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는 세계 3위 감자 생산 대국이며 감자는 밀과 함께 러시아의 중요한 식량작물로서 2018년 현재 약 1,314천 ha에서 재배되고 있다. 2. 러시아의 감자 총생산량은 2018년 22,395천 톤 내외이며 ha당 생산량은 1992년 11.4 톤에서 2018년 17.1 톤으로 5.7 톤 증가했다. 3. 신선감자와 냉동감자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신선 감자 수입은 지난 25 년동안 1992년 425천 톤에서 2017년 561천 톤으로 136천 톤 증가했고 냉동감자 수입은 118.0천 톤 증가하여 2017년 118.4천 톤이었다. 4. 신선감자 수출량은 최근 급증하여 2017년 현재 200천 톤 내외인 반면 냉동감자 수출량은 2017년 1.5천 톤으로 매우 미미하였다. 5. 감자 품종의 경우 400종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 중 약 51.1%는 자체(CIS 국가 포함) 육성 품종이고 나머지는 네덜란드, 영국 등 해외 도입종이다. 6. 러시아 국민 1인당 연간 감자 소비량은 110 kg 내외로 지난 25년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가공용 감자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여 2017년 400천 톤 규모였다. 7. 매년 6,500천 톤의 씨감자가 사용되고 있는 반면 자체 수급체계가 미비하고 고품질 씨감자의 수입도 4~9천 톤에 불과하여 씨감자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8. 우리나라 감자 9종의 현지 시험재배 결과, 현지품종 대비 파종후 성숙은 빠른 반면 괴경수량이 적고 괴경의 평균 무게가 가벼우며, 역병저항성이 약한 편이었다. 다만 국산품종 중 ‘아리랑1호’, ‘조풍’은 조숙 및 다수성을 나타내어 현지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9. 구 소련 해체와 함께 고도의 씨감자 기술 및 체계가 붕괴된 러시아는 현재까지 씨감자 수급체계 및 기술이 낙후되어 있고 고품질 씨감자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한국 씨감자 업체 의 러시아 감자시장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8년도 육성되었다. ‘아리랑1호’는 ‘Frontier’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대관1-117호’ 계통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장일 고온 조건에서 식물체 생육 및 괴경의 형성과 비대가 양호하여 다수확 할 수 있는 계통으로 선발되었다. 중앙아시아(여름재배)와 국내 평난지(강릉, 봄재배) 및 고랭지(대관령, 여름재배)에서 2014~2015년 생산력 검정을 통해 ‘대관1-150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2018년 지역 적응성검정 시험을 거쳐 ‘아리랑1호’로 명명하였다. ‘아리랑1 호’의 초형은 반직립형으로서 초세가 강하고 왕성하다. 괴경모 양은 짧은 계란형이며, 괴경 색깔은 표피와 육질부 모두 황색이다. ‘아리랑1호’의 경장은 67.1 cm로 대조품종인 ‘수미’, ‘산테’보다 긴 반면, 경수는 3개 내외로 대조품종과 유사하다. 주당 괴경수는 9.0개로 ‘수미’(5.4개) 보다 많은 반면, ‘산테’ (14.1개)보다 적다. 괴경당 평균 무게와 포기당 총 괴경중은 각 각 96.1 g 및 865 g으로서 대조품종보다 무겁다. 겹둥근무늬병 과 역병에 대하여 중도저항성이며, 바이러스병과 더뎅이병에 있어서는 감수성을 나타낸다. 건조에 대한 저항성은 ‘산테’나 ‘수미’보다 강한 중도저항성으로 평가되었다. 비중과 건물율은 ‘수미’보다 높고 ‘대서’와 유사하며, 감자칩 품질은 ‘대서’와 같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리랑1호’의 단위면적당 상서수량은 국내의 경우 3,360 kg·10a-1으로 ‘수미’ 보다 57% 더 많 고, 중앙아시아에서는 3,070 kg·10a-1으로 ‘산테’ 보다 약 55% 더 많았다. 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장일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기형, 이차생장 등이 적고 다수성을 나타내어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 유망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1. 우즈베키스탄의 감자 재배면적은 2006년 52,590ha에서 2016년 84,142ha로 최근 10년 사이 60% 늘었으며, 생산량은 2006년 1,021천 톤에서 2016년 2,925천 톤으로서 3배 이상 증가하였다. 2. 단위면적당 수량(/ha)은 2006년 19.4톤에서 2016년 34.8 톤으로 15.4톤 증가하였으며, 이는 유럽산 상위단계(elite 및 super elite급) 씨감자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3. 감자 수입은 2006년 6,912톤에서 2013년 18,446톤으로 7년 사이 11,000톤 이상 증가한 반면, 수출은 2006년 112톤에서 2013년 64톤 내외로 크게 감소하였다. 4. 톤당 수입가격은 591.6불로서 수출가격인 339.3불보다 1.7배 고가이며, 이는 고품질 상위단계 씨감자의 수입에 반하여, 저가의 일반식용 감자가 수출되기 때문이다. 5. 우즈베키스탄에 공식 등록 감자 품종수는 73종(2013년 기준)으로서 네덜란드산 45종, 독일산 11종, 폴란드산 2종, 러시아산 1종, 및 자체 육성 14종이 있으나, ‘산테’, ‘피카소’ 등 유럽산 수입 품종들이 우점하고 있다. 6. 감자 주된 생산작형으로는 남부 평난지의 봄 가을 2기작과, 고랭지에서의 여름 단작이 있다. 7. 우리나라 감자 13품종의 현지 생육특성 평가 결과, 현지 품종 대비 경장이 짧고 주당 괴경수와 괴경수량은 적었던 반면 괴경의 평균 무게는 무거웠다. 