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는 고당도 옥수수 품종으로, 식단 트렌드 변화와 천연 당류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높은 당도로 매우 달고 맛이 좋지만, 전분 함량이 낮아 일반 옥수수에 비해 발아율이 낮은 특징이 있다. 본 연구는 초당옥수수 계통의 전분 함량과 발아율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우수한 생장과 발아율을 갖춘 고품질 계통을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0개의 초당옥수수 계통을 대상으로 발아율과 식물체 생장 특성을 평가하였다. 모든 계통이 80% 이상의 발아율을 보였으며, KH51 계통이 53일로 가장 출사일이 빨랐고, KH29W 계통이 148cm로 간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고당도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수정 후 20일째에 이삭을 수확하여 유리당 함량을 측정하였다. KH28W 계통이 가장 높은 당 함량(23.3%)을 보였으며, KH45 계통이 가장 낮은 당 함량(8.1%)을 나타냈다. 또한, 전분 함량이 유리당과 비례하여 축적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분 후 40일째에 이삭을 수확하여 분석한 결과, KH47 계통이 가장 높은 전분 함량(30.1%)을, KH28W 계통이 가장 낮은 전분 함량(23.6%)을 보였다. 전분 함량이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발아와 관련된 효소 및 유전자들을 분석하여, 발아 과정에서의 효소 활성 및 유전자 발현 수준을 측정하였다. 낮은 전분 함량은 발아 초기에 효소 활성과 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발아 지연 및 불균일성을 초래하였으나, 발아 후 생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초당옥수수 종자의 초기 발아 과정이 유리당과 전분 함량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eed longevity of Quercus myrsinifolia, a species with recalcitrant seeds highly sensitive to desiccation and freezing. The effects of moisture content, seed collection date, and storage methods on seed viability were analyzed using exponential decay modeling. Interactions between these factors were also explored to refine conservation strategies. Seeds with moisture content above 40% demonstrated a predicted seed longevity of 2.19 years, whereas those with moisture content below 30% had seed longevity of less than 1 year. Late-season seeds collected in November and December exhibited superior germination percentages and longer predicted seed longevity (1.32 years) compared to early-season seeds collected in September and October (<1 year). In seed weight, large seeds (2.0 g) showed longer predicted seed longevity about 1.5 times greater than that of small seeds (<1.2g). Storage methods significantly affected seed longevity, with refrigerator (4°C) with silica gel maintaining viability for 2–3 years, while seeds stored at room temperature (25°C) exhibited a seed longevity of less than 1 year. Silica gel was found to prevent seed deterioration due to over-desiccation,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balanced moisture regulation. Q. myrsinifolia seeds exhibited 𝑏 values ranging from 0.30 to 2.04, demonstrating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decay constant, moisture content, storage conditions, and seed longevity. These findings provide critical insights into optimizing seed storage and propagation strategies for Q. myrsinifolia, contributing to its conservation and ecological restoration efforts.
단풍취의 생육환경조사는 남덕유산(거창), 지리산(중산리, 치밭목, 만복대), 망산(통영), 망운산(남해), 삼신봉(하동) 등 7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실시하였다. 단풍취의 높이는 211.76~371.00㎜이고, 평균 298.26㎜이며, 잎의 수는 2.46~4.08개이고 평균 3.43개이다. 엽신의 길이는 63.17~98.10㎜이고, 평균 77.66㎜이며, 엽신의 너비는 85.86~113.70㎜이고, 평균 99.52㎜이며, 엽병의 길이는 53.80~109.40㎜이고 평균 71.34㎜이다. 뿌리의 길이는 172.75~249.55㎜이고, 평균 214.21㎜이며, 뿌리의 수는 13.38~35.85개이고 평균 25.08개이다. 화서의 길이는 107.28~215.88㎜이고, 평균 181.99㎜이며, 화서의 직경은 0.36~1.02㎜이고 평균 0.66㎜이다. 