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중 5종의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B1, B2, G1, G2 및 오크라톡신 A)를 분석하기 위해 0.1% 개미산을 함유한 50% 아세토니트릴용액으로 추출한 후 고체상추출칼럼을 이용하여 정제하고, LC-MS/MS로 동시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마련하였다. 분석조건으로 측정한 5종의 곰팡이독소 matrix-matched 표준곡선식에서 모두 상관계수 0.998이상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5종의 곰팡이독소 2배의 정량한계에서 10배의 정량한계로 첨가한 시료에서 평균 회수율은 72.1~109.9%로 실험 결과들이 EU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유효성 확인을 위한 기준을 만족함으로써 시험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충청지역 유통되고 있은 돼지고기 20건에 대한 총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A에 대한 오염도 조사결과 정량한계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온실 내에서 선망 등 유채 6품종과 4계통에 대해 지하수(대조구) 및 해수 염 농도별 처리(해수 EC 4, 8,16 dS m−1)를 통해 염분에 대한 유채의 생리반응과 품종간내염성 차이를 조사하고자 수행 되었다. 해수 염 처리에 따른 유채 경장은 해수 염 농도의 증가에 반비례하였고, 해수 염농도 EC 8 dS m−1 이상 처리구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종실수량도 염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염 농도 8 dS m−1 이상에서 종실수량이 비교적 높았던 품종은 탐미유채, 탐라유채, 선망으로 나타난 반면, 내한유채과 목포114호는 종실 수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품종간 내염성 차이를 확인하였다. 종자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올레인산 함량이해수 EC 4 dS m−1 처리구에서 소폭으로 증가(0.2~3.4%)를 보이다가 해수 EC 8 또는 16 dS m−1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하지만, 올레인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산 조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해수 염 농도별 처리에 따른 유채 유묘의 무기이온들을 분석한 결과, Na+와 Mg2+ 함량은 급격히 증가하였고,K+는 감소하였다. 식물체 내의 이러한 무기이온의 함량 변화와 토양환경의 높은 염 농도가 유채 생육 억제 및 수량 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분 농도가 높은 신간척지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발아기와 생육초기에 내염성에 강하고, 생육후기에 수량성이높은 유채 품종을 선발하여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다.
일미찰과 흑진주찰의 예냉온도와 저온처리를 통한 풋옥수수의 품질 변이를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예냉 처리 및 저장에 따른 품질변화에서 품종간 차이는 미비하였으며, 예냉처리 보다 저온저장이 외관 품질변화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2. 예냉처리 후 저장고 입고 초기까지의 이삭 품온 변화는 예냉처리구는 4시간, 냉장처리구는 입고 후 약 10시간 후 품온과 외기가 같아졌으며 저온처리구에서는 10일 까지도 포엽의 외관상 신선도가 유지되었다.
3. 상온처리구에서는 포엽이 마르면서 신선도도 떨어지고 중량도 감소하지만 고습으로 유지되는 저온처리구에서는 중량감소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4. 저장에 따른 식미관능평가에서 상온처리구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식감이 떨어지지만 저온처리구는 오히려 수확직후의 옥수수보다 식감이 좋게 느껴질 정도로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았다.
This study aims to explicate characteristics of bilingualism among members from a Hwagyo(overseas Chinese) community who live in Seoul. For this purpose, this study used two research methods: One was to analyze an example of the conversation between two Hwagyo persons, and the other was to conduct a questionnaire-based survey with 21 Hwagyo persons including the two participating in the conversation. Using these two research methods integrated, this study was to show characteristics of bilingualism revealed individually by the Hwagyo speakers, and in addition, this study was also to investigate bilingualism and bilingual development among the members of the community they belong to.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conversation, this study observed that the Hwagyo participants were creating ‘bilingual codes’ in their dialogue used routinely through borrowing or insertion of Chinese words and constructions, and used Korean-Chinese code-switching strategically. This study dealt with such bilingualism as a product of the ‘bilingual identity’ developed properly by the Hwagyo persons, and deepened understanding of the bilingual identity by showing through the survey the Hwagyo persons’ recognition of bilingual development, language choice, cultural identity, and language attitude.
