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20, the diversity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was investigated in the Sohan stream, an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research conducted in 2011. In total, 42 species (two phyla, three classes, and seven orders) were found in the Sohan stream.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sharply decreased at all sampling sites because of Typhoons Haishen and Maysak in 2020, which had a direct impact on the stream. In the functional feeding group, the ratio of collector-gatherers was the highest at all sampling sites. However, during the autumn season, the shredder ratio increased from 13.4% to 42.4% in the uppermost stream site. Compared with the diversity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surveyed in 2011, a total of 53 species (two phyla, three classes, and eight orders) were found. The percentage of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of Ephemeroptera, Plecoptera, and Trichoptera was more than 50% both in 2011 and 2020. Only the richness of Ephemeroptera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m (2011: 2.9 and 2020: 6.7). In this study, the abrupt changes of species richness and abundance in benthic macroinvertebrate were not observed before and after the designation of an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However, it is necessary to monitor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order to confirm that biodiversity is continuously maintained long after the designation of the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치악산국립공원 성남지구의 고도별 온도변화에 따른 관속식물의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 해 성남공원지킴터(450m)에서 남대봉(1,181m)까지 해발 100m단위로 등분하여 8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 록을 작성하였다. 총 4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99과 275속 419종 6아종 39변종 5 품종 1교잡종의 총 47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해발 600m(WI=78.2℃·month)를 경계로 관속식물의 출 현종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귀화식물은 저지대(해발 600m 이하)에서 높은 비율로 출현하였다. DCA기 법을 이용하여 출현종의 고도별 분포변화를 분석한 결과, 해발 600m와 900m를 경계로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구간별 관속식물 분포의 유사성 및 상이성을 확인함으로써,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가 그 식 물분포의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적범위는 식물종의 분포를 결정하기 때문 에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은 현재 생물종의 분포와 그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 서 식물의 생태․환경적 특징과 분포역, 생육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안동 사문암지대의 관속식물상, 현존식생 및 토양특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2014년 4월부터 10월까 지 총 7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88과 239속 311종 6아종 33변종 6품종 3교잡종으로 총 359분류 군이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249분류군의 분포가 새로이 밝혀졌다. 안동 사문암지역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 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구성된다. 한반도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은사시나무, 오동나무, 벌개미취 가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7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에 채고추나물, 원지, 쑥방망이, 관심대상종(LC)에 낙지다리, 솜양지꽃, 창포, 미평가종(NE)으로 멱쇠채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Ⅳ등 급 2분류군, Ⅲ등급 5분류군, Ⅱ등급 4분류군, Ⅰ등급 7분류군 등 19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 9.5%, 도시화지수 10.6%로 나타났다. 연구지역의 산림토양은 표층~20㎝에서 양토와 미사질양 토, 20㎝~40㎝에서 양토와 미사질점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토양 내 중금속은 Ni과 Cd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덕유산의 고도별 온도변화에 따른 관속식물의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덕산교(650m)에서 남덕유산 (1,507m)까지 해발 100m단위로 등분하여 9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2012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9과 280속 402종 5아종 43변종 4품종 1교잡종의 총 455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해발 700m(WI=81.0℃․month)를 경계로 관속식물의 출현종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DCA방법에 의한 구간 간의 식물종 분포의 유사도는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제1축(Eig.=0.60)에 대하여 해발 700m(WI=83.4), 1,100m(WI=67.5), 1,300m(WI=59.8)를 경계로 4개 그룹으로 구분되어 배열되었다. 한편, 제2축(Eig.=0.27)에 대하여 해발 800~900m를 경계로 구분되어 배열되었다. 따라서 고도에 따른 구간별 간의 관속식물 분포의 유사성 및 상이성을 확인함으로써, 관속식물 종들의 고도별 생존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식물종의 분포가 변화하는 것은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종은 생육지역의 온도에 따라 생존에 필수적인 호적범위 내에서 분포하므로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은 현재 식물종의 분포변화를 변경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길상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2과 359속 529종 7아종 51변종 2품종 3교잡종으로 총 59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길상산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산지의 대부분은 소나무-참나무류림이 우점하며 2차림으로 구성된다. 종 다양성이 높은 과는 국화과(11.0%), 화본과(10.7%), 사초과(6.38%), 콩과(3.86%), 장미과(3.52%)였다. 한국 고유종은 각시족도리풀, 외대으아리, 고광나무, 개나리, 늦둥굴레 등 1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의 관속식물은 위기종(EN)인 구상나무, 준위협종(NT)은 산닥나무, 흑삼릉, 관심대상종(LC)에 측백나무, 개쓴풀, 금붓꽃, 미평가종(NE)으로 늦둥굴레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VI등급이 각각 2분류군, III등급 9분류군, II등급 3분류군, I등급 29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6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0.7%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는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단풍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등 8분류군이었다. 또한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6.5%), 반지중식물(26.0%), 지중식물(14.0%) 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승마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60속 340종 5아종 37변종 2품종으로 총 38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진달래, 개나리, 오동나무 등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인 왕벚나무, 취약종(VU)인 삼지구엽초, 약관심종(LC)인 모새달이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2분류군, III등급 2분류군, II등급 1분류군, I등급 10분류군 등 15분류군이 발견되었다.