종다양도는 1.1278~1.6393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의 토양 pH는 3.9~5.1이고 유기물 함량은 23~92g/kg이며 유효인산은 7~54mg/kg이고 EC는 0.1~1.5Sm-1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맹종죽(Phyllostachys edulis)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기초연구로, 맹종죽림 조사 및 소각처리를 통한 죽회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맹종죽림 현장에서의 죽간 벌채 후 남은 상층 부산물(잎, 잔가지, 끝대)과 수년간 방치된 하층 부산물의 바이오매스 총량을 파악한 결과, 입죽 상태의 맹종죽을 벌채할 경우, 활용될 죽간의 중량비는 56.6%, 죽림 내에 방치되는 상층 부산물의 중량비는 43.3%로 나타났다. 방치됐던 하층 부산물은 ha당 약 26톤이 잔존해 있었다. 한편, 부산물을 죽회로 활용하기 위해 소형 소각로 및 대형 무연소각로를 이용한 소각처리를 수행하였다. 현장에 설치된 소각로에서의 조사 결과, 소형소각로(화실, 57.2 ㎥)는 1시간에 10 kg, 1일 최대 80 kg을 소각하는 반면, 대형 무연소각로 (화실, 791.4 ㎥)는 1시간에 70 kg, 1일 최대 560 kg을 소각하여 약 7배의 효율을 보였다. 2차 회화 과정을 통해 얻은 순수 죽회의 수율은 약 84%였으며, 칼륨(80,000 ppm↑), 칼슘(50,000 ppm↑), 인(20,000 ppm↑), 마그네슘(20,000 ppm↑), 망간(10,000 ppm↑), 철(10,000 ppm↑) 등 다양한 무기원소가 함유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대나무 벌채 현장에서 수행된 실험을 바탕으로, 맹종죽림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새로운 부산물 활용 방안에 대한 제시로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In this study, we aim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pest control on forest ecosystems by examining the populations of beetles, a bioindicator species, in pine wilt disease-affected areas. Density and diversity of beetles at the pest control (sites 1 and 2) and control (site 3) sites were compared. Site 1 contained 247 individuals of 11 species from 5 families, site 2 contained 461 individuals of 19 species from 9 families, and control site 3 contained 511 individuals of 19 species from 9 families. The following main species were collected from each site: 34 pine jewel beetles(Chalcophora japonica) in June, 23 red flat bark beetles(Synuchus cycloderus) in August, and 42 red flat bark beetles in September from site 1, 46 pine jewel beetles in June, 36 elegant beetles(Carabus jankowskii) in August, and 21 elegant beetles in September from site 2, and 31 red ground beetles(Coptolabrus smaragdinus) in June, 56 two-spotted dust beetles(Planetes puncticeps) in August, and 30 two-spotted dust beetles in September from site 3. Furthermore, diversity, evenness, and dominance indices were analyzed for all beetles collected from the pest control and control sites. Site 1 exhibited a diversity index of 0.706, evenness index of 0.711, and dominance index of 0.161. Site 2 exhibited a diversity index of 1.115, evenness index of 0.872, and dominance index of 0.097. Site 3 exhibited a diversity index of 1.101, evenness index of 0.861, and dominance index of 0.102. Similarity index was 47.4% between sites 1 and 2, 33.3% between sites 1 and 3, and 40.0% between sites 2 and 3.
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임분의 지위지수식을 도출하고, 지위지수별 연평균생장량의 차이 및 연평균생장량을 구할 수 있는 추정식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분석은 국가산림조사에서 일본잎갈나무림으로 판단된 표준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용된 표준지 개소수는 576개소였다. 지위지수는 Schumacher 모델을 적용시켜 도출하였으며, 이의 통계적 적합도는 59%였고, 편의는 –0.0002으로 아주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추정식은 활용에 있어 문제가 없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위지수의 높고 낮음에 따라 연평균생장량의 평균값이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한 t-test는 5% 유의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일본잎갈나무를 심을 때 적지적수에 조림한다면, 본 분석 결과와 같이 연평균생장량도 우수하게 될 것이다. 연평균생장량은 지위지수가 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지위지수를 설명변수로 하는 연평균생장량 추정식이 국내 처음으로 도출되었다. 