1930~40년대의 보리, 콩, 팥, 참깨, 조 등의 재래종자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4. 독일로부터는 2009년 118작물 901자원에 대하여 재도입하였으며, 보리, 강낭콩, 밀, 팥, 녹두 등의 북한지역 수집종및 재래종 자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러시아에서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26작물 296자원을 재도입하였다. 5. 국제적으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대하여 자원주권을 강화하는 시점에 주요 국가인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로부터 우리 고유의 한반도 원산 자원을 공식적으로 재도입한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으로 금후 재도입한 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6. 외국으로 유출된 한반도 원산 유전자원에 대하여 지금까지 재도입한 상기의 국가들을 제외하면 기타 국가들이 보유한자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속적인 정보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국내 고유자원의 무단 해외유출을 방지하여야 하며, 국내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하게 보존 활용하는 정책지원과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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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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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서 수집된 단수수 유전자원 100품종을 대상으로 주요형질변이를 탐색하여 우리나라에 알맞은 품종을 선정하고 아울러 육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요 실용형질의 평균치는 간장 217 cm, 수장 23 cm, 절수 10.5개, 경태 17 mm, 생체수량 36 t ha−1, 출수소요일수 71일이었다. 2. 에탄올 생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당도 범위는 3.8-20.8 Brix였고, 평균은 12.5 Brix였으며, 20 Brix를 초과하는 고당도인 “Early Folger”과 “Georgia Blue Ribbon” 등 2품종을 선정하였으며 고당도 품종육성에 유망한 유전자원으로 보였다. 3. 건물수량의 범위는 1-44 t ha−1이었고, 평균은 10 t ha−1이었으며, 30 t ha−1을 초과하는 “Sweet open burku head”, “Tinkish”, “MN 2162” 등 3품종을 선정하였으며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유망한 유전자원으로 기대되었다. 4. 주요 형질간의 상관관계는 간장과 절수, 경태, 생체수량,건물수량, 출수소요일수 간에, 당도와 출수소요일수 간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5. 절수는 간장, 경태, 생체수량, 건물수량 및 출수소요일수간에 그리고 출수소요일수는 수장을 제외한 다른 모든 특성들과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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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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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조사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대표적인 하계작물인 옥수수와 사초용 수수에 액상 우분뇨와 발효우분을 시용하여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토양의 지력 향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가축분뇨의 적정 시용수준을 구명하며 단위면적당 한우의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옥수수와 사초용 수수의 연간 건물수량과 가소화양분 수량은 화학비료 NPK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가축분뇨 시용구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고, 가축분뇨 시용구간은 발효우분보다 액상우분뇨가 그리고 100% 시용구 보다는 150% 시용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옥수수의 RFV는 액상우분뇨 100% 시용구가 화학비료 NPK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사초용수수의 RFV는 가축분뇨 시용구 중 발효우분 100%와 액상우분뇨 150%구가 높았다(p<0.05). 한우 사육능력은 옥수수의 경우 화학비료 NPK구가 평균6.26두/ha를 사육할 수 있었으나 발효우분 150%, 액상우분뇨100~150% 수준의 평균 5.24~5.97두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초용 수수에서도 화학비료 NPK구가 평균4.08두/ha로 가장 높았으나(p<0.05), 발효우분 150%, 액상우분뇨 100%와 150% 시용구의 평균 2.63~3.38두와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사료작물 재배에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 만으로도 사료작물의 건물 및 가소화양분수량을 향상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한우 사육능력도 증대하였으므로,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한 조사료의 생산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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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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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이인자 Ac/Ds를 이용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삽입변이 집단을 구축하고 Ds 삽입에 대한 분자학적 정보를 획득하여 database 화에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농업적 유용유전자들의 생물학적 기능을 구명하고 생명공학적 방법을 통하여 새로운 작물 창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연구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자료와 정보는 벼의 유전자 기능분석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유용 유전자를 선발하여 육종에 이용함과 아울러 또한 이들의 지적 소유권 획득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1. T1 진전에 의한 대량 고정종자 생산 확보를 위해 Largescale screening 활용하고 발아 활력 유지를 위해 종자를 장기보존하였다. 