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난대상록수종인 종가시나무에 대한 수간곡선식의 도출과 재적표의 작성 및 탄소배출계수를 이용하여 탄소저장, 흡수량을 추정하고자 수행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공시목은 전남, 경남, 제주 등에서 수집된 468본이며, 수간형태를 도출하기 위하여 적용한 수간곡선 모형은 Kozak 모델이다. 이 모델의 적합도는 0.9452, 편의는 0.0807, 추정치 표준오차의 백분율은 1.7145, 평균절대편차는 1.2655로 각각 나타났다. 종가시나무의 개체목 재적은 Kozak 수간곡선 모델에 Smalian 재적식을 적용시켜 산출하였으며, 수고와 흉고직경급별로 재적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붉가시나무 재적표와 이번에 만든 종가시나무 재적표를 서로 비교한 결과(t-test), 통계적으로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재적표는 두 수종 중 하나만 이용하거나, 둘을 하나로 통합하여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종가시나무림의 탄소저장 및 흡수량은 산림바이오소재연 구소 시험림의 조사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조사구를 대상으로 탄소저장 및 흡수량을 계산한 결과, 생육상태가 양호한 시험구(A)에서 탄소저장량 은 93.17 C ton/ha, 그리고 탄소흡수량은 13.14 CO2 ton/ha/yr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생육이 저조한 시험구(B)의 탄소 저장 및 흡수량은 양호한 시험구보다 약 1/3 정도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산림생명자원 중 광나무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연구로, Priming 처리에 따른 발아 효율성 및 유묘 생육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종자 Priming처리는 대조구, GA3 (10, 100, 200 ㎎·L-1), Ca (NO3)2 (50, 100, 200 mM), KNO3 (50, 100, 200 mM)를 24시간 처리하여 발아특성을 분석하였고, 순화재배에 따른 생육특성 및 활착률을 조사하여 수확량을 비교·분석하였다. 발아특성은 25℃·KNO3 100 mM에서 발아율이 유의적으로(p<0.001) 높았으며, 평균발아일수는 10.3~18.1일로 15℃에서 대체적으로 빠른 발아일수를 나타냈다(p<0.001).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 또한 25℃·KNO3 100 mM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01). 생육특성의 경우 2 5℃·KNO3 100 mM 처리에서 유근 길이(5.1±2.4 ㎝), 초장(5.7±0.7 ㎝), 근장(16.6±2.0 ㎝), 건중량(0.079 g)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0.001). 유묘활력지수 또한 25℃·KNO3 100 mM 처리에서 1418.3으로 높았으며, 가장 높은 수확량(16.8 g/㎡)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25℃, KNO3 100 mM 처리 시 실내발아에서 발아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순화재배 시 우수한 유묘 생육을 보여 수확량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헛개나무 용기묘를 생산하기 위한 적정 차광수준을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헛개나무 1년생 용기묘를 대상으로 4가지 차광처리(0%, 35%, 55%, 75%)에 따른 용기묘의 간장, 근원경, 건중량, 묘목품질지수, 엽록소 함량 등의 반응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헛개나무 용기묘의 근원경, 잎 건중량, 뿌리 건중량은 차광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간장, 줄기 건중량, 엽록소 함량은 차광처리에 의해 55%와 75%의 차광처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다(p<0.001). 간장과 줄기 건중량의 증가로 헛개나무 용기묘의 H/D율과 T/R율은 증가하였으며 묘목품질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헛개나무 1년생 용기묘 생산을 위한 적절한 차광수준은 묘목품질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35%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우량한 헛개나무 용기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종자의 파종 효율성 및 유묘 생산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발아와 균일성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 중 처리시간, 처리제 및 처리농도를 비교·분석하여 적절한 전처리 조건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광나무 종자는 충실 종자를 사용하기 위해 1일간 침지처리 후 침강 종자만을 사용하였다. 종자 전처리는 priming 처리시간(24, 48시간)에 따라 GA3 (0, 10, 100, 200 ㎎·L-1) 생장조절제와 Ca(NO3)2 및 KNO3 (0, 50, 100, 200 mM) 무기염류로 처리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발아특성을 분석한 결과 priming 24시간 처리는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발아율, 발아속도, 발아균일지수를 보인 반면(p≤0.001), priming 48시간 처리 시 대조구보다 낮은 발아특성을 나타냈다. 특히, priming 24시간·GA3 200 ㎎ 처리에서 발아율 44.0%, 발아속도 0.59%·day, 발아균일지수 0.55으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다(p≤0.001). 한편, priming 48시간·GA3 및 Ca(NO3)2 200 mM 처리구에서는 발아가 나타나지 않았다. priming 처리된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들을 대상으로 T/R율 및 유묘활력지수를 조사한 결과 발아율이 가장 높았던 priming 24시간·GA3 200 ㎎ 처리에서 낮은 T/R율과 수분감소율을 보였으며, 유묘 활력지수는 79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결과적으로 priming 종류(GA3, Ca(NO3)2, KNO3) 중 광나무 종자 발아 및 유묘의 생장에 영향을 적정 처리제는 GA3로 판단되며, 적정 처리 조건은 200 ㎎, 24시간 처리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컨테이너 재배용 중간목의 노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하여 왕벚나무 3년생을 대상으로 전정, 시비종류·시비량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노지에 정식 후 전정 유무(1.8m 이하 전정(P) 및 무전정(N.P))와 시비종류 및 시비량(유박비료 21.7, 43.3g/㎡/yr, 퇴비 1.0, 2.0 ㎏/tree/yr, 고형비료 40.5, 81.0g/㎡/yr)을 대조구를 포함하여 처리하였다. 