국산 품종에서 고온 고염 등 환경스트레스에 의한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 향후 현지 진출을 위한 품종 선발 시 내서성 등의 검토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8. 상위단계 씨감자 가격이 고가임에 따라 농가의 자가 채종이 늘면서 씨감자의 퇴화가 심하여, 고품질 씨감자에 대한 농가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ODA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 으로 전망된다. 9. 또한 우즈베키스탄 감자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수확 전·후 관리기술 및 주요 거점지역 중심 저장시설 개선을 통한 저장 중 높은 감모율의 경감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노인의 공원이용 행태를 살펴보고, 공원 내 물리적 환경이 공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4개의 근린공원에서 수집된 총 290 부의 설문을 토대로 통계적 분석이 수행되었다. 공원이용 행태 분석 결과, 응답한 노인들의 43.4%가 ‘걷기 또는 산책’을 위해 공원을 방문하였으며, 응답자의 50%는 주 5회 이상 공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공원이용 시간은 2시간 내외가 대부분이었으며, 공원까지 이동수단은 보행이, 공원까지의 평균 이동거리는 15분 이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원환경에 대한 인식 분석 결과, ‘공원까지의 거리’, ‘충분한 녹지면적’, ‘충분한 그늘’ 등의 항목이 4점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반면, ‘원예활동지원 공간’, ‘다양한 볼거리’, ‘복지시설과의 연계’ 등에 대한 인식이 3.2점 이하로 낮게 평가되었다. 공원만족도와 공원환경 요인을 회귀분석한 결과, 5개 요인이 모두 유의수준 1% 이내에서 공원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이용쾌적성’, ‘시설적합성’, ‘이용편의성’의 영향성이 타 요인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은 향후 신규 노인공원 조성 또는 노인거주 중심지역의 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tato cultivation area in Kazakhstan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for ten years from 154,000 ha in 2006 to 186,000 ha in 2016. The production amounts are also increasing from 2,360,000 tons in 2006 to 3,550,000 tons in 2016. The average yield(/ha) was 19.0 ton in 2016 while 15.4 tons in 2006. The import volume increased by about 3.2 folds for seven years from 34,874 tons in 2006 to 112,323 tons in 2013. The import price(/ton) has been also showing steady increasing from $180(USD) in 2006 to $202(USD) in 2013. The export volume dramatically increased from 73 tons in 2006 to 8,455 tons in 2013. It shows that the potato trade with neighboring countries is very active recently. Kazakhstan need seed potato of around 700,000 tons each year, which is more than the total production yield (600,000 tons/ year) of Korean potato. Seed potatoes are imported from Europe by the private seed companies and then distributed to farmers after multiplications for two or three years. Potatoes are sown in May and harvested in September or October, which is similar to the summer cropping in Korean potato. The European cultivars such as ‘Sante’ and ‘Rodeo’ are preferred broadly due to their high temperature resistance, salt tolerance, long dormancy period, and yellow flesh color. Meanwhile, Early blight and Colorado potato beetle are known as the main problems at Kazakhstan potato fields. The big yield loss by insects or diseases during storage is one of the severe problems too. Considering the internal and external circumstances of Kazakhstan potato, it is expected that the Korea's high-quality seed potatoes and the post-harvest management technologies could be helpful to enter the Kazakhstan potato market effectively as well as to increase the market competitiveness.