그 결과 Ds Knockout 육종소재의 안정적 재료공급 체계 확립하였는데 종자 증식용 파종상의 규격화를 통한대량 증식 방법 확립였고 증식계통의 목적에 맞는 재배 방법채택을 통한 편의성을 증진하였다. 2. 변이체의 선발은 각 생육 시기별 변이체 특성검정 및 선발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변이율이 5.15%를 보였으나 2009년에는 4.34%로 낮았으며 평균 4.75%의 변이율을 나타냈다. 2010년 증식계통은 생육이 불량하여 표현형 조사는 불가하여 바로 이앙하여 증식하였다. 특히 spotted leaf(spl)의 형태를 나타내는 변이형이 우점하였다. 유묘기의 Ds 증식 집단에서의 표현형 변이는 주로 엽록소 이상을 보이는 변이체가 많이 관찰되었다. 3. 흑미 삽입변이체의 종자특이 전사인자의 발현 분석을 수행하기 위하여 컴퓨터 분석법을 이용하여 흑미 종자의 안토시아닌 생합성 발현 유전자를 동정하고 안토시아닌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 분석을 통한 합성 기작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흑미 종자 삽입변이체 선발하였는데 115,000점의 Ac/Ds 삽입변이체 중 흑미 9계통을 선발하였다. 4. 흑미 종자의 유전자 발현 분석을 연구하기 위하여 Microarray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는데 672개의 안토시아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 중 전이인자 hyper-geometric 통계 분석으로 12개 전이인자 분류별 82개의 생합성 관련 전이인자 유전자 선발하였다. 5. 최근 기능유전체 연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변이체에대한 총체적인 해석과 함께 변이체의 표현형 변이와 삽입염기서열 분석의 연관성을 데이터 베이스화하는 이른바 Phenome 데이터베이스로 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Phenome 분석에 삽입변이집단의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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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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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기상변화로 인한 사과 ‘후지’는 개화기는 빨라지고 생육기간이 연장됨으로서 품질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시험포장은 청원, 충주 및 제천에 각 2농가를 선정하였고, 기상 측정장비 4기를 설치하여 3년간 기상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과실특성과 기상요소 간 상관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과중은 충주 C, D과원에서 제일 크고, 제천 F과원이 작았다. 전 생육기의 최고기온과 정의 상관, 최저기온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강수량은 10월에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과형지수는 만개 후 서늘한 기온이 종경비대에 영향을 미치는 충주 D과원이 높았다. 또한 경도는 평균기온이 낮은 충주 D과원과 제천 E과원에서 높았다. 당도는 표고가 높은 충주 D과원과 제천 E과원에서 높았다. 8월 이후 수확 때까지의일사량과 일조시간이 정의 상관을 보여 당도에 영향을 미치는것을 알 수 있다. 산도는 충주 D과원에서 높았는데, 4월~7월유과기 최고기온과 일교차에서 부의 상관을 최저기온에서 정의 상관을 보였다. 감미비는 지역간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였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10월 평균기온이 낮은 제천 E, F과원에서 높았다. 9월~10월, 10월의 평균기온이 고도의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다. 착색도는 표고가 높은 충주 D과원에서 유의하였다. 명도는 평균기온이 고도의 정의 상관을 10월의 일사량이 고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며, 적색도는 평균기온 및최저기온이 고도의 부의 상관을 10월의 일사량이 고도의 정의상관을 나타내며, b값은 평균기온 및 최저기온이 정의 상관을 유의하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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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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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지역에서 배 개화기간 동안 냉해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미세살수 처리 또는 온풍기를 수체로부터 5, 10,25, 40 m로 거리를 달리해서 3 m 지상부에서 설치하여 개화기간 중 3oC 미만으로 떨어진 야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작동하여 냉해피해 경감효과를 구명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풍기와 미세살수 처리 결과 과원의 온도변화는 미세살수 처리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으며, 온풍기 가동 지점으로부터 25 m 거리까지는 대조구에 비해 온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40 m 지점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2. 화서별 냉해피해율과 평균 착과수는 미세살수 처리에서효과가 가장 좋았으며, 온풍기 처리에 따른 온도 변화와 유사한 경향으로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율은 낮고, 평균 착과수는 높았다. 3. 정형과 비율과 평균 착과 간격은 온풍기 가동 지점에서 멀어질수록 낮았으며 40m 지점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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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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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irrigation levels on spring planted sunflower (Helianthus annuus L.) sown with different planting methods. Sunflower was sown either on 60 cm apart single rows on flat seed-bed or on ridges. Three irrigation treatments were I0 (irrigation at early vegetative stage, at bud visible stage, at anthesis and at achene development stage), I1 (irrigation at early vegetative stage, at bud visible stage and at achene development stage) and I2 (irrigation at early vegetative