Male sterile line in onion is essential to the development of hybrid varieties. Onion male sterile line 'Wonye30005' was developed by Bioenergy Crop Research Center, NICS, RDA in South Korea in 2010. Lodging date of 'Wonye30005' is May 15th and it belongs to the early maturing type in Korea. We found the male sterile plants in ‘Hamasodachi’, early maturing open-pollinated variety, and the male-sterile plants were cross-pollinated with male fertile line, ‘M330’, the population of F1 showed 100% male sterility and the F1 plants were subsequently backcrossed for five generations. 'Wonye30005' was numbered as ‘MMS77’ in 2009 and the corresponding male parent is called MMSB77. 'Wonye30005' has round bulb shape (Bulb index, 97), cold resistance, and excellent storage quality and average bulb weight is 253g. Flowering date is May 25th and flower bud size is 84 mm in full bloom. The number and length of flower stalks per bulb are 4 and 134 cm, respectively. 'Wonye30005' has been filed in Korea Seed and Variety Service in 2010. Overall, 'Wonye30005' is promising male sterile line for early maturing type hybrid seed production and breeding program. (no 4673)
양파 웅성불임 계통 ‘원예30006’은 2000년에 중생계통인 ‘F2-6’집단에서 웅성불임개체를 선발하여 자식계통인 ‘HMB’를 화분친으로 하여 교배하였다. 2002년에 유지계통을 선발하고 2010년까지 5회 여교잡을 하여 계통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MMS66’으로 명명하고 2010년에 직무육성신품종 심사를 거쳐 2011년에 품종보호출원 하였다. ‘원예30006’의 초형은 직립이며 중생종으로 도복기는 5월 25일, 초장 56 cm, 엽수 8매, 엽초경 12.4 mm로 초세가 중간정도이며 엽초경이 가늘다. 구중은 184 g의 중구형에 속하며, 구형지수 99로 원형이다. 저장성과 내한성이 강하고 노균병에 다소 저항성이 있다. 채종모구의 개화기는 6월 4일, 화경수 4개, 화경장 115 cm, 화구폭 86 mm이며 웅성불임 발현이 안정적이다.
Giant head(GH)형 밀은 보통 밀(금강)보다 이삭이 길고 립수가 많아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아 밀 생산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상기상에 대비한 병해및 재해안정성을 갖추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이에 GH형 밀 계통의 병에 대한 평가를 통한 저항성 계통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품종 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3년 주요 GH형 밀 19계통과 2014년 GH형 밀 176계통을 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붉은곰팡이병 저항성 검정을 하였다. 흰가루병 검정 결과, 2013년 GH형 계통 중 GHW109는 유묘 검정에서는 R, 성체검정에서 1로 저항성을 나타냈고, 2014년 유묘검정에서는 GHW012, GHW018 2계통이 1반복 에서는 R, 2반복에서는 S로 반복간에 차이가 있었고, 이는 년차간 재현성이 낮았다. 붉은곰팡이병 검정 결과, 2013 년 19계통에서는 76.4∼100.0%, 2014년에는 176계통에서는 12.0∼100.0%를 나타냈다. 176계통 중에서 GHW135 계통은 12%, GHW114 계통은 22%, GHW53 계통은 40%, GHW011 계통은 39% 순으로 금강밀 100.0% 이병율에 비 해 낮게 나타났다. 향후 이삭이 길고 립수가 많은 GH형 계통 중에서 붉은공팡이병에 중도 저항성을 보인 4계통은 유전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원을 GH형 밀에 집적하여 국산 밀의 병 저항성 증진 연구를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
‘전미’는 2009년에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전분용 고구마로 개발되었다. 이 품종은 ‘진홍미’를 모본으로 하고, 99IT55-2를 부본으로 하여 선발되었다. 2001부터 2003 년까지 계통선발시험과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 동안 생 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하였고, 2006, 2008, 2009년 3년간 무안 등 전국 6개 도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하였다. ‘전미’의 엽 형은 심장형이고, 줄기 및 잎자루색은 녹색이다. 고구마 모양 은 방추형으로 표피색은 자색, 육색은 담황색이다. 선충 및 덩 굴쪼김병 저항성은 ‘중강’이며, 검은썩음병과 연부병도 ‘중강’ 이다. 전분가는 25.6%로 ‘율미’보다 높고, 전분수량은 6.8 t/ha 으로 ‘율미’ 보다 26% 높다. 총당 함량은 ‘전미’가 3.59 g/100 g, dry weight으로 ‘율미’에 비하여 20%가 높다. 당 종류별로 는 sucrose가 2.53 g/100g, dry weight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 어 있다. ‘전미’의 조기재배 수량은 3개년 평균 26.1 t/ha으로 ‘율미’에 비하여 147%로 수량이 증수되었고, 만기 및 적기재 배는 26.2 t/ha으로 ‘율미’ 대비 139%로 수량이 높다. 조기재 배의 경우 주당 상품괴근수는 ‘전미’가 3.0개/주로 ‘율미’와 동일하였고, 상품괴근평균중은 151 g/개로 ‘율미’보다 12% 높다. 또한 만기 및 적기재배의 경우 주당 상품괴근수는 평균 3.0개/주로 ‘율미’ 2.3개/주개보다 많고, 상품괴근평균중은 178 g/개로 ‘율미’ 보다 높다.