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8.3%), 반지중식물(23.0%), 수생식물(14.3%)등이 높게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43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1.2%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식생은 양호하나 최근 들어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훼손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식생변화와 동태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설악산 오색계곡의 고도별 온도변화에 따른 관속식물의 수직분포 및 분포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오색교(325m)에서 대청봉(1,708m)까지 해발 100m단위로 등분하여 14개 구간에 대한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79속 397종 5아종 45변종 2품종 총 449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해발 500m(WI=79.0℃·month)를 경계로 관속식물의 출현종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DCA방법에 의한 구간 간의 식물종 분포의 유사도는 고도에 따른 온도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제1축(Eig.=0.70)에 대하여 해발 500m(WI=79.0), 900m(WI=63.6), 1,400m(WI=44.8), 1,600m(WI=38.2)를 경계로 5개 그룹으로 구분되어 배열되었다. 한편, 제2축(Eig.=0.27)에 대하여 해발 1,100m를 경계로 구분되어 배열되었다. 따라서 고도에 따른 구간 간의 관속식물 분포의 유사성 및 상이성을 확인함으로써, 관속식물 종들의 고도별 생존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식물종의 분포가 변화하는 것은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종은 생육지역의 온도에 따라 생존에 필수적인 호적범위 내에서 분포하므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은 현재 식물종의 분포변화를 변경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Mt. Byeollipsan (Ganghwa-gun). The vascular plants from 13 field surveys were revealed to total of 574 taxa; 116 families, 355 genera, 505 species, 8 subspecies, 52 varieties, 7 forms and 2 hybrids. A high plant diversity were Asteraceae (12.3%), Poaceae (10.6%), Cyperaceae (6.1%), Fabaceae (4.5%) and Rosaceae (4.2%) in regular order. The seven taxa of Korean endemic plants such as Clematis brachyura, Viola seoulensis, Populus × tomentiglandulosa, Salix koriyanagi, Ajuga multiflora f. rosea, Hemerocallis hakuunensis and Polygonatum infundiflorum were collected. The red data of vascular plants according to IUCN valuation basis were examined five taxa; Least Concern (LC) species of both Phacelurus latifolius and Belamcanda chinensis, Not Evaluate (NE) species of Lithospermum arvense, Scorzonera austriaca ssp. glabra and Polygonatum infundiflorum.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found in this area were 34 taxa comprising one taxa of degree IV, six taxa of degree III, 11 taxa of degree II, and 16 taxa of degree I. In addition,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46 taxa and the percent of naturalized index (NI) was 8.0%, Urbanization Index (UI) was 14.3%, respectivel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indigenous habitat of Donghae-si and Samcheok-si in Gangwon-do, Korea. The vascular plants were collected 18 times (from March to October 2011), and were identified as 804 taxa; 127 families, 445 genera, 720 species, 8 subspecies, 69 varieties, 5 forms and 2 hybrids. In the flora of this area, the calcicolous plants were 55 taxa; Cheilanthes argentea, Clematis serratifoliam, Quercus variabilis. Epipactis papillosa, etc. The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and protected by the wildlife protection law, the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n were counted to one taxon; Cymbidium macrorhizum. The red list of vascular plants according to IUCN valuation basis were examined, endangered species (EN); Prunus yedoensis and Cymbidium macrorhizum, Vulnerable species (VU); Juniperus chinensis, Pulsatilla tongkangensis, Diarthron linifolium and Swertia wilfordii, Near Threatened species (NT); Paeonia japonica, Allium senescens, Epipactis papillosa and Pogonia minor, Least Concern species (LC); Asplenium ruta-muraria, Platycladus orientalis, Monotropa hypopithys and Eleutherococcus divaricatus var. chiisanensis, etc., Data Deficient species (DD); Paeonia lactiflora var. trichocarpa, and Not Evaluate species (NE); Prunus choreiana, Panax ginseng and Polygonatum infundiflorum etc. Korean endemic plants of this area were 26 taxa; Aconitum pseudolaeve, Corydalis hirtipes, Vicia chosenensis, Salvia chanroenica and Hemerocallis hakuunensis, etc.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found in this area were 130 taxa comprising 11 taxa of grade Ⅴ, 15 taxa of grade Ⅳ, 33 taxa of grade Ⅲ, 15 taxa of grade Ⅱ, 56 taxa of gradeⅠ.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67 taxa and the percent of naturalized index (NI) was 8.3% of total 804 taxa vascular plants.
본 연구는 백령도의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으로 총 73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193분류군이었다. 이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분류군, 한국 고유종 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78분류군, 희귀식물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또한 남 북방계식물 30분류군, 염생식물 43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92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2.5%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Mt. Suan (Gyeonggi-do). The vascular plant were collected 13 times (from March to October 2011), and 402 taxa in total were identified, including 102 families, 274 genera, 354 species, 6 subspecies, 40 varieties and 2 forms. Among them, 8 taxa of Korean endemic plants and the Korea Forest Service-designated rare plants were identified as 5 taxa. Based on the list of plants which have been approved for overseas delivery, 10 taxa were recorded in the investigated area. The Ministry of Environment-designated specially plants were identified as 17 tax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41 taxa and the percent of naturalized index (NI) was 10.2% of total 402 taxa vascular 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