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섬 지역의 전통 생활문화를 담고 있는 부안군 위도면 진리 소재의 원당과 당숲을 대상으로 문화적 및 식물생태적 현황을 분석하고 당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보전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 었다. 팔작지붕 형태의 원당은 잘 보존되어 있으나 당제(당굿)은 10여 년 전부터 중단된 상태이다. 진 리 원당의 주변에는 약 8,000㎡규모의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숲에는 모두 58분류군의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특히 진리 당숲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동백나무, 센달 나무 등이 상층 수관을 형성하는 상록활엽수림이다. 당숲은 크게 후박나무-팽나무군락, 붉가시나무 -후박나무군락, 곰솔-아까시나무군락의 3개 대표군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후박나무‧동백나무‧식나무가 우점하고 당숲에는 39그루의 노거수가 자라고 있다. 위도 진리 당숲의 생태적 및 전통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당숲의 문화재 지정, 진리 원당제의 복원, 상록활엽수림의 관리, 노거수의 관리 및 덩굴류 제거,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체험활 동 활성화 등이 요구된다.
최근 들어 한옥마을과 같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한복 대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한복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복을 착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함으로써 한복 체험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한옥마을과 같은 특정한 장소에서 할 수 있는 한복 체험을 제외하고는 일상생 활에서 한복의 대중화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한복을 일상복으로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한복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한복에서 느껴지는 감성적인 만족까지 반영하여 한복을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 해 추출한 한복에서 느끼는 소비자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감성 어휘 28개를 활용하여 한복 유형별로 느껴지는 소비자의 감성을 7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한복 유형별로 ‘느껴진다’에 해당하는 5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감성 어휘와 감성 카테고리를 분석하였다. 또한 한복 유형별로 성별에 따른 감성 카테고리의 평균차이를 검 증하였으며, 그 결과 호감 카테고리에서만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복 유형을 전통 한복(배냇 저고리, 색동저고리, 성인 전통 한복, 전통 혼례복)과 현대 한복(아동 생활 한복, 여자 생활 한복, 남자 생활 한복)으 로 구분하여 감성 카테고리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 6개의 감성 카테고리인 ‘유쾌감, 심미감, 조화감, 신선감, 호 감, 안정감’에서 전통한복과 현대한복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한복 유형별로 느껴지는 감성 어휘에 대한 분석 결과는 소비자에게 보다 감성적인 만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케일(Brassica oleracea L. var. acephala)의 노지 재배 시, 생육 초기에 노출될 수 있는 건조 스트레스 조건에서 Glutamate (Glu)의 스트레스 경감 및 생육 회복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건조 조건(D)에 노출된 케일에 5㎛ Glu 용액을 경엽처리하였다(D+Glu). Glu 처리 전 및 처리 후 4, 8일 차(0, 4, 8DAT)의 생육과 엽록소 함량을 측정하고 식물 체내의 ABA와 Glu, Pro의 함량을 분석하여 정상 환경 및 D, D+Glu 처리구 간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 8DAT에서 D+Glu 처리구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에, D처리구는 14% 감소하였다. 엽면적으로 대표되는 생장 또한 D+Glu 처리구가 D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4, 8일차의 ABA 함량이 D 처리구에서 D+Glu 처리구에 비해 44.13, 49.18% 높게 나타났으며, 체내 아미노산 대사 및 건조저항성 지표인 Glu, Pro 함량은 D 처리구에 비해 D+Glu 처리구에서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Glu 처리에 의해 건조 스트레스가 경감되고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목적 : 작업치료사들이 신경인지장애 환자를 중재할 때 사용하는 용어를 국제적으로 공인된 ICF를 이용하여 중재 용어집을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여 다학제적인 영역에서 이해 가능한 공용어를 사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임상경력 5년 이상의 작업치료사 및 교수 30명을 전문가 그룹으로 선정하여 중재 행위와 기록 용어에 대해 조사하도록 하였다. 문헌고찰 및 조사한 용어를 국제 기능, 장애 및 건강에 대한 분류 체계와 작업치료 실행체계를 참고하여 분류하였고, 중재 예시를 국제의료행위 분류의 3개의 축(대상, 방법, 행위)을 기반으로 제시하였다. 이후 주요신경인지장애 환자를 중재하는 4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타당도와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중재 용어집은 신체기능, 활동 및 참여와 환경요인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신체기능은 정신기능, 감각기능, 음성기능, 심장 및 호흡기능, 연하 기능, 신경근 골격계 및 움직임 관련 기능으로 분류하였고, 활동 및 참여 영역은 학습과 지식의 적용, 과제와 일반적 요건, 의사 소통하기, 이동(mobility), 자기관리, 가정생활, 대인상호작용, 주요생활영역, 지역사회생활로 분류하였다. 