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 growth and development strongly influenced by light quantity and its spectral composition. Young tomato plants were cultivated in growth cabinets under artificial light provided by red and blue light emitting diodes(LEDs) during 12 hours, then plants were exposed to monochromatic ultraviolet, blue, green and red lights as an end-of-day(EOD) treatment during 4 hours to study their effect on plant growth parameters. EOD lighting from various LEDs increased total fresh and dry weights as well as assimilation area compared to those in control. Blue light increased stem height, internode length and stem diameter. Monochromatic UV-A light reduced stem elongation, highly increased stomatal conductance. Compactness and health index of young tomato plants were increased in UV-A and red light treatments.
치악산국립공원 성남지구의 고도별 온도변화에 따른 관속식물의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 해 성남공원지킴터(450m)에서 남대봉(1,181m)까지 해발 100m단위로 등분하여 8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 록을 작성하였다. 총 4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99과 275속 419종 6아종 39변종 5 품종 1교잡종의 총 47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해발 600m(WI=78.2℃·month)를 경계로 관속식물의 출 현종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귀화식물은 저지대(해발 600m 이하)에서 높은 비율로 출현하였다. DCA기 법을 이용하여 출현종의 고도별 분포변화를 분석한 결과, 해발 600m와 900m를 경계로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구간별 관속식물 분포의 유사성 및 상이성을 확인함으로써,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가 그 식 물분포의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적범위는 식물종의 분포를 결정하기 때문 에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은 현재 생물종의 분포와 그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 서 식물의 생태․환경적 특징과 분포역, 생육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풍란의 증식 및 복원을 위한 효율적인 복원을 위해 증식기술과 복 원 후 생장조사를 통한 복원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생지에서 채취한 씨 방을 종자의 적정 생장배지 구명을 위해 4개 배지별 분석결과, 식물체 폭, 잎수, 잎길이, 뿌리수에서 전체적으로 LMWP 배지에서 생장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증식된 270개체를 대상으로 식물체 높이, 식물체 폭, 촉수, 잎길이, 잎폭, 잎수 등 6개 항목을 조사하였고, 조사시기는 이식 전, 이식복원 100일 후 1차 모니터링, 이식복원 1년 후 2차모니터링 등 3회를 실시하였다. 생장량 분석결과, 복원 전 조사, 사후모니터링 1차 조사의 생장량보다 사후모니터링 2차의 생장량이 증가한 것은 풍란이 동절기 후에 기 온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성장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단순 주 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착개수에 따른 생장차이는 없었으나, 부착방법에 따른 촉수와 잎수에서 수태와 돌 부착방법이 유의수 준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생존율의 영향인자를 분석한 결과, 생존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나무부착 여부가 부정적인 인자로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잎수가 적을수록 생존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미기후 환경인자와 생존율, 부착방법과 부착개수에 따른 생장율 관계 구명을 통 한 다각적인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9종의 국화과 식물을 대상으로, 생리적 특성 및 생화학적 물질을 관찰함으로써 내건성식물 을 선발하였다. 크기와 생장이 균일한 식물체를 선발한 후, 단수처리를 통하여 건조 스트레스를 유발하 였다. 내건성식물 선발을 위해 엽록소함량, 엽록소함량, 상대수분함수량, 상대수분손실량, 프롤린, 환원 당을 단수일로부터 30일동안 관찰하였다. 식물 생존율은 단풍취, 벌개미취, 참취, 좁은잎구절초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5종은 고사하였다. 내건성식물 선발을 위한 나머지 요인들은 높은 생존율을 얻 은 식물종을 기준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엽록소함량은 단풍취, 단양쑥부쟁이, 벌개미취 순으로 높은 값을 보여, 단풍취와 벌개미취를 제외하고는 생존율과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고 판단되었다. 반면에 상 대수분함수량, 상대수분손실량, 프롤린, 환원당에서는 참취, 단풍취, 벌개미취 3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내건성식물로 판단되었고, 생존율과도 비슷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국화과 식물 9종 중 참 취, 단풍취, 벌개미취 3종이 상대적으로 내건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래‘대성’과실의 수확 후 품질 보구력과 저장성 증진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고자 칼 슘-키토산을 수확 전후 처리 하였다. 수확 전 처리는 8월 20일, 25일, 28일 3회에 거쳐 과실에 살포 처리하였고, 수확 후 처리는 8월 31일 수확한 건전한 과실을 선별하여 침지 처리하였다. 