‘원예30004’는 웅성불임계통으로 초형은 직립형, 구색은 황색이며 도복기는 5월 15일로 중생계통이다. 초장은 57 cm, 주당 엽수는 7매이며 엽초경과 엽초장은 각 각 14.8 cm, 20 cm이다. 구중은 320 g으로 대구형이며 구형은 구형지수가 95인 고구형이다. 내한성이 강하고 저장성이 높은 특성을 가 지고 있지만 노균병에는 다소 약하다. 채종모구의 개화기는 6 월 1일이며 화경수는 4개이며 화경장과 화구폭은 각각 116cm, 96 mm이며 웅성불임 발현율은 100%이다.
양파 웅성불임 계통 ‘원예30003’은 2002년 ‘402AC203’ 자식 집단에서 웅성불임개체를 선발하여 고정종 자식계통 ‘M2’ 를 교배하여 2004년에 유지계통을 선발하고 2009년까지 4회 여교잡을 하여 계통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MMS26’로 명명 하였다. 2009년에 직무육성신품종 심사를 거쳐 2010년에 국립종자원에 ‘원예30003’로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원예30003’ 은 웅성불임계통으로 초형은 직립형 이며 조생계통으로 도복 기는 5월 6일이다. 초장은 72 cm, 엽수 8매, 엽초경은 20.6 cm로 지상부의 생육이 왕성하며 구중은 300 g, 구형지수 89 인 원형의 황색양파계통이다. 저장성과 노균병에는 다소 약하 나 내한성이 강하다. 모구의 채종특성으로 개화기는 5월 24 일이며 채종모구의 화경수는 4개, 화경장은 115 cm, 화구폭 은 86 mm이며 웅성불임 발현율은 100%로 안정적이다.
‘다혜’는 답리작 적응 조숙 내재해 다수성 등을 목표로 조 숙 대립 특성을 지닌 ‘수원318호’를 모본으로, 보리호위축병 에 강한 ‘수원31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 육성 선발된 ‘익산 409호이다. 파성은 Ⅲ형이며, 이삭의 밀도가 조밀한 편이며 까락이 길지만 탈망성이 좋다. 출수기와 성숙기는 각각 4일 빠른 조숙종이다. 흰가루병은 ‘올보리’와 비슷하며, 보리호위 축병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냈다. 내한성과 내도복성은 ‘올보 리’보다 다소 강하였다. 간장(88 cm)과 수장은 ‘올보리’와 비 슷하였으며, m 2당 수수는 666개로 ‘올보리’보다 7개 적고, 1 수립수는 52개로 2개 많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천립 중은 ‘올보리’와 비슷한 대립종이며, 1 L중은 다소 가벼웠다. 단백질 함량, β-glucan 함량과 정맥률은 비슷하였고, 입백도 는 약간 높았다. 엿기름의 효소력가는 ‘올보리’보다 25 DP 높았다. 수량은 전작에서 4.00 MT/ha, 답리작에서 4.11 MT/ha 이었다.
여명'은 양파와 파간의 종간교잡을 이용하여 육성된 품종으로 추파용 비가림하우스 재배에 적합하며 주요 품종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초형은 외대파형이며 엽색은 파에 비해 다소 진하며 위경기부에 안토시아닌이 착색되며 비대가 약하게 일어난다. 2. 수량구성요소인 초장, 위경장, 위경너비가 크고 주당 생체중은 302 g으로 다수성 형질을 가지고 있다. 3. 파밤나방, 노균병, 녹병, 흑반병에 저항성이 있다. 4. 수량은 13,128 kg/10a로 '금장'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