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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낙엽활엽수종인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a) 잎의 흡음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잎을 주재료로 하여 재료의 크기와 두께 및 건조 조건을 달리해 흡음재를 제조하였다. 중간형 측정관(100㎐-3200㎐)을 적용한 관내법(Impedance tube method)을 이용하여 흡음율을 측정하였 다. 총 18개의 조건에서 측정된 흡음율을 분석하였다. 기건엽 조건(MC 13.92%)과 생엽 조건(MC 162.04%)의 흡음율은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크게 향상되었다. 흡음율은 밀도의 증가에 비례하는데, 부피당 밀도가 더 높은 생엽조건의 두께별 흡음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생엽 조건군에서 크기 0.5 × 0.5㎠의 2.50㎝ 두께에서 평균 흡음율은 0.64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각 시험처리 조건별 흡음재의 주파수 대역별 흡음율은 기건엽 조건의 두께 1.7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부터 전반적인 흡음율은 1000㎐ 이상의 대역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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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라북도 남원시, 장수군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에 위치한 백두대간 봉화산의 관속식물상을 파악하여, 생물다 양성 보존 및 외래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된 봉화산 표본 검토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본 조사 지역의 관속식물은 97과 279속 409종 16아종 32변종 9품종의 총 46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특산식물은 8분류군, 적색목록 중 취약(VU)에 속하는 종은 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총 57분류군으로 Ⅴ등급에 1분류 군, Ⅲ등급에 9분류군, Ⅱ등급에 14분류군, Ⅰ등급에 33분류군이 각각 발견되었으며, 외래식물은 24분류군, 그리고 생태계교 란야생종은 1분류군이었다. 분류군의 유용성 조사에서 식용 353분류군, 섬유용 3분류군, 약용 71분류군, 관상용 21분류군, 목초용 108분류군, 공업용 2분류군, 잡용 7분류군, 용재용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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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곰솔 현실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지위지수곡선을 개발하고자 최근 산림자원조사를 통해 획득한 493 plots의 곰솔 임분 자료를 수집하여 진행되었다. 수고생장모델 개발을 위해 생장추정에 널리 쓰이고 있는 Chapman-Richards, Schumacher, Gompertz 및 Weibull 대수차분방정식을 적용한 결과, 적합도가 가장 높은 Weibull식을 수고 생장모델에 대한 최적합식으로 선정하였으며, 유도곡선법을 이용하여 지위지수 곡선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해안⋅내륙 각각의 곰솔 지위지수 분류곡선을 이용하여 임령에 따른 독립된 두 집단의 우세목 수고생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임령 50년 이후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는 변화된 곰솔 현실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지위지수를 통해 지역 간 생장특성 차이를 구명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임분관리계획 수립 시 활용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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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3년 1차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를 시행한 35년생 종가시나무 인공림을 대상으로 2014년과 2021년에 임분조사를 실시하여 임목 생장⋅형질 반응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지치기 시업임분에 대한 솎아베기 강도별 임목생장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수관면적은 강도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넓으며(p<0.05), 정기생장률도 높아 흉고직경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가지치기 시업임분에 대한 솎아베기 처리구별 가지발 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약도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의 지하고는 가지치기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p<0.05). 고사지 발생률의 경우 가지치기 처리구에서 29.6∼36.7%, 대조구에서 40.0∼53.3%로 각각 나타났다. 활엽수 입목형질등급평가 기준에 따른 연구대상지의 형질등급 분석 결과, 1등급 입목의 비율은 가지치기 처리구에서 21.0%, 대조구에서 11.6%로 각각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이로부터 가지치기 시업에 따른 임목형질개선 효과에 대한 실증적 시험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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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종가시나무의 솎아베기에 따른 흉고직경 및 재적생장 변화를 위해 수행되었다. 솎아베기 시험구는 재적을 기준으로 약도 및 강도의 처리를 하였고, 생장변화는 솎아베기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구와 상대적인 비교를 실시하였다. 