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체계적 고찰 과정을 통해 기존에 발표된 지역사회 연하장애 평가도구 현황 및 특성을 확인하여 지역사회 연하재활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Pubmed, ProQeust,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의 원문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여 2011년에서 2023년에 투고된 논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판별, 평가, 검사, 노인, 치매 등의 주요 검색어를 활용하여 검색하였다. 총 40개 논문에서 13개의 연하재활 평가 도구의 구성 및 특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지역사회 환경에서 사용된 질문 형태의 연하재활 평가도구는 총 13개였으며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평가도구는 6개였다. 도구의 질 확인에서 대부분 보통에서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문항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총 14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용은 삼킴 관련 3영역(삼킴 기능, 안전한 삼킴, 삼킴 정도), 음식 관련 2영역(음식 처리, 음식), 식사 시간, 침흘림, 삶의 질, 감정, 영양, 구강 건강, 감각, 자세, 기타였다. 기타에는 역류와 음성 변화, 인지 능력, 신체 능력, 사회적지지가 포함되었다. 적게는 1영역만 평가하는 도구도 있었으나 대부분 3~9개 영역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결론: 연하장애 관리 및 치료는 기존 의료환경 접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종합적인 관리 역시 중요하다. 본 연구 결과가 지역사회 연하재활 전문가의 연하장애 평가 선택 및 임상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인지중재에 대한 국내연구를 대상으로 치료의 대상, 유형과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지재활 분야에서의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자료수집은 국내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DBpia, e-articl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을 사용하여 201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어플리케이션” OR “애플리케이션” OR “앱” OR “태블릿” OR “아이패드”) AND (“인지” OR “기억력” OR “주의집중력” OR “문제해결” OR “실행기능”)이었다. 검색된 총 4 3 9편의 문헌 중 최종적으로 12편을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선정된 12편의 문헌에서 질적 수준 Ⅰ단계에 해당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는 5편으로 파악되었으며. 대상자는 주로 성인(75%)이었고, 질환으로는 뇌졸중(33.3%)이 가장 많았다. 중재된 인지영역은 기억력과 주의력이 각각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시각인지로 5편이었다. 12편의 문헌에서 총 18개의 애플리케 이션이 이용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인지중재는 인지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수행, 삶의 질, 우울, 불안, 치료선호도 등과 관련된 기능 향상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인지 중재를 지원하는 유망한 치료도구임을 확인하였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인지재활의 근거 기반 중재를 위해, 관련 연구의 질적 수준, 대상, 중재 방법, 효과 유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인지중재의 임상적 효과의 일반화를 위해 관련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에 본 연구의 정보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
Purpose: As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emerged as a global crisis in 2020,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an abrupt transition from offline to online classes.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online learning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can be used to reorganize nursing education during the pandemic. Therefore, this study explored the online learning experiences of nursing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ethods: A descriptive qualitative design was employed. This study used purposive sampling to recruit 20 nursing students from a nursing college. Data were collected between November 2021 and March 2022 using semi-structured focus groups or one-to-one in-depth interview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inductive content analysis.
Results: Five main categories emerged from the analysis: (a) ambivalence toward rapidly changing learning methods, (b) becoming familiar with online learning, (c) facing the limitations of online learning environment, (d) discovering the charm of online learning, and (e) making suggestions for future online learning.
Conclusion: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disappointments and concerns about online learning classes in rapidly changing situations but also experienced an efficient aspect. Psychological support and the latest information should be provided to nursing students who may experience psychological distress during this pandemic. Additionally, learning strategies and methods should be reorganized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nursing courses and the preferences of nursing students.
