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자가 점유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주거공 간에서 사회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IT를 기본으로하는 에이징테크(Aging-Tech) 산업을 활용하 여 고령자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의 확대를 통해 고령자의 삶 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스마트홈으로 고령자의 안전한 가정생활 실현 및 건강관리 보조가 연계된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둘째, 양방향 TV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고령자가 쉽게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고령자의 신체노화로 인해 기기에 대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음성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집단 돌봄에 대한 근본적 해결 요구와 가정 중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령자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에이징테크(Aging-Tech) 산업을 활용하여 고령친화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배스(Micropterus salmoides)는 수생태계에서 최상위단계에 위치하는 생태계교란 어종으로 심각한 담수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배스의 퇴치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이므로 배스의 고유한 특성에 기반한 개체군 감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배스의 Transcriptom 분석으로 Unigene contigs는 182,887개, 그리고 정자-난자 인식 단백질인 IZUMO1과 Zona pellucida sperm-binding protein의 유전자에서 CRISPR/Cas9 system을 적용할 최종 Target sequence는 12종을 산출하였다. 각 Target sequence를 인식할 수 있는 12종의 sgRNA를 합성한 후 후속 연구에 사용할 12종의 Cas9-sgRNA ribonucleoprotein (RNP) complex를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으로 정자-난자 인식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탐색하였고, CRISPR/Cas9 system으로 유전자를 편집하여 번식행동은 하지만 수정란을 형성하지 못하는 생식세포를 생산하는 불임개체를 유도하기 위한 조성물 개발 과정을 확립하였다. 그리고 배스와 동일한 수계에 있는 고유 생물종의 서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태교란종 관리 방안으로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귀중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In this study, actual odor conditions were investigated in restaurants, livestock facilities, and major odor discharge facilities around daily life, and an odor modeling program was performed to find ways to improve odors in odor discharge facilities. The odor modeling results of restaurants around daily life showed that the complex odor concentration of large restaurants, which are close to residential areas, is higher than the acceptable complex odor standard at the receiving point. It was judged that a plan to increase the height of the restaurant odor outlets and a plan to reduce the amount of odor discharge was necessary. As a result of modeling the life odor of livestock housing facilities, when the distance from the housing facility is far away, the actual emission concentration is much lower than the acceptable emission concentration at the receiving point. It was judged that such facilities need to be reviewed for ways to reduce the emission of odorous substances, such as sealing the livestock housing facilities or improving the livestock environment. The main odor emission business sites that show complex odor concentration as 1,000 times or greater than the outlet odor emission standard were businesses associated with surfactant preparation, compounded feed manufacturing, textile dyeing processing, and waste disposal. Due to the separation distance and high exhaust gas flow rate, it was found that odor reduction measures are necessary. In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present the allowable odor emission concentration at the discharge facilities such as restaurants, livestock houses, and industrial emission facilities by performing the process of verifying the discharge concentration of the actual discharge facility and the result of living odor modeling. It is believed that suitable odor management and prevention facilities can be operated.
In this paper, the heat transfer performance of nanofluids is predicted by numerical analysis methods. The nanoparticles used in this study is SiO2, with concentrations of 1, 2, 3vol.%, and the base fluid is water. Reynolds number of nanofluids ranges from 10,000 to 50,000. A numerical study on the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of nanofluid was conducted using a single-phase model. The temperature of the fluid entering from the inlet of the tube is 293.15K. A constant heat flux of 31,650W/m2 was applied at the wall, and the thickness of the wall was ignored. Heat transfer coefficients, thermal conductivity and Nusselt number were selected as indicators for comparing heat transfer performance of nanofluids. As the nanofluid concentration increases, the temperature and velocity distribution by the cross section of the coil tube and straight tube increased. As the Reynolds number increases, temperature difference between inner direction and outer direction reduced in coil tube. For straight tube, the temperature difference between the wall and the center of the tube also decreased.