처리한 과실은 1℃와 17℃ 온도 조건에 저장 하여 시기별로 가용성 고형물 함량, 산함량, 경도, 호흡률, 에틸렌발생량, 감모율을 조사하여 과실 품질을 평가하였다. 두 온도 조건에서 수확전후 칼슘-키토산 처리는 과피에 대 한 코팅효과에 의해 감모율 억제효과를 보였다. 17℃ 저장조건에서는 감모율 이외의 품질지표에서는 처 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1℃ 저장조건에서는 감모율 이외에도 경도와 호흡률에서 칼슘-키토 산 수확 전후처리가 과실 후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함양군 대봉산의 산림휴양단지 조성예정지의 식물상을 분석, 보존 및 보호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전체적인 식물상은 80과 172속 212종 3아종 26 변종 5품종으로 총 246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양치식물계수는 0.71로 분석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 과, 백합과, 장미과, 벼과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종/속 비율은 1.23으로 나타났다. 특산식물은 은꿩의 다리, 노각나무, 흰괭이눈, 고광나무, 병꽃나무 등 총 5분류군이 나타났고,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태백 제비꽃, 말나리, 꽃창포 등 총 4분류군이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미국자리공 등 총 12분류군 으로 귀화율은 4.9%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20분류군으로써, Ⅳ등급 측백나무, 고로쇠나무 등 총 2분류군, Ⅲ등급 흰진범, 노각나무 등 총 3분류군, Ⅱ등급 털괭이눈, 돌양지꽃 등 총 6분류군, Ⅰ등급 개비자나무, 물박달나무 등 총 9분류군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를 이용하여 조성 예정지의 생태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전과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것이다.
지황은 현삼과(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Rehmannia glutinosa(Gaertn.) DC.로 서 한의학에서는 뿌리를 지황(地黃)이라는 한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지황은 선지황(鮮地黃), 생지황(生 地黃), 숙지황(熟地黃)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종자파종에 의한 재배보다 종근을 이용한 영양번식 으로 재배하고 있다. 종근을 이용한 재배법은 뿌리 썩음병으로 인해 종근의 관리와 생산성이 높은 고품 질의 지황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형태적 특징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이 검증된 지황 기원식물을 이용하여 정확한 기원의 무균 배양묘와 종근 생산을 위한 최적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 였다. 기내배양묘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생장율과 다개체 형성율, 그리고 뿌리 형성율 및 비대조건을 탐색한 결과, WPM 배지와 1.0mg/L의 IAA와 0.5mg/L의 IBA 옥신계 생장조절제가 첨가된 배지(WPM + IAA 1.0mg/L + IBA 0.5mg/L)에서 최적 생장율과 뿌리다개체 형성율을 나타내었으며, 0.1mg/L의 NAA가 첨가된 WPM 배지(WPM + NAA 0.1mg/L)에서 가장 많은 수의 뿌리가 형성되었고 비대율도 높 게 나타났다. 이러한 최적조건에서 생산한 기내식물체는 토양 순화 후 정식하였을 경우에도 높은 뿌리 형성율과 지속적인 비대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지황의 무균 배양묘 생산과 배양묘기반 종근 생 산을 통해 지황 대량 생산에 필요한 배양묘와 종근 생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고품질 지황 생산량에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식물공장에서 광 조사조건에 따른 아이스플랜트의 생육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광조절을 통해 최적 생장 조건을 구명하고 식물공장 내부의 에너지 절감과 고부가가치 작물 개발을 통한 경제성 문제해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실험은 LED이용 식물공장에서 8개 베드에 각각 다른 광조건 을 처리하여 실험을 하였다. 실험구는 일일 광조사시간을 12시간, 16시간으로 하여 각각 4처리를 두었 으며, 동일한 명기를 지닌 4개의 실험구는 광의 On/Off처리를 하여 반복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이스 플랜트 생육은 명기를 16시간으로 처리한 조건에서 12시간 처리에 비해 우수하였다. 동일한 명기 조건 내에서는 광의 On/Off처리를 반복 실시한 실험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다. 아이스플랜트는 광 스트레스 에 의해 C3에서 CAM으로 광합성 경로를 전환하는 식물임에 따라 광의 On/Off처리가 계속적으로 광을 조사한 실험구에 비해 광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lteration of chemical properties in red leaf lettuces(Lactuca sativa L.) exposed to digital music every day. The red leaf lettuces were cultivated in two hydroponic systems composed of two layers. In the first experiment, the red leaf lettuces with treatment were exposed to the digital music, while the lettuces under control condition were not exposed to the digital music. At harvest(6 weeks after planting), fresh weight and chlorophyll content were measured and compared the treatment with the control group. Subsequently, red leaf lettuces of the next experiment were compared to fresh weight, chlorophyll, ascorbic acid and anthocyanin content during different vegetation growth stages(4 weeks and 6 weeks after planting). The comparison of data for all experiment was also divided into upper and lower parts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temperature in hydroponic systems. As a results, fresh weight and anthocyanin of the red leaf lettuces might be influenced by the difference of temperature variations. Chlorophyll of the red leaf lettuces was not easily influenced by digital music and difference of temperature. It was also shown that ascorbic acid as inactive molecule was not easily influenced by physical response like music.