통합항해시스템(INS)은 기존 항해 장비들을 통합하여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장치로써 항해 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와 기능을 다기능표시장치에(MFD)에 통합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IMO 성능 기준은 각 업무에 대한 최소 요구사항을 명시하고 있지만, 장비 및 기 능의 목록은 정의하지 않아 제조사마다 INS의 구성이 상이하고 사용자 관점에 기반 한 지침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선박 운 용상황 및 수행 업무에 따라 사용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INS의 MFD에 효과적으로 구조화하여 INS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되었다. INS 관련 국제 기준 및 제조사의 구성 장비 목록을 분석하여 필수 항해 정보들을 선별하고 MFD 사용 경험이 있는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카드 소팅 테스트를 실시하여 각 INS 업무에 요구되는 정보들을 분류하도록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제조사들 이 제품 설계 시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정보 구성에 기본적인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시 화행은 체면 위협의 정도가 높은 화행 중 하나이다. 지시 화행에 관한 연구 는 대부분 예의를 강조한 공손 표현,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범적인 표현에 집 중되어 있으며 불손 표현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외면받아왔다. 본 연구는 지시 화행의 불손 표현을 단순히 화용적 실수에 의한 공손의 실패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공손 원리를 위배하여 효과적으로 지시를 전달하는 동시에 감정 표현 등 화용적 효 과를 성취하기 위한 전략으로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어 지시 화행 중 불손 표 현의 유형과 기능을 고찰하고, 화용 전략으로써의 불손 표현이 이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 다양한 담화 속에서 교제 성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Eruca sativa (E. sativa)는 루꼴라라고 불리우고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로 Brassicaceae 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E. sativa를 70% 에탄올로 환류추출 및 농축하고 (ES), n-hexane (EHex), ethyl acetate (EEA), chloroform (ECHCl3), n-butyl alcohol (EBuOH) 및 water (EDW) 용매 극성별로 분획하여 미백 효능을 규명하고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성을 연구하였다. ES, EHex, EEA, ECHCl3, EBuOH 및 EDW의 mushroom tyrosinase 활성 저해를 평가한 결과 EEA가 가장 유의하게 저해하였으며, B16F10 멜라노마 세포 내에서의 멜라닌 생성을 확인한 결과 ES, EEA 및 EBuOH 를 처리하였을 때 멜라닌 생성이 유의하게 저해되었으며, 특히 EEA 분획물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났다. 피부염과 여드름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여드름 원인균을 포함한 8종의 세균, 진균에 대해 ES, EHex, EEA, ECHCl3, EBuOH 및 EDW의 항균력과 방부력 시험을 평가한 결과 EEA는 8종의 균 모두 효과적으로 항균력을 나타냈다. ES를 0.05, 0.1%를 함유하여 제조한 토너와 에멀션은 기존 처방에서 방부력을 증가 시켜 천연보존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S를 토너, 에멀션 제형에 0.05, 0.1%로 첨가하여 일광, -20, 4, 25, 55 ℃ 조건에서 4 개월동안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pH 및 점도에 대한 영향은 크게 없었 으나 대조군 및 ES를 첨가한 에멀션 55 ℃에서 분리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부침투시험을 통해 EEA는 6 hr에서 0.058%가 침투되어 임상적인 효능을 예측할 수 있었다. 천연소재 E. sativa는 미백 기능성화장품 소재 및 천연 항균 보존제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등의 증가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 병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검역기관 종사자들의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Candidatus Liberibacter solanacearum’가 원인병원균인 감자 제브라칩병의 경우, 발생하게 되면 감자를 초토화시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Ca. L. solanacearum’의 감자와 토마토 등의 가지과(Solanaceae) 작물과 당근을 포함하는 산형과(Umbelliferae) 작물이 기주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 유입되지 않은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토마토 감자 나무이(tomato potato psyllid; TPP; Bactericera cockerelli Sulc.)에 대한 예찰 조사를 수행하였다. 예찰 조사를 위해 전국을 7개 권역(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및 제주)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하는 3개 지역 중심으로 수행하였는데, 경기-강원 권역은 인천, 화성, 춘천 및 홍천, 충청 권역은 공주, 세종 및 청주, 전북 권역은 익산, 완주 및 정읍, 전남 권역은 보성, 고흥 및 순천, 경북 권역은 상주, 김천 및 안동, 경남 권역은 거창, 함양 및 진주, 제주 권역은 구좌 및 성산 지역이 해당되며,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매개충 TPP 조사를 위해 끈끈이 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병행하였다. 예찰 조사는 2018년 9월부터 10월까지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2018년 예찰 조사결과,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TPP는 국내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구축된 전국적인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통해 수행할 수 있었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 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된다.
