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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식품제조업과 음료제조업에 속한 1,045개의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한계기업으로의 전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한계기업의 식별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보다 작을 경우를 선택하였다. 패널 프로빗 모형의 추정 결과에 따르면, 개별 기업의 성장성 하락은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확률을 높이는 반면, 수익성이나 활동성 지표의 상승은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확률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타인자본 비중이 늘어나거나 또는 차입금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았다. 기업의 유동성 또한 한계기업으로의 전락 확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기업 규모도 한계기업 여부와 연관되었는데, 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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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산림총서」 및 언론보도,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http://www.nktech.net/) 등의 문헌자료를 이용하여 1960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산불의 시공간적 발생경향과 산불 분야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북한의 산불 발생이력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대외적으로 보고되기 시작하였으며, 산불 보도건수는 산림율과 정의 상관관계를, 인구밀도 및 산림황폐화율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시기적으로는 봄과 가을, 지역적으로는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해안 지역에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이유는 높은 산림율과 낮은 인구밀도로 인해 감시와 통제에 자유로운 방화가 북한지역 산불의 주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산불 관련 논문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다수 발행되었으며, 김정은 집권시기에 가장 많은 논문이 발행되었다. 연도별 논문 발행편수는 산불 보도건수(n-3년 및 n-5년 이동평균)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산불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면서 관련 연구가 수행되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불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에 있어 산불 공동 관리·대응 역량 및 상호 협력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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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무인기 정사영상 정보를 활용하여 초미세 고해상도 3차원 공간 모델을 구축하고, 구축된 모델을 이용하여 개체목의 수고와 흉고직경을 추정하는 기술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 일대 잣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무인기 정사영상을 촬영하였으며, SfM 기술을 이용해 촬영영상에 대한 3차원 수고 모델을 추출하였다. 유역분류 알고리즘을 이용해 개체목을 선별·추출하였고, 개체목별 수관면적에 따른 흉고직경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추출된 수고모델과 현장에서 측정한 수고는 평균 제곱근 편차에서 1.492m (R2 = 0.3401) 차이를 보였으며, 오차율이 가장 적은 수고모델 추출 방법은 지형분석지점 사양이 각도 20°, 이격거리 1m, 격자크기 60m 이었다. 개체목 추출율은 75.4% 이었으며, 수고가 높은 우세목의 추출율은 85.2% 이상이었다. 추출된 개체목의 수관면적과 흉고직경의 상관성은 두 변수 사이에 유의 수준(P<0.01)에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적합도 77.05% 수준에서 수관면적이 커질수록 흉고직경도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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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통상적인 방법으로 기업이 경쟁에서 이길 수 없게 됨에 따라서 모든 조직들이 혁신을 간구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조직혁신을 증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는 가운데, 개인 수준의 행동을 통해 조직혁신을 도모하고자 혁신행동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 혁신 행동은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고, 그와 더불어 혁신행동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최근 혁신행동에 대한 종합적 문헌연구를 실시한 Kwon & Kim(2020)의 연구에서는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서 개인특성의 중요성이 매우 낮게 다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개인특성과 혁신행동 간 관계를 다룬 기존 연구를 간략히 살펴보고,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성격과 혁신행동 간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되었으나, 이외의 개인특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다룬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혁신행동 연구 초기에 다루어졌던 개인 특성인 문제해결 방식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개인특성인 핵심자기평가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격과 같은 개인특성과 혁신행동을 다룬 연구들은 혁신에 대한 성격의 주효과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특성활성화 이론에 입각하여 성격 등의 특성이 혁신행동으로 발현되게 하는 상황요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기존 연구 흐름에 따라서, 본 연구는 문제해결 스타일이 혁신행동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 관련 상황요인으로 상사지원에 주목하고,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상사지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특성활성화이론을 확장하여, 개인특성이 관련 행동으로 발현하는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 관계를 증폭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고, 핵심자기평가가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중국의 공기업에 근무하는 228명으로부터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 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문제해결 스타일의 두 하위 차원 중에서 직관적 문제해결 스타일만 혁신행동에 유의한 정(+)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핵심자기평가는 혁신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효과를 보였지만, 직관적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그리고 체계적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간 관계 모두에 대해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상사지원인 식은 혁신행동에 대해서 유의한 정(+)의 효과를 보였고, 직관적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간에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에 체계적 문제해결 스타일과 혁신행동 간 관계에 대해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놓고,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함의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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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경북 지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수관연료의 수직적 구조, 수관연료밀도를 파악하고, 여러 가지 변수를 이용한 수관층 각 부위별 연료량 추정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관층 연료의 수직적 분포 형태는 방추형으로 상대적 높이 비율 0.6~0.8 구간에 가장 많은 연료가 분포하였으며, 0.4 이하의 수관 하단부에는 주로 고사된 가지가 분포하고 0.8 이상부터 상단부로 갈수록 연료가 적어지는 형태를 보였다. 