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과 온·오프라인 정치참여 정도가 적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연구는 20대 여성 대학(원)생들의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와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여성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을 촉진하고,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효과는 지속적 커뮤니 티 이용의도와 페미니즘 성향(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 세부적 정치적 협약)으로 세분화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커뮤니티 이용동기는 ‘소통’, ‘자기표현’, ‘정보추구’, ‘여성 정체성’,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등 5개로 나타났다. 여성 커뮤니티 지속적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 추구 동기, 현실도피 및 긴장해소 동기, 여성 커뮤니티 이용빈도, 태도와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 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 체성 동기, 태도,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이었다. 세부적 정치적 협약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소 통 동기, 자기표현 동기(-), 정보추구 동기, 여성 정체성 동기, 인지된 행위통제 변인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20대 여성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 전략과 여성 정치인식 또는 여성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수용자의 인지욕구에 따라 제품유형과 매체유형의 설득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 인지욕구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하이테크 제품과 비하이테크 제품 모두 팟캐스트 매체에 대 한 광고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지욕구 수준이 낮은 집단은 하이테크와 비하이테크 제품 모두 인쇄매체에 대한 광고태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태도의 경우에는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나 타나지 않았다. 광고주 공신력의 경우 인지욕구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모두 팟캐스트 매체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품 유형에 따라서는 인지욕구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욕구가 높은 집단의 경우 팟캐스트와 인쇄매체 모두 하이테크 제품에 광고주 공신력을 높게 평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욕구가 낮은 집단은 팟캐스트와 인쇄매체 모두 비하이테크 제품에 광고주 공 신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의도에 대해 매체별로는 인지욕구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모두 팟캐스트 매체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욕구가 높은 집단은 두 가지 매체 모두 하이 테크 제품에 구매의도가 높으며, 인지욕구가 낮은 집단은 비하이테크 제품에 더 높은 구매의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지욕구가 높은 집단의 경우에는 팟캐스트를 활용한 비하이테크 제품보다 인쇄 매체를 활용한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가 높았으며, 인지욕구가 낮은 집단의 경우 팟캐스트를 활 용한 비하이테크 제품에 구매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대안적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은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개방성과 자율성과 같 은 매체기술적 요인 이외에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 가운데, 이 연구는 토론 주제가 가지는 속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대안성 발휘에 상당한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보고, ‘개성공단 사태’라는 정보 접근의 제약이 크고, 대안적 의견과 주장의 다양성을 확보하 기 어려운 이른바 토론 난제에 대한 온라인 토론에서도 대안성이 발휘될 수 있는지를 검토해 보았다. 이를 위해, 연구는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다음 아고라>)가 종이신문의 보도 양상(양적 내용 분석)과 프레임(질적 내용분석)에 견주어 어떠한 구성적 다양성과 내용적 차별성을 보이는지를 분석했으 며, 그 결과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차원으로 요약된다. 먼저, 종이신문의 보도 양상에 견주어, <다음아고 라> 토론은 과도한 ‘선정적 단어’ 사용, 부정적 인식 일색의 ‘미래 전망’, 그리고 ‘국내 전문가’ 중심의 제한 된 ‘정보원 활용’이라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음으로, 미디어 프레임에 있어 <다음 아고라>는 개성 공단 사태의 ‘배경 및 원인’과 ‘결과’ 프레임에서 종이신문과 일정한 유사성을 보이면서도, 종이신문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보다 다양한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그 내용적 다양성과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특 히, 이와 같은 내용적 대안성은 사태의 ‘해결 방안’으로 ‘고립 전략’이라는 차별화된 프레임에서 두드러졌 는데, ‘대화유도’에 방점을 둔 종이신문과 큰 간극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온라인 커뮤니티 의 대안적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토론 난제에서도 일정 부분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받을 수 있 었으며, 이로써 온라인 토론의 질적 수준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텔레비전 방송 뉴스에서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은 ‘영상의 익명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사실성과 현장성을 강조하는 텔레비전 뉴스의 기본과 충돌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뉴스의 영상 모자이크 처리를 비 판적으로 고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KBS, SBS, JTBC 메인 뉴스를 대상으로 모자이크 실태를 파악하고 내용분석을 통해 모자이크가 사실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또 현직 기자 9명을 심층 인터 뷰하였다. 연구결과 뉴스 아이템의 36.8%에서 모자이크가 활용되었는데, 사건사고 등 사회 관련 기사에 서 많았다. 명예훼손이나 초상권 침해를 막기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 보도 내용과 무관한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실성을 부여하려 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다. 이는 모자이크 처리된 흐릿한 영상 너머 에 사실과 진실이 존재한다고 믿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것이다. 가짜 현실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실인척 하 는 것은 현실과 허구가 뒤바뀐 시뮬라시옹이다. 모자이크를 통해 사실인 척하는 것은 허구의 영상이 실제 보다 더욱 실제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하이퍼리얼리티의 한 예이다. 모자이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취 재기법을 다양화 하고, 기자들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과도하게 모자이크 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 하다.
