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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연구 KCI 등재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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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54권 제4호 (2020년 8월)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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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WRKY transcription factor gene was isolated by ESTs screening from a cDNA library of suspension cultured cells of Sweet potato (Ipomoea batatas). The 2,285 bp cDNA fragment, IbWRKY, was sequenced, from which a 505 amino acid residue protein was deduced. A search of the protein BLAST database identified significant similarity to other plant WRKY31 protein sequences. RT-PCR analysis showed expression patterns of IbWRKY31 in various intact tissues and suspension cultured cells of Sweet potato, and in leaves exposed to different stresses. The IbWRKY31 gene was highly expressed in suspension cultured cells. In leaf tissues, IbWRKY31 showed strong expression during salicylic acid and methyl jasmonate treatments. Expression of IbWRKY31 was also induced under various abiotic stress and pathogen infection conditions, such as wounding, H2O2, MV, PEG, NaCl, and bacterial pathogen infe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bWRKY31 is involved in plant responses to various stress conditions, such as abiotic stresses and pathogen infection through a defense signaling pat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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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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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properties are important environmental conditions affecting fruit quality and yield in new cultivars of Actinidia arguta. The yield of three A. arguta cultivars (cv. Autumn Sense, cv. Chungsan, and cv. Greenball) from Wonju city, South Korea was investigated from 2017 to 2019 and the relationships to soil properties are discussed. The yield of cv. Autumn Sense, cv. Chungsan, and cv. Greenball fruits ranged from 6.8 to 24.5, 14.0 to 29.0, and 10.5 to 38.5 kg/vine. cv. Autumn Sense had the highest soil organic matter content and soil C/N ratio over the three-year period. The yield of A. arguta fruit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il C/N ratio and could be described by a power model (y = axb), suggesting that soil C/N ratio plays an important role in limiting the bioavailability and bioaccumulation of organic matter in A. arguta fruits. In addition, C/N ratio in the soil was influenced by the soil available phosphate. However, the threshold of the C/N ratio for A. arguta fruit differed according to cultivar, and especially the lowest threshold was observed in cv. Chungsan. Therefore, the application of an appropriate C/N ratio depending on the cultivar is required for improved fruit yield. Our results present the soil properties required to increase the yield of the new A. arguta cultivar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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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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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증가 등으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병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검역 대상인 병원체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검역기관 및 연구원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 미기록 병과 원인병원체에 대한 예찰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을 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소재 대학에서 예찰조사를 수행하여 예찰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포도 대상 병은 모두 4종으로, Pierce’s disease (Xylella fastidiosa), brown rot (Monilinia fructigena), anthracnose (Greeneria uvicola), 그리고 esca (Phaeomoniella chlamydospora)을 조사하였고 경기-강원, 충청도, 전라북도, 그리고 경상북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단감은 모두 3종으로, brown spot (Fusicladium levieri), black leaf spot (Adisciso kaki), 그리고 black spot (Phoma kakivora)을 조사하였고 국내 단감 주생산지인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감귤 대상 병은 모두 2종으로, citrus scab (Elsinoë australis), Septoria spot (Septoria citri)을 조사하였고 감귤 주생산지인 제주권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모두 9종에 대한 예찰조사는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2주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예찰조사결과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미기록병 9종에 대한 원인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였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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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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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배추 저장 특성과 이용 시 봄배추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월동배추의 산업현장에서 저장 특성을 조사하여, 현장에 나타나는 현상과 개선 방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월동배추인 ‘남도장군’을 산업현장에서 저온으로 그물망 저장을 하여 16주 동안 조사한 결과, 월동배추의 외관이 변하여 상품성은 떨어졌지만, 내부 상태는 양호하여, 신선배추로 판매보다는 가공용으로 이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배추는 저장 중에 외관 및 생체중량, SPAD지수, 색상차에서 저장 동안에 지속적으로 감소하나, 8주까지 실증 현장의 배추는 신선 배추로 판매가 가능해 보였는데, 이후 저장 종료 시까지 월동배추의 겉잎 부패로 인한 손실로 신선하게 유통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였다. 