전체 수관에 대한 연료밀도는 평균 0.38kg/㎥이었으며, 이 중 산불 발생 시 쉽게 탈 수 있는 연소가능한 연료의 밀도는 0.21kg/㎥이었 다. 수관 특성 중 수관길이와 수관폭을 이용하여 수관층 연료량 추정식을 개발한 결과 조정결정계수(R2adj)의 범위는 0.56~0.79이었으며, 수관길이와 수관폭을 변수로 함께 사용하였을 경우 조정결정계수(R2adj)가 더 높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임목에 대한 산불 연료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수관층 연료량을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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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수요급증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해왔다.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원료인 리튬과 바나듐 등과 같은 에너지저장광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적 대안이 필요하다. 이미 리튬과 바나듐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여러 국가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특허 및 논문 분석을 통해 각국의 기술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기술발전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1970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출원 공개 또는 출원 등록된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의 특허자료와 2000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의 논문을 대상 검색된 자료를 통해 신기술 개발 동향 및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현재 에너지저장광물과 관련된 기술의 성장단계는 태동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기술시장 선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실증을 병행하여 빠르게 기술을 고도화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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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딸기 품종 선택의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을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설향’ 품종을 선택하였다. 자료는 2016년 6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산청, 진주, 논산 등 딸기 주산지역 농가 177명으로 부터 수집하였다. 딸기 재배농가의 품종 선택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분석을 위하여 첫째 9개의 변수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Kaise-Meyer-Olkin(KMO) 검증과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통하여 9개의 변수 중 6개를 선택하였다. 둘째, 재배 편리, 병해충, 수량, 판매용이, 소비, 소득의 6개 문항을 활용하여 중요도 만족도(IPA)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량과 소득은 중요도와 만족도 모두 높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야할 요인으로 나타났다. 병해충 요인은 중요도는 높지만 만족도는 낮아서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할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재배편리는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낮아 장기개선영역으로 나타났다. 판매용이, 소비는 중요도는 낮지만 만족도는 높아서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른 분야에 투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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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의 하나인 연관규칙 분석법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구매하는 신선식품 간의 상호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에서 가공식품을 제외한 신선식품의 구매내역 정보를 이용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나타나는 연관규칙을 계절별로 분석하였다. 소비자를 2011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30, 40, 50대로 구분한 후에, 연령대・구입장소별로 도출된 연관규칙 을 매년 등장한 규칙, 빈번하게 나타난 규칙, 새로 생성된 규칙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또한 각 연도별로 나타난 공통된 연관규칙에서 향상도의 변화를 분석하여 장바구니에서 나타나는 연관 구매의 동태적인 변화 패턴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는 소매점포가 묶음상품을 개발하거나 매대를 구성할 때 또는 소비자에게 발송할 상품 홍보용 전단지를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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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징, 사이보그라고도 일컫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직업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법조영 역에서도 예외가 되지 않은바, 실제로 해외 사례를 보면 일부 제한된 영역이기는 하나 로펌에서 인공지능이 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변호사의 업무를 수행하고 나아가 인간 법관의 법률적 판단을 보조하는 등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즉 가장 보수적이라고 하는 법조영역에까지 최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법조계만 인공지능의 출현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는 인공지능의 출현을 단지 부정적 내지는 회의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신속⋅ 정확하게 재판받을 권리라는 관점에서 국민적⋅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소고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 법관의 법률적 판단을 어느 범위까지 보조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영업비밀 판례를 전수조사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영업비밀 유출 사건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그 가능성을 연구해 보았다. 한편 인공지능이 법조영역에 도입되어 언젠가 인간 법관의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법조영역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선결과제로 개인정보보호법 등 현행 법제도에 대한 정비와 더불어 현재 극히 제한적으로만 공개되고 있는 판결문 등 법률정보 빅데이터의 공개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본 소고에서는 누구를 위한 인공지능이 되어 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시작으로 법조 영역에의 인공지능 도입에 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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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paper, comparative analysis of the 9.12 Gyeongju and 11.15 Pohang earthquakes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ide probable explanations and reasons for the damage observed in the 11.15 Pohang earthquake from both earthquake and structural engineering perspectives. The damage potentials like Arias intensity, effective peak ground acceleration, etc observed in the 11.15 Pohang earthquake were generally weaker than those of the 9.12 Gyeongju earthquake. However, in contrast to the high-frequency dominant nature of the 9.12 Gyeongju earthquake records, the spectral power of PHA2 