본 연구는 신체적, 발달적 변화로 인한 자아정체감의 혼란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에 대한 사진치료의 적용이 심리 치료적 측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참여여성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사진치료 프로 그램 참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식의 변화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현상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중 년여성으로 총 6 명이며, 자료수집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지오르지(Giorgi, 1997)의 현상학적 연구방법 4단계에 따른 자료 분석 결과 총 309개의 의미단위와 6개의 구성요소, 13개의 하위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중년기 여성들에게 사진치료 프로그램의 경험은 사진을 매개로 하여 자신의 방어기제를 자연스럽게 해소 하고 사진에 투사된 자신의 무의식을 알아차리며, 자신의 이미지를 직면하는 과정을 통해 중년기의 변화를 포함한 자신의 삶을 수용하여 보다 유연한 태도로 관계와 일상을 영위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진은 잠재적인 현 실을 재현하는 유용한 도구로서 욕구를 명료화하여 생활에서의 보다 빠른 선택과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었 음이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사진치료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중년기 여성들의 자아정체감의 혼란을 보다 빨리 해소하고 향후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지난 10년간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의 특성별(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수출영화의 위치화를 실시함으로써 한국영화산업에 실무적인 함의를 시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조사된 한국영화 해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2004년 부터 2013년 동안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 총 626편을 수집하였다. 수출지역에 따라 영화장르와 판권유 형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문제 하에, 해외수출영화의 ‘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의 3개 변수가 포함 되었다. 대응일치분석을 통해 ‘수출지역’과 ‘영화장르’, ‘수출지역’과 ‘판권유형’ 간의 공간적 위치화를 실시 한 결과, 해외수출영화의 특성별 공간적 위치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데이터에 의한 실증적 분석을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수출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수출전략 수립단계에서 실질적 인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연구는 사회 갈등 뉴스의 선정성이 시청자의 정서 반응, 인지 반응, 뉴스 평가, 사회 갈등 지각 등 네 가지 의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사회 갈등에 대한 사전 지식과 태도 등을 통제하기 위해 네 개의 해외 갈등 이슈(유럽 난민 갈등, 미국 에너지 갈등, 중국 농민공 갈등, 이집트 종교 갈등)를 선택하였고, 각 이슈를 선정적으로 보도한 뉴스와 선정적이지 않게 보도한 뉴스를 선정하여 두 개의 실험 조건을 만들었다. 피험자 중 한 집 단은 선정성이 높은 사회 갈등 뉴스를 시청하였고, 다른 한 집단은 선정성이 낮은 사회 갈등 뉴스를 시청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 갈등 뉴스는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여기에 선정성이 더해 지면 시청자의 부정적 감정을 방향(극성)과 강도(각성)의 모든 측면에서 강화시킬 수 있다. 둘째, 사회 갈 등 뉴스에 선정성을 더하면 뉴스가 전달하는 세부적인 정보에 대한 기억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셋째, 사회 갈등 뉴스의 선정성과 뉴스에 대한 신뢰성 및 흥미성 평가는 모두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선정성이 강화되면 뉴스 신뢰도는 하락하고 흥미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일반의 통념과 배치된다. 넷째, 동일한 사회갈등이라도 뉴스가 자극적으로 보도하면, 시청자들은 그 갈등을 더 해결하기 어렵고, 복 잡하고, 강렬하고, 심각한 것으로 인식한다.
연구는 한국에서 매주 발행되는 시사 잡지 커버스토리에 나타난 국제뉴스의 다양성에 관해 살펴보았다. 시사 잡지 커버스토리에 실린 국제문제와 관련한 기사의 다양성을 살펴보기 위해 뉴스 주제, 취재원 그리 고 관점 차원으로 분류하여 심슨의 다양성 지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간조선>은 중국을 긍정적인 논조로 가장 많이 커버 하고 있었고 <시사저널>은 북한을 부정적인 논조로 그리고 <한겨레21> 과 <시사인>은 공통적으로 미국을 부정적인 논조로 가장 많이 보도하였다. 그러나 4개 잡지 모두 유럽권 국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논조로 국제뉴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심슨 다양성 지수를 활용한 국제뉴스 주 제와 관련한 다양성 분석결과 국가별 다양성은 <주간조선>, 기사 형식 다양성은 <한겨레21>, 뉴스 주제별 다양성은 <시사인>이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재원 다양성에서는 기고자와 취재원 다양성 모두 <주간 조선>이 가장 높았다. 커버스토리에 나타난 국제뉴스 관련 “국익과 보편적 세계평화와 관련한 이념 지 수”를 산출해 분석 결과 <주간조선>은 보수성향이 강하게 나타났고 <시사저널>은 중도보수, <시사인>은 중도진보 그리고 <한겨레21>은 진보성향으로 조사되었다. 정권별로 이념 지수 변동 추이를 분석해 본 결 과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바뀌면서 중도성향이었던 <시사저널>의 보수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 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각 잡지의 이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가 갖는 시사 점은 미국과 동북아 지역에 머물렀던 정치·경제 중심의 ‘이데올로기형’ 국제 보도를 지양하고 고품격 국제 보도를 위해 유럽권 사회·문화를 벤치마킹하
This study investigated correction reports in Korean newspapers, both conservative newspapers and progressive newspapers, from 2008 to 2012 to urge a realistic alternative. Newspapers with the most correction reports were in the order of “Chosun Ilbo”, “ DongA Ilbo”, “Hankyoreh Shinmoon” and “Kyunghyang Shinmoon”. 25 statements of apology for misreport were made by conservative newspapers (11) and progressive newspapers (14). The number of statements of apology for misreport was in the case of Kyunghyang Shinmoon(4 times, 80%), Hankyoreh(twice, 22.2%), Chosun Ilbo(3 times, 60%), Dong-A Ilbo (3 times, 66.7%).
