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지채소 작물인 고추를 대상으로 이상 고온조건을 인위적으로 부여하여 화분발아력을 검정 하며, 이상 고온에서의 화분발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고추에서 화 분 발아에 최적온도는 25℃였고, 27.5℃와 30℃에서는 화분발아율이 낮았다. 화분발아에 적합한 sucrose 농도는 10~15%였고, 30% 이상의 농도에서는 화분 발아율이 감소하였다. 화분발아 배지의 적정 pH 5.5 ~6.5였고 이들 조건에서 화분발아율이 높았고, 화분관 신장도 좋았다. 화분 채취시간에 따른 화 분 발아율은 채취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오전 10시에 채취한 화분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고, 반면 오후에 채취한 화분일수록 화분활력이 저하되었다. 화분발아 배지에 아미노산인 asparagine과 glutamine를 첨가하면 고온에서 화분발아율이 향상되었다. 또한 폴리아민류인 putrescine 과 spermine도 화분 발아율을 향상시켰다. 전반적으로 고온에서 고추 화분발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첨가물질 및 처리농도는 supermine 1 mM 처리였고, 대조구에 비해 화분발아율이 15.0%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지작물인 고추에서 이상고온에 따른 생육 및 생리장해 등 피해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아울러 고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학적 대응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빈나리(diniconazole)를 사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다. 고추의 신장생장은 생육적온인 25℃보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향상되었으나 경직경은 낮았으며, 특히, 30℃에서 재배한 고추 식물체는 연약한 생장을 보였다. 반면 뿌리생육은 생육온도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다. 고추의 생육적온인 25℃보다 고온에서 재배하면 엽수는 증가하였고, 엽면적도 높았다. 또한 생체중 및 건물중도 높았다. 반면 수확량은 생육적온인 25℃에 비해 고온인 30℃에서는 생산량이 17% 감소하였다. 고추의 생육온도에 따라 낙화율에 차이가 있었으며, 생육적온인 25℃에서는 낙화율이 28.0%였으나, 27.5℃에서는 33.5%, 30℃에서는 52.3%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낙화율이 높았다. 칼슘 결핍증은 고추의 생육적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온도가 높아질수록 경미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반면 역병발병율은 생육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30℃의 이상고온은 낙화율이 문제되었으나, 빈나리를 처리하면 낙화율이 감소하여 10 mg/L처리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수량이 10%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대표적 조림 수종인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 임분을 대상으로 총 15본의 표본목 자료를 이용하여 영급별 줄기밀도 및 바이오매스 확장계수와 바이오매스 추정식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영급별(20년 단위) Stand 1, 2, 3의 임목 전체 건중량은 2.93, 168.72, 402.27kg/tree로 나타났고, 지상부 건중량은 6.35, 184.74, 251.35 ton/ha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 전체 건중량은 7.62, 227.77, 308.14 ton/ha로 나타났다. 줄기밀도는 5% 유의수준에서 영급 단위에 따라 0.38, 0.34, 0.34 g/cm3로 영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각각 3.65∼1.28, 4.07∼1.45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줄기밀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붉은고로쇠나무, 우산고로쇠나무 실생묘(6년생)의 녹지삽목 대량증식 방법을 밝히기 위해 수종별로 삽목시기, 삽수부위 및 옥신처리를 하여 자동안개관수장치가 설치된 무가온 비닐하우스에 삽목을 실시하였다. 고로쇠나무류의 삽목 후 발근 개시일과 완료일은 고로쇠나무가 20일과 45일, 붉은 고로쇠나무와 우산고로쇠나무는 30일과 60일로 나타났다. 3수종의 삽목 발근율에 대한 삽목시기, 삽수부위, 옥신의 처리 효과는 모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P <0.0001)가 나타났고, 뿌리수는 옥신처리간에만 고도의 유의성(P <0.0001)이 인정되었다. 삽목시기의 효과는 7월 1일 삽목의 평균 발근율이 73.0%로 6월 1일 삽목(51.6%)보다 21.4% 이상 높았고 뿌리수와 뿌리길이의 발달도 좋았다. 삽수부위의 효과는 하단부의 발근율(72.4%)이 상단부보다 20.2% 높고, 뿌리수와 뿌리길이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각 수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옥신처리는 IBA 100ppm과 무처리로 높은 발근율을 보였으나 뿌리발달은 좋지 않았다. 각 처리에 대한 상호작용의 발근 효과에서 발근율은 3수종 모두 고도의 유의성(P <0.0001)이 인정되었으며, 뿌리수에 대한 상호작용은 수종마다 달랐다. 