환경요인은 제품과 기술, 자연환경 및 인공환경 변화, 지원과 관계, 태도, 시스템 및 정책으로 분류하였다. 중재용어에 대한 타당도 검증결 과 신체기능 .77, 활동 및 참여 .81, 환경요인에서 .64로 전체 내용타당도 지수는 .73으로 나타났고 중요도에서도 평균 3.89 ± .74 점으로 나타났다. 직군간의 타당도와 중요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치매관련센터군, 교수 및 행정가군에서 신경인지장애 중재에서의 환경요인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신경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작업치료 중재 용어집’은 다양한 치매 관련 기관에서 가이드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도출된 본 용어집을 활용하여 신체기능, 활동 및 참여, 환경요인을 통합하는 작업치료 문서화가 가능해지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정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산림유형을 분류하고 식생구조 특성을 평가하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수종별 흉고단면적을 이용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5가지 산림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의 산림유형은 중요치를 고려하여 종가시나무 순림, 종가시나무 우점림, 편백 우점림, 활엽수혼효림, 침활혼효림으로 각각 명명하였다. 종가시나무 우점림과 편백 우점림은 숲 틈의 인위적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종가시나무 순림, 활엽수혼효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란 위협으로부터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침활혼효림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이므로, 고사목 발생으로 인한 식생 교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곶자왈 지역의 산림자원 보전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식생분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식생구조를 비교하였다. 제주도 내 5개 곶자왈의 식생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중요치, 종다양도 및 지역 간 유사도 지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래 곶자왈을 제외한 4개 곶자왈에서 종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고, 교래 곶자왈은 주로 낙엽활엽수 혼효림으로 조사되었다. 식생 층위별 종 다양도 지수는 교목층에서 교래 곶자왈이 1.052로 가장 높았고, 선흘 0.739, 저지 0.629, 청수 0.353, 무릉 0.316 순으로 분석되었다. 아교목층은 저지(0.927)와 교래 곶자왈(0.914)이 가장 높았고, 관목층에 서는 선흘 곶자왈이 0.932로 종다양도가 가장 높았다. 지역 간 유사도 지수는 무릉, 저지, 청수 곶자왈이 0.5 이상으로 나타나 유사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종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의 우점도가 높은 특성으로 인해 식생의 구조적인 유사성이 높은 점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대상지 5개 곶자왈 지역은 식생 층위 구조의 균형을 도모하고 종다양도 증진을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략적 관리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졸업식, 입학식 시즌에 생화 꽃다발 상품에 관해 소비자 인식과 구입 특성을 알아보고자 10세 이상의 내국인 남, 여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졸업, 입학식 시즌의 꽃다발 상품 구입 이유에 관한 설문 결과,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가족,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능동적인 구입 형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유치원 및 대학교 졸업, 입학식에 비해 초, 중, 고 졸업, 입학식 에 꽃다발 구매 경험이 더 많았으며, 주로 행사 당일 1~2시간 전에 노점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꽃다발 가격과 크기는 1~5만원 사이의 중간 (21~50cm) 크기를 선호하였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꽃다발 가격 결정 요인으로는 꽃다발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였고, 선호하는 절화의 특성은 전제적인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소비자가 선호하는 절화 특성으로는 10대는 30대 이상 연령에 비해 선명하고 화려한 색의 절화를 선호하며, 30대가 20대보다 화형이 큰 절화를 선호 하였다. 꽃다발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에 대한 신뢰와 절화수명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다발 대체상품으로 보존화, 건조화, 조화 등을 구입하는 비율은 낮았으며, 대체상품을 구입하는 일부 소비자들은 생화보다 오래 볼 수 있으며 관리가 쉽기 때문에 구매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절화상품 인식 제고를 위해 절화 가격 및 구매 후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적지적수 판단에 있어 최근 분류 예측에 활용되고 있는 랜덤포레스트 기법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는데 있다. 즉, 수종별 조림 적지 판단에 있어 랜덤포레스트 기법을 소개하고 적지적수 도를 작성하여 적용성을 판단하고자 한다. 