한국 자생식물인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는 열수 추출 형태로 혈액 순환 개선과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내는 한약재로 사용되어왔다. 선행연구를 통해 기린초 여러 부위에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린초의 줄기(Stem)와 뿌리(Root) 부위를 각각 70% ethanol (SKS, SKR)로 추출한 후, n-hexane (SSH), ethyl acetate (SSE, SRE), chloroform (SSC, SRC) 및 water (SSW, SRW) 순서로 용매 극성별로 분획하여 화장품 소재로서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각 분획물마다 총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한 결과 뿌리추출물(SKR)이 줄기추출물 (SKS)보다 우수한 함량과 효과를 나타냈고, 전체적으로 ethyl acetate 분획물(SSE, SRE)이 가장 효과가 우수했다. 또한, tyrosinase 활성 저해 효과도 ethyl acetate 분획물이 가장 우수하였고, 모든 분획물은 세포독성이 없는 10 μg/mL 농도에서 B16F10 멜라노마 세포에 처리했을 때 우수한 멜라닌 생성 저해력을 보였다. 70% ethanol 추출물(SKS, SKR)에 대해 HPLC 분석 시 gallic acid와 quercetin을 포함한 플라보노이드가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린초의 피부 항산화 효과와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화장품 천연소재로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증가 등으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병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검역 대상인 병원체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검역기관 및 연구원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 미기록 병과 원인병원체에 대한 예찰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을 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소재 대학에서 예찰조사를 수행하여 예찰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포도 대상 병은 모두 4종으로, Pierce’s disease (Xylella fastidiosa), brown rot (Monilinia fructigena), anthracnose (Greeneria uvicola), 그리고 esca (Phaeomoniella chlamydospora)을 조사하였고 경기-강원, 충청도, 전라북도, 그리고 경상북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단감은 모두 3종으로, brown spot (Fusicladium levieri), black leaf spot (Adisciso kaki), 그리고 black spot (Phoma kakivora)을 조사하였고 국내 단감 주생산지인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감귤 대상 병은 모두 2종으로, citrus scab (Elsinoë australis), Septoria spot (Septoria citri)을 조사하였고 감귤 주생산지인 제주권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모두 9종에 대한 예찰조사는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2주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예찰조사결과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미기록병 9종에 대한 원인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였다고 평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various directions for effectively proposing window displays that satisfy changing consumer needs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unexpected expressions used in recent Christmas windows. Research was conducted by investigating unexpectedness in window displays through literature reviews and previous studies. To observe unexpectedness in Christmas windows, website-based case images of window displays from the six years between 2010 and 2015 were collected from the department stores of Bergdorf Goodman, Printemps, Selfridges, and Isetan. Unexpected expressions in department-store Christmas window displays could be categorized into four expressive methods of hybrid expressions, figurative expressions, amusing expressions, and exaggerative expressio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hybrid expressions are interpreted by consumers as having new or diverse meanings that change the original external forms of subjects or objects. Second, Christmas colors are used in the window backgrounds’ figurative expressions, but these windows do not use excessive expressions; furthermore, these windows personify people as animals and anthropomorphize animals as people, using subjects to depict other subjects to show unfamiliar images. Third, amusing expressions are used to decorate windows with unique and novel ideas that provide stimulation and amusement for customers and capture their attention through the composition of windows that entail childish props and elements that create funny. Fourth, exaggerative expressions deliberately stretch and expand subjects or objects in windows to elicit customers’ curiosity and interest through emphasis.