발근율이 가장 좋은 각 처리간 조합은 고로쇠나무의 경우 7월 1일 삽목시기+하단부+무처리로 발근율이 100%로 나타났고, 붉은고로쇠나무는 7월 1일 삽목+하단부+IBA 100ppm(96.7%)이었으며, 우산고로쇠나무는 7월 1일삽목+하단부+무처리(88.7%)가 가장 좋은 발근율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복숭아 연화의 기작을 밝히기 위하여 ‘장호원황도’를 공시하여 과실품질 및 세포벽 관련물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실을 성숙기에 수확하여 과실 경도별 4그룹으로 구분한 후 25℃에서 10일간 보관하면서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연화가 진행될수록 과육경도의 유의한 감소와 가용성고형물의 증가가 나타났다. 당의 구성은 서당의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연화초기에 84.0%, 연화말기에서 75.8%로 나타났고 연화과정이 진행되면서 환원당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콜불용성 물질 함량은 연화만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는데 수용성펙틴의 가용성도 함께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과육이 완전히 용질된 연화말기에는 수용성 및 CDTA 가용성펙틴과 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스의 가용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CDTA 가용성펙틴의 분해는 연화만기에 시작되어 연화말기에 극심하였고 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스의 분해는 연화말기에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복숭아 ‘장호원황 도’의 연화과정은 펙틴과 4% KOH 가용성 헤미셀룰로스의 가용성 증대를 수반하며 셀룰로스에 약하게 결합되어 있는 matrix glycan의 부분적 분해와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본 연구는 양돈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국내 대표 사료작물인 청보리(유연보리)를 이용하여 양돈용 일반배합사료에 첨가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청보리 발효사료는 총체보리를 밀
봉하여 사일리지 형태로 제조하여 보관하였고, 3mm 이하로 분쇄하여 시험사료로 이용하였다. 공시동물은 평균체중 77.71 kg인 3원교잡종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여 돈방 당 6두씩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일반배합사료(대조구)에 청보리 발효사료를 1%, 2% 및 3% 첨가하였고, 42일간 급여하여 종료하였다. 청보리 발효사료 급여는 성장 및 일당증체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청보리 발효사료 3% 첨가구에서 일일 두당 사료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도체등급에서는 상위등급 출현율이 높았다(p<0.05). 경제성 조사에서 청보리 발효사료 첨가는 일일 두당 사료비를 약 0.55~8.65% 절감하였고, 특히 3% 첨가구에서 사료비 절감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청보리 발효사료 2% 및 3% 급여구에서 도체가격이 각각 1.53% 및 6.25% 정도 높았다. 따라서 청보리 발효사료 첨가급여는 사료비 절감과 도체등급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소나 돼지 등의 우제류 가축에 경구 또는 흡입 노출 등의 다양한 노출 경로를 통해 심각한 감염성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유해인자로 국내 축산업 운영에 있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병원균들 중 하나다. 구제역 발병에 대한 사전적 예방 관리를 도모할 수 있는 조치 방안 중 하나는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수학적 모델 적용을 통해 예측된 분석 결과에 따라 설정될 수 있다. 대기 확산 모델들은 일반적으로 구제역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인 경구 및 접촉 감염의 노출 시나리오를 예측할 수는 없으나, 상대적으로 예측도가 높은 대기 확산 모델의 경우 공기 전파에 대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위해성 관리 방안을 결정하는 데 주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유용가능한 수단으로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어 왔다.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엄격한 관리 방안 중 다량의 가축 살처분 방법은 축산 농가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여 심각한 경우 새로운 자립의 여건마저도 상실시킬 수도 있다. 