솎아베기 실시 7년 후 결과는, 흉고직경의 경우 강도의 솎아베기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뚜렷한 생장차이가 나타났다. 7년간의 정기평균생장량 역시 강도의 솎아베기 처리구가 대조구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약도의 처리구 흉고직경생장 변화는 대조구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 후의 재적생장 변화는 처리구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정기평균생장량 역시 강도의 처리구가 수치적으로 간벌 후 재적생장량이 높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적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가시나무 임분의 솎아베기 처리에 따른 생장변화는 입목들의 공간 확장에 따라 강도의 처리구에서 흉고직경생장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입목본수 감소에 따라 재적생장은 처리구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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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헤이워드 다래나무의 비정상 생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건전 개체와 비건전 개체 간의 물리·해부학적 특성 및 Calcium Oxalate 형성 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두 집단 간 밀도와 함수율 등의 물리적 요인과 연륜폭, 도관직경, 도관비율, 방사조직 높이와 너비 등의 해부학적 특성 요인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모든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Calcium oxalate 결정은 주로 수피 부분에 여러 개가 다발형태로 다수가 존재하였으나, 도관 주위에서는 출현율이 낮았고, Pith와 목질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Calcium oxalate 결정체는 건전개체(9.0 ×106/g개) 보다 고사가 진행 중인 비건전개체(10.4×106/g)에서 유의적으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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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 소나무림의 생장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연륜생장과 미기상 요소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백두대간 소나무림 분포지역과 기후변화의 영향이 나타나는 난대림지역에 대조구로 설정하여 미기상 측정을 위해 기온, 지온을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 로거(HOBO Micro station, Oneset)를 설치하여 측정하였고, 5개 지역에서 25본 연륜을 채취하여 미기상인자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거제 지역에서 기온과 연륜간의 상관관계 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서 연륜생장의 감소경향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소나무림 연륜생장 변화 예측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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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효과적인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를 위해서는 외래종의 정착 모니터링 및 확산 위험에 대한 저감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울진에 위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274ha)에서 조사된 외래식물 분포 정보를 대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세가지 종분포모형(Bioclim, GLM, MaxEnt)을 활용하여 외래식물의 잠재출현지역을 모의하였고, 모의 결과를 비교하여 지역적 지리 및 생태 관리 특성이 반영된 현실성 및 적합성 높은 종분포모형을 선발하였다. 분석에서 예측된 외래식물의 출현지역은 실제 분포와 같이 도로 같은 선형 경관 요소를 따라 분포하는 경향이었으며, 일부 벌채지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각 모형의 예측력과 정확도를 통계적으로 비교한 결과, GLM과 MaxEnt 모형은 대체로 높은 예측력과 정확도를 보였지만, Bioclim 모형은 낮았다. Bioclim은 가장 넓은 면적을 출현예상지역으로 계산하였고, GLM, 그리고 MaxEnt 순으로 면적이 작았다. 모의 결과의 현상학적 검토에서는 GLM과 Bioclim 모형은 표본 수에 따라 예측력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표본 수와 관계없이 가장 일관성 높은 모형은 MaxEnt로 평가되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 중 외래식물 분포 예측을 위한 최적 모형은 MaxEnt 모형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밀 생물종 분포 자료 기반의 모델 선발 접근 방식은 산림생태계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 및 지역 특성이 반영된 현실적이고 정교한 모델 발굴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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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부권역 소나무의 지역별 완만도에 따른 생장특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강원지역을 제외한 중부 산간지역, 남부 산간지역, 서남해안지역 등 3개 권역에서 115개소를 조사·분석하였다. 수집된 189본의 수간석해를 실시하였으며, Kozak 식을 이용하여 수간곡선을 추정하여 지역별 간재적표를 작성하였다. 