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정식 2년 후 생장 및 상대생장량, 건물생산량, 품질지수 및 양분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묘고 및 근원경 상대생장량은 무전정 처리보다 전정처리에서 유의적(p≤0.000)으로 높았으며, 전정을 실시한 고형비료 81.0g/㎡/yr 처리에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왕벚나무 접목 3년생을 노지에 정식한 후, 1.8m 이하 전정을 실시하고 고형비료 81.0g/㎡/yr을 처리하여 2년 재배 시, 고품질의 컨테이너 재배용 왕벚나무 중간목이 생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종가시나무의 솎아베기에 따른 흉고직경 및 재적생장 변화를 위해 수행되었다. 솎아베기 시험구는 재적을 기준으로 약도 및 강도의 처리를 하였고, 생장변화는 솎아베기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구와 상대적인 비교를 실시하였다. 솎아베기 실시 7년 후 결과는, 흉고직경의 경우 강도의 솎아베기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뚜렷한 생장차이가 나타났다. 7년간의 정기평균생장량 역시 강도의 솎아베기 처리구가 대조구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약도의 처리구 흉고직경생장 변화는 대조구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 후의 재적생장 변화는 처리구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정기평균생장량 역시 강도의 처리구가 수치적으로 간벌 후 재적생장량이 높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적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가시나무 임분의 솎아베기 처리에 따른 생장변화는 입목들의 공간 확장에 따라 강도의 처리구에서 흉고직경생장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입목본수 감소에 따라 재적생장은 처리구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위지수를 사용하여 연화산 소나무림의 임지생산력을 판단하기 위함이다. 연화산 소나무림의 지위지수는 Chapman-Richards 모델을 활용하여 산정하였다. 그 결과 지위지수는 전국 소나무림 지위지수 분포(8~14)보다 높은 범위(14~18)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지역이 소나무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알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조사지 A의 경우, 지위지수가 18로 나타났는데, 이는 임령 30년 기준 수고가 18m에 달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지위지수 18인 소나무림 임분재적은 392㎥/㏊으로 지위지수 14일 때 보다 약 140㎥/㏊ 많은 것이다. 이런 지역이 벌기령(60년)에 달하면 임목수확량은 약 459㎥/㏊, 연평균 재적생장량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연화산 느재 지역의 소나무림은 임지생산력이 높아 향후 지속적인 생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고로쇠나무 조림 시 묘령이 수목의 생장과 수관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수행되었다. 3년생 조림지에서 1년생 조림지 보다 수고, 흉고직경, 수관면적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H/D율은 3년생 조림지에서 낮게 나타나 수고생장 대비 직경생장이 유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림지별 수목의 총연륜생장은 조림 묘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직경생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조림지 임분의 수관경쟁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수관경쟁지수(CCF)와 수관경쟁률(CCR) 또한 수목의 수고, 흉고직경, 연륜생장 특성 등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고로쇠나무 생장의 측면에서 3년생 묘목 식재의 장점이 기대되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조림 후 수액채취 시기 및 채취량 등 경영의사결정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자생 왕벚나무 조경수 및 가로수 수종 개발 연구에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국내 선발된 9개 클론에서 개화기간 및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JJ02 클론이 총 13개의 꽃 특성 중 7개 특성이 상위그룹에 속하여 큰 경향을 나타낸 반면, JJ52 클론은 7개 특성이 하위 그룹에 속하여 비교적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조경수로 식재되는 벚나무는 개화기간이 길며, 꽃이 크고 개화량이 높은 수종을 선호하므로 JJ02 클론의 경우 가장 적합한 클론으로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24.3%의 설명력이 있으며 꽃받침통 너비(FHW), 화편 길이(PL), 화편 폭(PW)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내어 클론 간 꽃의 형태적 차이를 설명하는 주요 형질로 나타났다. 총화경(LP) 및 소화경(LPI) 길이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2주성분, 20㎝ 개화지 당 꽃수(NIPF)와 화서 당 꽃수(NFPI)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3주성분, 암술대 길이(SL)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4주성분을 2차원 공간상에 배열해 본 결과 JJ02 클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4주성분까지 설명력은 76.2%로 나타났다. 