반면 낮은 수준의 대응 방안은 향후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추가적 피해를 근원적으로 억제할 수 없는 역학적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기본 특성 및 발생 모델 적용에 따른 공기 중 전파의 감염 위험성 평가 관련 선행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또한 1970년대 이후 구제역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경로를 예측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실제 활용된 다양한 대기 확산 모델들의 적용 사례 및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Brucellosis is an important bacterial zoonosis in humans and domestic animals. Brucella spp. are taken up, and survive within non-professional and professional phagocytes. In common belief, diabetes mellitus increases susceptibility to pathogenic infection. In this study, Brucella (B.) abortus was inoculated into a diabetic animal model, db/db mice, in order to show the course of brucellosis in diabetic state. The liver proliferation, bacterial burden of the liver, level of cytokines in serum and macrophage migration into liver, were investigated at 14 days post-infection. In comparison with the uninfected control mice,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weight of the liver of infected db/db mice was higher but with lower bacterial load in this organ. The level of MCP-1 mRNA expression in the liver was lower, the levels of IL-12p70, IL-10, TNF-α and IFN-γ in serum was significantly higher and the macrophages migrat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infected mice than in the control group. In conclusion, this present study suggested that MCP-1 suppression by B. abortus infection may inhibit the macrophages migration, and consequently may induce to abrogate the bacterial survival in db/db mouse liver. Furthermore, the increased inflammatory cytokines may contribute to inhibition of B. abortus proliferation in diabetic mice.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육중인 제주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의 상호교차교배를 통해 생산된 417두의 F2집단을 대상으로 성장형질(생시체중, 3주령 체중, 10주령 체중, 20주령 체중)을 측정하고, 개체별 혈액으로부터 Illumina Porcine SNP 60k BeadChip을 이용하여 유전자형 분석을 실시하여 성장형질과 유전체 전장의 단일염기다형의 유전자형 간에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단일연기다형의 유전자형 분석은 돼지의 성염색체를 제외한 18개의 상염색체 내에 나타난 52,574개의 SNP표지인자 중다형성이 나타나지 않은 7,564개의 표지인자, 모든 개체에서 이형으로 나타난 47개 표지인자 및 결측률이 10 % 이상인 1,830개의 표지인자가 나타나 분석에 앞서 사전 제거를 실시하였으며, 남은 44,133개의 표지인자를 체중형질과 표지인자간 연관성 분석하는데 이용하였다. 체중에 영향하는 고정효과에 대해 일반선형모형을 설정하여 사전 보정을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얻어진 잔차값을 이용하여 표지인자와 월령별 체중간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장의 유전체 정보 중 통계적 판단의 오류를 고려하여 연관성이 강한(p <10-6)표지인자가 생시(BWB), 3주령(BW3), 10주령(BW10) 및 20주령(BW20) 체중에서 각각 657개, 846개, 49개, 122개로 추정되었다. 생시와 3주령 체중에 공통으로 유의적 영향을 하는 표지인자가 286개로 나타났으며, BWB와 BW10에서 5개, BWB와 BW20에서 8개, BW3와 BW10에서 13개, BW3과 BW20에서 11개, BW10과 BW20에서 1개로 나타났다. 또한 염색체별 성장형질에 영향하는 표지인자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주령별 체중에 영향하는 표지인자는 전장의 유전체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생시 및 3주령 체중에 영향하는 표지인자는 특정 염색체(SSC9)에서 고도의 통계적 유의차(p <10-15)를 나타내는 유전자 좌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마늘의 첨가량(1.5~10.45%)과 추출시간(52.8~300 min)을 독립변수로 하고, 고형분 함량, ABTs 라디칼 소거활성, ALDH 및 15% 에탄올에 대한 ADH 활성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슬기와 마늘 혼합물의 최적 추출조건 설정을 위한 반응표면분석을 실시하였다. 고형분의 함량에 대해 예측된 정상점에서 최대값은 0.49 Brix%였고, 이때의 추출조건은 마늘 첨가량 6.17%, 추출시간 191분이었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마늘 첨가량 7.95%, 추출시간 194분에서 최대값 96.68%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ALDH의 활성은 마늘 첨가량 5.64%, 추출시간 172분에서 142.18%의 최대값을 가지며, ADH 활성이 최대화되는 정상점에서 최대값은 214.89%였고, 이때 최적 추출조건은 마늘첨가량 8.53%, 추출시간 184분이었다. 