The potato production area in Mongolia can be divided into four regions such as central agricultural region, western agricultural region, eastern agricultural region, and gobi agricultural region based on climate and soil conditions. The potato cultivation area increased by over two times for twenty years from 7,806 ha in 1994 to 16,821 ha in 2012. Amounts of potato production also increased by over four times from 53,957 tons in 1994 to 245,935 tons in 2012. The average yield per ha increased by about 8 tons, 15.0 ton/ha in 2012 more than 6.9 tons/ha in 1994. This result is attributed to successful supply of virus-free seed potatoes through the ‘Mongolian Potato Program’ (MPP). The potato import volume decreased dramatically from 35,884 tons in 2008 to under 34 tons in 2013 and the export volume was 3,500 tons in 2013 and 4,800 tons in 2014. Potato breeding program in Mongolia began in the relatively recent years and the important selection criteria were yields, drought tolerance, early maturity, and deep yellow skin and flesh colored variety. The seed potato systems have been improved as follows: traditional clonal selection system(1974-1976), virus free tissue culture system(1988-1990), and MPP seed system( 2004-2008). In the future in Mongolia, combined potato processing facilities are needed for the overproduced potatoes. The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fund being supported for 12 years was stopped along with MPP project termination in 2015, so Mongolia is faced with the difficulty that have to maintain the seed potato system by itself.
Foreign materials with a variety of types and sizes are found in food; thus, extraordinary efforts and various analytical methods are required to identify the types of foreign materials and to find out accurate causes of how they unintentionally enter food. In this study, human, cow, pig, mouse, duck, goose, dog, and cat were chosen as various types of animal hairs because they can be frequently incorporated into food during its production or consumption step. We morphologically analyzed them using stereoscopic, optical, SUMP method,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es, showing differences in each type. In addition, 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 (XRF) was used to analysis chemical compositions (11Na~92U, Mass%) of samples. As a result, we observed that mammalian hairs were mainly composed of sulfur. Organic compounds of samples were further analyzed by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that can compare spectra of given materials; however, this method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each sample. In this study, we suggest a rapid method for the identification of the causes and types of foreign materials in food.
본 연구에서는 식육원료 4종(소, 돼지, 말 및 닭)을 각 각 판별하기 위하여 real-time PCR을 이용한 판별법을 개발하였다. 종판별을 위한 유전자로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중 12S rRNA와 16S rRNA 부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특이 프로브의 Reporter dye는 FAM, Quencher dye는 TAMRA로 설계하였다. 개발된 프라이머 및 프로브 세트 로 유사종에 대한 비 특이적 signal의 생성 유무를 관찰하기 위하여 총 10종을 대상으로 특이성을 확인한 결과, 비 특이적 signal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육원료에 대하여 realtime PCR을 통한 식육 판별 시 식육 혼합 방법에 따른 CT값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의도적 혼합 및 비의도적 혼입을 판별하기 위한 정량법 개발에서는 의도적 혼합의 경우 100% 식육과의 CT 값 차이가 4 cycle 이내이고, 비의도적 혼입일 경우 100% 식육과의 CT 값 차이가 6 cycle 이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한 식육 원료의 의도적, 비의도적 혼입 판별법은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소비자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류, 두류, 어패류분말, 건조채소류 및 다류 등 5가지 식품유형에 대하여 전자선과 감마선 0-10 kGy 조사 후 광자극발광법(PSL)과 열발광법(TL) 분석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두 선종의 결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PSL 분석 결과, 새우분말을 제외한 비조사 검체는 700 이하의 PCs, 음성검체로 나타났다.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곡류, 두류 및 다류는 양성검체뿐만 아니라 중간검체, 음성검체로도 확인되어 적용 가능성이 낮았다. 특히, 두류는 감마선보다 전자선 조사된 검체가 더 명확한 판별이 가능하였 다.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어패류분말과 건조채소류는 모두 양성검체로 나타나 조사선원에 관계없이 조사여부 확인이 가능하였다. TL 분석 결과 조사되지 않은 검체는 자연방사선에 의해 300oC 전후에서 낮은 peak를 가지는 글로우곡선이 나타났고, 대부분의 조사 검체에서는 150- 250oC의 부근에서 특유의 글로우곡선이 나타났다. 하지만, 쌀과 레몬홍차는 조사에 따른 특이적인 peak가 나타나지 않아 조사여부 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TL 비를 산출해본 결과, 쌀과 레몬홍차를 제외한 대부분 비조사 검체는 0.0001- 0.0728,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검체는 0.1004-4.6748로 나타나 조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쌀과 레몬홍차의 TL 비는 0.1 이하로 나타나 글로우 1에서 확인한 것처럼 조사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조사 선원에 따른 곡 류와 두류의 PSL 측정 결과는 전자선 조사된 검체가 더 명확한 판별이 가능하였고, TL 측정 결과는 쌀과 레몬홍차를 제외하고 모든 검체에서 조사 선원에 관계없이 조사 여부 판별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자선 조사에 따른 확인시험법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종에 따른 PSL 시험법에 대한 검지감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전자선 추가 허용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조사 식품 관리체계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In this study, the experimental method has been investigated using molecular biological way to identify raw materials from seasoned red-pepper sauce which is one of the most popular spices in Korea. 