The studies on Speech Acts of Directives (and the traditional study of Imperative Sentences) of local scholars have achieved some valuable results, including the definition and the inner classification of Speech Acts of Directives based on the speaker’s authority and power, the tone of sentence. However, it is observed that in speech communication, a directive sentence is given by the speaker based on some other influences besides those factors, which is against the former studies. Therefore, there should be a more complicated mechanism in the formation of a speech act of directives, not just formed by an individual factor. This article examines the selection process of the directive speech acts based on the theory of prototypic categories, and take more complicated, organic organized contexts into consideration. The context factors can be divided into constant factors and changeable factors. The combination of the two factors decides the range of selection of directive speech acts and the final form of output of the speech act.
Animal testing, also known as animal experimentation, animal research, and in vivo testing, is the use of non-human animals in experiments. The research is conducted inside universities, medical schools, pharmaceutical companies, farms, defense establishments, and commercial facilities that provide animal-testing services to industry. The authors present the thoughts differences between people with or without animal experiment experiences.
이 연구는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무용성취동기 및 미래포부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2012년 현재 서울․ 경기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 무용학과를 모집단으로 설정한 다음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방법을 활용하여 33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편중 성향을 보이는 27부를 제외한 313명을 최종적으 로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도구는 자기평가기입법에 기초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컴퓨터에 개별 입력시킨 후 PASW Statistic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분석의 목적에 따라 전산처리 하였다. 연구 가설은 유의수준 α=.05에서 검증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이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 분석 기법은 빈도분석(frequency),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을 사용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은 무용성취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은 미래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무용성취동기는 미래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회분식 고전압 펄스 전기장 처리에 의한 막걸리의 비가열 살균 공정 적용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막걸리의 초기 균수는 약 2×108 CFU/mL로 전기장의 세기와 처리시간이 증가할수록 사멸율은 증가하여, 30 kV/cm, 256 pulse 처리하였을 경우 약 2 log 정도의 사멸율을 나타내었다. 고전압 펄스 전기장과 열을 병합처리하였을 경우 50oC에서 20 kV/cm, 256 pulse 처리를 한 후 8 log의 높은 사멸율을 나타내었으며, 알코올 농도를 달리하였을 경우 알코올 농도가 높아질수록 높은 사멸율을 나타내어 12%의 알코올 농도에서 4.8 log의 사멸율을 보였다. 고전압 펄스 전기장 처리한 막걸리를 4oC와 30oC에서 4주간 저장하였을 경우 무처리막걸리에 비하여 4oC에서는 pH, 산도, 미생물의 수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30oC에서도 적정산도나 미생물의 증가가 일정 수준이하로 억제되어 막걸리의 비가열 살균 공정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UV 파장이 차단된 고강도 광원을 활용한 광펄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막걸리로부터 분리한 효모의 살균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광펄스 처리의 주요 변수인 빛의 세기와 처리시간 그리고 frequency에 따른 효모의 사멸 효과를 살펴본 결과 광원의 빛의 세기(전압의 세기)가 높아질수록 그리고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사멸율을 나타내어 1000V, 50 sec 처리 후 모든 균(약 7 log CFU/mL) 이 사멸하였으며, 처리시간에 따라 직선적으로 사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정한 빛의 세기와 처리시간에서는 frequency가 증가할수록 사멸 효과가 증가하였지만 실제 처리시간(처리시간×펄스수)이 같으면 frequency에 상관없이 같은 사멸효과를 보여 frequency에 따른 사멸율의 영향은 없었다. 시료내에 초기 균수 농도가 높을수록 투명도의 감소에 의해 광원의 투과력이 떨어져 사멸효과는 감소하였으며, 시료의 깊이가 증가할수록 사멸효과는 감소하여 시료의 깊이가 5 mm이상일 경우 사멸효과가 급격히 떨어졌다. 광펄스 처리 중 시료의 온도는 변화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광펄스 처리가 실제 공정에 적용될 경우 온도의 변화없이 시료 내의 미생물을 사멸하는데 효과는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시료의 탁도와 초기균수 그리고 깊이를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