지역별 완만도 분석에 의해 구간별로 재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흉고직경 15cm 이하, 수고 10m 이하에서는 중부 산간지역에 비해 남부 산간지역과 서남해안 지역의 간재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부산간 지역과 남부 산간지역 간, 그리고 중부 산간지역과 서남해안 지역 간의 재적 추정치는 경급이 증가함에 따라 재적 격차가 커져서 본당 0.1m3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남부 산간지역과 서남해안 지역의 차는 본당 0.05m3 이하로 적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소나무 현실임분의 축적이 증대되어 수확기에 근접함에 따라 본 연구결과로부터 지역 간 정확한 재적 추정을 위해서는 지역 간 생장 특성을 고려한 지방적 재적표의 작성이 요구되어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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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경수로 널리 쓰이고 있는 벚나무속 중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잔털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올벚나무(Prunus pendula)을 중심으로 꽃 형질 및 화분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수종 간 근연관계 및 품종육성을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5 수종에 대한 꽃의 형태적 특성 12형질을 조사하여 다변량분석을 한 결과, 모든 정량적형질 특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 3주성분까지 65.2%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꽃 형질 특성으로부터 종간 유연관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소화경 길이, 꽃 폭, 꽃잎 폭, 총화경 길이, 꽃잎 길이 등이 중요한 형질로서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군집분석 결과 벚나무류 꽃의 형태적 특성에 의해 크게 3개의 group으로 구분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벚나무류 종간 화분의 외부형태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발아구의 형태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수종 간 동일한 모두 유사한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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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서지역의 산림관리 정책은 산림청 및 관할 지자체별로 일부 시행되고 있지만 산림 및 산림관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또한 도서정책 관리부서의 다원화로 실질적인 도서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덕적군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서지역의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도서지역 산림의 보전·관리 및 이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방문 행태, 산림자원 활성화 사업에 따른 추가 방문 의사, 산림의 역할에 대한 평가, 산림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방문객 7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덕적군도 방문객들은 산림 역할에 대해 산림에 다양한 수목이 잘 갖추어져 있고(3.96),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4.15),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4.23) 있지만 상대적으로 산림환경·생태교육 기회 제공(3.69)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3.71)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종합산림계획 수립 등 도서지역 산림관리 정책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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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 때죽나무의 생장예측함수를 통해 지위지수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4가지 생장 모델을 추정 후 적합도가 가장 높은 모델을 선택하여 지위지수 분류곡선을 유도하였다. 적합도 검정은 적합도 지수와 편차, 평균제곱근오차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Chapman-Richards 모델의 적합도지수 가 0.49248로 가장 높았고, 평균제곱근오차는 가장 낮은 값을 보여 적합한 모델로 선택되었다. 유도곡 선법으로 지위지수 분류곡선을 유도하였고, 지위지수의 범위는 6~14까지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 해 자료가 부족한 때죽나무에 대한 생장정보 제공 및 미래생장 예측과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제공 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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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에 위치한 대둔산 도립공원 지역의 관속식물의 분포조사를 수행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지조사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9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총 95과 278속 388종 3아종 38변종 5품종 43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그 중 특산식물은 닥나무, 할미밀망, 은꿩의다리 등 11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LC등급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등 5분류군, DD등급 토현삼 1분류군까지 총 6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35분류군으로 Ⅴ등급과 Ⅳ등급은 확인되지 않았고, Ⅲ등급 너도바람꽃, 노각나무, 단풍나무 등 9분류군, Ⅱ등급 속새, 돌양지꽃, 노랑제비꽃 등 7분류군,Ⅰ등급 