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harvest apple rot causes severe economic losses and lowers apple quality, and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limiting factors of apple exports. Apples with rot symptoms were sampled from Geochang, South Korea. Isolation of the causal fungus was performed by culturing small pieces of diseased tissues on potato dextrose agar. Two different rot genera, Fusarium and Alternaria, were identified according to their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To confirm the identity of the causal fungus, we sequenced the DNA of the complete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rDNA gene region and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alpha(EF1-α) region. Koch’s postulates were supported by pathogenicity tests conducted on apple fruit. Based on mycological characteristics, molecular identification, and pathogenicity tests, the two fungi were identified as Fusarium tricinctum and Alternaria alternata.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report of postharvest apple rot caused by F. tricinctum and A. alternata in South Korea.
The Cypripedium japonicum is a species of orchid, distributed mainly in the temperate regions of the Northern Hemisphere. In Korea, C. japonicum is an extremely rare species and class I endangered plant.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plant-microbe interaction and its ecology, especially rhizosphere bacterial communities in terms of structure and diversity in C. japonicum. In this study, the diversity of bacterial communities was investigated in C. japonicum rhizosphere and bulk soil. Proteobacteria, Acidobacteria and Actinobacteria were the most abundant groups in both rhizosphere and bulk soil. Significantly Proteobacteria and Actinobacteria abundantly inhabited in the rhizosphere when compared with the bulk soil. Conversely, significantly more unclassified bacteria were detected in the rhizosphere soil than in the bulk soil. This work increases our understanding of the rhizosphere bacterial diversity on class I endangered plant, C. japonicum.
Colletotrichum acutatum J. H. Simmonds is an important fungal pathogen that causes anthracnose disease in crops. In this study, 59 C. acutatum isolates from regions in South Korea were collected and phenotypically compared. The average colony diameters of isolates from Gyeongsangbuk-do, Chungcheongbuk-do, and Gangwon-do were 4.36 cm, 4.24 cm, and 4.38 cm, respectively, following 6 days of growth on V8 juice agar. The average conidium concentrations of the isolates from each province were 14.43, 12.83, and 10.17 × 104/mL after 7 days of growth on V8A. 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AFLP) analysis using three primer pairs identified 5 polymorphic bands and 56 monomorphic bands. Two polymorphic bands were identified using the E-ACC/M-CTT primer pair, one polymorphic band was identified using the E-ACG/M-CTG primer pair, and two polymorphic bands were identified using the E-ACG/M-CTT primer pair. A dendrogram was constructed using the AFLP data, and four clusters were identified.
Three bamboo stands(Phyllostachys pubescens(Mazel) Ohwi, P. bambusoides Sieb. et Zucc, P. nigra var. henonis Stapf ex. Rendle) were selected to determine suitable biomass equations and productivity of Gajwa and Wola National Experimental Forests, Jinju, Southern Korea. Different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diameter at breast height(DBH) or the combination of DBH and height(H) were used to develop biomass equations(Allometric model : logY = a + blog DBH; Linear-quadratic model : Y=aDBH + bDBH2; Linear model with DBH and height : Y=a + bDBH2·H) for each bamboo component from two age-sequence(current-year, > 1-year-old) of three bamboo stands. Based on statistical indicators, the most suitable equation model to estimate biomass from bamboo stands was a linear-quadratic model. Aboveground biomass of three bamboo stands estimated by the model was 48.864 Mg ha-1 for the P. pubescens, followed by 36.632 Mg ha-1 for the P. bambusoides, and 36.504 Mg ha-1 for the P. nigra var. henonis stands, respectively. The highest biomass in the P. pubescens stand was attributed to the morphological growth characteristics such as DBH and height. Belowground biomass was also highest for P. pubescens(53.35 Mg ha-1), followed by the P. bambusoides(36.73 Mg ha-1) and the P. nigra var. henonis(29.75 Mg ha-1) stand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morphological growth characteristics such as DBH and height among bamboo species were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determine bamboo biomass productivity at a local level.
