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영양 비육돈 사양이 고영양 사양에 비해 도체 및 돈육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체중 약 50kg의 LYD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 각각 68두씩을 8돈방에 배치하고 3.54Mcal DE/kg과 1.00% 라이신을 함유한 고영양사료 혹은 3.02Mcal DE/kg과 0.68% lysine을 함유한 저영양사료를 약 120kg까지 급여하고 도살하였다. 총 20개의 도체로부터 삼겹살,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을 잘라내고 삼겹살과 등심, 뒷다리 및 목심의 대표적인 근육의 질에 관한 이화학적 분석과 관능검사를 수행하였다. 일당증체량, 사료효율 및 등지방두께는 고에너지구보다 저에너지구가 낮았다(p<0.05). 목심의 가열감량, 경도 및 씹힘성 수치는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낮았다. 신선육(근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 등심의 색깔, 상강도 및 기호도 평점은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높았고, 삼겹살의 근육:지방 균형 평점은 저영양구가 고영양구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p<0.10). 또한 뒷다리 가열육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는 풍미 및 다즙성 평점이 저영양구가 고영양구보다 높았다. 결론적으로, 이상의 결과는 저영양으로 비육돈을 사양하면 고영양 사양에 비해 성장성적은 저하되지만 도체 및 돈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Recently, functionalization of construction materials using nano materials is being studied in domestic and overseas. In this study, functionalization of cement composites using excellent mechanical characteristics, electrical and thermal conductivity characteristics was carried out. The basic study on the heat characteristics of cement mortar containing Single-walled Carbon Nano Tube(SWCNT), one of the CNT types, has been carried out and this study is aimed to verify whether heat characteristics is effective at low content mixing. The experimental parameters were selected as CNT content, curing age, and supplied voltage. The size of specimens was 50 x 50 x 50mm3 and three specimens were fabricated. As a result, heat characteristics of the SWCNT cement mortar was confirmed even at a low CNT content. As the curing progressed, it was confirmed that heat generation effect was low. But it was confirmed that the heat characteristics were sufficiently exhibited when 100V or more voltage was supplie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growth performance of growing-finishing pigs in response to high planes of nutrition. Seventy-two Yorkshire barrows weighing approximately 26 kg were randomly allotted to one of three planes of nutrition: ‘BASAL,’ ‘high’ (HI), and ‘extra-high’ (X-HI). BASAL, HI, and X-HI grower diets contained 1.15%, 1.25%, and 1.35% lysine and 3.48, 3.54, and 3.60 Mcal DE/kg, respectively; finisher diets had 1.10%, 1.10%, and 1.20% lysine and 3.43, 3.50, and 3.57 Mcal DE/kg, respectively. The animals were placed on the grower and finisher diets for 40 and 63 days, respectively, and slaughtered. Average daily gain, which did not differ among the three dietary groups during the grower phase, was greater (p<0.05) in the X-HI group than in the other two groups during the finisher phase (811, 862, and 842 g during the grower phase and 855, 884, and 953 g during the finisher phase for the BASAL, HI, and X-HI groups, respectively). Dressing percentage of the carcass was greater in the X-HI than in the other two groups, backfat thickness tending to be less in the X-HI group vs. BASAL (p=0.09). Results suggest that the growth rate of growing-finishing barrows could be increased by placing them on a high plane of nutrition.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식물의 기관, 조직 또는 센서 시스템을 모방하는 일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며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생체모방의 발전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째는 모방하는 구조물이 나노미터 수준으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 개의 특정 구조물만 모방하는 것이 아닌 특정 기관 전체를 모방하는 수준으로 복잡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광학구조를 모사하는 것도 위의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자의 예로는 몰포나비의 날개 구조, 나방 눈 각막 구조, 풍뎅이 등껍질 구조 등이 해당하고, 후자의 예로는 사람의 안구, 곤충의 겹눈 등 시각 시스템의 모사, 문어의 위장 시스템 모사 등이 해당한다. 본 발표에서는 앞서 언급한 몇몇 생체 모방 광학 구조 및 소자에 대한 소개를 하고, 그 특징 및 응용 가능분야에 대해 토의한다.