관중, 개비자나무, 참느릅나무 등 19분류군이 각각 조사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미국자리공, 흰명아주 등 12과 30속 34종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도시화지수는 10.6%, 귀화율은 7.7%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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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온난화로 인해 지난 100년 동안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가 상승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기후온난화는 지연 생태계 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경제생활의 중심인 농업과 주요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평균기온이 1.5~2.5℃ 상승하면 전체 동식물의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매우 심각한 상태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연구센터는 연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온대지역의 대표 산림수종인 신갈나무가 백두대간의 일부지역에만 잔존하며, 구상나무와 주목, 분비나무 같은 아한대 식생대의 주요 침엽수류들은 거의 멸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중위도 지역의 식물은 북쪽으로 약 150㎞, 고도는 위쪽으로 150m 정도 이동 하므로 현재 예상되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을 식물이 많지 않다. 결과적으로 식물종 분포 범위가 줄어들거나 소멸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후온난화에 따라 주변 생태계가 변하게 되면 변하는 생태계를 따라서 많은 식물 종들은 이동을 하게 된다. 식물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바람과 물, 동물, 인간과 같은 산포 매체의 유형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특히 침입외래 식물들은 이러한 기후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변화에 따라 빠르게 확산 및 적응, 정착을 하는 식물 종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침입외래식물 중에서 최근에 유입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울산도깨비바늘과 왕도깨비바늘의 빠른 확산의 특성을 구명하여 분포역 및 확산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합리적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침입외래식물은 46과 181속 322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 국화과 식물이 63분류군으로 매우 높은 비율은 차지한다. 국화과 식물의 열매는 대부분 수과 (瘦果, achene)로서 관모가 달려 있어서 바람에 의해 멀리 이동하거나 동물의 몸에 붙어서 멀리까지 이동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해 온 분류군이다. 가막사리속(Bidens L.)은 전 세계적으로 약 240 분류군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온대와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울산도깨비바늘은 아메리카원산으로 1992년에, 왕도깨비바늘은 남아메리카원산으로 201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 되었다. 그러나 이 두 식물은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울산도깨비바늘은 충북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제외한 거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왕도깨비바늘 또한 울산과 부산을 중심으로 경북과 경남 지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 울산도깨비바늘과 왕도깨비바늘은 열매를 통한 빠른 산포력으로 하천과 도로변, 경작지 주변 지역을 점유하여 생태계를 교란하므로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퇴치와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16.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철원군 대득봉의 관속식물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대득봉의 지리적 입지 는 DMZ와 그 이남지대를 연결하는 완충지대로 기능하고 있기에 대득봉의 식물자원을 조사하는 것은 DMZ의 식물상을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상지역을 2015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84과 245속 341종 4아종 43변종 5품종으로 총 39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삼지구엽초, 땅나리, 천마 등 총 8분류군, 특산식물은 처녀치마, 진범, 외대으아리 등 총 6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44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23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5.8%, 7.1%로 나타났다.
        5,200원
        17.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촉매이용열처리 활엽수의 심·변재 구분에 따른 내후성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졸참나무, 구실잣밤나무, 백합나무를 심재와 변재로 구분한 시험편을 7.5%의 촉매제에 10분간 침지하여 열처리 장치에서 130℃에 90분간 열처리 후 백색 부후균(Trametes versicolor)을 사용하여 활엽수 심재와 변재의 내후성을 조사하였다. 촉매이용열처리 후 모든 조건에서 목재의 중량과 밀도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후처리 후 무처리와 비교하여 촉매이용열처리에서 낮은 중량감소율이 나타났으며, 수종별 비교에서는 졸참나무의 촉매이용열처리 변재에서 가장 낮은 중량감소가 나타났다. 촉매제를 이용한 열처리법은 부후균에 의한 목재의 부후저항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4,000원