본 연구는 경남지역 야계사방사업지의 적지적소를 판정하기 위해 사방댐 총 526개소와 계류보전시설 총 230개소의 기시공지 및 시공예정지를 대상으로 입지 및 임상, 수문조건을 분석하였다. 사방댐 시공 지과 계류보전시설은 입지환경인자 중 퇴적암, 표고 201∼400m, 경사 21∼30°, 산사태위험등급 2등급 인 곳에 가장 많이 시공되었고, 임상환경인자인 임상, 경급, 영급, 밀도 중 소경급, Ⅲ영급 임분에서만 시공빈도가 유사하였다. 또한 사방댐의 크기 및 개소수를 결정하는 수문환경인자 중 유역면적의 경우 50ha 이하, 수계밀도 2.1∼4.0km/km2, 종장형 수계, 1시간당 최대강수량 61∼90mm, 1일 최대강수량 201∼300mm인 곳에서 가장 많이 시공되었다. 따라서 사방댐 시공지와 계류보전시설지 간의 입지 및 수문조건이 다소 유사한 것으로 추후 야계사방사업을 실시할 경우 산각붕괴 및 침식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 한해서는 사방댐과 계류보전시설의 병행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홀스타인 육우 송아지를 활용한 5가지 다양한 육제품 간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 다. 수분함량은 Munich veal white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p<0.05). 지방과 회분함량은 Veal meatloaf 제품에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 내었다(p<0.05). pH분석 결과, Bockwurst veal sausage 제품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여 가장 낮은 수 준을 나타내었다(p<0.05). Veal meatloaf 제품의 보수력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낸 반면에 가열감량 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p<0.05). 명도(L*)와 적색도(a*) 값의 경우 Bockwurst veal sausage 제품 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p<0.05). 황색도(b*) 값의 경우 Munich veal white와 Veal meatloaf 제품이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p<0.05). 조직감 측정 결과, 경도(hardness)는 Bockwurst veal sausage 의 제품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 반면에 응집성(cohesiveness)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 었다(p<0.05). 탄력성(Springiness)과 씹힘성(chewiness)은 Veal meatloaf 제품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p<0.05). 관능검사에서 다즙성(juiciness)은 Veal meatloaf 제품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p<0.05). 응집성(cohesiveness)은 Bockwurst veal sausage 의 제품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p<0.05).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송아지육을 활용한 육제품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dietary lysine and gamma-linolenic acid(GLA) level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traits, and meat quality in finishing pigs. Pigs were provided with feed containing two different levels of lysine(0.45% and 0.75%) with three different levels of gamma-linolenic acid(0.0, 0.3, and 0.6%). Average daily gain(ADG) was significantly lower (p<0.01) in pigs provided with the lower level of lysine. In contrast, feed/gain(p<0.01), diet cost/gain(p<0.05), and intramuscular fat(p<0.01) were all significantly higher in pigs fed the lower level of lysine. Similarly, meat color scores(CIE L*, a*, and b*) and cooking loss were significantly higher(p<0.01) in pigs fed the lower level of lysine, whereas shear force(kg/2.5 inch2)was not affected by dietary lysine. The addition of GLA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any of the parameters measured. The results indicate that providing pigs with 0.45% lysine in their diet may help to increase intramuscular fat content, allowing the industry to produce pork products that meet consumer needs in Korea.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조사료(rice straw, timothy and alfalfa) 및 쑥과 녹차의 반추위 소화율과 물리 적 구조를 비교하기 위해 in vitro 와 in situ 실험을 실시하였다. 각 사료별 3, 6, 9, 12, 18, 24, 36, 48 및 72 시간 동안 배양하였고, in vitro 실험에서는 가스 발생량, 미생물 성장량, pH를 측정하였다. 