6 kinds of seasoned red-pepper sauces were chosen as a sample containing chilli pepper, garlic, onion as a major ingredient and species specific primers were used for the identification of the raw material of processed food. Selected samples were pre-treated to remove salt (samples were washed with distilled water 3~4 times for desalting), after that, to amplify the extracted genes, whole genome amplification (WGA) kit was performed. Afterwards, PCR products were confirmed through the electrophoresis. As a result, 102, 180, 280 bp of specific PCR products were confirmed for each major ingredients such as chilli pepper, garlic, onion. From this study, the gene extraction method was validated for the identification of ingredients from the spices and it would be applied to distinction of low quality chilli pepper powder including seasoned red-pepper sauce illegally.
In this study, effective gene extraction methods were compared to identify raw materials of processed meat products through molecular biological methods. Species specific primers were used to identify ingredients of processed foods and, as a sample, 13 kinds of processed meat products including beef, pork and chicken. According to the type of sample, 13 kinds of samples were classified into liquid type, source type and powder type. The samples were pre-treated (centrifugation) and (or) performed Whole Gene Amplification (WGA) kit for amplification of the extracted DNA. As a result, it was possible to identify the raw material of products through the centrifugation of sample 1 ml for liquid type of processed meat products. For source type of products after gene extraction, it was required to perform WGA for the identification of ingredients. For powder type products did not required any further pre-treatment and WGA. In this study, it was an opportunity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identification of raw material from the gene extraction of processed meat products and this method could be used to examine the authenticity of raw material of produ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perceived walking environment around neighborhood on satisfaction for old adults in Daegu.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407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through the survey. The walking environment was categorized into accessibility to neighborhood walking facilities and walking environment around path. Regarding perception of walking accessibility, access to ‘public transit stops’ and to ‘medical facilities’ was relatively high. For walking environment, ‘pavement condition’, ‘continuity of sidewalk’, and ‘slope of sidewalk’ were rated relatively hi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fter factor analysis of walking environment variables showed that religious and convenient facilities, park and leisure facilities, and medical and welfare facilitie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atisfaction in walking accessibility. For walking environment the convenience for walking, safety for walking, and amenities for walk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atisfact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can be used for improving the walking environment for old adults.
The potato tuber is known as a rich source of essential nutrients, used throughout the world. Although potatobreeding programs share some priorities, the major objective is to increase the genetic potential for yield through breeding or to eliminate hazards that reduce yield. Glycoalkaloids, which are considered a serious hazard to human health, accumulate naturally in potatoes during growth, harvesting, transportation, and storage. Here, we used the AMMI (additive main effects and multiplicative interaction) and GGE (Genotype main effect and genotype by environment interaction) biplot model, to evaluate tuber yield stability and glycoalkaloid content in six potato cultivars across three locations during 2012/2013. The environment on tuber yield had the greatest effect and accounted for 33.0% of the total sum squares; genotypes accounted for 3.8% and G×E interaction accounted for 11.1% which is the nest highest contribution. Conversely, the genotype on glycoalkaloid had the greatest effect and accounted for 82.4% of the total sum squares), whereas environment and G×E effects on this trait accounted for only 0.4% and 3.7%, respectively. Furthermore, potato genotype ‘Superior’, which covers most of the cultivated area, exhibited high yield performance with stability. ‘Goun’, which showed lower glycoalkaloid content, was the most suitable and desirable genotype. Results showed that, while tuber yield was more affected by the environment, glycoalkaloid content was more dependent on genotype. Further, the use of the AMMI and GGE biplot model generated more interactive visuals, facilitated the identification of superior genotypes, and suggested decisions on a variety of recommendations for specific environments.