제 4주성분까지의 득점치를 새로운 변량으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Ⅰ그룹인 JJ31 등 4개 클론, 그룹 Ⅱ은 JJ21 등 4개 클론, 그룹 Ⅲ은 JJ02 등 1개 클론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클론 간 형태적 특성에 의해 소그룹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경수로 널리 쓰이고 있는 벚나무속 중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잔털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올벚나무(Prunus pendula)을 중심으로 꽃 형질 및 화분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수종 간 근연관계 및 품종육성을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5 수종에 대한 꽃의 형태적 특성 12형질을 조사하여 다변량분석을 한 결과, 모든 정량적형질 특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 3주성분까지 65.2%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꽃 형질 특성으로부터 종간 유연관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소화경 길이, 꽃 폭, 꽃잎 폭, 총화경 길이, 꽃잎 길이 등이 중요한 형질로서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군집분석 결과 벚나무류 꽃의 형태적 특성에 의해 크게 3개의 group으로 구분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벚나무류 종간 화분의 외부형태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발아구의 형태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수종 간 동일한 모두 유사한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고로쇠나무에 대해 천연림과 인공림에서의 생육환경과 생장특성을 비교ㆍ분석하여 인공조림 시 식재밀도에 관련하는 생장인자의 선정과 산림경영을 통해 수액을 생산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연수를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임분 유형별 토양특성은 천연림에서 인공림에 비해 유기물함량, 전질소, 유효인산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높은 흉고직경과 수관폭, 수관면적을 이용하 여 선형회귀식을 산출하였다. 흉고직경과 수관폭은 천연림에서 y = 0.1708x + 2.972(R2=0.5996), 인공림에서 y = 0.2275x + 2.5195(R2 = 0.4024) 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과 수관면적은 천연림에서 y = 1.1504x - 1.665(R2 = 0.6406), 인공림에서 y = 1.0084x + 1.123(R2 = 0.4589)로 나타났다. 임분 유형별로 연평균생장량은 천연림에서 2.4mm, 인공림에서 3.8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인공림에서 약 1.6배 더 높게 나타났다(p < 0.0001). 임분별 초기 5년과 10년 동안의 연륜생장량 또한 인공림에서 높게 분석되었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연륜 증가에 따른 흉고직경 생장을 조사해 본 결과 흉고직경 10㎝ 크기로 도달되는 연수는 천연림은 22년, 인공림에서는 1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자원조성 및 대체갱신 조림 시 식재 후 생장 예측과 산림경영을 위한 수익성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소나무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토양수분함량과 전질소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위생간벌지가 대조구에 비해 조금 높게 나타났다. 토양 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은 위생간벌지와 대조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5)가 나타났다. 층위별 중요치 분석 결과, 곰솔, 개옻나무, 때죽나무가 위생간벌지의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치를 보였으며, 대조구에서는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소나무, 관목층에서 개옻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위생간벌지에서 0.481~1.367, 대조구에서 0.828~1.415의 범위에 있었으며, 균재도는 위생간벌지와 대조구에서 각각 0.570~0.868, 0.673~0.989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 주요 수종의 경급 분포는 위생간벌지의 경우 정규분포, 대조구에서는 경급이 작은 계급에 많은 개체수가 나타났다. 흉고직경과 관련하여 소나무의 수고생장은 동일한 직경급에서 위생간벌지에서의 수고생장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간벌지에서의 소나무 연륜생장량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조구보다 더 중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경수의 우량한 묘목 생산과 굴취비용의 절감을 위해 지상․지중 용기재배가 종가시나무 4 년생 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플라스틱 용기(상부 Ø19 × 하부 Ø13 × 높이 20㎝)로 묘목을 이식하여 활착시킨 후 묘포에 지중과 지상에 배치하였다. 시험구는 단일용기와 60g 부직포를 혼용한 2가지 처리구로 구분하였으며, A-type(노지묘: 대조구), B-type(지면용기), C-type(지면부직포용기), D-type(지중용기), E-type(지중부직포용기)로 배치하였다. 처리구별 묘목의 상대생장률을 측정한 결과 간장 10.96㎝, 근원경 0.06㎜로 D-type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장을 보였 다(p<0.05). 건물생산량은 D-type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묘목 품질지수 또한 D-type 처리구에 서 유의성이 높게 나타나 생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p<0.05). 