가스발생량은 배양시간이 경과할 수록 모든 시간대에서 증가하였고(p<0.05), 녹차에서의 가스발생량이 가장 낮았다. 미생물 성장량은 배양시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차 는 나타나지 않았고(p<0.05), 쑥과 녹차의 미생물 성장량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0.05). 반추위내 pH는 배양시간 경과할 수록 감소하였고, 티모시의 pH가 다른 사료에 비해 가장 낮 았으며, 볏짚의 pH가 다른 사료에 비해 높았다(p<0.05). In situ 실험에서 모든 시간대 녹차의 건물소 화율(DM; Dry Matter) 및 조단백 소화율(CP; Crude Protein)은 가장 높았다(p<0.05). 또한 반추위내 통과 속도 4% 쑥에서 건물소화율이 가장 높았고, 알팔파는 조단백 소화율이 가장 높았다(p<0.05). 녹차 와 쑥의 표면과 기공을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관찰한 결과, 쑥 표 면에는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아 반추위 내 영양소 소화율이 낮은 것으로 사료되고, 녹차는 기공에 미생 물이 관찰 되었다. In vitro 및 in situ 실험의 결과를 통하여 반추동물의 사료원료로 잠재적인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내 실정에 맞는 적정 TDN/CP 비율을 결정하기 위하여 4.6:1(T1)과 4.3:1(T2)의 비율로 생후 13개월령 육성우에게 급여하여 영양소 섭취량, 소화율, 반추 위액 특성 및 혈액조성에 대하여 조 사하였다. 건물 섭취량은 9.0kg/day로 동일하였으며, 조단백질 섭취량은 T1이 1.34kg/day, T2가 1.45kg/day로 T2가 조금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섬유소 섭취량과 소화율은 T1이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 섭취 후 4시간째 위액의 pH, ammonia-N, VFA 농도 를 비교한 결과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전반적인 VFA 수치는 TDN/CP 비율에 따 라 큰 영향이 없었으나 T1 처리구에서 iso-butyrate, iso-valerate 및 A/P ratio가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혈액 특성에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TDN/CP 비율이 4.3:1과 4.6:1 수준은 반추위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소화율과 비교하였을 때 생후 13개월 령 육성우 시기에는 섬유소 섭취량과 소화율이 증가되는 4.6:1 수준이 보다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심각한 열스트레스 및 서로 다른 사료 에너지 급여가 사료 소화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심각 한 열스트레스 조건에서 유지를 위한 에너지 요구량을 설정하기 위해 한우 육성기 거세우 4두(평균체중 200±11.7kg)를 이용하였다. 사료 처리는 서로 다른 에너지 공급을 위해 4 시험구(TDN 기준, 쾌적한 상태 하에서 한국사양표준 한우 육성우 에너지 요구량의 100%(대조구), 심각한 열스트레스 하에서 에너 지 100%(E100), 115%(E115), 130%(E130)로 나누어 4×4 라틴 방각법으로 수행하였다. 온도 및 습도에 노출한 열스트레스 조건을 위해 대조구는 쾌적한 온습도지수(THI)=71.5, 나머지 3개 처리구는 THI=81.4로 심각한 스트레스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심각한 열스트레스는 진정 건물소화율을 유의적으 로(p<0.05) 감소시켰으며(대조구 81.5 vs E100 79.1, E115 77.0 및 E130 76.0%), 사료에너지 공급 수 준의 증가는 건물소화율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열스트레스 및 서로 다른 사료 에 너지 급여 수준은 혈중 생리대사물질 함량 및 체온 변화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p>0.05). 본 연구를 통해 심각한 열스트레스 하에서 육성기 한우거세우의 유지를 위한 에너지 요구량은 Y=0.235X+115.03과 같은 산정식으로 계산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육성기 한우거세우에게 열스트 레스 하에서 체중변화없는 유지 에너지 요구량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한국사양표준 대비, 사료 에너지 15.03%를 더 공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분만간격과 비유곡선 모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 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홀스타인 젖소로부터 조사한 착유기록 36,505개를 분석하였는데, 분석에 이용된 착유기록은 모두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분만한 경산우 로부터 조사하였다. 비유곡선 모수는 Wood 모형을 적용하여, SAS 9.2 NLIN Procedure를 이용해 추 정하였다. 분만년도-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효과와 산차(2, 3, 4산차)의 효과를 고정효과로 한 다 형질 일반선형모형으로 SAS(GLM procedure)를 이용하였다. 분만간격, 305일 유량, 비유곡선모수(A, b, c), 비유지속성, Peak 일시 및 Peak기 유량에 대해 분만년도-계절과 산차의 효과는 모두 유의적 으로 나타났다(p<0.05). Wood 모형으로 추정한 비유곡선 함수는 2, 3 및 4산차에 대해 각각 yt = 24.66t0-175e-0.00302t, yt = 24.69t0-192e-0.00334t 및 yt = 24.22t0.200e-0.00341t으로 추정되었다. 분만간격과 305일 유량, 모수값 A, b, c, 비유지속성, Peak 일시 및 Peak기 유량과의 표현형상관(잔차상관)은 각 각 0.093, -0.014, 0.028, -0.046, 0.099, 0.085 및 0.052으로 나타났다. 분만간격이 길어지면 비유 곡선의 상향경사도, 비유지속성, Peak 일시, Peak기 유량은 증가하고, 비유곡선의 하향경사도는 감소 하여, 305일 유량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 48두 의 F1 모돈(Yorkshire×Landrace)을 공시하였으며, 완전임의화배치법(CRD)에 의하여 4개의 처리구에 배치되었다. 처리구는 인공수정 횟수(1회, 2회, 3회, 4회)이며, 발정확인 후 12시간 뒤부터 인공수정을 진행하였다. 모돈의 발정확인은 9시와 21시에 웅돈을 접촉시켜서 확인하였으며, 재귀발정일은 5-6일 인 모돈들을 대상으로 구배치 하였다. 