본 연구는 비육돈에 청보리 사일리지 첨가가 돈육의 물리-화학적 특성, 육색, 지방산 조성 및 구성 아미노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고자 실시하였다. 평균 체중이 77.71±1.92 kg인 3원교잡종 ((Landrance×Yorkshire)×Duroc)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여 돈방 당 6두씩, 시험구당 3반복으로 실시하였고, 시험사료는 일반 배합사료(대조구, C)에 청보리 사일리지를 1%(T1), 2%(T2) 및 3%(T3) 첨가하여 46일간 급여하였다. 청보리 사일리지가 돈육의 특성에 미치는 결과, 등심의 조단백질 함량은 T2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았고, 등심의 육색 중 적색도는 T3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등심의 불포화 지방산 및 다가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T2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은 반면, 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등심의 leucine, lysine, phenylalanine, alanine 및 tyrosine 함량은 T2구 및 T3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따라서 비육돈 사료에 청보리 사일리지 2%이상 급여는 등심육의 조단백질 함량과 지방산 조성 및 구성 아미노산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청보리 사일리지 2% 급여구는 등심 중에 불포화 지방산의 조성을 높이면서 포화지방산의 조성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양돈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국내 대표 사료작물인 청보리(유연보리)를 이용하여 양돈용 일반배합사료에 첨가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청보리 발효사료는 총체보리를 밀
봉하여 사일리지 형태로 제조하여 보관하였고, 3mm 이하로 분쇄하여 시험사료로 이용하였다. 공시동물은 평균체중 77.71 kg인 3원교잡종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여 돈방 당 6두씩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일반배합사료(대조구)에 청보리 발효사료를 1%, 2% 및 3% 첨가하였고, 42일간 급여하여 종료하였다. 청보리 발효사료 급여는 성장 및 일당증체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청보리 발효사료 3% 첨가구에서 일일 두당 사료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도체등급에서는 상위등급 출현율이 높았다(p<0.05). 경제성 조사에서 청보리 발효사료 첨가는 일일 두당 사료비를 약 0.55~8.65% 절감하였고, 특히 3% 첨가구에서 사료비 절감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청보리 발효사료 2% 및 3% 급여구에서 도체가격이 각각 1.53% 및 6.25% 정도 높았다. 따라서 청보리 발효사료 첨가급여는 사료비 절감과 도체등급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축용 동계 사료작물인 청보리 품종별 종실 3종(우호, 영양 및 유연)을 이용하여, 일반성분 및 각종 영양학적 가치분석을 통해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국내 농후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사료인 수입옥수수의 대체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비교 할 수 있는 수입대두박(인도산)과 수입옥수수(미국산)를 동일한 조건으로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조사에서 청보리 품종별 종실의 조단백질 함량은 옥수수에 비해 높았고, 조지방 함량은 대두박에 비해 높았다. 대사에너지에서 청보리 품종별 종실이 옥수수 보다는 낮았지만 대두박 보다 높았다. 펩신 소화율(in-vitro)은 대두박이 가장 높았고, 옥수수와 청보리 품종별 종실은 유사하였다. 지방산 조성에서 청보리 종실이 대두박와 옥수수에 비해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높고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지방산은 낮았다. 하지만, 오메가 3 지방산인 리놀렌산(18:3)은 옥수수에 비해 청보리 품종별 종실이 높았다. 구성아미노산에서 청보리 품종별 종실의 Lycine 함량이 대두박에 비해 낮지만, 옥수수에 비해 높았으며, 무기질 함량에서는 청보리 품종별 종실이 대두박에 비해 낮았지만, 옥수수에 비해서는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청보리 종실은 수입옥수수를 대체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예상되며, 청보리 품종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조단백질 함량과 Lysin 함량이 높고, 대사에너지 함량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삼차망(hood spike type)의 유연보리가 가장 좋은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솔잎 토착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된 발효사료 급여가 돼지의 성장, 혈액성상, 도체형질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평균 체중 75kg인 3원교잡종 (Landrance× Yorkshire×Duroc) 180두를 공시하여 돈방 당 15두씩 시험구당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발효사료는 원료 사료와 미생물을 혼합 후 혐기적 상태로 10일간 발효시켰으며, 양돈용 사료에 0 (대조구, CON), 3 (T1), 5 (T2) 및 10% (T3)로 대체하여, 42일간 급여 후 도축하였다. 발효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은 발효 후가 발 효 전보다 높았지만 (p<0.05), 조섬유 함량과 pH는 낮았다 (p<0.05). 돼지의 혈중 Hemoglobin 함량은 T3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고 (p<0.05), Hematocrit 함량은 대조구와 T1구가 T2구와 T3구에 비해 높았 고 (p<0.05), Platelet 함량은 T1구가 T2구와 T3구에 비해 높았다 (p<0.05). 대조구의 혈중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s 함량은 발효사료를 대체한 모든 시험구에 비해 높았으나 (p<0.05), HDL-cholesterol 함량은 적었다 (p<0.05). 지육중량과 지육율은 T1구와 T3구가 대조구와 T2 구에 비해 높았으며 (p<0.05), 등지방 두께는 T1구와 T2구가 T3구에서 비해 낮았다 (p<0.05). 육 등급은 발효사료를 대체한 모든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p<0.05), kg 증체당 사료비는 발효사료 를 급여했을 때 약 2~6% 적었다. 따라서 솔잎 토착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발효사료의 급여는 돼지의 건강과 육 등급 개선 및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고 에너지 (1.5 MeV) 이온 주입된 Boron의 농도와 silicon 기판의 초기 산소 농도의 변화에 따라 silicon기판에 형성된 결정 결함 및 금속 불순물의 Gettering 효율에 대하여 DLTS(Deep Level Transient Spectroscopy), SIMS(Secondary ion Mass Spectroscopy), BMD(Bulk Micro-Defect) analysis 및 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이온 주입 전후의 DLTS 결과를 확산로 및 RTA를 이용한 열처리 전후의 DLTS 결과와 비교할 때 이온 주입 전 시편에서 볼 수 있는 공공에 의한 깊은 준위는 열처리 온도의 증가에 따라 금속 불순물과 관련된 깊은 준위로 천이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온 열처리의 경우, 초기 산소 농도가 높을수록 깊은 준위의 농도가 감소함을 볼 때 초기 산소 농도가 높을 수록 gettering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사료된다
증착법을 이용해 증착시 기판의 온도를 변화시키면서 MnSbPt 합금 박막을 만들고 이를 열처리 한 후 나타나는 자기 및 자기광학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Mn45Sb45Pt10조성의 박막에서 0.85˚의 높은 Kerr Rotation Angle값을 나타내고, 또한 광원의 입사파장이 단파장으로 이동하여도 우수한 Kerr Rotation Angle 값을 유지함으로써 자기광 재료로서의 기록밀도 향상가능성이 기대된다. 이 재료가 갖고 있는 열악한 자기적성질도 열처리를 통하여 포화자화값과 보자력의 향상 효과를 얻었지만, 자기광 재료가 갖추어야할 수직자화를 얻기에는 미흡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