Cherry leaf roll virus(CLRV)는 group IV positive sense ssRNA viruses, Nepovirus로 분류되는 식물병원성 바이러스이다. CLRV는 체리 등 목본 및 완두 등 콩과 작물을 자연 기주로 하며, 실험적으로 약 36개 과 이상의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지고 있어 국가적, 경제적 및 농가 개인적 피해를 야기 할 가능 성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 CLRV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역전사(reverse transcription; RT)-nesdted 중 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이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주로부터 CLRV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검출 감도, 특이성, 반응 시간, 단순성 등이 중요 요소였다. 그러나 RT-nested PCR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하지 않고, CLRV를 검출하는데 약 10시간 이상의 반응 시간이 소 요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등온증폭법을 이용하여 단순하고 신속하게 CLRV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하 였다. 등온증폭 반응은 RT-nested PCR과 동등한 검출 감도로 CLRV를 검출 하였다. 그러나 반응 시간 을 약 2시간 수준으로 단축하였으며, 6개 영역을 사용하는 등온증폭 프라이머의 사용으로 더욱 특이적 으로 증폭 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은 횡성지역내 조사료 자급을 위한 귀리(Avena sativa L.)의 채종재배 적합성을 평가하고자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강원 횡성 시험포장(전작)에서 수행되었다. 공시품종은 춘파귀리인 ‘하이스피 드’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수준의 파종량과 질소시비량을 통해 출수특성, 생육특성, 수량성 등을 평가하 였다. 이를 바탕으로 횡성 지역 내 채종재배를 위한 귀리의 적정 파종량과 질소시비량을 얻고자 수행되 었다. 파종량 및 질소시비량에 따른 귀리의 출현일수 및 출수일수는 각각 8일, 74일로 모든 시험구에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출수기 이후 성숙기까지의 소요일수는 12일로 모든 시험구에서 동일하게 나타났 다. 파종량에 따른 귀리의 초장 및 수장은 파종량 130kg/ha 시험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단위면적당 경 수와 수수는 파종량 160kg/ha 시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수립수, 1수립중, 천립중(千粒重)과 리 터중은 파종량 100kg/ha 시험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파종량에 따른 종실수량은 파종량 100kg/ha 시험 구에서 4.5t/ha로 가장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질소시비량에 따른 귀리의 초장, 간장 및 수장은 질소시 비량 50kg N/ha 시험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수와 수수는 질소시비량 70kg N/ha 시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소시비량에 따른 1수립수, 1수립중, 천립중(千粒重), 리터중은 질소시비량 70kg N/ha 시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소시비량에 따른 종실수량은 질소시비량 50kg N/ha 시험구에서 4.5t/ha로 가장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채종재배는 종실의 수확이 목적이므로 수확지수와 종실수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을때, 횡성지역 내 조사료 자급을 위한 귀리 채종 재배에 있어 적정 파종량은 100kg/ha, 적정 질소시비량은 50kg N/ha가 적합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하(Pinellia ternata(Thunb.) Breit)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조직배양을 이용하 여 대량번식 방법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대량생산된 괴경들의 토양 순화 및 적응을 위 한 환경 조건의 확립의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내에서 증식된 반하의 괴경을 이용하 여 우수한 품질의 약재와 건전묘의 대량생산을 위해 생육에 적합한 토양조건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 서는 액체배지에서 현탁배양 한 괴경(Type 1)과 고체배지에 치상하여 배양된 괴경(Type 2)두 종류를 비 교하였다. 토양은 3개의 조성으로 조합하여 생육을 비교하였으며, 코코피트, 피트모스, 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및 제오라이트를 배합하여 사용하였다. 기내 배양 조건이 다른 처리구들의 토양 조성별 순화 율 측정하였으며, 생육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8주동안 생육 후 초장, 잎 수, 마른잎 수, 괴경 수, 괴 경 크기, 생체중 및 건물중을 측정하였다. 또한 주아의 생성율을 확인하기 위하여 4주와 8주에 측정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Type 2가 펄라이트를 20%증량한 상토 B에서 가장 우수한 생육을 보였다. 괴경의 비대에 영향을 주고 묘로서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잎의 수는 상토 B에서 가장 많은 1.7개로 나타났고 가장 잎의 출현이 없었던 Type 1의 상토 C가 0.9개로 나타나 1.8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같은 처 리구에서 건물중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하의 주아 생성율의 차이는 상토 B에서 1.1개로 우수하였으며, 가장 저조한 처리구의 수치보다 1.2배 높은 생성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기내에서 배양된 반하의 토양 순화 및 적응기에 괴경의 비대를 유도하여 우 수한 한약재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며 차후 토양에서 재배 시 반하의 대량번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파라과이에 대한 조림투자의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한국은 목재자 급률이 낮아 90년대 초반부터 적극적인 해외조림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그 투자의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림목 생장이 우수하고 적극적인 조림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파라과이는 한국의 해외조림투자 대상지로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이라는 지 정학적 위치에 대한 거리감으로 인하여 한국기업은 파라과이 해외조림투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 지 않고 있다. 