모돈의 승가허용 확인 후 12시간 간격에 따라 9시와 21시에 처 리구에 따른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임신율, 수태율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 치지 않으며, 분만율에서는 3회 인공수정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총산 자수, 생시자돈수, 복당체중과 같은 분만성적에서도 인공수정 횟수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 았다. 인공수정 횟수의 1회 감소는 7,000원의 정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발정확인 후 인공수 정을 1회하여도 다른 처리구들과 비교해 동일한 번식성적을 가지며, 1회 인공수정을 통한 정액비용의 감소는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Lipoxygenase(LOX) 결핍 콩(05C4 및 LS, LOX2,3-free)과 일반콩(태광, LOX1,2,3-present)으로 제조된 된장의 급이가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성 흰쥐의 체내 지질성분 및 항산화 효소계에 미치는 영 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SD계 흰쥐는 정상군, 고지방-콜레스테롤 급이군(HFC),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5% 된장 분말 급이군[HFC+D1, 태광된장; HFC+D2, 05C4된장; HFC+D3, LS된장)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되었다. In vitro에서 된장의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은 4mg/mL 농도에서 LS된장이 태광된장 에 비해 1.5배 높았다. 식이효율은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LS된장 급이군 (HFC+D3)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Rö hrer 및 T.M.지수와 체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된장 급이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특히 Lee지수 및 BMI는 LOX 결핍콩 된장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총 지질 및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된장 급이군 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총 콜레스테롤, HDL-, LDL-콜레스테롤 및 심혈관질환 위험지수는 LS 된장 급이군만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혈청 AST 및 ALT 활성은 HFC+D1 및 HFC+D2간에는 유의차 가 없었고, HFC+D3은 HFC+D1 및 HFC+D2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간 조직에서 총 지 질 함량은 HFC+D3이 대조군에 비해 약 25.2%의 감소되었으며(p<0.05),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HFC+D2 및 HFC+D3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분변 중의 중성지방 함량은 된 장 급이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26.2~40.3%의 증가를 보였으며(p<0.05),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LS된장 급이군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 조직 중 SO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05C4 및 LS된장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catalase 및 GSH-px 활성은 된장 급이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UDPGT 활성은 된장의 급이 시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되었으며, 특히 LS된장 급 이군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LOX 결핍 콩으로 제조된 된장은 체내 지질 개선 및 항비만 활성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건천화된 농촌 소하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방류 능력을 평가하고 하천환경용수 방류에 따른 하류하천의 수질변화를 모의하였다. 대상유역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한 봉현저수지 및 봉현천을 선정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유량측 정이 용이한 총 5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과 유량자료를 수집하였고, 기상자료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진 주 기상관측소의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일 자료를 수집하였다. 저수지 방류조건 전후의 하천수질 (BOD, SS, TN, TP)을 비교, 분석하기 위한 수질모형으로 QUAL2K 모델을 선정하였다. 대상유역에 대 한 기상자료, 하천자료, 수질자료 등의 입력자료를 구축한 후 QUAL2K 모형을 적용하여 실측값과 비교 한 결과, BOD, SS, TN, 그리고 TP 항목에 대한 모형의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R2는 0.8508~0.9913, RMSE 0.005~0.52mg/L, NSE 0.949~0.998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일치도를 나타냈 다. 저수지 물수지 모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저수지 방류 시나리오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적정 방류량은 3,000ton/day로 나타났다. 방류 전후의 수질을 비교한 결과 BOD와 SS의 경우 각각 9.2%, 21.0% 증가 하여 오히려 수질이 오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N과 TP는 각각 -9.0%, -2.4% 감소하여 수질이 개 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천환경용수를 공급을 통해 건천화를 완화하더라도 저수지 수질에 따라 하류하천의 수질이 오염될 수도 있음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