그 결과 랜덤포레스트 기법의 예측 정확도는 낙엽송 89.29%, 편백 73.89%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변수 중요도는 두 개의 수종 모두 표고, 경사, 방위의 순으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형, 토성, 토양형이 낮은 영향력을 보였다. 적지적수도 작성 결과, 낙엽송은 경상남도 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가능지와 적지로 나타났으며, 편백은 경상남도의 북동부 지역이 적지로 나타났다. 랜덤포레스트 기법은 적지적수도 작성뿐만 아니라 산림 분야에서 적용되어 왔던 다양한 형태의 분류 및 예측 연구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들어 한복에 대한 문화수용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한복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문화수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한복이 일상복으로까지 확산되려면 한복의 기능성 측면뿐만 아니라 한복을 착용하면서 느끼는 감성적인 만족까지 가져다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복을 경험하면서 표출되는 문화수용자의 감성에 대한 기존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해 심리학, 언어학, 감성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연구결과와 참고문헌을 활용하여 수집한 182개의 감성어휘를 활용하여 델파이 기법과 적합성 평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복에서 표출되는 감성어휘 28개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추출된 28개의 감성어휘는 한복에서 느끼는 문화수용자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감성어휘라고 정의할 수 있다. 또한, 요인분석을 통해 최종 선택된 28개의 감성어휘들 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어휘들을 그룹핑하였다. 결론적으로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6개의 요인에 적재된 감성어휘들은 각 요인에 적재된 감성어휘들의 공통적 특성에 따라 ‘유쾌감’, ‘심미감’, ‘조화감’, ‘신선감’, ‘호감’, ‘안정감’ 등 6개 감성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추출된 6개의 감성 카테고리는 사용자들이 한복에서 느끼는 대표감성 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도출한 28개의 감성어휘와 6개의 대표감성은 한복에서 표출되는 문화수용자의 감성을 측정하는 데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연구과제로는 본 연구에서 추출한 대표감성을 이용하여 한복에서 느끼는 문화수용자의 감성을 측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평가스케일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The macroalgal community structure was examined at the subtidal zones of six study sites,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from between May and August 2015. A total of 132 seaweeds, comprising 10 green, 28 brown and 94 red Seaweed, were identified. The seaweed biomass was 80.32 g dry wt. m-2 in average, and it was maximal at Geomundo (166.94 g dry wt. m-2) and minimal at Byeongpungdo (14.52 g dry wt. m-2). On the basis of the biomass, the Ecklonia cava was a representative species, distributed widely in the subtidal zone of the three islands (Yeoseodo, Geomundo, Baekdo). Also, the Sargassum sp. was dominant at Sejondo and Hongdo. The turbidity and light transmittance was divided into two groups. The seaweed community structure of group A (Byeongpungdo, Sejondo, Geomundo) was characterized by high turbidity, low light transmittance and a lower habitat depth than were observed in group B (Hongdo, Baekdo, Yeoseodo). As the water depth increased, the biomass decreased due to the lowered light transmittance. In Byeongpungdo and Sejondo, which showed high turbidity and low light transmittance, the degree of seaweed coverage was decreased with the depth of water. The ESGⅡ ratio of the Ecological Status Group was higher than fourty percentage in Byeongpungdo and Baekdo. Community indices were as follows: dominance index (DI) 0.35-0.90, richness index (R) 7.03-17.93, evenness index (J′) 0.22-0.60, and diversity index (H′) 0.79-2.18. The Macroalgal zonation of the subtidal zone was calculated by the Ecklonia cava and Brown algal population on five islands (Byeongpungdo, Yeoseodo, Geomundo, Beakdo, Hongdo). On the other hand, Undaria pinnatifida and Sargassum sp. dominated at Sejondo. Additionally, the biomass ratio and the species richness of green algae was lower in group A. These differences in the seaweed community structure may have resulted from the effects of turbidity and light transmittance.
