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벼농사는 캄보디아 농업에서 식량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작물이며, 몬순 아시아 기후지역으로 우기(5월 ~ 11월)와 건기(12월 ~ 4월)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대부분의 경작지에 벼를 재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 캄보디아의 농지면적은 국토면적의 24%이며, 벼를 재배하는 논 면적은 3,007,545 ha (2012)로 전체 경지면적의 77%정도이다.
2. 캄보디아의 벼재배는 전체 논 면적의 94.6%가 메콩강과 톤레삽 호수 주변의 저지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3. 캄보디아는 ha당 벼 생산성은 2001년 2.1톤에서 2012년 3.2톤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4. 캄보디아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하여 벼의 품종 및 재배법을 개발하고 특히 건조·저장·가공·유통 등의 수확후 관리를 통한 쌀품질의 고급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5. 캄보디아 정부의 쌀 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반영하여 우리나라의 지원전략도 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Around 70 percent of the population is engaged in agriculture in Cambodia, and the rice makes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food supply and to the Cambodian economy. Cambodia is within the Asian monsoon climate region and rice is grown during both the wet and dry seasons, with most of the arable land allocated to rice production. Approximately 24% of Cambodia is agricultural land, and the area of paddy rice cultivation is 3,007,545 ha (2012), which is 77% of the total arable land. Rice cultivation accounts for 94.6% of the total arable area around the Tonle Sap lake and Mekong rivers, and is predominantly lowland rice. Cambodian rice productivity has increased from 2.1 t/ha in 2001, to 3.2 t/ha in 2012. In future, the Cambodian rice industry will focus on the development of new rice varieties and advanced cultivation methods, especially post-harvest management of rice quality through new government policy initiatives. Increased effort and support in each of these key areas will help secure the future for the Cambodian rice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