In this study, real-time monitoring of air quality using a real-time mobile monitoring system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and current status of air pollutants and odorous substances that are mainly generated in domestic dyeing industrial areas and to trace the pollutant sources. The concentration of toluene in the industrial area was detected up to 926.4 ppb, which was 3 to 4 times higher than that of other industrial areas. The concentration of methylethylketone was 124.7 ppb and the concentration of dichloromethane was 129.5 ppb. Acrolein concentration was highest at E point at 521.6 ppb, methanol concentration was highest at D point at 208.8 ppb, and acetone concentration was highest at M and N points at 549.3 ppb. The most frequently detected concentration of pollutants in the air quality monitoring results in the industrial area was, in descending order, toluene > methanol > acrolein > dichloromethane > acetone, which was similar to the chemical emissions used in the industrial area by the Pollutant Release and Transfer Register data. The concentration of odorous substances measured in real time was compared with the concentration of minimum detection, and the concentration of hydrogen sulfide was about 10 times higher than the concentration of minimum detection at A point, which was judged to be the main odorous cause of A point. In the future, if the real-time mobile measurement system is constructed to automatically connect wind direction/wind speed, PRTR (Pollutant Release and Transfer Register) data and SEMS (Stack Emission Management System) data, etc., it was judged that more accurate monitoring could be performed.
In this study, the grid field olfactory odor method was supplemented to the domestic situation in the surrounding areas of a domestic science industrial complex. The actual condition of the occurrence of odor frequency in the field was then investigated over the first period of late spring to summer and the second period of autumn in 2017. The frequency of odor occurrence in the area around the science industrial complex was increased as odor discharge facilities in the nearby area were concentrated. The odor occurrence frequency of the total period was 0.09~0.28, that of the first period was 0.08~0.32, and that of the second period was 0.05~0.25. The odor occurrence frequency in summer was higher than in autumn. The frequency by which the measurement of odor occurrence by smell type was most dominant was mainly smell of chemicals, plastics, and livestock houses during the first period, and the smell of chemicals, burning gases, and plastics during the second period. And the frequency of each smell type was judged to be different according to season. The odor occurrence frequency was measured as higher than 0.15, which is the standard of Germany's odor frequency in an industrial area, and it was judged that measures for odor management in the region were necessary. Since most of the odor discharge facilities are non-continuous systems and the odor generation frequency is more important than the concentration of the minimum detection concentration, it was judged that the German grid method can reflect the odor occurrence characteristics of the odor complaints or receptors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compared to the domestic measurement method. In the future, it was judged that the field olfactory odor method would be able to replace the evaluation method of odor assessment in Korea with the survey method of odor assessment under actual conditions in areas where it is difficult to access the odor discharge source or the receptor where odor complaints occur.
본 연구는 국가혁신체계가 구성되지 않은 1970년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육성 된 조선산업의 성공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저자들이 주장하는 한국 조선산업 초기 발전 과정의 성공요인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의 연구원들이 역할을 강조한다. 고급인력 유치 정책으로 귀국한 연구원들은 산업 육성 과정에서 산업의 구축자로서 모습을 보여주었 으며, 김훈철 박사는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도입을 통한 혁신을 시도하였고, 그 과정에서 게획 및 조사, 그리고 공급자와 교섭 단계에서 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제시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의 기여는 개발도상국이 새로운 사업의 육성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산업 육성 인력이 수행해 야 하는 역할을 미시적인 관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국내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피그플랜를 2017 년에 사용하는 양돈농장의 번식관련 모돈의 생산성 자료를 수집하여 지역별 돼지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자 중에서 모돈 관련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 554 농가를 선발하였고, 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로 9 개 도단위로 구분하였다. 모돈은 후보모돈을 제외한 276,104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농장의 평균 상시 모돈두수는 498 두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665 두이고, 제주는 328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총산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2.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2.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은 11.6 두로 평균보다 0.6 두 낮았다. 상위지역과 하위지역의 차이는 1.0 두 나타났다. 