        19.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난대림에서 생육하고 있는 상록활엽수를 자원화하기 위해서 참식나무의 조직적, 물리적, 역학적 특성 을 분석하였다. 조직적 특성은 방사조직의 크기, 너비, 수와 도관의 크기를 관찰하였다. 참식나무의 전 수축률은 접선방향 11.00%, 방사방향 4.64%를 나타내었고 기건수축률은 접선방향 8.00%, 방사방향 2.88%를 나타내었다. 평균연륜폭은 2.93mm, 기건밀도는 0.52g/cm3, 기본밀도는 0.39g/cm3이었다. 휨 강도는 76.97Mpa, 압축강도는 10.97Mpa, 전단강도는 10.13Mpa이었다. 참식나무의 평균연륜폭과 강도 와의 관계는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는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참식나무는 평균연륜폭의 높은 증가에 반해 강도 감소율은 비교적 낮은 감소를 나타내어 생장률 증가에 따른 강도 감소가 낮아 대경재 의 이용이 경제적이라고 판단된다. 남부지역의 참식나무는 온대에서 난대로 기후가 변화하는 난대 지역 의 산림자원으로 본 목재재질특성 분석결과 유용한 산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
        2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가 변하게 되면 생태환경이 변하게 되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식물들은 변화된 환경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 게 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에 따라 인구뿐만 아니 라 물류의 이동이 급증하게 됨에 따라 많은 다양한 식물 종들이 비의도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에 따라 자생지를 벗어난 외래종들의 침입으로 생태적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IUCN은 생태계위해 외래종에 의한 자연생태계 파괴에 따 른 경제적 손실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억 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고, 생물다양성협약에서도 생태계위 해 외래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적 규범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내에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2020 년까지 침입성 외래종과 그 경로를 밝히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주요 종에 대해서는 관리되거나 제거해야 하며, 경로를 관리 하는 수단을 강구하여 외래종의 침입과 형성을 막아야 한다 라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CBD에서 강조하고 있는 침입성 외래종 및 비침입성 외래종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울러GSPC에서는 새로운 침입종을 막고 식물다양성이 중요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리계 획을 수립해야 함(Target 10)을 강조하고 있다. 한반도에도 침입외래 식물은 1978년(이우철과 임양재) 에 25과 80종이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보고되는 종수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종 다양성뿐만 아니라 분포, 생태, 위협성 평가 등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반도 침입외래식물의 종 다양성의 파악과 목록화, 분포와 생태적 특성을 통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다 양성과 분포와 확산 변화추이를 예측하고 합리적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한반도에서 기록된 기존의 침입외래 식물 목록들을 대상 으로 분류학적 및 종 실체, 원산지, 생태적 특성, 자생 여부, 재배 및 도입 의도성, 유입시기 등을 검토 후 목록을 재 작성하였다. 그 결과 남한 내에 분포하는 침입외래 식물은 46과 181속 320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그 외 유입시기가 불확실 하지 않은 식물들에 대해서 검토 결과 은행나무와 수양버들, 삼, 메밀 등 19분류군에 대해서는 사전귀화식물로 정리하였다. 또한 분류학적으로 명확하지 않았던 종들 중 붉은양장구체 와 털들갓, 민유럽장대, 털백령풀 등 18분류군들은 근연종 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그리고 자생지 판단 오류로 외래 식물로 인식되어 오던 닭의덩굴과 큰닭의덩굴, 좀개소시랑 개비는 자생식물로 정리되었다. 침입외래식물 320분류군중 벼과식물이 75분류군으로 가 장 많았고, 국화과 63, 콩과 22, 십자화과 20분류군 순이었 다. 생활형은 1년생이 139분류군, 다년생이 116, 2년생이 52, 목본식물은 8분류군이었다. 원산지별 유입현황은 아메 리카가 128분류군, 유라시아가 52분류군, 아프리카, 50, 유 럽 38, 아시아 19분류군 순이었다. 산포양식을 추정할 수 있는 열매의 형태에 의한 비율은 수과가 8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삭과 와 영과가 75, 협과가 42, 분과14, 낭과 13, 장과 12분류군의 순이었다. 행정구역별 출현종수는 제주도 가 187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전남이 164, 인천 163, 서울 158, 강원 151, 경북 147분류군 순이었다. 각 침입외래 식물의 확산등급을 분석한 결과 100지역 이상 광분포 종이 231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심각한 확산 38, 우려되는 확산 18, 경미한 확산 15, 잠재적 확산 18분류군이었 다. 북한지역 외래식물은 2009년에 226종의 목록이 보고된 바 있다. 이들 결과와 추가적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 침입외래 식물들에 대한 과학적인 위협성 평가가 필요하며, 평가 결 과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되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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