파라과이 조림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도 기업의 접근을 막는 하나의 요인이며, 우 선적으로 조림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자료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파라과이 해외조림투자를 파라과 이 내수 시장에서의 원목 판매와 현지 위탁가공 후 한국시장으로의 제재목 수출, 두 가지 경우에 대하 여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시나리오 모두 높은 경제적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원목의 내수시장 판매의 경우, IRR 9.64%, NPV U$ 2,811,888로 나타났다. 제재목 한국 수출의 경우, IRR은 17.51%로 현지원목판매 대비 7.87%p 상승하였고, NPV는 U$ 38,260,086로 현지 원목판매 대비 U$ 35,448,198 상승하였다. 본 연구는 원거리라는 점으로 인해 외면 받아온 남미, 특히 파라과이 조림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분석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하겠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effect of home or hetero fermentative lactic acid bacteria(LAB) on chemical composition, fermentation quality, and aerobic stability of rye silage. Rye forage was harvested at dough stage(28.9% of dry matter), chopped to 3-5 cm length, and divided into 4 piles for different inoculations as treatment, following 1) No additives(CON); 2) Lactobacillus plantarum at rate of 1.5 x 105 cfu/g of fresh forage(LP); 3) L. buchneri at rate of 1.2 x 105 cfu/g of fresh forage(LB); and 4) Mixture of LP and LB at 1:1 ratio(MIX). Rye silage was ensiled into 20 L bucket silo in quadruplicate for 0, 1, 4, 7, and 100 day periods. After 100 days of ensiling, the silage treated with LB had lower acid detergent fiber content(p<0.05), but higher 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p<0.05). The LB and MIX reduced (p<0.05) pH more rapidly than CON and LP across the ensiling days, but had no difference on 100 days. Silage treated LP had lowest(p<0.05) acetic acid, but highest(p<0.05) propionic acid. In contrast, LB treated silage had highest(p<0.05) acetic acid, but lowest(p<0.05) propionic acid with the absence of butyric acid. On microbial count, LP treated silage had lowest(p<0.05) LAB, yeast, and aerobic stability, whereas LB and MIX treated silages had highest(p<0.05). Mold was not detected across all silages. Therefore, it could be concluded that heterofermentative LAB solely or combo with homofermentative LAB might improve 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aerobic stability of rye silage harvested at dough stage.
본 연구는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첨가하여 호밀 사일리지 제조 시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에너 지원으로서 사용하기 위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실험이 수행되었다. 공시 사일리지는 출수기의 호밀 에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 첨가비율(0%, 20%, 40%, 60%)에 따라 제조하여 6주일간 발효시켰다. In vitro 배양액 제조를 위한 반추위액은 농후사료와 볏짚을 40:60의 비율로 급여한 반추위 cannula가 시 술된 Holstein 수소 2두로 부터 채취하였다. In vitro 실험은 발효시간대를 3, 6, 9, 12, 24 및 48시간 으로 설정하고, 각 처리구별로 3반복으로 발효특성과 건물소화율을 측정하였다. In vitro 배양액의 pH 는 발효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48시간 경과 시에는 버섯수확 후 배지 60% 첨가 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미생물 성장율은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 하는 경향이었으며, 발효 48시간 경과 시에는 버섯수확 후 배지 20% 첨가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 적으로(p<0.05) 높았다. Gas발생량은 48시간 발효 시에 대조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 로 높았다. 건물소화율은 버섯수확 후 배지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높았는데, 발효 24시간 및 48시간에 는 R-60구가 처리구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p<0.05), 대조구에서는 전 발효기간 동안 건물소화율이 현 저히 낮은(p<0.05) 상태에 있었다. In vitro 반추위내 발효실험의 결과와 버섯수확 후 배지의 활용성을 고려할 때, 호밀사일리지 제조 시 팽이버섯 수확 후 배지 첨가비율을 원물기준으로 60%수준이 가장 긍 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사시험이나 사양시험을 통하여 가축사료로써의 최적 대체 비율을 규명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만간격에 따른 추가 착유일수를 계산하여 불완전 Gamma모형으로 추정된 비유곡 선모수값을 통하여 추가 착유일 만큼의 산유량을 계산하고, 추가 착유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함 이다. 경제성 분석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 여하고 있는 홀스타인 젖소로부터 조사한 착유기록 2,072개를 분석하였는데, 분석에 이용된 착유기록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 사이에 분만한 초산우 및 경산우로부터 자료이다. 비유곡선 모수는 Wood 모형을 적용하여, SAS 9.2 NLIN Procedure를 이용해 추정하였다. Wood 모형으로 추정한 비유곡선 함수는 초산우 및 경산우에 대해 각각 yt = 18.00t0.189e-0.00231t 및 yt = 24.73t0.181e-0.00315t로 추정되었다. 