그러나 저장 16주간의 실증에서 월동배추 내부의 경도, 당도 등 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가공 시 다듬어 손질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월동배추인 ‘남도장군’을 저장 후 봄배추인 ‘춘광’과 결구의 개체 별 특성을 비교하였는데, SSC를 제외하고는 구중과 같은 특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했던 월동배추가 절임 시 조사를 통해 pH를 제외한 염 특성이나 EC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봄배추와 비슷한 가공 적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월동배추의 저장 특성을 농산업 현장에서 실증하였고, 봄배추와 저장한 월동배추의 품질과 가공용으로 이용 시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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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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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ergreen oak tree, Quercus myrsinaefolia Blume, is not only economically important for wood, medicine, landscape trees, etc., but also becoming more important in terms of ecology due to climate change. However, asexual reproduction was difficult, 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the optimum conditions for micropropagation by shoot multiplication. The surface sterilized seeds of Q. myrsinaefolia were successfully germinated in WPM basal medium. BAP (1.0 mg/L) treatment was most effective for inducing multiple shoots. The highest induction rates of adventitious roots from the multiple shoots was shown in the treatment of 1.0 mg/L NAA. Both MS and WPM medium were most effective for growth of multiplied plantlets. For ex vitro acclimatization, the survival rates of multiplied plantlets were 100% in vermiculite and commercial soil.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for proliferation and supply, and establishment of ex situ conservation of Q. myrsinaefolia elite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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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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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식생분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식생구조를 비교하였다. 제주도 내 5개 곶자왈의 식생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중요치, 종다양도 및 지역 간 유사도 지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래 곶자왈을 제외한 4개 곶자왈에서 종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고, 교래 곶자왈은 주로 낙엽활엽수 혼효림으로 조사되었다. 식생 층위별 종 다양도 지수는 교목층에서 교래 곶자왈이 1.052로 가장 높았고, 선흘 0.739, 저지 0.629, 청수 0.353, 무릉 0.316 순으로 분석되었다. 아교목층은 저지(0.927)와 교래 곶자왈(0.914)이 가장 높았고, 관목층에 서는 선흘 곶자왈이 0.932로 종다양도가 가장 높았다. 지역 간 유사도 지수는 무릉, 저지, 청수 곶자왈이 0.5 이상으로 나타나 유사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종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의 우점도가 높은 특성으로 인해 식생의 구조적인 유사성이 높은 점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대상지 5개 곶자왈 지역은 식생 층위 구조의 균형을 도모하고 종다양도 증진을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략적 관리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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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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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땅밀림지의 지형특성을 분석하여 땅밀림지를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평면형상비 (Aspect비)가 1.00 미만인 땅밀림지는 전체 57개소 중 27개소(약 47.0%)로 0.28 ~ 0.97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또한, 평면형상비가 2.00 미만인 경우는 전체 57개소 중 55개소(약 96.0%)로 나타났다. 땅밀림지의 종단형상비(등가마찰계수, H/L)가 1.00 미만인 지역은 총 57개소 중 34개소(약 59.0%)로 이 지역의 땅밀림은 암괴가 많고 이동거리가 짧아 등가마찰계수는 작게 나타난 것이다. 점토와 수분이 많은 땅밀림지는 유동성이 크므로 등가마찰계수는 크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땅밀림지 중 23개소(약 40.0%)가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7개소의 땅밀림지 중 등고선 상에서 지형의 변화가 미세하게 변화하는 지형 즉, 땅밀림이 발생하기 전 비탈면의 지형에 따라 땅밀림 지형도 여러 가지로 변화한다. 특히 땅밀림에 기여하는 지형인자 중 사면형태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사면의 형태는 요형사면, 애추(40◦이상의 경사지의 전부) 철형사면, 평행사면 요형사면과 복합사면으 로 구분하고, 이렇게 미세하게 변하는 지형인 미세지형은 볼록(凸)상대지상지형은 전체 57개소 중 27개소(약 47.0%)로 가장 많았다. 평면형지형은 말발굽형은 29개소(약 50.0%)로 가장 많았다. 땅밀림지역의 미세지형의 등고선 간격은 평균 27.2(0.0 ~ 82.2)m로 땅밀림지 내에서 미세지형을 제외한 땅밀림지 내의 평균등고선 간격은 26.3(0.0 ~ 65.6)m로 미세지형의 등고선 간격이 0.9(0.0 ~ 16.6)m 더 넓었다. 