뿌리형태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뿌리길이, 직경, 용적이 D-type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중용기 처리구에서 묘목의 품질이 우수하였으며, 지중용기 재배에 따른 굴취비용 절감이 예상 됨으로 종가시나무 4년생 생산에 적합한 재배방법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examined the preparations carried out to establish indoor garden areas in Seoul metropolitan subway stations and in 5 other metropolitan cities subway stations in order to present findings on how these preparations might be improved. The preparation ratio for indoor garden areas among Seoul metropolitan subway stations was 6.9%, 38 places, and the ratio overall for 5 metropolitan cities was 21.6%, 54 places. Among the 5 metropolitan cities, the ratio was 26.7% in Busan metropolitan city, 20.0%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11.6% in Daegu metropolitan city, 18.2%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and 10.3%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With regard to the results comparing the decoration ratio with natural flowers and artificial flowers among the prepared stations with indoor gardens, in the case of Seoul metropolitan area, places decorated with natural flowers numbered 23, and the ratio was 60.5%, but, in case of the 5 metropolitan cities, places decorated with natural flowers numbered just 6, and the ratio was just 11.1%. In the case of garden ornaments as material introduced in Seoul metropolitan area subway stations decorated with natural flowers and the 5 metropolitan cities subway stations, one to three kinds of ornament were introduced per each place, and the ornament items included rocks, garden lanterns, ponds, stone mortars, stone lamps, fountains, sculptures, mini water mills, and windmills. The introduced trees at subway stations in Korea that were decorated with natural flowers included 93 species of 70 genera of 45 families. The introduced trees included 87 species of 67 genera of 42 families in Seoul metropolitan area subway stations, and the introduced trees included 28 species of 16 genera of 11 families in the 5 metropolitan cities subway stations. Native trees included 21 species of 20 genera of 17 families. As for scenery formation elements according to the height of trees, in the case of Seoul metropolitan area, the introduced trees included 22 species of upper trees, 15 species of middle trees, and 46 species of lower trees. In the case of the 5 metropolitan cities, the introduced trees included 1 species of upper trees, 5 species of middle trees, and 18 species of lower trees. Therefore, volume and visual diversity in Seoul metropolitan area was provided by the height and bulk of trees, but the volume of scenery and diversity in the 5 metropolitan cities was insufficient. In the case of Seoul metropolitan area, using indoor garden spaces is necessary to connect with mini libraries, resting spaces, and snack bars, and various using types are necessary. In the case of the 5 metropolitan cities, only the visual image was provided, and therefore an activation plan for using spaces is necessary.
본 연구는 기능성 산채로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곰취를 포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이식용 유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차광처리가 반음지식물인 곰취 유묘의 초기 생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차광수준(전광 및 35, 50, 75, 95% 차광)을 달리하여 실시하였으며, 차광별 생장과 형태적 특성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곰취의 초장은 75%차광에서 17.3cm, 뿌리직경은 전광에서 2.13mm로 가장 높은 생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생체중은 모두 50% 차광에서 각각 1.784g, 1.330g, 0.791g, 3.905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물중의 경우, 지상부(잎, 줄기)와 전체 건물중은 35% 차광에서, 뿌리는 전광에서 가장 높게 나타 났다. S/R율,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함수율은 모두 95% 차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면적은 50% 차광에서 39.3cm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SLA와 LAR은 차광 처리구에서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엽두께는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 특성에서는 95% 차광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생장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35~75% 차광에서 세근발달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곰취의 유묘는 50% 차광처리하여 생육하는 것이 포장 이식용 유묘 생산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임산물 중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곰취 종자의 발아 특성을 구명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효율적인 종자 전처리 및 증식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두 종류로 진행되었는데, 온도(10, 15, 20, 25oC) 및 차광수준(전광, 35, 50, 75, 95%)에 따른 발아력을 조사하였다. 