모돈당 실산자수는 전체 농장 평균이 11.2 두이며, 충남, 전남, 전북이 11.5 두로 평균보다 0.3 두 높았고, 강원이 10.6 두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개시율은 전체 평균이 91.6%이며, 경남이 92.3%로 가장 높고, 제주가 91.1%로 가장 낮았다. 포유자돈 육성율은 전체 평균이 89.7%이며, 충북이 90.9%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88.1%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이유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0.0 두이며, 전북과 전남이 10.3 두로 높았고, 제주가 9.4 두로 낮게 나타났다. 모돈의 분만율은 전체 평균이 79.5%이며, 전북이 80.6%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76.3%로 가장 낮았다. 모돈의 연간비생산일수는 평균이 48.6 일이며, 전북이 43.6 일로 가장 낮앗고, 제주가 61 일로 가장 높았다. 연간 모돈 회전율은 전체 평균이 2.27 이며, 전북이 2.32 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17 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연간이유두수는 전체 평균이 22.9 두 이며, 전북이 24.0 두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4 두로 가장 낮았다. 제주지역은 2016 년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모돈의 번식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모돈의 번식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생산일수를 줄여서 모돈회전율을 높이는 방법과 산자수와 포유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 조사는 국내 양돈전산프로그램인 피그플랜를 2017 년에 사용하는 양돈농장의 번식관련 모돈의 생산성 자료를 수집하여 상시 모돈의 사육규모별 돼지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사용자중에서 모돈 관련 데이터를 모두 입력한 554 농가를 선발하였고, 모돈 사육 규모는 100 두 미만 A 그룹, 100~199 두 B 그룹, 200~299 두 C 그룹, 300~399 두 D 그룹, 400~499 두 E 그룹, 500~999 두 F 그룹, 1,000 두 이상 G 그룹으로 7 개 구간으로 구분하였다. 모돈은 후보모돈을 제외한 276,104 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농장의 평균 상시 모돈두수는 498 두이며, A 그룹 78 두, B 그룹 150 두, C 그룹 247 두, D 그룹 343 두, E 그룹 448 두, F 그룹 711 두, G 그룹 1556 두 이다. 모돈의 분만율은 전체 농장의 평균이 79.5%이며, G 그룹은 83.5%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은 74.3%로 가장 낮았다.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의 분만율 차이는 9.2%이며 상시 모돈의 규모가 클수록 분만율은 높게 나타났다. 모돈당 총산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2.2 두이며, D 그룹이 12.5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11.7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실산자수는 전체 농장 평균이 11.2 두이며, D 그룹과 F 그룹이 11.4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10.8 두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이유두수는 전체 농장의 평균이 10.0 두이며, D 그룹과 F 그룹이 10.3 두로 높았고, A 그룹이 9.5두로 낮게 나타났다. 모돈의 연간비생산일수는 평균이 48.6 일이며, G 그룹이 42.3 일로 가장 낮앗고, A 그룹이 65.7 일로 가장 높았다. 연간 모돈 회전율은 전체 평균이 2.27 이며, F 그룹과 G 그룹이 2.33 으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2.15 로 가장 낮았다. 모돈당 연간이유두수는 전체 평균이 22.9 두 이며, F 그룹이 23.9 두로 가장 높았고, A 그룹이 20.6 두로 가장 낮았다. 상시모돈의 규모가 높은 농가들은 번식관리에 전문인력이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모돈의 번식성적이 높은 반면, 상시 모돈의 규모가 적은 농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 인해 번식관리에 집중관리가 되지 않아서 번식성적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시모돈 200 두 미만인 양돈농가 대상의 번식관련 재교육이 체계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염분 순치기간에 먹이를 섭취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초기 유생의 생리적 변화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하루 동안의 순치기간에 염분농도에 따른 유생의 생존율은 차이를 보였지만 각 염분구간별 먹이섭취 유무에 따른 생존효과는 유사하였다. 그러나 먹이섭취 시 유생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cholesterol, triglyceride의 증가가 있었으며 삼투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glucose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저염분 순치기간 동안에 스트레스, 조직손상 및 대사작용의 지표가 되는 BUN과 creatine의 감소가 있었다. 먹이섭취로 인한 소화효소의 활성이 먹이를 섭취한 실험구 모두에서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유생발달과 함께 중요한 소화, 순환, 생식기관이 형성되며 탈피 성장을 위한 신진대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유생시기에 저염분 순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survey on odor characteristics of single odor and collective odor facilities using the German olfactory odor method and carried out the odor frequency modeling. The influence of the odor from a sewage treatment plant, which is a single discharge facility, was strong in the eastern and northern parts of the plant and appeared to be in good agreement with the areas where the odor complaints were frequent. The German olfactory method reflects the odor complaints and odor occurrence characteristics of the receptors as compared with the domestic odor measurement method. The influence of the odor from the odor control area, which is a collecting and discharging facility, showed a tendency in which the sum of the odor occurrence frequency increased with the proximity of the odor discharge facility to the dense industrial complex. Furthermore, it was judged that it is not easy to extract the odor frequency results for individual facilities because the survey subject is the group discharge facility area. Therefore, it will be necessary to introduce a method to manage odor in the future. In this study, the measurement of odor frequency using the German olfactory odor method is partially applied to some odor sources. Appropriately, it is not applicable to various emission sources. However, the odor measurement method based on odor occurrence frequency and odor sensory can be used for investigation of the actual condition, permits of odor discharge facilities and the environmental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