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식품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영양성분과 관련된 식품의 소비자 선호도 분석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대국민 정보 서비스인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 수집 된 빅데이터의 로그분석을 수행하여 소비자들이 영양학적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는 식품에 대한 선호도 결과를 제시 하였다. 수집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3개년으로 설정하여 총 2,243,168건의 식품명 검색어가 수 집되었으며, 식품명을 병합하여 품목대표 식품명으로 가 공하였다. 분석도구는 R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영양정 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식품명의 검색 빈도를 전체 기간 및 계절별로 분석하였다. 전체 기간 동안 빈도수 분석 결 과,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자주 섭취하는 쌀밥, 닭고기, 달 걀의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 계절성에 따른 선호도 분석 결과, 봄과 여름에는 대체적으로 국물이 없고 뜨겁지 않 은 음식의 빈도수가 높았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국물이 있 고 따뜻한 음식의 빈도수가 높았다. 또한, 외식업체에서 계절식품으로 판매하는 냉면, 콩국수 등과 같은 식품의 빈 도수도 계절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 는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자주 섭취하는 식품의 영양정 보에 관심을 가지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소비 트 렌드와 간접적인 연관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외식업계에서 계절별 마케팅 전략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the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the city size and small town in Korean elderly. This study analyzed the nutritional consumption of older people in metropolitan, middle and small cities, and rural areas according to four income levels. The recent data from the 2016~201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ere used. The final analysis included 4,325 individuals (Male: 1,856, Female: 2,469) over 65 years old. Multivariable regression with a complex sample design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among the groups. In a comparison within regions, the nutrition status of the elderly in small towns was more vulnerable tha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The energy intakes were similar between the groups. The carbohydrate intake of middle & small citi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regions. The intake of other nutrients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appeared to be higher than in rural areas. The number of nutrient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low and high-income levels were 19 in metropolitan, 11 in middle & small cities, and 5 in rural areas. Each contribution of carbohydrate, fat, and protein to the total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in metropolitan and middle & small cities. On the other hand, in rural areas, only the contribution of protein to energy intake was lower in the low-income level than the high-income level. Cities with higher levels of urbanization had more severe nutritional inequality in relation to the income level. There was also nutritional inequality present in rural areas but it was to a lesser extent. Moreover, the generally low level of nutrient intake was problematic in rural areas.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as fundamental evidence for developing community nutritional policies for the elderly.
목 적: 본 연구는 한국인의 백내장과 녹내장의 유병률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백내장과 녹내장의 유병률은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30세 이상의 2,643명(남성: 1,101명, 여성: 1,5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서베이분석법인 PROC SURVEYFREQ를 사용하여 사회경제적 위험요인과의 관계에 따른 유병률의 변화를 보았다. 모든 통계분석은 SAS 9.2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유의성 검정은 0.05 이하로 하였다. 결 과: 2007년도 한국인은 3.0%(남성 9.8%, 여성 4.6%)가 백내장을 가지고 있었고, 7.8%(남성 5.7%, 여성 9.8%)가 백내장을 앓은 경험이 있었다. 녹내장 유병률과 경험률은 각각 0.2% (남성 0.4%, 여성 0.2%)와 0.5% (남성: 0.5%, 여성 0.4%)이었다. 65세 이상 남성 노인에서, 백내장 경험률 및 유병률은 19.9%와 4.1%이었으며, 여성에서는 38.3%와 17.2% 이었다. 그러나 30-64세 사이의 젊은 사람들에게 백내장 경험과 유병률이 남성에서 3.4%와 0.8%이었으며, 여성에서 1.6%와 3.0%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녹내장 경험률과 유병률은 남성에서 1.6%와 1.1%이었으며, 여성에서는 1.6%와 0.8%이었다. 젊은 사람들에게서 녹내장의 경험률과 유병률은 남성에서 0.3%와 0.1%이었으며, 여성에서는 모두 0.1% 이었다. 또한, 교육수준이나 소득이 낮은 경우, 비경제인구이거나 실업자의 경우 백내장과 녹내장의 유병률과 경험률이 높았다. 결 론: 30세 이상의 한국인에서 백내장의 유병률은 3.0%, 녹내장의 유병률은 0.2%였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인에서 안보건과 안질환의 적절한 건강관리 정책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