각 실험에 앞서 종자는 전처리를 받았는데, 온도실험에서는 0, 15, 30, 45 및 60일의 저온습윤 처리를, 차광수준 실험에서는 2일 동안 상온건조, 저온건조 및 수침처리를 실시하였다. 곰취 종자는 전처리에 관계 없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10oC일 때 가장 발아가 잘 되었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수준 실험에서는 전체 처리 중 75% 차광 내 상온건조 처리에서 발아율이 68.1%로 가장 높았으며, 95% 차광 내 수침처리에서 48.6%로 발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차광수준 실험에서 95%에서는 발아 후 웃자라는 현상을 보였으며, 전광에서는 고사 피해가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하면, 곰취 종자는 전처리로 15일 정도의 저온습윤 저장을 하여 10oC 정도의 낮은 온도(시기)에 파종을 하고, 50~75% 정도의 차광처리를 하였을 때 가장 좋은 발아율 및 초기생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인공조림과 천연갱신된 고로쇠나무 임분의 생장차이를 밝혀, 인공조림 시 고로쇠나무의 생장량 추정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의 생장을 비교하기 위해 각 임분별 6본의 조사목을 선발하여 직경과 수고를 측정하고 뿌리, 줄기, 가지, 잎의 건중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천연림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는 연년 직경생장량이 평균 2.48mm로 나타났고, 연년 수고생장량은 0.28m로 나타났다. 인공림에서 자라는 경우 연년 직경생장량이 평균 4.98mm로, 연년 수고생장량은 0.3m로 나타나 직경생장량과 수고생장량 모두 인공림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두 임분의 직경과 생체량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인공림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의 회귀식은 67.972x2.6208으로 나타났고, 천연림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의 회귀식은 3,224.5x0.7315으로 나타나 인공림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의 총 생체량이 같은 경급의 천연림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로쇠나무를 인공조림하는 경우 천연갱신하여 숲을 가꾸는 경우보다 더 높은 물질생산이 가능하여, 목재생산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도라지의 임간재배 시 대나무용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재식방법을 강구함으 로써, 뿌리 생장유도 및 규격화를 통한 품질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수행되었다. 생존율 은 용기의 길이가 길수록 저조하였고 뿌리의 생중량 변화는 30 cm 용기의 산지황토처리 에서 가장 향상되었다. 뿌리의 길이생장은 70 cm 용기의 산지 부엽토와 황토, 그리고 50 cm 용기의 산지부엽토에서 우수하였으며, 부피생장은 30 cm 용기의 산지황토에서 뛰어났으나 정상적인 생장을 한 도라지의 뿌리길이가 30 cm 이상으로 나타나 적절한 대 나무 용기의 길이는 50 cm로 조사되었다. 뿌리형태의 발달은 50 cm 용기의 산지 부엽 토와 황토에서 우수하였다. 종합해 보면, 고품질 도라지의 규격화 생산을 위한 대나무용 기 길이는 50 cm가 적절하며 산지 부엽토 뿐만 아니라 황토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네 가지 서로 다른 비음처리구(무처리, 25%, 50%, 70% 차광처리)에서 2년간 생육한 잔대
묘목의 광합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엽록소 a, b 함량과 마찬가지로 총 엽록소 함량은 처리구간에서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광합성능력은 50%와 75% 차광처리구 보다 무처리구와 25% 처리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처리구(전광조건) 하에서 생육한 잔대 묘목은 가장 높은 광합성 능력, 기공전도도, 엽육 내 CO2 농도를 나타냈으며, 수분이용효율은 50%와 75% 차광처리구가 무처리구(전광조건)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차광처리에 의한 잔대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장특성을 파악하여 잔대의 임간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에 있다. 차광처리에 의한 잔대의 발순율 및 개엽율은 25%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75%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잔대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장특성을 분석한 결과, 초장, 엽수, 엽장, 엽폭 등 지상부의 생장은 25%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뿌리의 형태적 특성인 총근장과 뿌리투영면적은 25%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뿌리표면적, 뿌리부피 및 뿌리직경은 대조구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0.5 mm이하의 미세근은 75% 처리구에서 7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5% 처리구에서 69.5%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