연구는 드라마 간접광고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별에서 온 그대’ 의 소비효과가 크게 나 타났던 10개의 간접광고를 서사 표현와 서사성을 분석하였고, 각 간접광고의 서사구조를 분석하였다. 분 석결과, 서사표현과 서사성 분석결과, 크게 간접광고의 의도성이 드러나지 않고 드라마의 서사표현에 편 입되어 있거나 영상흐름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특징이 있었다. 또한 간접광고의 제품이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었다. 10개의 간접광고 중 서사성이 강한 장면은 벤츠 카브리올레 광고로 나타 났다. 서사구조 측면에서 다수의 간접광고 제품이 에피소드의 도구로 이용되었으며 카메라 앵글, 노출시 간, 음악, 조명등은 간접광고 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국내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주제와 스토리의 유형을 알아보고 스토리 유형과 스토리텔링 방식이 지상파 드라마의 만족도와 지상파 채널 브랜드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한 것이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수용자들 이 선호하는 스토리 유형은 사랑, 전통문화, 자극, 파격(막장), 성공, 영웅/신화의 6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이 중 국내 지상파 드라마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형은 사랑, 파격, 전통문화 로 나타났다. 스토리텔링 방식 중에는 높은 완성도, 소재의 신선함, 배우의 연기, 배경 음악이 드라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스토리 유형들과 스토리텔링 방식은 채널별 차이는 있 지만 지상파의 채널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상파 채널에 대한 태도 각각에 영 향을 미치는 스토리 유형으로는 MBC의 경우 자극, KBS와 SBS의 경우 공통적으로 파격이라 는 스토리 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텔링 방식 중에는 MBC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고 KBS에는 높은 완성도, SBS에는 스토리의 표현력과 소재의 신선 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 스토리텔링 전략과 방송사의 채널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된 예술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아트라 불리며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등의 문화재단과 지자체의 재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안의 구성원인 주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지역사회를 소재로 참여적 프로그램을 기 획하여 지역 발전을 유도하게 한다. 또한 공동체의 사회문제, 구성원의 갈등을 해결하 고 통합하기 위해 기획된 예술프로젝트로서 예술 내부의 특정한 흐름이 정책적으로 선택되며 강화되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라는 용어는 커뮤니티와 아트가 결합된 단어로 공 동체 기반 예술 혹은 공동체의 이해에서 출발한 공동체 예술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로 하며, 예술 내부의 새로운 가치를 발 견하고 예술의 선구조를 마련해가는 문화예술 활동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2년도부터 경기문화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커뮤니티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중 박수갈채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논하고 자 한다. 지역사회 구성원인 주민들이 관람자에서 참여자와 실천가인 주체로 변화되 고 예술과 생활이 하나 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커뮤니티 아트에 있어 의미 있는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 최근 지역문화진흥법이 통과되면서 지역문화에 대한 관 심이 높아졌지만 그에 비해 여전히 문화와 예술은 커뮤니티 안에서는 추상적인 단어 일 뿐이다. 문화 자체가 삶의 총체가 되고. 예술이 되는 과정 속에 주체자인 주민들이 참여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삶과 예술 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되어야 할 것 이다.
“Broadway” is a powerful brand to audiences around the world, particularly in non-Englishspeaking areas. Also, each show should develop its own brand. It is mutually beneficial for both the original producer and the local producer or presenter to expand the international production network. However, the theatre industry has hardly examined this relationship closely enough or developed the mechanisms of international business. This research discusses how the theatrical markets in non-English-speaking areas have developed and what the benefits and obstacles are in bringing Broadway shows into those areas. Moreover, it would discover a better way to solve the problems and develop more effective ways for Broadway shows to branch out into foreign markets, especially Asian-Pacific areas including South Korea.