본 연구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디자인 특성을 갖는 기능성 식물용기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개발된 기능성 식물용기를 상품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실제 주거환경에서 시제품을 사용한 후 선호도와 디자인을 평가하였다. 시제품은 스탠드형과 걸이형 2가지 형태로 제작하였다. 먼저, 372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의 기능성 식물용기에 대한 경관선호도와 디자인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다음으로 38명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에서 한 달간 사용 후 선호도와 디자인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도구는 경관형용사쌍을 이용한 SD scale을 사용하여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디자인 평가는 한국디자인진흥원(2010)에 제작된 굿디자인(GD)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물화분에 대한 기본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 일반화분(2%) 보다 디자인화분(47%), 특수화분(36%), 기능성화분을(15%)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물용기에 대한 소비 욕구가 디자인과 기능성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관선호도 요인분석 결과, 본 연구의 기능성 식물용기는 심미성, 장식성, 선호성, 공간성, 편안함의 5개의 요인으로 유형화 되었으며, 두 가지 형태 모두 주거공간에 적합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안함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자인 평가 결과, 스탠드형이 걸이형에 비해 경제성을 제외한 적합성, 합목적성, 만족성, 사용성, 제품성, 심미성 등 6 항목에서 유의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매의사도 스탠드형이 높게 나타났다. 사용 후 디자인 평가 결과, 스탠드형이 걸이형 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스탠드형의 기능성 식물용기는 협소한 장소에 수직적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며, 주거환경에서도 식물을 잘 기르고 감상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판단된다.
‘고운’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가을재배용 칩가공용 품종을 육성하고자 1998년 건물함량이 높은 가공용품종 ‘Lemhi russet’와 수량성이 높은 단휴면 2기작 식용품종인 ‘추백’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하였다. 그후 봄재배와 가을재배를 통하여 실생세대와 생산력검정예비시험, 생산력검정본시험을 거치면서 H98005-4를 선발하였으며,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제주, 남해, 강릉 등 3지역에서봄, 가을재배를 통해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국가목록 등재품종으로 선정되었다. ‘고운’은 남부 해안 2기작감자 재배지역에 적응하는 칩가공용 감자품종으로 숙기는중간정도이다. 반직립형으로 생장하며, 꽃색이 흰색이고, 자연조건하에서 열매는 거의 달리지 않는다. 괴경모양이 짧은 계란형으로 육색이 흰색이며, 내외부 생리장해 발생이 적다. 괴경의 건물함량이 높고 환원당 함량이 낮아 칩가공성이 우수하다. 괴경의 휴면기간은 수확후 60~70일 정도이다. 더뎅이병과 역병에 대하여 중도저항성이지만 감자바이러스Y에는 약하기 때문에 씨감자 채종재배시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한다. 풋마름병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없으므로 풋마름병 발생지역에서는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고운’의 수량성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봄재배시33.2 ton/ha, 가을재배시 26.2 ton/ha로 나타나 ‘Dejima’에 비하여 각각 87%, 86%의 수량성을 보였다. ‘고운’의 적응지역은 전라북도 해안지역과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2기작감자 재배지역이다.
준고랭지에서는 여름감자를 수확하기 전에 배추, 무, 쥬키니호박 등의 작물을 감자 이랑 위에 바로 심고 후작물을수확한 후 10월 하순이나 11월 상순에 감자를 캐는 작형으로 농사를 짓는다. 이 때 전작물인 감자와 후작물의 품질 및수량성을 비교, 검토하여 농가에서 최적 재배법을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품종은 중생종인 ‘수미’ 품종과 만생종인 ‘하령’ 품종을 사용하였으며 후작물처리는 무처리, 무, 배추구를 두고 품종별 난괴법 3반복을 처리하였으며 감자는 흑색비닐멀칭을 하여 재배하였다. 감자 수량조사는 적기수확, 15일, 30일 45일, 60일에 하였으며 후작물은 수확기에 수량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품종은 만생인 하령품종보다 중생종인 수미품종이 내부생리장해가 적고 상품수량이 높아 전작물 품종으로 적합하였으며 수미품종의 경우 무처리보다는 무, 배추 정식구에서부패서율, 기형서율, 녹화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상품서율과상품수량은 후기까지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때 준고랭지에서 8월 중하순에서 9월 상순에 감자를 수확하지 않고 후작물(무, 배추)를 재배한 후 감자를 수확하여도수량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작물의 수량성 또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