record observed in the soft soil site was highly concentrated around 2Hz. The base shear around 2 Hz frequency was as high as 40% building weight. This frequency band is very close to the fundamental frequency of the piloti-type buildings severely damaged in the northern part of Pohang. Unfortunately, in addition to inherent vertical irregularity, most of the damaged piloti-type buildings had plan irregularity as well and were non-seismic. All these contributed to the fatal damage. Inelastic dynamic analysis indicated that PHA2 record demands system ductility capacity of 3.5 for a structure with a fundamental period of 0.5 sec and yield base shear strength of 10% building weight. The system ductility level of 3.5 seems very difficult to be achievable in non-seismic brittle piloti-type buildings. The soil profile of the PHA2 site was inversely estimated based on deconvolution technique and trial-error procedure with utilizing available records measured at several rock sites during the 11.15 Pohang earthquake. The soil profile estimated was very typical of soil class D, implying significant soil amplification in the 11.15 Pohang earthquake. The 11.15 Pohang earthquake gave us the expensive lesson that near-collapse damage to irregular and brittle buildings is highly possible when soil is soft and epicenter is close, although the earthquake magnitude is just minor to moderate (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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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북 동남부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사들의 발전 방안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논의 하였다. 이를 위해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서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문헌정리를 실시하고, 문헌정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방형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완성된 개방형 설문을 활용하여 경북 동남부 소재 자동차부품 소속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여, 노동시장 및 채용 측면, 교육 ․ 훈련 측면, 평가 ․ 보상 측면, 승진 측면, 퇴직관리 측면으로 향후 기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의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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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을 직무측면과 심리측면에서 살펴보였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직무설계 측면에서 자기주도직무설계 행위와 심리적 상태요인으로 직무열의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 았다. 테일러리즘에 기반을 둔 전통적 직무설계방식은 작업장의 물리적 효율을 극대화하였지만 작업자의 심리적 요소를 고려하지 못하였고, 이를 비판하면서, 1970년대 말, 작업자의 내재적 동기부여를 강조한 직무특성이론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두 종류의 직무설계 방식 모두가 조직으로부터 개인으로의 탑다운 (top-down) 방식의 직무설계이어서,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직무열의로 대표되는 작업자의 내재적 동 기부여 강화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개인이 보유한 역량을 독립적이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직무와 적합하게 변형시켜 스스로 내재적 동기부여 되는 자기주도직무설계 행위가 주목받게 되었다. 본 연구는 작업자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여건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직무를 변형시켜나가는 행위인 자 기주도직무설계 행위가 작업자의 직무열의를 높이고, 높아진 직무열의로 인해 작업자가 더욱 더 적극적 으로 혁신행동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의 실증연구를 위해, 국내 대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23 부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각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구조모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해보면, 예상한 바와 같이 자기주도직무설계는 직무열의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직무열의는 혁신 행동에 강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열의는 자기주도직무설계와 혁신행동 간 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혁신행동에 대한 자기 주도직무설계의 직접효과가 지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자기주도직무설계의 다양한 효과 중에서 자 기결정이론에서 강조되는 내적동기부여 효과가 현실에서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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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investigates seismic damage potential of recent September 12 M5.8 Gyeongju earthquake from diverse earthquake engineering perspectives using the accelerograms recorded at three stations near the epicenter. In time domain, strong motion durations are evaluated based on the accelerograms and compared with statistical averages of the ground motions with similar magnitude, epicentral distance and soil conditions, while Fourier analysis using FFT is performed to identify damaging frequency contents contained in the earthquake. Effective peak ground accelerations are evaluated from the calculated response spectra and compared with apparent peak ground accelerations and the design spectrum in KBC 2016. All these results are used to consistently explain the reason why most of seismic damage in the earthquake was concentrated on low-rise stiff buildings but not quite significant. In order to comparatively appraise the damage potential, the constant ductility spectrum constructed from the Gyeongju earthquake is compared with that of the well-known 1940 El Centro earthquake. Deconvolution analysis by using one accelerogram speculated to be recorded at a stiff soil site is also performed to estimate the soil profile conforming to the response spectrum characteristics. Finally, response history analysis for 39- and 61-story tall buildings is performed as a case study to explain significant building vibration felt on the upper floors of some tall buildings in Busan area during the Gyeongju earthquake. Seismic design and retrofit implications of M5.8 Gyeongju earthquake are summarized for further research efforts and improvements of relevant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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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면서 중간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대안적인 유통경로이다. 