본 연구는 마시는 죽 제조를 위해 기존 죽(고구마, 호박, 귀리죽)형태에 효소처리(α-amylase, 최적온도 60°C)시 물성 학적 변화(점도 및 퍼짐성)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점도는 효소처리 전 고구마죽 812.25±26.62 cP, 호박죽 838.64±172.01 cP, 귀리죽 554.82±149.64 cP에서 효소처리 후 각각 43.35±16.34 cP, 40.15±11.92 cP, 15.22±3.79 cP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퍼짐성(Spread factor)은 효소처리 전 고구마죽 9.8±0.14 cm, 호박죽 7.65±0.50 cm, 귀리죽 7.65±0.50 cm에서 효소처리 후 각각 12.56±0.39 cm, 12.93±0.63 cm, 13.13±0.06 cm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기존 죽에 효소 처리 시 점도는 상당히 감소되고 퍼짐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홍삼 농축액 함유된 유화액의 유화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농도(3.0wt% - 5.0wt%)와 pH(2.0-9.0)를 달리 하여 30일간 실온에서 저장 후 지방구 크기, 제타포텐셜, 광학현미경을 통한 입자 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홍삼농축 액의 표면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계면장력을 측정하였다. 홍삼농축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화액(3wt% coconut oil in water, pH 5.0)의 지방구 크기가 감소하였고 홍삼농축액 4wt% 이상부터 지방구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d43≈3.0 wt%; 25μm, 4wt%; 0.37μm). 4wt% 홍삼농축액 함유 유화액을 제조 pH(2.0-9.0)의 변화에 따라 지방구 크기는 pH 2(d43≈25μ m, d32≈1.4μm)를 제외한 모든 pH(d43≈0.35-0.38μm, d32≈0.32-0.35μm)에서 지방구 크기의 변화가 없었다. 또한, 홍삼 농축액 농도가 증가할수록 계면장력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 나타냈고(γ≈2.2 mN m-1), 제타포텐셜은 pH 2에서 3mV, pH 9에서 -65mV로 pH가 증가할수록 음전하가 증가되는 경향 나타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various emulsifiers on the formation of nanoemulsions and their stability properties. MCT (medium chain triglyceride) nanoemulsions were prepared (10 wt% oil, 10 wt% emulsifiers, 20 mM bis-tris, pH 7) with emulsifier such as Tween 20 (Polyoxyethylene(20) sorbitan monolaurate), Almax 3800 (Sorbitan monooleate), soy lecithin, and SSL (sodium stearoyl lactylate) and changes in fat globule size with respect to storage period and stability properties by Turbiscan were investigated. In case of control nanoemulsion with 10 wt% Tween 20, the initial fat globule size was 89.0 nm and 113.4 nm after 28 day of storage and this large increase (ca. 24 nm) was thought to be caused by Ostwald ripening. When Tween 20 was partially replaced with Almax 3800, lecithin and SSL in nanoemulsions, their physicochemical properties (i.e., fat globule size and stability) were changed accordingly. In general, the intial fat globule size was decreased with increasing the concentration of the emulsifiers and the stability against Ostwald ripening increased. The most stable nanoemulsions against Ostwald ripening could be prepared with emulsifiers of Tween 20 and Almax 3800 or lecithin in the ratio of 6:4 (wt%), which was verified with Ostwald ripening rate (ω). In addition, the emulsion stability by Turbiscan was observed to be consistent with results of changes in fat globule size with storage period.
We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of asbestos in Seoul for 16 school buildings built before and after 1990, includingkindergartens, elementary schools,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The risk assessment standards of AHERA,HSE and ASTM were reviewed and a comparative analysis of assessment standards was conducted in schoolbuildings. For the risk assessment of 16 schools, 170 samples were selected, each of which was assessed usingstandards of AHERA, HSE and ASTM. The school buildings included the ACM (asbestos containing materials)ranged 3-4% of chrysotile and 1-3% of amosite in classroom ceilings and has 7-8% chrysotile in partitions of studenttoilets. The airborne concentrations of fiber materials were ranged with 0.002-0.022 fiber/cc in school buildingsby PCM. In this study, a simplified rating scale was used three categories of Good, Damaged and SignificantlyDamaged. In the result of comparative analysis for the risk assessment criteria, it was found that 113 samples, 132samples and 82 samples were classified as Good when assessed by AHERA, HSE and ASTM, respectively; and46 samples, 29 samples and 53 samples as Damaged, respectively; and 12 samples, 8 samples and 34 samples asSignificantly Damaged, respectively. From the distribution of asbestos and the comparative analysis for the riskassessment criteria, the management plan and new risk assessment were made based on the Korea backgroundshould be established to control asbestos exposure to students from damaged ACM and will be revealed that theassessment for the current condition and potential for disturbance on asbestos in school buildings.