초산 우의 경우 산유량이 8,000kg 이하인 우군의 적정 분만간격은 400일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8,000kg 이상인 우군은 분만간격을 400일에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산우의 경 우 산유량이 9,000kg 우군은 적정 분만간격을 400일 이하로 유지하고, 9,000kg 이상인 우군의 분만간 격은 400일에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며, 11,000kg 이상의 고능력 경산우 우군의 경우 분만간격이 길어질수록 순수이익은 증가하나, 차기 임신 및 분만을 위해서는 분만간격을 450일에 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키토산 및 생균제를 급여한 한우의 채끝등심의 품질 및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실시 하였다. 거세한우(n=20)를 시험구별 완전 임의 배치한 뒤 대조구(n=10)는 일반 배합 사료를 급여하고, 처리구(n=10)는 키토산 및 생균제 배합사료(생균제 1%, 키토산 0.1%)를 4개월 동안 급 여하였다. 각 처리구는 1등급을 받은 채끝등심을 이용하였다. 일반성분 결과 수분(64.13~65.00%), 조회 분(1.47~1.69%), 조단백질(19.56~20.25%), 조지방(15.69~15.88%)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H, 가열감량, 전단력, 육색 모두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보수력의 경우 대조구(69.60%) 보다 처리구(74.29%)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지방산패도는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 나 휘발성염기태질소 함량은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Collagen함량과 anserine 함량은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carnosine은 처리구(51.22mg/dry base)가 대 조구(47.08mg/dry base)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Palmitoleic acid와 다가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키토산과 생균제 급여는 한우 채끝 등심의 아미노산과 무기질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거세 한우에 1% 생균제 및 0.1% 키 토산 배합사료 급여는 한우 채끝등심의 보수력 향상 및 단백질 변패 억제, 기능성 성분인 carnosine 함 량과 다가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을 높이는 효과를 보여 추후 이들 성분이 기능성 사료 첨가제로서 사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grooming brush의 제공에 따른 한우 암소 육성우의 사양성적, 행동특성, 혈액 내 cortisol 및 혈액성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6개월령의 암소 육성우(110.63±12.23kg) 32두를 32m2 우방에서 대조 구(non grooming brush), 처리구 1(Chevron angle type grooming brush, CHAT), 처리구 2(Straight type grooming brush, ST) 및 처리구 3(Chevron angle type and Straight type grooming brush, CHAST)으로 처리당 4두씩, 4처리 2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여, 2주간 예비시험 후 8개월간 본 시험 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grooming brush 제공에 따른 사양성적으로 종료 시 체중과 일당증체량에서 는 대조구 대비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고, 사료요구율에서는 대조구에서 가장 낮은 사양성적을 보였다(p<0.05). 행동특성 중 횡화 및 걷기시간은 대조구 대비 grooming brush를 제공한 모든 처리구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음수행동의 빈도는 처리구 3에서 유의적(p<0.05)으 로 증가하였다. 또한, 몸단장행동인 자기몸 핥기, brushing 행동과 투쟁행동은 대조구에서 다른 처리구 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혈액성상에서 헤모글로빈수치는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 으로 높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 농도는 대조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grooming brush 제공에 따른 한우 육성 성적, 행동특성 그리고 혈액 내 cortisol의 변화는 집 단생활을 하는 소의 사회적인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스트레스 저감으로 인해 건강한 발육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시설 재배면적은 2015년 기준 52,526ha이고 이 중 난방면적은 15,878ha이다. 이중 석유를 이용하여 난방하는 온실 면적은 13,314ha로서 전체 난방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고가의 시설비가 투자된 자동화 온실에서 겨울철에 난방기를 사용하여 채소 및 화훼류를 재배할 경우 생산비 중에 난방 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돌고 있다. 우리나라의 폐윤활유 발생량은 2015년에는 249,965kL이고 이중 회수량은 197,469kL로서 발생량의 79% 수준이다. 또한 회수한 폐윤활유의 재활용량은 2015년 기 준 195,691kL로서 재활용율이 99%에 달한다. 그러므로 저가의 대체연료 사용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의 관점에서 볼 때 시설난방에 폐윤활유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폐윤활유를 농용 난방기의 연료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농용 난방기의 연소 가스온도는 폐윤활유를 연료로서 사용하였을 때가 중유를 연료로서 사용했을 때에 비해 평균 6.1%, 경 유를 연료로 사용하였을 때보다 평균 3.1% 높게 나타났다.
농산물 가공은 농산물을 원물로 판매할 때보다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품질이 상 대적으로 낮거나 상품성이 없는 농산물을 가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의 하 나로 인식되어 왔다. 정부도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산물 가공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하 지만 식품의 가공은 농산물과는 달리 다양한 법적·제도적 규제를 받는다. 이런 법적·제도적 규제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농산물 가공을 시작할 경우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 서는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중요한 법규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을 위해 준수해야 할 법규의 내용을 검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