이러한 역할때문에 최근 온라인 농산물 직 거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 직거래는 중간유통단계를 생략하는 것이기 때 문에 생산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야 하기에 다양한 장애요인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에 서 수행하고 있는 e-비즈니스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지에 대하여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교육 프로그램 보완, 개인역량 강화, 협업화,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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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과 온·오프라인 정치참여 정도가 적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연구는 20대 여성 대학(원)생들의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와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여성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을 촉진하고,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효과는 지속적 커뮤니 티 이용의도와 페미니즘 성향(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 세부적 정치적 협약)으로 세분화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는 ‘소통’, ‘자기표현’, ‘정보추구’, ‘여성 정체성’,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등 5개로 나타났다. 여성 커뮤니티 지속적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 추구 동기,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 동기, 여성 커뮤니티 이용빈도, 태도와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 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 체성 동기, 태도,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이었다. 세부적 정치적 협약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소 통 동기, 자기표현 동기(-),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체성 동기,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20대 여성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 전략과 여성 정치인식 또는 여성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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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감자뿔나방살이자루맵시벌(Diadegma fenestrale, 벌목>맵시벌과>자루맵시벌 아과)은 감자뿔나방(Phthorimaea operculella),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등 의 유충 내부기생성 천적으로서, 국내에서는 2009년 제주도 대정읍의 감자밭에서 처음 채집, 보고된 기생봉이다. 이 천적 기생봉을 실내사육하면서 사육조건에 따라 감자뿔나방 유충에 대한 기생률 및 암수 출현율이 각각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설탕 10% 용액과 물을 각각 급여한 기생봉에 감자뿔나방 유충 20마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설탕액 급여구에서 평균 6.6마리의 기생봉이 발생하여 물 급여구 3.8마리, 무 급여구 3.6마리보다 많았다. 천적 기생봉 및 감자뿔나방 성충으로 출현하지 못하고 유충 상태에서 치사한 개체수는 무급여 8±2.1, 물급여 6.4±1.9, 설탕급여 7.4±1.3 마리였다. 따라서 기생봉 출현수와 유충 치사수를 합산한 실질적 천적 방제효과는 설탕 > 무 > 물 급여구 순으로 나타났다. 부화 7일차 감자뿔나방 유충을 기생봉에 24 시간 노출시킨 후 10, 15, 20, 25, 3 0℃ 생육상에 넣고 기생봉 성충이 출현하는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든 온도 조건에 서 기생봉 암컷의 우화기간은 수컷보다 길었다. 고온 조건에서 감자뿔나방의 우화 기간은 상대적으로 기생봉보다 짧았다. 즉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자뿔나방 성충이 기생봉 성충보다 먼저 출현하였는데, 이는 생물적 방제 측면에서 감자뿔나방이 먼 저 출현하여 기주식물에 산란하는 것이 천적의 기생활동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 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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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형에서 불균형과 부적정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형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하여 양형의 정형화된 시스템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2007년 대법원은 양형위원회를 조직하여 양형기준제를 도입하였고, 이와 함께 양형기준제의 합리적 운용을 위해 법원직원 21명을 양형조사관으로 전국 7개 지방법원에 배치하여 양형조사제도를 시행하였다.그러나 대법원의 양형조사제도 운용에 대한 권한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었고, 따라서 대법원은 판결(2010도750)을 근거로 하여 이를 무마하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반대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기존의 판결전조사제도와의 충돌되는 부분을 놓고 타당한 담당주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현행 양형자료조사제도의 법이론 및 법체계상 적합성, 전문성, 공정성, 경제성이라는 4가지 기준으로 도출된 결과와 외국의 양형자료조사제도의 고찰을 통하여 보호관찰 조직이 1988년 도입한 소년형사범에 대한 판결전조사와 1997년 성인형사범에 대한 숙련된 경험은 단시간 내에 얻을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며, 보호관찰관에 의한 양형조사는 양형의 합리화뿐만 아니라 교정·보호활동의 합리화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고,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의 낭비를 막는데 효과적이므로 보호관찰관이 양형조사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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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국적 기업의 본사와 자회사의 관계에 있어서 자회사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자회사의 성과와 자율성이 국제경영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이론 분야에서 종업원의 자율성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진 반면 국제경영 분야에서는 자율성과 성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특히 다국적 기업 관련 선행연구들은 전사적인 성과에 대한 연구에 비해 자회사 성과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다. 본 연구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의 성과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그 관계에 있어서 본사와 자회사간의 상호 의존성과 문화적 거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142개의 데이터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자회사의 자율성은 자회사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본국과 현지국의 문화적 거리가 클수록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 성과의 정(+)의 관계는 강화되며, 본사와 자회사의 상호 의존성이 높을수록 자회사의 자율성과 자회사 성과의 정(+)의 관계는 약화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다국적 기업이 현지국에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회사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만, 그 효과는 외적 환경변수(국가간 문화 차이)와 내적 환경변수(업무상 상호 의존성)에 따라 상이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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