본 분석은 직선식, 곡선식, 지수식 등 5가지 수식을 적용시켰으며, 분석 결과, 식의 적합도 지수는 0.25∼0.26의 범위에 있었고, 편의는 –0.0002∼0.0016, 오차의 표준오차는 2.88∼2.92 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5개 수식에 대해 지위지수를 X축으로 하는 잔차도를 그려본 결과, 잔차는 모두 “0”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통계적 수치 등을 고려할 때 본 추정식은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강릉 소나무 친환경벌채지 산림식생(벌채지, 산림영향권, 군상잔존구, 수림대, 대조구)을 대상으로 산림군집구조를 구명하고 조림학적 갱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020년 7월 75개소의 방형구를 Braun-Blanquet 방법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한 후 중요치, 종다양도, 군락유사도, DCA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벌채지와 산림영향권에서 큰기름새의 중요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대조구가 1.7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벌채지가 1.23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군락유사도는 벌채지와 산림영향권이 0.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벌채지와 대조구가 0.452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Sørensen의 유사계수와 더불어 조사위치별 거리를 정량적으로 확인해 보고자 DCA분석을 실시한 결과 군락유사도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단기적인 연구결과이므로 추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되는 친환경벌채지 산림식생에 대한 지속적인 식생 정보의 축적을 통해, 산림영향권이 포함된 친환경벌채지 산림식생의 회복과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성장 단계별 돼지의 평균 사료 섭취량을 추정하고, 각 매개변수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변수를 선별한 후, 기계학습 기반 회귀분석을 통해 돼지의 사료 섭취량(FI)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본 실험은 2023년 9월 14일부터 2023년 12월 15일까지 93일 동안 진행하였다. 사료는 09:00와 17:00 하루에 2회 제공하였으며, 제공된 사료의 양은 돼지의 평균 체중의 5%를 지급하였다. 돼지의 몸무게(PBW)는 매일 09:00에 이동식 돈형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축산환경관리시스템(LEMS) 센서를 이용하여, 돈사 내 온도(RT), 상대습도(RH), NH3를 5분 간격으로 수집하였다. 성장 단계를 3단계로 나누었으며, 각 GS1, GS2 및 GS3으로 명명하였다. 각 성장 단계별 평균 사료 섭취량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유의미성과 성장 단계별 사료 섭취의 경향을 분석하였다. 각 모델의 성능평가( , RMSE, MAPE) 시 8:2의 비율로 데이터를 분할하여, 정확도 검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성장 단계별 돼지의 사료 섭취량에 유의미한 차이(p < 0.05)가 있음과 돼지가 성장할수록 일정한 양의 사료를 섭취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상관분석 시 FI와 PBW에서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 > 0.94), 각 모델의 성능평가 결과 RFR 모델이 가장 높은 정확성( = 0.959, RMSE = 195.9, MAPE = 5.739)을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복원 중인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의 식별을 위한 새로운 분자 marker 체계를 개발하였다. 전장 유전체 서열 정보를 사용하여, 20개의 새로운 미세부수체(Microsatellite, MS) marker가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개발되었다. 개발된 MS marker 20종의 대립유전자 수는 3개에서 10개였으며, 평균 대립유전자 수는 6.05개였다. 관측 이형접합도(Hobs), 기대 이형접합도(Hexp), 다형정보량(PIC)의 평균은 각각 0.683, 0.715, 0.658로 나타났다. Fis 값은 –0.385에서 0.438의 범위에 있었고, 평균은 0.052였다. 무작위 교배(PIrandom), 반형매 교배(PIhalf-sib), 전형매 교배(PIfull-sib)에서의 동일개체출현율은 각각 1.58×10-18, 2.79×10-14, 4.75×10-8를 나타내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새로운 MS marker 체계가 높은 유전적 다양성과 낮은 PI 수치를 가지고 있어, 야생에서 출현하고 있는 반달가슴곰들을 식별하거나 새끼 곰의 부모 추적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분자 marker 체계는 한국에서 복원 중인 반달가슴곰 개체군의 관리와 유전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한약추출 부산물의 급여가 돈육의 비육성적, 도체특성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생후 70일령의 평균체중
32.12kg ± 2.77의 자돈 36두를 이용하여 대조구(무첨가구), T1구(한약추출 부산물 0.1% 첨가구) 및 T2구(한약추출 부산물 0.3% 첨가구)로 구분하여
105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별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도체성적의 경우 T2구에서 등지방 두께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도체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도 T2구에서 100%로 나타났다.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
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T1구, T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도체 등심의 지방산 조성 중 C18:1(oleic acid), 단가
불포화지방산, 전체 불포화지방산은 T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를 종합 해 보면 한약추출 부산물의