stage, at bud visible stage and at anthesis stage). In I1, irrigation was missing at anthesis and in I2 irrigation was missing at achene development stage. Sunflower yield and yield components showed positive response to ridge sown sunflower with normal four irrigations. Maximum achene yield 3.33 t ha-1 was recorded in ridge sown sunflower with four irrigations. Oil content percentage was highest in case of I0 (42.25%) while the effect of planting methods on oil content was in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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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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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기재배 배 과수원 시비에 있어서 화학비료 대체를 위한 녹비작물 재배 이용기술 개발을 확립하고자 파종방법에 따라 토양에 무기성분 환원량과 이에 따른 배나무 생장에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파종방법은 전남보성의 배 과수원 독농가에 방임초생, 호밀(16 kg/10 a) 단파, 헤어리베치(5 kg/10 a) 단파, 호밀(6.4 kg/10 a) +헤어리베치(3 kg/10 a) 혼파로 나누어서 2007년에 10월에 처리하였다. 녹비작물의 줄기수는 단파처리가 혼파처리보다 월등히 많았다. 처리별건물중은 관행 방임 초생은 362kg/10a로 두 초종의 혼파 처리(856 kg/10 a)보다 낮았다. 전질소 환원량은 두 녹비작물의 혼파처리가 13.9 kg/10 a으로 관행대비 2.1배 높았다. 혼파처리는인산과 칼륨 환원량을 증가시켰고, 10-12년생 배나무 생장을위해 필요로 하는 질소(10 kg/10 a), 인산(2 kg/10 a), 칼륨(7 kg/10 a)을 충족시켰다. 방임초생 재배는 가장 높은 토양 용적밀도와 가장 낮은 공극율을 나타내었다. 배나무 잎은 예초후에 질소, 인산, 칼륨 농도가 증가되었고 과실 품질은 처리간에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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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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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간다 농경지의 토양비옥도와 소규모 영농형태에서의 양분균형을 검토하여, 농촌빈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간다 농촌의 소규모 농가의 현장조사 자료 및 관련 문헌의 연구결과를 인용하였다. 1. 우간다의 농경지 토양은 강산성이었고, 비옥도는 낮았다. 특히 인산함량이 낮았다. 2. 농경지의 양분균형은 모든 영농형태와 일부 바나나 단작을 제외한 기타 재배작물의 단작에서 양분부족을 나타내었다. 3. 현재의 우간다 농촌 빈곤율을 토양비옥도 측면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즉, 토양침식 및 부적절한 토양 양분관리 → 양분유실 → 토양비옥도 저하 → 양분부족 → 작물생산성 저하 → 빈곤 율 증가로 나타낼 수 있다. 4. 농경지의 비옥도 개선은 토양생산성 유지와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며, 농촌 빈곤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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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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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2010년까지 농경지의 20%를 유기농법에 의해 경작할 것으로 추진 중에 있어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유기농쎈터의 설치 운영이 가장 눈에 띄는 지원정책의 하나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연방정부는 유기농산물의 공급-수요의 균형과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연방유기농업계획안(Bundesprogram Okolandau)을 다듬었고, 이 계획안에서는 유기농의 훈련, 교육, 정보 제공 등을 중시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각 광역지자체별(주)로 1개소씩 설치되어 있는 유기농영농기술센터를 통한 기술보급 및 컨설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기농 기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기농가의 소득 증대와 유기농 기술 보급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의 유기농영농기술센터는 각 주의 제도 및 지도활동은 각 주의 조건에 따른 독자성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에른 남부, 바이에른 서부, 바덴뷰텐베르그, 라인랜드 팰츠, 자르란트 주 등에서는 농업행정부 기능의 하나로 수행이 되고 있으며 헷센, 노르트라인 웨스트팔렌, 니더작센, 쥬레스비히 홀쥬타인의 북부, 중부, 동부에서는 농업회의소가 그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유기농영농기술센터가 설치가 되었고, 독일 유기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유기농영농기술센터의 과학적 유기농업의 기술보급에 있다. 독일 유기농영농기술센터는 유기농 분야의 영농기술 지도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유기농 가공기술 그리고 유기농 유통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에 처음 입문하는 농민을 위한 유기농 전환을 위한 영농기술지도 페키지를 제공하고, 각 작목별(전작물, 원예, 과수, 포도), 축종별(소, 돼지, 닭)로 유기농 전문영농지도사가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가공 및 유통 분야등의 유기농 전문영농 전문지도사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각 센터에는 소장 및 행정직원외에 15명 내외의 유기농 전문영농지도사가 배치되어 있고 유기농업 각 분야별로 전담직원이 각 작목 또는 축종을 담당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지도가 가능한 상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유사한 “유기농센터”가 각 광역지자체별로 설치되고, 유기농의 각 전문영역별로 전담직원이 배치되어 유기농가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유기농 기술이 제도적으로 농민들에게 제도적으로 편리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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