따라서 지형분석을 통하여 땅밀림 발생가능지역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땅밀림지에 대하여 미세지형을 분석하면 지형도로 땅밀림지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고, 그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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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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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로쇠나무에 대해 천연림과 인공림에서의 생육환경과 생장특성을 비교ㆍ분석하여 인공조림 시 식재밀도에 관련하는 생장인자의 선정과 산림경영을 통해 수액을 생산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연수를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임분 유형별 토양특성은 천연림에서 인공림에 비해 유기물함량, 전질소, 유효인산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높은 흉고직경과 수관폭, 수관면적을 이용하 여 선형회귀식을 산출하였다. 흉고직경과 수관폭은 천연림에서 y = 0.1708x + 2.972(R2=0.5996), 인공림에서 y = 0.2275x + 2.5195(R2 = 0.4024) 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과 수관면적은 천연림에서 y = 1.1504x - 1.665(R2 = 0.6406), 인공림에서 y = 1.0084x + 1.123(R2 = 0.4589)로 나타났다. 임분 유형별로 연평균생장량은 천연림에서 2.4mm, 인공림에서 3.8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인공림에서 약 1.6배 더 높게 나타났다(p < 0.0001). 임분별 초기 5년과 10년 동안의 연륜생장량 또한 인공림에서 높게 분석되었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연륜 증가에 따른 흉고직경 생장을 조사해 본 결과 흉고직경 10㎝ 크기로 도달되는 연수는 천연림은 22년, 인공림에서는 1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자원조성 및 대체갱신 조림 시 식재 후 생장 예측과 산림경영을 위한 수익성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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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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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eed types (powder vs. pellet) from potato by-product containing glycoalkaloid on rumen fermentation with different rumen pH (low vs. high) using in vitro technique. Rumen fluid was collected from two cannulated Hanwoo heifers before morning feeding (high rumen pH at 6.71) and 3 h after feeding (low rumen pH at 6.20). A 0.5 gram of powder or pellet from potato by-product was incubated in the rumen buffer for 48 h at 39℃. Four replications for each treatment were used along with two blanks. Pellet had higher (p<0.05) the immediately degradable fraction, the fractional degradation rate, and the lag phase than those of powder. However, feed type had no effects on the potentially degradable fraction and the total degradable fraction. I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powder had higher (p<0.05) concentrations of ammonia-N, total volatile fatty acid (VFA), and acetate than those of pellet. In addition, a high rumen pH had higher (p<0.05) concentrations of ammonia-N and acetate, but lower (p<0.05) total VFA concentration than those of a low rumen pH.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feed type and rumen pH were found on the total degradable fraction and concentrations of ammonia-N, total VFA, and acetate. The present study concluded that generally feed type had no effects on rumen degradation kinetics, but potato by-product in the powder form is recommended due to produce higher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than in the pellet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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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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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우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에 있어 기존의 di-nucleotide repeat microsatellite marker 사용 시 발생했던 stutter로 인한 대립유전자 판별 오류 등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분석결과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tri-, tetra-, penta-, hexa-nucleotide repeat microsatellite 좌위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개체식별 마커 13 종(BTRC6_01, BTRC19_02, BTRC11_03, BTRC16_05, BTRC9_07, BPC19_08, BTEC17_09, BPC21_10, BTEC4_11, BPC7_12, BPC1_13, BHXC29_14, BPC1_15)을 개발하였다. 선발된 13개의 좌위를 가지고 소 1,530두에 microsatellite typing을 실시한 결과, 총 61개에 대립유전자가 발견되었으며, 좌위별로 평균 4.69개의 대립유전자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커의 다형성과 정보력의 척도인 PIC (Polymorphism Information Contents)값은 0.25(BTRC9_07)~0.59(BTEC17_09)로 나타났으며 BHXC29_14, BPC1_13, BTEC17_09, BTRC16_05, BTRC19_02, BTRC6_01 좌위들은 PIC 0.5 이상 그리고 나머지 좌위들 모두 PIC 0.25 이상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어 마커로서 다형성이 있음이 검증되었다. 개발한 마커를 활용하여 한우(영암, 장흥)와 유럽우 7종 (Brown Swiss, Limousin, Angus, Simmental, Hereford, Charolais, Holstein)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총 9개 집단의 Heterozygosity와 FIS (inbreeding coefficient) 값을 측정하였다. 기대이형접합율은 0.451(BS)~0.605(AG) 범위 내로, 한우는 0.532(영암), 0.545(장흥)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영암, 한우)와 7종의 유럽우들 간의 유연관계 분석은 특정 대립유전자 빈도를 근거로 한 유전적 거리의 추정으로 이루어졌다. 