0.3% 급여는 등지방 두께를 낮추고, 도체 육질등급 출현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 농촌 인구는 전년도보다 7만 명 감소하였으며, 60대 이상이 전체 농촌 인구의 69%를 차지하면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용수 절감과 자원 낭비 감소가 필수적이다. 현재 농가에서는 파종 후 초기 육묘기에 분수 호스를, 성장기에는 점적 테이프를 사용하지만, 두 가지 장치를 함께 설치하면 노동력과 비용이 증가하고 관수 효율이 낮아 용수 낭비와 폐기물이 많아지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거리 살수 기능을 가진 분수 호스와 직하 점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적 테이프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분수 호스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공급 압력만으로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돌형 Dripper를 설계하였으며, 내부 유로의 최적 설계를 통해 충돌각, 충돌율, 단면적의 형태 및 크기, 공급 압력 등의 요소를 조절하여 원거리 분사와 직하 점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을 통해 충돌각 20° 및 30°에 대한 다양한 Dripper 설계 조건을 평가한 결과, 충돌각 30°에서 중첩율 30.0%(0.50×0.50 mm, 중첩 거리 0.15 mm)의 Dripper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이 설계는 0.5 bar의 낮은 압력에서는 직하 점적 기능을 수행하고, 1.0~2.0 bar의 높은 압력에서는 원거리 확산 살수가 가능하여 기존의 분수 호스와 점적 테이프를 하나의 장치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농업 노동력 절감, 관수 비용 절감, 용수 절약 및 관수 폐기물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복합형 분수 호스의 실용화를 위한 설계 기준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지역 시군별 농림어업의 성장 추이에 대한 분석을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첫째, 경남지역의 18개 시군을 과거 20년
동안의 농림어업생산액 성장률과 현재의 수준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지역 유형화를 시도하였다. 이는 각 시군을 농림어업의 성장에 관한 정태적
및 동태적 관점에서 유형화함으로써, 각 시군이 상대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둘째, 변이-할당분석을
통해 각 시군의 과거 20년 동안의 농림어업 성장을 3개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의 농림어업 성장이 어떤 요인에
의해 결정되었는가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농림어업 성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 설정과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ndosymbionts of the genus Buchnera, which belong to γ-Proteobacteria, reside in specialized cells known as bacteriocytes. In this announcement, we present the complete genome sequence of Buchnera aphidicola (Aphis gossypii) isolated from Aphis gossypii with Plantago asiatica. The genome spans 628,098 base pairs and has a GC content of 25.4%. A total of 589 CDs, 32 tRNAs, and 3 rRNAs were predicted. Interestingly, the evolutionary rate of the endosymbiont's genome, inferred from intraspecific variations, may be slower than that of the host's mitochondrial genome.
국내 포도 주요 재배 품종인 ‘캠벨얼리’에서 잎의 가장자리를 말고 그 속에서 갉아먹는 해충의 피해가 흔하게 관찰되고 있으며 기존에 포도들명나방 (Herpetogramma luctuosalis)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포도들명나방의 발육단계별 이미지 수집을 위해 김제 포도원에서 채집한 피해잎 속에서 월동하 는 고치를 실험실로 가져와서 우화시켰을 때 기존에 알려져있던 포도들명나방과는 형태적으로 달라서 정확한 종 동정을 위하여 확인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김제, 영동 지역의 포도원에서 포도잎을 가해하는 유충을 채집하여 실험실에서 사육하여 얻은 성충의 생식기와 유충의 유전자를 검정한 결과 연무늬들명나방(Syllepte pallidinotalis)으로 동정하였다. 성충의 몸길이가 12mm 정도이며 날개 편 길이는 22∼23 mm이며 두부, 흉부, 복부에 이르는 등면 체색은 옅은 갈색. 아랫입술수염은 갈색이며 위로 굽었다. 더듬이는 황갈색. 앞날개는 옅은 갈색이며 날개 기부, 특히 전연 기부는 어둡다. 정확한 종 동정으로 농업현장에서의 혼선을 차단하고, 연무늬들명나방의 방제효과 증진으로 과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e determined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Erpobdella sp. isolated in Korea. The circular mitochondrial genome of Erpobdella sp. is 15,469 bp long, which is longer than other thre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s of Erpobdella species. It includes 13 protein-coding genes, two ribosomal RNA genes, and 22 transfer RNAs. Its GC ratio is 30.2%. Phylogenetic trees show that our mitochondrial genome is clustered in Erpobdellidae cl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