감태의 인공채묘시 유주자 및 유리배우체를 채묘하여 양성 생장도를 비교하므로써, 유리배우체의 대량양식 이용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2008년 11월에 유주자 및 유리 배우체를 채묘한 채묘틀을 이용하여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완도군 약산면 시험어장에서 양성 생장도를 비교하였다. 유주자 및 유리배우체 채묘 실험구에서 감태 엽체의 엽장과 생체량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수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작업치료의 중재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 및 상지 기능,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유방암 절제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치료는 기능적 작업치료와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주 2회 이상 시행하였고 홈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치료의 연속성과 효과를 보기 위하여 최소 8주이상 참여하도록 하였다. 치료 전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의 수동 관절 범위, 상지장애정도(Disability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DASH), 삶의 질(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General; FACT-G)과 피로도(Fatigue Severity Scale; FSS)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재 후 어깨 관절의 굴곡, 외전, 내회전, 외회전의 관절가동범위는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1). 또한 상지 장애정도(DASH)도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1) 삶의 질(FACT-G)은 신체적 삶의 질과 정서적 삶의 질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p<.001) 사회적 삶의 질과 기능적 삶의 질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피로도(FFS)는 치료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1) 치료 횟수가 증가하면 피로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유방암 절제술 후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작업치료를 중재하였을 때 어깨 관절가동범위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상지 장애 및 일상생활의 향상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고려하여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작업치료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self-esteem on the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weight, skin care, makeup, hair care, clothing selection) of female college students. The questionnaires were administrated to 362 female college students living in Gwang-ju city, Korea. For analysis of data,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Cronbach'α, regression analysis were applied.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female college students' narcissistic personality was categorized into four factors, need for administration, leadership/self-confidence, need for power/entitlement, and superiority. Second, narcissistic persona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The further examination of the effects showed that need for administration appeared to affect clothing selection, hair care, skin care, makeup, and weight. Third, self-esteem turned out to have positive effects on overall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The further examination of the effects showed that self-esteem appeared to affect clothing selection, skin care, hair care, makeup, and weight. The results indicated that female college students'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self-esteem were important factors to their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s and marketing programs for fashion industries.
목적 : 본 연구는 비구강 영양법인 구강식도관의 사용법을 알아보고 구강식도관을 적용하였을 때 합병증이 발생하 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구강식도관의 잦은 삽관과 제거가 구강 인두의 점막과 구조에 손상을 일으켜 삼킴 기능 및 식이 진행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A병원에 입원하여 삼킴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구강식도관 영양법이 가능한 31명을 대상 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1) 발병 후 3개월 미만의 삼킴장애 환자로 생태 징후가 안정되어 고식적인 연 하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2) 비구강 영양 공급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 3) 구강식도관의 영양법을 인식하고 영 양관 사용에 참여가 가능할 정도의 지시 따르기가 가능한 경우, 4) 연구 참여를 동의한 경우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해 구강식도관의 적용 전후에 생기는 합병증을 조사하였고, 식이 단계 변화를 통해 구강식도관 사용 전후 삼키 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우구강식도관 사용 기간은 30.71±51.78일 이었으며 대상자는 뇌손상(64.52%), 두경부암(19.35%), 파킨 슨과 경추손상(16.13%) 등으로 다양한 질환군에서 사용이 가능하였다. 구강식도관 사용 후 나타난 합병증은 2명 (6.46%)으로 1) 구강식도관 적용 전 비위관 사용시 폐렴, 설사, 출혈 등이 나타났던 8명(25.82%)보다 현저히 낮 은 발생율을 보였다. 또한 2) 구강식도관의 반복적인 삽입이 구강점막과 구강인두, 기도 등에 기계적인 손상을 주 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식도관 적용 후에 식이단계의 변화에도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1) 초기 삼킴장애 환자에게 비구강 영양법을 시행할 경우 비위관을 사용했을 때 보다 구강 식도관을 사용했을 때 합병증의 발생율이 저하되었다. 2) 구강식도관의 적용 시 기도와 구강인두부위에 반복되는 기계적 자극으로 인한 손상은 없었고, 비위관을 대체하는 관영양법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삼킴장애 환 자에게 구강식도관을 적용하였을 때 삼킴 기능의 호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