한우집단과 Simmental 간의 유전적 거리(0.1848)가 가장 가깝고 비교적으로 Brown Swiss와의 유전적 분포(0.3352)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통발생학적으로 유전적 분화 양상을 확인함으로써 본 마커의 한우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 분석에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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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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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γ-aminobutyric acid (GABA) producing microorganism was isolated from Sun-Tae Jeotgal, a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seafood. Two thousand presumptive lactic acid bacteria (LAB) isolates were screened for GABA production by thin layer chromatography. One isolate, T118, produced GABA profusely, and identified as Lactobacillus brevis. Growth of Lb. brevis T118 was examined during 120 h cultivation in MRS broth under different conditions. Lb. brevis T118 grew well at 30-37℃, initial pH of 4-7, and up to 5% NaCl (w/v). A gene, gadB, encoding glutamate decarboxylase (GAD) was cloned by PCR. gadC encoding a glutamate/GABA antiporter was cloned and gadC located immediately upstream of gadB, indicating gadCB operon structure. The operon structure was confirmed by reverse transcription (RT)-PCR. gadB was overexpressed in Escherichia coli BL21 (DE3) and recombinant GAD was purified. The size of recombinant GAD was 54.4 kDa by SDS-PAGE, which matched well with the calculated size from the nucleotide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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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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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복분자에서 분리된 Lactobacillus plantarum stain (GBL16 및 17)을 포함한 probiotic에 대해 수행되었으며, 장내 미생물 변화를 확인하였다. Balb/c 마우스모델에서 GBL 16, 17을 포함한 시제품인 PMC와 시판중인 유산균 과자 BFY를 8주간 경구 투여 하였다. PMC의 투여는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을 향상시키고, 장내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맹장을 이용한 NGS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 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균인 Lachnospiraceae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Alistipes균의 증가는 염증성 장 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추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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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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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억새의 수확물은 물리적 특성상 밀도가 낮아 바로 운송하기에 경제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바로 전처리 작업을 통하여 거대억새 수확물의 밀도를 높여줄 수 있는 기계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절단, 분쇄, 압축 성능을 극대화하여 거대억새 분쇄물의 압축밀도를 높여줄 수 있는 두 가지 형태의 기계를 개발하였다.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형태의 기계는 동력원으로 전기 혹은 트랙터 동력취출장치인 PTO로 작동되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개발된 절단 및 분쇄 통합시스템은 분쇄 및 절단을 동시에 처리하여 시간당 1 ton 이상 처리가 가능하였다. 또한, 개발된 압착기는 압축된 분쇄물이 240 g/L 이상 밀도로 압축할 수 있었다. 개발된 거대억새 전처리 가공 기계들은 유통상 경제적 이점을 증가시킴으로써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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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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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의 하나인 연관규칙 분석법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구매하는 신선식품 간의 상호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에서 가공식품을 제외한 신선식품의 구매내역 정보를 이용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나타나는 연관규칙을 계절별로 분석하였다. 소비자를 2011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30, 40, 50대로 구분한 후에, 연령대・구입장소별로 도출된 연관규칙 을 매년 등장한 규칙, 빈번하게 나타난 규칙, 새로 생성된 규칙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또한 각 연도별로 나타난 공통된 연관규칙에서 향상도의 변화를 분석하여 장바구니에서 나타나는 연관 구매의 동태적인 변화 패턴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는 소매점포가 묶음상품을 개발하거나 매대를 구성할 때 또는 소비자에게 발송할 상품 홍보용 전단지를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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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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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남지역 여주(Momordica charantia L.)에서 13종의 해충을 조사하였다. 그 중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rover),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목화바둑명나방(Diaphania indica (Sauder)),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Fabricius))이 주요 해충이었으며, 중국청람색잎벌레(Chrysochus chinensis Baly),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Hübner)),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 Karny),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p.),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clavatus Thunberg), 썩덩나무노린 재(Halyomorpha halys (Stål)), 담배장님노린재(Nesidiocoris tenuis (Reut.)), 풀색노린재(Nezara antennata Scott) 등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조사되었다. 목화진딧물은 주로 여주의 신초에서 5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5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는 주로 여주의 꽃에 발생하며 6월 중순에서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목화바둑명나방은 6월 하순, 담배거세미나방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여주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과 발생소장을 구명하여 예찰 및 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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