네 가지 종속변수의 최대값을 얻기 위한 최적 추출조건의 범위는 마늘첨가농도 5.64~8.53%, 추출시간 172~194분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partial replacement (40.0%) of sodium chloride by potassium chloride, potassium lactate and calcium ascorbate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ed pork ham during cold storage. The cooked pork hams with partial replacement of sodium chloride by potassium chloride and potassium lactate had lower lightness (L*) and higher bitterness than others (p <0.05). However, redness (a*), yellowness (b*) and overall acceptability of sensory properties were not different among the treatments (p >0.05). The partial replacement of sodium chloride by all substitutes leads to increase tenderness (p <0.05). There are no problems in microbiological stability and lipid oxidation of cooked pork hams with 40% replacement of sodium chloride by potassium chloride, potassium lactate and calcium ascorbate during cold storage. Therefore, it is possible to use potassium chloride, potassium lactate and calcium ascorbate as partial substitutes of sodium chloride in cooked pork ham.
개똥쑥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그 유효물질의 함량을 최적화할 수 있는 추출 조건을 확립코져 반응표면 분석법에 의한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15가지의 추출 조건(온도: 50∼90℃, 시간: 3∼15 hr, 에탄올 농도: 0∼100%)에서 실험하였다. 개똥쑥 추출물의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환원력은 J 조건(90℃, 9 hr, 50%의 에탄올 농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NO 라디칼 소거활성은 H 조건(80℃, 12 hr, 75%의 에탄올 농도)에서 가장 높았다. 총 페놀 화합물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J 조건에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H 조건의 추출물이었다. 반응표면분석 결과 개똥쑥의 최적 추출조건은 평균 89.37℃, 8.55 hr 및 56.77% 의 에탄올 농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측값은 예상값의 89.88∼115.54%에 해당되었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온실가스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가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평야 지역, 중산간 지역, 산간 지역의 탄소 순환 해석을 통하여 탄소의 흡수 및 배출의 해석을 통한 요인별 원단위를 분석하고 실제지역 구성 비율에 따라 원단위를 적용하여 해석해 보았다. 농촌지역의 탄소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그 지역이 평야지역 일 때와 산간지역 일 때의 탄소의 흡수·고정·배출량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야지역의 경우 타지역에 비하여 축사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아서 탄소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야의 면적이 가장 적은 관계로 탄소 고정량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중산간지역의 경우 차량에 의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임야 면적이 평야지역에 비하여 넓은 관계로 고정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산간지역은 넓은 임야면적 때문에 탄소 고정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어촌이나 도심지역으로 확대하여 비교·분석한다면 탄소의 흡수·고정·배출량을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태양열 집열기와 팬코일유니트(F CU)에 의한 집열량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진주지역의 최저외기온은 -13.0~25.2℃ 범위에 있었고, 일사량은 0.0~26.6 MJ․m-2 정도의 범위에 있었다. 그리고 평균 일사량 및 최저외기온의 평균은 각각 13.6 MJ․m-2 및 8.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에 설치한 순환펌프를 ON/OFF시켰을 경우, 회수된 열량은 각각 22,473.8 kcal 및 19,438.9 kcal 정도로서 순환펌프의 작동에 의해 약 15.6 %정도 효율이 개선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평판 및 진공관형 집열기로부터 회수된 총 열량은 각각 2,865,092.1 kcal 및 2,366,119.2 kcal 정도였다. FCU에 의한 실험결과를 보면, FRP를 이용한 경우에 전체 축열량과 공급열량은 각각 1,289,839.3 kcal 및 1,143,807.4 kcal정도였다. WB의 경우는 각각 970,277.0 kcal 및 885,386.0 kcal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실내부의 온도는 최저외 기온보다 약 3.0℃이상 높게 유지되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